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귀
1. 개요
'''각종 음향기기 사이트에서 아주 미세한 음향의 차이도 문제없이 잡아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칭 청각의 달인들'''에 대한 멸칭이다. 본인 스스로 "나는 황금귀다"하고 언급하는 지인이 있다면 아래의 글을 정독하여 논파하기보다 그냥 무시하는 편이 낫다.
이 가설은 음향기기, 리시버 매니아들의 만년 떡밥이라서 편집 분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작성에 유의하여야 한다.
2. 특징
음향기기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끔 출몰하는,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난 청각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며 음악파일의 음질을 정확히 구분하는 건 장난에 불과하고, 더 나아가 CD 재질에 따른 음 변화, CD Writer 제조사에 따른 음 변화, 배터리 종류에 따른 음 변화까지 정확히 구분한다고 주장한다. 옛날에는 주로 시코에 거주했었으나 요즘엔 시코가 측정치를 기반으로 한 리뷰를 작성하고 과학적, 논리적, 실증적인 발언과 활동을 하며 이러한 종자들은 사라졌다. 최근엔 주로 네이버 카페 닥터헤드폰에서 분탕질을 치고 있으며 황금귀를 자칭하는 대부분의 열혈 회원들 역시 그러한 성향이고 밑에 나오는 케이블 제작자도 거의 이곳 출신인 경우가 많다. 이들은 소머즈를 능가하는 청력을 가지고 있어 황금귀라 불러달라 주장한다.
비슷한 단어로 초음파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패기를 보여주는 잉여들에게 쓰이는 돌고래귀, 박쥐귀 등이 있다. 반대말로는 막귀가 있다.
황금귀의 증상이 극에 달하면 '''동일한 데이터지만 어쨌든 다르다. 나만 안다'''라고 주장하는 경지에 이른다. 높은 확률로 고가의 전원선이나 케이블을 사면, 자신들과 동일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주장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의 약 1% 정도가 CD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황금귀에 해당되며, 조금만 노력하면 배터리 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며 초저음과 초고음 주파수대에 대한 민감도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뛰어난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무엇 하나 검증받지 않은 데다가, 미국의 연구도 원소스를 찾을 수 없다. 미국 내에서 인증 받은 연구자료라면 분명 한국 내의 한국 교육학술 정보원에 자동으로 등록이 될 텐데 자료가 없다. 미국의 연구 결과라는 권위를 내세우며 본인이 상위1%의 인종임을 주장하는 황금귀들에게 현혹 당해 "어? 나도 구분이 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든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냥 플라시보 효과를 체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걸 노린 일부 악덕 업자들이 음향기기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이런 것들을 부추겨서 믿게끔 만든다.
사실 오디오에 관한 미신이 어느 나라보다 많이 퍼져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그런데 보통은 도시전설처럼 떠도는 형국이지, 이렇게 대기업에서 대놓고 이러는 경우는 처음이다. 이런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한 소니가 내놓은 상품 중 하나가 '고음질 micro SDXC' 카드이다. 한마디로 여기에 음악을 넣고 들으면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주장. 그런데 이 SD 카드 중 일부 제품에 오류가 발생하여 무상 교환이 실시되었다. 자세한 건 소니 고음질 메모리 항목으로.
사실 이들이 초인적인 해상능력을 주장하면서 비과학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아주 오래된 일이고 이를 지적하는 오디오 애호가 집단 내부의 목소리도 꾸준히 있어 왔으나, 이렇게 일반인들에게까지 전해지게 된 큰 원인은 PC-Fi의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 일반인들이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앰프며 스피커 등의 장비의 차별성을 이야기할 때는 그런 게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가던 사람들이, 자신들이 익히 알고 있고 그 원리도 잘 알고 있는 PC 부품들에 대해 비합리적인 차이성을 주장하며 어처구니 없는 가격 차이의 물건들을 들고 나오자 이야기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
3. 실존하는가?
2020년 현재, 디지털음원이 나온지 근 30여년이 되었지만, 황금귀를 이중맹검의 방식으로 검증받은 사람은 '''없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황금귀 능력을 이중맹검법으로 검증받을 수 있다면 전세계 유수의 오디오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을 것이고, 막대한 부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니 본인이 황금귀라고 생각하면 언제든 도전을 천명하기 바란다.
과거 서태지는 한 인터뷰에서 제대로 인코딩된 320kbps MP3와 CD는 일반인이 구분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해당 곡을 직접 작업한 원곡자, 사운드 엔지니어 수준은 되어야 구분할 만하다는 뜻. 보통AAC512면 FLAC과 갭을 느끼기힘들다
서태지의 해당 인터뷰 전문'''한현우(조선일보 기자)''': 음악 일반에 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제 디지털 음악 시대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시장 변화에 대한 서태지씨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서태지(가수)''': “저는 MP3를 찬성한 사람이었어요. 음악을 공유하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건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했어요. 320kbps 이상으로 MP3를 제대로 인코딩하면 보통 사람들은 CD와 구별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된 스피커로 320kbps 이상으로 인코딩된 mp3 파일을 듣는다면,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음질이 CD보다 떨어진다는 것에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수준급 사운드 엔지니어로서 양질의 소리를 얻기 위해 앨범마다 억대의 돈을 쏟아 붓는, 그리고 직업과는 별개의 취미로 하이파이의 극을 달리는 사람이 비록 '''제대로 인코딩 하면'''이란 전제조건을 걸긴 했지만 "구분 못 합니다." 라고 못박았다.
손실과 무손실 코덱의 차이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있다. 대다수의 손실코덱들은 기본적으로 19 kHz 이상의 초고음부터 깎고 시작한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초고음 위주로 가청주파수의 범위가 줄어들게 되는데, 나이를 먹어도 가청주파수 범위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 사람들이 드물게 있다. 이 사람들은 '''정말로 들린다.''' 이런 사람들은 대형 마트나 대형 주차장, 물류창고, 또는 몇몇 일반 건물에서 보안장치가 내는 초고음을 들을 수 있는데, 이 소리는 오래된 브라운관 텔레비전에서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을 때, 브라운관 자체에서 나는 특유의 초고음파보다 한층 더 강력한 소리가 사람들과 기계와 방송들의 잡음 사이에서도 또렷히 들릴 정도로 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중에서 소리에 대한 취미가 있으면서, 또한 초고음에 신경을 아주 많이 쓰는 사람이라면, 초고음이나 치찰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 음원일수록 고품질의 무손실음원과 손실음원 간의 음질 차이를 정말로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다(들리는 것과 그것을 인지하는 것은 다르다). 위 서태지의 예문도 "일반인"으로 한정하긴 했지만, 드문 사람들 중에 드문 사람이 드문 조건을 만났을 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서태지 같은 음악가들은 청력손실이 가능한 음량에 노출이 잦기 때문에 아무리 음악가라고 해도 더 이상 초고음을 들을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피크를 0dBFS에 딱 맞춘 무손실 음원을 mp3로 바꾸면 피크가 더 높아져, 꼭대기가 잘리는 클립디스토션이 일어날 수도 있다. 물론 그럴 때엔 리플레이게인으로 게인을 낮추는 작업을 하면 클리핑이 방지된다. 클리핑이 방지된다고 해도 리플레이게인으로 인해 음량이 낮아지므로 원본에 비해서 생동감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어느쪽으로든 차이점이 느껴질 수 있다는 것.
손실 음원은 초고역대 손실 말고도 미세한 음역대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음향장비로 청음 시 무손실 음원과 비교해 차이점이 느껴질 수도 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음원의 소리가 바뀌는 코덱'''에 한정된다. 후술될 고급 케이블이나 고급 전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의학적 근거까지 있다. 하지만 본인이 이런 분별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공인 받은 기관에서 인증받은 분명한 근거를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곳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저걸 다 맞추는 사람은 황금귀라 인정할 만하다. 하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정확히 구분하기 힘들다. (본 테스트는 청음능력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청음장소와 음향기기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왜 이런 일이 생겨났는가?
점차 음향 관련 기술들이 디지털화하면서 과거 아날로그 기기 기준의 시장이 붕괴해 버렸는데도 여전히 아날로그적 지식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즉, 일종의 오디오판 문화 지체 현상이라 할 수 있는 것.
아날로그 시절에는 기기 자체의 진동, 지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율이 매우 높아서 아날로그 측면에서의 개념이 중요했지만,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이런 요소들은 거의 영향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여전히 오디오 전문가들을 자칭하는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작동 원리가 전혀 다른 디지털 기기에도 그들이 과거에 가지고 있던 아날로그 관련 지식을 원리적인 단계의 고찰 없이 그대로 적용시켜 버리고, 거기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유저들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일반화 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2010년 이후부터는 난다 긴다하는 전문가도 20만 원짜리 앰프와 2000만 원짜리 앰프의 성능을 구분해 낸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세상이 열린 것이다. 좋게 말하면 모두가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뭘 들어도 그게 그거인 세상이 온 것이다.
이렇게 되자 오디오 시장은 양극화했는데, 과거의 '다른' 음을 추구하는 매니아 적인 빈티지와 워크맨으로 대표되는 대중 기기가 그것이다. 그런데 후자의 경우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그것을 듣는 사람의 귀는 그게 그것이다 보니까 기술 개발로 후발 주자와 간격을 벌릴 수가 없었고, 결국 오디오와는 1밀리그램도 상관 없었던 애플이 아이팟으로 mp3시장을 싹쓸이한 것을 계기로 스피커(이어폰 포함)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사라졌다.
그래도 매니아가 남아있으니 시계처럼 규모는 작아져도 시장은 존속할 수 있긴 한데, 문제는 빈티지다. 시계는 디지털처럼 시간이 잘 맞는 아날로그 시계가 가치가 있지만 음악은 주관적이다. 상기 서술한 예처럼 기업체가 기술력을 집약하여 최대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아날로그 기기를 출시한다면? 그냥 평범한 디지털 기기의 느낌이 난다고 한다. 그러면 일부러 음을 왜곡해서 만들면? 그럴 거면 빈티지를 산다고... 빈티지라고 말하면 좋게 들리지만 결국은 중고. 기업에는 돈이 한 푼도 안된다.
이렇게 기업 입장에서 오디오 본품은 사실상 수익성이 없는 시장이 되어 버렸다. 그럼 남은 건 케이블, 전원, 퓨즈같은 소품 뿐이다. 반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집안에 설치하는 대형의 음향 기기를 두 개 세 개씩 살 이유가 없다. 큰 돈 들여 빈티지건 얼마 남지 않은 하이엔드건 하나 장만하면 더 이상 돈 쓸 곳이 없다. 이러한 대형의 아날로그 음향 기기는 디지털 이퀄라이저가 없음은 물론 크기도 대형이라서 휴대성도 없으니 매일매일 똑같은 음악을 듣게 된다. 그러니 그나마 바꿀 여지가 케이블, 받침대, 전원, 퓨즈 같은 소품 뿐. 어느날 새로 나온 비싼 케이블을 바꿔 달면 플라시보 효과 + 몇몇 (사실상 악덕)기업의 마케팅으로 "다르게 들리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소비자의 니즈와 악덕 기업의 공급이 맞물려 괴상한 시장이 형성되고 이 격동의 세대(대략 70년대~2000년대 초)에 자칭 '음악 전문가'들은 빈티지+하이엔드 찬양, 디지털 음악 까내리기[1] 를 반복해 왔고, 이것을 겪은 사람들이 2000년대에 물건을 팔아먹기 위해 만든 개념이 바로 황금귀이다.
5. 황금귀들의 주요 주장들과 그 논파들
5.1. 진동제어
음향기기 내부, 외부에서 작용하는 진동이 음향 기기에 영향을 줘 음질이 변한다는 주장. 황금귀들이 제일 많이 우려먹는 소재이기도 하다.
아날로그 레코드 판[2] 이나 스피커 정도라면 타당함을 넘어 너무나도 당연한 주장이겠지만, 그들은 케이블이나 디지털 소스 기기에 가해지는 미세한 충격까지 음질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심지어는 음감용 NAS나 파일 서버도 진동 제어를 꼭 해 줘야 한다는 정신 나간 주장도 존재, 또 신경 쓰는 진동의 범위가 가청 주파수는 물론이거니와 초정밀 기기(반도체 장비 수준 까지도 고려한다.) 정도에서나 고려하는 수준까지 신경 쓴다.
그래서 그 진동을 피하겠답시고 한다는 짓이...
- 통짜 알루미늄 절삭 케이스를 쓴다. 이 경우는 단순히 '멋'도 있고 패러데이 새장 효과[3] 로 인한 전자적 노이즈 차단(이 정도까지 해야하는지도 의문이다)의 효과도 있으며, 방열이 잘 되는 알루미늄이란 금속 덕에 과열을 막을 수도 있긴 하지만...
- 노이즈 제거용 받침을 쓴다. 가격대도 매우 다양한데, 웃긴 건 그걸 소스기기(컴포넌트)에 받치고도 음질의 차이를 느낀다는 것.
- 리소네이터를 장착하는 경우도 존재, 문제는 정밀 기기와는 거리가 있어도 몇천 파섹은 있는 음향기기 업체(물론 약팔이 전문)에서 만드는 거라 제대로 된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며 그걸 역시나 소스 기기에 올려놓고 사용한다
- 케이블의 진동을 피하겠다고 케이블 받침을 쓰기도 한다. 안에는 무슨 특수 재질이 있어서 어쩌고 하는데...
- 진동 제어를 해야 하는데 돈이 없으면 자체적으로 튜닝을 한다. 흑연으로 채운 통을 올려 놓는다거나 신목을 둔다든가 등등... 그 누구도 측정해서 차이를 밝힌 이는 없으나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 바닥의 재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돌판을 받침대로 쓴다거나(돌이 얼마나 진동전달을 잘하는지 생각하면 폭소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 우단을 깐다거나 제진 처리가 되어있다 주장하는 캐비넷을 구비한다든가...
- 위의 진동 제어 발상을 확장시키다 못해 컴퓨터에 달린 램의 진동을 잡으면 소리가 좋아진다고 믿기까지 한다.[4]
케이블 역시 아날로그 신호가 지나가고 있는 경우에 한해서 주변에 강한 자기장이 작용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제진이 중요할 수 있다. 케이블이 자기장 내부에서 진동하면서 케이블에 유도되는 전류로 인해 잡음이 발생하는 것이 일단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기 때문. 물론 실제로는 케이블 주변에 작정하고 강한 자석을 놔두는 정도가 아닌 이상 진동으로 유도되는 전류보다는 주변, 혹은 오디오 기기에서 발생되는 전자기장으로 인한 잡음이 훨씬 크며, 이마저도 계측기기로 계측이 힘든 수준이다.
다만 스피커는 약간 경우가 다르다. 처리된 음향 신호가 최종적으로 물리적인 진동으로 변환되어 진동판을 통해 소리가 만들어지는 장치인 만큼, 외부 충격/진동이 진동판까지 전달된다면 잡음이나 왜곡이 실질적으로 음질에 영향을 줄 정도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진동판의 움직임이 온전히 공기를 진동시키는데 전달되지 않고 작용-반작용에 의해 스피커 본체를 진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본체를 무겁게 하가나 고정해 줄 필요는 분명 있으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스피커를 무거운 받침대에 고정시키는 행동이 반드시 비 합리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그 고정을 돌 같은 곳에다 하거나 케이블 진동 제어(...)로 들어가면 영 좋은 모양새가 되지 않는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의 경우는 케이블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는 한다. 그러나 이것은 원래의 소리가 변하는 것이 아니다. 착용자가 움직이면서 케이블에 가하게 되는 물리적인 진동이나 충격이 케이블을 따라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떨게 만드는데, 스피커에 비해 한없이 가벼워서 억제가 어렵기도 하거니와, 소리를 내는 유닛이 직접 신체에 맞닿는 헤드폰과 이어폰의 구조적 특성 상, 그 진동이 직접 얼굴이나 귓바퀴, 외이에 충격을 주어 그 소리, 즉 잡음이 더해져 들리는 것이다.[7] 헤드폰의 경우 외이를 직접 타격하지 않고 헤드밴드로 머리 전체에 약하게나마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기에 소음이 큰 편이 아니지만, 이어폰 중에서도 특히 커널형(인이어)은 외이를 완전히 틀어막고 외이에 직접 충격을 전달 해 주기에 소음이 굉장히 크다. 이 경우 단순히 케이블을 귀 뒤로 걸어주기만 해도 상당히 나아진다. 케이블이 귓바퀴에 넓은 면적으로 닿아있기에, 케이블을 타고 오던 진동이 귓바퀴에서 걸러지기 때문. 종이컵 전화기 놀이에서 실의 어딘가 한 부분을 잡고 있으면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대부분의 비싼 커널형 이어폰이 귀 뒤로 걸어주는 모양으로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이어폰 유닛을 직접 타격하면 얄짤없다.) 그리고 이렇게 터치 노이즈가 크다는 태생적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은선을 비롯한 (정말 쓸 데 없이) 초고가 소재의 케이블을 써야 하는 등 돈지랄의 어떠한 이유도 되지 못한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포닉스 참조.
여기까지는 그나마 따로 진동 제어를 신경 써서 해줘야 할 필요성이 어느 정도 존재하기라도 하는 아날로그 신호 구간에서의 이야기이고, 저들이 주장하는 '오디오 파일이 저장된 하드 디스크나 이를 중계하는 NAS, DAC 내부 등 디지털 신호가 오고 가는 구간에서도 진동 제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은 낭설에 불과하다.
5.2. 고급 전선과 고급 전원 케이블 쓰세요
고급 음향 기기는 선재부터 전원 케이블까지 음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여 자신이 추천하는 수십만원짜리 전원 케이블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사람들을 선동해 고급 케이블을 구매시키고 중간 차익을 남겨 먹어 연명한다는 설이 있으나 확인되진 않았다.
그러나 전원 케이블이 영향을 주면 결국 전압과 전류의 문제까지 이야기가 흘러간다.
지금은 삭제되어 볼 수 없는 "오디오 전문가들... 옷걸이에 무너지다"라는 글이 있었는데, 이 자칭 전문가들은 옷걸이를 펴서 선을 연결하든, 오디오 케이블을 써서 연결하든 그 차이를 구분하지 못했다. 결국 고급 전선은 쓰나마나이다. 그 외에도 이 자료를 보면 그냥 흔히 보는 구리 전선이 수십만 원짜리 케이블을 이긴 결과가 나왔다. 물론 최종 우승은 오디오 전용선이지만 별다른 특징이 없는, 그냥 다수의 작은 선을 다발로 엮은 평범한 선이었다.
12 AWG를 사용한 벨덴 9718 막선 직경 3mm짜리 연선으로 되어있는 흔히 볼 수 있는 스피커 선도 전혀 꿀리지 않았다. 원본은 PDF 파일 로 확인 가능하다.
최근에는 알루미늄 포일로 디스당하기도 했다. #
그렇다고 가격을 후려쳐서 저가 싸구려를 사도 된다는 건 아니다. 마감이 허접한 싸구려는 음질이고 뭐고 끊어지거나, 선 안쪽이 엉망이거나 한 경우가 많다. 만약 선을 바꿨는데 음질이 이상해진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단자 납땜이 엉터리이거나 선재가 엉망진창인 경우이다. 심지어 새것인데 소리가 이상해서 까봤더니 선재가 시커멓게 녹슬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5.3. 케이블을 바꿨더니 음질이 달라졌어요
오디오 케이블을 바꾸면 음질이 달라진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추천하는 고가의 케이블을 사라고 권유한다.
그런데 좋은 오디오 케이블은 노이즈의 유입, 방사를 방지하는 차폐에 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두고 설계되는 게 보통이며, 음질이나 음색등에 대한 고려는 내부의 구조(Geometry)로써 해결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니까 케이블 갈아봐야 음질은 좋아지는 게 없다.--
이에 대해 플라시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변화가 있는 건 사실이다. 음향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입력한 후 다시 아날로그로 출력하는 것이므로 이 중간 과정에서 저항값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데 케이블이 저항값에 +알파가 되기 때문이다.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내부 구성은 일반 케이블과 다를 바 없는데 겉포장만 그럴싸하게 꾸민 제품에 속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전문가의 의견에 의하면 스피커는 체감이 안될 수 있지만 이어폰은 변화가 크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d6F6ASdxtl4
다만 소리가 바뀌는 것과 음질이 향상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긴 하다. 위 내용을 뒤집어보면 반대로 케이블에 과도한 튜닝을 해서 원음을 듣는 데 지장이 있는 경우에도 케이블로 소리가 달라졌다며 좋아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케이블 꼬임의 정도라던지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고음이 전달이 더 잘 된다던지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본인이 즐겨듣는 음악과 잘 맞는 케이블이라면 음질이 향상됐다고 봐도 무리는 없다. '달라졌다'와 '나아졌다'를 구분할 만한 오디오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게 문제이지만...
또한 케이블이 음질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장비에 비하면 극히 미미해서 진정으로 Hi-fi를 추구한다면 커스텀 케이블을 살 돈으로 다른 장비(이어폰, 헤드폰, 재생기기, 앰프, DAC 등)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다. 실제로 집에서 쓰는 용도라면 까나레 케이블 정도면 충분하다.
5.4. OFC를 초월한 최고급 재료 사용
기본적으로 불순물이 없는 무산소동선(OFC)을 쓰는 게 좋다는 건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황금귀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OFC를 초월한 최고급 재료를 사용했다거나, 별의별 케이블에다가(USB, SATA, 파워 케이블 등) OFC를 듬뿍 사용한 고급 케이블을 사라고 권유하는데, 특별한 상황에 사용되는 게 아니고서야 제아무리 고급 케이블이라 하더라도 OFC 이상의 소재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디오용 전문 OFC는 미터당 5000원 내외로 케이블을 전문으로 다루는 철물점에 가면 미터당 1000원 내외의 OFC도 살 수 있다. 다만 아주 싼 OFC는 순도 99.9% 수준으로 (레알 마데산의 경우 99.8%가지고 OFC라 하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벨킨이나 카나레같은 전통 있는 전문 케이블 회사에서 OFC란 표기 없이 파는 등급인 경우가 많다[8] . 카나레의 경우 일본규격 (OFC,JIS H3510)에 근거해 99.999% 순도를 보장하는 경우에만 OFC를 사용하며, 당연히 OFC를 초월한 등급의 재료는 소수점과 % 사이 9의 개수가 늘어난다. OFC만 되어도 이미 3개가 붙고, 그리고 저보다 더 나가는 게 은이나 레어메탈질이다. 오디오 케이블, 그것도 이름 있는 브랜드의 제품에 사용된 동선이라면 기본적으로 다 무산소 동선이다. OFC 표기를 하기 위한 구체적인 순도를 어디까지 정의할 것인지의 차이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4N (99.99%)정도만 되어도 대단히 훌륭한 수준이며, 카나레의 5N (99.999%) 기준도 일본(오디오에 관한 미신이 어느 나라보다 많이 퍼져 있다고 하는)에서 팔기 위해 일부러 애먼 기준을 쓰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벨킨이나 카나레같은 전통 있는 전문 케이블 회사에서도 금이나 은으로 도체를 만드는 경우는 무척 드무니 최고급 재료라거나 재료 사용량 운운은 음질과 상관 없다. 그리고 금은 전기 전도성이 은이나 구리보다 낮다. 케이블 끝단 커넥터에 도금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는 녹 방지 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좀 다르다. 일단 실제 도금 소재로는 은은 잘 안 쓴다. 공기중에서 산화되기 때문. 부식이 잘 안 되는 금, 백금보다 저렴하고 특성은 비슷한 팔라듐이 더 많다.[9]
이외에도
- HDMI, SATA케이블에 따라 음질, 화질이 바뀐다는 부류도 있다. 물론 디지털이므로 말이 안 된다.동기식 USB나 AES3 같은 경우는 지터가 생길수 있으나 이는 케이블 보다는 컴퓨터나 DAC의 프로세싱 품질이 케이블보다 더 중요하다.
- 파워가 싱글레일이냐, 멀티레일이냐에 따라서 음질이 바뀐다는 새로운 부류가 등장했다. 사운드카드는파워의 전원노이즈 유입에 취약할수는 있으나 별도 DAC 사용시 파워와는 상관없다.
- 랜 케이블도 특수한 황금귀용 케이블을 사야 된다는 주장하는 약팔이도 나온다.[10] 물론 UTP 케이블로 노이즈가 유입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비싼거 살 필요 없이 그냥 실딩 처리 되어 있는 Cat.6 이상의 STP 케이블을 쓰면 된다.
- 광 케이블에서 OFC를 썼다는 경우도 등장했다.## 광통신도 디지털 방식이다. 디지털을 떠나 광케이블은 말 그대로 전기 대신 빛이 지나가야 되기 때문에 구리선으로 만들지 않는다. 유리 섬유로 만들지. 광섬유 항목 참조.
6. 왜 황금귀들의 주장은 근거 없는 것인가?
음향 기기에서 음질과 음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컴포넌트는 선이나 소스기기, 앰프 등이 아니라 최종 단에서 신호를 물리적인 진동으로 변환시키는 스피커나 헤드폰 등의 음향 기구와 그 소리를 전달해 주는 공간이다. 애초에 황금귀들 말대로 케이블이 좋은 제품이라 정밀 신호를 손실없이 전달한다 해도 소리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왜곡 변이가 일어나는데 대략적인 수치로 보자면 음원에서 스피커/헤드폰 직전까지 신호대 잡음비율이 0.1%이하인 반면 스피커/헤드폰은 기본이 10% 먹고 들어가니까 약 100정도의 차이가 난다. 즉, 왜곡율이 0.1% 이하의 완벽한 스피커가 시장에 출시되지 않는 한 케이블로 월등한 성능 상승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결론은 출력 장치의 품질이 나쁘면 아무리 케이블에 돈을 질러봤자 좋은 음질을 얻을 수 없다.근거자료
정말 좋은 소리를 듣고 싶으면 스피커 + 공간(룸 튜닝)이나 헤드폰에 돈을 바르는 게 낫고, 황금귀들의 주장대로 케이블에 바르는 건 돈을 버리는 짓이다. 다만 룸 튜닝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며 시스템에 투자할 자본도 어느 정도 필요한 데다가 상당한 지식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에 비해 얘기가 잘 안 나오는 것. 스피커 대신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공간을 제한함으로써 효율을 올리려는 측면도 있다. 본격적인 룸 튜닝까지 갈 것 없이 기본적인 스피커 배치법만 알아도 상당한 음질 향상을 얻을 수 있다.[12] 또한 스테리오 스피커의 배치는 아예 국제 표준까지 정해져 있다. 이 표준이 정해진 이후의 거의 모든 음원은 이 국제 표준에 맞춘 스피커로 들을 때 극강의 음질을 끌어내는 방향으로 맞추어져 있다. 물론 공간적 제한 때문에 이 국제 표준 맞추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비슷하게는 맞출 수 있다. 국제표준도 매우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므로 연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황금귀들이 가끔 올려 대곤 하는 고가 스피커 케이블 자랑질 글에는 스피커 배치는 정작 엉망으로 되있는 경우도 많다는 것... 얕은 지식으로 돈만 퍼부으면 티가 나는 법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 실제로 우리나라 어지간한 오디오 커뮤니티의 통합 검색창에 "스피커 배치"보다 "케이블"에 관한 검색결과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스피커는 한 번 배치하면 그 뒤로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시피 한 점도 있고, 케이블은 단선 등의 이유로 교체할 이유가 아주 없진 않기 때문이겠다. 물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단선이 일어날 일도 꽤나 드물 것이다.
무손실 음원의 음질을 논하려면 중대형 이상 규모의 청취공간과 고급 스피커를 갖춘 환경은 갖추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황금귀들의 주장은 항상 케이블 같은 엉뚱한 것을 걸고 넘어지곤 한다. 마치 어차피 진동이 심할 수밖에 없는 트랙터를 타면서 엔진오일을 잘 넣으면 승차감이 훨씬 좋아진다고 하는 꼴. 승차감을 얻으려면 제대로 된 차부터 구하는게 기본이다.
그리고 황금귀, 그들이 구축하는 음악 재생 시스템과는 대조적으로 현대의 녹음 체계가 그들의 욕구를 따라줄 만큼 발전하지 못했다. 소비자의 입장인 황금귀들이 24/96 샘플레이트의 무손실 음원을 추구하는 반면에 공급자에 해당하는 음반 회사들은 비용상의 문제로 마이크, 믹서나 DSP 등을 현대의 디지털 포맷을 지원할 수준으로 구축하지 못하거나, 구축한 회사가 극히 소수이다. 심지어 소니가 출시한 SACD의 경우 음반 회사들이 SACD를 가져다가 CD급 음질을 녹음해버린 채로 소비자들을 속이고 판매했다가 SACD가 결국 CD와 같은 음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SACD 시장이 신뢰도 문제로 몰락해 버리는 사태도 벌어진 바 있다. 그리고 요즘 뜨기 시작한 Hi-Res 즉 하이레졸루션 시장도 MQ-P(20/48 이상의 PCM 음원), MQ-A (아날로그 음원), MQ-C(CD 음원), MQ-D(DSD 음원) 등등 기준만 정해졌지, 종전 CD급 음질과 다를게 없다. 차이점을 들라면 라우드니스워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음압이 낮고 마스터링이 적어도 CD보다는 잘 되어있다는 것 뿐이다.
위에 말했듯이 이들이 주장하는 상당 수의 의견이 인체공학, 물리학에 위배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단지 "나만 안다" 또는 "나처럼 해보면 알게 될 것이다."라는 식의 주관적 경험으로만 증명하려는 태도 자체가 일단 논외다. 개인만 확신하고 그걸 그 누가 봐도 알 수 있도록 증명해 내지 못하면 (거기다 확실한 물증조차 없으면) 그건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자신만의 경험을 주관적인 범위 내에서 인정하고 자기만족의 선에서 끝내면 모르겠는데, 그것을 객관으로 끌고 나와 어떻게든 어거지로 다른 사람까지 설득하려 든다. 귀신 경험담, 미신과 같이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거나 말이 되지 않는 주제들도 개인이 믿는 데는 별달리 문제가 없지만 이를 타인에게 강요하고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관적인 믿음에 기초해 부도덕한 상술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여전히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13]
6.1. 검증은 항상 회피한다
황금귀들의 단골멘트는 "계측이란 완벽하지 않다", "들어보면 다르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자는 말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도전을 받으면 황금귀들은 처음에는 ABX 테스트의 불완전성과 완벽하게 통제된 환경을 요구하면서 발을 슬슬 빼다가, 전문 업체에서 고급 블라인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얘기가 나오면 마지못해 참석하겠다고 하다가 어떻게든 핑계를 대며 도주해 버린다. 순은 SATA 케이블 논란과 같은 경우가 그런 사례. 실제로 스펙 차이가 있는 경우 방대한 데이터량을 가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짚어내는 경우가 있지만, 황금귀들은 그런 거 없다.
의심스러운 사례인데도 확연하게 달라진 게 느껴진다며 호언장담한다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 보자고 말해 보라. 화부터 내거나 혹은 당신을 측정주의자 운운하며 바보 취급할 것이다. 그리고 테스트에 응하지 않는다.
7. 여담
7.1. PC와 인터넷상의 음원은 구분된다?
인터넷에서 배포되는 음원의 음질을 구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인터넷에서 배포되는 음원은 순수한 음원 데이터와 별개의 복제 방지툴, 클리핑 디스토션이 첨가 되며 전송용 디코딩 과정에서의 에러로 인해 소리가 달리 들릴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음질을 구분했다고 할 수는 없다. 황금귀들의 논리는 순수한 전자 데이터의 열화이니 처음부터 불순물이 섞인 것을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PC는 싸구려 케이블을 사용하기에 음질의 열화가 크다는 주장을 하는데, PC에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저가 헤드폰은 음대역이 좁고 심하면 잡음까지 섞이기 때문에 상기한 대로 케이블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헤드폰 문제다.
7.2. 무손실 압축 음원보다 무압축 음원의 음질이 더 좋다?
황금귀들 사이에서는 음원은 FLAC, ALAC등의 무손실 압축 음원보다 통째로 압축이 안된 WAV, aiff로 된 음원이 음질이 더 좋다고 한다. 사이비 중의 사이비 음향기기 커뮤니티에선 'FLAC은 먹먹하고 둔탁한 소리가 나며 wav는 청아하며 곧게 뻗는 소리가 난다'가 정설로 받아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런 음원을 받으면 이들은 재변환해서 사용하는데, 무손실 압축 음원은 말 그대로 '''무손실''' '''압축''' 음원이다. 즉, 디코딩 시 원본 그대로 WAV로 변환되어 재생한다는 것이다.[14] 즉 wav, aiff로 재변환한다는 것은 용량만 낭비하는 쓸데없는 짓이며[15] FLAC의 경우 많은 업데이트로 MP3 재생 급으로 디코더가 매우 가벼워졌으며 요즘 웬만한 구형 스마트폰에서도 버퍼가 밀려 음질이 열화되는 일이 없다.
따라서 압축 음원의 재생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재생용 컴퓨터의 연산능력이 음원의 실시간 디코딩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모자랄 경우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 경우(말하자면 무슨 386, 486급 컴퓨터에 테라단위 하드 꽂아 쓰는 경우)엔 연산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WAV 변환, 다시말해 스토리지 공간을 포기하는 방식을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모바일 기기도 연산자원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는 딱히 쓸모가 없다. 그래도 굳이 WAV를 이용해야겠다면 연산자원 뿐만이 아니라 초고속 회선과 무제한 용량 클라우드도 넘쳐나는 요즘엔 음원을 몽땅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감상은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무쓸모한 사치를 부려볼 수는 있다.
최근에는 FLAC이 일반화된 만큼, 엥간한 사이비 오디오파일들도 이런 주장은 하지 않는다. 무손실 압축 PNG보다 무압축 BMP가 더 화질이 좋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
7.3. 파워 스폰서
대부분의 측정 사이트에 스폰서가 관련되어 있기에 측정 사이트에서도 해당 업체의 제품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소니의 경우 최근 들어 여기 항목에도 써 있는 케이블, 메모리, 내부 재질로 인한 음질 변화 등 여러 논란이 되는 제품을 출시 하였지만, 현재 국내 음향기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대다수의 음향기기 관련 사이트들의 스폰서를 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국내 음향기기 사이트들은 이런 논란의 제품을 리뷰하지 않고 대부분 당연히 말도 안되는 것인데 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둘러대어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런 내용에 대해 리뷰를 한다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인데, 리뷰를 써서 이런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면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주 수익 모델인 기업으로 부터 스폰서를 받는데 불리할 수 있으며 또는 반대로 사실이라고 밝히면 여러 회원들과 타사이트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기에 이래저래 측정 사이트로서는 불편한 문제이다.
7.4. 음향기기 최고의 기여자
비록 이런 저런 이유로 비난을 받는 황금귀이지만 음향기기 발전에 최대 기여자(!?)이자 투자자이기도 하다. 2000년 초 포터플 헤드폰과 이어폰이 5~20만원등을 하던 시절과 달리 비해 2000년 후부터 엄청난 가격의 이어폰과 헤드폰이 등장하게 되었다. 현존하는 헤드폰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하는 HD600을 제작한 젠하이저도 100만원 이상의 헤드폰은 의미 없다고 발언하였지만 결국 대세에 밀려 HD800 헤드폰을 제조하게 된 사정도 이런 이유이며 멀쩡한 소니가 고음질 케이블, 고음질 메모리, 황동 등의 재질을 사용하여 고품질화(!?)된 것도 다 이런 엄청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는 최대 수요자 황금귀들이 많은 재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비난의 대상이지만 비교적 작은 국내 오디오 시장을 유지, 확대시켰다는 공은 있다.
그러나 국내 대중적인 오디오 소비시장이 성장한 이유는 쿼드비트를 기점으로 일어난 가성비 붐으로 인해 고성능 기기에 소비자들이 보다 다가서기 쉬워졌다는 사실이 더 크게 작용했으므로, 이들의 공로는 고급 시장에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그 고가 기기들도 기존의 레퍼런스 모델들에 비해 취향차이라는 이유로 선택되곤 하지, 결코 성능이 절대적으로 더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드문 편이다.
거기다, 과도한 과금 컨텐츠 이용자들과 거기에 편승한 업체들이 시장의 규모는 키워냈지만 결과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기형적인 시장을 만들어 버린 한국의 게임 시장과 같이, 황금귀들 역시도 멀쩡하던 회사들 마저 '고급화' 를 하게 만들고, 진짜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닌 전혀 엉뚱한 곳에서 삽질하게 만들며 도덕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이미 도태돼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할 업체들을 먹여살리는 짓을 하고, 무엇보다 A/V나 HiFi를 '돈지랄, 정신병자들이나 하는 짓'으로 비치게 하는 등 현재로서는 오디오 시장에 있어서 가장 큰 골칫덩어리기도 하다.
7.5. 접지
접지가 안 되어 있거나, 혹은 냉장고, 가정용 청소기, 세탁기 등에 접지가 되어 있는 경우, 각 기기의 가동에 따라 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청소기 같은 경우 순간적으로 1000와트 정도의 전기를 먹는 것은 예사이다. 황금귀이고 자시고를 떠나서 이 경우는 그냥 전기적으로 불안정한 경우이니 제대로 된 접지를 해 둬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콘센트 하나에 몇십, 몇백짜리를 쓸 필요는 전혀 없고, KC[16] 마크 붙은 놈이면 된다. 집에 접지 시공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건 당연한 대전제인데, 건축법의 영향으로 2010년 이후 건축된 집들은 대부분 접지설비가 되어 있다. 그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접지 시공이 안돼 있거나 심지어 되어 있더라도 접지선과 콘센트가 연결 안돼 있다거나 하는 일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끔 철근에다 접지선 연결하는 꼼수 부리는 인간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최근에는 수백만원이 넘는 가격의 접지박스라는 물건이 판매되고 있다. 전혀 전기적인 효과가 없는 사기제품으로, 키르히호프의 법칙만 알아도 왜 사기인지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전류는 항상 닫힌 회로에서만 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땅에 누설전류가 흡수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변압기의 중성선이 접지되어 있기 때문에 변압기→활선→오디오→외함→접지 선로→땅→중성선→변압기 순으로 무한루프를 돌게 된다.
결론은 땅에 누설전류가 흡수되는게 아니라 닫힌 회로 안에서 계속 뺑뺑이 돌고 있다는 말이다. 접지박스는(박스 안에다가 흙 집어넣고 접지선 넣어놓은 물건) 닫힌 회로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도 전혀 전기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
8. 좋은 소릴 듣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하나요?
좋은 소리를 듣고 싶다면 용던이나 테던 낙원상가 같은 곳에 가서 검증된 브랜드의 스피커를 산 뒤, 인터넷에서 간단한 스피커 배치법만 공부해서 배치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이 문서 하나만 잘 읽어도 5.1채널까지의 웬만한 사안은 다 커버 가능할 것이다.[17] 이상적으로 다 완벽하게 맞추면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일부를 맞출 수 없다고 해도 문제없다. 요즘은 DSP를 통한 음장효과가 발전하여 룸 코렉션[18] 을 통해 어느정도 안 맞는 건 보정해 줄 수 있다.[19] 특히 2ch의 배치는 상술했듯 아예 국제표준까지 존재한다.
보통 사람에겐 4~50만원 정도의 브랜드품이면 충분하며, 자금의 여유가 상당하다면 진공관을 이용한 스피커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진공관의 경우 앰프에서 추가되는 하모닉 노이즈(배음 노이즈)가 원음과 조화되는 화음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풍성한 소리'를 낸다. 트랜지스터 앰프에서 하모닉 노이즈가 많을수록 무조건 듣기 싫은 소리(불협화음)가 나는 것과는 반대(그래서 좋은 트랜지스터 앰프일수록 하모닉 노이즈 없이 원음만을 깔끔하게 재생하고 진공관 애호가들은 이를 '건조한 소리'라면서 깐다), 하지만 아무리 화음이라도 적당히 넣어야지 너무 많으면 원음이 실종될 수 있으니, 청음관 등에서 직접 들어 보고 자신의 선호도를 잘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구매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진공관도 결국 취향타는 음색일 뿐이니 우선 청음하고 구매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건 돈 들이붓는 게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음색을 찾아가는 것이다. 실제로 진공관 앰프도 하이파이 고급 제품으로 갈 수록 하모닉 노이즈를 포함한 전체적인 왜곡률이 적어진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또한 요즘은 워낙 반도체 성능이 뛰어나다보니 Digital Signal Processor를 통해 화음 하모닉 노이즈를 인위적으로 추가해서 진공관 흉내를 내는 필터도 나름 쓸만한 수준에 올라 와있다. 주의할 점은(당연히 만능이 아니니) 사용하는 트랜지스터 앰프의 (저)하모닉 노이즈 특성이 못 따라가 주면 트랜지스터 앰프 특성상, 필터에서 추가된 화음들 각각에 대해 다시 하모닉 노이즈(불협화음)를 다 추가해 버리기 때문에 진공관 흉내는 커녕 괴랄한 결과를 낼 수도 있으니 이점을 조심할 것)
리시버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재생 장치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무려 공식 광고에서 친 드립이다. 물론 쿼드 DAC을 채택했고 실측치도 차이가 있으므로 완전 사실 무근인 얘기는 아니지만, 다른 제품들도 상향 평준화가 많이 되어서 전문가 모드가 아니면 차이가 적은 점#(일반모드 음질 논란 참고)을 주의할 것.
사실 재생기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음원이다. 청음상 황금귀들도 CD이상의 음질은 거의 구별하지 못하는 게 다수 논문에서 검증된 사실이므로 SACD 음원 같은 걸 구하려고 너무 노력할 필요는 없지만, 여러 하이 레졸루션 음원들이 선호되는 것은 음원의 압축/파일 형식보다는 마스터링 차이 때문이기도 하며 최신 기술로 마스터링된 음원들이 더 좋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음원의 마스터링 정보를 잘 보고 원하는 것을 구해보는 것도 좋다.
8.1. 황금귀라면 발전소에도 신경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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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귀들의 어이없는 논리들을 싸잡아 까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담긴 짤방. 여기서 한술 더 떠 "황금귀하면 발전소에도 신경을 써라!" 라는 글이 인터넷상에서 돌고 있다.
아랫글은 와싸다의 누군가가 장난삼아 어느 잡지의 글에서 단어만 바꿔서 올린 거라고 하며 실제로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없다.
일설에 따르면 스피커를 제외한 오디오 컴포넌트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변화의 폭이 큰 것은 파워코드를 비롯한 전원부라고 하는데 이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에 의해 쓰여진 글이므로 공격적인 다소의 주관성을 포함하고 있다. 발전소 종류에 대한 부분은 고려할 것 없는 부분으로 케이블 회사인 노도스트는, "그딴 거 상관없음. 마지막 2m가 중요하다."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전기는 신호전송과는 관련없는 진동제어와 관련된 문제다. 전기의 순도 따위(그런 건 존재하지도 않지만)가 중요할 리 없다.
이런 것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은 합리성과 음악감상 자체를 중요시 하는 실용 오디오라는 개념으로 돌아서기도 한다. 황금귀로 지칭되는 한쪽편의 미신스러운 행태에 대한 반작용으로 돌아선 사람들 중 일부는 여전히 음악감상의 즐거움을 찾지 못한 채 실용이라는 화두를 향해 개종하여 똑같은 행태를 보이는데, 보는이의 눈시울은 그저 축축해질 뿐.
거기다가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나 전기생성은 터빈을 돌리는 증기를 생성할때 쓰이는 에너지원만 다를뿐 전기의 순도같은건 말도안된다.
모 오디오 관련 쇼핑몰은 '고정밀 레귤레이터를 달아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받음으로써 전송되는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준다'며 임의 개조한 랜카드를 전파 인증 없이 6배 가격에 팔아먹다 적발되어 판매금지 조치를 먹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변압기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기위해 개인용 전봇대를 설치하기도 한다.##번역문 #영상
8.2. 뇌의학적인 관점에서 황금귀
뇌의학적인 시점에서 보자면 황금귀의 존재를 아주 부정할 수는 없다고 한다. 문제는 이게 "100억 받고 고자되기 VS 병신돼서 황금귀 되기" 같은 수준이다. 사고나 병으로 뇌에 손상을 입어 황금귀들의 주장대로 특정 영역에 민감한 청력을 가지게 되거나 자연적인 필터링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학설이 있다. 데즈카 오사무의 블랙잭에선 철도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의 뇌를 수술하여 철도 소리만 필터링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것이 이에 근거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황금귀가 되려면 뇌개조를 받든가 엄청난 병을 앓아 뇌에 손상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뇌에 손상을 입을 경우 생기는 부작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황금귀를 얻고 신체 기능 전체를 잃거나 재수 없으면 황금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물론 세상은 넓으므로, 정말로 저런 뇌손상 없이도 황금귀라 부를 정도로 엄청난 청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날 수는 있다. 청력이 아닌 시력이지만 제임스 랜디의 초능력자 테스트에 정말로 통과할 뻔한 사람도 실제로 존재했으니까. 비슷한 얘기로 하만 카돈 레퍼런스 룸에 놀러간 누구가 '어디어디 소리가 이상하네'하고 지적해서 확인해봤더니 해당 케이블 심선이 3가닥 끊어져 있다던가, 실측치를 근거로 음향기기 에이징#s-2을 까면서 정작 글쓴 사람은 ABX 테스트로 100% 구별해 냈다던가[20] , 넓게 보면 조선 세종의 편경 관련 일화도 황금귀로 볼 수 있다.
다만 이건 무지 낮은 확률로 타고나는 거니 자신이 그렇거나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9. 좋은 청력을 유지하는 법
청력은 복구할 수 없다.
인간의 가청주파수 범위는 20Hz에서 20kHz이다.[21] 서술했듯이 19 kHz 이상의 소리는 MP3 등의 손실코덱이 깎아내며 청력손실은 고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청력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을 권장한다.
- 이어폰부터 안전한 음량으로 줄인다. 노래를 듣고 나서 머리 속에서 "삐-" 소리가 난다면 너무 크게 듣고 있다는 신호이다. 대부분 스마트폰은 50% 이하가 안전하다. 이 때문에 최근 사용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22] 은 이어폰 연결시에 볼륨을 과하게 높이면 "높은 음량으로 청취 시 청력에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계속 진행하시겠습니까?"라고 경고 메시지가 표시된다.
- 음악 파일마다 음량이 달라서 볼륨 조절하기 번거로운 경우가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 뮤직 앱을 사용하면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으니 이걸 사용하자. 그리고 (황금귀한테는 해당없겠지만) 가급적이면 불법다운하지 말고 돈주고 사서 듣자. 불법다운한 음원은 음질이 떨어지거나 음량이 일정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공백 구간이 끼여있는 경우가 흔하다. 돈을 아끼고 싶다면 편집툴로 조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티스트가 직접 조율해놓은 상품을 사는 편이 직접 생고생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
- 공사장이나 콘서트같은 곳을 다녀올 때는 꼭 귀마개를 착용한다. 귀마개는 음악가에게 필수품이며 콘서트 공연자를 관찰하면 무대용 헤드셋을 항상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스탭 사이의 의사소통을 도울 뿐 만 아니라 무대 스피커 같은 과도한 음량에 노출을 최소화 하는 역할도 있다. 이벤트용 귀마개도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니 콘서트를 자주 간다면 매우 좋은 제품이다.[23]
- 나이가 들면 청력이 저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0 대 때가 최고이고 20-30대 까지는 별 저하가 없지만 40세 부터는 4KHz -8KHz 대에서 인지할 수 있는 저하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50대 이상은 고음은 큰 장애를 받는다. 특히 남자가 여자보다 청력 저하가 심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경험으로 대화하는데는 지장이 없도록 뇌가 인지능력으로 보정한다. 한번 저하된 고음청음 능력을 복구하는 방법은 없으니 평소에 위의 주의사항을 지키고 귀마개를 상시휴대 하는 등 청력을 아껴야 한다.
10. 언론에서 다룬 황금귀 논란
10.1. 국외
2007년 초능력자 사냥꾼으로 유명한 제임스 랜디도 황금귀를 깠다. 2007년 블라인드 테스트 시도가 있었다는데 이 내용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랜디는 케이블에 따른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원본이 되는 특정 업체의 케이블과 여러가지 스펙이 같고, 재질(레어메탈)이나 겉 껍데기만 다른 케이블을 자기가 만들테니 두 케이블을 구분해 보라는 것이다.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하드, 메인보드, CPU 등의 내부 부품은 똑같은데 한쪽은 비싼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여 조립을 하고, 다른 한쪽은 자작 싸구려 철 케이스로 조립을 해서 성능상 차이를 맞혀 보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위의 경우는 케이스 재질에 따라 방열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성능이 달라질 수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의미없는게 방열 성능의 차이라고 해 봤자 그 수 만원에서 크게는 수십 만원에 달하는 케이스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그돈으로 더 좋은 팬을 달아서 방열 성능을 높이거나 혹은 그냥 그래픽카드나 CPU, RAM을 업그레이드 해버리면 방열 성능 차이로 인한 성능차이는 씹어먹고도 훨씬 남는다...
10.1.1. 2000년 독일 오디오 전문 잡지의 음원 블라인드 테스트
출처 : heise 온라인 게재부
1) 실험 내용
독자 12명과 심사위원 1명이
블라인드 교차로 총 17개 노래의
시디 음원, MP3 128kbps, MP3 320kbps를 청음하고
맞출 때 1점을 주는데, 17개 노래x3개의 포맷=총 51점.
2) 실험 결과
비공식 1위는 26점의 심사위원, 음반 회사의 현직 사운드 엔지니어다.
독자 1위는 22점의 전기 공학 대학생, 청각 장애자인데 폭발 사고로 '''오른쪽 귀는 이명, 왼쪽 귀는 심각한 청력 손실'''이 있다. 하지만 MP3 필터가 만들어 내는 특유의 퍼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독자 공동 2위, 20점의 오디오 코덱 개발사(AAC를 개발한 곳)에서 일한 경력자와 보청기 알고리즘 엔지니어.
독자 3위는 비싼 장비를 갖춘 개인.
독자 4위는 클래식, 재즈를 즐겨 듣는 맹인.
통계적 분석 : 숙련자들은 MP3 128kbps와 시디 음질은 구분해냈지만 MP3 256kbps와 시디 음질은 구분하지 못하였다.
3) 실험 참가자의 후기
30분간 집중적인 청음을 하고 나자 참여자중 일부는 벌써 그만두고 싶어했다. "제비뽑기로군" 하는 말이 여러 번 들렸다.
비공식 우승자(역자 주: 청음자가 아닌 심사위원으로서 초청된 사람이므로)는, 총점 26 점을 얻은 우리의 ‘표준 청음자’인 Gernot von Schultzendorff였는데, 한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듣고 나서는 지쳐버렸다. '힘들었다. 어떤 256 kbps MP3는 CD 원음보다 낭랑하고 더 유쾌하게 들렸다.'
10.2. 국내
2011년 7월에 플레이웨어즈와 파코즈 사이에서 또다시 황금귀 논란이 일어났다. 이번엔 하드디스크의 SATA 케이블을 금도금한 케이블로 바꾸면 음질이 좋아지므로 금도금 케이블을 공동구매하자(...)는 이야기가 플레이웨어즈에서 나왔고(해당 게시판에서는 이전부터 몇 건의 비슷한 제품이 동일 아이디에 의해 소개 및 공동구매되었으나 파코즈로 건너가 파장이 커진 것은 이 때의 일이었다), 파코즈 등에선 당연히 폭풍같이 깠다. 주로 자유게시판에서 몇백개의 리플이 달리는 논쟁이 벌어졌는데, 이 이야기가 다시 플레이웨어즈 해당 게시판 및 다른 곳으로 전해지면서 점점 큰 일로 번진 것이다. 파코즈에서는 물리적으로 넌센스라는 평이 압도적 시각이었고 플레이웨어즈에서는 해당 공동구매자들을 주축으로 차이는 있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었다. 골든이어스에서는 이미 수년 전 거의 유사한 제품에 대해 한바탕 한 적이 있었고, 그때의 결론인 '말짱 헛소리다' 라는 중론이 그대로 유지되어 오고 있던 상태.
한동안 논란이 일다가 결국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플레이웨어즈, 파코즈, 골든이어스 등이 연합하여 주최. 그러나 언론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사과문을 올리고 테스트 취소... #
사건을 정리한 링크. #
그러나 이런 사업을 포기한 것은 아니고, 아직도 이런 것을 팔고 있다.
[image]
10.2.1. 2013년 동아일보, 국내 오디오 전문샵의 음원 블라인드 테스트
출처 : 동아일보. "高음질이 高만족은 아니더라"
1) 실험 방법
고가의 오디오 장비로 5개의 곡의
4가지의 음원(CD 음원, 용량 차이가 있는
두 가지의 무손실 고용량 음원, MP3)을 재생.
음악 전문가 4명 + 일반 음악 애호가 2명
만족도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모두 5곡을 2∼4가지 버전으로 들었다.
2) 실험 결과
- 마르치아 시바란의 '유브 갓 어 프렌드' : MP3를 구별해냈다.
- 하드 밥 스타일 재즈 연주곡 '프리 포 올', 김창현의 '잔향 part.1' : CD 음원과 고용량 무손실 음원의 차이를 잘 구별하지 못하거나, MP3에 최고-만족도를 준 사람도 생겨났다. 특히, '프리 포 올'에서는 5명의 참석자가 MP3에 가장 큰 만족도로 주었다
- 루시아의 '사과꽃' : 대부분이 MP3에 최고 만족도를 주었고, 고용량 무손실 음원은 CD 음원과 비슷하거나 떨어진 것으로 평가하였다.
- 싸이의 '젠틀맨' : 두 가지의 다른 음원을 들려준다고 뻥치고 같은 음원을 들려주었다. 결과는 같은 음원인데도 처음 들었던 음원이 다음에 들었던 음원보다 뛰어나다고 한 것.
10.2.2. 2013년 중앙일보의 음원 블라인드 테스트
출처 : 중앙일보, 모바일 음악 서비스 품질 경쟁 … 고음질이 고만족 아니더라
1) 실험 방법
전문가 그룹와 일반인 그룹으로 나누었다.
2) 일반인 테스트
대중음악 주 청취층인 18~33세 대학생, 일반인 등 56명이 참가하였다. 과반수(59%)가 평소 모바일 스트리밍로 듣는다.
이들의 청음 장비는 이어폰(82%)·헤드폰(14%)를 사용해왔다. 30만원 넘는 고가 헤드폰을 쓰는 사람 2명 있었지만 절반 이상이 2만원 이하 이어폰을 사용해왔다.
조용필의 ‘바운스’를 128kbps, 192kbps, 360kbps로 들려주고 가장 듣기 좋은 곡을 고르게 한다.
3) 실험 결과
#음원 선호도#
128kbps를 골랐던 사람(34%)
320kbps를 골랐던 사람(32%)
차이가 없다는 사람(13%)
대다수는 음질에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었으나 고음질을 가려내지 못했다.
#평소 청음 방식에 따른 음원 선호도#
모바일 스트리밍로 듣는 이 : 128kbps(38%)
다운로드, 컴퓨터로 듣는 이 : 320kbps(41~47%)
평소 비싼 청음 장비로 듣는 이 : 128kbps(?)
10.3. 신 황금귀
측정사이트로 인해 음질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생기면서 나온 새로운 황금귀들이다. 청감에 의존하 던 기존 황금귀와 다르게 측정과 음향이론등 다양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부류이며, 아직까지 입증된 사실이 부족해서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 논란이 있는 부분인 에이징과 케이블 음변화와 디지털 노이즈 등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놓는 타입의 황금귀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그저 전해들은 지식이나, 주관적인 감각에만 의존하던 기존 황금귀와 달리 객관적인 음향이론을 접목하여 공부하고 지식을 쌓은 부류가 해당하며, 현재는 대부분 시코 쪽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다. 신 황금귀들은 기존 황금귀와는 다르게, 무조건적으로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으며, 따라서 어느정도 측정상으로 증명된 이론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아직 증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무조건 효과가 있다는 헛소리를 하며 약을 팔려고 한다면 이들도 그런 사람을 깐다.
신 황금귀라 불리는 부류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의 경우 실제로 측정치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이나 차이는 명백히 있지만 청감상에 효과가 미미하다고 여겨지는 문제들을 짚으며, 대표적으로 인간의 청력한계를 넘어선 20khz 이상의 음파나, 0.1 데시벨 단위의 미세한 차이가 영향을 준다고 하는 것이 해당한다.
11. 관련 문서
- Wave 파일 열화 논란
- 노멀음
- 순은 SATA 케이블 논란
- 오디오 극성
- PC-Fi
-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 소니 고음질 메모리
- Direct Stream Digital
- 소니: 이미 상당수 오디오 커뮤니티의 성향이 실증 지향으로 기울어진 가운데, 어그로를 끌어낼 소식들을 대기업 차원에서 대거 추진하는 바람에 여러모로 황금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소니 고음질 메모리를 필두로 위에 작성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등. 오디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해당 링크의 제품정보란에 오디오 미신 떡밥이 대거 산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 : 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1BPM을 느끼는 미친 작곡가로 거듭났다. 물론 농담으로 나온 말이다.
- : 올랭피크 리옹에서의 활약 덕에 4000만 유로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리옹 회장이 "4000만 유로로는 벤제마의 한쪽 귀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3500만 유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몸값보다 귀 한쪽이 더 비싸다며 이런 별명이 붙었다.
- AKG: AKG는 자사의 전문가들을 Golden Ear라고 칭한다.
- 영화 울프 콜: 작중 주인공인 잠수함 음탐사 “샹트레드”가 등장하며, 황금귀 라는 타이틀이 걸맞는 사람이다. 중간에 나온 음탐 테스트에서 어떤 잠수함인지 맞추는 것은 기본이고, 고래 몇마리가 있고 그중에 몇마리가 성체이고 새끼인지 맞추는 비범한 인물이다
12. 관련 사이트
황금귀에 부정적이며 실증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사이트들.
과거에는 유저들이 미신을 믿는 경향이 많았으나, 일부 오디오 미신을 부정하는 골든이어스 출신 유저등이 이적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후로 실증주의가 대세가 되었다. 이어폰 끓이기나 건전지별 음색차이 등의 글이 나왔던 곳.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왠지 황금귀들을 비꼬는 의미인 것 같다. 쿼드비트 붐과 함께 국내 오디오 판에 실증주의 성향을 정착시킨 사이트 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건 사고도 많고 수익 모델이 좋지 못하여 활동이 뜸한 편. 한편, 제품에 관련해서 측정치의 양으로만 따지면 거의 전세계 구급으로 정보량이 방대한 사이트 이기도 하다. 2018년에 폐쇄되었다.
- 디시인사이드 이어폰, 헤드폰 갤러리
황금귀에 대해 가장 혐오스런 반응을 보인다. 성향이 비슷해서인지 시코 - 이헤갤 병행하는 사람도 꽤 많은듯. 2021년 현재는 과거와 성향이 바뀌어 오디오 미신을 믿는 이용자들이 다수가 되었다.
- 디시인사이드 스피커 갤러리
이어폰, 헤드폰 갤러리와 비슷한 성향을 띤다. 측정치를 우선시하며, 스피커 전용 커뮤니티라 그런지 룸튜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가 많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료도 제법 다양하다.
- 영디비
사실상 제 2의 골든이어스. 홈페이지의 배치나 리뷰 특성들 까지 엇비슷하며, 심지어 유저들 마저 기존 골든이어스에서 넘어온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황금귀에 긍정적이며 감성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사이트들. 케이블이나 에이징 등의 변화를 믿는 회원이 많은 등 위 세 커뮤니티와는 상당히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운영진이나 네임드 유저들이 그런 편이고, 규모가 타 사이트에 비해 매우 큰 편이라 유저별 성향은 다양하다. 국내 사이트 중 음향기기에 한해서 중고 매물이 가장 많은 사이트이기 때문에, 음향기기 유저들 대부분에게는 중고나라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 Hi-Potable http://naver.me/GNjiblHW
닥터헤드폰이 그냥 황금귀라면 이곳은 TOP이다. 황금귀문서의 모든 주요 주장이 어우러져 그것을 믿고 추종하는자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운영진의 생각에 조금이라도 반대된다면 그 즉시 강제탈퇴되며 그 글은 삭제된다. 대략 소니 고음질 메모리로 포맷[24] 한 DAP를 고급 전선을 이용해 보조배터리 혹은 태양열발전한 전기로 충전하며 [25] 또 이상한 회사에서 나오는 이상한 케이블로 데이터를 복사하며 그것을 출처가 불분명한 굵은 케이블로 수천시간 에이징한다.[26] 이것이 기본인 카페이며, 광신도와 쓰레기 공구품을 높은 마진으로 팔아먹으려는 교주가 있는 카페이다. 극단적 황금귀의 절망편을 보고싶다면 추천한다. 또, 자신들이 추구하는 하이파이를 찾는 수련을 "천기비책"이라고 하는데 매우 재미가 있는 부분이니 확인해보길 바란다.[27]
비과학적인 쪽으로 끝판왕. 플웨즈에서 순은 SATA 케이블 논란으로 인해 퇴출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사이트이다. 글 보면 Windows 버전에 따라서 음질이 달라진다는 심히 곤란한 주장을 대놓고 하기도 한다. 사실 Windows 버전에 따라서 음질이 달라진다는 건 아주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닌데, Windows XP까지는 커널 믹서의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인간의 인지능력으로 인지가 가능한 유의미한 차이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그리고 피오당의 주장은 그냥 버전마다 다 다르다는 주장이다.[28]
sata를 비롯한 각종 케이블이나 ssd, ram등을 최고의 음향을 위해 튜닝했다고 주장하며 수십만~백수십만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위의 원키 프로덕션의 대표가 이사이트에서 주로 활동한다.
황금귀적 상술의 최근 동향과 극치를 맛볼 수 있는 동네다. 옳은 말로 낚시하는 사례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기타- mp3ornot.com #
자신이 황금귀인지 보통귀인지 막귀인지 테스트할 수 있다.
[1] 초기 디지털 앰프는 아날로그와 비교해 일장일단이 있었다. 하지만 2000년 초 정도를 기점으로 잘 만든 디지털 앰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있다.[2] 바이닐이라면 진동 제어는 기본이다. 재생 중 진동때문에 바이닐 날려먹는다. 괜히 턴테이블이 묵직한게 아니다.[3] 도체로 감싸진 공간이 있다면 전자기파가 밖으로만 흐르고 안쪽으로는 들어가지 않는 현상[4] 메모리는 단자 숫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툭하면 접촉불량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부품이다. 하물며 거기에 유의미한 수준(애초에 의미 자체가 없지만...)의 진동이 발생한다면 그 전에 컴퓨터가 에러를 띄우며 뻗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5] 턴테이블이 놓인 책상을 주먹으로 약하게 내리친다든지, 손으로 살살 흔든다든지 하는 정도[6] 수천만원짜리 하이엔드 LP 기기들을 보면, 레코드판을 아예 '공중부양' 비슷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별 짓을 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십kg 짜리 플래터에 컴프레셔로 압축공기를 쏴서 띄우고, 카트리지(바늘)를 로봇 팔 같은데 매달아서 레코드에 가해지는 힘을 최소화하는 등. 그래도 같은 돈지랄이지만 이쪽은 최소한 근거가 있는 돈지랄이기는 하다.[7] 흔히 음향 커뮤니티에서 터치노이즈라 부르는 현상이며,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로 케이블을 손가락으로 두들겨보거나, 굳이 그러지 않더라도 걷기만 해도 누구나 알 수 있다.[8] "당사 케이블의 경우 일반 케이블들은 99.95% 이상의 높은 순도를 보여주며"[9] 그런데 그 금보다 많이 싸던 게 수소 흡장 합금이나 다른 첨단 산업 용도로 많이 쓰이면서 2020년께는 금값과 맞먹게 올랐고, 앞으로 금값을 추월할 가능성도 꽤 높아서 단지 도금 재질이 뭐가 주류가 될지는 아직 모른다.[10] 네트워크라도 컴퓨터에한번 저장하고 출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랜 케이블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구글 서버 랜 케이블을 교체하면 유튜브 음질이 좋아진다는것과 같은 소리.[11]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하는 장비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 매체의 경우 음 높이가 플레이어의 모터 회전 속도에 따라 좌우되는데 빨리 돌면 고음, 느리게 돌면 저음이 나오게 된다. 새 배터리를 넣었을 경우 정상 속도로 모터가 작동하지만 배터리를 적당한 수준까지만 사용하고 이후로는 재생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적인 처리를 하지 못하는 100% 아날로그 장비의 경우엔 건전지 출력이 떨어지는 것에 따라 모터 속도가 떨어지며 느리고 낮은 음이 재생되게 된다. 아직 완전히 작동이 정지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배터리를 교환하면 재생 속도와 음이 확연히 올라간걸 느낄 수 있다.[12] 실제로 기본적인 배치법을 지킨 스피커의 절대적인 음질이나 가성비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한참 넘어선다는 것이 중론이다.[13]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업인 소니도 이들 중 하나이다. 알 만한 대기업이 황금귀들을 옹호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돈이 되기 때문이다. 소니 고음질 메모리항목을 참조하자.[14] 파일을 zip으로 압축해 용량을 줄였다고 해서 원본 파일의 내용이 손상되는가? 그냥 압축을 풀면 다시 원래의 파일로 돌아오는 것이다.[15] FLAC나 ALAC 음원과 WAV 음원의 차이는 음원 데이터를 압축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래서 미리 WAV로 변환하지 않고 그냥 재생하더라도 어차피 자동으로 WAV로 전환되어 재생되는 것. 결국 무손실 압축 음원의 음질이 나쁘다는 황금귀들의 주장은 압축/해제 과정에서 뭔가 '손실'이 발생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압축을 재생할 때 안 풀고 미리 풀어두면 손실이 안 생긴다는 주장이 된다.[16] 전기용품안전인증, 이게 없으면 제대로 접지처리가 안돼 있다거나 해서 안전상에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크다[17] "스피커의 방향이 청취자의 귀를 향해야" 한다고 하는데, 조금 더 정확히는 트위터가 귀를 겨냥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고음일수록 직진성이 강해서 스피커 정면에서 10˚정도만 비켜서도 소리의 특성이 확 달라지며, 이는 실측으로도 검증된 사실이다. 당연히 하이파이 스피커 제조회사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리본 트위터 등 트위터에서 나오는 고음을 퍼트리기 위한 각종 기술을 개발해서 적용하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개선을 해주는 것이지, 마법이 아닌 이상 완벽하게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18] 공간의 문제로 스피커를 최적 배치에 설치하지 못한 것들을 최적 배치에 있는 것처럼 속여줘서 음질이나 공간감을 향상시키는 기능. X-Fi의 THX 콘솔을 이용한 룸 코렉션의 예[19] 물론 룸 코렉션도 만능의 마법은 아니므로,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을 메꿔주는 개념으로 써야지, 배치 자체를 개판으로 하고 룸 코렉션에만 의존한다면 답이 없다.[20] 그래서 당시 소개된 골든이어스 베플이 "나 정도 황금귀 아니면 닥치고 대충 들으라는 건가"였다.[21] 나이퀴스트 이론에 따르면 20 kHz의 음을 계단현상 없이 데이터로 표현하려면 주파수의 2배의 샘플링 레이트가 필요했기 때문에 2 * 22050 = 44.1 kHz가 표준화 된 것이다. 2050은 추가적인 잉여 데이터.[22] 삼성 갤럭시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4.3 이상 버전이면 전부 해당된다.[23] 락, 메탈 콘서트의 제일 잘 들리는 좌석에서 이벤트용 귀마개 없이 듣는건 곧 청각장애인이 되고싶다는 뜻이다(...).[24] 심지어 FAT32가 음질이 더 뛰어나며, 복사하는 리더기에 따라서도 음질이 차이가 난다고 주장한다.[25] 실제로 기본충전된 전기 혹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특정 기기로 접지않은 전기는 쓰레기 전기라고 타도한다.[26]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칠수록 음색이 맑고 깨끗해지고 음의 폭발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어폰 에이징은 너무나 기본이며 케이블에이징 심지어 DAP 에이징까지 한다.[27] 냉장고에서 24시간 케이블을 얼린 것을 "극저온처리"라고 한다. 심지어 사용하지 않는 AUX를 "순금마개"로 막으며 고음의 윤기가 좋아지며 질감이 매끄러워진다고 한다.[28] 정 이런 부분이 신경쓰인다면 ASIO나 WASAPI Exclusive로 설정해놓고 들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사운드 데이터가 믹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사운드 카드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다만 믹서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참고로 작곡을 하는 경우에는 음질과는 별개로 딜레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ASIO나 WASAPI Exclusive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