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로역
顯忠路驛 / Hyeonchungno Station
벽면색상은 노란색. 바로 앞에 대구지방보훈청이 있어서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았지만 대구지방보훈청은 2012년 11월 2일 달서구 대곡동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가 개청하면서 12월 10일 이전했고 이 자리에는 2014년 7월 14일 대구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섰다.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명은 가로명칭을 따라 정해졌다.그런데 정작 역은 '''대명로''' 쪽에 나 있다. 현충로는 계명네거리에서 앞산순환도로변의 현충탑 입구에 이르는 2.68Km의 도로를 가리키는데 1974년 5월 1일 대구시고시 제5호로 제정된 36개 가로명 중의 하나이다. 현충로라 이름지은 까닭은 앞산공원 기슭에[1] 충혼탑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혼탑은 1971년 4월 20일 수성못가에서 현재 위치로 옮겨졌으며 현재 4,864위의 영현을 안치하고 있다.
아양교역과 동촌역에 부역명이 붙기 전, 몇 개의 역에 부역명을 더 붙일 계획이 있었는데 이 역에는 인근에 위치한 '''대구교통방송'''이 붙을뻔했다.
대구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이 세워질 경우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2]
2018년 1월 현재 스크린도어가 가동 중이다.
이 역은 개찰구가 승강장별로 분리되어 있어서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이 불가능하다.
현충로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하루 평균 이용객 8,254명(2019년 기준)으로 1호선 '''설화명곡역 ~ 동대구역 구간에서 가장 수요가 저조한 역'''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유독 현충로역의 이용객이 주변 역들에 비해 적은 이유는, 역 바로 옆에 미군부대 '''캠프 워커'''가 있기 때문이다. 미군부대 부지는 대구 남구 시가지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현충로역 3번 출구 인근에 자리잡는 바람에 현충로역을 이용할만한 지역의 상당수를 군부대가 잠식해버렸다. 일반적인 군부대라면 휴가를 나온 장병 및 면회 용도로 사용될만 하겠으나, 외국인이 다수라는 특성상 부대에서의 지하철 이용률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래서 현충로역의 이용률이 떨어지는 주요한 원인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미군부대 탓만 할 수도 없는 것이, 그나마 주변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량이 집중되는 앞산네거리와 다소 떨어진 곳에 출입구가 놓인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네거리 서쪽으로도 출입구가 놓였다면 인근 주민 및 앞산으로 가는 나들이객이 더 쉽게 역을 이용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탓에 역에 접근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점이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이다. 다만 이 문제는 대구 1호선의 '''역간 거리가 너무 가깝다는 점'''과 연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앞산네거리에서 불과 400m만 더 가면 안지랑네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200m만 더 서쪽으로 가면 안지랑역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지랑역과 이 역과의 거리는 고작 '''700m'''에 불과해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거나 도심지라면 이 정도의 역간 거리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들 역이 위치한 대명동은 전형적인 구도심 주택가이기 때문에 특히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진다.
그래도 역 주변에 1,713세대의 앞산점보주택재개발이 추진되어 있어서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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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로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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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크게보기
차기 대구 도시철도 4호선과 환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환승역 개통시 안지랑역과 지하통로를 착공하여 연결될 수 있게 된다.
1. 소개
벽면색상은 노란색. 바로 앞에 대구지방보훈청이 있어서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았지만 대구지방보훈청은 2012년 11월 2일 달서구 대곡동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가 개청하면서 12월 10일 이전했고 이 자리에는 2014년 7월 14일 대구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섰다.
2. 역 정보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명은 가로명칭을 따라 정해졌다.그런데 정작 역은 '''대명로''' 쪽에 나 있다. 현충로는 계명네거리에서 앞산순환도로변의 현충탑 입구에 이르는 2.68Km의 도로를 가리키는데 1974년 5월 1일 대구시고시 제5호로 제정된 36개 가로명 중의 하나이다. 현충로라 이름지은 까닭은 앞산공원 기슭에[1] 충혼탑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혼탑은 1971년 4월 20일 수성못가에서 현재 위치로 옮겨졌으며 현재 4,864위의 영현을 안치하고 있다.
아양교역과 동촌역에 부역명이 붙기 전, 몇 개의 역에 부역명을 더 붙일 계획이 있었는데 이 역에는 인근에 위치한 '''대구교통방송'''이 붙을뻔했다.
대구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이 세워질 경우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2]
2018년 1월 현재 스크린도어가 가동 중이다.
이 역은 개찰구가 승강장별로 분리되어 있어서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이 불가능하다.
3. 일평균 이용객
현충로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하루 평균 이용객 8,254명(2019년 기준)으로 1호선 '''설화명곡역 ~ 동대구역 구간에서 가장 수요가 저조한 역'''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유독 현충로역의 이용객이 주변 역들에 비해 적은 이유는, 역 바로 옆에 미군부대 '''캠프 워커'''가 있기 때문이다. 미군부대 부지는 대구 남구 시가지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현충로역 3번 출구 인근에 자리잡는 바람에 현충로역을 이용할만한 지역의 상당수를 군부대가 잠식해버렸다. 일반적인 군부대라면 휴가를 나온 장병 및 면회 용도로 사용될만 하겠으나, 외국인이 다수라는 특성상 부대에서의 지하철 이용률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래서 현충로역의 이용률이 떨어지는 주요한 원인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미군부대 탓만 할 수도 없는 것이, 그나마 주변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량이 집중되는 앞산네거리와 다소 떨어진 곳에 출입구가 놓인 점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네거리 서쪽으로도 출입구가 놓였다면 인근 주민 및 앞산으로 가는 나들이객이 더 쉽게 역을 이용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탓에 역에 접근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점이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이다. 다만 이 문제는 대구 1호선의 '''역간 거리가 너무 가깝다는 점'''과 연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앞산네거리에서 불과 400m만 더 가면 안지랑네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200m만 더 서쪽으로 가면 안지랑역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지랑역과 이 역과의 거리는 고작 '''700m'''에 불과해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거나 도심지라면 이 정도의 역간 거리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들 역이 위치한 대명동은 전형적인 구도심 주택가이기 때문에 특히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진다.
그래도 역 주변에 1,713세대의 앞산점보주택재개발이 추진되어 있어서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4.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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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로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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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크게보기
5. 출구 정보
6. 역 주변 정보
- 대구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 천주교 대명성당
- 광덕시장
- 남부시장
- 앞산공원, 시립남부도서관, 충혼탑 방면
- 대명9동주민센터, 남구 선관위 방면
- 앞산카페거리, 대덕문화전당 방면
- 대구남부경찰서
- 예수성심시녀회
- 대명생태공원
- 대명중학교, 대구남명초등학교 방면
- 남산역, 청라언덕역 방면
- 대구교통방송, 남도초등학교 방면
- 영남이공대학교, 경상공업고등학교 방면
-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디지털산업진흥원 방면
- 삼각지네거리 방면
7. 연계 교통
7.1. 버스
8. 기타
차기 대구 도시철도 4호선과 환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환승역 개통시 안지랑역과 지하통로를 착공하여 연결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