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역
嶺大病院驛 /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Station
벽면색상은 연두색, 노랑색. 인근에 영남대학교병원이 있어서 붙여졌고 영남대역과 함께 영남대학교 각 캠퍼스가 모두 연결된다. 대한민국 도시철도 중 최초로 병원이 역 이름에 들어간 사례.[1] 요즘에는 병원이 워낙 돈이 많은 탓인지 도시철도 부역명에 들어가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부역명과 본역명은 취급이 다르다. 특히 대구는.
앞산을 뺀 남구의 주거지 상에서 지리상 중심에 위치한 역이 바로 영대병원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상당히 승객이 있는 편이다.
대구고등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남구청방면으로 갈 수 있다. 영대병원역 남쪽과 동쪽으로 2군데의 미군 기지가 있는데, 각각 남쪽에는 캠프 워커, 동쪽에는 캠프 헨리(이천동)가 있다. 영대병원에서 백작맨션 근처의 네거리로 쭉 가면 봉명네거리와 희망교, 이천주공아파트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다만 버스는 2015년 8월부터 운행) 이쪽 길로는 미군 부대와 멀지 않아서, 주한미군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출구는 3개 설치되어 있다.
역명은 당연히 인근에 지역 최대 병원 중의 하나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즉 영남대병원에서 유래되었다. 이 지역은 원래 해발 70∼90m의 야산으로 '긴등골'이라 불렀다. 약 200여년전 이 주변에 인가가 적었고 소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낮에도 여우가 나타날 까봐 사람들이 통행을 꺼렸다고 한다.
영남대학교병원 동문과 대구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중앙대로 31길은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데 이 길로 시내버스가 다니면 영남대학교 병원 바로 앞을 시내버스로 이용할 수 있고[2] 삼각지네거리에서 영대병원역네거리 방면으로 이동이 쉬워지지만, 다니지 않는다. 영대병원에서 삼각지네거리, 경상중학교로 바로 이어지지만, 길이 좁은 데다가 중간에 심한 급경사가 있어서 시내버스가 들어가기 어렵다. 길 중간에 영남대병원 장례식장이 있기 때문에 대구 사람들은 삼각지네거리(경상중학교)와 영남대병원 사이의 길을 일명 '''"영안실길"'''로 부르며, 택시기사들도 승객들에게 영안실길을 거쳐서 목적지로 갈 거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역 바로 앞에 명덕시장이 있으며, 영대병원네거리에 하나은행 봉덕동지점과 NH농협은행 영대병원역지점이 있다.
지하철역이 없는 봉덕동 일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다.
영대병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역 남쪽에 미군부대인 캠프 워커가 있어서 역세권의 범위가 매우 좁지만, 영남이공대학교 및 영남대학교병원이 가깝게 있기 때문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 명은 무난하게 넘는다. 2019년 기준 13,411명이 이 역에서 타고 내리는 것으로 나온다. 이것은 대구 1호선 전체에서 10위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양 옆의 현충로역 및 교대역과 비교해도 유의미한 숫자의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1호선 '''대명역 ~ 명덕역 구간'''에서 하루 평균 1만 명을 넘는 곳은 '''영대병원역이 유일'''하다.
다만 출입구가 영대병원네거리 서쪽에만 모여 있어서 네거리 동쪽에 있는 봉덕동에서는 큰 길을 건너야만 지하철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데다가, 주된 수요처인 영남대병원 및 이공대 방향으로는 명덕시장이 가로막는 바람에 크게 돌아가야만 접근할 수 있어서 출입구의 위치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만약 출입구가 영대병원네거리 한복판에 있었다면 매우 넓은 시가지를 구성하는 봉덕동 주민 및 병원 방문객, 대학생들이 훨씬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출입구 위치가 조정되어 건설되었다면 하루 평균 15,000명은 무난하게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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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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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벽면색상은 연두색, 노랑색. 인근에 영남대학교병원이 있어서 붙여졌고 영남대역과 함께 영남대학교 각 캠퍼스가 모두 연결된다. 대한민국 도시철도 중 최초로 병원이 역 이름에 들어간 사례.[1] 요즘에는 병원이 워낙 돈이 많은 탓인지 도시철도 부역명에 들어가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부역명과 본역명은 취급이 다르다. 특히 대구는.
앞산을 뺀 남구의 주거지 상에서 지리상 중심에 위치한 역이 바로 영대병원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상당히 승객이 있는 편이다.
대구고등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남구청방면으로 갈 수 있다. 영대병원역 남쪽과 동쪽으로 2군데의 미군 기지가 있는데, 각각 남쪽에는 캠프 워커, 동쪽에는 캠프 헨리(이천동)가 있다. 영대병원에서 백작맨션 근처의 네거리로 쭉 가면 봉명네거리와 희망교, 이천주공아파트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다만 버스는 2015년 8월부터 운행) 이쪽 길로는 미군 부대와 멀지 않아서, 주한미군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출구는 3개 설치되어 있다.
역명은 당연히 인근에 지역 최대 병원 중의 하나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즉 영남대병원에서 유래되었다. 이 지역은 원래 해발 70∼90m의 야산으로 '긴등골'이라 불렀다. 약 200여년전 이 주변에 인가가 적었고 소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낮에도 여우가 나타날 까봐 사람들이 통행을 꺼렸다고 한다.
영남대학교병원 동문과 대구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중앙대로 31길은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데 이 길로 시내버스가 다니면 영남대학교 병원 바로 앞을 시내버스로 이용할 수 있고[2] 삼각지네거리에서 영대병원역네거리 방면으로 이동이 쉬워지지만, 다니지 않는다. 영대병원에서 삼각지네거리, 경상중학교로 바로 이어지지만, 길이 좁은 데다가 중간에 심한 급경사가 있어서 시내버스가 들어가기 어렵다. 길 중간에 영남대병원 장례식장이 있기 때문에 대구 사람들은 삼각지네거리(경상중학교)와 영남대병원 사이의 길을 일명 '''"영안실길"'''로 부르며, 택시기사들도 승객들에게 영안실길을 거쳐서 목적지로 갈 거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역 바로 앞에 명덕시장이 있으며, 영대병원네거리에 하나은행 봉덕동지점과 NH농협은행 영대병원역지점이 있다.
지하철역이 없는 봉덕동 일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다.
2. 일평균 이용객
영대병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역 남쪽에 미군부대인 캠프 워커가 있어서 역세권의 범위가 매우 좁지만, 영남이공대학교 및 영남대학교병원이 가깝게 있기 때문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 명은 무난하게 넘는다. 2019년 기준 13,411명이 이 역에서 타고 내리는 것으로 나온다. 이것은 대구 1호선 전체에서 10위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양 옆의 현충로역 및 교대역과 비교해도 유의미한 숫자의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1호선 '''대명역 ~ 명덕역 구간'''에서 하루 평균 1만 명을 넘는 곳은 '''영대병원역이 유일'''하다.
다만 출입구가 영대병원네거리 서쪽에만 모여 있어서 네거리 동쪽에 있는 봉덕동에서는 큰 길을 건너야만 지하철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데다가, 주된 수요처인 영남대병원 및 이공대 방향으로는 명덕시장이 가로막는 바람에 크게 돌아가야만 접근할 수 있어서 출입구의 위치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만약 출입구가 영대병원네거리 한복판에 있었다면 매우 넓은 시가지를 구성하는 봉덕동 주민 및 병원 방문객, 대학생들이 훨씬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출입구 위치가 조정되어 건설되었다면 하루 평균 15,000명은 무난하게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
3.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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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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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 주변 정보
5. 연계 버스
[1] 이후에 본역명으로 병원역이 된 곳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 서울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순으로 개통되었다.[2] 현재 영남대학교 병원을 이용하려면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나 골목을 조금 걸어나가야 된다.[3]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한 여파[4] 2021년 7월 개관 예정[5] 평일 본원 08:40~12:00, 13:00~16:40분 출발 차량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6] 정확한 위치는 영대병원역 3번출구 자전거 보관소에 정차한다.[7] 본원으로 바로 향하는 순환버스는 명덕역 4번 출구 다이소 대구명덕네거리점 앞에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