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프리카)/1차예선
1. 개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프리카 1차예선을 다루는 문서.
2014 FIFA 월드컵 당시 방식으로 회귀했다.
1차 예선에서는 2019년 7월 기준으로 FIFA 랭킹이 낮은 28개 국가들끼리 먼저 예선전을 치러서 14개팀을 추린다. 그 후, 2차 예선으로 상위 26개 팀과 합쳐서 다시 한 조당 4개 팀씩 총 10개조를 편성한다.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 풀리그를 치러서 각 조 1위만이 3차 예선 진출권을 부여 받는다. 마지막 3차 예선은 추첨을 통해 1:1 대진표를 만든 후, 홈 & 어웨이의 PO 승자 5개 팀이 최종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한다.
이번 1차예선의 경우 특별히 FIFA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대륙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2. 시드 배정
3. 경기 목록
3.1. 에티오피아 vs 레소토
3.1.1. 1차전
3.1.2. 2차전
레소토가 골대를 2번 맞추는 등 경기력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나 역전골을 넣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자책골을 허용한 것이 아쉬울 따름.
3.1.3. 2차예선 진출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지역예선 중 처음으로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승자가 정해졌다.
3.2. 소말리아 vs 짐바브웨
3.2.1. 1차전
1차전에서 소말리아는 '''월드컵 예선 사상 첫 승을 거두었다!''' 소말리아의 막장 치안 상황 때문에 홈 경기조차 자국이 아닌 옆 나라 지부티에서 치뤄야 했음에도 이뤄낸 성과다.[3]#
3.2.2. 2차전
2차전에서 원정 다득점으로 앞서있다가[5] 후반 추가시간에 짐바브웨의 극적인 골로 짐바브웨가 2라운드에 진출하였다.
3.2.3. 2차예선 진출팀
3.3. 에리트레아 vs 나미비아
3.3.1. 1차전
3.3.2. 2차전
3.3.3. 2차예선 진출팀
3.4. 부룬디 vs 탄자니아
3.4.1. 1차전
3.4.2. 2차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지역예선 중 처음으로 연장전이 펼쳐졌고, 결판이 나지 않아 승부차기로 승자가 정해진 경기이다. 연장전 막바지에 부룬디는 승부차기를 위해 '''골키퍼를 교체'''[7] 하는 초강수를 뒀으나 정작 교체되어 나온 골키퍼는 '''단 한 골도 막지 못했고(...)''' 부룬디의 키커 세 명이 연달아 실축하면서 탄자니아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3.4.3. 2차예선 진출팀
3.5. 지부티 vs 에스와티니
3.5.1. 1차전
지부티가 두 번의 페널티킥을 얻어내 2-1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페널티킥은 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세컨드볼을 골대 안으로 밀어넣는데 성공했고 그것이 그대로 결승 득점이 되었다.
3.5.2. 2차전
에스와티니가 경기 내내 지부티를 압도하며 수많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모두 어이없이 날려버렸다.
한 골만 넣었어도 에스와티니가 2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겠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진출권은 지부티에게로 넘어갔다.
3.5.3. 2차예선 진출팀
3.6. 보츠와나 vs 말라위
3.6.1. 1차전
3.6.2. 2차전
말라위가 홈에서 열렬한 응원을 뒤에 업고 경기를 펼쳤다. 결국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1-0으로 보츠와나를 잡고 2차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승리 이후 말라위의 선수들은 관중석 앞에서 세리머니를 했고 관중들은 다 같이 춤을 추며 기뻐했다.
3.6.3. 2차예선 진출팀
3.7. 감비아 vs 앙골라
3.7.1. 1차전
3.7.2. 2차전
3.7.3. 2차예선 진출팀
3.8. 라이베리아 vs 시에라리온
3.8.1. 1차전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라이베리아가 골대를 두 번 맞추는 등 찬스를 더 많이 만들었고 경기 막판 시에라리온의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라이베리아 축구 레전드이자 현 대통령인 '''조지 웨아'''가 직관했고 세 번째 골이 터지자 관중석에서 모자를 흔들며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3.8.2. 2차전
2차전 후반 추가시간에 시에라리온이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실축했다.[8] 이에 분노한 시에라리온 팬들이 경기가 끝나고 PK를 실축한 선수[9] 의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3.8.3. 2차예선 진출팀
3.9. 모리셔스 vs 모잠비크
3.9.1. 1차전
3.9.2. 2차전
3.9.3. 2차예선 진출팀
3.10. 상투메 프린시페 vs 기니비사우
3.10.1. 1차전
두 팀 다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몇 차례 잡았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니비사우가 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고 PK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3.10.2. 2차전
상투메 프린시페가 전반 11분 좋은 위치에서의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정면으로 찬 공을 키퍼가 한 번에 잡지 못하면서 세컨드볼 득점으로 이어졌다. 합산 스코어 동점.
하지만 그 뒤로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뒤에 업은 기니비사우가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3.10.3. 2차예선 진출팀
3.11. 남수단 vs 적도 기니
3.11.1. 1차전
3.11.2. 2차전
적도 기니의 에밀리오 은수에가 경기 내내 좋은 슈팅 기회를 수 차례 잡았고, 결국 골을 터뜨렸다.
3.11.3. 2차예선 진출팀
3.12. 코모로 vs 토고
1차예선 경기 중 가장 전력차가 심한 팀 간의 경기이다. 토고는 월드컵 본선진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코모로에게는 너무 버거운 상대이다.[12]
토고는 오랜 침체기로 인해 FIFA랭킹 관리에 실패하여 1차 예선을 치르는 상황이나 전력 자체는 그냥 2차예선부터 치러도 될 수준이다. 그러나 코모로는 월드컵 진출 경험이 없다.
3.12.1. 1차전
코모로는 홈에서 토고와 비겼다. 코모로는 홈에서 용케 버텼지만[13] 토고에서 열리는 2차전은 코모로에게는 가망이 없다.
3.12.2. 2차전
코모로의 카심 음다호마가 이른 시간에 자책골을 넣으면서 코모로는 완전히 희망이 없게 되었다. 토고가 2득점밖에 하지 못한 것이 의외의 결과일 뿐.
3.12.3. 2차예선 진출팀
3.13. 차드 vs 수단
3.13.1. 1차전
3.13.2. 2차전
차드가 후반 35분 천금같은 PK를 얻어냈으나 실축하면서 추격할 기회를 걷어찼다.
이 경기는 수중전이었다.
3.13.3. 2차예선 진출팀
3.14. 세이셸 vs 르완다
3.14.1. 1차전
3.14.2. 2차전
르완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이번 1차 예선 최다 점수차 승리를 거뒀다. 다른 1차 예선 경기들은 모두 2점차 이내로 승부가 갈렸는데 르완다는 3:0, 7:0로 세이셸에게 연달아 완승했다.
3.14.3. 2차예선 진출팀
[1]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에티오피아가 2라운드 진출[2] 소말리아는 소말리아 내전으로 인하여 지부티에서 홈경기를 치룬다.[3] 물론 홈 구장 또한 지부티에 있다.[4] 본래 불라와요의 바버필즈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 이었으나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인 짐바브웨 U-23과 남아공U-23와의 경기로 인해 장소가 변경되었다[5] 후반 31분까지 스코어는 0대0이었다가 짐바브웨의 골로 합산 스코어 1:1 동점이 되었다. 그러다 후반 40분 짐바브웨 수비의 실수로 소말리아의 모하메드가 합산스코어 2:1로 만들며 짐바브웨는 2골이 필요한 입장이 되었다. 그러나 소말리아는 곧바로 실점을 허용한 뒤 추가시간에 또 골을 먹히며 2라운드를 목전에 두고 탈락하고 말았다.[6] 본래 토고의 코쿠 은탈레가 경기를 맡기로 예정되었지만 알려지지않는 사유로 부심으로 배정된 림나 카바시마가 경기를 맡았다[7] 쥐스탱 은쿠마나 OUT 조나탕 나히마나 IN[8] 만약 이 골이 들어갔더라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시에라리온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그야말로 매우 극적인 상황이었다.[9] 우마루 방구라[10] 남수단의 내셔널스타디움이 리모델링으로 수단에서 경기가 열렸다[11] 본래 수단의 마흐무드 알리 마흐무드 이스마일 심판이 경기를 볼 예정이었지만 수단과 남수단의 관계때문에 주심이 교체되었다[12] 같은 회차 다른지역의 월드컵예선에서 이와 비슷한 경기가 있다면 말레이시아 vs 동티모르. 이 경기도 말레이시아의 FIFA랭킹 관리 실패로 인해 성사된 것으로 말레이시아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13] 심지어 만회골 까지 넣는 등 상당히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