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와바라 카즈마
'''桑原和真 / 마철반'''[1]
1. 개요
- 나이: 14세
- 신장: 191 ㎝[2]
- 혈액형: O
성우는 치바 시게루 / 성완경(챔프, 애니박스), 최석필(서넥서스 극장판) / 크리스토퍼 사바트, 렉스 랭(극장판).
이름의 유래는 일본 고교야구 명문인 PL학원고등학교에서 'KK콤비'라 불리며 대단한 활약을 했고, 프로데뷔 후에도 전설을 쓴 키요하라 카즈히로와 쿠와타 마스미. 두 사람의 풀네임을 풀어서 적당히 합친 것이다. 여담으로 그의 성인 쿠와바라(桑原. 뽕밭)는 벼락 피하는 주문이기도 해서, 애니판 58화에서는 관련 개그를 치기도.
2. 상세
사라야시키 '''중학교 2학년'''. 리젠트 헤어 스타일과 껄렁한 외모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양아치로, 주인공 우라메시 유스케와는 수 없이 주먹을 섞어온 악우다. 자칭 '유스케의 라이벌'로 싸움실력이 넘사벽인 그에겐 맨날 발려서 0승 156패라는 처참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하도 얻어터지다 보니 미운정이 들었는지 유스케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일어나 다시 싸우라고 난동을 부리며 유스케의 영정사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기도 했다. 이후 영계탐정이 된 유스케와 엮이면서 함께 적들을 물리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게 되는 전우이자 형제와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가족 구성은 본인과 아버지, 그리고 누나 쿠와바라 시즈루. 어머니는 그 행방이 극중에서 밝혀진 적이 없다. 참고로 쿠와바라 본인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 보통 인간을 뛰어넘는 강한 영감을 소유하고 있다. 누나가 굉장히 미인이고, 아버지도 잘생겨보이진 않지만 나이스댄디인 걸로 보아 이녀석은 나쁜 의미로 돌연변이다.
유유백서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생김새만 보고선 '''이 별 것 아닌 듯이 생긴 녀석은 뭐지?'''라고 반응하지만, 작중의 활약을 보고 이 녀석이 얼마나 멋진 놈인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삼류 단역 같은 외모나 유스케한테 항상 처발리던 안습한 행적에 비해 나중에는 자신의 힘과 노력만으로 엄청나게 강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유유백서를 다시 볼수록 좋은 방향으로 재평가하게 된다는 반응이 많은 캐릭터이다.
의협심 넘치는 열혈한으로, 남의 두배로 동료를 위해주고, 남의 두배로 정에 약하며 어울리지 않게 감수성까지 매우 예민하다. 동물도 매우 좋아하는 편. 싸움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유스케와 같지만 도둑질이나 도박 등의 부정한 행위는 유스케와 달리 매우 싫어한다. 또한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여 자신이 키우는 '에이키치'라는 고양이가 적 불량배들에 의해 유괴당했을 때에는 이로 인해 약점을 잡혀 꼼짝 못할 정도였다. 또한 누구처럼 여자랑 폭력으로 싸우는 걸 싫어한다.
유키나에게 반하여 만날 때마다 그녀에게 계속 대시하며, 유키나도 이런 쿠와바라에게 천연스럽게 호응해준다. 참고로 쿠와바라 본인은 유키나의 쌍둥이 오빠가 히에이인 것을 끝끝내 몰랐다. 인계가 마계와 소통하게 되면서 유키나는 쿠와바라의 집에서 하숙하게 된다.[3]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의 지인들이 토가시를 그릴 때는 그가 평소 쓰는 개 모양의 자캐가 아니면 쿠와바라 같은 느낌으로 묘사된다. 곱슬머리에 눈매나 표정이 더러워 인상이 안 좋아보이며, 투덜거리면서도 동료들에게 잘해주는 성격을 비롯해서 평소 토가시의 성격과 쿠와바라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한다.[4]
길다란 말상 얼굴형, 툭 튀어나온 광대뼈, 쭉 찢어진 눈, 전형적인 3류 악당형 리젠트 등 당시 인기있던 소년만화의 주역급 캐릭터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개성적인 외모의 소유자로, 이 때문에 작품 내외로 외모 디스를 많이 받는다.[5] 하지만 작품 1화에 유스케에게 당하는 양아치 A로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정식적으로 메인 맴버가 된 후의 쿠와바라는 굉장히 외모가 향상되었다. 사실 쿠와바라의 진가는 외모보다는 인간적인 매력이나 의리 넘치는 성격이다. 덕분에 남성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고, 다른 미형 캐릭터들에게 밀려서 그렇지 은근히 여성 팬도 많은 편.
3. 작중 행적
3.1. 영계 탐정 편
타고난 영감으로 인한 고민을 상담하러 겐카이를 찾았다가 본래의 목적을 잊고 '영광파동권' 제자 심사회에 흥미를 느껴 참가해서 모든 과제를 통과하고[6] , 강한 영능력자들과 싸워 승리한 것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신비스러운 힘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유스케보다 전투 센스는 떨어져도 영력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자체 전투력은 약해도 차별화되는 능력이 보여질 여지가 있었다.
이후, 유스케와 동행하는 경우가 많아져 영계 탐정도 아닌데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게 되며, 사성수 중 한 명인 백호를 물리치고 쿠라마와 히에이와도 친해졌다. 특히 유키나 구출 사건 때 그녀에게 한 눈에 반했고, 유키나의 의식의 파편을 통해 그녀가 그간 고생했던 과거 일부를 보고는 진심으로 슬퍼해 주기까지 했다.
3.2. 암흑 무술 대회 편
유스케, 쿠라마, 히에이, 겐카이와 함께 게스트로 선발된다. 무술회가 열리기까지 2달동안 유스케가 겐카이에게 수련을 받았고 쿠와바라는 쿠라마에게 도움을 받았다. 우승으로 명성을 떨쳐 자신의 이름만 들어도 요괴들이 벌벌 떨게 만들어서 유키나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벼르고있다.
첫 상대인 링쿠에게는 고전하다가 둘 다 동시에 장외로 떨어졌다. 막판에 둘 다 끙끙거리며 다시 링 위로 올라가려 하지만, 링쿠의 요요 원격조작으로 쿠와바라만 링에 올라가는 데 실패함으로서 시합에서 패배. 다만 히에이가 링쿠보고 룰 덕분에 살았다고 말한 걸 보면 쿠와바라가 링 위에만 올라왔어도 이겼을 것이다. 실제로 쿠와바라는 더 싸울 수 있다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지만 링쿠는 질려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유키나 때처럼 꿈을 통해서 닥터 이치가키의 악행을 알아내나, 그와 대전중에 심각한 중상을 입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술 대회 본부의 꼼수에 의해 쉴 틈도 없이 마성술사 팀의 리더인 리쇼와 대전하게 된다. 현재의 몸상태로는 이길 수 없음을 짐작하고 희생하려 하지만[7] 유키나가 자신을 응원하러 온 것을 보고는 사랑의 힘으로 순식간에 영력과 체력을 회복해 초인 모드로 돌입, 리쇼를 단 한 방에 날려버린다.[8] 유키나가 걱정하자 아무렇지 않다는 듯 근육자랑을 하며 폼을 잡자 유스케가 어이없어하는게 개그 포인트.
이후, 몸상태는 다시 완벽해졌지만 시시와카마루와 옹 영감에게 2연속 똑같은 수법으로 단숨에 장외패. 랜덤좌표로 강제 텔레포트를 시키는 기술로, 본래 다른 차원이나 우주 공간에 날아가 버려도 할 말 없는 기술이거늘, 두 번 다 '''걸어서 대회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장소'''[9] 로 날려보내지는 운빨을 보여 준다. 가위바위보도 그렇고 감이니 운이니 하는 건 대단히 좋다고 한다.
결승전에서는 스즈키에게 받은 '시험의 검'을 사용해 파워 업, 도구로 형에게 농락당하지만 그가 겐카이의 죽음을 알리며 조롱하자 분노로 각성하여[10] 무참히 처치해버리고 승리한다.
그 후, 유스케와 도구로 동생의 사투를 관전 중에, 도구로가 유스케의 진정한 힘을 보겠다는 명분으로 '''쿠와바라를 급습하는 바람에 죽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쿠와바라 본인이 맷집으로 버텨낸 것도 있었고 도구로 동생은 처음부터 쿠와바라를 굳이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기 때문에 쿠와바라는 치명상을 입지 않았다. 결국 유스케의 각성을 위해 시합이 끝날 때까지 일부러 죽은 척을 하고 있었다. 승패가 갈라지고 도구로에게 승리한 유스케는 쿠와바라가 죽은 줄만 알고 매우 슬퍼했지만, 죽은 척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을 속였다는 이유로 유스케에게 더욱 처참하게 두들겨 맞고 말았다.[11] 그래도 어찌보면 유스케가 그를 염려한게 깊기도 하고 서로 미운정 고운정 다 들다보니 서로서로 표현은 안 해도 아끼는 친구 사이인가 싶기도 하다.
마계무술대회 에피소드는 전 에피소드와 비교를 해봐도 유스케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도 하고 정말 그들의 남자의 우정을 강조한 에피소드인지도 모른다.
3.3. 마계의 문 편
센스이 시노부의 마계로의 경계 터널 개방 계획을 듣게 되지만 '시험의 검' 사용에 따른 부작용[12] 인지 잠시동안 영력을 아예 잃어버려서 일행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 하고 있었는데, 미타라이 키요시의 습격으로 분노하여 기존보다 더욱 강해진 영력이 다시 돌아옴과 동시에 잠재 능력인 '차원도'를 발휘해 그로부터 승리한다. 하지만 차원을 가르는 능력은 센스이가 원하는 능력이었기 때문에 센스이의 추종자인 마키하라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결국 유스케 일행들에게 구출되지만, 유스케가 센스이에게 당하여 죽는 것을 보고 각성해 센스이를 따라 마계로 돌입한다. 이때, B급 요괴들이 쿠라마, 히에이와 함께 대단한 힘을 가진 놈이라는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차원도' 사용 시에는 그 힘이 A급 요괴와도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당시 A급 요괴의 힘을 발휘하던 쿠와바라, 쿠라마, 히에이 셋이 덤벼도 S급의 힘을 가진 센스이에게 밀렸기 때문에, 센스이와 같은 S급의 요력을 가지고 부활한 유스케를 만나자 그가 사실은 마족이었다는 것에 대해 놀람과 동시에 결국 센스이의 상대를 그에게 양보한다.
3.4. 마계 통일 토너먼트 편
다른 셋과 달리 이 편부터는 등장이 적다. 인간계에서 학생으로서 사는 길을 택했기 때문. 마계로 떠나는 유스케에게 "사실은 나도 마찬가지야. 다만 양자택일에서 선택한 길이 달랐을 뿐이지."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사실은 그에게도 마계에서의 스카웃이 들어온 듯. 이후 과학 시험에서 7점을 맞을 정도의 열등생이었던 그는 맹공부의 끝에 해공대 부속 고등학교에 보결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다. 노력과 끈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녀석. 이후 토너먼트 우승자인 엔키의 인간계와 마계 교류 정책에 따라 유키나가 쿠와바라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되고, 이 소식을 들은 유스케는 쿠와바라 성적 떨어지겠다고 걱정한다.
유스케, 쿠라마, 히에이는 1년이 넘는 수련 끝에 S급 요괴 이상의 힘을 이룩하지만, 그는 그동안 고등학교와 대학 진학을 위하여 공부에만 전념했기 때문에 힘 자체는 A급에 계속 머무르게 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셋보다는 상당히 약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센스이가 죽은 현재 순수 인간으로서는 세계 최강이다.
3.5. 각자의 미래 편
원작에서는 영계의 '심판의 문' 테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만에 넷이서 팀을 이뤄 차원도로 대활약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테러 사건이 나오지 않은 대신 '마계 통일 토너먼트' 편 내에서 유스케, 쿠라마, 히에이가 쿠와바라가 없다는 것에 대한 공허함을 나타내는 회상 장면으로 인해 그 셋에게 쿠와바라에 대한 신뢰감과 존재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
4. 능력
유스케처럼 인간으로서 영기를 다루어 싸우는 타입. 유스케의 '영환'과 대비되는 '영검'을 만드는 것이 주특기이다. 이 영검은 자신의 영기를 집약시켜 검의 형상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물리적 실체가 없는 검이다보니 강도는 작중에서 부숴진 적이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길이나 형상도 원하는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절삭력도 동급의 강자들은 일도양단할 정도로 강하다. 영력을 발현시키지 못 했을 때도 유스케 다음 가는 동네의 싸움꾼이었던 만큼 격투 능력도 상당하다. 본인 말로는 일찍이 유스케에게 얻어터지고 다녔기 때문에 특히 맷집이 매우 단련되었다고 한다.
쿠와바라만의 또 다른 능력은 엄청나게 강력한 영감. 이 영감은 쿠와바라 집안의 가족력이라서 친누나인 쿠와바라 시즈루를 포함하여 가족 전체가 영감이 뛰어나다.[13] 그 덕분에 쿠와바라는 영력을 깨우치기 이전에도 영혼이나 요괴의 기색을 감지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14] 단순히 영적인 것을 감지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가위바위보 실력도 매우 세고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감도 예지 능력 수준으로 좋다.[15]
이렇듯 매우 다양하고 강력한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 4인방 중에서는 최약체로 취급된다. 일단, 4인방 중에서는 유스케가 일관되게 최강이고, 염살권을 습득한 데다 성격도 호전적인 히에이가 바로 후순위, 상대적으로 앞의 둘에 비해 쿠라마와 쿠와바라가 뒤쳐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엄밀히 따지자면, 최소한 암흑무술대회편 이후로는 쿠와바라가 인간 상태의 쿠라마보다는 강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쿠라마에게는 '요호 각성'이라는 치트키가 있어서 쿠라마를 쿠와바라보다 우위로 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쿠와바라가 일행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게 뒤쳐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넷이 함께 싸워야하는 전장에서는 쿠와바라는 항상 나머지 셋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웠다. 암흑무술대회 결승전에서도 최종보스인 도구로 동생과 싸운 유스케라면 모를까 도구로 형을 이긴 쿠와바라의 실적은 결코 히에이나 쿠라마에게 뒤지지 않는다. 게다가 센스이전에서 차원도까지 자유자재로 쓰는 능력을 각성한 쿠와바라의 힘은 요호 쿠라마나 흑룡파 히에이와 근소한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동급인 수준.
물론 이후 마계토너먼트 편에서 본인은 인간계에 남은 대신 나머지 셋은 마계로 넘어가서 수련을 통해 엄청나게 강해졌으니 마지막에는 차이가 많이 벌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저 본인이 수련을 중단했기 때문이지 쿠와바라가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행적과 본인의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마음먹고 수련한다면 순식간에 저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16] 또한, 그와 별개로 센스이 편에서 인간 최강자였던 센스이가 사망하고 유스케가 요괴로 각성해서 인간이 아니게 된 이후로는 순수한 인간 중에서 최강자는 쿠와바라이다.
- 영검(霊剣)
체내의 강한 영기를 검 형태로 구현화한 것. 겐카이의 제자 선발 시험에서 만난 상대가 사용하던 목검의 부러진 끝을 이용, 처음으로 발동시켰지만 실력이 늘고 나선 맨손으로도 사용 가능해진다. 영검'은 원격 조작 및 자유자재로 길이를 늘리거나 굵기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양손에 각각 한 자루 씩, 이도류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그러면 그만큼 영기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체력 소비도 상당해진다.
- 영검의 응용 기술
- 오치아이류 수위타자검(落合流首位打者剣)
상대의 방출계 기술을 야구공 치듯이 '영검'으로 받아친다. 소림으로 변장한 란도의 '화장발파권'을 받아쳤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승엽 홈런검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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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쿄 고교 끝내기[17] 투런 검(帝京高校サヨナラツーラン剣)
아마도 '오치아이류 수위타자검'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되는 기술. 백호의 '명호충괴파'로부터 이 기술을 사용해 반격하려고 했지만, 쿠라마가 몸을 피하라고 해서 직접 사용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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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 꼬치 도넛 버전(化け物の串刺しドーナツ・ヴァージョン)
- 영검 수리검(霊剣手裏剣)
'영검'을 수리검 형태로 형성해 던진다. '암흑 무술 대회' 결승전에서, 도구로 형에게 사용하였지만, 쿠와바라 본인은 영기를 방출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육체에 부담이 전해졌다.
- 시험의 검(試驗の剣)
아름다운 마투가 스즈키에게 받은, 주인의 기를 흡수해서 자라는 거머리 삼나무로 만든 검. 손잡이 부분만 있고 검날은 사용자의 기를 빨아들여 형성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영검'과 비슷한 무기이나, 형태는 '영검' 이상으로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영검'의 파워 업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암흑 무술 대회' 폐막 이후로는 사용하지도 않았으며 그 모습을 드러낸 적조차 없다. 도구로 형전에서 처음 사용한 후에 잠시 영력을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나타난 데다, 차원도 각성 이후로는 차원도가 훨씬 강했기 때문이다.[19] 설명만 읽어도 알겠지만 외형이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제다이들이 사용하는 광검이나 건담의 빔사벨과 매우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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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도(次元刀)
차원을 절단할 수 있는 검. 쿠와바라가 마지막으로 습득한 기술이자 사실상 쿠와바라의 최종비기이다. 센스이의 말에 의하면 차원을 조작하는 계통의 능력으로, 인간과 요괴를 통틀어 보유자가 대단히 희귀한 능력이라고 한다. 이능력으로 형성된 특수한 공간을 베어없애거나, 인간계와 마계처럼 이세계 간에 경계를 허물어버릴 수 있으며, 허공을 베어 순간이동이 가능한 공간의 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다채로운 특수능력을 가진 것만이 아니라 무기로서의 위력도 굉장히 강력하다. 물리적 실체를 베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차원 자체를 절단하는 검이니만큼 적에게는 거의 방어불능의 참격이 가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마계의 문 편에서 히에이, 쿠라마, 쿠와바라보다 압도적으로 강했던 S급의 센스이가 히에이와 쿠라마의 필살기는 그냥 영기로 받아냈으면서도 쿠와바라의 차원도 만큼은 필사적으로 피할 정도이다. 기술명이 도(刀)인데도 불구하고 그 형태는 '영검'보다도 더욱 검에 가깝다.
5. 랑그릿사 모바일
기존 sr 콜라보 영웅들처럼 무료로 획득이 가능하며, 이벤트 던전에서 일정 포인트를 모아오면 영웅 조각을 얻을 수 있다.
고유패시브로는 행동 종료 시 유스케 또는 여성 영웅이 근처에 있으면 받는 피해량이 감소하며, 전투 후 자신의 생명이 일정 수준으로 떨어지면 회복한다. 받는 피해 감소 효과는 1턴 지속이며 이는 전투 후에도 발동이 가능한 효과라서 체력 회복과 동시에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피해 감소 효과는 물리 피해만 해당되기 때문에 마법 피해에는 속수무책이라는 단점이 있다.
전직으로는 보병 폼과 창병 폼이 있다. 쿠와바라는 딜탱 포지션이고 호위 효과로 공격 수치의 일부를 방어로 대체하기 때문에 공격 수치가 높은 보병 폼으로 사용한다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동시에 가지고 있는 버프를 디버프를 전환시키는 '차원도', 부활 패시브 효과를 가진 호위 스킬인 '건강 제일'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듯하나 스킬 모두 하자가 있는데 특히 호위 스킬 효과가 심각하다. 스킬 사용 전까지는 호위 범위가 0이고[20] 공격의 0.6배의 수치를 방어로 대체한다는 말도 안 되는 효과[21] 를 가지고 있으며, 부활 효과마저 분쟁 조정자와 같은 패시브 발동 불가를 부여하는 수단에 막히면 의미가 없어진다.
중섭 기준으로 베른하르트, 에마링크와 같이 각성기가 출시되었다. 효과로는 스킬 사용 시 피해 증가와 동시에 공격 사거리가 증가하고, 근접 공격 시 2회 공격이 가능하게 해주는 효과를 얻게 된다. 원거리 공격 가능, 2회 공격 효과는 좋으나 이는 일반 공격만 해당되며, 결국 피해 증가를 이용한 스킬 공격을 해야 하는데 쿠와바라에게 강한 단일 공격 스킬이 차원도밖에 없으며[22] 기존의 하자덩어리였던 호위 스킬을 보완하기는 커녕 딜러에 초점을 맞춘 스킬로 출시가 되었다는 점이 문제다. 또한 스킬 자체도 기존의 sr 콜라보 영웅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초라한 수준이다.[23]
스킬 세팅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딜탱은 '건강 제일'+차원도'+'사투'[24] 를 들고 가며 순수 딜러로는 건강 제일을 빼고 검무를 들고 간다. 각성기 나온 후에는 딜러의 느낌이 더 강해져서 각성기+차원도+사투를 들고 간다.
무기는 공격 수치가 높은 장비를 세팅하는게 좋기 때문에 봉인의 수호자, 묠니르, 참마도 등을 착용한다. 갑옷은 버티는 용도로 사용하려면 피무늬 마갑이나 풍왕의 갑옷이 좋으며, 딜러로 사용 시 마경 갑옷도 나쁘지 않다. 투구는 흡혈귀 가면이 좋으며, 장신구는 용살자 훈장이나 심판의 부적 등 공격 수치가 높은 장신구를 착용하고, 이동력도 챙기고 싶으면 티타늄 부츠도 나쁘지 않다.
인챈트는 뚜벅이라서 바람을 추천한다.
[1]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뤄지기 전에 수입된 코믹스 한국어 정발판의 로컬라이징 명칭. 보통은 한자를 그대로 직역했지만, 桑原和真(상원화진)이란 한자는 한국식 인명으로는 너무 어색해 아예 새로 창조한 케이스.[2] 당시 일본 남자 중학생의 평균키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장신. 2020년 한국 기준으로도 엄청난 장신이다.[3] 하지만 설녀는 특정 시기에 맞춰서 홀로 딸만을 낳는데 남자와 정을 통할 경우, 설녀는 100% 사망하고 아들이 태어나며 대개의 경우 아버지의 특성을 물려받은채 성정은 포악하고 잔인하다. 게다가 쿠와바라의 일방적인 짝사랑일 뿐더러 히에이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한 둘이 커플로 맺어질 가능성은 낮다.[4] 또한 묘하게도 작가 자신이 유유백서란 작품에 큰 애착을 잃고 감정이입이 힘들었다고 하던 연재 후반 시기부터 유유백서 작품내에서 쿠와바라가 리타이어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이다.[5] 히에이에게 '''"찌그러진 얼굴"'''소리를 들었고 시시와카마루에게서는 '''"실패한 얼굴"'''소리를 듣는 등. 웃기게도 쿠와바라를 디스한 저 두캐릭터 성우가 서로 절친이다.[6] 과제중 미로숲 탈출하기가 있었는데 '''1등으로 탈출하였다'''. 타고난 영감으로 옳은 길을 파악했기 때문.[7] 마성술사전 당시, 유스케 측에서는 히에이와 겐카이가 결계에 묶여 아예 출전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수적 열세인 상태에서 제일 먼저 나온 쿠라마는 초반 두 명을 상대하다가 의식을 잃고 퇴장당했다. 그리고 유스케 본인이 직접 나와 진까지 격파했지만, '''주최위원 측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인해 승리가 아닌 무승부로 처리됨으로서''' 유스케마저 퇴장 처리된다. 마성술사 측에서는 전투 가능인원인 리쇼가 남아있었고, 심판인 고토는 이것을 보고 마성술사팀의 승리를 선언하려는 찰나, 쿠와바라가 기어이 일어나서 출전 의사를 밝힌다.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말과 함께. 그러나 몸 상태가 영 좋지 않은지라 리쇼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결국 죽음을 각오하게 된다.[8] 애니판에서는 영검을 소환해 날려버리는 것으로 처리. 원판에서는 그냥 주먹으로 리쇼를 치워버렸다.[9] 이 시합부터 대전장소가 같은 섬의 다른 경기장으로 바뀌었는데, 이전에 쓰이던 경기장, 그것도 유키나가 있는 곳에 뚝 떨어졌다.[10] 사실상 '''도구로 형'''의 삽질이자 썩어빠진 인성이 불러온 자업자득.[11] 유유백서에서 가장 진지하다가 '''가장 개그스러워지는 장면.'''[12] 스즈키는 아이템을 쿠와바라들에게 건네주며 부작용이 있음을 경고하였고 쿠라마는 약에 내성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쿠와바라의 부작용은 이렇게 뒤늦게 나타난다.[13] 특히 누나인 시즈루는 남동생보다 영감이 훨씬 강하다.[14] 이 영감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겐카이의 제자 선발 시험 중에 참가자들이 수많은 요괴들과 함정이 있는 숲을 돌파하는 테스트가 있었는데, 쿠와바라 혼자만 감으로 어떤 위험도 겪지 않고 산보하듯이 일등으로 숲을 돌파했다.[15] 에필로그에서는 지진 몇번 예지했더니 학우들사이에서 인기가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나가는 사람마다 쿠와바라에게 인사하며 안부를 묻는다. 다만 그때 같이있던게 쿠라마라서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오~쿠와바라, 애인이냐? 소리를 들었다...[16] 쿠라마가 마계에서 보낸 시간은 해봐야 여름방학 기간으로 길어야 '''3달'''에 불과하다. 암흑무술대회에서 잡요괴 수준이었던 스즈키나 진 같은 요괴들도 몇 달 수련해서 S급 요괴가 되는 상황에서 쿠와바라가 그것을 못할 리가 없다. 애초에 이 지경으로 파워인플레가 벌어진 것은 마계토너먼트 편의 개막장 전개 때문이지 쿠와바라의 잠재력이 딸려서가 아니다.[17] 직역으로는 '사요나라-안녕'이 맞지만 이 경우는 야구용어라 끝내기가 맞다.[18] 히에이는 이걸보고 '영기를 잡아묶다니 진짜 비상식적인 놈이군'이라는 소감을 남겼다.[19] 차원도를 이 시험의 검으로 발동시키면 어떻게 되는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20] sr 탱커들이 자주 가지고 있는 스킬인 철벽수비, 창진, 철완도 호위가 물리 한정이지만 패시브로 1칸 호위가 가능하다.[21] 프레아의 강철 장미 효과와 비교해 봐도 상당히 안 좋은 스킬이다.[22] 단일 스킬이 차원도 말고는 아예 없으며, 사실상 차원도도 디버프 전환용으로 쓰는거지 그렇게까지 강력한 스킬은 아니다[23] 지금까지 나온 각성기 모두 장점을 극대화시키거나 윌러와 같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방향으로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잘못된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4] 패시브로 방어 수치가 감소하나 호위 스킬을 쓰면 공격 수치의 일부를 방어로 대체해서 감소 효과는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