플라즈마 병기(헤일로 시리즈)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의 코버넌트가 사용하는 플라즈마 병기.
사실 이 '플라즈마'는 인간이 아는 플라즈마와는 다르다고 하며, 기반 물질은 플루오린화수소(!)다. 이걸 플라즈마화시킨 뒤에 저온으로 냉각시켜서 총 안에 충전시켜 놓고 충전 물질을 전류로 이온화시켜서 발사한다. 문제는 이 '저온'이라는 게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라는 것으로, 절대적인 온도 자체는 지극히 높아 스쳐도 무지하게 뜨겁고 고통스러우며 '''맞으면 죽는다.''' 그러니 아무리 최첨단 묠니르 전투복[1] 이나 엘리트의 전투복이라 해도 일단 방어막이 소실되면 플라즈마 무기에 피격당하는 순간 무참하게 녹아 붙어 버린다. 심지어 인류 측 차량의 장갑도 가차없이 녹여버리기 때문에 소설 묘사에서 보면 마스터 치프가 탄 우주 항행이 가능한 펠리칸 수송기의 장갑을 일개 코버넌트 '''보병 제식화기'''가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든다.
그러나 게임 상에서는 그런 거 없다. 일반 병사도 3~4방은 버티는 게 플라즈마 라이플이다. 단 전투복을 입지 않은 일반 승무원 등은 고작 한 발로도 즉사한다.
코버넌트는 휴대할 수 있는 보병용 이외에 함선의 함포도 플라즈마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어떻게 구현시킨 건지는 몰라도 발사하는 플라즈마 덩어리에 '''유도 기능도 있다.''' 기본적인 원리는 플라즈마 덩어리를 자기장으로 유도한다라는 개념이다. 일반 보병이 쓰는 플라즈마 병기는 유도 기능이 눈으로 잘 구별하기 힘든 미약한 수준이지만, 함선에서 쏘는 플라즈마 어뢰는 정말 터질 때까지 '''죽어라고 쫓아오는 데다''' 함선보다 속도도 빠르다. 함선용 플라즈마 어뢰에 직격으로 맞은 함선 부위는 그대로 녹아 버리거나 심할 경우 아예 증발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것 때문에 UNSC 함선은 코버넌트와의 함대전 교전 시 함내의 공기를 다 빼 버려서 연소를 좀 막아보려고 하기도 한다. 헤일로 소설의 함대전에서 코버넌트랑 교전을 시작했다 하면 일정 시간 주고 바로 함내 공기를 죄다 빼버리는 이유가 이것 때문.
함대전에서 플라즈마 어뢰에 계속 당한 UNSC는 자살에 가까운 미끼를 쓰는 작전을 쓰기도 했다. 모든 함대에 대열에 맞춰서 대기하도록 지시하고, 플라즈마 어뢰가 날아오는데도 '''회피 기동을 하지 말라고 지시한다.''' 그 뒤에, 제물로 삼을 함선 하나(보통 함선 수리용 보급선)를 앞으로 보내서 '''함대를 향해 날아오는 플라즈마 어뢰를 그 함선 하나로 유도한다!''' 당연히 미끼가 된 함선은 플라즈마 어뢰를 집중적으로 얻어맞고 완전히 티타늄 증기가 되고, 그 사이에 다른 함선들은 MAC을 일제 발사해 버린다.
게임 상에서는 입자 빔이나 방사성 탄환을 쓰는 극히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코버넌트 무기가 이 플라즈마 병기들이다. 단, 헤일로 2 이후 게임 흐름 후반 이후에 브루트들이 판치면 소화기 종류에서는 많이 줄어들긴 한다. 브루트는 코버넌트 가입 전부터 쓰던 게 자기들이 만든 말뚝 발사하는 실탄 무기였고, 헤일로 2에서도 인간 무기들을 모아서 써볼 정도로 실탄 병기를 '''아주''' 좋아해서 그렇다(…). 인간들의 샷건을 몇번 써보고 그 뻥뻥 터지는 맛에 반했는지, 3편에서는 자기들 식으로 만든 '마울러'라는 보조 무기를 들고 나온다.
코버넌트 차량이나 항공기 등, 거의 모든 중장비에 달린 포탑도 거의 다 플라즈마 탄. 아이러니하게도 금속 실탄에 강한 저항력을 갖춘 코버넌트의 방어막을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수도 있다.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무기들 대부분은 축적해둔 전용 플라즈마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창 개념이 없으므로 게임 내에서 탄약을 확보하려고 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면 다른 새로운 플라즈마 무기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코버넌트는 함선이나 야전 기지에 설치된 장치를 이용한 자체적인 배터리 충전 방법이 있는 듯하지만 플레이어는 노획을 하는 입장이라 충전 방법은 전무하며, 게임에서도 충전기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충전기를 구현은 해놓았는데 '''못 쓴다.'''[2][3] 싱글 플레이에서는 적을 잡으면 바로바로 드랍되는 무기라 적당히 쓰다가 다른 무기로 갈아타는 수준이며, 고난이도 싱글 플레이나 멀티 플레이에서는 차지샷을 쓸 수 있는 플라즈마 피스톨 이외의 플라즈마 병기는 위력과 탄속, 집탄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별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다.
설정상으로 전쟁 이후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병기들이 은하 전역에 밀수되고 있으며, 스파르탄 야전교범에 따르면 코버넌트 계승 세력은 당연하고 반군을 비롯한 인류 세력 역시 탄환 등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실탄 병기와 달리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병기는 정비가 거의 필요 없고, 어댑터만 있으면 인류의 충전기로도 내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서 플라즈마 피스톨을 비롯한 플라즈마 병기가 애용되고 있다고 한다.
2. 코버넌트의 보병용 플라즈마 병기들
2.1. 플라즈마 라이플
해당 문서 참고.
2.2. 플라즈마 피스톨
헤일로 1편부터 5편까지의 플라즈마 피스톨 비교
25식 직사 에너지 권총. 플라즈마 소총과 더불어서 UNSC에 잘 알려진 경량형 플라즈마 병기. 발사하는 플라즈마 탄은 녹색이며 일반적으로 코버넌트의 하급 병사인 그런트, 자칼, 드론이 장비하고 나온다. 무게는 약 3.25kg으로 권총치고는 무거운 편. [4] 일반적인 권총처럼 반자동 사격만이 가능하지만 방아쇠를 빠르게 당기면 플라즈마 라이플과 동일한 수준의 속도로 연사가 가능하다. 소총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사격하면 잠시 과열되어 냉각시켜주어야 한다. 냉각판은 자동으로 닫힌다.
하급 병사 무기답게 위력은 별로지만 연사력만큼은 빨라서 조금만 가만이 있다가 다 맞으면 쉴드든 에너지든 홀라당 날아가는데다가 이게 플라즈마 라이플의 자동 발사보다도 더 명중률이 좋아서 화면 정 중앙으로 잘 날아간다.
이외에도 플라즈마 라이플과는 달리 '과충전 발사', 또는 '차지샷'이라는 특이한 기능이 있어서 이걸 노리고 쓰기도 한다. 방아쇠를 당기고 있으면 충구 부분에 녹색 플라즈마 덩어리가 점점 커지고 소음이 발생하면서 과충전 상태가 되는데, 이때 방어막을 장비한 적에게 발사하여 명중시키면 단번에 방어막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방어막이 얼마나 튼튼하든지 상관없이 단 한 방에 방어막 소진 상태로 만들기에, 상위 난이도에서 로켓을 맞아도 깨지지 않는 엘리트나 브루트의 방어막을 날려먹기 위해서는 필수품이 된다. 아무래도 아래에서 설명될 '약간의 EMP효과'인 듯하다. 유도 기능도 조금이지만 향상된다. 다만 유도 기능 자체는 시리즈가 갈수록 너프를 먹긴 한다. 1편 차지샷의 유도 기능은 적이 쏘든 내가 쏘든 유도력이 꽤 무시무시했던 편.
대신 차지샷으로 발사하는 커다란 플라즈마 덩어리는 일반적인 플라즈마 탄환보다 탄속이 느려서 잘 보고 있다면 충분히 회피가 가능한 수준이며, 차지샷 사용 시 반드시 과열되므로 약간의 틈은 감수해야 한다. 다만 헤일로 1편에선 유도 능력이 너무 강해서 후속작들에선 너프를 먹을 정도였기 때문에, 1편에선 멀리서 쏘는데도 뻔히 보고도 피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멀리서 날아오는 걸 보고 빨리 피해도 엄청난 유도성능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와버려서.. 2편 이후부터는 유도 성능이 하락해서 빨리 대응하면 피할 수 있다.
헤일로 3부터는 과충전 플라즈마를 차량에다 발사하면 피격된 차량은 잠시 기능을 상실하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설정상 약간의 일시적인 EMP 효과가 있어 아주 잠깐 동안 적의 병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당연하지만 '''적들이 나한테 쏴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1, 2편에선 없었던 여러가지 변수나 상황들이 등장했다. 1편에선 레이스를 부수려면 중화기가 필요했고, 2편에선 목숨 걸고 달려들어 근접공격으로 운전수를 죽이거나 중화기로 멀리서 싸워야 했으나, 3편부터는 플라즈마 피스톨로 마비시키고 달려드는 선택지도 생겼다. 이걸로 밴시 같은 항공기도 격추 가능하나, 유도 성능이 이전작들보다 떨어져서 쉬운 것은 아니다.
다행히도 캠페인에서 차지샷은 대체적으로 자칼만이 사용하며, 그런트나 드론은 헤일로 기본 3부작에서는 차지샷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헤일로 리치부턴 헤비나 스펙옵스, 울트라 그런트가 차지샷을 사용하며, 헤일로 4나 5에서도 그런트가 자주 차지샷을 사용한다. 엘리트는 무기교환으로 플라즈마 피스톨을 주더라도 차지샷을 사용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모양새(…)가 나지 않는다.
귀찮은 엘리트나 자칼을 쉽게 잡기 위해 차지샷으로 놈들의 방어막을 없애 버리고 바로 무기를 바꿔서 헤드샷을 해 버리는 방법이 상당히 잘 쓰이나 연사로 쉴드를 벗긴다면 단시간 내에 화력을 무진장 퍼부어서 플라즈마 라이플보다 훨씬 좋다. 하지만 연사가 어렵다면 역시 차지샷은 언제든 탁월하다. 플라즈마 피스톨이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무기인데도 자주 꼭 다시 주워서 써야 하는 이유가 역시 엘리트 대처용이기도 하다.
헤일로 2부터는 양손에 무기를 들 수 있어 한 손에 플라즈마 피스톨을 들고 다른 손에는 다른 무기를(주로 명중률이 좋고 헤드샷이 가능한 M6 피스톨) 들어 차지샷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속칭 '뉴비 컴보'라고 불리는, 일단 걸리면 회피하는 것이 매우 힘든 상당히 극악한 방법이라서 헤일로 멀티플레이에서는 꽤 악명이 높다. 대처법은 보통 '아예 이걸 안 당할 만큼 먼 거리에서 싸워라'나, '''가지고 있는 무기나 수류탄을 던져서'''[5] '''플라즈마 덩어리를 맞춰서 안 맞으면 된다.''' 뭐야 이건? 어쨌거나 일단 맞추면 플라즈마 덩어리가 그 무기나 수류탄에 맞아서 터지므로 자신이 맞지는 않는다. [6]
장탄 수는 각각의 시리즈의 플라즈마 라이플과 비슷하며, 차지샷은 헤일로 1에서는 11% 정도가 들고 헤일로 2부터는 15%가 사용된다. 헤일로 3부터는 모으고 있는 동안 '''계속 깎인다!'''
헤일로: 리치에서는 발사 사운드가 개선되어 묵직하면서도 타격 효과음이 더욱 화려해졌다. 사운드뿐만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전설 난이도에서 없어선 안 될 스파르탄의 친구로 등극했다. 엘리트의 AI가 미친 듯이 상향되고 아군측 AI가 하향된 만큼 한방에 방어막을 벗길 수 있는 플라즈마 피스톨은 엘리트 사냥에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단발샷 위력도 상당히 상승해서 그냥 난사만 해도 엘리트 실드를 쉽게 벗길 수 있으며 멀티에선 실드를 없애고 몇십발을 맞춰야 킬이 나던 것이 이제는 실드를 벗기고 6발이다. 대신 멀티 한정으로 한 발당 쓰는 배터리 양이 1%로 증가했다.
헤일로 4에서도 여전히 전설 난이도에서 엘리트 실드를 없앨때나 차량기능을 잠시 무효화시키는 데 쓸만하지만 전작에 비해 상당한 너프를 먹었다. 전작에선 1%당 두 세발이 나갔는데 본작에서는 한 발당 배터리를 '''2%씩이나''' 사용해서 100% 플라즈마 피스톨로 50발밖에 쏠 수가 없는데다가, 차지 중 배터리가 깎이는 속도가 전작에 비해서 훨씬 더 빨라졌다. 그리고 차지샷 유도 기능이 전편에 비하면 상당히 낮아졌고 배터리를 20%나 소모한다. 게다가 프로미시안 나이트를 상대로는 차지샷을 몇 번이나 날려야 실드가 벗겨지기 때문에 나이트를 상대로는 다른 고화력 무기로 상대해야 된다. 근데 이런 놈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니... 그동안 1편과 거의 같은 사운드 효과로 계승했다가 처음으로 변경되었는데 이전보다 이질적인 느낌인 것은 둘째치고 플라즈마 발사하는 느낌이 아니라 쏘는 맛이 별로에 가까워졌다. 차라리 리치 당시의 사운드로 그대로 사용하는게 더 나을 정도.
[image]
헤일로 5에선 54식이 등장하는데 모양이 좀 더 동글동글하게 바뀌었고, 발사음이 마치 병아리가 우는 것 같은 음성 으로 바뀌어서 전반적으로 상당히 귀여운(?) 무기가 되었다.[7] 그런 귀여운(?) 발사음과는 달리 과충전시에는 전투기의 추진체 소음 처럼 묵직해졌다. 그리고 전작의 너프가 지나친 걸 343가 인정했는지 배터리 사용량이 리치 시절 때로 돌아왔고 (그러나 이제는 싱글, 멀티 공통으로 한 발당 1% 소모한다) 스마트 스코프 사용시 차지샷 유도능력이 증가하며 위력도 소폭 상승했다. 또한 의외로 전장에서 청구를 넣으면 레벨2 중화기로 나온다[8]
워존모드에서는 플라즈마 피스톨외 다른 모델인 "Spitfire"와 "Void's Tear"를 사용할 수 있다.
상기했듯 최하급 무기로 분류되는 주제에 싱글에서도 매우 유용하며 멀티에서도 전 시리즈 공통 Noob Combo를 위한 필수품이다. 당연하지만 '''쉴드 제거 기능''' 때문에, 헤일로 3의 브루트나 헤일로 리치의 엘리트는 이게 없으면 상대가 너무 어려운 수준이다. 플라즈마 피스톨은 그 쉴드를 벗기는 기능 때문에라도 안 쓸 수가 없으며, 헤일로 3부터는 정말 난감한 적들의 '''거대 병기를 잠시 무력화'''시키는 용도로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레이스'''. 차지샷으로 실드를 깎고 헤드샷 무기로 머리에 한방 갈겨주면 아주 손쉽게 적을 보내버릴 수 있다. 에이밍에 자신이 없을 경우 비단 헤드샷 무기가 아니라도 실드를 벗기고 AR이나 SMG같은 연사 무기로 갈겨줘도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 헤일로 5의 경우 모션 트래커 기능이 매우 너프됐고 기본무기로 선택할 수 없고 특정 맵의 특정 지역에서 주워 써야 하는 만큼 전작만큼 사용이 쉽지는 않다. 참고로 헤일로 5에서 Noob Combo를 시전하면 '''"신참 콤보!"''' 라는 성우 멘트가 뜬다.
게임상에선 위력이 약해보이지만 코믹스, 소설에선 한 발로 그런트의 신체를 통째로 관통해서 끔살시키며, 영거리에서 자칼의 머리를 몸에서 분리시키고, 차지샷은 두꺼운 실내 방폭문을 ODST 대원 두 명이 너끈히 지나갈 정도의 구멍을 내면서 날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묘사된다.
2.3. 플라즈마 수류탄
신성한 빛이다! (Holy light!)
이름 없는 상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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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 대인 수류탄. 플라즈마 병기와 비슷하게 플라즈마가 적재되어 있는 폭탄으로 추정된다. 직경 15.2cm의 파란색을 띤 구체이며, 작동시키면 밝게 빛을 낸다. 던져서 땅에 떨어지면 3~4초 후에 푸른색 섬광을 내뿜으며 폭발한다. 살상반경은 4m, 위험반경은 12m.
얼핏 보면 UNSC가 사용하는 파편 수류탄같은 평범한 수류탄같이 보이는데다 폭발 시간도 훨씬 느리고 범위도 더 좁아서 쓸데 없어 보이겠지만, '''적 보병이나 차량에 명중하면 들러붙는 기능이 있다.''' 작동 직후 적합한 물체에 접촉했을 경우 중력장을 생성해서 물체에 들러붙는다고 하며, 또한 목표물을 인식해낼 수 있어 나무, 바위 등에 던지면 붙지 않고 그냥 튕겨져 나온다. 일단 붙이면 떼어내기 어려운데다, 터질 경우 적 보병의 경우 대부분 즉사시킬 수 있고 경장갑을 갖춘 차량에도 역시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시리즈 공통으로 제 아무리 잘난 마스터 치프라도 이거 하나 붙으면 '''남아있는 체력, 실드에 상관없이 즉사다.''' 이 때문에 멋모르고 그런트 한 마리 신경 안쓰다가 당하는 어이 없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플라즈마 수류탄을 적에게 붙여 처치했을 경우 캠페인과 멀티플레이어 양쪽에서 전용 메달이 수여된다.
플라즈마 수류탄이 붙은 AI들은 플러드와 중장갑인 헌터를 제외하면 하나 같이 상당히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못 떼면 바로 터져서 죽는데''' 오죽하겠는가. 공식 영상 등에서는 전투모에 붙은 수류탄을 전투모를 던져버려서 떼기도 하지만[9] 게임에서는 '''그딴 거 없고 그냥 죽는다'''.[10]
그런트는 그러다가 자주 다른 아군에게 떼어달라면서 달려들다가 사이좋게 폭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엘리트는 주로 계급이 높은 녀석이 이판사판으로 가끔 플레이어 등 가까운 적에게 돌격해서 동반자살을 시도하니 주의. 단 1편 전쟁의 서막에서는 괴성을 지르며 살기 위해 달리다가 폭사한다. 플라즈마 수류탄은 헌터에게 붙여도 거의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헌터 역시 플라즈마 수류탄을 붙이면 순간적으로 터지기 전까지는 흠칫하거나 피해를 줄이려고 몸을 움추려 노출부위를 최소화 한다. 그런트가 던졌는데 가끔 아군한테 맞는 드문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르타스 바둠이나 에이버리 존슨(2부터) 같은 무적 판정 받는 NPC는 붙든 말든 '''그냥 씹고 움직인다'''.
이 플라즈마 수류탄이 폭발할 때 발생하는 광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 회로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는 보렌 증후군이라는 질병에 걸리는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명적이라고 한다. 에이버리 존슨 원사가 04시설 헤일로에서 플러드에게 감염되지 않은 이유가 보렌 증후군의 부작용 '''덕'''이라는 결론을 내놨는데, 존슨이 오리온 프로젝트(스파르탄 I 제작 당시의 프로젝트명)에 참여한 스파르탄-I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보렌 증후군은 그냥 변명이고 강화 수술 덕에 면역력이 생긴거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온 자료에서 '''사실로 확정.''' 정말 오리온 프로젝트 참여 당시 받은 강화 수술 덕에 면역이 생겼다고 하며, 보렌 증후군은 그냥 변명일 뿐이라고 한다. 선조와의 싸움에서 압도하던 플러드가 아닌 작고 미약한 개체라 면역이 생길 수 있었다 한다. 감염은 되었지만 의식은 남아있던 젠킨스와 같은 이유.
전쟁의 서막 멀티에선 일반적으로 붙이지 않는 이상 거리에 상관 없이 폭발반경에 휘말렸다면 쉴드 풀에서 본 체력이 노란색 3상자로 떨어지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데미지가 줄어들어 파편 수류탄보다 효용이 떨어진다. 그리고 자기가 밟은 땅을 보고 걸으면서 던지면 자기 발에 붙는다(…).
헤일로 2부터는 기폭 시간이 약간 짧아졌으며 터지기 직전 밝아지면서 '삑'하는 신호음이 울린다. 또한 헤일로 3와 리치에서는 그런트가 양손에 플라즈마 수류탄을 쥐어들고 비명을 지르며 반자이 돌격을 시도하기도 한다. 실제로 전쟁 당시 코버넌트에는 그런트를 이용한 '''자살 부대'''를 운용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브루트가 이 수류탄의 접착 능력을 응용한 스파이크 수류탄을 개발해서 쓰기도 한다.
코버넌트들에게는 나름대로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물건으로 헤일로 2에서 가끔씩 엘리트들이 성스러운 불꽃 운운하면서 던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비꼬아 코버넌트에게 '악마'라고 불리는 마스터 치프는 플라즈마 수류탄을 던질 때 '악마의 불꽃'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헤일로 2에서 엘리트가 인류제 파편 수류탄이 날아올 때도 "데몬의 불꽃이다!"라면서 경고하므로, 불꽃이라는 말 자체가 코버넌트 군대에서는 1식 수류탄에서 유래한 수류탄을 뜻하는 관용어구인듯 하다.
2.4. 충격 라이플
헤일로: 리치에서 추가된 무기. 50식 직사 에너지 소총으로도 알려진 코버넌트 진영의 유탄발사기라고 볼 수 있는 무기로서, 한 탄창에 6발씩 붉은 폭발성 플라즈마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팬텀의 포탑에도 동일한 무기가 탑재되어 있다. 충격 라이플은 엘리트 스펙옵스와 질럿이 장비하고 있으며, 일부 브루트 특수부대도 사용한다. 헤일로4에서도 위력은 비슷하다. 초반 여명호 탈출 미션에서 한 엘리트가 들고있다. 헤일로5에서는 플라즈마 캐스터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헤일로 리치에선 이것만 사용하도록 설정된 게임 모드도 존재한다(...) 정확히는 다이노 블래스터(Dino Blasters)로, 무한 제트팩과 무한 탄약 충격 라이플을 지급받은 엘리트로 플레이하는 모드이다.
2.5. 플라즈마 발사기
두루미 주둥이 같이 긴쪽이 뒤쪽이다.
헤일로: 리치에서 추가된 무기. 52식 에너지 발사기로 알려져 있다. 적을 조준하고 있으면 록온이 되는데, 방아쇠를 당기면 스파르탄 레이저처럼 붉은 원이 360도를 돌면서 충전되다가 한 바퀴를 다 돌아 플라즈마 구체가 발사되면 적에게 달라붙어 곧 폭발한다. 발사하는 구체는 방아쇠를 당긴 시간에 따라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마치 유탄발사기처럼 플라즈마 수류탄을 날리는 무기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사용 자체는 그리 쉽지 않지만, 플라즈마만 붙이면 적을 손쉽게 날릴 수 있다. 차량에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2.6. 플라즈마 캐스터
헤일로 5에서 새로 등장한 무기. 53형 플라즈마 투사기로 알려져 있다. 외형이나 성능 면에서 위의 충격 라이플과 플라즈마 발사기를 적절히 섞은 듯한 느낌으로, 한 탄창에 5발의 플라즈마 구체를 발사할 수 있으며 발사한 플라즈마 구체는 어느정도 날아가다 땅에 한번 튕겼다가 폭발한다. 이 튕기는 현상으로 흩뿌리듯 탄막을 펼쳐서 적에게 다량의 수류탄을 날리는 것 같은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차지샷을 날릴 수도 있는데, 차지샷은 터질 경우 여러 개의 플라즈마 덩어리를 주면에 흩뿌린다. 차지샷은 적이나 차량같은 물체는 물론 벽에도 달라붙는다. 차지샷을 날려도 방전되거나 따로 탄약을 더 소진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차지샷을 날린 뒤에는 총기가 가열돼서 적의 공격에 무방비해지는 만큼 바로 도망가거나 무기 변경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 발사 후 폭발까지는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어 적에게 맟추려면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하고, 차지샷 역시 모으는데 1~2초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근접 상황에서는 대처능력이 매우 떨어지므로 모퉁이를 돌 때는 역시 다른 무기를 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워존모드에서는 플라즈마 캐스터 외 다른 모델인 "Scourge of Fire"와 "White Scar"를 사용할 수 있다.
2.7. 플라즈마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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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식 플라즈마 기관총. 인간의 거치식 기관총에 대응되는 병기로 헤일로 2에서부터 등장한다. 과열되지 않고 게임상에서는 탄환 제한도 없으므로 마음껏 쏴댈 수 있다. 주로 그런트가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다 적당한 자리에 설치하여 운용하지만 가끔 주위에 있는 그런트가 죽었을 경우 엘리트가 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헤일로 3에서는 뜯어서(!) 들고 다닐 수도 있게 되었는데 이때는 탄약에 제한이 생기고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헤일로 3 전설에서 헌터 상대로 좋다. 아크 미션에서 헌터 둘이 나오는데, 엄폐막 끼고 헌터 방패 피해서 쏴재끼면 알아서 드러누워준다.
2.8. 셰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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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식 ASG. 역시 거치식 기관총에 대응되긴 하지만 '탑승식 고정 포탑'에 해당되는 상당히 큰 병기로 수송장비로 운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헤일로 1부터 개근한 무기지만 시리즈마다 디자인과 탄환 속성이 대폭 바뀌는데 성능은 비슷비슷하다. 자체 이동 능력은 없으며 역시 1명의 사수가 필요하고 빠른 속도로 플라즈마 탄환을 발사한다. 리치에서는 퓨얼 로드 건과 같은 계열의 대형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포탑도 등장한다. 과열되지 않고 탄환 제한도 없으며 그런트가 탑승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런트가 죽으면 엘리트나 브루트가 탑승하기도 한다.
자체적으로 에너지 방어막이나 장갑판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구경 총기에 대해 좋은 방호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면에서 머리가 드러나는 등, 사수의 몸 일부가 노출되기 때문에 멀리서 저격 소총 등으로 한방에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는 로켓 런처나 수류탄 같은 폭발성 무기를 써도 된다. 헤일로 1에서는 포탑을 파괴할 수는 없지만 포탑 근방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대개 포탑이 넘어져 버리는데, 따라서 폭발 무기를 써도 쉽게 탈취할 수 있다. 또한 AI는 넘어진 포탑이나 장비를 세우지는 않으므로, 대신 잡을 사수가 많은 상황에서는 일부러 폭발형 무기로 넘어뜨려 쉽게 무력화시키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화력은 발군이긴 하니 피해 입을 각오만 한다면 좋은 터렛이다.
헤일로 2, 3에서는 폭발성 화기를 쏘면 대부분 포탑이 통째로 박살이 나 버리므로 사수만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는 이상 탈취하는 건 어렵다. 물론 깔끔하게 적이 못 쓰게 터트리고 싶다면 이 쪽이 훨씬 편하다.
2.9. 에너지 소드
해당 문서 참고.
3. 함선 탑재용 플라즈마 병기
3.1. 플라즈마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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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ma cannon
플라즈마 함포는 코버넌트 함선에 탑재되는 대함 무기로, 순수한 플라즈마 에너지를 자기장으로 묶어 발사한다. 기존의 플라즈마 어뢰의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의 어뢰처럼 포탑을 사용하고 순수한 플라즈마 에너지만을 포탄으로 사용하는 설정이 함포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 멜루션 양식 중플라즈마 함포(ORS급 중순양함, CPV급 중구축함, SDV급 중초계함, DSC급 식량지원함)
- 가프 나란 양식 플라즈마 함포(헥카르 타 양식 봉쇄돌파함)
- 소노 양식 플라즈마 함포(CCS급 순양전함)
3.2. 플라즈마 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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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ma torpedo
코버넌트 함선에 보편적으로 탑재되는 대함 무기로 초고온 플라즈마에 둘러싸인 명령 유도식 발사체가 목표물까지 날아가 충돌시에 치명적인 초고온 플라즈마를 방출한다. 발사되기 전의 비활성 상태의 어뢰는 3-5미터 길이의 원통형 물체로, 어뢰실의 탄약 보관대에 저장되며 발사시 핵융합로를 통해 점화된 뒤 발사관을 통해 목표물까지 날아간다. 헤일로: 워플릿에서 진실과 조화의 설명을 보면, 코버넌트의 대표적인 주력함인 CCS급 순양전함에는 수천발의 어뢰가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래 함선의 핵융합로에서 만들어진 플라즈마를 자기장으로 묶어 형태를 고정시킨 뒤 포탑을 통해 발사하는 순수한 에너지 발사체였지만 이후 설정이 변경되어 본래 설정은 플라즈마 함포로 넘어간 것으로 보이고 어뢰는 물리적인 탄두에 보관되어 있다가 발사시에 플라즈마에 휩싸인 상태로 비행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원통형의 물리적인 어뢰가 그대로 플라즈마 외피를 두르고 날아가는 것인지 본래 설정처럼 점화 직후 물리적인 원통형 외피는 없어지고 내부의 플라즈마만 유도되어 날아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워플릿 설정에 따르면 플라즈마 어뢰도 UNSC 함선의 대공포로 붕괴시킬 수 있다는건데 이를 바탕으로 물리적인 실체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요격이나 파괴가 아닌 '붕괴'된다는 것을 보면 고폭탄 탄막의 탄막으로 순수한 에너지 발사체를 흩어버린다는 결론도 나오기 때문.
또한 초기 설정에선 연속으로 쏠 수는 있지만 난사 수준으로 쏘지는 못하고 한발 한발이 같은 코버넌트 함선도 위험하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였지만 이후 설정이 점점 변경되면서 아처 미사일 마냥 난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물론 여전히 위력은 강력해서 UNSC는 물론 코버넌트 함선도 맞으며 방어막이 붕괴되고 장갑을 두른 선체를 녹여버린다.
- 믹틱스 양식 중플라즈마 어뢰(CAS급 강습 항공모함)
- 쿼 양식 플라즈마 어뢰(ORS급 중순양함)
- 리트렉스 양식 플라즈마 어뢰(헥카르 타 양식 봉쇄돌파함)
- 세펜스 양식 플라즈마 어뢰(CCS급 순양전함)
- 자엣 양식 플라즈마 어뢰(CPV급 중구축함)
- 신트라 양식 플라즈마 어뢰(CRS급 경순양함)
UNSC가 왜 플라즈마 어뢰 같은 에너지 무기를 함선에 탑재하지 않는지는 여러 관점에서 추측이 가능한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UNSC 인피니티나 스트라이던트급 중호위함에 탑재된 기존 무기체계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함선 병기로도 코버넌트 함선들을 상대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는데다, 주포를 플라즈마 등의 에너지 병기로 바꿀 경우 맥건을 중심으로 함선을 건조하는 기술 체계를 갈아엎어야 할 것인데, 전쟁 이후 인류가 시간과 예산, 인력 부분에 있어서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인 것도 이유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중력 기술을 통한 대형 함선의 대기권 순항 능력이나 방어막 같이 기존에 부족했던 사항 위주로 적용이 이루어졌고, 병기 부분은 기존 무기체계를 강화하는 선에서 개발이 이루어진 것. 물론, 향후 인류에게 기술적, 예산적인 여유가 생긴 이후에는 선조나 코버넌트가 사용하는 무기 체계를 탑재할 가능성도 있고, 실제로 기존의 화기(척추 배치식 맥건, 미사일 등)는 탑재하지 않고 고에너지 무기로 무장한 신형 호위함인 앤리스(Anlace) 급이 등장했다.
3.3. 플라즈마 광선 방출기
해당 문서 참고.
[1] 물론, 묠니르의 장갑판은 대 플라즈마 코팅이 되어 있어서 일반 보병용 방탄복에 비하면 그나마 플라즈마 탄에 잘 버티는 편이다. 묠니르 전투복의 기술이 제한적으로 들어간 ODST전투복도 동일.[2] 유명 헤일로 모드인 SPV3은 이 충전기를 실제로 등장시켜 호평을 받았지만, 공식은 아니다. 녹색으로 빛나는 원통 부분이 특징인 충전 스테이션 근처에 충전하려는 무기를 꺼내서 들고 서 있으면 자동으로 충전되고, 완전히 충전되면 과열되어 냉각시키는 애니메이션이 발동된다.[3] 그 외에도 헤일로 2부터 등장한 코버넌트 무기 보급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이 전부 100% 배터리이기 때문에 이것이 충전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4] 게임에선 잡몹기믹이 있는편이지만 어디까지나 게임이고 설정상 상헬리나 저힐라네보다 힘은 떨어져도 인간보단 센 편이다.[5] 헤일로 2에서는 아킴보 중에 근접 공격을 하면 왼손 무기를 앞으로 약하게 던지면서 떨어뜨리는데, '''이걸 플라즈마 덩어리에 맞춰서''' 피하라는 거다. 아니면 수류탄을 까서 던져서 맞추거나.[6] MCC PC 버전으로 2편, 애니버서리 플레이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고 왼쪽 마우스로 슈퍼차저를 시도하면 플라즈마가 안보이는 버그가 있다.[7] 하지만 헤일로 시리즈가 저연령 유저 게임이 아닌만큼 고전 SF 작품에 나오는 플라즈마 무기의 발사음이나 주로 어린 아이들끼리 놀 때 들을 수 있는 의성어에 가까운 효과음이라 리치 시절의 효과음보다 더 유치한 느낌이라는 단점이 있다. 안그래도 국내에서 플라즈마 무기의 발사음 자체를 '어린 아이들이나 흉내내는 효과음'으로 천시받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8] 참고로 레벨1에는 스톰 라이플,볼트샷,서프레서 등이 있고 2렙부터 '''스플린터 포탑,기관포탑,니들러,코버넌트 카빈'''이 있다 그런데 사실 전장에서 플라즈마 피스톨을 청구하는 경우는 대부분 적군이나 보스 장비에 차지샷 EMP를 먹일 용도이기 때문에 청구레벨 1이였으면 장비가 안남아 다닐 가능성이 높긴하다.[9] 헤일로 2 시네마틱 영상 '해변의 다른 해병들(A Day at the Beach)' 에서 볼 수 있다.[10] 들고 있는 무기에 붙은 상태에서 그 무기를 버리면 살 수 있다는 카더라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