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Requiem/등장인물

 


1. 주요 인물
2. 성배 토너먼트
3. 침입자들
4. 기타


1. 주요 인물


주인공. 사신이라고 불리며, 도시에 융화되지 못하는 무법자 서번트를 사냥하는 일을 맡고 있다. 과거의 성배전쟁 이후에 태어났음에도 다른 신인류와는 다르게 심장에 성배가 없으며 서번트 또한 없다. 마술사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계승을 거부하고 마술 사용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해당 문서 참조.
에리세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년. 진명도 클래스도 불명인 서번트. 1권에서는 진명이 미공개 상태였기에 플란이라는 가칭으로 부른다. 해당 문서 참조.
카린의 서번트.
신세대의 어린 마술사. 성배전쟁 토너먼트의 스타 선수로서 이름이 알려져있다. 갤러해드의 마스터. 해당 문서 참조.
코하루의 서번트. 평소에는 별개로 다니지만 본인이 전투에 나서지 않고 코하루에게 영령빙의를 하여 힘을 빌려준다. 해당 문서 참조.
구 시대의 마술사로 에리세의 할머니. 루키우스의 마스터. 해당 문서 참조.
치토세가 오랜 시간 데리고 다닌 서번트. 해당 문서 참조.

2. 성배 토너먼트


성배 토너먼트의 실황자. 은잠비 습격 후의 생사는 언급되지 않지만 그녀의 새끼돼지로 보이는 것이 활동하는 것으로 보면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성배 토너먼트의 동군 해설자. 성격은 Fate/Grand Order에서의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듯 하며, 엄청난 야유를 들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잠비 습격 후의 생사는 언급되지 않는다.
성배 토너먼트의 서군 해설자. 갑자기 해설자로 임명받은 것에 불만을 품었다. 은잠비 습격 후의 생사는 언급되지 않는다.
알렉산드리아 출신 서번트로서 성배 토너먼트의 해설을 의뢰받았으나 갑자기 취소되었다. 키르케 왈 포리너라는 건 변덕쟁이라 곤란하다나. 2권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안에 들어있는 외신은 하스터로, TS돼서 여성으로 등장한다.
동군 오스만 진영의 제독(파샤). 발바리아의 대해적으로 붉은 수염이라는 별명을 지닌 하이르 앗 딘.
  • 자크 드 몰레
동군 오스만 진영의 부관. 성전 기사단의 마지막 그랜드 마스터.
동군 오스만 진영의 선봉. 내추럴 본 헤이케 킬러. 마스터는 지극히 평범한 시민 소녀. 갑옷을 두른 무사로 클래스나 성별은 묘사가 없지만, 일단 우시와카마루가 성장한 모습으로 보인다. 성배 토너먼트 도중의 습격 후에도 생존이 확인된 서번트. 2권 삽화에서는 페그오의 우시와카와 큰 차이가 없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 마츠우라당의 총령
동군 오스만 진영 소속 해적 서번트. 단노우라 전투나 원나라와의 전쟁에도 참가했던 수군 마츠우라당의 총령. 본래는 빈틈없는 책략가다웠다고 하나 좀비가 되면서 칼로 시민들을 수없이 베어버렸다. 영령빙의한 코하루에게 처치된다.
서군 카르타고 진영의 지휘관. 서번트이기도 한 전투 코끼리를 가지고 있다. 클래스는 불명. 수염 난 아저씨로 사복일 때는 안경도 쓰고 있다. 작중 도중에 우츠미 에리세 일행과 마주쳐서 대화를 하는데, 전쟁에 대해서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싸움이라는 열망이 있어서 성배 토너먼트에서 싸우는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평온을 누리며 이스칸다르마냥 유쾌한 성격을 보이지만, 전쟁이라는 걸 모른다고 한 보이저를 매우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는 장면을 보아 카르타고 전쟁에서 용병들이 반발 한 번 일어나지 않게 한 카리스마는 확실히 있는 모양.
그렇게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이자 친한 사이로 계속 등장하는가 싶었지만, 도시 최상위 서번트 중 하나로 본래는 성배 토너먼트에서 코하루와 붙을 예정이었지만, 경기 전에 습격한 은잠비에게 이미 좀비화되어 있었다. 좀비 상태로 엘 시드와 그 마스터를 죽이며 날뛰다가 롱기누스에 의해 사망하면서 등장한지 1권도 안 되어 사망한다.
서군 카르타고 진영의 부관. 카스티야의 불꽃의 검이라는 이명이 있는 엘 시드. 좀비화된 한니발에게 기습당해 사망.

3. 침입자들


성배 토너먼트에 좀비 사태를 일으킨 서번트.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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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개
일러스트 우측의 검은 짐승. 일러스트와 은잠비에 필적하는 죽음의 기운을 둘렀다는 묘사를 보면 아누비스로 추정된다.
  • 수수께끼의 소녀
상단 일러스트 좌측에 서있는 인물. 민족풍 드레스를 입은 천진난만한 분위기의 소녀. '검은 개'라는 존재를 데려와 카렌 후지무라를 살해했다. 미나즈루 치토세와 구면이며, 작중 언급을 볼 때 미나즈루 치토세와 소녀는 후유키시 진 성배전쟁의 진 마스터로 추정된다.
이후 2권에서 밝혀진 정체는 호주 원주민 신화의 무지개뱀 중 하나로 팬덤에선 에인가나로 추측하고 있다. 위의 사진과 달리 기념품 사러 왔다가 에리세에게 들키자 도망치면서 같이 있던 검은 개, 아누비스에게 도와달라고 말하며 운다. 여기서 공개된 삽화에서는 왼쪽 팔과 오른 다리가 의수, 의족같은 상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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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렌 후지무라(カレン・フジムラ)
도시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AI 카렌 시리즈 중 하나. 카렌 오르텐시아와 매우 유사한 용모를 지니고 있으며 이름은 카렌, 성은 후지무라 타이가의 것과 동일하다. 에리세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친 '선생님'으로, 도시 관리 AI 인형 단말이라 해도 에리세에겐 둘도 없는 은인이기도 하다. 죽을 때 '후유키'를 찾아가도록 최후의 의뢰를 전했다.
헨드릭 판 데르 데컨의 마스터. 쿤드리에게 쫓겨 아키하바라에서 떠나게 된다. 경박하고 냉소적이지만 연장자로서 충고도 해주는 인물. 서번트에 해당하지 않는 인간이지만, 서번트에 필적하는 전설의 존재. '신의 아이'를 조롱하고 최후의 심판까지 살아남아 방랑하는 벌을 받게 된 '방황하는 유대인'이다.
통칭 '선장'. 과묵하고 질실강건한 인물. 거대한 유령선인 '플라잉 더치맨'을 보구로서 조종한다.
오페라 파르치발에 등장하는 사랑 때문에 미쳐버린 이교도 여자. 기억을 유지한 채 환생하며 방황하는 운명을 부여받아 한 때는 마녀로, 헤롯 2세의 왕비로, 발키리로 살아왔다. 그리고 환생할 때마다 강한 남자에게 종속되어 도구로서 이용될 운명이었고,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과 맺어져 그 상대의 손에 죽음을 맞이해야 구원받고 환생이 멈춘다.[1] 서번트로 소환되면서 그 특성이 부활해 본래라면 이어지지 않아야 할 이전 소환의 기억도 이어진다.
헨드릭에게 사랑에 빠져 쫓아왔고 이에 에리세에게 토벌 명령이 내려졌다. 기마를 타고 나타났으나 함정에 빠져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입술에는 강력한 각성의 마력이 담겨있다. 전승에는 없지만 소환 능력을 지니고 있어 악귀 그렘린을 불러내기도 하였다. 보구로는 성창 롱기누스를 투영해내 투척한다. 원본에 비하면 약하고 마탄으로도 투창의 궤도를 빗겨낼 수 있는 등 모든 가호를 꿰뚫는 능력은 지니지 않은 듯 하지만 그 골자는 진짜 성창에 육박할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정밀하다.
겉으론 천사같이 순수하고 청순해 보이는 소년. 에리세가 아직 어린애 티를 벗지 못했을 무렵 만나 나이 또래로 보여 친구가 되고자 했으나, 그 우정과 호의를 이용해먹고 자신의 마스터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비참한 사건을 일으켰다. 결국 에리세에게 죽었는데 이때 "엄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했고 이 일은 에리세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후에 페그오 레퀴엠 콜라보에서 중요한 전개가 된다.
『아키하바라』의 고급 호텔의 컨시어지 겸 정보원으로 활동하는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 둘이서 하나인[2] 남매지간으로,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쿠치메(朽目)
아키하바라에서 노상연주하는 음울한 인상의 떠돌이 기타리스트. 플란이 관심을 가져 인연이 생겼고 성배토너먼트 입장권도 받았지만 끝내 오지 않았고 "미안"이라는 문자만을 남겼다. 그런데 카린이 토너먼트장에서 잠깐 목격했다가 놓쳤다고 하면서 떡밥을 남겼다.
  • 나미
주인공 우츠미 에리세의 어머니. 그 정체는 서번트이자 수육한 신령으로 진명은 이자나미.
  • 맛키(マッキ)
『신주쿠』의 카페에서 여급으로 일하는 마술사. 금발로 염색한 갈색 피부의 동양인으로, 에리세의 부모를 알고 있다. 그 경력은 수수께끼. 2권에서 언급되길, 후유키시의 난민으로 에리세의 부모와 인연이 있는 모양. 맛키라는 이름과 구릿빛 피부때문에 처음에는 후유키시의 주민인 마키데라 카에데가 아닌가 싶었지만, 후에 츠다라는 인물을 통해 유키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사에구사 유키카로 밝혀졌다. 정황상, 성배전쟁의 피해로 주변인 상당수가 사망해 난민이 된 후, 마술을 배우고 일부러 마키데라 같은 센 말투를 사용하며 살아온 듯. 친구를 아무도 구해주지 못했다는 언급을 보면 히무로나 마키데라는 사망한 모양이다.
  • 츠다
2권에서 맛키의 통신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말투도 그렇고,사무라이라는 언급과 맛키가 츠다라고 부른 걸 보면 아무리봐도 이 사람으로 보인다.
여기서도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 소환되었던 걸로 보이며, 전작을 고려하면 마스터 역시 메데이아일 가능성이 높은데, 키르케는 그녀가 이미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어새신이 건재한 걸 보면 살아있을 수도 있지만, 어새신이 다른 마스터와 재계약을 했을 가능성이 있기에 현재로서는 여전히 생사불명.

[1] 파르지팔의 결말이다. 파르지팔이 진짜 롱기누스의 성창을 써서 죽음으로서 구원을 이루게 된다.[2] 이런 사례는 서번트들 중에서도 극히 드물며, 페그오에서도 앤 보니&메리 리드 콤비, 디오스쿠로이 남매밖에 없다. 발키리는 2인 1조가 아니라 발키리라는 "직종" 자체가 단일 서번트가 된 것이기 때문에 유례없는 다인(최소 3인 이상) 1조. 즉 설정상 오르트린데, 힐드, 스루즈 외의 다른 발키리도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