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orica/캐릭터/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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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배경 캐릭터
2.1. 스도리카
2.2. 벤닥티 카를로스
3. 스토리 NPC
3.1. 전승학파
3.1.1. 레이
3.1.2. 관찰자(플레이어)
3.3. 청공초원 소속
3.3.1. 니콜라 ✝
3.3.2. 바네사 ✝
3.4. 토템타프 소속
3.4.1. 톱날 ✝
3.4.2. 포효
3.4.3. 장미
3.4.4. 말리
3.5. 휘파람 협곡 소속
3.5.1. 룬아카데미 3인방
3.5.2. 갓홀드 ✝
3.5.4. 제라스
3.6. 태양왕국 소속
3.6.1. 윌리엄 카를로스 ✝
3.6.2. 염일군단
3.6.3. 토드 ✝
3.6.4. 왕국 룬술사
3.6.6. 더글라스 빈센트 ✝
3.6.7. 세실 빈센트
3.6.8. 라키 스펜서 ✝
3.6.9. 사이먼
3.6.10. 힐리
3.6.11. 페이즈
3.6.12. 에드워드
3.7. 빈민굴 소속
3.7.1. 필 ✝
3.8. 사막왕국 소속
3.8.1. 에밀리
3.8.2. 스튜어트 공작
3.8.3. 모건 리 ✝
3.8.4. 모건 서커스단
3.8.6. 우스 ✝
3.8.7. 미나
3.8.8. 디오
3.8.9. 로버트
3.8.10. 앤드류 줄리앙 고메즈 ✝
3.8.11. 시카
3.8.12. 조슈아
3.9. 동방 연방
3.9.1. 팅코
3.9.2. 쟈나마 ✝
3.9.3. 페이다 ✝
3.9.4. 히마와리
3.9.5. 위 ✝
3.9.7. 슌
3.9.9. 토요쿠니
3.9.10. 양귀 ✝
3.9.11. 야오 ✝
3.10. 아틀라스 소속
3.10.1. 칼의 노래하는 인형



1. 개요


이 문서는 Sdorica 스토리에 등장하는 조역 및 NPC를 정리한 문서로, 플레이어블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NPC는 따로 출시 예정 플레이어블에 서술한다.[1] 작중 고인인 캐릭터는 ✝표시

2. 스토리 배경 캐릭터



2.1. 스도리카


Sdorica.
이 게임의 이름이자, 배경 스토리에서 다뤄지는 거대룡. 스도리카 세계관의 창조주와도 비슷한 개념이며, 절대악의 상징.
본래 어둠의 조각에 불과했던 세계를 가꾸었으며, 인류에게 영생을 주는 대신 자신의 하수인으로서 부리고 핍박했다고 한다. 자유를 갈구하며 들고일어난 벤닥티와 추종자들과의 격렬한 싸움 끝에, 벤닥티의 창이 스도리카의 심장을 꿰뚫었고, 그 상처에서 나온 화염이 '태양'이, 죽은 육신은 '대지'가 되었지만 인간은 그 대가로 영생을 잃게 되었다. 이후 암흑의 단체 용신교파가 스도리카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비밀리로 활동중에 있다.
이하 내용 주의
[image]
Chapter. 17에 진입하기 전, 관찰자가 전승일파가 용신교파와 더불어 스도리카와 관계있는 집단이냐는 질문후에 화면에 노이즈가 끼는데, 이때 관찰자 닉네임이 깨진 폰트로 ''' 'Sdorica' 라고 표시된다.'''


2.2. 벤닥티 카를로스


Vendacti
스도리카에 의해 고통받던 인간을 구한 장본인으로, 스도리카에게 자유를 갈구하지만 고통스러운 형벌을 받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인간들이 벤닥티를 왕으로 섬기며 스도리카와 그의 추종자들에 맞서게 된다. 벤닥티는 스도리카를 물리치고 불멸을 잃는 대신 인류에게 자유를 안겨주게 된다. 이후 벤닥티의 후예를 자처하는 카를로스 일족이 태양왕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게 된다.
여담으로 생일이 설월 25일[2]전국적인 명절로 여겨지는듯 하다...
이하 내용 주의
Chapter. 17에 진입하기 전, 관찰자가 전승일파가 용신교파와 더불어 스도리카와 관계있는 집단이냐는 질문후에 화면에 노이즈가 끼는데, 이때 레이의 대화창을 해석하면, '''Vendacti's_dialog_not_true, 즉 '벤닥티의 전설은 거짓이다''''라고 해석된다.
이클립스 챕터 2를 클리어하고 레이와의 대화에서 주인공이 천년전 '''벤닥티'''라고 불렸다고 한다.[52]


3. 스토리 NPC



3.1. 전승학파


Bequeathers
비밀리에 세계를 수호하며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의 동향을 관찰해 기록, 세계의 역사에 대한 예측과 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 조직. 선셋까지는 '''전승일파'''라고 번역되었으나 같은 조직이다. 평소에는 방관자적 입장을 고수하며 사료 기록에 집중하다가 직접적 개입이나 역사 개변의 필요성이 생기면 상부의 지시 하에 행동한다고 한다.
이하 내용 주의
미라지 13장 스토리 후반 및 클리어 이후 처음으로 언급된다. 지금의 전승학파는 '''이미 대격변에 휘말려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오래고, 남은 멤버는 바바라 발자크 한 명 뿐이라는 것.''' 거기다 놀랍게도 '''이 작자들이 용신교파와 오랜 협력 관계라는 것 또한 드러난다.'''
이는 레이와의 대화에서 더 디테일하게 밝혀지는데 레이와의 호감도에 따라 들을 수 있는 내용이 다르지만 종합하자면 이렇다. 전승학파는 혼에너지 흐름을 관찰해 인류 멸망을 제지하고 있던 조직이었지만 역설적이게도 '''지식 교류를 위해 용신교파의 영생자들과도 접촉을 시도했고, 결국 이것이 섭정왕의 눈 밖에까지 나버린 빌미로 섭정왕은 이와 관련된 조직들을 다 몰살시켜버렸다.'''[53] 따라서 레이가 상부의 지시 운운하던 것 또한 모두 '''거짓'''이었던게 밝혀지고, 그녀 또한 전승학파의 일원이 맞는지조차 불확실하게 되었다.


3.1.1.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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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
(CV. 이노우에 키쿠코)[3]
스도리카의 스토리 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전승학파에 소속된 관찰자 여성. 스토리가 개방될 때마다 이전 스토리를 요약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면서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상점도 운영하고 있다. 유저들에게는 주로 스토리 요약자 혹은 상점 언니(누나)로 통하고 있다.
미라지편에서는 비중이 늘어 관찰자와 함께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중요 아이템인 '영생화'를 얻는 대화를 할 수 있고, 매일 대화를 통해 일정량의 크리스탈이나 쿨렌, 혹은 공명 소재를 얻을 수 있다. 일일 대화는 오른쪽 위에 파란 깃털을 클릭하면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 화제거리는 랜덤이다.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가 달라지며 호감도는 일일 대화 및 챕터 클리어 이후 대화에 영향을 미친다.
대화집을 보고 싶다면 이곳 참조.

3.1.2. 관찰자(플레이어)


스토리상 레이와 함께 전승학파에 소속된 인물로, 모종의 계획에 따라 오랜 기간동안 잠들어 있었으며 정신을 차리기 전까지의 기억을 전부 상실한 상태이다. 기억상실을 미리 예상하고 레이에게 부탁을 했다고 한다.
대형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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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7에 진입하기 전, 전승일파가 용신교파와 더불어 스도리카와 관계있는 집단이냐는 플레이어의 질문 직후, 갑자기 화면에 노이즈가 끼면서 화면이 전환되더니, 수수께끼의 인물이 스쳐지나간다. 관찰자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과정으로 추정되며, 본 인물이 과거의 레이인지 혹은 다른 누군가인지는 불명. 이때 플레이어의 닉네임도 일시적으로 '''Sdorica'''로 바뀌는 것은 덤. 이때 음성을 들어보면 전승일파와 용신교파는 하고 있는 일은 비슷하지만, 자신들의 목적은....이라고 말하면서 음성과 화면이 깨지는데 잘 들어보면 '당신(아나타)...'라고 플레이어를 부르는 단어가 들리는데, 이는 곧 전승일파의 목적 자체가 플레이어와 연관되어있고, 플레이어의 정체가 Sdorica로 추측되는 식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미라지13장스포일러]
미라지 챕터 12를 클리어하고 레이와 영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영생화의 의미를 물어보면 로브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푸른 영생화를 가지고 있고, 가운데 아이가 누군가에게 영생화를 건내주는데...영생화의 의미는 '''영생을 믿겠다'''라고 가르쳐준다. 왜 영생화를 주느냐고 물어볼 경우 푸른 영생화를 보여주는데, 이전 대화에서 오스타가 엘리오의 육신에 모리스의 영혼을 넣어서 모리스를 부활시킨 짓에 대해 '불편하다'고 했을 경우, 이 영생화가 '''피로 물들어서 시들어버린다.'''
미라지 챕터 13 클리어 후 레이가 지금까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주인공이 '분노' 혹은 '슬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을 고르든 용의 울음소리가 들리며 화면 가장자리 색이 변한다.'''
미라지 챕터 14 클리어 후에는 음산한 브금과 함께 레이의 말을 믿을 수 없으니 레이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리나 떠나겠다는 결정을 진짜로 내리면은 안보내주듯 강제로 계속 리셋되며, 이후 "지쳤어"라는 결정을 내리면은 하얀 천을 입으며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푸른꽃을 주는 인물들의 그림이 나타나며 곧 '''인명의 비명소리와 함께 불타 없어진다.'''
이클립스 챕터 1 클리어 후 레이를 사기꾼이라 부르며, 일일대화의 몇몇 선택지에서 레이가 플레이어를 속이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두려워하는 듯한 묘사를 보인다.
그 동안 주인공의 정체가 스도리카 혹은 벤닥티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클립스 챕터 2에서 주인공이 벤닥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스도리카를 죽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용의 죽음으로 열극이 일어나자 이에 과격해진 인간들의 칼에 찔렸다고 한다. 레이의 말에 의하면 너무나도 착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클립스 챕터 4 클리어 후 영생자의 룬을 사용해 육체를 보존하고 있었으며, 몇백년 후 다시 깨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영생자들이 육체를 갈아타면서 오랜 세월을 살아가는 것과는 다르게 주인공과 레이는 영혼을 장치에 주입해서 계속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레이와의 대화 중 화관을 만들면서 웃고 있는 레이의 모습을 기억해 낸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레이와는 천년 전부터 운명으로 엮여있었다고 하지만 어떤 관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3.2. 용신교파


항목 참조.

3.2.1. 조라


항목 참조

3.3. 청공초원 소속



3.3.1. 니콜라 ✝


[image]
Nikola
청공초원 학당을 이끌던 하이드의 스승. 유년기 시절 아틀라스 광산에서 마물에게 부상당해 열극병을 앓고 있는 제자 하이드를 우연히 발견하고 가엾게 여기고 그를 사서로 거두면서 그가 청년기까지 정성스레 돌봐준 인물이다. 학당의 학생들이 평하길 한때 태양왕국에서 군사 자리로 있었을 때 사막왕국을 벌벌 기어오르게 했다고 한 걸 보면 사막왕국에서도 알아줬던 상당한 유명인사였듯 하다.
엄격하면서도 완고한 성격으로, 태양왕국의 연회에 초대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섭정왕을 도리어 애송이 취급하면서 거절했다. 그러던 중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있었던 자신의 문헌을 노린 도적이 갑작스레 습격해오면서 하이드에게 도움을 받지만, 그 문헌에 대해 알아서는 안 되고 알려고도 하지 말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그러다가 며칠 뒤 교재를 채집하러 산에 갔던 하이드가 갑작스레 야수들의 습격을 받자, 하이드를 지키려다 부상을 입지만, 그 상황에서도 하이드가 계속 문헌에 의문을 갖자 할 수 없이 '''용신교파'''의 존재에 대해 밝히면서 교파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자신이 조사한 모든 것이 그들에게 넘어갈 것을 우려해 문헌들을 전부 소각하라 명한다. 하지만 믿었던 제자는 본색을 드러내며 문헌들에 대한 정보를 전부 습득하고서 니콜라에게 포악한 야수들이 나타날 거라고 예언을 해주고는 그를 내버려둔 채 도망가 버리고 결국 예언대로 야수들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
소설인 Sdorica -Before Sunset-에서도 등장하는데, 사막왕국과의 전쟁에서 윌리엄이 부상을 입고 죽은 이후 왕국의 군사 자리에서 물러난 모양. 자신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전쟁이 장기화된 것에 불만을 품고 진작에 퇴직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시어도어도 윌리엄의 죽음 이후로 막나가는 모양새가 있어서 왕국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아예 인연을 끊은 모양. 시어도어가 보기에는 이 시점 하이드를 양육하기 전 이미 70세는 넘은 것 같다고 하니 상당히 장수한 셈.

3.3.2. 바네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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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ssa
청공초원 희귀동물보호 단체 소속의 여성. 구루왈트가 초원에 왔을때 도굴꾼들로부터 그를 지켜주고 양육해주었다. 덕분에 구루왈트는 그녀를 보호자처럼 따르게 된다. 아들 왈트가 있는데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 사연을 알고 나서부터 구루왈트는 그녀와 작별을 고하기 전 아들을 치료하라는 보상으로 원석 하나를 준다. 훗날 아들 왈트가 청년으로 성장 후 병가중인 그녀 대신 구루왈트에게 고맙다는 은혜를 갚는다.[스포일러] 참고로 옆 동네동명이인이 있다

3.4. 토템타프 소속



3.4.1. 톱날 ✝


[image]
Razorclaw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청년 중 한 명으로 어금니의 절친이자 칼날의 친부. 한편 태양왕국에 파견된 도굴꾼들을 막으려 한 어금니를 보호하려다 치명상을 입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대신 그의 아들인 칼날은 어금니의 양자로 길들여지게 된다. 그의 죽음은 어금니에게 PTSD를 제공해준 계기가 되었다.

3.4.2.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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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ygrowl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청년 중 한 명으로 칼날과는 성인식도 치렀고 이후에도 행동을 함께 하는 등 둘도 없는 절친을 유지하고 있다. 때때로 칼날을 놀리는 경우가 많다.[4]
원더랜드에서는 몇몇 NPC와 더불어 대여 캐릭터로 등장. 속성은 금캐로 포지션은 적의 턴밀 및 그 조건에 따라 참살하는 탱딜로, 같은 웅족인 바보 웅전사(망치)가 나오자 차라리 이녀석을 플레이어블로 만들어 달라는 평이 대다수였으며,[5]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랄프와 비교해서 대미지가 누가 훨씬 세냐는 내기를 걸기도....

3.4.3. 장미


[image]
Rose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처녀. 매우 아름다운 외모 덕에 남성 웅족 전사들로부터 결혼하고 싶은 대상 No.1을 차지할 정도로 아이돌급 인기를 거머쥐고 있지만, 본인 언급대로 성격은 꽤 까다로운 편. 자신의 사촌 여동생 '말리'의 결혼 이전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4.4.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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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y
토템타프 산맥 소속의 웅족 처녀. 진한 화장과 오른쪽 코와 입 사이에 점이 특징이며, 웅족 남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추녀에 무식하게 힘만 세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
장미에게 청혼할 수작을 부린 다른 웅족 청년들의 꼬드김에 넘어간 바보 웅전사가 청혼을 했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으나, 요리재료를 찾으러 간 폴리바 사막에서 바보 웅전사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맛있게 먹어주고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비롯해서 자신을 놀렸던 다른 웅전사들까지 구해준데다 외모에 상관없이 마음씨를 보고 좋아해주면서 점차 그에게 감화되고 그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껴 결혼하게 된다.
진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아름답고 웅족 청년들에게 인기 만점으로 소문난 웅족 처녀 '''장미'''였다. 사실 쓰고 있는 이름도 어린 시절에 썼던 아명이었으며, 장미가 이렇게 못생기게 변장을 해가면서 까지 연극을 하고 다녔던 것은 자신의 외모 뿐만 아니라 치부까지도 감싸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였다. 당연히 요리 솜씨도 매우 뛰어나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건 어금니 족장과 바보 웅전사 뿐이었기에 다른 웅족 청년들은 망연자실해 하지만, 장미는 그들에게 내 진정한 사랑은 바보 웅전사 뿐이라는 말로 일갈하고 그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3.5. 휘파람 협곡 소속



3.5.1. 룬아카데미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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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 Betty & Cara[6]
티카와 리, 엘리오가 재학중인 룬아카데미의 동기들로, 유저들로부터는 이들을 줄여서 "애베카" 혹은 ABC 트리오라고 불린다. 애니는 보라색 단발과 적안에 선머슴적인 성격, 베티는 갈색 스트레이트 헤어와 벽안에 타산적이면서도 겁이 많고, 카라는 금발 트윈테일과 녹안에 미남을 좋아하는[7] 말괄량이 소녀다운 기질을 가졌으며 얼굴에 주근깨가 있다. 이들은 늘 항상 붙어다니며 처음에 파티마, 리와 대면했을때 트러블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들을 잘 보면 귀족들처럼 브릿지의 한 가닥 머리카락을 소유하고 있는데 역시 귀족 출생인 듯 하다.[8]
이벤트 스토리 '처음으로 마법사가 되다'에서는 단골로 왕국 룬술사의 고백 대상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9] 샤를 서브스토리에서도 이들과 비슷한 외형의 여학생들이 등장하는데 그 3인방하고는 거리가 멀고, 아마 이들의 훨씬 대선배인것으로 추측된다.
탐색 이벤트 발자크의 유산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10] 애니는 금속성, 베티는 흑속성, 카라는 백속성이다.

3.5.2. 갓홀드 ✝


[image]
Gotthold
룬아카데미에 재학했던 금발벽안베이비 페이스를 보유한 큐티한 인상이 매력 포인트인 남학생. 현재 재학 중인 티카, 리, 엘리오를 비롯한 룬아카데미 3인방에게는 대선배격인 존재며, 모리스와 함께 로딩 화면에서 앞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샤를이 티카 이전에 두었던 직속 수제자로, 샤를이 가장 신뢰했던 애제자였다. 선생님들과 함께 아틀라스 탐방을 하던 중 안 그래도 좋지 않게 봤던 오스타를 골려주려고 마물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유도했다가 오스타가 위기에 처하자, 선생님들을 도와 마물들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습격한 마물에게 물려 감염되었다. 치료 마법에 능했던 모리스가 응급처치로 살려내려 했고 아카데미의 의료설비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았으면 살 수 있었으나, 열극병 증상으로 인한 정신착란으로 귀환을 거부한 채 '''"전 선생님의 발목을 잡기만 하고..."'''라는 말을 남기고, '''아직 살아있었던 마물에게 그대로 잡아먹히면서 샤를이 보는 눈앞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소중한 제자의 죽음은 이후 30년이라는 세월 내내 샤를에게 PTSD를 부여하게 되었다.[11] 만일 살아있었으면 생명학파 전담인 오스타와 함께하면서 샤를에 이어 실용학파 선생이 되었고, 현 제자들에게 샤를, 엘리오와 더불어 동경의 대상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비운의 인물.
여담이지만, 어떠한 이유에선지 샤를 스토리 출시기념 이벤트가 종료되고 캐릭터 스토리에 등록된 후 갓홀드의 사망 직전 상황이 좀 바뀌었다.

3.5.3. 바바라 발자크


항목 참조.

3.5.4. 제라스


[image]
Jerus
휘파람 협곡을 지키는 표족 중 한명이자 파티마의 전 동지였으나 룬아카데미가 들어온 이후 이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파티마에게 룬아카데미 입장을 존중해달라는 입장을 드러내지만 사실 이는 '''동족을 배신하고 휘파람 협곡을 스튜어트 공작에게 팔아넘기고 자신은 풍족한 삶을 살기 위한 폭리를 취한 것이었다.''' 나중에 이 일을 파티마, 샤를에게 알려져서 반역자로 낙인찍히게 되고 훗날 엘리오 서브스토리에서 재등장하여 자신을 배신한 종족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파티마와 엘리오에게 함정을 설치해 위기에 빠뜨렸으나 깃일족으로 각성한 엘리오에게 리타이어 된다.
표족들 대부분이 일러스트가 리뉴얼되면서 외모버프를 받는 와중에 혼자만 그런거 없이 빼빼마르고 허약해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쓰러워 보인다.

3.6. 태양왕국 소속



3.6.1. 윌리엄 카를로스 ✝


[image]
William Carlos
과거 태양왕국의 선왕이자 안젤리아의 부친. 시어도어와는 형제이고, 훗날 태어날 엘리오의 숙부이기도 하다. 딸과 똑같이 금발녹안에 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선랑한 성품을 지녔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며 미라지 1편에서 회상에서 청년 시절의 딜런과[12] 같이 내전에 참여했고, 참전중 포로로 붙잡혔다 탈출한 걸로 보이는 인간 병사를 발견해 직접 부축하려고 했으나 그는 사실 변절자였기에 비수로 윌리엄을 공격한다. 이때 입은 부상은 크지 않았으나 변절자의 무기에 독이 발라졌던 관계로 전장에서 이겼음에도 철군하는 중에 중독사로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다.
레이저가 태양왕국에 대해 증오심을 갖게 된 결정적 계기[13]가 윌리엄에게 있을 수 있다는 여론이 생겼는데, 유저들 사이에선 성품 좋다고만 언급되었던 성군이 위선자라는 악담까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태양왕정 사람들과 레이저가 조우하거나 대화를 나누지 못했으며 레이저 역시 사망했으므로 과거의 진실에 대해선 더이상 언급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전투 모드에서는 금속성이며, 이후 영내 17-25에서 딜슾, 흑안젤과 함께 등장했다.

3.6.2. 염일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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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unshine Infanstry[14]
토템타프 산맥에 위치한 시어도어 국왕에 의해 주둔하여 국경전쟁의 영웅으로 칭송받은 대장 딜런 레온에 의해 세워진 군단. 나야, 시온이 이 군단 소속이며, 왕국 소속이었던 몇몇 귀족 병사들이 시어도어의 정치적 통치에 반감을 갖아 입대하여 외딴 곳에서 군사훈련에 몰입 중이며 시어도어 국왕이 본성을 드러내자 그의 야망을 막기 위해 웅족들과 협력하여 안젤리아 공주가 내전에 승리할 수 있게 늘 도와주었고, 설날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등장하여 태양왕국군들과 협동하여 빈민촌을 재건하였다. 참고로 기사들은 다 똑같이 생겼어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갑옷 가운데의 방패 모양 차이인데 태양 형태라면 왕국 소속이고, 볼록한 형태이면 염일군단이다.[15]
수안젤에서 최고의 개그를 보여주는데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수영복 차림인데 투구는 벗지 않았다.

3.6.3. 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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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
시어도어 국왕을 보좌하는 비서겸 내무 대신. 왕의 명령에 순종하며 왕의 안전을 누구보다 중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는 시어도어의 폭거를 두고보지 못하고 그를 죽이고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으며, 이후 시어도어가 잠든 사이 침실에 몰래 잠입해 그를 암살하려 했으나, 자한에게 발각당하며 실패하고 죽게 된다.

3.6.4. 왕국 룬술사


[image]
Royal Sorcerer
태양왕국 소속인 29세 '''남성''' 솔로 룬술사 청년.[16] 칠석 이벤트 편에서 첫 등장하면서 룬아카데미 소속의 3인방에게 선물을 주고 고백도 했지만 실패한다. 이 계기로 커플들은 모두 없애버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고, 커플들을[17][18] 다 박살낸다. 그걸로 끝나지 않고 훗날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서도 모두가 짝을 찾아 행복해하고 있는 걸 보지 못하고 연회장을 다 박살내버리겠다는 으름장을 놓으면서 기를 충전 중에 플레이어의 제지로 막힌다. 이때 청소중인 한 여자가 나타나 한눈에 반하게 되고 여자 역시 그를 받아들여 결국 솔로탈출하게 된다.
이후에는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종종 등장하는데 이 룬술사와는 '''전혀 다른 인물들이다.''' 원더랜드 길드 참모에는 결벽증 룬술사로 늘 고정되어 등장하고, 아틀라스 탐색 모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룬술사인 마물 매니아로, 탐색 이벤트인 발자크의 유산과 도전에서는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지원가로 등장한다. 허나 그 일이 플레이어가 가져온 고대룬을 쪼개주는 일이다.
여담이지만 이 쪽도 꽤 중성적으로 생겼다. 처음 봤을 때 여자라고 생각한 사람도 꽤 많은 듯 하다.

3.6.5. 랄프 라벤더


항목 참조

3.6.6. 더글라스 빈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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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Vincent
시어도어 측 파벌 중 하나인 귀족. 아들로 세실이 있다. 시어도어의 뜻에 따라 모종의 꿍꿍이를 꾸미던 중 딜런에게 적발당해 수감되면서 딜런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하지만 되려 딜런이 시어도어의 함정에 빠져 염일군단장으로 강등되자, 쾌재를 부르면서 혐의를 벗고 석방되는 대로 그를 몰락시킬 생각을 품고 있었으나, 평소 무시해왔던 말단 몰락귀족 자한에게 속아 독이 든 물을 먹고 사망하며 그가 꾸민 간계의 희생양이 된다.

3.6.7. 세실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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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 Vincent
더글라스 빈센트의 아들. 침착한 아버지와는 다르게 성질이 급하면서 쉽게 화를 내는 다혈질이고,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딜런을 매우 싫어한다. 딜런으로 인해 수감되었던 아버지가 감옥에서 돌연 살해된 이후, 빈센트 가의 가주가 되었으나 자한의 간계로 아버지가 죽게 된 이유가 딜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를 몰락시킬 생각을 품고 있다. 이에 자한과 손잡고 시어도어의 뜻에 따라 안젤리아 납치에 가담하지만 딜런에게 적발 당하며, 이후에 시어도어가 내전에 패하면서 빈센트 가도 몰락하며 재정난에 시달리게 된다.
과거에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는지, 희귀동물을 마구 수집하던 아버지를 골탕먹일 생각으로 동방연맹 부근에서 잡혀온 작은 인어 소녀를 단풍호수에 방생했던 적이 있었다. 허나 가문이 몰락한 이후로는 헤스티아에게 접근하여 일부러 왕자님인 척 행동하며 꼬시다가 본성을 드러낸 이후로는 포획하여 다시 팔아가려고 하다가 역으로 관광당한다.
헤스티아 서브스토리에서는 흑속성이다.

3.6.8. 라키 스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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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Spencer[19]
시어도어 측 태양왕국 소속인 귀족. 후덕지고 뚱뚱한 몸매를 지녔으며,[20] 왼쪽 눈에 모노클을 쓰고 있다. 자신의 명성을 쌓기 위해서 늘 빈민촌 시민들의 세금을 뜯어먹는 등 빈민촌을 계속 괴롭혀댄 인간 쓰레기. 과거에 나이젤과 이브가 적선을 부탁했을때 이를 매몰차게 거부한 것도 모자라 하등한 야인이 자신에게 접근한 게 불쾌하단 이유로 나이젤의 오른쪽 뿔을 부러뜨리고 이브의 얼굴에 큰 흉터를 남겼던 적이 있다.
이후 빈민굴을 주민들과 싸그리 불태우고서 그 자리에 지하공장을 증축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던 중에 이를 염탐하던 이브를 붙잡으나 나이젤에게 의해 놓치게 된다. 결국 사업 실패로 가문이 몰락해 재정난에 시달리게 되면서 계속 만 마시는 폐인생활을 하면서도 이브에게 앙심을 품고 반드시 잡아 죽이겠다며 이를 부득부득 갈았지만, 그날 밤 급습해온 나이젤에게 암살당해 최후를 맞는다. 그의 행적을 보자면 자업자득인 셈. 사실상 이는 훗날 나이젤이 '''상류층에 복수심을 품게되는 계기가 된다.'''

3.6.9.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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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21]
라키에게 지하공장 증축 사업을 지원하던 장군. 이에 따리 라키의 호위도 전담하게 되었으나, 이브를 구하러 온 나이젤에게 밀려 리타이어 당한다. 결국 얼마 뒤 나이젤에 의해 라키가 암살 당하면서 계획이 좌절되고 만다.
본편 4편에서는 빈민굴에 세금을 받으러 왔을 때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제압하려다 갑자기 마물이 나타나자, 빈민굴 사람들을 지켜주기는 커녕 버로우를 타서 결국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게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시어도어 국왕이 내전에서 완전히 패배하여 가문도 몰락하고 말아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단풍호수의 생물들을 잡으려고 했지만 이를 알게 된 헤스티아와 카누라에 의해 역관광당한다. 라키와 더불어 자업자득이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

3.6.10. 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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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y
사막왕국 근처에 살던 태양왕국 귀족. 안젤리아와 시어도어의 내전으로 왕국이 시끄러워진 사이, 사막왕국으로 이적하려고 사막왕국의 귀족들에게 뇌물을 바치려 했으나, 전달과정에서 일이 잘못된 탓에 의뢰를 맡겼던 네드에게 누명을 씌우고 죽이려 했다. 하지만 프렐리카와 제롬에 의해 음모가 드러나자, 제롬을 인질로 잡아 도주하려 했으나 프렐리카에게 제압당하고 태양왕국으로 압송된다.

3.6.11.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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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iz
태양왕국 소속의 룬술사 장군. 같은 장군인 프렐리카와는 라이벌이자 서로 철천지 원수지간으로[22], 매사에 엄격하고 공과 사를 명백히 구분할 줄 알지만 그 반면 쓸모 없는 부하가 있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라도 일절 봐주지 않고 가차없이 자르는 등 냉혹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처음 그녀의 군대에 들어간 제롬은 그녀를 의지했으나 훗날 도적들이 프렐리카에 의해 개심되었는데도 법은 법대로 처형해야 한다고 하면서 도적들을 감싼 백성들까지 체포하라는 본성을 알고 나서부터는 후회하여 등을 돌리고 프렐리카 편에 가담한다. 이후 프렐리카와 신경전을 벌였지만 제압당하고 그대로 태양왕국으로 압송된다. 그래도 14화에서 여왕 안젤을 비롯한 나야, 다른 왕국군들과 함께 룬아카데미를 지원하러 등장을 와 주었다. 여기서는 룬아카데미의 함정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상식론을 펼친다.
여담으로 스도리카 캐릭터 중에서 흔치않은 안경 캐릭터지만 미라지에서 나온 소피의 동료 허친슨과 다이애나의 시녀장,[23] 그리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클락 샷이 이 속성을 물려받으면서 유일한 안경캐릭터가 아니게 되었다.
제롬 서브스토리에만 등장한 단역이지만 캐릭터성이 확실하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나름 인기가 높다. 가끔씩 플레이어블로 내달라는 말도 나온다.

3.6.12. 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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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잔느 서브스토리에 등장한 인물로, 잔느가 카지노 경비병 2명에게 습격을 당하자 우연스레 이들을 때려눕힌다. 이 계기로 잔느는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푸찌가 지속적인 제지를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잔느에게 계속 대쉬한다.[24]
어느 날 그가 자신의 집 가문의 목걸이가 결혼에 필요한 거지만 알드릭 가문의 에이스로부터 도둑맞았다며 자신 대신 찾아달라고 잔느에게 의뢰를 맏기는데 사실 이것은 그가 알드릭 가문의 재산을 훔치기 위한 계획이었던 것. 결국 잔느는 자신을 이런 일에 이용하게 된 것에 대해 그에게 분노하게 되고, 거기다 푸찌의 합세까지 이어져 계획을 누설당하게 되고, 이를 알고 있었던 에이스 알드릭에 의해 끌려가게 되면서 그의 계획은 실패한다. 헤스티아 캐릭 스토리의 세실 MK-2에 지나지 않는 남자로 쉽게 말해 그냥 도둑놈 1이다. 다른 점이라면, 잔느는 금사빠라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타난 에이스를 보자 곧바로 그쪽으로 반해버렸다(...).

3.7. 빈민굴 소속



3.7.1.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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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빈민촌의 거주민이자 어린 나이임에도 도자기 공장의 생계를 돕고 있다. 장난기가 심하며, 료와 리 남매와 여유롭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새싹 녹조구 여러 마리에게 고의적으로 돌을 던져 화를 돋우게 했다. 다행히 료와 리 남매의 저지로 이들을 진정시키고, 집에 도착한 즈음에 야킨토스에게 시체 수집가 이야기를 듣게 되고는 그 다음날 의문의 돌연사를 당한다.[스포일러2]

3.8. 사막왕국 소속



3.8.1. 에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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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금발머리에 메이드 복장을 한 여성. 리사의 절친이며 리사와 네드가 결혼에 골인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3.8.2. 스튜어트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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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wart
사막왕국 출신 귀족. 후덕한 외모에 대머리이며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파티마 스토리에서는 휘파람 협곡에서 동지를 배신하고 협곡을 팔아넘기려고 한 제라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행동을 실행하려고 했지만 파티마와 티카, 샤를의 제지로 실패한다. 팡 ~ 푸찌 스토리에서는 사막시장에서 발견한 푸찌를 여러 번 도마뱀 귀족들에게 팔려고 했지만 푸찌의 입방정으로 실패한다. 프렐리카 스토리에서는 힐리와 짜고 네드를 왕국테러의 주동자로 덮어씌워 그를 사형시키려고 했지만 리사와 프렐리카에 의해 또 리타이어 당한다.

3.8.3. 모건 리 ✝


소피의 아버지로 소피가 가족 중에서 늘 언급하는 인물.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딸이 단장이 되기 전에 그가 서커스단의 단장이었다. 후술할 서커스단 동물 수인들을 데려와서 보살펴준것도 그이며, 서커스단의 이름 역시 그의 명의에서 따왔다.
다만 사람이 너무 좋은 나머지 위험천만한 상황임에도 스스로 몸을 던져 사람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는다. 이런 과하다 싶은 이타성 때문인지 아내인 미나도 집을 떠났으며, 홀로 남겨진 소피는 아버지같은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리라는 일종의 콤플렉스가 생겨나버린다. 물론 성품이 좋은것은 나쁜게 아니지만 책임질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써 스스로의 몸도 사려야한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은 점은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없다.
소피도 부정하긴 하지만 아버지의 이런 성향을 물려받고, 끝내 인정하게 된다.

3.8.4. 모건 서커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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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yi & Hanbei & Hutchinson
(루이 (CV: 우에다 히카루))
(한베에 (CV: 모가미 츠구오))
(허친슨 (CV: 타카츠카 토모히토))
모건 서커스단의 단장 소피의 동물 친구들이다. 우선 울보에 겁이 많은 성격을 지니고, 유일하게 암컷인 고래 수인은 루이,[25] 츤데레에다가 다소 까칠하고 투덜이 같은 면을 보이는 고슴도치 수인이 한베에, 타인에게 어떻게든 신사적이면서도 매너있는 성격을 보여주려는 안경 쓴 사슴 야인이 허친슨이다.[26] 이들은 태어났을 때 몸이 허약한 탓에 같은 동료들에게 버림받고 이를 본 소피의 아버지 모건이 불쌍히 여겨 정성껏 보살펴준 덕분에 현재는 건강하게 자라서 모건 사후에는 단장 소피와 함께 모건에 이어서 항상 대중들에게 열정적이고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소피를 플레이어블로 사용하면 소피는 지휘를 담당하고 전투는 전부 얘네들 몫이다.[27]
덤으로 서열을 따지자면 한베에가 먼저 서커스단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다른 동물 동료들이 한베에를 높게 취급해주는 듯 하며, 루이는 맨 마지막에 들어왔다.[28]

3.8.5. 산체스


항목 참조.

3.8.6. 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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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uf
사막왕국 소속인 디비어스 대신관을 섬기는 뱀 수인. 룬과 산체스를 비롯한 노예들을 관리하는 대리자이기도 하며, 심부름하다가 통행증 하나 관리 제대로 못한 룬을 마구 구타하는 걸로 첫 등장했다. 이후 룬에게 산체스를 자신 대신 두들겨 패라는 명령을 내려 산체스는 그 날 한동안 침대신세를 지게 된다. 이후 자신의 저택에 갑작스레 찾아온 용신교도들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그가 지내던 저택도 동시에 폐허가 된다. 챕터 5화에 의하면 엘리오를 찾기 위해 소피 일행이 그의 저택에서 단서를 알아보기도 했으며,[29] 살아있을 당시에 노예 관리 외에도 디비어스가 행하는 생체실험에 동참하며 오아시스 카지노에서 실험에 사용할 약품을 불법매매한 일도 밝혀지는 등 디비어스가 행하는 모든 사건에 있어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스포일러3]

3.8.7.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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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ie[30]
소피의 어머니. 사막왕국에 거주중이며 소피 서브스토리에서 어떤 도마뱀 남자들에게 성희롱에 시달리자 룬과 소피의 활약 덕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딸 소피를 알아보지만 딸은 처음에는 유년기 시절 이혼 후 자신과 남편 모건을 완전히 버렸다고 생각해 배신감을 느껴 엄마 취급을 안 할 정도로 엄마에게 냉정했으나 엄마가 갑작스레 심장병에 걸리자 소피는 할 수 없이 그녀를 부축이며 곁에서 간병해주었고, 엄마 미나는 소피에게 이제부터는 서로 헤어지지 말고 같이 살자는 권유에 딸도 이를 받아들였으나...
'''사실은 처음부터 전부 연기였던 셈이다.''' 그때 당시 이혼한지 12년 이후 계속 독립적으로 산 탓에 외로움에 시달리며 겨우 재회한 딸과 다시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의사에게 부탁하여 딸이 싸 놓은 짐도 버리려고 할 뿐더러 딸이 서커스 단장을 하는 것도 막았다. 허나 서커스단이 소피 없이 동물 친구들과 룬만으로 맡기는 건 무리가 있었기에 딸은 엄마에게 용기를 내어 엄마와 아버지도 가족이지만 자신과 함께 했던 동료들도 가족과 다름없다면서 보내달라고 설득 끝에 겨우 서커스단에 복귀하게 되었다. 이후 딸의 이런 대견한 모습을 받아들였고 옷가게를 차려보라는 딸의 제안을 받고 딸에게 서커스 단장 신분에 어울리는 화려한 복장을 만들어 선물해주었고[31] 딸 역시 엄마에게 언제든지 자신의 공연을 관람해도 된다는 승인에 기뻐하며 이제는 외롭지 않게 딸과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피 서브스토리에서만 등장한 단역이지만 상당히 답답한 행보만 보이고 거짓말까지 해서 유저들에게 까이는 캐릭터. 오죽했으면 소피가 캐릭터성으로 까이기 시작하면서 등장하지도 않은 남편 모건[32]과 함께 소피의 인성이 유전 문제라고 까이고 있다. 또한 그녀의 이러한 행동은 조라와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다. 단 복수귀에 미쳐 룬아카데미에 제대로 핵민폐를 끼친 조라보다는 이쪽은 잔혹한 성격도 아니고 일회성 비중을 보여줬기에 양반이다.

3.8.8. 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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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
서브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도마뱀 수인 소년. 처음에는 '부잣집 아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으며 자신의 애완동물인 '호랑원숭이'를 다른 아이들에게 자랑하다가 원숭이가 도망가자 마침 주변에 있던 룬에게 원숭이를 잡아오라는 명령[33]을 내리게 된 계기로 룬을 자신의 부하로 삼게 된다. 다만 친구 없이 외로웠기 때문인지 진짜로 부려먹는 건 아니고 사실상 친구처럼 대하며, 바다 건너에서 온 룬을 부러워하고 자신도 바다 너머 세상을 구경하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디오의 아버지인 로버트는 악명높은 인간판매 노예상이었고 디오를 찾으러 왔다가 룬을 알아보고는 비싼 값에 팔아넘기기 위해 그를 생포한다. 하지만 디오는 아버지와는 달리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몰래 룬을 풀어주고 함께 도망간다.
그러다가 로버트가 부하들을 데리고 자신과 룬을 포위하자 룬을 도주시키기 위해 로버트를 붙잡고 도망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후 화난 로버트에게 죽도록 얻어맞다가 '''자신의 의지로 명령을 무시하고 돌아온''' 룬에게 구출된다. 이에 감동한 디오는 룬한테 자신을 주인님이 아닌 '''친구'''로 부르라고 하며, 못된 짓을 많이 저지른[34] 자신의 아버지를 자수시켜 감옥에 집어넣었다.
이후 모든 설명을 들은 소피에게 모건 서커스단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지만 디오는 아무리 못난 아버지라도 버릴 수는 없다며 거절하고, 자신의 집에 있는 수많은 노예들의 대우를 개선시켜 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룬에게 안겨 바다 너머로 갔다 돌아오게 되면 꼭 그곳 소식을 알려달라는 감동적인 말을 남기며 퇴장한다.
초기에는 철없는 부잣집 아이로서 건방진 모습을 자주 비춰졌지만 누구보다도 노예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인물로 성장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사실상 룬 서브스토리의 진주인공이라는 평가도 많다. 본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다만 본편이 전개되면서 디비어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인체실험에 희생당하고, 후반에 사막왕국이 그의 음모로 인해 위기를 겪은 적이 있어 정황상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불분명하게 되었다.[35]

3.8.9.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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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서브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도마뱀 수인으로, 디오의 부친. 돈이나 높은 권력을 좋아하고 아들에게는 매정하며, 아들이 잘못해도 사정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본다. 거기다 주민들에 의하면 이 작자가 그 악명높은 인신매매 노예상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마을 주민들과 디오 같은 또래들은 디오를 싫어했으며, 또래들과 한창 놀고 싶은 디오가 왕따로 전략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 아들이 데려온 룬을 보고는 비싼 값에 팔아넘기기 위해 부하들을 동원해서 생포하지만 아들이 룬을 풀어준 덕에 아들을 죽도록 학대하다가 아들은 룬에게 구출되고는 그토록 나쁜 짓을 많이 저지른 대가로 아들이 아버지의 행적을 자수하여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한 다이애나 여왕에 의해 옥에 갇힌다.

3.8.10. 앤드류 줄리앙 고메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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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Julian Gomez
사막왕국의 전 국왕이자 다이애나의 숙부. 조카인 다이애나가 홀로 생존한 것을 보고 측은하게 여기면서도 왕위 쟁탈전에서 본격적으로 조카와 대전하기 전에 서로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해줬다.[36] 또한 자신의 왕위 획득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죽이려는 부하를 제지하면서 조카가 안전하게 떠날 수 있게 약속해 준다. 이에 디비어스가 너무 위험하지 않냐면서 걱정하자 사막왕국의 건국 신화[37][38]를 언급하며, 부모 뱀신은 지도자를 뜻하며 '''약육강식의 전승은 지도자가 자신의 피와 살을 내어주면서까지 백성들을 보살펴야 하는 사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레이저의 계획에 인해 암살당하게 되고 결국 조카가 왕위 계승권을 승임했다.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는 프렐리카, 샤를과 더불어 훌륭한 대인배이자 윌리엄, 안젤리아 부녀에 버금가고, 시어도어와 대척점에 있는 참된 성군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로, 만일 그가 생존에 살아서 왕위쟁탈전에서 왕위을 얻고 사막왕국을 계속 다스렸더라면 아마 현재의 태양왕국 급으로 인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을 것인데 레이저에 의해 짧은 생을 마감한 것이 아깝다는 평이다.

3.8.11. 시카


자센 스토리에서 등장한 자센의 정신적 지주.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민담이나 동화를 들려주던 넉살좋은 할머니지만 디비어스의 계획으로 마을이 철거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자센이 논쟁과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용역들에게 아부를 하게 되자 다른 주민들과 같이 실망하고 화를 냈지만, 자센이 팡에 의해 마음을 고쳐먹고 철거민과 싸우게되면서 인질들과 자신도 구조받게 되고 철거되지 않을것을 약속받지만 철거 담당귀족인 퀸튼에게 폭행과 고문을 받은 상처로 자센에게 사과와 후회, 사랑이 담긴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게 된다. 그렇게 결국 시카 할머니의 이야기꾼 역할은 자센이 물려받게 된다.
참고로 한글판에선 오역으로 티카 할머니로 나온 적이 있다(...)

3.8.12. 조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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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EDD77> '''4살'''
'''9살'''
'''12살'''
'''현재'''
디비어스, 미사 캐릭터 스토리에 등장. 미사와는 고아원 시절 같이 한솥밥 먹으면서 자란 친구로, 한창 갓난아기 때 입양했던 미사에게 뱀신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정성스레 돌봐주었고, 같은 고아원에 있었을 때도 서로 친한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미사가 성녀가 된 이후 다른 고아들과 함께 디비어스에 의해 인체실험의 희생자가 된다.[39] 비록 다른 고아들은 죽었음에도 혼자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자신을 이 꼴로 만든 디비어스와 미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생존한 미사를 부추겨 오아시스 카지노로 데려가기까지 했다.[40] 하지만 미사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능력을 자신을 비롯한 실험체가 된 고아들에게 발휘하자 복수심을 풀게 된다. 이 덕에 행적을 보면 제2의 나이젤을 연상케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인에서 묘사된 디비어스의 행적과 그의 진짜 정체[스포일러4]를 생각해보면 적은 비중에도 그의 인생역경을 유저들이 충분히 추측하고 동기를 이해할 수 있었기에 유저간 여론은 나이젤보다 휠씬 나은 상황이다. 되려 나이젤이 배가 쳐불렀다고 역으로 더 까일 정도.

3.9. 동방 연방



3.9.1. 팅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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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ko
티토리마의 하인. 반딧불이와 공생하고 있다. 히마와리가 티토리마는 바람 일족의 무녀가 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을때, 그것은 히마와리도 마찬가지라고 했다가[41] 히마와리의 분노를 샀다. 쟈샤파와는 서로 썸타는 관계이다.[42]전투능력은 매우 약하지만 스토리 내에서는 반딧불이의 빛을 이용해서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티토리마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쟈샤파와 함께 연방의 병사들로부터 벗어나지만 청풍이 충족을 학살해서 고향과 일족 모두 잃게 된다. 결국 도망자 신세로 전락하게 되지만 챕터 5에서 쟈샤파와 함께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티토리마와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만나자마자 바로 다음화에서 티토리마의 여동생이 복수귀로 저지르고 있는 학살을 막기 위해 쟈샤파와 같이 배를 타고 떠난다.
덤으로 요리를 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쟈샤파 스토리에서 만든 파이를 쟈샤파에게 건네주었을 때 그가 먹을만 하다고 평한 것을 보면....

3.9.2. 쟈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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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anama
티토리마의 유모. 9년동안 티토리마를 돌보았다. 시즌3 시작 시점으로 아들 페이다가 11살 생일을 맞이해 성충 의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티토리마를 돌보느라 충족의 영토에 있는 아들과 만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성충식 선물로 연방 복식의 장신구를 티토리마를 통해 보내고자 하였다. 이전까지는 티토리마에게 매우 다정했으나 아들이 죽은 계기로 마음을 닫고 티토리마에게도 냉랭하게 대하다 평안제에서 호족들에게 첩자라며 잡혀갈 뻔한다. 이후 진짜 첩자인 것이 드러난다. 전투능력은 팅코보다도 약한 수준인지 잡혀가거나 도망다니는 것만 나온다. 챕터 2부터 3까지 '''살려줘!'''라는 대사만 질리도록 나온다(...)
챕터 3에서 검은 절벽에서 괴물에게 잡혀갈 뻔 하지만 티토리마와 메이가 구출하고 함께 탈출하게 되며, 이후 태도가 누그러지며 환상의 폭포에서 티토리마에게 또 구해진 이후에 완전히 화해하게 된다.[43] 마침내 티토리마와 함께 폭포를 탈출하며 뒤늦은 화해의 시간을 갖지만, 얼마 못 가 청풍의 칼에 찔려 사망하며 이 계기로 티토리마는 연방에 복수할 겸으로 무술대회에 참가하겠다는 계기와 티토리마의 성격을 한 층 더 변하게 하는데 한 몫 했다.

3.9.3. 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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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yida
쟈나마의 외동아들. 충족 왕과 왕비의 서신을 티토리마에게 건네주며 첫등장. 어머니인 쟈나마를 데려간 티토리마에게 불만을 가졌다. 성충식에서 하필 운나쁘게 날아들어온 얼음꼬리나방이 고치에 들어가 있던 그를 숙주로 선택한다.[44] 위가 페이다가 들어간 고치를 공격하자 변이한다. 결국 티토리마가 어떻게든 제지하지만 위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죽음은 티토리마를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어 위와 싸울 뻔했다.[45]

3.9.4. 히마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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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awari[46]
안개 출신의 석호족(산고양이)의 족장이자 기린 일족의 수양딸. 용현, 호족 대표인 슌과 더불어 다혈질이며, 자신이 아닌 티토리마가 평안제에서 바람 일족의 무녀가 되자 젠윈한테 수작을 부렸다고 생각해 티토리마를 비롯한 그녀의 하인들을 갈구는 것으로 첫 등장했지만 티토리마가 사과에 대한 성의를 보이겠다면서 팔에 자해를 하자 당황하며 조용히 물러난다. 젠윈과는 각별한 사이인지 슌이 젠윈에게 막말을 하자 반발하며 젠윈을 변호하기도 했다. 이렇듯 평소 성격은 불같은 성격이지만 청풍에게만은 두손두발 다 들 정도로 매우 어려워한다.
챕터 4장에서는 젠윈과 함께 등장. 우연스레 티토리마에게 시비를 거는 몇몇 병사들이 젠윈을 보고 조롱하자 티토리마를 도와줄 생각이 없으면서도 의붓오빠를 돕기 위해 병사들과 입씨름을 벌이면서 퇴장하게 한 이후 티토리마에게 괜찮냐고 묻는 젠윈의 안부에도 쿨하게 답하는 티토리마한테 그 몰상식한 태도는 뭐냐고 비난하지만 티토리마가 도움 따위 기대지 않았다고 딱 잘라 끊어버리고 의붓오빠까지도 자신을 말리자 결국 티토리마에게 우리 의붓오빠한테 괜한 허튼 짓 하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경고하고는 퇴장. 챕터 5에서는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이 동방에 외교적인 선전포고를 가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족장들과 함께 무술대회가 우선이라며 매옥을 몰아붙인다.
여담으로 미란다 스토리와 본인이 3장에서 짐작한 것처럼 석호 일족은 종족들과의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끝에 세력이 멸족되기 일보직전이였기에 양귀 사후 결국 그녀가 석호족의 마지막 대표가 되면서까지 짊어져야 하는 압박과 책임이 있기에 이 덕에 신경이 예민해진 것이 아닌가 싶다.

3.9.5.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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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호족의 대장군. 변경 지역에 파견된 호족들이 스트레스 풀이로 충족들을 괴롭히는 것을 방관했다. 각 부족이 영지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전쟁의 최전선에서 싸우다 죽어나간 호족들에 대한 냉담한 처우 때문에 맹회에 불만을 품고 있다.[47] 티토리마가 탈주했다고 생각하고 잡아들이려고 하고 중재하러 온 젠윈까지 명성과 이름보다는 실력으로 보겠다며 공격한다. 충족들의 외면을 받았음에도 그들을 옹호하며 왕실이 그들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하는 티토리마의 기백을 칭찬하기도 했다. 성충식에서 얼음꼬리 나방의 선택을 받은 페이다를 죽이자 티토리마를 제대로 빡치게 했다.
그런데 뭔가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것 같더니 용현에 의하면 챕터 2에서 암살당했으며 이는 공수현이 보라색 옷을 입은 자가 위를 죽이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용신교파들이 죽였다고 생각한 종족은 없었으며, 위 장군의 사망은 자신들이 증오하는 충족 뿐만이 아니라 몇몇 족장들이 다른 대륙으로 부하들을 보내 위 장군 사망과 전혀 연관없는 몇몇 종족들에게도 심문이 가해지는 등 한동안 시끄러워지는 시발점이 되었다. 챕터 4에서는 과거에 팡의 친구였던 야오에게 약점으로 남을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
덤으로 쟈샤파 캐릭터 스토리 여정 익스트림 2결전에서 호위 무사들을 동원한 대결 상대로 등장한다.

3.9.6. 공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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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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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
호족의 족장. 충동적이고 난폭한 성격이며, 용현 못지 않게 충족을 매우 증오한다. 위의 암살에 분노한 상황이라 한 화 내내 범인이 충족이 아니라고 설명했음에도 끝까지 충족이 잘못한 거라고 고집을 부렸으며, 청풍이 충족들의 싹을 가는데 동참하면 다른 족장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무기를 지원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회담이 거의 끝나고 나서야 충족이 범인이 아님을 깨닫고 토요쿠니가 넌 그저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충족이니 상관없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4챕터에선 따로 조사하여 맹회가 작당하고 호족을 이용해먹는다는것으로 판단했는지 위 장군의 살해한 자들이 그가 지난 야오 황자의 내란때 입었던 상처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암살했다는 점을 보고 당시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있는 팡을 의심하여 단풍호수로 자객을 보내는 등 일종의 반기를 들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챕터 6에서는 헤스티아와 푸찌를 구하러 온 팡을 붙잡고, 호족의 신목패[48]를 발견해 제대로 생각도 하지 않고 그를 죽이려 하나, 팡을 돕기로 마음먹은 공매옥이 물러나게 해서 결국 실패한다. 호족 병사들의 말에 따르면 상당한 강자로 여겨지는 듯 하다.

3.9.8. 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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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토요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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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kuni[49]
신수 일족 중 하나인 코마이누(해태) 일족의 족장이자 안개 계파의 대표. 매사에 침착한 성격이며, 다른 족장들과는 다르게 맹주인 매옥과 더불어 충족에게 적대적이거나 전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억지스러운 기류를 진작 눈치 챈 듯 회담 중반까지는 충족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 충족을 변호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충족에 대한 증오로 인해 눈깔이 뒤집어진 상태로 이들의 싹을 갈라버려야 된다고 난리를 피우는 다수의 대표들과 달리 유일하다시피 한 상식인 포지션이며 호전적인 슌에게도 명분으로써 이용당한 거라면서 충고를 주었으나, 청풍의 압박에 생각을 고쳐먹지 않은 슌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족장들의 일치된 의견에 반대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 어쩔 수 없이 충족과의 협정 파기에 동의한다. 챕터 5에서는 우담바라의 개화로 다른 족장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한 상태로, 공수현과 친분이 있는지 그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마지막에 본인도 동의한것 때문에 '위선만 떨었지 결국 다른 간신들과 다를바 없다'면서 욕을 먹기도하는데 정황증거와 목격자의 증언만으로 알아내야 하는 자리였기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에는 부족했으며, 청풍이 쟈냐마의 행적에 대해 꼬집은 것은 당장 반박하기가 힘들었기에 토론의 형세가 기울고 있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청풍이 충족의 씨를 말려야 한다는 의견과 주도를 제안하고 협회 내 대부분의 족장들이 일치단결한 상황이라 코마이누 일족과 안개 계파에게 정치적 리스크까지 감수하면서 맹목적으로 옹호한다는 건 오히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발상이다. 편견없이 중립기어 박고서 증언을 들은 것만으로 연방에게 원한을 갖고있던 충족과 티토리마의 편을 들어준 것 자체가 이성적이고, 개념있다고 평가받는게 맞다.

3.9.10. 양귀 ✝


미란다 스토리에서 처음 언급된 석호(산고양이) 수인이자 미란다를 가르쳐준 은인.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다. 스승인 로우와 더불어 생전 당시 무술 진도가 더뎠던 미란다에게 힘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다만 석호 일족은 동방 연방에서의 박해 때문에 거의 멸종될 위기에 놓였다. 이는 미란다는 무술 대회에 나가려고 하는 계기가 되었다.

3.9.11. 야오 ✝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며 선셋 시점 이전에 이미 고인이었던 인물. 호족의 황태자이자 꽤 오래전부터 팡과 깊은 우애를 나눈 사이다. 연방의 치정극과 충족에게 가혹한 대우를 일삼는 연방의 어두운 일면에 반감을 드러냈으며 아예 반역까지 꾀하려했다. 하지만 이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가고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조자들은 숙청당했으며, 그를 보좌하는 입장이었던 팡은 마땅히 저지해야 할 일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국외로 추방당하게 된다.
본의아니게 위 장군이 어렵지않게 암살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위 장군과의 전투에서 승패는 알 수 없지만 야오가 위 장군의 가슴에 치명상을 입혀서 그 통증이 이클립스 시점까지도 계속되었는데 자객에게 그 상처를 맞고 사망했다고.
이클립스 챕터 6 이후 생존 가능성이 생겼는데 누군가가 감옥에 갇힌 팡에게 창틈으로 야오의 필체로 써진 쪽지를 떨어뜨렸으며, 팡에게 무술대회에 참가하도록 유도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다만 진짜 야오인지 아니면 그를 사칭하는 타인인지는 스토리가 더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3.10. 아틀라스 소속



3.10.1. 칼의 노래하는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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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s Singing Marionette[50]
아틀라스 소속인 인형으로 처음에 티카가 이 인형이 마물이 조종하는 적이라고 인식하여 선제공격을 했으나 역으로 당한다. 훗날 인형신앙에 관한 전설을 통해 이 인형이 다른 인형들과는 다르게 아군이라는 것을 깨닫고 경계를 풀게 된다.[51] 이후 그것도 잠시 마물들에게 조종당한 인형들이 떼거지로 등장하자 티카를 도와 마물과 인형들을 소탕한다.
티카 서브스토리에서는 금속성이다. 사족으로 노바 서브스토리에서는 '안나'라는 이름의 외형이 비슷한 인형이, 추석 이벤트 만월의 기묘한 수사와 아틀라스 여름 축제 등 몇몇 이벤트에서는 카메오 급으로 출연했다.

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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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이하게도 이들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임시 전투에 고정되어 출전 시 클릭해도 스킬 설명이 되어있지 않음과,(원더랜드 제외) 클리어 창에 사진도 표기되지 않는다.[2] 다시말해 '''12월 25일.'''[3] 셜록의 양녀 리사와 중복.[스포일러] 이 에피소드 이름이 '''유언'''인 걸로 볼때 바네사는 이미 고인일 가능성이 높다.[4] 처음에 안젤리아 공주와 만났을 때 칼날이 말을 더듬는 것을 보고 칼날이 이런 스타일에 꼼짝 못할 줄이라고 놀렸고, 성인식 때 칼날이 어도(물고기 모양의 검)를 받은 것을 보고 우스꽝스럽다고 웃는 등등...[5] 딜슾이 자신과 상대의 체력 차이로 대미지를 가하는 반면 이쪽은 상대의 쿨다운에 따라 타격 아니면 즉사기로 돌변한다.[6] 공교롭게도 이들의 첫 알파벳을 합치면 '''ABC'''가 된다.[7] 이는 애니와 베티도 똑같다. 특히 샤를 원장과 엘리오를 우상으로 섬기는 수준.[8] 특히 베티가 훨씬 눈에 띈다.[9] 등장하는 3인방에 따라 그 성격을 엿볼수 있는데 애니는 선물을 먹튀, 카라는 엘리오가 좋다고 차이고, 베티는 지레 겁먹고 달아난다.[10] 기존 발자크 유산에서는 고정 플레이어블로, 2주년 이벤트에서는 선택지를 통해 교체가 가능.[11] 또 하나의 계기는 절친 모리스의 죽음.[12] 현재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딜런 레온 SP.[13] 민병으로 징집되어 전장에서 한계 이상까지 끌려다니고 휘둘리다가 인질이 되자 장교가 그의 처지는 신경쓰지않고, 사막왕국에게 피해를 주는 작전만 시행한 채 도주하였다.[14] 직역하면 햇빛군단이 된다.[15] 윗 사진의 왼쪽 실눈 상태가 태양왕국 병사들, 오른쪽은 염일군단 병사들이다.[16] 칠석 이벤트 편 기준. 2019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서는 30대가 되었다.[17] 리사와 네드, 로저와 묘안, 셜리와 시어도어, 깡총버섯 가족까지(...)[18] 자세한 것은 이벤트 스토리 문서 참조[19] Lucky는 직역하면 행운이다.[20] 허나 이는 현재 시점이고 과거에는 그리 뚱뚱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단련을 늘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한다.[21] 바네사와 마찬가지로 직속 작품모 캐릭터와 이름이 비슷하다.[22] 이는 과거 룬 아카데미 동기 시절에 지신보다 프렐리카가 재능이 더 뛰어났기에 생긴 열등감과 그녀에게 '리틀 페이즈'라는 식으로 놀림받은 울분이 여태껏 남아있었기 때문.[23] 다만 이쪽은 엑스트라급이다.[24] 사실 푸찌가 에드워드를 '느끼한 사람', '최악'이라고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것이 우선 에드워드가 나중에 잔느를 목적을 위해 이용했다는 것이 드러날 거라는 것과 제자를 짝사랑하고 있는 스승인 푸찌가 제자를 에드워드에게 빼앗길 걸 염려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스포일러2] 필을 죽인 범인은 사실 도자기 공방의 감독인 병사 유진으로, 안그래도 필이 일을 제대로 못한데다 유진의 옷을 더럽히는 실수를 저지르자, 우발적인 분노로 살의를 품고 시체 수집가로 변장해 저지른 것. 이를 나이젤에게 적발당해 나이젤에게 구타당하고 내버려졌지만, 다음 날 유진마저 돌연사된 채 발견되면서 나이젤이 복수심에 미쳐 저지른 범죄라고 몰리게 된다. 하지만 료가 이상하게 생각하여 혼자 세밀하게 조사해본 결과 진짜로 시체 수집가가 나타났고,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나이젤과 야킨토스에게 지원을 요청하여 시체 수집가를 처치한 끝에 결국 그 이야기가 헛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25] 툭하면 얼마나 징징 울어제끼는지 룬 서브스토리에서 서커스장이 물바다가 된 적이 있고, 본편에서도 가끔가다 질질 짠다.[26] 이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신사적으로~'라는 말버릇이 있다.[27] 루이는 거의 1혼(SP는 2혼), 한베에는 SR 2혼(SP는 반격기), 허친슨은 SR 4혼 및 SSR 2혼을(SP는 1혼), SSR 4혼은 서커스단 전원.(SP 4혼도 동일)[28] 소피 서브스토리에서 소피의 친모인 미나를 한베에와 허친슨은 알고 있었으나 루이만 몰랐다.[29] 성전에 있는 각 신도시의 꽃형태를 한 룬문자가 우스 사제의 저택에도 있음이 산체스가 본 적이 있다고 한다.[스포일러3] 헌데 챕터 7화에서 디비어스와 용신교파가 모종의 협력관계로 맺어진 것이 드러나면서 그에게 충성을 다하던 우스 사제도 디비어스에게는 일회용 물건으로 버려진 것이라는 게 드러난다. 결국 챕터 2장에서 디비어스가 의뢰한 용신교파들에게 살해당한다.[30] 영문명으로 읽으면 '미니' [31] 아시다시피 SSR 모드 소피가 입은 그 복장이다.[32] 이쪽은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했다가 죽었다고 까인다. 그 자체로는 까일 일이 없겠지만 미라지 중반부부터 소피의 오지랖이 여러모로 부각되면서 모건의 잘못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33] 룬은 노예 시절 기억으로 인해 남의 명령을 받는 데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길거리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34] 이 아버지라는 작자는 이전에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은 가정교사를 살해한 전적이 있다.[35] 사실 챕터 7장에서 디오와 비슷하게 보이는 도마뱀 아이가 실험관에 갇혀있었던 모습이 보이긴 했다.[36] 조카는 삼촌인 앤드류가 왕위 쟁탈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겸손히 단언지었다.[37] 사막왕국이 처음 세워졌을 때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사막에서 백성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아버지와 어머니 뱀신이 목숨을 희생하여 자신들의 피와 살로 백성들의 구제에 힘썼다.[38] 심지어 이 얘기를 앤드류에게 전파한 것은 다름아닌 디비어스 자신. 정확히는 '''3환일에게 정신을 빼앗기기 전의 선량했던 디비어스다.''' 그 때 당시, 디비어스가 얼마나 올바른 성인이었는지를 반증해준 대목이기도 하다.[39] 위의 일러에도 보면 왼쪽의 얼굴부터 가슴까지 내려오기까지 흉터가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40] 디비어스와 레이저는 이미 고인이 되었으니 시간대는 대략 사막왕국이 재건중일 때로 추정된다.[스포일러4] 조슈아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인체실험을 한 장본인은 '''디비어스의 몸을 강탈한''' 용신교파의 간부 3환일이다.[41] 히마와리가 기린 일족의 수양딸이지만 안개 출신의 석호족이기도 하기 때문이다.[42] 예전에 팅코는 쟈샤파가 무례하다고 싫어했고, 쟈샤파는 팅코가 나약하다고 무시했으나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의식하게 되며, 부상을 입고 자신이 나약하다고 자책하는 쟈샤파를 팅코가 위로하면서 친해지게 된다.[43] 쟈나마가 두 명인 상태에서 조각상이 참수하려는 환상. 한 명은 살려달라고 하고 다른 한 명은 도망가라고 하는 상황에 등 뒤로 설상가상으로 거대한 바위가 굴러오는 중이었다. 티토리마는 유모라면 자신을 자식처럼 여겼을 거란 마음에 도망가라고 한 진짜 쟈나마를 구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스도리카답게 가짜 쟈나마는 조각상임에도 유혈과 함께 참수되어 머리가 데굴데굴 굴러간다.[44] 얼음꼬리나방이 기생하는 충족은 이상하게만큼 강한 힘을 얻게 되어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한다. 강한 힘을 얻는 것까지만 사실이고 폭주하는 것은 동방연방이 충족이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다. 페이다는 폭주하긴 했지만 고치에서 나오기 전에 공격을 받았으므로 제대로 우화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45] 그나마 젠윈이 말렸기에 망정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자신이 아끼는 충족 백성들이 더 희생당하는 대형사고로 갔을 것이다.[46] 히마와리는 일본어로 해바라기다.[47] 아마 팡의 친구이자 황태자였던 야오의 쿠데타에 대한 책임으로 이렇게 된듯하다. 호족 입장에선 수뇌부 중 한명의 개인적인 잘못으로 전쟁터에서 고통받다 죽어나가는 셈.[48] 동방연방으로 떠나기 전에 얀보가 위기에 처하면 공매옥에게 보여주라고 한 주머니에 들어있었다.[49] 토요쿠니는 일본 교토에 있는 신사인 도요쿠니 신사에서 따왔다.[50] 처음에 티카의 적군으로 나왔을때는 'Singing Puppet'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51] 티카 서브스토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