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피나
1. 프로필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철권 6에서 첫 등장.'''I accept my fate. Whatever It may be...'''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어.'''
성우는 라일 윌커슨(Lisle Wilkerson)[5]
2. 소개
고대 암살술을 사용하는 여성으로서 고대 왕조시대부터 왕가의 무덤을 지켜온 일족의 점술사다. 이름때문에 유저들에게 인도나 혹은 스리랑카등의 동남아 출신으로 오인되기도지만, 고대 왕조 시대 어쩌구 하는 설명도 그렇고, 오프닝 영상에서 아자젤 신전 입구에 서 있을 때 주위에 있던 아누비스 상들을 보면 이집트 출신으로 볼 수도 있으나 실제 기술이름에서 수메르 신화와 관련된것이 많이 나오기에 메소포타미아 지방 출신으로 보인다. 암살술이라는 설정답게 암살자이지만 윌리엄스 자매나 쿠니미츠와는 달리 자피나는 레이븐과 똑같은 선역이다.[6]
격투 실력뿐만 아니라, 점술자처럼 점성술에도 일가견이 있던 자피나는 어느 날, 불길한 징조를 감지하게 되고, 장로에게서 세계를 뒤흔드는 두 개의 흉성이 만나는 순간 일족이 지켜온 악마의 봉인이 풀려 세계가 멸망한다는 전승을 듣고 두 개의 흉성인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진을 쓰러뜨려 악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6의 엔딩에서는 아자젤을 쓰러뜨린 후에 마중나온 장로와 인사를 나누고는 스스로 신전으로 들어가 아자젤과 같이 봉인된다. 그렇게 별 다른 반향없이 등장이 끝난 캐릭터....라고 생각됐으나...
3. 성능
3.1. 철권 6
레이 우롱과 같은 특수자세 캐릭터이다. 타란튤라, 스케어크로우, 맨티스 이 3가지 자세에서 파생되는 기술이 밥줄이지만 '''거의 다 나사가 빠져있다.'''
어퍼(발생 16프레임)나 컷킥(발생 17프레임)도 느리고 컷킥은 생각보다 무지 짧다. 얼마나 짧냐면 펭의 컷킥과 맞먹을 정도. 대부분의 자세이행 캐릭터의 공통점으로 개싸움에서도 약하다. 또한 태그어썰트 서브로서의 성능이 그저 안습인게 대부분의 서브기술들이 타수가 너무 많거나 후상황이 무지 애매해서 일부 캐릭터는 마무리를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4타 서브인 사마귀 2lk lp 2lp rk를 들 수 있다. 캐릭터 자체 뎀딜은 나쁘진 않다. 벽몰이나 벽콤보는 평범하지만 의외로 공중콤보 대미지는 꽤나 쎈 편이다.
특수자세 캐릭터이나 특수자세들이 구리다고 하는 게 자세이행을 해도 허수아비 자세(스케어크로우)나 거미 자세(타란튤라)는 가드가 안된다. 상대가 자세이행시 가드가 안된다는 점을 알면 당장에 두들겨 패고 자세이행으로 나오는 기술들은 대부분 후딜이 쩔어서 자피나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자세이행을 하는 순간 마음껏 낚아먹는 싱싱한 활어가 된다(...). 게다가 사마귀 자세(맨티스)에서는 연타기술들의 타격리듬이 거의다 4/4박자로 정직하게 때려넣기 때문에 반격기가 있는 캐릭이거나 상대가 흘리기 고수면 그냥 시원하게 좆망.
그리고 하단기가 매우 부실한데, 이렇다 할 하단기가 없는 수준을 넘어서서 상대를 넘어뜨리는 하단기가 '''네 개밖에 없다.'''[7] 그렇기 때문에 자피나를 잘 몰라도 서 있으면 하단 좀 긁히고 다 막을 수 있다. 거기다 하단 맞으면 추가타 확정인 기술도 없다(카운터히트 제외). 게다가 대쉬 슬라이딩 공격의 경우 남들처럼 그냥 슬라이딩 하는 게 아니라 무릎을 꿇는, 마치 댄스 동작과 비슷한 묘한 자세로 미끄러지며 공격을 하는데, 이게 '''상대의 좀 긴 중단공격에 씹힌다.''' 그냥 안습. 그나마 발동 빠른 하단인 4AP도 후딜이 토나오는 수준이라 '''맞춰도 프레임 손해가 발생한다.''' 그나마 태그2에서 새로 추가된 2lk의 존재로 좀 위안이 생기긴했지만 이것도 생각보다 리치가 짧다. 결국 자피나로 상대를 앉히려면 물흐르듯 잡기가 나와야 하는데 잡기는 보고 풀수가 있기 때문에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횡신각이 여캐답게 어느 정도 있고 의외로 스탭과 백대쉬가 전 캐릭터 중 상위권에 들어가며 기상오른어퍼의 판정이 꽤 넓다는 점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어떤 기술을 써도 상대는 잘 모른다는 것. ''' ''' 근데 랜덤하다가 자피나가 걸려서 써보거나 프랙티스 한두 번 돌려보면 주요 낚시기술은 죄다 간파되기 때문에[8] , 사실상 비주류 캐릭터 어드밴티지도 거의 없다. 망했어요.
카즈야 상대로 상성이 흠이지만, 반대로 미겔 까바예로 로호나 '쌍카포'(...) 상대로 용이하다.
보통 철권 유저들은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 스타일이나 성능을 보고 주캐를 고른다. 한방이 매우 강력하며 악랄한 벽 공방의 브라이언이나 폴, 탄탄한 기본기의 개싸움이 강력한 로우나 아머킹, 미겔 까바예로 로호, 드라그노프, 잡기든 타격기든 크게 한번 터뜨리기만 하면 그대로 KO까지 이어줄 수 있는 킹과 크레이그 머덕, 최상급 콤보대미지와 벽몰이의 브루스나 니나, 리 차오랑, 오만 패턴으로 상대의 멘탈을 붕괴시킬 수 있는 레이 우롱, 링 샤오유, 줄리아 창, 조작은 엄청나게 쉬우면서도 성능까지 준수한 리리나 알리사, 사기적인 리치를 소유한 잭이나 쿠마, 난이도가 어렵긴 하지만 딜캐가 매우 훌륭한 풍신류, 니가와의 여신인 아스카, 벽몰이가 강력하고 상대를 벽에 몰아넣는 순간 그야말로 사기적인 파워를 발휘하는 레오 클리젠 등...하지만 자피나는 그런 거 없다. 대부분 그냥 '''예쁘고 색기 넘쳐서'''란 이유로 주캐로 삼는다.[9] 물론 성능이 사기적이거니 강하다고 무조건 캐릭터 인기가 좋은 건 절대 아니지만.[10] 어째 다른 여성 캐릭터보다도 인구수가 더더욱 딸린다.
뭐 그렇긴 하지만 6BR 신캐인 라스나 알리사보다도 연구가 덜 되어서 신캐빨이 그나마 아직 창창한 편. 더군다나 자세이행 캐릭터라 기술 판정 읽기가 심히 애매해서 조금만 압박하고 잡고 이지 걸어주면 심리적으로 우위에 서기 쉽다. 그리고 타란튤라나 만티스 자세는 샤오유의 봉황이나 카포의 그라운드 마냥 자세가 낮아져서 기술들이 상대의 딜캣시도를 유혹하는 동작들이 많아서 2타까지만 쓰다가 3타를 기습적으로 사용한다던지 상대 성질을 좀 긁어놓았을 경우 기술만 지르면 상대가 알아서 맞아주는 상황도 발생한다.
만약 상대 자피나가 스케어크로우와 타란튤라 자세를 취하면 가드가 안되니 빠른거 질러 주자 먼저 공격하면 서서 막고 딜캐를 하면 되고 그리고 타란튤라 자세는 '''후진이 안되니''' 타란튤라 잡아주면 점프해서 뒤로 넘어가주자. 상대도 쫄고 나도 쫀다. 만티스 자세에서는 패러독스라는 뒤로 도는 기술(커맨드는 LP+RK)이 있으므로 함부로 넘으면 안된다.
얘가 나오기 전까지는 태그1의 프로토타입 잭마냥 철권 역사상 희대의 구제불능급 핵노답의 역대급 최약캐라는 게 중론이었으나 상향이 이루어져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 프레임 조정면에서는 우선 허수자세 파생이 되는 기술 거의 대부분이 끝나고 4유지로 자연스럽게 자세캔슬이 되도록 바뀌었으며, 대부분 맞추면 자피나가 이득을 가져간다. 10프레임 딜캐 원쓰리는 4캔슬로 하면 맞추고 +1프레임에 허수이행시 +5프레임으로, 이후 다양한 심리전이 가능하다(허수 rk는 발동 14프레임이기때문에, 맞추고 바로 쓰면 상대가 발악할 경우 몇몇 캐릭 외에는 확정으로 띄울 수 있다). 1lk는 태그2 들어와서 4로 캔슬 가능한 옵션이 붙은 덕에, 서서 보이지 않는 하단 톡톡 차주면서 막히면 기상킥밖에 안들어오는 완벽한 악마발 기술로 변모하였다. 4캔슬시 +1, 허수이행시 +4정도로, 심리전 걸기가 더욱 편해졌다. 4lp는 6br의 막히고 -15에서 -11로 줄었으며, 가드백으로 인해 딜캐가 어려워졌다. 물론 횡에 약하다는 단점은 있으나, 콤보가 강력해진 태그2 특성과 리치가 좀 되면서 카운터시 배 잡고 풀기 불가능한 스턴이 걸린다는 점, 그리고 하단에 서술할 66rk의 변경점 때문에 상대방이 횡치기 어려운 점까지 합쳐져 일발역전기로도 잘 사용된다.
거기다 66rk가 호밍기가 되면서, '''리치길고 하단회피되면서 발동빠른데 맞으면 어지간한 거리에서도 벽꽝, 막혀도 딜캐 없는 호밍기'''로, '''킹의 6rk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미친기술로 변모하여 벽에서 강해졌다. 벽에서 횡으로 빠져나가려다 66rk 한번 맞으면 조합에 따라선 한번에 에너지 반 가까이 나가기도 한다. 원래 3lp rp까지만 있던 왼어퍼 파생기에 막타 lp가 추가되었는데, 위의 허수자세 변경점+태그2시스템으로 인해 벽 콤보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 lk(허수 이행) 1(자세 잡은 뒤 캔슬) - 3lp(바닥뎀) rp 딜레이 lp(바닥뎀) 를 서브로 넣어주면 벽콤보 타수 3타 중 1타밖에 사용하지 않으면서 4대를 우겨넣기 때문에, 브루스같이 벽콤이 강한 캐릭터와 조합하면 벽 바운드 후 벽콤만으로 8대를 우겨넣을수도 있게 되었다. 기상 lp rp는 6br에선 맞춰도 제대로 안뜨는 등 써먹기 어려웠으나, 태그 2에선 제대로 뜨게 바뀌고 후딜도 조정되어 주력 기상15띄우기 기술로 바뀌었다.
물론 상향만 있는건 아니라 하향점도 있어서, 거미자세의 각종 후딜/판정 등이 약화되어 거미자세 파생기가 약화된 부분이 있으나, 위에 쓴 문단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상향점이 좀 많아야지...''' 원래 자피나가 철권 캐릭 중에서도 어퍼 리치 길다는 레오랑 비슷할 정도로 어퍼 리치가 길고 백대시가 매우 좋았으나(화랑 압박이 들어와도, 한 번 막고 백대시하면 대부분의 기술이 피해질 정도), 6br때는 그걸 받쳐줄 기본기술들이 너무 부실하여 제대로 싸우기가 힘들었다. 태그2 언리미티드에서는 남코가 각종 기본 기술들을 다양하게 상향을 해준 덕에, 원래의 장점과 시너지효과를 일으켰고, 그 결과 패턴에 의존 안하더라도 유저의 능력에 따라 웬만큼 상대와 대등하게 싸울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단, 캐릭 특성상 막혀도 이득인 기술이 66lk, 허수 ap, 9lp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개싸움은 최대한 피하고 횡과 백대시를 활용한 갉아먹기/헛치기 유도 및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플레이가 더 유리한 편이다.
참고용으로 올리는 무릎 vs 노네임의 '''텍갓''' 데스 영상[11]
3.2.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그 똥캐가 시리즈 바뀌자마자 성능이 껑충 뛰었다. 사기캐는 아니지만 확실히 강캐다. 그동안 인기가 낮았기에 연구 자료가 적고 워낙 어려운 캐릭터라 익히기 쉽지 않지만, 일단 주캐로 잡고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백대시[12] 가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스텝은 전캐릭 최강급으로 원래 좋았지만 모든 기술들 프레임이 죄다 쓰레기라서 그걸 하나도 받쳐주지 못했는데, 선후딜을 조금씩만 써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려놨더니 그 말도 안되게 뛰어난 회피력과 시너지가 수직폭발했다.
거기다 전작에선 기술을 맞출 수가 없어서 그렇지 단타대미지는 원래도 이상한 수준으로 아픈 편이라 일반적인 여캐 수준을 훌쩍 넘었는데 그게 이젠 엄청나게 상승한 압박 능력 덕분에 필드 싸움이 좀 양아치같다 싶을 정도로 매우 위협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서브캐가 조합이 많이 안좋은 게 아니라면 대체로 콤보가 상당히 강력하고 태그 콤보에서 메인콤 대미지도 상위권이고 서브콤은 약간 아쉽지만 아주 나쁘진 않은 편.
말도 안되는 회피 성능이 태그 시스템에 잘 어울린다. 대표적인 것이 기상어퍼로, 과장 좀 섞어서 하단 빼고 다 씹는다는 전캐릭 중 최강의 회피력을 자랑하는 기상어퍼였다. 하지만 전작에선 뒤구르기 이행이 막히면 죽을 걸 살려주지만 맞추고도 콤보를 버리는 참 계륵같은 기능이었는데 이게 '''뒤구르면서 태그 가능''' 기능이 추가돼서 그냥 대놓고 기상어퍼-뒤구르기만 써도 게임이 될 정도가 됐다.
맛이 제대로 가있던 특수자세 운영도 크게 개선됐는데, 허수아비 자세는 가드불능 상태에 기술들도 프레임 조정이 시궁창이라서 의외로 준수한 판정을 갖고 있어도 전혀 쓸데가 없었지만 그 문제의 프레임이 그냥 적당한 수준으로만 바뀌었을 뿐인데 판정 싸움에서 매우 유리해졌다. 사마귀도 약간은 좋아졌고 거미도 드디어 짤짤이나 회피 등으로 용도가 좋아졌다. 꼭 특수자세 덕분 만은 아니고, 그 구리던 하단이 사기급 기술이 생긴 건 아니어도 꽤 짭잘해진 게 중단을 간접적으로 상향시켰다.
이렇게만 보면 사기캐겠지만, 가장 큰 단점으로 그동안 너무 쓰레기통에서 오래 썩어서 아무도 안했기 때문에 그 상승된 성능 조차 모를 정도였다는 것이다. 당연히 연구가 될 리도 없었고 시간이 흘러 재발굴 됐을 땐 태그2 끝물에 다다르고 있던 때였다. 인기를 쌓을 시기를 이미 놓쳤다는 뜻이다. 뭐, 어찌 보면 그 동안 신경을 쓴 유저가 별로 없으니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파훼법이 별로 나오지 않아 막판에나마 빛을 볼 수 있었다는 이득 아닌 이득(...)이 있긴 했지만.
또한 다루기가 너무 어려워서 매니악한 캐릭터라는 인식이 생긴데다가, 뭔가 아햏햏스러운 몸짓으로 점철돼있는 게 그 인식을 굳혀버렸다. 같은 케이스면서도 상대적으로 덜한 샤오유나 왕진레이 같은 중국계 캐릭들 조차 장인들만 전문적으로 파는 캐릭터라는 인식이 뿌리박혀있는데, 자피나는 게임 시작하기 전 부터 그런 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해보면 그게 사실이기도 해서...
그리고 개캐 필수요소인 사기급 날먹기술이 없다. 독특하긴 하지만 의외로 정직한 운영을 하게 되는데, 대체로 타 캐릭들 기술의 강화판이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게임을 말도 안되게 유리하게 해주고 시스템을 무시하는 듯한 기술은 없다. 전작에서 잠깐이나마 사기 소리 듣던 백두산의 백러시가 당시엔 짠발 한대 맞으면 죽을 때까지 안끝나는 노딜이지에 찢겨야 하는 양심없는 기술 취급이었고, 라스의 왼컷킥은 (당연히 하단은 기본이고)대부분의 중상단 회피라는 컷킥 금기의 스펙이었고, 잭의 어퍼는 앉은 상태 띄우는 특혜의 극소수 어퍼인 주제에 리치는 전캐릭 중 가장 길어서 거리 조절만 실수하지 않으면 사실상 카운터나 딜캐 염려가 없다.
자피나는 이렇게 밸붕급인 기술이 없거나 있어도 다른 페널티로 어느정도 상쇄되는 편이다. 자피나의 사기기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기상어퍼가 있긴 하지만 솔콤 봉인이라든지. 물론 그래도 보통은 좋은 게 더 많아서 강캐가 맞다.
복장은 1P의 경우 거의 똑같지만 치마가 바지로 바뀌었다. 중동권에서 항의를 받아서 그렇다는데, 아직도 보수적인 일부 아랍계는 여성의 노출이나 성적인 요소를 병적으로 거부하다보니 '아랍 여성은 저렇게 선정적이지 않다'며 반발했다고 한다. 자피나의 얼마 안되는 인기 요소가 적절한 색기였던 것도 있기에 아쉽게 됐다. 2P 복장 역시 전작에서 예쁘다는 평은 받았지만 캐릭터의 이미지 컨셉과는 너무 안맞아서 그런지 아예 없어지고 1P에서 색깔만 바뀐 걸로 변경됐다.
3.2.1. 레이지 상성 관계
3.3. 철권 7 FR
3.3.1. 시즌 3
[image]
철권 7의 자피나는 '''아자젤을 신체 안에 봉인한다.''''''Death becomes you...'''
'''죽을상이 보이는걸...'''
시즌 3 개시와 함께 추가, 다른 캐릭터가 그러하듯 외견이 많이 변화되었다. 가장 크게 보이는 변화는 길게 푼 머리와 복장, 그리고 왼손의 붕대인데, 저 붕대 속에는 철권 6의 최종보스 '''아자젤'''이 봉인되어 있다. 새로이 추가된 승리모션이 아자젤과 연관이 되어 있는데, 아자젤의 봉인이 풀리려고 하며 상대를 마무리 지으려다가 자피나가 억누르는 게 영락없는 데빌이다.[15]
기존에도 미형의 캐릭였지만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모션과 난해한 운영, 좋지 못한 성능으로 유저들의 관심이 말 그대로 제로에 수렴하던 캐릭터였으나, 매우 세련되게 일신된 디자인 덕에 상당한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물론 특유의 난해한 운영 때문에 유저는 여전히 적은 편.
신기술로 커스드크로우와 아자젤을 이용한 반격기가 생겼다. 신기술 두 개 다 아자젤을 이용하는 공격법인 게 특징.
커스드크로우의 경우 드라우프닐(4LP)에서 연계되는 기술인데, 드라우프닐이 맞는 것과 동시에 AP를 입력하면 나가며 드라우프닐이 맞으면 확정으로 맞출 수 있다. 모션은 줌인이 되면서 왼손의 아자젤로 상대를 찢으며 통과하는 연출. 간지와 더불어 필드 대미지(56)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자피나붕권, '자붕'이라 불리고 있다. 콤보 마무리로 쓰면 기존의 부족했던 자피나의 콤보대미지를 채울 수 있지만, 사용 시 상대방을 한참을 지나쳐서 기술이 끝나 후상황도 별로 좋지 않고, 위치가 서로 바뀌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벽에 몰았다가 반대로 벽에 몰리게 될 수도 있어 대미지 중시 상황이 아니라면 그리 많이 쓰이지 않는다.
반격기처럼 보이는 파워크래시는 데빌 진의 그것과 유사하지만[16] 판정 지속시간이 데빌 진의 것에 비해 훨씬 길다. 사용하면 왼손이 아자젤 손으로 변하며 부여잡는데, 이때 공격을 받으면 파워크래시 상태로 상대공격을 먹어버린 후 정체불명의 에너지로 경직시키고 나서[17] 아자젤로 변한 손으로 후려친다. 벽에 몰고 사용하면 벽꽝이 되어 이후 벽콤까지 노려볼 수 있다.
파워크래시는 4LK, 스케어크로우자세 RK, 맨티스자세 AP에 붙었는데, 4LK의경우 시전시간이 긴게 흠이지만 중단에 가드가 되든 히트가 되든 상대를 앉은 자세로 만드는 데다 '''노딜레이'''인데다, 바닥에 내려찍는 판정이라 오만상황에서 추가타로 연계해 줄 수 있는 초고성능 기술이다. 스케어크로우 자세 파워크래시의 경우 막히면 죽지만 콤보시동기에 자세 자체가 가드불능 상태라 기존에 어려웠던 압박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해 이 역시 상당히 좋은 파워크래시이다. 맨티스 자세의 파워크래시는 맨티스 자세 자체가 가드도 가능한데다가 워낙 좋은 기술들이 포진해 있고, 맞추면 무조건 다운시켜 추가타가 들어가지만 딜레이가 존재하고, 심리를 계속 이어가기가 어려워 자주 쓰이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특정 기술들 이후 맨티스 자세로 이행한 후 패턴식으로 한두번 사용하기는 나쁘지만은 않다.
최대 특징은 알리사도 뛰어넘는 엄청난 백대쉬와 횡이동, 여캐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준으로 작은 피격 판정으로, 단지 뒤로 레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일반적으로는 맞아야 할 상대의 압박공격을 헛쳐버린다. 덕분에 움직임이 좋은 최상위권에서는 별다른 자세 이지선다도 필요없이 상대 공격을 다 피해내면서 갉아 먹는 플레이에도 적합하다.
다만 서있는 상태에서 12, 15프레임 기술이 없고 먼거리를 반격할 기술이 4AP정도 밖에는 없어 딜레이 캐치 성능이 좋지 않고, 깔아둘만한 호밍기와 하이킥 류의 빠른 상단 카운터 기술이 없기 때문에 파고드는 상대의 움직임을 강제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덕분에 움직임으로 거리를 벌리고 싸울 수 있는 무한 맵에서와 도망갈 곳이 마땅치 않은 좁은 맵에서의 성능차가 극심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단점에도 바운드에서 스크류로 콤보시스템이 변경되어 벽몰이도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올라갔고, 신기술과 기술의 성능 변경으로 인한 화력도 쏠쏠하게 챙겼으며, 파워크래시같은 7의 시스템 이득을 많이 보았기에 역대 최강의 성능을 넘어 7의 캐릭터중에서도 손 꼽히는 성능이라 평가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많은 프로 게이머들도 자피나를 상위권 성능으로 평가할 정도로 환골탈태급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랭크에서도 좋은 캐릭터 디자인 덕분에 꽤나 유저가 많이 보이는 편.
3.3.2. 시즌 4
신기술로는 허수 자세에서 LP RK, 맨티스 자세에서 3RK가 생겼다. 허수자세의 경우 상중단으로 2타 후 거미 자세로 이행, 맨티스 자세의 경우 호밍기이며 사용시 거미 자세로 이행된다.
선 자세 호밍 기술인 66RK의 데미지가 2 감소, 왼어퍼와 9LP의 데미지도 1 감소했다. 9LP의 경우 이제 노말 히트시에도 히트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데, 은근히 거슬린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전체적으로 판정도 약화되었다.
상향점으로는 4AP의 리치 증가, 6AP[18] 의 후딜 -9로 감소가 있다.
갉아먹는 캐릭터인 자피나 입장에서 데미지 감소는 체력의 증가와 데미지 보정이 줄어든 시즌4 메타에서 다소 타격을 받았다. 어퍼 국콤의 경우 데미지가 시즌3과 비교해 4가 줄은 데다가 콤보 마무리 기술인 4LP-AP의 데미지도 감소하여 데미지 싸움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더군다나 신기술들도 잘 사용하지 않던 거미 자세와 연결되어서 실전에서 활용하기 껄끄러운 편.
전체적인 판정과 데미지의 너프로 인해 어렵지만 좋은 캐릭터에서 어렵고 매니악한데 성능마저 평범한 수준이 되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가뜩이나 리치가 길기로 악명높은 4AP의 리치가 하향은 커녕 증가 되며 특유의 무빙, 중거리 싸움 심리는 여전한데다가 맨티스 자세에서의 노딜 호밍기 추가로 횡신 대처에도 유리해졌고, 노딜 중단 월바운드의 추가 등 쏠쏠한 상향점도 있는 만큼, 여전히 준수한 성능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도 많다. 특히 파해하기 난해한 기술들이 많은 만큼 저단 랭매에서는 거의 학살기.
현 프로인 울산은 상술한 가장 큰 하향점으로 뽑힌 데미지 너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무빙과 견제 중심의 운영을 가진 카즈미의 컷킥 국콤 데미지가 58인데, 자피나의 어퍼 국콤 데미지는 하향을 받은 것이 63인 만큼 데미지 싸움이 완전히 약해졌다고 보긴 힘들다는 의견을 남겼다.
4. 주요 기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인기를 반영하듯 자피나의 기술들 대부분은 고유의 이름보다는 해당 기술의 커맨드명으로 읽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 그나마 특이한 특수 자세들의 이름 정도만 별도로 기억되는 정도인데, 이것도 유저들을 잘 보면 그렇게 통일되게 불려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기술명 중에서 인지도 있는 것은 단연 아빠킹이 만들어낸 '''오징어'''와 '''낙지'''.
이하의 기술 명칭들은 철권 7의 영문 표기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프레임 데이타 앱의 명칭과 다를 수 있다.[19]
- 레이지아츠 (레이지중에 3AK): 무난하게 중단에 막히면 -22로 죽는 평균적인 레이지아츠. 다만 발을 전방으로 쭉 뻗는 모션이라 유독 리치가 긴 편에 속한다. 카즈야, 클라우디오 같은 손으로 시작하는 레아보다 훨씬 길다. 끝거리 붕권 가드 후에도 닿을 정도의 리치라 헛친거 딜캐용으로 써도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또한 링 샤오유의 레이지아트가 봉황자세에서도 이행이 가능한 것과 같이 자피나의 레이지아트 또한 허수아비 자세에서도 동일한 커맨드 입력시 이행된다.
- 레이지드라이브 (레이지중에 6RP+LK): 2타짜리 중중 레드. 발동이 14프레임에 가드시 자피나가 19프레임이나 가드가능 이득을 가져간다. 양횡도 확실하게 잡아주는데 14프레임 시동기인것도 모자라서 중단에 이득까지 짱짱하게 챙겨가는 개념 기술. 대신 리치는 -14기술 딜캐하기에 모자라지는 않지만 길다고 하기에는 약간 짧은 정도다. 특히 1타를 헛치면 허공에서 긴 시간동안 2타로 삽질하고 2타의 후딜이 끔찍하므로 함부로 뿌렸다가는 사망 확정. 특이점으로 폴의 레아캔슬처럼 상대가 서있을때, 공중, 벽 어떤 상황에서 맞아도 같은 피격 모션이 나온다. 이 피격 모션은 강력한 스턴이 걸리는데 사실 콤보 시동기 외에 실용성은 거의 없는 편. 벽콤에서 이걸 쓰고 벽콤을 넣으려고 해도 1타수를 먹기에 강한 콤보를 못넣게 되어 그냥 벽콤을 넣을 때 보다도 약해진다. 공콤에서도 2타의 리치가 따라와주질못해 끼워넣기가 불가능하다. 물론 기본 성능이 워낙에 출중한 레드라 이런것까지 바라면 욕심.
- 특수자세
- 모드스케어크로우(AK) : 일명 허수아비 자세로 보통 허수라는 줄임말로 불린다. 왼쪽 다리를 접어 올리고 오른쪽 다리로만 서 있는 자세. 단독 이행은 AK로 가능하며 필드에서 패턴/심리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고 콤보에서 6RPLK-허수 자동이행-AK로 스크류하기 위해 쓰는 경우가 거의 99%. 벽콤보에서도 1타수까지 먹은 상황에서 LK-허수 자동이행-AP or RK로 벽콤을 넣을 수 있다.
- 모드맨티스(2AK) : 일명 사마귀 자세. 다리를 벌리고 낮게 앉은 자세다. 타점은 앉았을 때와 비슷해 원투 정도는 가볍게 피하지만 왼어퍼쯤 되는 중단에는 얄짤없이 맞는다. RP에 13프레임 카운터기가 있고 중하단 갉아먹기가 있으며 2LPRK에 스크류기도 있어 콤보와 필드 심리 어디에서도 써먹기 좋은 주력 자세. 대부분 2LK를 맞추고 2유지로 사마귀 자세를 잡은 뒤 4프레임 이득인 상태에서 파생기 이지를 건다. 또한 RP+LK 교차입력으로 자세를 유지한채 뒤도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자세. 뒤돈 사마귀 자세에서 기술을 쓰면 다른 뒤돈상황과는 달리 축을 보정하면서 전방으로 공격하지 않고 보고있는 방향 그대로 후방으로 공격한다.
- 모드타란튤라(2AP) : 일명 타란튤라. 거미마냥 아예 납짝 엎드려 팔다리로 사족보행을 하는 자세다. 아예 기어가는만큼 회피력은 샤오유의 봉황처럼 대부분의 상중단을 어지간해선 다피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자세 자체의 회피력만은 발군이나 파생기의 효용성이 콤보나 필드 어디에서도 낮은터라 쓸일이 거의 없다.
- 원투 (LPRP) : 일반적인 원투 잽. 양횡은 당연히 잡지 못한다. 원잽은 가드시 +1 이득이며 원 왼발(LP LK), 혹은 원투 왼발(LPRP LK)로 허수아비 자세 이행이 가능하다.
- 안주 (LPLK) : 일반적으로 보게 될 -10 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 대미지는 21. 사용 시 자동적으로 허수아비 자세로 이행되며, 기술 사용 직후 뒤로 당겨서 캔슬할 수 있다. 허수아비 이행 후 히트 시 +5 프레임 이득으로 바로 심리전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가드 시 후딜은 -4 프레임. 자세 캔슬을 했을 경우 히트 시 +1 프레임 이득이며 가드 시 후딜은 -8이다. 사마귀 자세에서도 동일한 커맨드로 바로 시전이 가능하기에 심리전을 위해 종종 보이는 기술이다. 사마귀 자세에서 사용했을 시 대미지가 24로 3 더 높다.
- 엑디시스 (LPRK) : 안주(LPLK)와 같은 원잽 파생기이자 -10 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 대미지는 24. 안주(LPLK)보다 대미지가 더 높지만 사용시 바로 타란튤라 자세로 이행이 되는 것을 캔슬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후 상황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꺼려지는 기술. [20]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방이 뒷걸음질 치며 넘어지는데, 이 때 타란튤라 클로(타란튤라 중 AP)로 바로 건져 스크류를 낼 수 있다.
- 만티코어 (AP RK RK) : 발동 16 프레임의 중단기. 1타에서 3타까지 타수 놀음이 가능하며 판정은 모두 중단이다. 1타는 카운터 히트 시에 단독으로 콤보가 가능하여 1타만 사용하고 별도의 콤보를 넣거나, 카운터 난 것을 확인하고 3타까지 그대로 눌러도 스크류로 이어진다. 노말 히트 후 2타나 3타까지 밀어냈다면 상대방은 머리를 뒤로 해서 엎어진다. 1타와 2타의 간격이 짧은 터라 가드했던 히트했던 일단 1타가 닿은 뒤엔 2타 후속타를 횡으로 피할 수는 없다. 대신 3타가 12 프레임 기술에 끊기기 때문에 대놓고 3타까지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한 원잽부터 폴 철산고와 같은 기술로 끊을 수 있다. 1타 자체가 반시계를 잘 못잡는 것은 덤. 1타는 가드 후 -12 프레임, 2타는 -10 프레임, 3타는 -11 프레임이다.
- 에티뮤 (6RP LK RK) : 주로 콤보 연계용으로 사용되는 기술. 2타까지만 사용 시 허수아비 자세 이행이 되며, 자세 이행 후 키갈(허수아비 도중 AK)가 가장 자주 쓰이는 주력 스크류기이다. 1타 카운터시 상대가 기원권 카운터와 같은 모션의 스턴이 걸리며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1타의 타점이 생각보다 낮고 전진성이 꽤 긴 편이기도 해 필드에서 거리조절 중 기습적으로 쓰면 좋은 기술.
- 샴쉬르 (3LP RK) : 자피나의 왼어퍼 파생기. 낮은 벽꽝도 달려있고 공중 히트시 스크류도 되는 13 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이다. 판정은 중·상이며 대미지는 29. 가드 후 딜레이는 -6 프레임으로 노딜 기술. 물론 대미지가 더 좋은 스크류 기술들이 있기에 주력 스크류기로 쓰이진 않지만, 벽몰이 콤보시 거리를 조절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여러모로 쓰지 않을 수 없는 좋은 기술. 물론 왼어퍼 1타 자체의 가드 후 딜레이는 -5 프레임이므로 계속해서 지르는 등의 플레이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 블러디 사이프 - 익스큐션 (3LP RP LP) : 샴쉬르(3LP RK)와 함께 왼어퍼 파생 상중단 이지선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주용도는 벽꽝 후 9LP - 3LPRPLP로 이어지는 벽콤. 2타까지 13 프레임 딜레이 캐치기로 쓰일 수 있지만, 이 경우 대미지는 27로 샴쉬르보다 2 낮으며 벽꽝도 없고 히트 후 이득이 +3 정도인지라 딜레이 캐치 용도로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1타 부터 3타까지 모두 판정이 중·중·중 이기에 샴쉬르를 보고 2타를 앉으려 하는 상대방을 노리고 쓸 수 있는 기술이다.
2타와 3타가 각각 가드 후 -13 프레임이라는 리스크가 있지만, 그걸 노리고 2타를 딜레이 캐치 하려는 상대방에게 3타를 쓰는 정도의 심리까지는 노릴 수 있다. 3타에 달려있는 벽꽝은 덤.
- 라마쉬투 클로 (3RP) : 발동 16 프레임에 앉은 상대를 띄우는 조금 느린 오른 어퍼. 가드 후 딜레이는 -12 프레임이라서 그렇게 마음놓고 지를 기술은 되지 못하지만, 상단회피가 달려있기에 어느 정도 노리고 쓸 수 있는 기술이자 자피나가 기본 자세에서 쓸 수 있는 가장 빠른 콤보 시동기이다. 덤으로 발동 프레임만 늦는 것 뿐만 아니라 회피 인정 프레임도 조금 늦는 편인 듯. [21][22]
- 듀얼링 시미터스 (3LK RK) : -14 프레임 딜레이 캐치 기술 겸 공중 스크류기. 필드에서 히트 후 유프라테스 캐논(1RK RP)이 확정타로 들어간다. 덕분에 2타까지의 단독 대미지는 32로 심심하지만 확정타까지 넣을 경우 49 대미지가 나와 무시하지 못할 수준.
판정이 중·상으로 2타가 상단이기에 필드에서 대놓고 지를만한 기술은 되지 못하지만 1타만 쓰면 허수아비 자세로 이행이 가능하며, 푸쿠(3LK 2RK)라는 하단 파생기도 있으므로 1타까지는 어느 정도 써볼 만한 기술. 여담이지만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방이 와구 카운터와 같이 제자리 스턴이 걸려 콤보가 가능하다. 2타 단독 카운터가 날 상황이 별로 없다는 게 유일한 흠. 1타 허수아비 이행시 가드 후 -5 프레임이며, 캔슬 시 -10 프레임, 2타까지 가드 후에는 -6 프레임이다.
- 케르베로스 스트라이크 (3RK RP) : 발동 14 프레임의 벽꽝기. 커스드 클로(4LP)에서 이행되는 타격 잡기 마무리가 어려울 때 대신해서 높은 벽꽝을 노리고 마무리로 쓸만한 기술. 딜레이 캐치로 쓰일수는 있지만 듀얼링 시미터스의 확정타때문에 대미지에선 밀린다. 다만 듀얼링 시미터스가 지상 히트 시 벽꽝이 없다는 점을 생각해서 나름의 대체재로 쓰일 수도 있다. 가드 후 딜레이는 -13 프레임.
- 이어윅 핀서 (2LK) : 자피나가 근접에서 후속 심리를 노리고 쓰는 하단. 발동은 22 프레임으로 상당히 느린 편이지만 보고막기가 힘들다. 막힌 뒤 -15 프레임이지만 2입력으로 사마귀자세 이행 시 -13으로 후딜이 줄어든다. 절륜한 회피 성능과 후속 심리 때문인데, 이 기술 자체와 후속 이행되는 사마귀 자세 모두 상단회피가 달려있고, 이어윅 핀서의 히트 후 프레임도 자피나에게 +2 이득에 자세 이행을 하지 않으면 자피나가 앉은 자세인지라 기상킥을 질러도 좋다. 여기에 사마귀 자세에 이런 저런 하단기들만이 아닌 중단 파워크래시도 같이 있기에 이어윅 핀서가 히트하면 또 다시 심리전이 걸리는 셈. 자세 이행 시 2lk가 히트된 후 상대가 횡을 돌아도 사마귀2lklp 1타가 양횡을 캐치해내고 컷킥으로 개기면 사마귀 lplk에 건져지거나 다른 기술로 개기다가 사마귀 2lklp 혹은 사마귀 rp에 카운터나게 되는 여러 심리가 걸리게 된다. 간혹 들리는 여자 레이 우롱이라는 평이 이런 부분에서 나온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사실상 자피나의 최고의 하단기이자 현재 메타에서는 전캐릭 하단기 중 가장 좋은 하단기이다.
근접에서 리리와 동캐 자피나를 제외하면 모든캐릭의 양횡을 잘 잡아내며 완벽한 상단회피 성능과 더불어 기존 시리즈에서 카운터 콤보시동기인 -13 선자세 단타입력의 안보이는 하단기들로 악명을 떨쳤던 노멀진의 로우킥, 브라이언의 하체트가 줄줄이 너프되었던 이유도 이러한 성능이 너무 강력했기 때문이었는데 자피나는 그걸 무시한것이다. [23] 한술 더 떠서 진의 로우킥과 브라이언의 하체트는 자체 데미지나 이득프레임은 자피나 2lk보다 더 클지 몰라도 상단회피 성능은 없었다. 그러나 자피나는 있다. [24]
한마디로 드라구노프 연깍과 비교해도 연깍이 무서운 이유인 횡캐치능력과 상단회피를 전부 가지고 있으면서도 카운터시엔 콤보가 터지며, 알리사의 딥링크와 비교해도 상위호환의 갉아먹기 성능과 카운터 콤보까지 덤으로 있는 정신나간 하단기이다. 물론 알리사의 딥링크는 막히고 13은 아니다.
- 아키나세스 (1LK) : 자피나의 악마발. 발동 18 프레임에 발동 이후 자동으로 허수아비 자세 이행되는 기술. 히트 후 +3 프레임 이득이라 곧바로 허수아비 자세 심리에 들어가게 되며, 캔슬 한 경우에도 가드 후 후딜은 -11 프레임에 그치는 나름 로우 리스크의 기술이다. 이어윅 핀서 (2LK)가 근접 상단을 노리고 파고 들어가려는 기술이라면, 아키나세스는 멀리서 톡톡 던져보는 느낌의 기술.
- 유프라테스 캐논 (1RK RP) : 이어윅 핀서(2LK)와 비슷한 느낌의 하단기. 발동은 21 프레임으로 이어윅 핀서와 크게 다를 바 없고 1타에서 아래 입력으로 사마귀 자세 이행이 가능한 점도 동일하다. 그러나 1타 카운터 히트 시 2타로 상대방을 공중에 높이 띄울 수 있으며, 1타와 2타 모두 가드 후 딜레이가 -13 프레임 밖에 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기술이다. 대신 이어윅 핀서는 히트 후 +2 프레임 이득이 있지만, 유프라테스 캐논은 히트 후에 오히려 -4 프레임 손해이다. 결국 원하는 후속 상황이 무엇인가를 가지고 고르는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 서루쉬 (1AP AP) : 노말 히트만으로도 콤보 이행이 가능한 느린 하단기. 발동은 무려 28 프레임 (...)이지만 그래도 회피 성능이 나쁘지 않기에 상대방의 상단을 노리고 한번 쯤 써먹어 볼만한 기술. 1타의 가드 후 딜레이는 -16 프레임이지만 2타까지 바로 이어서 쓴다면 중간에 넣을 수 있는 건 기상 14 프레임 기술 뿐이다. 15 프레임 기술은 동시 히트한다. 2타의 가드 후 프레임도 -14 프레임이다.
- 커스드 클로 (4LP 정면 히트 시 AP) : 7에서 후속 타격잡기가 추가된 기술. 무한 맵에서 콤보 대미지를 많이 넣기 위한 마무리로 주로 쓰인다. 지상에서 단독으로 히트해 저스트 잡기까지 성공시켰을 때의 대미지가 56이나 되는 깡뎀인지라 자피나의 7 출시 초기 여기 저기서 날먹을 하는 이들이 보였지만 1타가 가드 후 딜레이 -14 프레임인지라 금새 사그라들고 콤보에서나 볼 수 있게 된 기술. 그나마도 이 기술로 마무리를 했을 때 후 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25]
- 에레시키갈 스톰프 (4LK) : 자피나의 기본 자세 파워 크래시. 왼다리를 크게 벌린 다음 왼발로 상대를 밟는다. 에디의 7LK가 떠오르지만, 에디의 것은 31 프레임 발동이고 자피나의 이 기술은 24 프레임 발동이니 나름 7 프레임이나 더 빠른 기술이다. 물론 느린 기술임에는 변함이 없으나 가드 후 딜레이가 없는 파워 크래시 기술이라는 것에 나름의 의의를 둘만한 기술. 가드 후 딜레이는 -9 이며, 가드·히트 후 모두 상대방을 앉힌다.
- 이난나스 퓨리 (4AP) : 원래 쌍장이라고 불렸으나 이름하야 오징어. 발동 16 프레임의 자피나가 지닌 가장 빠른 하단기이자 상단 회피기이다. 거기다가 기술 자체의 리치가 길쭉해서 붕권·벽력장 딜레이 캐치를 이 기술로 해야한다. 가드 후 딜레이가 -17 프레임이라 막히고 뜨는 기술이지만, 쓰는 상황 자체가 보통 거리를 벌리고 멀리서 견제하는 때가 대부분이어서 시원하게 딜레이 캐치를 하는 이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 편. 자피나 특유의 우수한 백대시 거리와 함께 멀리서 상대방을 견제하면서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게 자피나 운영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 라피스 대거 (9LP) : 발동 19 프레임의 상단기. 가드 후 딜레이가 +4로 자피나에게 이득이며, 히트 후에는 +9 이득이다. 또한 단타 대미지가 큰 편이어서 상대방을 띄운 뒤 콤보에 일단 먼저 때려넣는 기술로 자주 보게 될 기술.
- 길가메시 블라스트 (66RP) : 발동 15 프레임의 상단기. 카운터 히트 시 스크류를 유발하며, 가드 후 이득이 +1인 몇 안되는 이득기. 대미지 위주의 콤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노말 히트 시에는 멀찍이 날아간다.
- 라운드하우스 킥 (66RK) : 발동 17 프레임의 중단 호밍기. 태그2에서 상향을 받은 후로 쭉 애용되고 있는 자피나의 필드 주력 견제기이다. 양횡을 모두 잡으며 아주 조금의 하단 회피도 달려 있고, 가드 후 딜레이도 -8 프레임뿐이라 딜레이 캐치가 없으니 거리를 벌린 채 마음 놓고 깔아 두기 좋은 기술. 공중 히트 시 스크류도 가능하다. 물론 느린 편인 기술이니 콤보에 응용하긴 어렵고 어쩌다 상대방을 공중에서 건지면 스크류가 될 수 있다 정도.
- 갈루 (66AK) : 이름하야 낙지. 발동은 21 프레임이며 가드 후 딜레이는 -11 프레임인데 가드백이 조금 있어서 일반적인 원잽으로는 딜레이 캐치하기 어려운 기술이다. 모션이 살짝 날아가는(?) 듯해서 나름 하단회피 판정도 붙어있다. 아래 방향 추가 입력으로 사마귀 자세 이행이 가능.
5. 기타
잡다캐릭은 6BR 시절에 이 구린 캐로도 약사까지 땄다.
TEKKEN CRASH에서는 워낙 유저가 적고 성능이 나빠서 내내 본선에 나오지 못했지만, 시즌 5에서 자피나 유저 기상어퍼가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16강에서 국내 최강 자피나의 위용을 뽐내며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결국 캐릭터 상성을 극복 못하고 승자전에서 지삼문에이스에게 패배 최종전에서도 거의 이겼다가 역전패로 탈락했다.
철권 7 FR 기준으로 고계급 네임드 유저로는 알리사, 엘리자 장인으로도 유명한 샤넬. 알리사, 엘리자로도 못찍은 텍켄 갓 오메가를 자피나로 찍었다.
PSP버전 철권 6에서 유일하게 바스트 모핑이 있는 캐릭터다.
위에 서술한 대로 워낙 취급이 안습한 데다 캐릭터 엔딩까지 갇히는 엔딩이라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참전 여부가 부정적이었으나, 공개된 동영상에서 등장하여 자피나 유저들을 안심시켜 주었다.
캐릭터 자체 개성이나 비주얼 자체는 출중하다. 그런데 어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팅 스타일에 타란튤라 자세로 대표되는 이상한 동작들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탓에 여캐 비인기 취급받았다. 하지만 훗날 자피나보다 더한 럭키 클로에, 카타리나 아우베스가 나오면서 자피나를 재평가하는 이들도 좀 생겼다.[26]
태그2를 해본 자피나 유저들의 평가는 일단 이것저것 상향되긴 했는데 태그콤보 활용도는 낮다고 한다. 일단 66RK가 막지르는 호밍기가 된게 크고 신기술도 쓸만한 게 생겼지만 문제는 다른 캐릭터들은 시원시원한 무빙이 되게끔 백대쉬나 횡이동 같은 게 빠르고 부드럽게 바뀌었는데 자피나는 그런 무빙 상향이 안돼서 영 좋지 않은 모양. 딱딱한 자세 이행과, 짧아진 리치, 기상어퍼의 회피성능 감소로 생명력을 잃어버렸다. 기술이 많이 추가되지 않아 파해하기 쉽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그렇게 원하던 빠른 발동의 하단 기술은 여전히 없으며, 가장 빠른 벽꽝기가 어퍼랑 같은 프레임이라면 할 말 다 했다.
태그2가 정착되면서, 유명한 네임드들이 슬슬 자피나를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릎[27] 과 샤넬. 역시 네임드는 어떤 캐릭터를 잡아도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단 자피나 네임드를 꼽으라면 먼저 '''자피나의 아버지'''로 알려진 페카,[28] 테켄 크래쉬 시즌 5에서 본선 진출한 기상어퍼가 대표적인 자피나 유저이다.[29]
그리고 기본자세가 6에선 허리를 돌렸지만 태그2에선 '''손목'''을 돌린다. 정식 출시후 패치를 했는지 허리도 미묘하게나마 돌아간다.
태그2에서 기본 복장에 '''바지'''가 추가되었다. 전작에서의 의상 때문에 모 아랍국가로부터 항의가 들어와서 그렇다고. 해당 국가가 자피나의 노출이 심하다고 판단해서 항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태그2 엔딩에서는 별 비중없이 썰렁하게 끝난다. 이집트 사원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철권 6 BR에서도 언급한 두개의 흉성(진과 카즈야)의 위험이 사라졌지만 새로운 위험이 도래할것 같다며[30]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다 총으로 무장한 철권중 3명에게 기습을 당하나 이들을 격파한후 어떤 위험이라도 물리쳐야 한다고 독백을 남기고 끝난다.
화랑이나 백두산과 같이 팀을 맺고 '''패배'''하면 이런 희한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간류와 함께 팀을 맺고 '''패배'''하면 카운트를 세는 장면에서 간류가 자피나의 스탠딩 자세를 흉내낸다.
픽시브에서는 어째서인지 미겔 카바예로 로호와 자주 커플로 엮이는 편이다. 또한 가끔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와도 엮이는데, 아마 기어가는 자세라는 공통점 때문인 듯하다.[31]
철만에서는 유적에 불시착한 철권중 라스와 만나게 되고, 오해로 인해[32] 라스와 함께 싸우게 되면서 엮인다.
철권 7까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캐릭터가 원체 인기가 없었던 점도 있고 많이들 기대하지 않았지만 시즌 3를 맞이하여 가장 먼저 공개된 신규이자 복귀 캐릭터로 얼굴을 다시 내비쳤다. 시즌 3 추가 캐릭터로 선정되어 참전이 확정되었다.[33]
아자젤의 육체는 진과 라스에 의해 소멸했지만 정신체가 남아 있었고, 일족의 의식을 통해 자신의 몸에 봉인한다. 하지만 세상에 데빌 인자가 남아 있는 한 언젠가 아자젤이 다시 부활할 것임을 느끼게 되고, 같은 목적을 가진 시리우스 사수단의 리더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와 접촉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다. 그런데 클라우디오가 도저히 속을 알수가 없는 능구렁이 같은 인물인데다 하는짓만 보면 데빌이나 미시마 부자랑 비교해도 크게 다를게 없고 클라우디오도 깨끗한 인간은 아닌지라 목적을 위해 자피나를 이용하고 버릴 가능성이 높거나 혹은 아자젤을 없애기 위해 처음엔 협력하다가 뒤에 가선 아자젤을 없애려면 어쩔수 없다며 자피나를 죽일 목적으로 공격할 가능성도 높다. 사실 퇴마사인 클라우디오 입장에선 자피나도 위험인물이라 아자젤이 자피나에서 분리되지 않는다면 아자젤을 없애기 위해 자피나를 공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전의 중동스러운 디자인을 잃지 않으면서도 딱 달라붙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하는 의상에 검은 스타킹, 검은 장발의 미녀로 비주얼이 일신된 덕택에 팬들의 심장에 실시간으로 불을 지르는 중이다.
7에서 공개된 스토리 때문인지 일부 유저들은 차후 자피나가 보스로 등장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주장도 하는데 아자젤의 정신체가 자피나의 몸속에 봉인되었고, 아자젤이 자피나의 몸속에서 힘을 키우고 있다는 걸 자피나가 느꼈다는 설정이 나왔기에 차후 자피나가 아자젤한테 지배당했다는 스토리가 나올수 있지 않겠냐는 주장이 있으며, 7에서의 자피나의 스토리를 봤을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스토리이다.
여담으로 7에서 등장 뒤 커스터마이징에 들어가 보면, 자피나는 비키니류 옷을 일절 입을 수 없다. 태그 2 당시에는 3종류 비키니가 있었던 것과는 비교되는 사항.[34]
짙은 눈화장으로 커뮤니티에서는 완선이누나라는 별명으로도 자주 불리는 편이다.
[1] 철권 4에서부터 신장, 체중, 혈액형 등 프로필을 상세하게 밝히지 않았다.[2] 아랍어로 '승리'를 의미한다[3] 철권 6 트레일러에서 국적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름이 아랍식인 것으로 보아 서아시아나 북아프리카 쪽인 건 확실하다. 심지어 사용하는 언어도 영어라서 정확하게는 유추가 불가능하다.[4] 일웹에서는 인도의 고대무술인 칼라리파야트를 모티브로 한 것이 정설로 굳어졌다. 칼라리파야트란 작중 자피나가 선보이는 동작처럼 특정 동물의 자세를 취하며 싸우는 무술이다.[5] 5에서 크리스티를 담당했었다.[6] 아이러니한 건 태그2 안나 엔딩에선 자피나가 쿠니미츠, 니나와 동시에 안나를 암살하려 노리는 것으로 나온다는 점으로 셋 다 차례대로 안나한테 끝장나는 것으로 나온다.[7] 그나마도 느리거나 자세이행을 거쳐야 한다. 그냥 나가는 하단이 넘어뜨리는건 한개(1AP) 뿐인데, 맞추면 2를 유지해 사마귀자세에서 콤보를 넣을 수 있으나 문제는 브라이언의 스네이크보다도 느리다. 2타를 질러도 빠른 기상기에는 씹힌다. 이건 뭐...[8] 대표적으로 허수자세에서 LKLKRK 중단 두번에 상대를 넘어뜨리는 하단이 나가지만 자피나 골라서 써보면 열에 여덟은 냉큼 앉고 나머지 둘 중 하나는 보다가 하단같아서 앉는다. 그렇다고 LK나 LKLK만 쓰면 냉큼 13프레임 딜캣이 들어온다. 근데 상대가 이분이라면...이하생략[9] 비슷한 친구인 요시미츠는 패턴 플레이가 자피나보다 훨씬 좋다. 자피나는 끽해야 3개 자세에서 이행되는 것이 고작인데 비해 요시미츠는 칼타기(2AP), 만자 앉기(2AK, 다운 상태에서 AK), 금타(AP), 헬기(8AP), 비공검(9AP), 납도(RP LK)에 10단 패턴도 다양하며, 뒤돈 자세에서도 별도의 파생기가 존재한다. 게다가 요시미츠는 상술한 '''패턴끼리 연계가 가능하여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데 자피나는 딸랑 3개인 주제에 패턴 간 시너지가 없다. [10] 비슷하게 DR 당시 드라그노프나 아머 킹도 성능은 약캐 투탑인데 '''멋있어서'''란 이유로 셀렉하는 사람은 많았다. 또한 리리의 경우 전통적으로 이런저런 단점으로 항상 개캐는 못되지만 '''미소녀'''인 덕에 고르는 사람은 매우 많았다.[11] 무릎이 태그2 기준으로 유일하게 텍갓을 딴 여성 캐릭터다.[12] 레이우롱 같은 고유 기술이나 자세가 아닌 순수한 기본 백대시는 자피나만큼 길게 빠지는 캐릭터가 전혀 없다. 횡도 기본적으로 여캐 중에서도 리리 바로 다음일 정도로 상당히 좋은 편이고 갖고 있는 기술들의 후술될 회피 성능까지 더해서 게임 내 모든 캐릭터 중에 무빙이 가장 뛰어난 캐릭터 중 하나였다.[13] 아자젤을 봉인함으로써 서로 같은 목적이므로 서로 좋아하는 것이다. 또한 레이븐도 자피나처럼 자신의 능력을 본인의 닌자 프라이드 때문인지 악한 목적으로 쓰지는 않는다.[14] 죄다 악마화 내지는 판타지쪽으로 한가닥 하는 양반들이란 걸 생각해보면 카자마 준의 현 상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다. 헤이하치와 라스는 데빌 인자가 없기 때문에 무상성이다.[15] 대사도 "크윽... 진정해!(Calm down!)"다(...)[16] 커맨드 또한 ←LPLK로 동일하다.[17] 파워크래시 판정이 생기는 것과 동시에 원잽만 내밀면 막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하지만 원잽이 조금만 느려도 맞기 때문에 사실상 실전에서 막히기는 어렵다. 딜레이캐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18] 철산고 모션의 월바운드 기술로, 원래 후딜은 -10[19] 여담으로 기술들 중에 이집트 신화나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이름을 따온 것들이 많다. 나름대로 자피나의 출신지를 유추해볼 수 있는 떡밥일지도.[20] 타란튤라 자세가 후진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선자세로 회복할 때에 동작이 쓸데 없이 크다는 점 등의 리스크가 눈에 띄기에 자연히 덜 쓰이게 되었다. 2타 RK가 상단회피가 있긴 하지만 횡 추적 기능이 전무해서 1타 원잽이 횡으로 피해졌다면 그 이후를 추적하지 못하고 적에게 얻어맞게 되어있다. 그나마 노릴 수 있는 기본기 싸움에서 상·중단으로 가끔씩 원잽 파생기로 쓰면서 운이 좋아 카운터가 나기를 바랄 수 있는 정도이다. [21] 묘하게 회피 동작으로 들어가는 텀이 늦어서 그런지 +1 프레임 이득에서 상대방의 긴 잽에 카운터 날 수 있다. 물론 +1을 넘는 이득 이후에는 당연하게 회피하지만... 자피나가 +1 이득인 상황에서 오른어퍼를 해도 기가스의 투원에 씹힌다. 물론 자신이 손해인 상황에서 원잽을 지를 가능성은 적은 편이기에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는 편.[22] -1 프레임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폴의 오른 어퍼는 상대방의 원잽을 완벽히 씹고 띄우지만, 동일한 상황에서 자피나의 오른 어퍼는 상대방의 원잽을 씹지 못하고 카운터로 맞는다.[23] 그저 태그2 당시의 성능을 그대로 물려받은것 뿐이지만 문제는 그 당시에는 카운터시 콤보가 바운드가 아닌 현재 콤보루트가 확정콤보식인 노바운드 콤보였기에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사마귀자세 2lprk가 스크류기로 바뀌면서 더 강력한 성능을 내게 된것.[24] 이와 비슷한 성능의 선자세 카운터시동기 성능의 단타입력 하단으로는 줄리아의 4lk 등 제법 있다고 해도 자피나를 제외하면 죄다 느리거나 막히고 후딜이 13보다 훨씬 크다. 그나마 조금더 성능이 나아보이는 예로는 막히고 12인 콤보시동기에 노멀히트시 이득 7이나 가져가는 정신나간 리턴의 샤오유의 악마발 1rk가 있으나 상단회피가 없으며 카운터가 터져도 66lk를 칼입력해야만 콤보이행이 가능하기때문에 숙련도가 요구되며 무엇보다 리치가 매우 짧다는 큰 하자가 있다.[25] 마무리 후 상대방과 자리가 뒤바뀌며, 서로 거리가 많이 떨어지는 편. 전 캐릭 공통으로 있는 달려가서 마운팅이 딱 나오는 거리이다.[26] 자피나는 최소한 호불호가 갈렸을지언정 럭키 클로에처럼 '''삭제 항의가 빗발치거나''' '왜 만들었나'하며 미운털이 박힌 건 아니다.[27] 이른바 '''철능'''. 철권만능이다. 그가 '''트루텍갓에 등극시킨 캐릭터만 12개'''나 된다. 또한 자피나도 후에는 텍갓을 찍었다.[28] 정작 페카 본인은 저 별칭을 싫어한다. 사실 저 맨트 자체가 페카 본인이 원해서 만든 게 아니라 온게임넷 테켄버스터즈 쪽에서 억지로 붙인 별칭이기 때문. 페카 본인은 저런 별칭이 나오는 것을 반대했지만 온게임넷 진행 측에서 워낙 강력하게 주장해서 억지로 별칭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네임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테켄 버스터즈 출연 경력과 유명 유저들과 인맥이 있어서 자피나 유저들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것일 뿐이지, 실력 자체는 평범한 편이다. 테켄 버스터즈에서는 다른 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발리는 수모를 겪기도. 물론 중하수층들에 비하면 상당히 잘하는 편이다.[29] 철권 7 시즌3에 자피나가 복귀하자마자 '''무패 텍프'''를 달성했다.[30] 아마 태그2 정황상 언노운을 말하는 것 같다. 아니면 7에서 추가된 게스트 캐릭터들인 고우키나 기스 하워드, 네간을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마디로 7의 게스트 캐릭터들에 대한 떡밥이었을 것이라는 소리인데, 헤이하치 이상의 실력을 가진 고우키, 미시마 재벌과 G사 못지않게 안 좋으며 이 두 재벌의 빈틈을 파고들어 새로운 위험을 일으킬수 있는 재벌인 하워드 커넥션의 수장인 기스 하워드, 좀비 사태에서도 살아남는 걸 넘어 수많은 좀비들과 생존자들을 죽여온 네간 등도 미시마 가문 못지 않게 위험인물들이다.[31] 자피나-타란튤라 자세, 드라그노프-리빙 데드(엎드렸을 때 ap.이동기).[32] 구원 온 다른 철권중 부대는 수송기가 공격한 대상을 주변 마을 사람들로 오해하고 공격하려 했다.[33] 트레일러에 나오는 OST는 전작 철권 6의 오프닝 OST이다.[34] 이슬람권 캐릭터라서 그럴 것이다. 6에서 비슷한 클레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