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포항병원

 



'''해군포항병원
海軍浦港病院
Pohang Naval Hospital'''
[image]
''''''
'''창설일'''
1949년 4월 15일(제2해군병원)
1964년(포항해군병원)
1971년(국군포항통합병원)
1984년(국군포항병원)
2000년 1월 1일('''해군포항병원''')
'''약칭'''
'''포항병원'''
'''소속'''
[image] 대한민국 해군
'''상급부대'''
해군본부
'''종류'''
국군병원
'''역할'''
대한민국 해병대 의무지원
'''병원장'''
해군 중령 박재현(해사 53기)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해병대 제1사단 부지
포항 해군기지

'''진료시간'''
'''08:00~17:00'''
'''전화번호'''
'''054-290-2494'''
'''웹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출신인물
3.1. 병원장
3.2. 장교/부사관
3.3. 병
4. 기타
4.1. 근무환경
4.2. 병원가
5. 진료부터 퇴원까지
5.1. 가는길
5.2. 접수/진료
5.2.1. 진료 과목
6. 여담
7. 관련 문서

[image]
포항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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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군본부 직할 병원인 '''포항병원'''은 포항시 해병 1사단에 위치한 군병원이다.

2. 상세


포항시에 주둔하는 1함대 항만방어대대 및 제1해병사단, 제6항공전단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예하부대들과 주변 부대인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군수단 그리고 1함대 소속 각 해안 방어전대와 울릉도 제118조기경보전대 소속 해군 및 해병대 장병 중 병원 입원이 필요한 이들은 대부분 여기로 오게 된다. 포항시 뿐 아니라 부산광역시, 울진군 등의 타 지역에 주둔하는 해군 및 해병대 부대의 건강관리 업무도 담당하고 있으며 일부 부대[1]에 대해서는 출장도 진행한다.
1949년 인천에서 창설된 제2해군병원이 전신인 포항병원은 한국전쟁 중 목포, 원산, 제주도를 거쳐 1964년 포항시로 이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8년, 무려 45년 가까이 사용한 구병원에서 오늘날 사진에 나오는 신축병원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병원앞의 황무지에 운동장과 그리고 연못을 추가 건설함으로써 완성되었다.
병원장은 해군 의무행정 병과 중령인데, 의정이 맡으란 법은 없고 의무 계열 병과인 군의, 치의, 간호, 의정 중 누구나 맡을 수 있지만, 군의관들이 장기를 잘 안 하기 때문에 거의 의정이 맡는 편이다.
해병대 제1사단 부지 안에 있다.

3. 출신인물



3.1. 병원장


'''역대 해군포항병원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00대
김정욱
중령
군의 28기
前 병원장

00대
허정필
중령
군의 00기
해군해양의료원

00대
박재현
중령
해사 53기
現 병원장


3.2. 장교/부사관



3.3. 병



4. 기타



4.1. 근무환경


  • 위치가 위치다 보니, 실 치료 환자는 해군보단 해병대가 월등히 많아, 거의 해병대 전담 병원처럼 보일 정도다. 이에 어느 타 군병원에서도 볼수없는 기류가 흐르고있다. 해병대 특유의 문화와 타군과 달리 아저씨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않는 특성때문에 외래진료 오는 해병환자들과 수병들사이에 반말로 인해 잦은 다툼이 있었다. 물론 다수의 해병들은 상호존대를 하며, 수병의 계급이 상병이하일때만 자기가 선임인줄알고 해병대식으로 반말을 하다 충돌이 생긴다. 병장끼리는 반말을 하지않으니 참고하자.해포병에 배치받는 어지간한 수병들은 해병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게 매우 흔하므로 전입온 자들은 제일 먼저 유의해야 될 사항이다(진료부와 간호부소속 수병 대부분).
  • 외래환자 말고 입원환자에 대해 기술하자면, 이들중 일부는 빡빡한 과업을 하기싫어하여 최대한 퇴원을 늦추려는 해병들이 있으며, 후달수들중 눈치가 빠른 해병들은 후달릴때 입원으로 열외해버리면 나중에 부대복귀후 그다지 짬대우 해주지 않는다는걸 잘 알아서 왠만하면 입원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이있었다. 허나 해병대도 군선진화의 바람을 맞아 이러한 현상은 예전보다 거의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 다만 해병 아니릴까봐 입원을 해도 중환자가 아닌이상은 환자들끼리 기수별로 해야할 일들이 정해지며 이에 따라야 한다. 예를들면 일이병환자는 바닥쓸고 병실침대의 먼지타기 등 정리정돈 역할, 상병5호봉(혹은 상말) 이전까지는 바닥 대걸레질, 병장 열외 이런식으로 병실내에서의 인계사항들이 있다. 그럼에도 해병부대에 비하면 엄청나게 편하다.
  • 수병들은 일부 병과를 제외하면 대부분 2차발령으로 올텐데. 해군의무병 고유의 해병대 파견문화로 인해 해병대에서 온 경우가 많을것이다. 일부 전 부대 해병들과 친분이 있는 경우에는(1사단 한정) 병원에서 만나도 예전의 선후임 및 동기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자연스럽게 일어나나, 대체로 환자와는 무관계 수준의 긴장을 유지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위의 반말문제 등으로 인해 배타다 온 의무병들조차 과업시간뿐만 아니라 개인정비시간에도 수병들끼리 뭉쳐 환자욕 하는게 일상이 될 것이다. 대체로 병원생활 잘하는 수병들일수록 심하며, 자기일밖에 모르고 주변 수병들과 별다른 친목활동을 하지 않는 개인주의일수록 병원에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관심하다보니 자연스레 수병들의 토크타임에서 열외당하는 경우가 흔하다. 병원특성상 메인은 진료부이므로 본인이 특히 진료부소속이라면 자주 주변 과 선후임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보자. 물론 진료부가 아니라도 간호부 또한 해병과 잦은 충돌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편가르기 할 필요 없이 사이좋게 지내면 병원생활 금방 지나갈 것이다.
  • 구병원 시절에는 말할것도 없이 90년대 수준의 내무생활 수준이었다는 선임들의 한탄이 흔했으며, 신축병원으로 이전한다 해도 기존의 구성원들이 한번에 물갈이 되는건 아니라서 08년도 말까지 외부인들이 보기에는 전혀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의 엄격한 내무생활이 있었다. 이해가 안되는가? 윤일병사건을 잊었는가? 제일 편할것 같은 곳이 제일 정신적으로는 가혹한 곳일 수 있다. 특히 3군 공통으로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건 똑같다. 당시 해의원과 마찬가지로 포항병원은 의무병의 무덤이라 불릴정도로 악명이 높았으며, 해병부대 출신들은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반면, 배타다 온 의무병들은 전입첫날 선임이 말하는데 웃었다는 이유만으로...여하튼 당시에는 해군악습과 해병대악습이 콜라보되어 기수빨검사부터 시작하여 담당부서에서 처리해야 할 일을 타 부서원들을 시키거나 일명 전입병제도 등 내무부조리가 있었으나, 08년도 말을 기점으로 해서는 그저 옛날예기일 뿐이다. 현재는 해병들과의 트러블만 신경쓴다면 그리고 특정 바쁜과에 배속되는 참상만 면한다면 해상 혹은 해병보다 월등히 편한 군생활을 하다 전역 할 수 있으니 좌절하지 말자.
  • 24시간 의료행위를 해야하는 군병원의 특성상. 훈련은 사격훈련 하나뿐이며 그외에 훈련은 과업하느라 시간이 없어 정해져있는게 없으니 훈련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질 필요가 없다. 어짜피 사격도 예비군가면 또 한다. 헬스장이나 병원건물을 둘러서 뛰는 구보, 대강당 안에서 탁구와 배드민턴, 족구와 축구(신축병원 초창기에는 해병대 운동장 빌려씀)가 활성화되었으며 노래방기기와 당구대도 생겨 문화생활이 부족하진 않다. 매 여름마다 근처 군 휴양 해수욕장에 가서 부대총원 하루동안 놀다 오며, 명절에는 지휘관 재량으로 떡과 막걸리가 나왔으며, k리그 시즌에는 포항스틸러스 경기참관하라고 표가 나와서 단체로 관전하기도 한다. 또한 과업시간에 병원 뒤편에 수병들이 우루루 몰려가 하하호호 사이좋게 담배타임을 가지다 보면 소속계급 상관없이 흡연자들끼리는 희한하게 친해지는, 일종의 만남의 광장 역할도 하니 흡연자라면 병원이라고 무조건 금연은 아니라서 잘만 이용하면 여러모로 좋은 군생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4.2. 병원가



5. 진료부터 퇴원까지



5.1. 가는길



5.2. 접수/진료


여느 군병원처럼 한방과도 존재한다. 그리고 치과도 존재하며 야간진료를 한다. 물론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가 장비 상 한계고 스케일링이나 임플란트, 신경치료, 발치 등은 소견서 써서 외부 치과로 보낸다. 다만, 08~09년도와 13년도 기준으로 임플란트제외 웬만한 치과 치료는 가능했다. 포항에는 치과가 많이 없어서인지 대구광역시동부정류장 가는 시외버스타고 외박을 받아 가고는 하며 간부들은 주말을 이용해 대구로 갔다온다.
이 곳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대형 수술 등이 필요하면 국군대구병원으로 후송 보낸다. 포항을 관할하는 국군의무사령부 병원은 대구병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1해병사단과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6항공전단은 경북소방본부와도 연락 체계가 있다. 급한 후송 시 의료장비가 탑재된 소방 구조헬기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5.2.1. 진료 과목



6. 여담


  • 또 다른 해군본부 직할 병원으로 대한민국 공군항공우주의료원과 유사한 해양의료원이 있다. 신축 이전 전에는 잠수병 전담으로 일반과는 어지간하면 소견서 써서 국군부산병원에 보내거나 의무대에서 직빵으로 국군부산병원으로 보냈다. 간부들은 부산광역시백병원 등을 이용하기도 했다.
  • 일반인들에게는 블루페이퍼 및 날아라 마린보이 블로그에 얼굴마담으로 자주 접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해군사관학교나 해군 학군단 및 해병대 학군단(전국에 학군단)이 설치된 모대학의 모 학과에 지원을 하게되면 신검을 받기위해 내방하게 된다.
  • 1함대 본진에서는 함대와 가까운 국군강릉병원으로 주로 가고 포항으로는 울진 주변이나 영덕군, 경주시 등에 주둔하는 해안방어전대에서 주로 온다. 특히 울진-평해의 경우 강릉시로 가나 여기로 가나 거리가 엇 비슷하다.
  • 해군 병원이지만, 군 의료기관들이 그렇듯 타군도 진료한다. 대구광역시에 주둔하는 대한민국 육군 제50보병사단의 경주 내륙지역 부대[2]들과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예하 부대들이 주로 이용한다. 특히 국군대구병원은 야간 응급진료가 불가능하므로 이 경우에는 이쪽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육·공군은 국군대구병원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7. 관련 문서



[1] 제3함대 부산항만방어대대 장병들. 영암의 3함대 본진은 광주광역시 근처인 국군함평병원으로 간다.[2] 경주의 경우 해안선은 해군, 내륙은 육군이 방어한다. 방어 책임이 해안선은 해군과 해경, 육지 부분은 육군과 경북경찰청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