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양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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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군본부 직할 병원인 '''해양의료원'''은 대한민국 해군의 중앙병원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진해 해군기지에 위치하고 있다. 현역 장병과 군무원, 군 가족, 1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이 기본 진료 대상이며, 응급환자로 민간인도 진료할 수 있다.
2. 상세
1945년 '''해방병단 의무실'''으로 창설되어, 1948년 '''진해해군병원'''으로 개칭 후 1971년 국군의무사령부로 편입되었으나, 1971년에 창설한 '''해양의학적성훈련원'''과 함께 2000년에 해군본부로 배속되며 '''해양의료원'''으로 통합 및 재창설되었다.
2013년 5월 30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진해기지 일대에 4,600여평 규모로 신축 이전 했다.#
해의원에서 잠수함, 항공근무자의 기초적인 신체검사 등을 진행하기 때문에, 해군의 거의 모든 수상함, 잠수함, 항공근무자는 최소 이곳을 모두 한 번씩 거치게 된다.[1] 타 지역 해군 부대의 건강관리 업무도 담당하고 있으며, 일부 부대에 대해서는 출장 진료도 한다.
국군 병원은 최기(最嗜) 병원 진료가 원칙이므로 소속이 다르지만 경남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 혹은 제39보병사단 군인들의 1차 외진도 담당하고 있다(훈련병/교육생/후보생/기간장병). 여기서 안 되는 환자는 국군수도병원 혹은 민간 병원으로 보낸다.
3. 편제
- 해양의료원
- 해양의학지원소
4. 출신인물
4.1. 의료원장
4.2. 장교/부사관
4.3. 병
5. 기타
5.1. 근무환경
신축 이전 전 해의원은 정말 열악했다... 80년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3] 새 병원은 천지가 개벽할 수준으로 바뀌었다. 이전 해양의료원 건물은 구 진해요항부 병원(등록문화재 제197호)로 지어졌고 증축이 이뤄진 건물이다보니, 과거 그대로의 흔적들이 매우 많다.#
2014년 기준 부대 이전을 하고 자리잡는데 정말 힘들었다. 부대환경은 좋아졌지만 드넓은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의 복지시설을 누리지 못하는건 큰 절망이었다. 초반에는 주말에 진기사로 차량운행을 하면서 종교활동과 복지시설을 이용했다.[4]
5.2. 병원가
5.3. 주요 시설
지하 1층, 지상 4층인 해양의료원은 MRI, CT, 내시경, 암 표지자 검사 장비 등 의료장비를 고루 갖췄다.
- 본동
- 4층: 2병동
- 3층: 1병동, 대강당
- 2층: 병원장실, 행정실, 당직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물리치료실, 치과, 체력단련실
- 1층: 응급실, 원무과, 약제과, 외래과
- 지하: 장례식장, 간부식당, 병사식당, PX, 세탁실, 미용실
- 생활관
- 2층: 생활관, 세탁실
- 1층: 당직실, 생활관
6. 진료부터 퇴원까지
6.1. 가는길
- KTX
- 고속버스·시외버스
6.2. 접수/진료
6.2.1. 진료 과목
- 내과
- 신경과
- 정신건강의학과
- 외과
- 정형외과
- 신경외과
- 마취통증의학과
- 산부인과
- 안과
- 이비인후과
- 피부과
- 비뇨의학과
- 영상의학과
- 가정의학과
- 예방의학과
- 흉부외과
- 성형외과
- 병리과
- 재활의학과
- 치과
7. 여담
- 또 다른 해군본부 직할 병원으로는 포항병원이 있다. 한편 공군에는 항공우주의료원이 유사한 업무를 수행한다.
- 일반인들에게는 해군 공식 블로그인 블루페이퍼에 얼굴마담으로 자주 접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해군사관학교나 해군 학군단이 설치된 모 대학의 모 학과에 지원을 하게되면 신검을 받기위해 내방하게 된다.
- 이전 진기사 해양의료원은 03년도 블루(한국 영화), 14년도 '연평해전(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8. 관련 문서
[1] 해병대 수색대, 일부 육군 특전사도 챔버 테스트를 위해 이 곳에 온다. 해병대 수색계열 지원 훈련병들이 체력검정을 마친 후 진해까지 버스 타고 와서 잠수를 위해 챔버 테스트 하는 식. 참고로 수색계열은 임시입영 주에 일반해병에 비해 훨씬 강화된 기준의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수영검정을 거친다. 아무래도 해병대 특수부대에 잠수와 공수작전을 해야하는 특성상 직업군인 급 체력과 체격이 요구된다.[2] 챔버는 내부 기압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강철로 된 방인데 사람이 들어가 앉으면 기압을 천천히 올린다. 만약 챔버 내부를 4기압까지 올렸다면 안에 있는 사람들은 수심 30m에 잠수한 것과 동일한 압력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압력을 올리면 귀의 고막이 안으로 밀려드는 느낌을 받는데 이때 코를 손가락으로 잡고 살짝 숨을 내쉬면 고막이 다시 바깥쪽으로 밀려난다. 이게 안되면 귀가 매우 아파서 잠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잠수함 승조원, 잠수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3] 이 병원의 기존 명칭이 '''국군진해병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그렇다. 국방부 직할이었다. 굳이 국군부산병원이 가까이 있음에도 이 병원이 존재했던 이유는 베트남전쟁 파월장병 중 후송된 부상자의 진료목적이 매우 컸다.[4] 특이하게 해군은 GS25 편의점으로 되어있는데 여긴 국군복지단 PX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