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스포츠
1. 개요
GS그룹 산하의 프로스포츠 팀들을 관리하는 법인으로 2005년 GS그룹 출범에 대비해 2004년 6월 1일 FC 서울을 LG스포츠 산하에서 '㈜GS스포츠'라는 법인을 세워 자회사로 만들고 2005년 3월 31일 GS그룹 출범으로 LG스포츠에서 GS그룹의 자회사로 이전했다. FC 서울의 법인명이 GS스포츠고 구단 자체가 GS그룹의 자회사인 셈이다. 이는 다른 프로축구단도 마찬가지로 울산 현대(현대중공업스포츠), 부산 아이파크(HDC스포츠) 등이 있다. 사실상 준프로이자 법인화할 필요가 없는 GS 칼텍스 여자배구단은 GS스포츠 산하 소속으로 들어갔다.
LG-GS 계열분리 당시 종목이 겹치는 스포츠팀 창단을 막기로 합의하고 축구단과 여자배구단을 받아 나왔다.
2. 운영팀
- FC 서울 (2005년~)[1]
- GS칼텍스 서울 KIXX (2005년~)[2]
- GS칼텍스 KIXX (바둑)[3]
3. 시설
4. 우승 기록
5. 비판
GS그룹의 짠돌이 성향이 심해지면서 그나마 유지되던 성적의 부침이 심해지자 평이 전보단 안 좋아졌다. 운영 면에서 최악이라는 소리를 듣는 LG스포츠보다는 양반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8년 FC 서울의 성적 부진과 GS칼텍스 서울 KIXX의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2014-15 시즌 ~ 2017-18 시즌)로 '그 놈이 그 놈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5.1. FC 서울
FC 서울은 거액 이적료 지출에 소극적인데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해도 전북 현대 모터스와 달리 유통, 건설, 정유같이 내수 중심 산업으로 운영하는 그룹 특성상 득이 될 것이 하나도 없다는 판단인지 공격적인 투자는 하지 않는다.
2012시즌 K리그 우승 이후 투자에 점점 소극적이 되더니 2017년 이후로는 시민구단들보다 영입이 지지부진하다. 외국인 선수는 히칼도의 저주라는 기담이 나돈 세뇰 귀네슈 시절부터 못뽑기로 유명했는데 아시아쿼터까지 외국인 4인 슬롯이 다 채워서 전부 활약한 시즌은 13시즌이 마지막이다. 국내선수 영입도 지지부진하면서 외국인 영입도 이지경이니 성적이 잘 나올리가 없다.
돈 안드는 FA선수와 트레이드 자원만 대폭 영입해서 치른 2016시즌 전북의 심판매수 징계로 행운의 리그우승을 차지한 이후 아예 배째고 드러누워 버리면서 부작용은 폭발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쌓아온 것이 있으니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으나 투자 부족 및 부재에 부작용이 터져서 2018시즌에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밀리는 결과를 불러왔다. 다행히 가까스로 강등을 면하여 참사는 피했다.
2019시즌에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0입'''"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이 시즌 내내 혹사당한 고요한과 알리바예프는 20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좋았던 폼을 잃어버렸다.
20시즌에는 외국인 영입부터 개판치더니 쌍용 영입 불발-리얼돌 사태-감독 사퇴후 대행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팬들이 부끄러워 고개를 돌리는 행보를 1년 내내 보이며 가뜩이나 코로나 시국으로 우울한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5.2. GS칼텍스 서울 KIXX
GS칼텍스 서울 KIXX도 정말로 투자를 안 하는데, 욕먹기 싫어서 구단을 운영하는 척하는 대전 KGC인삼공사에 묻혀서 그렇지 여자배구단 중에서는 마케팅을 제외하고 '''투자를 심각하게 안 하는 구단'''이다.[5] 양효진과 김희진을 FA 영입한다고 입질만 엄청 하다가 2번의 우승을 이끈 센터들인 정대영과 배유나가 마음을 돌려서 구단을 떠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으며, 나현정과 이소영이 팀에 대한 애정으로 1억이라는 매우 낮은 금액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 둘도 놓칠 뻔 했다.[6] 대형 선수들의 FA 이적에 대해서도 여자배구 팬들은 GS칼텍스와 인삼공사는 일단 배제하고 이야기를 하는 편.
현재 차상현 감독은 몇몇 선수 운용에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 프론트가 선수 투자에 의지가 없다는 걸 안 건지 적극적인 트레이드로 선수단의 체질개선을 꾀해 나름 호평을 받고 있다. 염혜선[7] 으로 한수지를 데려와 블로킹 라인을 강화했고, 주전 세터 이나연을 가지고 이고은으로 맞바꾼다던가, 2020년 오프시즌 때 이효희의 은퇴와 이다영의 흥국생명 행으로 세터들의 연쇄 이동이 예상된 상태에서, 2년 간 잘 쓴 이고은으로 성장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이원정을 백업세터로 데려오는 등 최소한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았다는 게 중론. 그래서 팬들은 '차거상'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이런 차상현 감독의 노력으로 2018-19 시즌 이후 우승까지 노릴 전력으로 만들긴 했지만, 정작 해결사를 영입하지 않는 한 우승은 그렇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년 청평 GS칼텍스 클럽하우스를 개소하여 배구팬들에게 한편으로 충공깽하게 했다. 이전에는 강남대학교 목양관을 클럽하우스로 사용했는데, 스폰십 차원에서 제공받았다 하던들 선수들이 생활하기에는 여러 제약들이 따랐던 것이 사실.
6. 기타
축구단과 배구단 모두 다른 연고에서 서울로 연고지 이전을 했다.
GS그룹이 LG그룹 두 기업이 분리될 당시 안좋게 갈라선게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사이가 좋다. FC 서울을 LG U+, LG화학에서 서브 스폰서로 후원해줬으며 각 구단들 출정식에 범 LG가 오너들이 전부 참석하기 때문에 각자 소유의 팀이 아니더라도 자기 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둘러보기
[1] 전신 럭키금성 황소-LG 치타스의 창단년도는 1983년. GS스포츠 독립법인 설립일은 2004년 6월 1일이나 이때는 다음해 그룹 분리를 하기위한 준비로 법인만 세워놓은 상태다. GS그룹의 공식 출범일은 2005년 3월 31일이기 때문에 2004년까지는 LG 소속이 맞다.[2] 전신 호남정유-LG정유 여자배구단의 창단년도는 1970년.[3] 정식으로 GS스포츠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4] 이전까지는 강남대학교 목양관을 썼는데, GS의 시설은 아니고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훈련 장소였다.[5] 마케팅은 서울이라는 연고를 기반에 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극찬을 받고 있다. 사실상 V-리그 SNS 마케팅을 이끄는 구단.[6] 그러나 나현정은 2018-19 시즌 중 갑작스럽게 임의탈퇴를 하면서 사실상 놓쳐버리고 말았다. 표면상으로는 선수 본인의 심리적인 문제라고 하나, 실상은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전업하려 했던 것.[7] 기업은행에서 표승주를 FA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이적했다. 이미 이고은과 안혜진이라는 주전 세터 2명이 있는 GS칼텍스로서는 언제든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