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Order
1. 개요
冠位指定
TYPE-MOON/세계관의 등장 개념. 월희 세계관과 Fate 시리즈를 관통하는 중요 개념이다.
2. 관위지정
비스트Ⅰ 마신왕 게티아는 지구에 역행운하/창세광년을 일으켜 죽음이 없는 별로 재창조하고자 하는 야망을 품었다. 연민의 악성을 가진 마신왕 게티아는 이문대로 인한 인리편찬이 일어나기 전, 2015년~2016년에 그를 위한 에너지를 모으고자 인리소각을 일으키려고 한다.서력 이전부터 이어져온 가계가 가진 첫 번째 명령.
마술세계에 있어 가장 숭고한 피의 관습.
일족이 끊길 때까지 그 사명에 목숨을 바치게 하는, 저주받은 절대엄수의 긍지.
그것이 관위지정ㅡㅡ그랜드 오더라고 불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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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왕 게티아는 각 시대에 마신주와 성배를 통해 특이점을 만들고 인리소각을 일으키려고 했는데, 그를 위해 마신왕 게티아가 마술사들에게 걸어둔 것이
그렇게 마신주로 각성한 각 마술사들이 각 시대에서 불을 놓아 벌인 행위가 바로 인리소각. 다만 Fate/Grand Order 세계를 제외한 다른 세계선에서는 2016년 담당이었던 레프 라이놀은 마신주 플라우로스를 각성시키지 않고자 레프와 구시온의 인격 사이에 불화를 일으켜 타살이라는 형태로 자결하였고, 결국 그로 인해 해당 세계선의 2016년을 인리소각시키는데 실패한다.
2019년 C97에서 공개된 사건부 마테리얼에서 관위지정의 일부가 설명되는데, 말 그대로 불가능한데다가 해당 시간대까지 자살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강력한 기아스였다. 참고로 관위지정 자체는 일족의 지침, 성장하기 위한 힌트, 시련의 3종류로 구분된다.
- 유리피스(강령):
시작과 끝,그 차이를 보여라 . 위의 구분으로 따지면 틀림없는 시련의 관위지정. "인간의 최초의 영혼과 최후의 영혼, 그 차이를 보이라"라는 사명을 받았는데 일단 어떤 인간령이 최초의 인간의 영혼인가를 알아보는 것 부터가 문제로, 마테리얼에 따르면 신의 눈이나 근원에 도달한다 외의 수단으로는 이룩할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최후의 영혼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술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그 술자가 있는 시점에서 대상은 최후의 인간의 영혼이 아니다라는 논리적 모순이 발생한다. 덕분에 최초와 최후라는 말이 문자 그대로의 의미인가, 비유적인 표현인가로도 해석이 갈리고 있다는 듯. 덕분에 이 관위지정의 기아스로 인하여 인간중 마지막으로 죽을 자가 나올 때까지 유리피스 가는 존속해야 한다 라는 억지스러운 저주 탓에 마술세계의 연명과 영속을 추구하는 중이다. - 아니무스피어(천체): 마테리얼에서 확실히 밝혀진 건 아니나 여러 작품에서의 언급을 종합하면 "인리를 보다 오래 수호하는 것"을 관위지정으로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근원보다 인리보장을 더 중요시 하는 마리스빌리나, Moonlight/Lost room에서 "아니무스피어의 사명, 일족을 걸고서라도 지켜야되는 명제. 그것은 인류사의 보장과 다를 바가 없지"라는 올가마리의 대사, 키르슈타리아가 사용하는 대마술의 명칭이
관위지정 / 인리보장천구 등을 근거로 삼는다.
3. 성배탐색
Fate/Grand Order 1부 스토리 Observer on Timeless Temple에 나오는 주요한 개념이다.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따와 모방하였기에 성배전쟁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CM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배전쟁이라 칭했다.언서먼 프로그램 스타트.
영자변환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까지 앞으로 3, 2, 1…
전 공정 완료(클리어).
그랜드 오더 실증을 개시합니다.
1부 레이시프트 기동 대사
UN 직속 특무기관 칼데아에서 관측 중이던 미래가 돌연 소실하고 특이점 F라는 시공 상의 이상이 발생하자 이를 고치기 위해 제안된 레이시프트 실험 '퍼스트 오더'에서 파생된 계획. 특이점 F 수복 직전 벌어진 칼데아의 폭탄 테러와 마신왕 게티아가 벌인 인리소각으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자 UN과 마술협회 시계탑의 허가 없이 칼데아의 단독 판단으로 인류사에 간섭하여 인리수복을 행한다.
명칭의 유래는 특이점 F 수복 작전 '퍼스트 오더'와 해당 작전이 관위결의에 준한다고 진언했던 전 소장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발언, 그리고 특이점 F에서 특이점의 수호자 세이버가 이 성배를 둘러싼 싸움을 그랜드 오더라 부른 것에서 왔으며 임시 총책임자 로마니 아키만이 명명하였다.
게티아가 뿌린 성배에 의해 역사가 뒤틀려 본래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역사상의 이상 포인트 '특이점'으로 일종의 시간여행인 레이시프트를 행해 인류사 상의 뒤틀림을 고치는 것이 목표. 레이시프트는 본래 UN과 마술협회 시계탑의 온갖 허가 하에서만 실행 가능하고, 이를 서포트할 영령 또한 특이점 F에서 7명만 부를 수 있다고 한정되어있었으나 1부 당시 칼데아를 제외한 지구는 소각되었기에 규정을 무시하고 인리수복을 우선시 해 지원병력을 많이 불렀다.
3.1. 특이점
본래 인류사에는 인리정초라는 안전장치로 역사가 고정되어있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해도 미래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인류사를 크게 결정지은 역사적 순간들인 '''터닝 포인트'''를 성배로 뒤집어놓았기에 그만큼 변동이 심각해 인리정초로도 바로 고칠 수 없는 특이점이라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만약 "그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면", "그 항해가 성공하지 않았다면", "그 발명이 잘못됐다면", "그 나라가 독립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인류사회는 성립되지 않은 심각한 선택지들이기에 일어난 현상.
특이점이 되면 특정 세력이 성배(아트 그래프)를 보유해 소원을 빌어 본래 역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세상을 왜곡하고, 공간이 변모한다.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이상지대가 되었기에 본래 역사라면 이미 사망하였을 인물이 살아있거나 본래 역사와는 다른 행적을 걷기도 한다.
일곱 터닝 포인트가 특이점으로 변모하면서 인류사라는 시스템 자체가 불안정해졌고 그 사이에 각 시대별로 배치된 마신주들이 불을 놓아 소각시킨 행위가 바로 인리소각이다.
특이점에서는 역사의 복원력이 제대로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뒤틀린 역사를 수복하고 특이점을 원래 역사대로 만드려면 성배를 회수하여 원래대로 되돌려달라는 소원을 빌어야 한다. 그나마도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순 없기 때문에, 죽은 사람은 그 연대 내에서 사망시기가 조정되고 부자연스럽지 않은 타이밍에 부자연스럽지 않은 사인으로 죽은 걸로 역사의 해석이 바뀔 뿐이다. 예를 들어 4장에서 대거 사망한 런던의 경찰들을 그 시대가 혼란스럽고 온갖 일이 많았기에 순직자 수가 유독 많았다고 처리되었다.
단, 그 특이점이 '''완벽하게 인리를 위협하는 존재'''를 초래한 경우에 한해서, 그 존재에 얽혀 사망한 자들의 사망은 무효가 된다. 제6특이점의 사자왕이 그러하며 가장 좋은 예시가 제7특이점의 우루크 백성들. 반년간의 마수절대전선에서 마수들에 의한 사망자나 고르곤에 의한 사망자는 어쩔 수 없으나, 원초의 어머니의 부활로 인해 라흐무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인리수복 후 완벽하게 부활한다.
각 특이점은 본래 역사에서 인리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주춧돌이었기에 인리정초(人理定礎)라고 표기되며, 얼마나 결정적인 계기였는지를 수치화하여 인리정초치(人理定礎値)로 표기한다.
각 특이점의 상세 내용과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스토리/1부 문서를 참조.
3.1.1. 극소 특이점
인리소각이 벌어진 후로는 마신주가 배치되지 않아 불타지 않은 세계, 혹은 후보자가 마신주로 변모하지 않은 평행세계 등이 불타버린 시간축 상에 연결성을 잃고 둥둥 떠다니게 됐는데, 이들이 일정 이상의 마력 등을 계기로 변질되면 극소특이점이 되어버린다. 이벤트의 배경은 대부분 이러한 극소 특이점.
2부 노움 칼데아에서는 피니스 칼데아에 미치지 못하지만 레이시프트 시스템을 정립시켜 극소 특이점으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칼데아스가 없는 만큼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페이퍼 문을 사용해서 시바와 칼데아스를 대신할 수 있다. 트리스 메기스토스는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만든 2호기가 있어서 별 차이가 없는 모양.
인리편찬으로 세계가 멸망해도 특이점은 존재할 수 있으며, 지금 상황에서는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가 없지만 인리가 수복된 이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사전에 처리한다.
언서먼 프로그램 스타트.
영자변환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까지 3, 2, 1……
전 공정 완료(클리어).
테스트 그랜드 오더 실증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시험작 기동 명칭[3]
3.1.2. 램넌트 오더
Epic of Remnant에서 벌어지는 레이시프트 행위 및 성배전쟁.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서 살아남은 마신주 네 주가 아종 특이점을 발생시키자 정식으로 UN과 협회의 허가 하에 실행하는[4] 레이시프트로 특이점을 수복시킨다. 명칭만 바뀌었지 내용은 동일하다.언서몬 프로그램 스타트.
영자 변환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까지 앞으로 3, 2, 1……
전 공정 완료(클리어).
애널라이즈 로스트 오더.
인리보정작업(벨트리캐스트) 검증을 개시합니다.
1.5부 레이시프트 개시 명칭
명칭은 그랜드 오더에서 흘려진 번외의 관위지정이란 의미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명명하였다.
본래는 억지력이라 불리는 힘이 세계에 위협을 가하는 세력이나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해 없애곤 하지만 1부 엔딩부터 인리수복이 진행 중이기에 인리소각 중과 마찬가지로 특이점을 발생시키고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었다. 1.5부에서 등장하는 특이점은 일단 아종 특이점이라 통칭되지만 그 특성은 제각각이다.
신주쿠는 범인류사에서 벗어난 상태라 붕괴하든 말든 영향을 미칠 수도 없는 잘려나간 세계이고 세라픽스는 전뇌세계화하였고 칼데아의 레이시프트로는 고칠 수 없어 세라프에서 파견한 BB의 도움으로 레이시프트할 수 있었으며, 시모사는 레이시프트로 넘어간 것조차 아닌 현실이자 몽상의 세계, 세일럼은 현실 현대에 특이점을 발생시켜 겹쳤다. 그나마 아가르타는 정상적인 특이점에 가까운 편.
각 특이점의 상세 내용과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스토리/1.5부 문서를 참조.
3.1.3. 인리붕괴역
특이점과 이문대의 하이브리드. 특이점이지만 특이점의 어긋난 사상이 내부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범인류사에 간섭하려 든다는 이문대와 같은 형식도 가지고 있다. 특이점은 주위 인류사를 오염시켜, 결과적으로 인류사라는 두루마리(스크롤)의 강도를 낮추는 "얼룩"이고 이문대는 "존재해도 의미가 없어서" 버려진 또 하나의 두루마리(스크롤)지만 이건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한다.언서먼 프로그램, 스타트.
영자변환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개시까지 3, 2, 1……
전 공정 완료(클리어).
프루프 어전트 오더.
카운터 오더 연산(오퍼레이션)을 개시합니다.
레이시프트 기동 명칭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나, 아종 특이점인 악성격절마경 신주쿠와 초기형 이문대인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도 이와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3.1.4. 서장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AD. 2004
인리정초치(人理定礎値) C
세이버 얼터가 승리하여 대성배를 차지하고 후유키시 전체를 마술적인 재액으로 불태운 제5차 성배전쟁. 본레 페그오 세계에서 성배전쟁은 2004년에 단 한 번밖에 일어나지 않았으나 다른 세계 성배전쟁을 끌어들여 손을 썼다고 한다.
1부의 서장으로 등장했지만 정작 1부 스토리로는 해명되지 않는 세계이며 이문대 세력과 관계있다고 추측된다. 아직 어느쪽으로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따로 분류.
3.2. 영령 소환
특이점을 일으킨 핵심인 성배(아트 그래프)는 후유키의 성배와 비슷한 구조이며 덕분에 성배의 보유자는 영령을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다. 영령 소환에는 시간이 꽤 걸리며 쉐도우 서번트로 소환하면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린다.
그러나 이로 인해 성배를 특정 진영이 독점하고 있다는 상태가 반발력을 낳아 성배는 이에 대응하는 영령들을 서번트로서 현계시킨다. 성배가 소환한 이들 서번트는 마스터가 없지만 마력공급에 문제없이 현계하고 있는데 이는 성배가 마스터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각 시대는 특정 영령이 성배를 손에 넣어 지배하고 있고 이에 반발하는 영령들이 세력을 모아 저항하고 있는 판세로 유지된다.
칼데아는 특이점에서 연이 생긴 영령들을 영기등록해 수호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로 소환할 수 있으며, 이렇게 소환된 영령들은 칼데아에 기점을 만들어 수육 비슷한 상태가 된다. 게임적 허용으로 보통은 넘어가지만 설정상으로는 주요 영맥 포인트에 소환 서클을 설치한 후에야 각 특이점에 영령을 불러내 싸울 수 있다. 영령에게 공급되는 마력은 주인공 본인의 마력이 아니라 칼데아의 마력을 주인공의 몸을 거쳐 공급하는 방식이다. 문제가 있다면 주인공의 마술회로는 매우 빈약한 탓에, 단순하게 유지를 위한 마력의 공급 정도는 문제가 없으나, 격렬한 전투를 반복하면 몸이 그 마력을 전부 감당하지 못하여 말단부터 괴사가 시작된다. 작중에서는 제7특이점에서 손가락 끝이 살짝 괴사하기 시작했었다.
[1] 본래 제9차 십자군 전쟁 때문에 생긴 특이점이지만 사자왕과 원탁의 활동 때문에 특성도 명칭도 변질된 이레귤러. 인리정초치가 EX인 것도 이 때문[2] 제 6특이점은 유일하게 성배가 아닌 다른 요인으로 유지되는 특이점이다. 실제로 중반 시점에 이미 칼데아측에서 성배를 회수하였으나, 사자왕의 성창이 특이점을 고정하고 있었기에 인리수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3] 염마정번영기에만 나온다.[4] 사실 2016년이 사라진 초유의 사태로 인해 UN이고 협회고 정신없는 상황이기에 받아낼 수 있는 허가이다.[5] 특이점이 발생한 시대는 2017년이지만, 그 내부에는 1692년의 세일럼이 겹쳐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