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QUASE
'''후카세''' (フカセ)
트위터
사운드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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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작곡가이자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의 간판 이펙터. 10월 13일생. 본명은 후카세 타카히로. 명의 역시 이름에서 따와 후카세라고 읽는다. PHQUASE라는 명의를 주로 사용하며, 패턴 제작시에는 필요나 곡의 컨셉에 따라 접미사를 붙이기도 한다. 히라가나/카타카나로 후카세라고 쓰기도 하며, 이 경우는 대체로 전파송인 경우가 많다.
2. 상세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사운드 볼텍스의 패턴 제작이지만, 본업은 작곡가. rainbow flyer의 리믹스가 그의 첫 비마니 시리즈 투고 작품으로, 본인이 직접 패턴을 제작하였으며, 온갖 사기 난이도의 패턴이 업데이트 된 지금은 위상이 많이 죽었지만 한때는 명실상부 14레벨 보스곡 중 하나였다. 오리지널 곡으로는 DTM 매거진 콜라보레이션으로 수록된 12레벨 곡 draw!!!!를 작곡했다.
PHQUASE PHRASE라는 자체 레이블을 운영하며 동인 음악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의 이펙터로 이름을 알린 이후에는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쌓아, 다양한 레이블의 음반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한다. 2013년 코믹 마켓 84에서 첫 앨범 '''PHESTIVAL'''을 발표하였으며, 2014년에는 두 번째 앨범 QUARNIVAL을 발표하였다.
DJ TOTTO가 소속되었던 서클 Riverside의 음반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거나, 멤버들과 자주 협업하는데, 해당 서클의 전 멤버인 KNHEZiXYTH가 후카세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dj TAKA의 두번째 앨범 True Blue...에 NEMESIS의 리믹서로 참여했다. 이 리믹스는 후에 비트매니아 IIDX 21 SPADA에 Qprogue 해금곡으로 수록되었다.
이 작곡 실력을 인정받아, 2014년 5월 28일 비마니 생방송에서 beatnation RHYZE에 猫叉Master의 추천을 받은 멤버로 선출되었음이 발표되었다. 이후에는 리플렉 비트 그루빈에 제공한 onslaught를 시작으로, BEMANI 시리즈에 정식으로 오리지널 곡을 투고하고 있다.
트위터를 꽤나 자주 쓰는 편이었다. BEMANI 쪽 스태프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축에 속할 듯. BEMANI 시리즈 관련 인물들 중 트위터를 정말 많이 쓴다는 crimm의 계정을 제대로 상회하는 트윗수를 찍었다. 새벽에 그의 트위터를 보면 이런저런 뻘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걸 곧잘 볼 수 있다. 다만 2017년 4월 말부터는 하루 한개 이하로 상당히 줄어든 편.
DJ TOTTO만큼은 아니지만 리듬게임 실력이 상당히 출중하다. 트위터에 가끔 리플렉 비트 플러스 연동 트윗이 올라오는데 어지간한 10+레벨의 곡은 AAA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운드 볼텍스 역시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비마니 생방송 제 60회의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 시연 플레이에서는 본인이 제작한 패턴에 트랙 크래시를 당하는 굴욕을 보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새로운 시스템의 적응 문제가 큰 듯.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비트매니아 IIDX는 싱글 단위인정 10단이라고 하며, 비마니 생방송 제 50회에서 그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1] .
과거에 코나미 스쿨에 다녔다고 밝혔으며 한동안 코나미 소속이 아닌 외주 아티스트로서 악곡을 제공하였으나, 현재는 코나미에 입사해 정식 사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로는
- TWO-TORIAL의 작곡명의가 BEMANI Sound Team "PHQUASE vs DJ TOTTO"로 등장한 점. 합작에 외주 아티스트가 참가한 경우 東京神話와 같이 외주 작곡가는 BEMANI Sound Team 범주에서 벗어난다.
- The 7th KAC때 MAD CHILD는 해설로 나왔지만 PHQUASE는 나오지 않은 점.[2]
- 2018년 3월 31일에 열린 EDP Ultimate Super FES에서 BEMANI Sound Team 명의로 참여했다. 출처
- 2018년 6월 19일, DanceDanceRevolution A에 PHQUASE가 리믹스한 프레인에이지아의 수록 예정 공지가 나왔는데, 업데이트 공지에 "BEMANI Sound Team의 혼신을 담은 동방 어레인지"라고 소개되었다. #
- PHQUASE는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를 비롯한 동인 음악 활동이 활발한 편인 아티스트였지만,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동인 음악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만한 부분. 2016년 경에는 3집을 예고하는 Pre "SE"라는 EP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후 2년 이상 지난 시점까지도 3집 관련 소식 또한 전혀 없다.
- 어느 시점 이후로 사운드 볼텍스 이펙터 명의를 풀네임이 아닌 "~PH~"로 줄여서 쓰고 있다. 이것 역시 BEMANI Sound Team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
하지만 작곡가로서의 평은 '''매우 안 좋다'''고 볼 수 있는데 유독 후카세의 곡 몇가지가 다른 노래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향이 크다. ULTIMATE SURVIVAL RHYZE 진영에서 유일하게 탈락될 정도인 アイリス, 이치카 곡 중 가장 구리다는 평가를 받는 voltississimo, 20th Anniversary Tribute BEST 리믹스 곡 중 가장 평가가 안 좋은 Fly Above 리믹스, '''그 데스지고쿠를 재평가받게 한''' U.S.A. IIDX 에디션 등 퀄리티가 월등히 떨어지는 곡이 너무 많다. 패턴만 짜다 온 놈이 노래 잘 만들 리가 없겠지라는 반응이지만 후카세는 정도가 심하다. 같이 비판받는 Hommarju는 실험적인 스타일을 자주 시도해서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작곡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받지만, 후카세의 USA 리믹스 같은 곡을 들어보면 기본기 자체가 의심될 수밖에 없는 지경이다.
3. 디스코그래피
- PHESTIVAL (PQCD-0001) (2013)
- QUARNIVAL (PQCD-0002) (2014)
- pre"SE"
4. BEMANI 시리즈에 투고한 곡
4.1. beatmania IIDX
- 21 SPADA
- NEMESIS -gratitude remix- IIDX Edition
- 22 PENDUAL
원모어 엑스트라 곡 중 하나.
- 23 copula
- 24 SINOBUZ
- Be A Star (feat.あゆ)
- 26 Rootage
- U.S.A. (Remixed by BEMANI Sound Team "PHQUASE feat TRANDER Jr")
원곡은 Joe Yellow의 곡 을 DA PUMP가 커버한 버전.
- 27 HEROIC VERSE
- Fly Above(Vicissitude Remix) (Remixed by BEMANI Sound Team "PHQUASE")
beatmania IIDX 20th Anniversary Tribute BEST 앨범 Disc 3에 실린 곡을 게임화.
4.2. 리플렉 비트 시리즈
- 유구의 리플레시아
4.3. 사운드 볼텍스
- 사운드 볼텍스 부스
- rainbow flyer -gratitude remix-
- draw!!!!
-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
- TWO-TORIAL(DJ TOTTO와의 합작)
4.4. 유비트 시리즈
4.5. 노스텔지어 시리즈
4.6. 동시 수록곡
원곡은 카미시라사와 케이네의 테마곡인 플레인 에이지아. BEMANI×TOHO 이벤트 대응곡.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 BeatStream, 유비트 프롭, 리플렉 비트 그루빈 어퍼에 동시수록되었다.
이치카의 BEMANI 투표선발전 2019 이벤트 수록곡으로 전 기종 수록.
5. 사운드 볼텍스 이펙터 활동
사운드 볼텍스 시리즈에서는 초기부터 이펙터로 활발하게 활동중.
대체적으로 노브와 노트 처리력을 복합적으로 요구하는 패턴인 것이 특징으로, 곡 전체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노브 조작 또는 노브 + 원핸드 노트 처리력을 요구하거나, 아니면 부분적으로 노브가 복잡하게 꼬여있어 한눈에 판별하기가 어려운 구간이 반드시 존재한다. 역시 사볼의 핵심은 노브! 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듯. 보스급 곡이 아닌 중레벨 곡들을 봐도 달에 구름 꽃에 바람 등 그가 패턴을 짠 곡들 중에는 노브가 어려운 구간이 존재해 한번 노브가 빗나가면 스코어가 확 떨어지는 곡이 많다. 또한 노트 쪽에서도 Max Burning!! 등으로 대표되는 까다로운 폭타 패턴을 주로 구사하며, XROSS INFECTION같이 어려운 노브 패턴으로 게이지와 점수를 많이 떨어트리는 경우도 주로 보이는 편. 덕분에 소위 포션구간이 드문, 게이지 올리기가 매우 힘든 곡들이 주로 나온다. 노트 방면에서의 난해함은 For UltraPlayers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 에서는 音楽 -resolve- 전까지는 오랫동안 15레벨 채보를 짜지 않았고, 대신 14레벨의 여러 곡들에서 활약했었다. 15레벨에서는 VALLIS-NERIA의 패턴을 짠 리플렉 비트 스태프 SHOUTICE가 대신 어그로를 끌어주었다. 하지만 XROSS INFECTION이 나와버리면서 다시 주목받았고, KAC 2013 결승곡 For UltraPlayers의 패턴을 제작함으로써 정말로 용서받지 못할 사람은 후카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beatnation RHYZE 가입 이후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 에서는 모습을 드러내는 빈도가 조금 줄었지만, 이전까지 이상으로 상징적인 곡이나 많은 기대를 받는 곡들 위주로 이펙트 작업을 하는 편. The 4th KAC에서도 어김없이 결승곡 Everlasting Message의 패턴을 제작했다.
단 Everlasting Message를 제작했을 때까지는 난이도가 어렵더라도 평이 좋은 패턴이 다수였지만, XROSS INFECTION GRV를 비롯해 snow storm -euphoria- GRV 패턴 등을 제작한 이후로 '''식상하다'''거나 '''지나치게 패턴을 우겨넣는다''' 등의 혹평을 받는 경우가 늘었다. 물론 상술한 패턴 역시 호평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이전보다 혹평과 비판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 문제. 2015년 하반기에는 아예 악의 축 취급을 받던 TEK-A-RHYTHM보다도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다수 생겨났다.
일각에서는 이제 후카세도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들리는 편. 그와 동급의 인지도를 가진 이펙터인 MAD CHILD도 III에 들어서는 이펙터 활동을 중단하고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고 왔으니, 후카세도 1년 정도의 휴식을 취하면서 이펙터로서는 잠시 휴식을 권장하는게 좋다는 의견도 있다.
The 5th KAC 에서도 어김없이 최우수곡으로 공개된 Lachryma《Re:Queen’M》의 패턴을 제작하였고, The 6th KAC에서는 두 개의 최우수 곡 중 한 곡인 HE4VEN ~天国へようこそ~의 패턴을 제작하였다. EXH 패턴의 완성형이라고 고평가받는 Space Diver Tama HVN, 24비트의 치는 맛을 잘 살린 Fly far bounce, 그리고 사운드 볼텍스 고난이도 패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받는 Sailing Force MXM 등을 제작하면서 다시금 평가가 회복되는 중이였으나,ΩDimension의 최종 해금곡 FIN4LE ~終止線の彼方へ~에서 잔잔한 곡에 비해서 전에 제작한 채보인 HE4VEN ~天国へようこそ~나 snow storm -euphoria- GRV 패턴 등보다도 훨씬 난이도를 억지로 끌어올린 느낌이 나는 채보로 욕을 먹고 있다(...) 게다가 2017년 10월 들어서는 본인이 제작한 포울플 EXH에 재를 뿌린 수준이라는 악평을 들은 포울플 HVN 덕분에 평가는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이였는데 , The 7th KAC에서 FIN4LE ~終止線の彼方へ~ 나 For UltraPlayers HVN 패턴보다는 덜하지만 역시 난이도를 억지로 끌어올린 느낌이 물씬 나는 최우수곡 I의 패턴을 제작하며 이제 좋은 이미지를 복구할 여지조차 보이지 않는 , 그야말로 모든 이펙터를 통틀어서 총알받이가 된 수준으로 욕을 먹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후카세의 잘못이라고 보면 안되는 것이 , 부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패턴을 제작해온 후카세 본인이야말로 자신이 지금껏 제작해온 패턴들이 곡에 안맞게 억지스럽게 어렵다는것을 알고 있으나 , '''최우수 악곡은 무조건 최고 레벨이 되어야 한다'''라는 마인드[4] 를 가진 운영 측에게 이 곡들을 19레벨 최상위권, 혹은 20레벨로 짤 것을 요구당하고 제작한 패턴으로 결국은 자신이 욕을 먹는 상황을 자신 또한 꺼려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포울플 HVN은 이미 완성형 패턴인 EXH에서 난이도를 더 끌어올리려하면 어떻게 만들던 패턴의 조잡도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대해선 번외 패턴을 담당하다가 억지로 난이도를 끌어올려서 욕을 먹으나 정규채보까지만 담당한다면 대부분 호평을 받는 Ether99와 비슷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특히 정규 패턴이 17레벨 이상의 패턴인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19레벨 이상의 초고레벨 곡이 아닌 プラネタジャーニー나 RHYZING BEAT등 무난한 중고레벨로 넘어가면 참신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패턴을 굉장히 잘 만드는 이펙터이기도 하고.
5.1. PHQUASE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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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곡에서 X형태의 노브가 나오면 저런 형태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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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BOOTH 06에서 업데이트 된恋する☆宇宙戦争っ!! あばばばみっくす EXH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형태가 등장했다.
일본에서는 이런 패턴을 PHQUASE 트랩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특별히 지칭하는 단어가 없었고 리듬게임 갤러리에서 간간히 노브 낚시 정도로만 지칭했다. 그런데 정작 이 낚시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엉뚱하게도 TEK-A-RHYTHM이 짠 snow storm 리믹스다.(...)
이 패턴의 변형판으로 각각의 노브가 반대편으로 간 뒤에 중앙에서 만나고 다시 꺾는 형태도 있다. 이런 패턴은 샛별 로켓에서 처음 나왔고, 이런 패턴은 일본에서는 이펙터 제작자 月刊ミズタニ (월간 미즈타니)의 이름을 따서 '미즈타니 트랩'이라고 부르기는 한데, PHQUASE 트랩만큼 자주 쓰는 말은 아니다. 위에서 말한 snow storm에서 나온 함정도 실제로는 미즈타니 트랩의 일종이다.
그리고 PHQUASE 트랩도, 미즈타니 트랩도 그 두 이펙터만 쓰는 패턴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 흔한 패턴이 되었다. 그래비티 워즈 이후에는 한번에 파악조차 힘든 노브곡이 속속 등장하면서 저 정도 낚시는 정직한 수준이나 다름없어진 건 물론이고, 등장 빈도 자체도 거의 없어졌다. 고난이도 노브곡들은 대부분 후카세 트랩보다 훨씬 어려운, 시작점 부정화를 이용한 낚시패턴을 애용하는데다 그 외 HYENA식 초고속 직각노브, 빠른 손 이동을 요구하는 교차노브를 사용한다. 기껏 사용해봐야 Quietus Ray HVN처럼 기습적으로 보이지 않게 배치하는 정도.
5.2. 용서받지 못한 자
5.2.1. KAC 2012
사운드 볼텍스의 많은 패턴 제작자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유명한데, 많은 수의 패턴을 찍어내기도 했지만 '''그 중에 사기 난이도급 곡이나 보스곡이 많기 때문.''' 두번째 15레벨 곡이었던 FLOWER 리믹스, Onigo, 그리고 압도적인 재봉틀과 후살 패턴으로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던 Ganymede 리믹스의 패턴을 제작함으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KAC 2012의 사운드 볼텍스 부문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사운드 볼텍스 부스의 보스곡 Max Burning!!의 패턴을 제작하고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유명해졌다.
특히 결승전이 끝나고 준우승자 LAV1S. 가 남긴 소감 '''"후카세 절대로 용서못해(フカセ絶対許さない)"''' 가 유저들의 공감과 함께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사볼 유저들 사이에서 하나의 밈으로 정착했다. 덕분에 후카세가 패턴을 제작한 어려운 곡이 새로 나오거나 언급될 때마다 '절대로 용서못할' 후카세라는 말이 따라온다.(...)"폭사시킬 생각으로 채보에 '''장난'''을 쳤습니다만..."
- KAC 2012 결승전 방송 도중
그러나 우승자 REMILIA에게는 맥스 버닝 첫플 975만점으로 관광당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REMILIA와 GR_DDX가 같은 날 퍼펙트를 찍으면서 트위터에서 멘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5.2.2. KAC 2013
그리고 1년이 흘러, 마침내 KAC 2013가 개최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Max Burning!!에 맞먹거나 이를 능가하는 곡들이 많이 나왔고, 후카세 절대 용서못해도 잊혀진 유행어로 사라지는듯 했으나 이펙터 명의로 ver.II를 달고 나온 For UltraPlayers가 공개되면서 후카세는 다시 한 번 용서받지 못할 존재로 등극했다. 그리고 우승자의 '안녕 나의 전곡 PUC'도 간간히 네타소재로 쓰이는 중.
결승전 이후 사볼 토크 코너를 하려고 나온 후카세에게 여기저기서 '후카세 절대로 용서못해'가 들렸고 후카세는 호탕한 웃음으로 받아 넘겼다(...). 관중들이 '후카세 절대로 용서못해'를 외칠 때 사회자가 관중석에 마이크를 들이밀어 소리를 키우거나, wac이 '후카세가 용서받을 때에는 사볼 최고레벨이 22가 되어 있을 거야'라는 트윗을 남기는 등, 반쯤 공식 네타로 자리잡은 듯하다.
5.2.3. The 4th KAC
The 4th KAC에서도 역시나 최종 결승곡 Everlasting Message의 패턴을 제작했다. 이번에는 'PHQUASE forever' 라는 명의를 들고 나왔다. 파이널리스트 TRICK. 과 에츠야를 나란히 TRACK CRASH 시켰고 두 선수 모두 '용서 못해' 라는 소감을 남겼다. (...) 특히 에츠야는 '''영원히 (forever) 용서못해''' 라는 소감을 남김으로서 영원히 용서받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결승전 당시의 방송사고때 "아니, 역시, '''포울플 명곡이니까!!'''"란 희대의 삽질 어록을 해버리며 새로운 네타거리가 생기게 되었다(...)
5.2.4. The 5th KAC
The 5th KAC에서는 'PHQUASE Lūcifer' 라는 명의로 최종 결승곡 Lachryma《Re:Queen’M》의 패턴을 제작하였다. 이번에는 작년과 달리 파이널리스트 중 하나였던 1008.BOT가 초견에 954만점을 내면서 AA로 클리어하게 되었는데, 뭔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것이 카메라에 비춰지며[5] KAC를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작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에는 Hirayasu Matsudo와 かめりあ가 용서받지 못하면서 용서받게 되었다.
5.2.5. 그 외 비마니 시리즈에서
이후 후카세는 리플렉 비트 그루빈의 해금시스템인 MYSTICAL STRIKE의 최종해금곡 onslaught를 작곡했는데, 이 곡의 난이도가 엄청나서 사볼에 이어 리플렉에서도 용서받지 못한 자가 되었다.
이후 펜듀얼 현대테마의 원 모어 엑스트라 스테이지곡인 cinder를 작곡하는데, 해당곡의 미스레이어와 곡 중간중간에 '''許''' 한 글자가 클로즈업 되는 연출이 나온다. 이는 후카세 절대 용서못해(フカセ絶対'''許'''さない)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5.3. 제작한 패턴 목록
[1] 1P 플레이어는 DJ TOTTO, 2P 플레이어가 PHQUASE이다. FANTASTIC THREE를 플레이 했을 때는 당작에 새로 추가된 옵션인 EXPAND-JUDGE를 사용했다.[2] BEMANI Sound Team 사태 이후로 The 7th KAC에는 BEMANI Sound Team 일원들이 해설로 나오지 않았다.[3] DJ NAGAI, DJ TOTTO, DJ Genki, DJ Noriken, PHQUASE, 源屋[4] 첫 대회부터 이어져온 '최우수 악곡 = KAC 미공개 결승곡 = 결승곡이므로 그에 걸맞는 난이도의 채보가 나와야 한다.' 라는 불문율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 마인드가 바꿔지기는 어려울 것이다.[5] [image] MAD CHILD의 얼굴개그는 덤.[6] 코나스테 버전은 GRV 난이도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