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다스 1세(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랜서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1] /레이 체이스.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시마우동.[2] 설정 담당은 히가시데 유이치로.
창과 방패를 든 늠름한 전사. 왕이자 무인이지만 예의바르며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하는 존댓말 캐릭터. 다만 근육머리인게 흠. 하지만 7장에서 그가 군사들을 최대한으로 유용하게 활용한 걸 보면 머리는 나쁠지 몰라도 지휘관으로서의 머리는 상당한 수준이다.
1.1.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대놓고 설정 대사와 외형이 영화 300에서의 레오니다스 왕의 모습을 오마쥬한 것이 드러나는 서번트로 마테리얼에서도 공인되었다. 방패 문양도 스파르타 호플리테스하면 떠오르는 람다가 아닌 그냥 붉은 동그라미. 다만 맨얼굴은 300의 레오니다스와는 많이 다르다. 거기다가 저돌적이고 막무가내인 300의 레오니다스와는 달리 의외로 대사를 들어보면 계산적이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관 설정상 스파르타라는 나라는 국가 자체가 근육머리 덩어리인 토양이고, 레오니다스는 그 중에서 그나마 머리가 좋았다. 그래서인지 계산이나 수학에 굉장히 집착하는데... 뺄셈에 약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스터와 함께 근육 트레이닝을 하려고 한다.
2. 스테이터스
기본 민첩치가 높은 랜서 클래스 치고는 낮은 민첩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재빠르게 움직이는 난전 혹은 게릴라 보다는 '방어'에 치중된 일화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탓인지 내구가 상당히 높은 A랭크.
얼핏 스탯을 보면 강력한 영령은 아닌 것 같지만, 언급에 따르면 "최강의 거점 방어 영령"이라고 하며 지킬 것이 있는 싸움에 강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지킬 것이 없어야 강한 것과는 정 반대의 특성을 지닌 영령.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레오니다스 1세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마술발동의 영창이 2소절 이하 혹은 2공정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 고유 능력
최후미란 대열의 맨 뒷쪽에 있는 군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스킬의 설명대로 레오니다스는 지키기 위한 싸움에 능하다. 2장에서는 지키는 쪽이 아니라 공격하는 쪽이기에 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그러나 지키는 쪽으로 등장한 7장에서는 그의 특기인 수비전을 활용해 우르크를 지켜내는 공을 세웠다.
고랭크의 전투속행을 보유. 쿠 훌린과 같이 '설령 심장이 뚫려도 싸울 수 있는' 부류.
신성 스킬을 보유할정도로 피가 짙은 건 아니지만, 레오니다스 1세는 헤라클레스, 거슬러 올라가면 제우스의 후예이기에 혈통(신성)에 의해 고르곤의 석화의 마안을 잠시나마 버틸수 있었다.
2.2. 보구
페르시아의 10만 대군을 막아냈던 일화의 구현. 당시 레오니다스와 생사를 함께한 300명의 전사를 소환하여 적과 맞부딪혀, 매턴마다 공격을 버티고 반격한다. 이들 병사들은 어느정도 서번트의 기운을 지녔으며, E~C랭크의 내구 스테이터스를 지닌다. 최후미의 긍지 스킬과 조합하면 '''대군보구마저 막아낼 수 있다'''.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는다. 그것이 운명이다.
병사들은 장군에게 목숨을 바치고, 장군은 그 대신 전력을 다해 그들에게 승리를 바쳐야 한다.
그러나, 이 싸움에 승리는 없다. 이 싸움은, 내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이자, 우리들의 시체를 넘고, 아직 보지 못한 동포가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그것으로 충분할까? 그대들은 목숨이 아깝지 않은가?
나의 말에 병사들은 힘있게 웃어넘긴다.
좋다. 이 문을 지켜내자! 긍지를, 용기를, 사랑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고 싸우고 죽어보자꾸나!
▶ 247번 인연예장 - '''뜨거운 문'''
왕으로서 생전의 전사들을 불러내어 함께 싸운다는 점에서 왕의 군세를 떠올리게 하는 보구. 랭크나 규모로 볼때 전체적으로 왕의 군세의 하위호환이지만, 공격이 중점인 왕의 군세와는 다르게 수비, 그 중에서도 거점수비가 중점이기에 일장일단이 있다.
인게임 상에서 그냥 빛이 좀 나고 마는 식으로 시시하게 연출되었으며, 적으로 등장할 시에도 로마 병사들의 스프라이트를 재활용해 쓴다.
페그오 아케이드에서는 주위에 방패들이 성벽처럼 출현하는 연출로 구현되어 제대로 된 위용을 뽑아냈다.
위 보구 매트릭스의 내용은 12월 9일자 패치로 변경된 문구이다. 변경되기 이전의 문구는 "보구로 소환된 300명은 레오니다스와 함께 적의 공격을 견디고 그 분량만큼 강렬한 반격을 가한다. 버텨낸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력이 상승한다."였다. 마테리얼을 보아 설정변경은 아니고, 보구의 다른 면을 서술하려했던 모양.
2.3. 무기
주무기는 창. 랜서지만 이 창은 보구가 아니다.
방패를 지니고 있는데, 방패를 가진 영령은 많지만 유독 특징적으로 부각된다. 레오니다스는 칼데아 내에서 방패의 영령으로 톱이기에 마슈에게서 존경을 받고 본인도 그걸 의식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Fate/Grand Order
3.1.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레프 라이놀이 소환한 광탈 서번트 중 하나. 소환되고 나서 본인의 보구로 스파르타 병사들을 소환해 주인공 일행과 맞서 싸운다. 그러나 아군 서번트들의 공격으로 결국 진이 돌파당하고 본인도 주인공 일행과 싸우고 패배하여 사라진다. 이 때 대사에 따르면 방어하는 쪽이 아니라 공격하는 쪽이라 제 힘을 못 썼다고 한다.
세프템의 전투를 레오니다스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팬만화가 나오기도 했다.
레오니다스-Destiny(1/2)
레오니다스-Destiny(2/2)
3.1.2.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죽어-! 죽어-!"라 외치면서 방을 찍어대고 있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방패를 가진 영령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며 그가 변질될 리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 말대로 변질된 게 아니라 그냥 유령이 무서워서 방에서 못 나가고 있던 거였다. 이후 마슈와 후지마루 리츠카를 유령으로 착각하곤 잘도 자기 약점을 찔렀다며 도리어 불이 붙어서 공격해온다.
3.1.3.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코즈~
루비가 마법소녀계의 캡틴이 될 생각이냐고 할때 감히 레오니다스씨를 두고 그럴수 없다는 마슈의 신뢰씬이 나온다.
3.1.4. 할로윈 컴백! 초극☆대호박촌 ~그리고 모험으로~
로마니 아키만의 언급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칼데아 직원들이 할로윈에 대비해서 매일같이 레오니다스 아래서 훈련을 받았다던가. 그래서 할로윈에 온 바토리의 초대장에 안 가려는 구다즈와 마슈를 직원들이 합심해서 강제적으로 코핀 안으로 밀어넣는다.
3.1.5. 2대째는 얼터쨩 ~2016 크리스마스~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너서리 라임과 잭 더 리퍼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바다에 가는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일행을 방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쁜 사람이라고 화내는 너서리에게 "저도 괴롭단 말입니다!"하는 모습이 백미. 진 이후 뒤에도 그들을 방해하려 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 말하고, 오산리가 이유를 묻자 자신은 이과라 심리학 같은 것과는 친하지 않으니 뒤의 서번트들에게 물어보라며 퇴장.
3.1.6.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현왕 길가메시가 소환한 7인의 영령 중 한 명으로 다시 등장. 우르크의 군인들을 훈련시키고 같이 싸우는 선봉을 맡고 있었다.
7명중 과반수가 사라진 상황에서도[4] 그의 장기인 수비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7장 중반, 고르곤의 광역 마안이 날아오자 보구를 발동해 칼데아의 인원들에게 영향이 가지 않게 막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대가로 본인이 석화되어 장렬히 바스러진다.[5] 페르세우스의 후손[6] 인 덕인지 티아마트를 자청하던 존재가 사실 메두사라는 걸 알아보고 방패로 열선을 반사시켜 데미지를 주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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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부분은 잘 묘사되었으며 게임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연출들을 통해 그야말로 원작 초월의 장면을 만들어낸다. 고르곤의 마안을 보구로 방어하면서[7] 고르곤의 정체를 논파한 뒤, 모든 방패가 파괴되자 자신의 방패로 사안을 막아내면서 최후의 힘을 쥐어짜서 자신의 창으로 고르곤을 뚫는다.[8] 하지만, 마안의 개념공격을 방어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다리가 석화되어 부서지고, 리츠카와 마슈에게 뒷일을 맡긴 뒤 석화되어 퇴거. 다만 그의 행적이 결코 헛되게 끝난 것은 아니고, 우시와카마루가 레오니다스의 마음가짐에 반응하여 다시 일어서서 고르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게 된다.
이때 레오니다스와 병사들이 몰론 라베(μολὼν λαβέ)라고 외치는데 이는 레오니다스 1세가 크세르크세스에게 했던 전언으로 알려진 말로, '''"와서 가져가 보라"''' 라는 뜻이다.
최종전 직전에는 마슈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그가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가졌던 생각과 마음가짐을 토로하고 마슈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3.1.7.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사실 신대라는 특이 상황 때문에 영령의 좌로 돌아가지 않고 명계로 갔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에레쉬키갈이 데리고 왔다.
3.1.8.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
종국 특이점 이전 시점. 등장 죽지 않는 가루다령을 몸으로 막아 주인공과 산타를 보내줬다.
3.1.9.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
10층 후일담에서 왕들이랑 같이 온천욕을 즐기고 있었다. 온천은 뜨겁지만 좋은 땀을 흘릴 수 있다며 극찬한다. 탕에 검은 문어가 있는 것 같다며, 땀을 흘릴 뿐만 아니라 흐믈거리는 물체를 잡는 훈련을 하라는 마스터의 배려라면서 잡는데... 사실은 다리우스 3세였다. 다리우스는 "이스칸다르!!"라고 외치고, 그걸 본 쿠얼은 온천에서도 시끄럽게 군다며 짜증낸다.
3.1.10.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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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인페르노 토벌전에서 후지마루 리츠카가 부르는 서번트로 등장한다. 인페르노가 먼저 활을 쏘아 적을 제압한다음 근접하여 공격한다는 것을 본 리츠카가 레오니다스를 불러내 보구를 발동시켜 인페르노의 화살비를 막아내게 하고, 계속되는 공격에 보구가 허물어지기 전에 레오니다스가 인페르노에게 돌격하여 자신이 공격을 받는 대신 무사시가 공격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준다.[9] 치명상을 입는 모습이 나오지만 시모사노쿠니에서는 설정상 영령의 그림자를 소환해 싸우기 때문에 본체에 큰 타격은 없을 듯.
3.2. Fate/EXTRA Last Encore
신지가 양도받은 서번트로 퍼거스 막 로이, 다리우스 3세와 함께 카메오로 출현했다. 당시 신지는 서번트를 1계층에 필요한 리소스로 분해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을 경계한 것인지 버서커로 클래스를 변경시켜 이성을 없앴다. 세이버를 노렸지만 놓쳐버렸고, 이후 테러를 일으킨 토오사카 린을 노렸지만 데미 서번트화한 린에게 패배했다.
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헥토르: 피차 상황이 다르긴 했지만 같은 방어전을 치룬 사람으로서 공감한다. 그렇지만 트레이닝 할 때에는 별로 어울려주지 않아서 쓸쓸하다.
- 마슈 키리에라이트: 같은 방패 서번트로서 묘하게 존경의 눈빛을 받는 기분이 든다...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게 단련해야 해~~~!
5. 기타
인연 퀘스트에 의하면 유령을 무서워하는데 그 이유가 '''자기보다 똑똑할 것 같아서'''다. 전투종료 후 하는 대사는 "계산대로의 승리입니다! ......정말이라고요."
마슈가 존경하는 영령이다. 같은 방패 소지 영령이라 그런 듯. 처음에는 동질감 수준이었지만, 가든 오브 오더부터 마슈의 레오니다스에 대한 존경은 거의 빠심에 가까워져 레오니다스가 비난받을 위기에 놓이면 마슈의 격렬한 변호가 돌아 올 정도다. 가든 오브 오더 이벤트를 보면 '칼데아가 선택한 올 봄의 방패 영령' 1위라 한다. 올림포스에서도 칼리굴라의 일갈에 마슈가 레오니다스를 떠올리며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피격 시의 소리가 실로 기괴하다. 성우 미키 신이치로가 꽤 즐기면서 녹음한 느낌.
7장에서 밝혀지는 것으로 테르모필레 전투 당시 조국이 불타고 가족이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에 내심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신탁에서 "스파르타를 떠나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두려움을 이겨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죽어도 스파르타가 멸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이 죽어도 사람들이 남아서 살며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공포를 이겨내었다고.
2부 5-2장에서 등장한 아레스의 진체 디자인은 레오니다스의 메카판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투구의 흠집까지 그대로 가져왔다. 심지어 순박한 성향도 비슷하고, 아레스가 좋아하는 인간군상은 누가 봐도 레오니다스다. 과연 아레스의 가호를 받는 나라의 왕이란 건지, 그 신에 그 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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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요의 만우절 버전 일러에서는 되게 힘없어 보이는 느낌으로 그려졌다.
5.1. 설정화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디자인 당초에는, 레오니다스 1세가 주역의 모 유명영화를 의식하지 않고, 얽매이지 않은 디자인을 하고자 지나치게 신경쓴 나머지 무척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누구나 알아볼 수 있고, 심플하게 전해지는 지금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대사 정도밖에 자료가 없었기에 조금 편파적인 이미지로 디자인했습니다만, 서비스 개시 후 플레이해 보니 제 상상을 넘는 유쾌한 성격이라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 편파적인 디자인과 유쾌한 성격의 갭이 유저분들의 호감을 산 듯해, 매우 안심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면용 표정을 몇 장 더 만들면 좋았으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근육을 그리는 건 좋아하므로, 다른 형태로도 좋으니, 다시 작화해보고 싶은 캐릭터로군요.
'''▶ 시마우동'''
6. 관련 문서
[1] 참고로 영화 300과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레오니다스의 담당 성우는 타입문에서 코토미네 키레이와 산의 노인 전담 성우로 유명한 나카타 조지였다. 아쉽게도 이 레오니다스는 미키 신이치로에게 넘어갔다.[2] 타케우치 타카시의 채색을 몇 번씩 맡아준 사람. 동 게임에서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등의 디자인을 맡았다.[3] 원문은 往生際. '체념'을 뜻하기도 하고 '죽을 때'를 뜻하기도 하는 단어다.[4] 아마쿠사 시로와 후마 코타로는 정글로 정찰을 갔다 실종, 토모에고젠은 적장 기르타블리르와 동귀어진, 이바라키도지는 도적단을 만들겠다고 설치다 우시와카마루에게 질책을 듣고 탈주, 남은 건 본인과 무사시보 벤케이, 멀린, 우시와카마루 뿐이었다.[5] 만약 페르세우스의 방패 같은 신물이었다면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었을 테지만, 그들의 방패는 어디까지나 매우 튼튼할 뿐인 평범한 방패였기에 그러지 못했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헤라클레스의 후손이라고 말한다. 다만 헤라클레스가 페르세우스의 자손 중 하나이기에 헤라클레스의 후손은 자동적으로 페르세우스의 계보가 되니 틀린 말은 아니다.[7] 보구 연출은 아케이드판에서 따 왔다. 정확히는 300명의 영체 병사들이 소환되어 일제 투창 후 방패벽을 짜고, 이후 아케이드에서처럼 방패가 떠올라 성벽을 이룬다. 이 방패벽은 마안을 막는 과정에 하나씩 파괴되었다.[8] 고르곤의 열선이 레오니다스 한명에게 몰리는 타겟 집중 효과와, 보구의 버텨내면 버텨낼수록 강해지는 카운터 공격의 대한 묘사가 훌륭하다는 의견이 많다.[9] 인게임의 타겟 집중을 잘 묘사했다는 호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