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성전
棋聖戦 / The Kisei Title Match
일본기원에서 시행하는 바둑 기전이다.
또다른 7대기전중에 하나인 (소)기성전도 있는데 한문과 일본식 발음이 다르다.[5]
요미우리 신문에서 주최하는 일본의 바둑 기전. 처음 개최될 때부터 현재까지 일본 부동의 서열 1위 기전이다.
한창 신문 주최 기전이 성행하던 시절 요미우리 신문은 본래 명인전 주최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아사히 신문에게 명인전 주최권을 빼앗기게 된 이후 1977년 독자적으로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명인전(당시 2400만엔)에 질세라 3200만엔이라는 현재 기준으로도 어마어마한 우승 상금을 걸면서 쇼 미 더 머니를 펼치게 되었고, 서열 1위 기전의 지위를 단숨에 차지하면서[1] 현재까지도 일본의 7대 기전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1980년부터 상금이 4200만엔으로 인상되었고, 2017년 현재 우승상금은 5000만엔(45만 달러)이다. 국제기전을 다 뒤져봐도 일본 기성전보다 우승상금이 큰 기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응씨배가 미국 달러로 40만 달러, 신아오배가 미국 달러로 35만 달러, 삼성화재배가 3억 원(27만 달러)이니 기성전이 어마어마한 기전이라는 건 잘 알 수 있을 듯.
진행 방식은 2000년 까지는 토너먼트, 2001년부터 2015년 까지는 두개의 리그를 나누어 리그 1위를 차지한 2명이 도전자 결정전으로 1명의 도전자를 가리는 방식이였으나, 2016년 부터는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다. 뒤 이전 우승자와의 도전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도전기는 7번기로 진행되는 타이틀 방어전으로 이전의 우승자가 연승하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여 기성의 위치는 이어가고 도전자가 우승하면 기성의 주인은 바뀌는 것이다.
덧붙여 대회 5연패나 10회 우승을 차지한 기사에게는 은퇴하거나 환갑을 넘으면 '명예기성'이라는 칭호가 주어지고, 10연패를 하면 곧바로 주어진다. 현재 명예기성을 획득한 기사는 후지사와 히데유키(6연패)[2], 고바야시 고이치(8연패). 현재는 이야마 유타가 8연패을 달리고 있어 향후 그에게도 칭호가 수여될 예정이다.
참고로 조치훈의 기성전 성적도 나름 화려하지만, 8번 우승에 연패 기록도 4회밖에 되지 않아 아쉽게도 명예기성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 주관: 일본기원
- 주최: 요미우리 신문
- 대회방식: S・A・B[1] ・C리그 4단계 제도, 각 리그 1위[2] S리그 2위는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로 진출, S리그 1위는 1승 어드벤티지를 가진 2선승제. 도전자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승자가 도전자, 도전기 7번기
- 리그 승강 방식: S리그에서 A리그로 2명 강등, A리그에서 B리그로 4명 강등, B리그에서 C리그로 각 조에서 3명 강등[3] , C리그에서 예선으로 총 16명 강등. C리그에서 B리그로 6명 승격, B리그에서 A리그로 각 조에서 3명 승격, A리그에서 S리그로 2명 승격.
- 상금: 우승 4500만 엔
- 시간: S리그・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각자 5시간, A리그 각자 4시간, B・C리그 각자 3시간, 1분 초읽기 5회[4] , 도전기 각자 8시간, 1분 초읽기 10회
- 계가: 일본룰, 덤 6집반
- 일본기원 홈페이지의 대회 소개
1. 개요
일본기원에서 시행하는 바둑 기전이다.
또다른 7대기전중에 하나인 (소)기성전도 있는데 한문과 일본식 발음이 다르다.[5]
요미우리 신문에서 주최하는 일본의 바둑 기전. 처음 개최될 때부터 현재까지 일본 부동의 서열 1위 기전이다.
한창 신문 주최 기전이 성행하던 시절 요미우리 신문은 본래 명인전 주최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아사히 신문에게 명인전 주최권을 빼앗기게 된 이후 1977년 독자적으로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명인전(당시 2400만엔)에 질세라 3200만엔이라는 현재 기준으로도 어마어마한 우승 상금을 걸면서 쇼 미 더 머니를 펼치게 되었고, 서열 1위 기전의 지위를 단숨에 차지하면서[1] 현재까지도 일본의 7대 기전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1980년부터 상금이 4200만엔으로 인상되었고, 2017년 현재 우승상금은 5000만엔(45만 달러)이다. 국제기전을 다 뒤져봐도 일본 기성전보다 우승상금이 큰 기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응씨배가 미국 달러로 40만 달러, 신아오배가 미국 달러로 35만 달러, 삼성화재배가 3억 원(27만 달러)이니 기성전이 어마어마한 기전이라는 건 잘 알 수 있을 듯.
진행 방식은 2000년 까지는 토너먼트, 2001년부터 2015년 까지는 두개의 리그를 나누어 리그 1위를 차지한 2명이 도전자 결정전으로 1명의 도전자를 가리는 방식이였으나, 2016년 부터는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다. 뒤 이전 우승자와의 도전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도전기는 7번기로 진행되는 타이틀 방어전으로 이전의 우승자가 연승하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여 기성의 위치는 이어가고 도전자가 우승하면 기성의 주인은 바뀌는 것이다.
덧붙여 대회 5연패나 10회 우승을 차지한 기사에게는 은퇴하거나 환갑을 넘으면 '명예기성'이라는 칭호가 주어지고, 10연패를 하면 곧바로 주어진다. 현재 명예기성을 획득한 기사는 후지사와 히데유키(6연패)[2], 고바야시 고이치(8연패). 현재는 이야마 유타가 8연패을 달리고 있어 향후 그에게도 칭호가 수여될 예정이다.
참고로 조치훈의 기성전 성적도 나름 화려하지만, 8번 우승에 연패 기록도 4회밖에 되지 않아 아쉽게도 명예기성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