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스미스

 

'''J.R. 스미스의 수상 이력'''

[image]
'''2016'''
'''2020'''



''' 얼 조지프 스미스 3세
(Earl Joseph Smith III)'''

'''생년월일'''
1985년 9월 9일 (39세)
'''신장'''
198cm (6' 6")
'''체중'''
102kg (225 lbs)
'''포지션'''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18순위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지명
'''소속팀'''
뉴올리언스 호네츠 (2004~2006)
덴버 너기츠 (2007~2011)
저장 골든 불스 (2011~2012)
뉴욕 닉스 (2012~2015)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5~2019)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0)
'''등번호'''
23번 (2005~2006)
1번 (2007~2009)
5번 (2010~2011, 2015~2019)
8번 (2012~2015)
21번 (2020)
'''별명'''
'''J.R. Swish'''
The Prodigy
'''지랄스미스''' [1]
'''수상내역'''
NBA Champion (2016, 2020)
NBA Sixth Man of the Year 1회 (2013)
1. 소개
2. 커리어
2.1. 역주행 사건
2.2. 그 이후
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
3.2. 단점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


전 NBA 선수.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선수지만 전 소속팀인 뉴욕과는 달리 즐길거리가 없던 클리블랜드에서 농구에 재미를 붙여 결국 팀의 우승에 공헌한 선수. 워낙에 커리어가 파란만장해서인지 2016년 우승을 확정짓고 르브론과 더불어 코트 위에서 가장 많은 눈물을 쏟은 선수다. 하지만 동료의식이라곤 1이라도 찾아볼 수 없는 쓰레기 같은 멘탈과 수많은 더티 플레이를 일삼아 불호가 심한 선수이다.

2. 커리어


약체였던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드래프트되어 그다지 큰 두각은 보이지 않다가 타이슨 챈들러 트레이드에 엮여 시카고 불스로 이동, 바로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되었다. 2006년 덴버와 뉴욕 닉스의 시합 중 일어난 난투극에 말려들어 10경기 출장 정지를 받거나 클럽에서 놀다 징계를 받는 등 불상사도 있었지만 그래도 당시 감독이었던 조지 칼의 지휘를 따르던 공격팀 덴버의 일원으로서 활약을 해 주었다.
2012년 FA가 된 직장폐쇄기간 동안 CBA에서 알바를 뛰다가[2] 뉴욕과 계약을 해서 덴버에서도 팀메이트였던 카멜로 앤서니와 계속 같이 뛰게 되었다. 2012-13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 평균득점을 기록하며 식스맨 상도 수상하는 등 쏠쏠한 모습을 보이다 뉴욕이 점점 맛이 가자 JR도 부상을 당하거나 약물 문제로 징계, 상대선수의 신발끈을 푸는 기행을 선보이다 벌금을 내는 등 기행을 하며 망가져갔다.
결국 쫓겨나듯이 매물로 나온 스미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조용한 클리블랜드에서는 농구에 집중하기 쉬웠고 타이틀을 노리게 되어 동기도 생겼기 때문인지 JR은 반등에 성공했으며, 2016년 클리블랜드 우승에 한몫하게 되었다.
동부 팬이 아닌, 또 그중에서도 플옵 나간 팀의 팬들은 관심없는 동부 컨퍼런스여서 몰랐을 수도 있지만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만나 2번째 경기에서 NBA 한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우는데 JR은 거의 쏘면 들어갈 정도(...).
클리블랜드 BIG 3의 일원도 아니고 아무래도 국내관심도가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3점슛이 주 무기중 하나인 캐브스의 중요한 파츠다. 2017 NBA 파이널 5차전에서는 41분동안 3점슛 7개를 포함해서 25점을 꽂아넣으며 활약 한 걸 보면 폭발력도 있는 편. 끝내 패배하기는 했지만 팀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터프샷을 몇 개나 때려넣은 심장과 퍼포먼스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2016-17시즌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날려먹으며 클리블랜드의 슈팅가드 문제를 야기했으며 결국 카일코버를 데려오게 된다. 부상 복귀 후 3점 리듬을 찾지 못하며 쉬운 3점은 실패, 르브론이 패스해준 어려운 3점은 성공. 릅탄처리사 1호기사라는 별명만 확인한 시즌이 되었다. 3점 연속 득점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단 어빙의 성장으로 2015-16시즌에 비해서 3점을 쏠 기회가 많이 줄어 버렸다는 것과 케빈 러브 중용으로 인해서 러브의 부진으로 2, 3번 옵션 역할을 하지 못하고 3&D플레이를 요구받은 것은 고려해 주어야 한다.
2017-18시즌 과거의 3점 폭발은 모여주지 못하며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시즌초 드웨인 웨이드에 밀려서 식스맨으로 내려가서 평소의 기행에 비추어 몸을 안 만들어 온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안 풀리는 날은 캐치 앤 3점을 넘어서 드리블을 쳐서 2점을 노리나 그것도 팅팅.. 최근 20분 이상 출전에도 불구하고 0점을 기록함에 따라 재앙 스미스로 불리고 있다. 백코트 파트너인 아이제아 토마스와 함께 클블 백코트 재앙 듀오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제아 토마스가 트레이드로 떠난 이후엔 어느 정도는 사람답게 하고 있다는 것.
2018년 2월 2일 필라델피아전에 결장했다. 팀 자체 징계로 인한 결장인데, 징계 이유는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데이먼 존스에게 수프(!)를 집어던져서라고 한다. 로이스 영이라는 기자는 J.R. 스미스의 올 시즌 야투율 39.2%를 이용하여 "그래도 다행인 점은 스미스가 던진 수프에 데이먼 존스 코치가 맞았을 확률은 39.2%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2.1. 역주행 사건


'''2018 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최악의 X맨'''
2018년 5월 31일(현지시간)에 열린 골든 스테이트와의 NBA 파이널 1차전에서 107-107 동점 4초 이상 남은 상황, 공격 자유투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나중에 기가 막혀 하는 르브론한테 이기고 있는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고..) '''시간을 끌다가''' 연장전에 돌입,[3][4]결국 그 경기는 패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이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인 51점을 넣으며 팀을 견인했지만[5] JR이 최소한의 집중력조차 잃어버리며 팀원들의 헌신을 무위로 만들고 말았다. 덕택에 경기를 이기게 된 드레이먼드 그린은 "선수라면 경기 종료 직전 스코어가 몇대 몇인지는 적어도 계속 체크하고 있어야 됩니다. 그런 기본적인걸 안 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라며 깠다. 여튼 이 대활약(?) 덕택인지 2차전 시작할 때 워리어즈 홈 팬들에게 '''"MVP"''' 외침과 더불어 기립박수를 받았다..... 어웨이 팀 선수가 이런 환영을 받는건 NBA 결승에서 처음 본다는 중계진의 한마디는 덤.[6]

2.2. 그 이후


18-19시즌에는 안그래도 떨어지던 성적이 아예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준수한 킥아웃 패스를 뿌려줄 자원도 없거니와 본인의 슛팅 감도 망해버려서 들어가지도 않는 슛을 난사하다 가끔씩 필받은 날에 의미없이 개인 스탯을 챙기는 중.
그리고 팀이 베테랑을 챙겨주려하지 않고, 이기려고 할 의지가 없으며, 지기 위해 팀을 운영한다고 비판했다(...). 파이널에서의 자신의 역주행이 시리즈를 망쳤다는 의견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해대는건 덤. 그러다가 결국 팀에서 이탈해서 사실상 잠적(...)해버렸다[7]. 몇 년 전 슈팅 연습 영상이나 올리면서 데려가 줄 팀을 공개 구혼하는 중이지만 그의 장구한 멘탈의 역사를 감안하면 가능성의 요원해보인다. 정반대의 멘탈의 보유자인 카일 코버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유타 재즈에서 데려갔지만...
결국 한국시간 2019년 7월 16일, 캐벌리어스에서 방출되었다. 이후 무직으로 지내다 2020년 3월 초 가드 포지션 보강을 원하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워크아웃에도 참여했지만 LA는 스미스 대신 디온 웨이터스와 계약을 했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도 있는데다 멘탈도 좋지 않기에 향후 NBA에서는 뛰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브래들리가 가족을 위해 잔여시즌 뛰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를 매꿀 카드로 레이커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나의 형제여! 마치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던 것 같다"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열렬히 환영하였다.
2020년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는 1쿼터 종료 직전인 35:31로 앞선 상황에 3점슛을 시도했는데 사이드라인을 넉넉하게 밟았고, 당연히 심판은 곧바로 휘슬을 불었다. 리그 17년차 베테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저질렀다.
어쨌든 이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10경기 출전, 경기 당 7.5분만을 소화했고 경기 당 2.0점 0.3어시스트의 아주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그럼에도 두번째 우승반지를 얻는데 성공한 뒤, 20-21 시즌을 앞두고 LA에서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



한 번 터지면 흐름이 끊기지 않는 리듬슈터로 중요한 상황에 터지는 3점 슛 능력이 뛰어나다.[8] 기복이 있지만 슛 폼이 굉장히 깔끔하며 물론 그에 걸맞게 3점 슛 성공률도 높은편.
보직은 외곽슈터지만 1:1 공격이 가능한 선수이기도 하다. 전문 슈터 치고는 볼핸들링이 좋은 편이라 이런 저런 묘기를 자주 보여준다. 덕분에 1:1 능력도 상당해서 간혹 감탄이 나오는 셰이크 앤 베이크[9] 점퍼를 선보이기도 한다. 위에 서술되어 있지만 3점이 매우 폭발적인데, 정말로 한 번 터지면 어떻게 쏴도 들어갈 정도다. 터지면 5~6개의 3점은 기본.

운동능력도 상당해서 소싯적에는 억소리 나는 인게임 덩크도 많이 성공시켰다. 위 영상에서 1위는 해설 말처럼 거의 하늘을 날았다. 하필이면 그 1위에서 14번 스퍼스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는 훗날 같은 팀 동료가 되는 조지 힐이다.
또한 가드 중 르브론의 돌파를 위해 스크린을 서주고 그 뒤로 빠져 나가 빈 공간을 찾아가는 플레이 만큼은 매우 수준급으로 해 주었던 선수이다. 즉, 결과는 몰라도 능력만큼은 르브론의 스페이싱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던 선수이다.

3.2. 단점


단점으로는 리듬슈터 기질이 강해 슛을 비롯한 전체적인 플레이에 기복이 심하고 수비할 때 집중력이 떨어져 상대 슛 페이크에 잘 속는다는 점이 있다. 사실 코비 브라이언트를 포함한 고졸 선수들 대부분은 JR과 마찬가지로 수비력과 기본기 부족이란 문제점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JR은 루키시즌에 팀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해 감독이던 바이런 스캇에게 엄청나게 갈굼당했다.[10]
그러나 독종이라 엄청나게 노력해 완벽에 가까운 기본기를 장착한 코비와 반대로 JR은 14년차가 된 현재까지도 데뷔 초창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장단점들을 보이고 있는데 그가 노력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는 선수란 점이 크다.[11] 실제로 그와 같은 해에 고졸로 드래프트되었고 동갑이었으며 맥도널드 올스타게임 당시에 공동 MVP로 선정된 드와이트 하워드는 뽑힐 당시 비쩍 마른 몸이었으나 불과 1년 만에 "어깨뽕" 소리 들을 정도로 엄청난 근육질 몸으로 변모한 반면, JR은 데뷔 당시와 체형이나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다. 특히 그 어마어마한 운동능력과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도 평균 급의 수비수로도 끝내 성장하지 못한 건 아쉬운 점. 사실 이쯤되면 성장을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다.
진짜 그렇게 볼수 밖에 없는게 고졸로서 NBA에 직행한다는 건 프로무대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특급 유망주란 소리다. 실제로 그는 당시 1픽이던 하워드와 맥도널드 게임 공동 MVp로 뽑히는 등, 포지션과 사이즈로 인한 가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급의 유망주였고 1라운드 18번으로 뽑힌다. 게다가 그는 데뷔 당시부터 NBA에서 통할만한 몸과 운동능력, 사이즈를 갖추고 있었고 약팀 뉴올리언즈 호네츠라 그렇긴 하지만 76경기 중 56경기나 주전으로 나왔다. 그런데 무려 14년이 지난 지금, 그의 위치나 장단점, 즉 탁월한 외곽슛과 운동능력, 부족한 볼핸들링과 팀플레이, 수비를 갖춘 식스맨은 ''''커리어 초창기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 물론 짬이 있으니 그때보다야 성장하긴 했지만 이 정도면 성장을 아예 못하고 타고난 재능빨로만 버틴 것이다. 막말로 198cm에 1미터를 넘는 점프력이면 마이클 조던에 버금가는 스펙이다. 게다가 19살 당시의 조던은 스미스와 달리 슈팅력이 형편없었다. 그런데 스미스가 거기서 성장이 뚝 멈췄다는 건 진짜 노력을 안했다는 소리다.
어찌보면 노력도 거의 안 하는데다 멘탈도 형편없는데 벌써 NBA에서 15년째 뛰고 있으며 12시즌 직장폐쇄가 생각보다 일찍 끝났을때 중국에서 뛰다가 컴백해 바로 뉴욕과 계약을 하는 등 구직난도 겪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농구에서 재능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막말로 노력도 안해, 신입때에 비해 성장도 안해, 근무태도 엉망, 프로의식 없음, 허구헌날 사고 치는 직원이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건 짤린다. 그런데 어쨌거나 공을 쥐어주면 어느 정도 득점을 보장해주는 선수니 팀들이 꾸준히 찾는것. 데뷔하고 12년차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오프시즌에 연습을 했다는 (!!) 자말 크로포드처럼 게으른 천재의 전형이자 재능빨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케이스.
다만 이제는 만 34세가 넘은 노장이고 그 득점력도 매우 무뎌졌기 때문에 그 가치가 다 했을지도 모른다. 위에 언급된 크로포드는 재능빨로 10년 넘게 버티다가 정신을 차려 열심히 하는 베테랑으로 변모, 스미스보다 5살이나 많고 데뷔도 그만큼 빠름에도 아직도 뛰고 있다. 게다가 크로포드는 노력 부족이지 멘탈이 스미스처럼 심각하진 않았다. 그런데 스미스가 계속 정신을 못 차리면 그의 커리어는 끝장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장 문제점은 선수라고 부르기도 힘든 쓰레기급 멘탈. 그가 한 파울들을 보면 대부분이 동료의식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하드파울이 많다. 게다가 그런 파울들을 하고도 사과를 하는 시늉은 커녕 되려 당당한 제스처를 취하곤 한다. 어느 팀에 가든지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선수.

4. 기타


단일 경기 3점슛 10개 이상 성공 기록을 세 번이나 한 적이 있고 이는 역대 3위 기록이다. 2위는 클레이 탐슨의 6회, 1위는 스테판 커리의 15회.
기행과 트러블이 많은 편으로 앞서 얘기한 시합 중 상대 신발끈 푸는 짓이 대표적.
[image]
슛 성공 후 독특한 세리머니를 보여줄 때도 있다.
2007년 2월에 팀메이트였던 멜로와 교통사고를 한번 작게 낸 적이 있는데, 그해 6월에는 사고를 크게 내서 JR 본인도 다치고 동승자는 아예 사망해버린 사건이 있었다. 당시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있었다고.
밖에 나갈 때 티셔츠를 안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티셔츠 안 입은 그의 몸 무늬 티셔츠가 나오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이었던 시절 티셔츠 좀 입고 다니라고 했을 정도. 이후 2016년 백악관에서 만났을 때 옷 입어줘서 고맙다고 농을 떼기도 했다.[12]
2020년 5월 31일 자신의 차를 파손한 백인 남성을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같은 시기 진행중인 인종차별반대 시위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하였다.


5. 관련 문서


[1] 클리블랜드와 골스의 18시즌 파이널에서 역주행 사건으로 인해 J.R→지랄이 되었다.[2] 평균 득점 34.4점으로 조던 놀이를 했다.[3] 이 상황이 말로하면 '시간을 끌었다' 라고 하는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명백히 '''역주행'''했다. 정확히 말하면 "이기고 있는 줄 알고 시간을 끌기 위해 역주행했다"는 것이 맞다. 경기 종료까지 잔여시간을 공을 뺏기지 않고 소비하기 위해 선수들이 몰려있는 골밑서 텅 비어있는 삼점라인 바깥으로 달려나간 것. 한마디로 바보짓이다. 제정신이었다면 리바운드를 하자마자 슛을 시도하거나, 자신 없으면 르브론에게 패스하거나, 최소한 타임아웃이라도 불러야 했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전세계 농구인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행동을 한 것. 결국 르브론은 멘탈이 터져버린채로 연장준비. JR이 르브론을 파이널 50득점이상 하고도 진 최초의 선수로 만들었다.[4] https://twitter.com/twitter/statuses/1003479077326487552 직캠 영상. 급한 사람들은 1:40여초부터 보자. 타임 아웃이 남았었다는걸 듣고 멘탈 터져서 머리 부여잡고 쓰러지려는 르브론과,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는 터란 루, J.R. 스미스를 볼 수 있다.[5] 파이널에서 50점 이상 득점한것은 마이클 조던,제리 웨스트, 엘진 베일러 외 2명 이후 NBA역사상 6번째다. 이들이 소속된 팀은 모두 이겼다. 즉, 르브론은 그렇게 진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6] NBA 카운트다운에서 모든 패널들한테 욕을 푸짐하게 먹었다. 왠만해서는 심한 비난을 하지 않고 옛 동료들한테 관대한 천시 빌럽스도 프로 정신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플레이었다며 J.R.스미스를 신랄하게 깠다. [7] 일단 클리블랜드 구단에서는 합의 하에 이뤄진 일이라곤 하지만... 팔아 치워서 2라픽이라도 한장 얻어내야할 구단 입장에서 펼친 언론 플레이라는 의견이 많다.[8]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과도한 터프샷( ex. '''페이더웨이 3점 슛'''(!!!) )도 당연하단듯 성공시킨다. 2015-16 시즌에는 하이라이트를 보면 한 번쯤은 터프샷 3점을 던져 성공시키는 걸 볼 수 있다(...)[9]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들어놓는 플레이.[10] 당시 경기를 보면 스미스가 기가 막힌 개인기로 수비를 뚫고 돌파해 득점한 바로 다음에 수비에서 기가 막히는 (...) 자동문 수비로 득점을 허용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때 모습을 보면 수비를 못하는 이유는 그냥 센스가 떨어지고 상대팀의 공격 로테이션을 이해 못해 어버버하다가 뻥 뚫리기 때문. NBA에서 손꼽힐 운동능력을 갖고도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지 못해 반응이 느리니 막을 수가 없다. 사실 발전이 없다곤 하지만 이런 면은 경력이 쌓이며 많이 줄었다. 여전히 수비가 약하긴 하지만 초창기처럼 답도 없는 구멍은 아니다.[11] 그가 루키 시즌에 촬영한 다큐먼터리 "NBA Rookies" 시리즈를 보면 연습때 힘들어하며 경기전 슛연습(shootaround)가 혹시 선택사항이냐고 묻자 데이비드 웨슬리와 다른 베테랑 선수들이 어이없어하며 웃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당시 감독이던 바이런 스캇의 일침이 의미심장한데 "저 친구는 지금 19살인데 (다른 선수들을) 다 추월하면서 뛰어야 되는거 아냐?"라고 한다. 또한 그의 루키시즌 당시 원정 경기 때 NBA팀들은 하루에 106달러의 식대를 지급했는데 (현재는 올라서 129달러) JR은 불량식품 사먹고 "나머지 돈은 챙기는 거죠(I pocket the rest)"라고 말하는 초딩스러운(...) 모습을 보인다.[12] 정확히는 J. R. 스미스의 셔츠가 참석해 줘서 고맙다는 센스 있는 멘트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