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이소
1. 개요
2017년 9월에 시작된 퀴어 팟캐스트 및 유튜브 채널. 인트로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 일상에 숨어있느라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한 쉼터를 표방하는 방송이다. 진행자들이 모두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다 보니 주로 업무 관련 스트레스,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힘든 일들, 직장 동료들과의 트러블 등 회사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각종 사건들에 대해 공감대가 있으며 이와 관련된 방송 꼭지도 운영하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콘덴서 마이크를 구매해 녹음할정도로 방송에 열의를 다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현재 팟빵 퀴어 카테고리 안에서 양대 산맥으로 성장하였다. 댓글 및 오픈카톡, 진행자들의 개인 트위터 운영 등으로 인해 소통 및 피드백이 굉장히 빠른 편이며 다양한 코너제도를 운영하고, 방송 기획 및 진행이 원활하고 깔끔한 것이 장점이다.
팟캐스트 플랫폼의 성장세의 둔화와 한계로 인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2019년 6월 9일 공개방송을 마지막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종료하였으며, 지금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굴러가고 있다.
2. 팟캐스트
2.1. 출연진
- '''디아:''' 호는 내로남불. 휴게이소의 진행과 라이또와의 투닥거림을 맡고 있다. 휴게이소의 코너나 기획들 중 상당수를 만들어낸 장본인.
- '''라이또:''' 휴게이소의 원년 멤버로 멤버들 중 최연장이지만 그닥 철이 있진 않다. 그런 철없음과 자유로움이 그의 매력포인트.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방송을 하차한 후 발리에서 한 달간 살다가 약 6개월 만에 체중을 폭풍감량하여 화려하게 복귀하였다. 점보는 것을 좋아하며 먹는 것과 여행, 영화에 일가견이 있어 이와 관련된 방송 꼭지(내맘챠5)도 존재했다. 특이사항으로 과거 아이돌 연습생을 준비했다는 점과 다크와 연인관계였다는 점이 있다.
- '''다크:''' 디아, 라이또와 함께 팟캐스트 휴게이소의 원년멤버. 휴게이소 내에서의 지분율은 뒤에서 0순위지만, 트위터 등 SNS에서는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방송내에서는 주로 대본을 읽거나, 정해진 멘트를 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며, 가끔 창피함을 무릅쓰고 개인기를 하는 것이 챠밍포인트(후원미션 안아줘). 적은 멘트 중에서도 자신의 귀여움을 어필하는 멘트나, 센스있는 개인기를 아무도 몰래 말해서 나중에 방송을 듣는 청취자를 놀라게 하는 점이 매력적이다. 종종 음원 편집을 하는 경우가 있고, 팟빵 댓글에서도 활동한다. 근황에서 청취자들을 만나거나 다른 팟캐스트 진행자들과의 만남 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방송 이후 가장 큰 인맥수혜자인듯.
- '''노량훈:''' DJ다크와 팬과 청취자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것을 계기로 게직탐 초등학교 선생님편에 출연하면서 휴게이소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닉네임 노량훈은 노량진이라는 지명과 이름의 훈이 합쳐져서 탄생했다고 한다. 라이또의 하차 이후 에그와 함께 휴게이소 정식DJ가 되었다. 노량훈은 언어유희를 좋아하며, N행시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는데, 이는 퀴어 팟캐스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게성시대의 광팬인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초 올해 군입대를 계획하였으나, 벽장을 열고 나온 뒤 이쪽 친분을 쌓는 광폭행보에 재미를 붙여 군입대를 미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휴게이소 DJ겸 작가로 게스트의 사전인터뷰 및 자료조사, 대본작성 등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방송에 대한 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 '''하차한 진행자(하차순)''': 이지, 지앵, 쌈마이작가, 야매작가, 에그
2.2. 방송 에피소드 목록
휴게이소는 코너 제도로 운영되며, 아래 표와 같이 크게 4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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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여담
- 게스트를 초대하여 진행하는 경우(특히 게이 직업 탐구 코너) 게스트의 컨디션 및 태도, 방송에 대한 욕심 정도에 따라서 재미의 정도가 차이가 있으며, 작가가 존재하지만 작가의 의도와 실제 게스트의 모습이 차이가 있을경우 괴리가 발생하거나, 원하는 대로 방송이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다. 대체로 진행자들이 그 간극을 메꾸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서(...).
- 유튜브나 스푼라디오 등을 이용하여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이 편집을 거쳐 팟캐스트에 올라오는 경우, 한 번 걸렀다 하더라도 라이브 특유의 돌발스러움이 그대로 녹아있다.
- 진행자들의 생업이 바빠짐에 따라 주 2회 업로드에서 주 1회 업로드로 변경되었다.
- 2019년 4월 21일, 팟캐스트 출연진들 모두가 휴게이소 유투브 라디오 방송에 기념 출연했다. 휴게이소 고정청취자들과 팟캐스트 골수 팬들은 굉장히 반가워했다. 컨텐츠는 휴게이소 팬닉 정하기와 출연진들에 대한 청취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타임 그리고 라이또의 돼지얼굴가면과 가발, 패션 센스 놀리기였다.
3. 유튜브
2018년 11월 17일, 유튜브를 씹어먹겠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시작하였으나 생각보다 빡센 유튜브의 벽[7]에 잠깐(...) 좌절했지만, 현재 꾸준한 영상업로드를 통해 점점 채널이 커져가는 중이다. 휴게이소 유튜브는 주로 디아 혼자서 라이브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종종 팟캐스트 녹음 현장을 라이브로 송출하기도 한다. 개인채널의 특성이 있지만, 휴게이소라는 방송과 뗄레야 뗄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수익창출이 인정되어서 광고도 달게 된 모양. 축하할 일이로다. 2020년 1월 초 5만명 구독을 달성하였으며, 그 다음 2월에는 한 달 만에 구독자 수 6만명을 달성하였다. 최근에는 모 커뮤니티에 휴게이소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외부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1년 2월 12일 (음력 1월 1일), 구독자수 9만명을 달성하였다.
방송 내용은 딱히 정해진 것은 없으며, 그때 그때 올라오는 실시간 채팅을 읽고 답변하는 것으로 청취자들 간의 소통이 주를 이루고 있고, 고민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고민 상담은 라이브 전화데이트나 채팅으로 올라오는 고민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 휴게이소의 특징은 DJ인 디아가 고민을 전부 직접 상담해주기보다는 청취자들이 같이 상담에 참여해서 실시간 채팅으로 자신들의 의견과 조언을 주는 것. 이 덕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고민자에게 폭넓은 경험담과 문제 해결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고민 상담의 주된 내용은 성소수자 세계에 아직 입문하지 않았거나, 혹은 성정체성을 늦게 깨달아서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같은 성지향성의 지인을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DJ 디아의 개인 경험담 뿐만이 아니라, 같은 패널인 영철의 의견과 폭넓은 경험담, 그리고 실시간 라이브를 청취해주는 청취자들의 의견과 경험이 많이 나와서, 게이 세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곧잘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채널은 DJ 디아의 1인 방송기준이며, 패널로는 영철과 방송매니저이며 디아의 연인인 디너구리가 참여한다. 영철의 경우 개그와 끼를 담당하며, 디너구리는 주로 매니저로서 방송라이브보다는 실시간 라이브 채팅에서 청취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이사한 이후로는 시즌3 개념으로 아예 디디커플(디아+디너구리)의 커플방송이 되었다. 2020년 7월 기준 방송시간은 화,목,일 10시. 이외에 디너구리의 단독방송 온더테이블도 진행되고 있다. (수요일 오후 세시반)
3.1. 출연진
- 진행
'''- 디아:''' 휴게이소의 DJ이자 마스코트. 블랙팬서 가면을 쓰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목소리가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편. 이 때문에 방송내에서는 그의 목소리에 반해서 들어왔다고 하거나 호기심에 들어왔다가 목소리에 반해서 아예 구독을 누르고 팬이 되어버린 청취자들이 많다. 나이는 34[8]. 아내이자 방송 매니저인 디너구리와 커플 방송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인 말에 의하면 최근에 디너구리의 내조 덕분에 살이 붙기 시작했다고. 디너구리 말에 의하면 게이 세계에서 한때 붐이었던 '수더분 탑'의 표본, 혹은 수더분 그 자체라고 한다. 잘 안치우고 산다고. 공대 건축 출신이라고 한다. 또한 처참한 유연성의 소유자. 방송에서는 간혹 몸이 유연하다고 주장 을 하고 있지만 청취자들에겐 이미 노화로 인한 각목현상으로 단정지어진 듯. 또한 자신의 버킷리스트가 '디너구리의 모든 처음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의외의 로맨틱함을 엿볼수 있다. 최근에는 드랙퀸 분장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끼는 모양. 최근에는 회사를 퇴사하고 유튜브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9]
- 패널 · 게스트[10]
- 디너구리: DJ 디아의 방송 매니저이자, 디아의 아내. DJ 디아의 내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본인 말에 따르면 밤에는 기쁨조로 활약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실로 비범한 스토킹 실력의 소유자다. 방송내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DJ 디아가 유튜브 방송을 하기 전, 팟캐스트 방송을 할때부터 그의 팬이었는데, DJ 디아가 3년 연애 끝에 헤어지고 솔로가 되자 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연애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 과정이 대단하다. 한번은 DJ 디아가 꽤나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디너구리에게 '좋아해주는 건 고마운데, 실제로 얼굴보고 실망하면 어떻게하려고 그러냐.'라고 묻자, DJ 디아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전부 뒷조사해서 그의 개인적인 사진들까지 전부 보고난 뒤라고 하면서, '이래도 제가 좋다고 하는걸 보면 제가 얼마나 디아님을 좋아하는지 아시겠죠?'라고 했다고 한다. 디아는 무서웠다고. 본인 말에 따르면 전직 해커였다고 한다.(농담) 디아는 지금은 마냥 자기에게 들이대주는 디너구리에게 푹 빠진 모양. 취사병 출신이라고 한다. 현재는 카페 관련 일에 종사하는 듯. 영철에 발언에 따르면 굉장한 미남인 듯 하다. 한번 디너구리를 보고 나서는 DJ디아에게 '외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어디서 저런 천사같은 애를 주웠냐'고 말했다고. 생물교육학 전공이라고 한다. 결국 디아와 결혼에 이르렀다. 물론 법적으로는 불가능. 포지션은 올이라고 했지만 디아가 철저한 탑이라...
- 영철: 휴게이소에 간혹 들러주는 게스트. DJ 디아의 집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듯하다. 본인 왈, 식탐과 질투를 합쳐 사람으로 만들면 자기자신이라고. 얼굴을 따로 가리지는 않으며, 외국국적 보유자로, DJ 디아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영어 실력이 수준급이다. 또한 방송내의 언급에 따르면 클럽 죽돌이[11] 만만치 않은 개그캐릭터. 실상 영철이 나오는 화는 하이라이트가 최소 5개는 보장된다. 썰을 굉장히 맛깔나고 재밌게 풀어내며 유쾌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 최근에는 성형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듯하다. 한번은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서 볼때마다 술도 사주면서 퍼다바쳤는데, 얼마 뒤에 그 남자가 비쥬얼이 괜찮은 남자를 데리고 오면서 자기가 카드를 내고 계산하는 걸 보고는 현타를 맞았다고. 이 때문에 '다 부질없고 얼굴이 되어야하는 구나.'라는 걸 몸서리치게 깨달았다고. 이 때문에 성형외과 순회를 하고 있는 듯. DJ 디아는 그런 영철에게 "무슨 그런 고민을 하냐, 할 필요 없다"고 하니까 이에 영철은 '형이 저 데리고 살거 아니면 그런 소리 하지 마요.' 라고 응수했고, DJ디아는 바로 "날짜는 잡았니?"라고 물었댄다. 본인 왈 영철의 말을 듣고 숨이 턱 막혔다고. 2019년 9월 쯤에 성형을 시작할 예정인 듯하다. 8월쯤까지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바로 대공사를 들어가겠다고.
- 감자 (구- 빅토리아) : 2019년 4월 28일날 출연한 게스트. DJ디아와 같은 동네에 거주하고 있는 듯 하다. 현재 직장인이며 나이는 30. 대구 출신이며 성향은 T. 취미는 운동이라고 하며, 몸이 상당히 좋은 듯. 덕분에 채팅창에는 옷 벗고 근육을 보여달라는 드립이 흥했다. 사투리가 심했지만, 대학에 올라오고 나서 서울 생활을 약 8년 정도 하고 나니까. 사투리가 많이 무뎌진 듯. 이제는 대구에 내려가면 서울 사람 됐다고 까이고, 서울에서는 사투리 쓴다고 까인다고. 나쁜 남자보다는 착한 남자가 취향. 같은 날 출연한 루시퍼와 일명 '수녀모임' 일원이라고.
- 치즈 (구- 루시퍼) : 2019년 4월 28일 날 출연한 게스트. 서울 토박이로 현재 직장인이며 나이는 30. 빅토리아와는 대학교때부터 동창이며, 성향은 B . 방송 첫날부터 술마시고 출연했다. 닮은 꼴이 많으며, 이시언과 지코, 윤현민이 언급되었다. 직장에서는 오픈 게이인듯 하며, 부모님도 의심을 하고 있는 듯. 취향이 독특한데 개말라(게이 은어로 마른 체형)와 손이 이쁘고 가늘고 긴 남자를 선호한다고. 팟캐스트 때부터 열혈청취자였으며, 주위에도 휴게이소를 많이 홍보했었고, 이 때문에 DJ디아가 많이 고마워했던 듯. 같은 날 출연한 빅토리아와 일명 '수녀모임' 일원인데, 최근에는 타락한 모양.
- 편집 · 매니저[12].
- 도발 : 휴게이소의 방송 매니저 중 1명. 방송 출연은 하지 않고 있으며, 주로 실시간 라이브 채팅에 참여하고 있다. 본인 왈 그다지 외향적인 성격은 아닌 듯 하다. 실시간 라이브 채팅에서는 주로 DJ디아를 저격하거나 디너구리와의 투닥거림을 담당. 약칭은 도매니저.
- 후배법대생 : 휴게이소의 방송 매니저 중 1명. 영상 편집을 담당하고 있으며, 휴게이소 편집동영상은 전부 이 사람 작품. 청취자들은 맛깔난 편집 실력에 재미들린 듯하다. 실제로 법대생이며, 최근에는 법관련 문제로 고민상담하는 시청자들에게 팁을 주기도 한다.
- 일벌레 : 휴게이소의 방송 매니저 중 1명. 나무위키 내용 검열과 정리를 담당하고 있다.
- 현재는 디아와 휴게이소 크루인 라이또가 편집을 전담하고 있다.
3.2. 여담
- 디너구리와의 커플 방송이후, 방송채널이 조금씩이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구독자가 3천명이 넘었다. 이 때문에 항간에서는 디너구리 효과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2019년 4월 14일 기준으로 구독자가 3천9백명대를 돌파했다!. 조금만 더 있으면 4천명 돌파가 이뤄질 듯. 2019년 4월 15일 기준으로 구독자가 4천명을 넘었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 청취자가 140명대를 넘는 성공을 이뤘다!. 초창기 청취자가 10명에서 20명 정도였던 것, 바로 최근까지만 해도 최대 시청자가 70명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실시간 청취자가 2배가 넘은 것으로,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 DJ디아는 영어실력이 뛰어나다. 실제로 휴게이소 방송 도중, 프랑스나 러시아등의 외국인들도 청취를 하는데, 이들 청취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영어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친절하게 영어로 답변을 해준다. 본인 말에 따르면, 원래는 영어를 잘 못했는데, 미국에 갔을 때 남자친구를 사귀어서 영어실력이 그때 많이 늘었다고[13]. 그 외에도 싱가폴등 해외를 많이 돌아다녔던 모양이다.
- DJ디아와 디너구리의 관계를 보고 BL웹툰인 "BJ 알렉스"와 비슷하다고 하는 청취자가 많은 편이며, 심지어 외국인들까지도 실시간 채팅에 BJ 알렉스 내용과 둘 사이의 관계가 비슷하다고 놀라는 사람이 많다. DJ 디아의 경우, BJ알렉스 웹툰은 본인도 모르고 있었으며, 얼굴을 가린 건 단순히 신변보호 때문이었다고. 이외에도 청취자이자 팬이었던 디너구리가 DJ인 디아와 연애에 성공한 것이 웹툰 내용과도 닮아서,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고 있는 편.
- 디너구리의 경우 요리실력이 제법 뛰어난 듯(?)하다.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파베 초콜릿을 만들어서 포장까지 해서 준 걸 DJ디아가 방송 중에 자랑했는데, 포장까지 한 모양새가 시판되는 초콜릿과 크게 차이가 없다. 맛의 경우에도 그다지 나쁜편은 아닌 듯한데, 녹차 가루 들어간 파베를 먹고나서는 DJ 디아는 '해조류 맛'이 난다고.
- DJ 디아와 디너구리의 케미가 많이 돋보인다. DJ디아는 차분하면서도 평범해보이는 느낌인데 반해, 디너구리는 연애성공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법 비범한 성격과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듯 하다. 실제로 한번은 둘이 광역전철을 같이 탔는데,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좌석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둘이서 서로 마주보면서 따로 앉았는데, 디너구리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엉덩이를 내밀면서 디아에게 다가오더니 그대로 무릎에 앉았다고. 당황한 디아는 뭐하는 거냐고 묻고 디너구리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모양. 더 대단한건, 옆에 계셨던 분이 웃으면서 '여기 앉으세요.'라고 말하고 양보해주셨다고 한다. 실시간 채팅에서는 청취자들이 4차원 성향이 강한 것 같다고 감탄했다.
- DJ 디아의 가면 속 얼굴에 대해서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추리를 펼치는 중. 대부분 연예인 지현우를 닮았을 것 같다고 하는데, 디너구리의 말에 의하면 최우식을 닮은 모양. DJ 디아는 구독자가 백만명이 넘으면 가면을 벗겠다고. 결국 가면을 벗고 커다란 선글라스로 대체했다.
- DJ 디아의 경우, 게이 세계에 데뷔한지는 의외로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데뷔한건 30살 때로,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이니까 확실히 데뷔한 연차가 오래 되지는 않았다. 다른 게이 유튜버들의 경우 10대부터 이태원과 종로를 돌아다녔다고 한걸 보면,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때에 데뷔한 건 맞다. 하지만 친화력이 좋은 건지, 게이 지인들과 상당히 많이 알고 지내는 듯 하다. 실제로, 팟캐스트때도 자신과 친한 게이 지인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방송을 진행한 걸 보면, 친화력이나 인맥이 좋은 듯하다.
- 디너구리의 경우, 본가에서 남는 식재료나 생필품을 몰래 챙겨서 DJ 디아의 집에 가져다주고 있다고 한다. 한 방송에서는 아버지 몰래 제육볶음용 고기를 들고와서 디아와 저녁상을 차려 먹었다. 어떻게 몰래 챙겨왔냐는 디아의 물음에 '신발장에 몰래 숨겨놓고 나올 때 챙겨왔다'고. 이외에도 정수기용 필터 등, 정말 다종다양한 살림살이들을 가져와서 디아의 집을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중.
- 결혼 이후로 디아가 잡혀 사는 느낌이다. 한번은 디아가 어느 술번개에 간 이야기를 꺼내자, 디너구리가 그런 이야기 못 들었다면서 언제 어디서 있었던 일인지 매섭게 따지기 시작했다. 디아는 당황하여 '너와 사귀기 전의 일' 이라고 급히 변명했다.
- 방송에서 다양한 청취자들이 늘고 있다. 해외 청취자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군인을 비롯해서 정말 다양한 청취자들이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고 있는 편. DJ 디아의 방송진행 실력과 그의 특유의 편안함, 그리고 담백함이 매력으로 느껴져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몰리는 듯하다. DJ 디아의 방송은 다른 게이 유튜버들과의 차이점중의 하나가 바로 '편안함'인데, 일반적으로 유명한 게이 유튜버들은 확실히 끼와 수다실력, 그리고 화려함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데, 디아의 경우 차분하고 편안하게 진행을 해서 제목처럼 휴게소에서 숨 돌리고 가는 느낌이 강하다. 아마 청취자들이 그에게 반한 이유도 이런 무던함과 편안함이 한 몫하는 듯.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들 맑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나 DJ디아는 소탈하고 편한 느낌이 강하다. 연인인 디너구리도 굉장히 편하면서도 유들유들한 모습을 보이며, 패널인 영철도 스스럼없고 유쾌한 성격이다. 이 때문에 부담없이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시청자들의 평이 많다. 또한 편한한 느낌의 Vlog로 인해 퀴어 당사자 이외에도 구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영철의 의견에 따르면, 연애는 신이 허락해 준거라고 한다.
- DJ디아의 눈물어린 노력과 추진력(?)의 결과인지, 유튜브 채널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 실제로 패널과 편집자, 매니저등 방송의 구성인력들이 모두 DJ디아와 함께 방송을 꾸려나가고 있다. DJ 디아 본인의 인성과 추진력, 책임감 등을 동료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에 저조한 초창기때에도 모두가 합심해서 방송을 유지해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 방송 상의 내용, DJ 디아의 언급에 의하면 디너구리는 왕년에 '번개의 여왕'이었다는 듯. 영철이 방송 중에 경험이 얼마나 많았는지 물어보자, 당황했는지 마이크를 꺼버렸다.
- 영철도 직장인이며, 본인 말에 따르면 직장에서 끼를 엄청 떤다고 한다. 직원들이 말들을 안하지만 이미 다들 영철이 게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 DJ 디아는 누나가 한 명 있으며, DJ 디아가 게이라는 것, 그리고 방송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 [14]디너구리 또한 형과 형수 둘 다 디너구리가 방송에 참여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DJ 디아와 디너구리네 간에 온라인 상견례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 부모에겐 커밍아웃을 안 했지만 디너구리의 경우 모친에게 유튜브를 한다고 밝힌듯.
- 최근들어 방송사고(마이크 꺼짐, 화면 오프 등)가 늘아면서, 저세상방송으로 시작하고 있다. 당황하는 DJ디아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에 웃퍼하는 시청자들이 백미. 시청자 왈, 세팅도 컨텐츠인 방송이라고.
- 2020년 1월 5일 유튜브 구독자수가 5만명을 넘었다! 5만명 축하 라이브 스트리밍 때 오랜만에 휴게이소 패널들이 참석하였다.
- 2020년 8월 25일, 유튜브 구독자수가 8만명을 넘었다!!
- 2020년 9월 14일 디아 단독 음주 라이브 방송 중, 30대 구독자에게 다른데로 다 가라! 며 구독자 평균연령을 낮추겠다는 극딜을 시전했으나, 쿨하게 알겠다며 작별인사를 하는 구독자들을 뒤늦게 잡는 모습을...그 결과 부캐 춘삼이(aka 곤약)가 탄생하였다. 곤약에서 닭가슴살이 되면 특정 구독자들을 차단하겠다는 말조차 서슴치 않는 부캐 당신은 정말....휴게이소와 휴식이들은 사랑말고 정으로 가는 사이인것으로.
- 2021년 2월 12일, 음력으로 새해 첫날 구독자 9만명을 달성했다.
[7] 영상에 광고를 달기 위한 최소 기준인 구독자 1000명, 재생 시간 수 4000시간 달성[8] 1987년생[9] 그 때문인지 청취자들로부터 사장님이라 불리우고 있다. 디너구리는 물론 사모님.[10] 항상 출연하지는 않지만, 방송에 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기록한다.[11] 클럽에서 한달에 소비하는 금액이 몇십만원 대인 듯[12] 디너구리와 영철은 방송에 실제 출연하기 때문에 패널 및 게스트로 분류[13] 이웃에 살던 훤칠하고 남자답게 잘 생긴 흑인이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청취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느 쪽이 바텀이었냐고 물었고, 디아는 그 때에도 자신이 탑이었다고 분연히 주장했다[14] 직접 방송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디아 본인은 부끄러워 죽으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