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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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리미터가 해제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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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RE:2
1. 상세
2. 행적
2.1. 바이오하자드 2
2.3.1. 첫 등장
2.3.2. 등장 이후 공통 행동
2.3.3. 대처법
2.3.4. 레온 편에서
2.3.5. 클레어 편에서
3. 바리에이션
4. 기타


1. 상세


바이오하자드 2부터 등장하는 인간형 타이런트. 방탄 코트를 입고 있는게 특징. 이 옷이 타이런트의 변이를 억제하고 있어서 코트가 파괴되지 않는 한 인간 형태가 계속 유지된다.[1]
피부색을 제외하면 거의 완전한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명령에 순응하여 주인공을 추격하는 등 발전된 모습으로 타이런트의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어디까지나 명령만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므로 임무에 방해가 된다면 같은 편이라도 죽인다. 기본 지능은 5살 수준.
제어 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할 안전장치로서 심장 쪽에 플라스틱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거나 코트가 사라졌을 때[2]에는 리미터가 해제되고 몸이 변형하여 손의 갈퀴가 튀어나오는 등 괴물의 형상을 드러낸다.
이들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은 시나 섬에 있었다. 초기엔 T-002 타이런트의 복제된 태아들을 배양해서 제작했지만, T-002가 명령에 불복종하며 폭주했던 것처럼 T-002의 복제로 만들어진 초기형 T-103들 역시 이런 문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엄브렐러의 U.B.C.S. 사령관이자 고위 간부인 세르게이 블라디미르 대령이 자신의 클론을 시나 섬에 10체 제공했고, 그 클론들로부터 현재의 안정화된 T-103들이 완성됐다고 한다. 세르게이 대령 본인이 타이런트 변이 적합도가 높았기 때문에 그 클론들로부터 제작되는 T-103 시리즈들은 타이런트의 대표적인 대량생산 모델이 됐다고 한다.[3]

2. 행적



2.1. 바이오하자드 2


캐릭터에 관계없이 B 시나리오에만 등장하며 플레이어를 계속 쫓아다닌다. 최종 보스는 아니지만 각 캐릭터의 B 시나리오에서 위협적인 추적자 내지 중간보스의 역할을 담당. 원작에서는 G 바이러스의 회수 임무를 위해 투입되었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G 바이러스의 회수만이 아닌 생존자 말살도 목표인 듯 하다.
처음 조우했을 때 도망치지 않고 쓰러뜨린 후에 맵을 벗어나면, 기절해 있던 타이런트가 다시 일어나는 컷신이 나온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그다지 압박을 받지 않는 편. 타이런트는 플레이어에게 주먹을 한 대 날린 뒤 반드시 양 손을 모아 내려치는 공격을 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옆으로 돌아가 가뿐하게 피할 수 있다. 그래서 타이런트와 마주치면 일부러 한 방 맞아 주고 다음 공격이 나올 때 피하며 달아나는 패턴으로 가볍게 파해. 워낙 느리게 걸어다녀서 플레이어를 따라잡지도 못하며, 심지어 다른 방으로 피하면 문을 열고 쫓아오지도 않아서 대처법만 안다면 거진 호구 수준으로 전락하고 만다. 단, 구석에 몰리면 정말 큰일이다. 탄약에 여유가 있다면 직접 싸워서 쓰러뜨릴 수도 있는데, 쓰러진 타이런트에게서 각종 탄약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장소인 플랫폼에서는 괴물 형태로 등장, 일종의 세리머니와 함께 웅장한 음악이 울려퍼지며 존재감을 강하게 어필한다. 인간 형태일 때와 비교를 불허하는 스피드로 질주하면서 맹공을 퍼붓지만,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로켓 런처를 받은 플레이어에게 폭사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2.2.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테마곡이 더욱 웅장하게 어레인지되었으며, 원작에서 전방 대시만 하던 것과는 다르게 고공 점프도 하고 열차를 밀어 버리는 공격도 한다. 심지어 로켓 런처를 얻은 뒤에도 처치 성공 조건[4]을 놓치면 '''로켓을 튕겨내거나 손으로 잡아서 다시 던질 정도로''' 원작에 비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2.3. 바이오하자드 RE:2


선공개된 게임 플레이 장면에서 클레어를 추적하는 타이런트. 경찰서 로비까지 문을 열고 쫓아오는 집요함을 보인다. 정식 개체명은 '''T-00'''라고 하며, T-103 시리즈로 제작된 6기의 모델들 중 라쿤 경찰서로 파견된 타이런트라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2의 리메이크작인 만큼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기존의 매끈한 얼굴이 아닌 우락부락한 얼굴에 중절모를 쓴 모습으로 변하면서 공포스러워졌다. 개발 도중 기획이 갈아엎어져 더미 데이터로 남은 바이오하자드 1.5에서 Mr. X가 중절모를 쓴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 컨셉을 다시 차용한 듯하다. 이 중절모를 총으로 쏴서 떨어트리면 도전 과제가 해금된다. 다만 중절모가 떨어진 타이런트는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허나 방탄복때문에 머리 외에는 대미지가 잘 안들어가기에 맞서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위주로 공격해야한다. 일종의 함정인 듯? 또한 모델링을 살펴 보면 관자놀이에 무언가가 박혀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젝트 레지스탕스의 묘사를 보면 살아있는 인간을 추적하는 용도로 쓰이는 장치다.

2.3.1. 첫 등장


각 캐릭터의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주차장 카드 키를 얻기 위해 전자 부품을 찾으러 다니는 도중, 경찰서 동쪽 2층에서 헬리콥터 충돌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헬기가 꽂혀있는 건물 내로 진입하면 헬리콥터의 동체를 맨손으로 들어올리는 위엄넘치는 등장과 함께 나타난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경찰서 2층 서쪽 S.T.A.R.S 사무실 복도, 그러니까 A루트에서 릭커와 처음 만나는 곳에서 들어서면 등장한다. 기폭장치를 만들기 위해서 S.T.A.R.S. 사무실에 들렀다가 나와서 유니콘 동상 쪽에 가려다가 갑자기 나타난 타이런트에 혼비백산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메달을 구하기 전에 도서관까지 미리 다 청소해 놓고 나서 진행하면 그나마 압박이 조금 덜하다. 덤으로 두번째 이야기에선 경찰서 메인 홀의 노트북에 연결된 CCTV로 등장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런트가 CCTV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부숴버린다.[5]

2.3.2. 등장 이후 공통 행동


계속 경찰서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레온 또는 클레어를 추적하는데 마치 전작 바이오하자드 7잭 베이커를 연상케 한다. 기본적으로 권총이나 서브머신건 등 단발 공격력이 약한 총기로는 좀처럼 경직을 줄 수 없고, 머리나 중앙에 튀어나온 심장 같은 부분을 사격하면 잠깐 멈추긴 한다. 유탄을 맞아도 잠깐 머뭇거리는 정도에 그친다. 큰 피해를 받거나 일정 이상 피해가 축적되면 잠시 무릎을 꿇고 움직이지 못하지만 이내 회복해서 다시 추적을 개시하니 그 틈에 다른 곳으로 피해야 한다. 그러나 기절 상태에 빠뜨리려면 탄약을 상당히 쏟아부어야 하며 머리 위주로 공격을 넣어야하는데 경찰서에서 이런저런 걸 하고 있을 땐 핸드건과 약간 강한 장비 정도라 웬만하면 그냥 피하면서 챙길 것만 챙기고 빠르게 진행하는게 좋다. 원작과 다르게 쓰러뜨려지지도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할 뿐이라 탈진시켜봤자 방어용으로 썼던 칼 외엔 딱히 아이템 같은 건 주지도 않으므로 도망치는게 상책이다.[6] 첫 회차 때는 타이런트의 발소리가 워낙에 크게 울리기 때문에 근처에 있으면 소리를 들으면서 어느 정도 가까이 왔는지 파악할 수 있으니 발소리가 들리면 숨어서 발소리가 끊길 때까지 기다려보자. 다만, 확실하게 들어오지 않는 몇몇 장소에서 기다렸다 피하는 게 확실하다.
타이런트 역시 플레이어의 소리를 듣는다. 플레이어를 중간에 놓쳐도 계속해서 여러 곳을 탐색하며 행방을 쫓기 때문에 가까운 주변에서 총소리를 내면 알아채고 다시 추적해온다. 특히, 타이런트가 주변 소음을 눈치챈 후에는 몇몇 특수구역이 아닌 이상 플레이어가 숨어있어도 문을 확 제끼면서 공격을 하려고 하거나 수색해서 잡으려고 한다. 때문에 타이런트가 가까이 있다는 낌새가 있거나 따돌린지 얼마 안 됐다면 되도록 발포는 자제하고, 마주쳤을 경우 산탄총, 화염방사기, 유탄발사기 등으로 강력한 딜을 박아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최대한 거리를 두고 도망치는 게 나을거라고 제작진이 조언했었다. 허나 사방에 여러 몹들, 특히 릭커 등이 있다면 절체절명의 난장판이 된다.[7] 이럴 땐 수류탄, 섬광탄을 아끼지 말고 사용해 빠르게 위기를 벗어나는 게 제일 중요하다. 평소에 탄 낭비만 하지 않으면 여러번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는 적 하나 둘 정도는 처치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으니 계산을 잘 해가면서 빠르게 진행하는 걸 목표로 삼자.
오리지널이 좀 덩치 큰 강한 적 정도의 인상을 주었던 면이 있던 걸 생각하면 비교도 안 될 만큼 엄청난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타이런트에게서 도망가는 부분에서 심한 공포감을 느껴 플레이할 의욕이 꺾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어지간하면 좀비만 가끔 보이는 '''메인 홀'''[8][9]까지도 쫓아오는데다가 여기는 안 오겠지...하고 안심하고 있으면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오는 등 처음하는 유저들은 안전 지대가 어딨는지 몰라 죽기도 하고 부상 상태면 도망치는 것이 매우 힘들지기 때문. 더군다나 RE: 2는 아이템 부족+협소한 인벤토리+전체적으로 맷집이 강화된 적들이라는 삼박자가 아주 끔찍한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공포를 느끼게 만드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장 쉬운 난이도인 '지원'에서도 안일하게 탄을 낭비하면서 자꾸 맞아 허브나 스프레이를 날려먹으며 플레이를 했다가는 고생하다 죽기 십상이다. 헌데 여기에 타이런트까지 합류해서 쫓아오는 상황에 직면하면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타이런트의 존재는 소리와 함께 특유의 BGM이 흘러나오는 걸로 감지할 수 있으므로 항상 귀를 기울이자. 타이런트가 근처에 있다면 발소리가 들리고, 안전지대가 아닌 방 안에 있는 플레이어를 쫓아올 때에도 문을 여는 소리가 나니까. 무심코 문을 열었더니 타이런트가 떡하니 서 있는 경우만 아니라면 빠르게 알아채고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도주하며 느끼는 공포와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다.
이번 리메이크작의 전체적 난이도를 확 올린 주범이기도 하다. 이번작의 타이런트는 3편의 네메시스처럼 거의 모든 문을 확확 열어제끼고 쫓아온다.[10] 원작에서는 이벤트성 보스전 취급이기 때문에 혼자 등장했던 것과 달리 가뜩이나 좁아진 맵에 기본적인 대시 속도가 크게 줄어들었고 거기에 더해 좀비나 릭커가 함께 나타나 처치가 힘든 녀석들이 함께 플레이어를 압박하면서 공격하기까지 한다. 물론 타이런트 입장에서는 좀비도 방해물인지라 자신의 앞을 막으면 저리 비키라는 듯 팔을 휘둘러 옆으로 확 밀치는데, [11] 이 모션이 아주 Badass스럽다. 그리고 이 동작에 당하는 좀비는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12]
절대 달리지는 않지만[13] 특유의 쿵쿵하는 묵직한 발소리와 함께 빠른 걸음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며 유탄 등의 고화력 투사에도 헤드샷을 빠르게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면 개의치 않고 쫓아오는 모습이 3편의 네메시스만큼이나 압박적이다. 주변 환경이 밝다면 그나마 압박감이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어두운 상황에서 이것의 소리를 듣게 된다면 공포감과 압박감이 클지도 모른다.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으면 더욱 빠르게 걸어오면서 공격하려 한다. 우직하게 걷기만 하다보니 사다리에 약할 것 같지만, 레온 루트나 클레어 루트 전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올 수 있다. 사다리를 내려올때는 쿨하게 그냥 쿵 뛰어내린다. 거기다 뛰어내릴 때 밑에 있으면 깔려서 죽을 수 있으니 괜히 사다리 앞에서 도발하다 죽지 말자.
타이런트가 출현한 상태에서 경찰서 동편의 취조실&관찰실에 있는 특정 아이템을 습득[14]하고 나오면, 복도벽을 타이런트가 부숴버리며 기자실에서 바로 넘어오는 이벤트 트리거가 있다. 원작에서 타이런트가 벽을 부수고 방에서 나오는 이벤트를 리메이크 한 것. 아무 낌새도 없다가 깜놀할 정도로 박력터지게 벽을 날려버리는데 이 벽의 구멍은 지름길로 건너갈 수 있다. 여담으로 해당 장면의 구도가 바이오하자드 7에서 잭 베이커가 복도를 부수고 등장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정리하자면 기본적인 대처법은 타이런트가 등장한 시점에서 빠르게 경찰서 내에서 챙길 것을 챙기고 일정 구간까지 진행을 하는 것. 특정 이벤트 구간에 도달하면 레온이나 클레어나 타이런트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15] 그 시점에서 경찰서에서 챙기지 못한 걸 안전하게 챙기러 가는 것도 방법. 나중에 익숙해지면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나 숙달되지 않았다면 대처가 힘든 녀석이라 최대한 침착하게 빠른 진행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2.3.3. 대처법


타이런트는 쓰러뜨려도 금세 다시 되살아나기 때문에 초보 유저나 특전 무기 획득을 노리는 유저들에게는 골치아픈 상대이다. 특히 보스전에서 활약하는 라이트닝 호크(레온)와 MQ-11(클레어)은 무조건 이 녀석이 활동하는 시점부터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다.[16] 따라서 타이런트와 마주쳤다면 동선이 더 꼬이기 전에 지도를 펼치는 것을 권장한다. 어느 주인공을 골랐든 경찰서를 처음 벗어나면 한동안 경찰서에서 사라지므로[17], 마주치자 마자 최단 루트로 경찰서를 빠져나간 다음 하수구에서 돌아와 파밍을 마칠 수도 있다. 그러니 특정 무기를 얻지 못했는데 타이런트가 왔다고 크게 걱정할 건 없다.
아직 마주치지 않았다면, 타이런트는 플레이어가 '''경찰서의 특정 지점'''을 걸어 지나가기 전까지는 경찰서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특정 지점이란 첫 번째 시나리오의 불시착한 헬기[18], 두 번째 시나리오의 S.T.A.R.S 사무실 앞 복도이다.[19] 이 지점만 지나가지 않으면 타이런트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을 피하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최대한 줍고, 무기를 해금하는 것이 가능하다.
침착하게 잘 관찰해보면 타이런트의 걷는 속도는 근접시에 조금 빨라지긴 하지만 여전히 플레이어의 달리기 속도보다 많이 느리다. 거기다 모든 지형지물은 항상 지름길 없이 돌아서 오게 되어 있고[20], 문을 지날때도 큰 키를 숙이고 건너오느라 조금 느려지므로, 막다른 길에 몰렸거나 당황해서 총질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찰서 술래잡기에서 멀리 도망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21]
이놈이 문을 열고 들어올 때 근처에 플레이어가 있어도 공격하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서 타이런트가 들어오는 문 바로 옆에 대기하고 있다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동작이 나오는 걸 보자마자 바로 나가는 꼼수가 있다. 다만, 무작정 되는 건 아니고 안에 들어오려고 고개를 숙인 상태일 때 가능하다. 운이 어느정도는 따라줘야 한다.
'''메인 홀을 제외한''' 세이브 룸인 '''암실, 휴게실[22], 보일러실[23]'''과 몇몇 특수 구역인 '''취조실&관찰실[24], 경비 사무실&휴게실까지 이어진 복도, 서장 사무실[25], 스타즈 사무실, 시계탑'''까지는 쫓아오지않고 시스템상 타이런트가 그 방에 들어올 수도 없다.[26] (참조). 이들 방에 들어서는 순간 타이런트는 플레이어를 놓친 것으로 간주하고 다른곳으로 수색하러 가버리므로 동선을 따돌리는데 이곳들을 잘 이용하도록 하자.[27] 그리고 가끔 타이런트가 시야에서 플레이어를 놓친 상태로 방향만 쫓아서 같은 방으로 따라들어왔을 경우, 방 안의 지형지물 뒤에 숨어서 소리없이 시선에 들키지 않고 있으면 타이런트가 두리번거리다가 다른 방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구간도 몇 없고, 방에 들어가고 걸어서 숨을 정도로 거리가 멀어야하고 심장 떨어지는 행운을 매번 기대할 바엔 무조건 멀리 도망치는 것이 상책.
타이런트를 뿌리치고 퍼즐을 풀거나 다른 뭔가를 해야 한다면 섬광 수류탄을 던져서 떨어트리는 방법도 있다. 섬광 수류탄을 맞으면 눈을 가리거나, 눈을 가린 채 주먹을 마구 휘두른 다음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을 가리는데, 그 사이에 멀리 도망가면 놓치게 된다. 이 주먹에도 판정이 있어서 괜히 가까이 갔다가 맞을 수가 있다. 총을 쏴서 마비시키는 건 그닥 추천되지 않는데, 우선 가까운 거리 내에 있으면 멀리 있을 때와 달리 더 빠른 속도로 바짝 쫓아오는데다가 유효타는 샷건 10~20발을 쏴대는 것도 머리를 맞추는 것에 비하면 별다른 피해가 들어가지도 않아서 오히려 당황과 패닉에 총알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기까지 하면 탄을 그냥 무의미하게 날려 먹는 수가 있다. 차라리 문이란 문은 다 열어제끼며 냅다 뛰어서 따돌려놓고 돌아서 걸어가면 의외로 꽤 잘 먹히니 이걸 추천한다.
노말 난이도 이하에서는 타이런트로부터 무작정 도망다니는 것보다 쓰러뜨리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 때가 있다. 엄청나게 강력해보이지만, 노말 기준으로 핸드건 6~8발을 헤드샷으로 맞추면 약 15초 가량 무릎을 꿇는다. 하지만, 이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조준탄을 먼저 맞춰서 피해를 주는 걸 시작으로 1발도 놓치지 않고 헤드샷을 잘 먹였을 때. 즉, 거리도 충분한 상태여야 한다. 때문에 조준 실력이 별로 좋지 않다던가 이미 탄을 많이 소비한 상태면 전투 자체가 득이 될 수 없고 오히려 방심하다가 구석에 몰리는 순간 터지는 수가 있다. 하드코어에서는 맷집이 훨씬 더 높아지므로 총알 자체가 아까우니 그냥 도망다니는 편이 낫다. 타이런트 때문에 가장 까다로운 구간은 도서관에서 책장을 옮기는 구간인데, 미리 책장을 옮길 수 있는 구간은 다 옮겨놓는 것이 좋다. 정 어려우면 이 부분에서만 섬광탄이라도 하나 소모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또 도서실 책장은 한 번에 여러 개를 겹쳐서 동시에 밀 수 있다. 따로 미는 것보다 시간이 단축되니 타이런트가 따라올 때 유용하다.
정상적인 첫 플레이 땐 경찰서 안에선 무슨 수를 써도 잠시 지치게 만드는 것. 그것도 탄과 수류탄, 섬광탄에 여유가 조금 있을 때나 그렇고 후반까지도 무기나 탄약이 넉넉한 게 아니기 때문에 요령 있게 피하는 것에 빠르게 숙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3.4. 레온 편에서


사실상 레온 파트의 최종보스로써 은근히 스토리적으로 겉도는 윌리엄을 대신해 최후까지 레온과 에이다를 압박하는 추적자로서 등장한다. 그래서 원작과 다르게 로켓런처 이벤트는 레온 파트만 등장한다.
감옥 문을 열고 나서 지하주차장으로 나가 이벤트씬을 보고나면 추가로 스토리 진행을 하기 전까진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놈이 추적하러 등장했을 땐 아이템 챙길 생각 말고 최대한 빨리 목표만 보고 움직여 일찍 봉인시키고 난 다음 파밍을 하는 걸 추천한다. 이후 하수구 챕터의 에이다 시점에서 다시 나타나 잠깐동안 쫓아오고, 네스트의 온실에서도 유리창을 깨고 나타나 레온을 쫒아온다. 다행이도 동쪽 구역을 벗어나면 더 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마지막 연구소 탈출 시에도 레온 앞에 나타나지만[28] 폭발에 휘말려 레온을 놓치고 이후, 슈퍼 타이런트로 변형한다. 레온 파트의 최종 보스(진 최종보스는 클레어와 동일한 B파트 윌리엄 G 5단계)로 리프트 위에서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29] 오른팔이 비대해지고 손톱이 날카롭게 돋아나서 점프하면서 내리찍기 및 강하게 연속 할퀴기를 해대면서 공격하는데, 사각이 거의 없고 스테이지가 매우 좁아서 회피가 힘들다.
그러다가 대미지를 많이 입혔거나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레온의 느낌이 영 좋지 않다는 대사와 함께 슈퍼 타이런트가 기합을 모은 뒤에 손톱을 바닥을 끌면서 돌진해 그대로 관통하는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은 체력 관계없이 즉사기이며 돌진하는 중간에 길을 막는 바위가 없는 한 이미 발동된 공격은 회피가 불가능하다. 이 경우 바위 뒤로 몸을 숨기면 돌진하다 바위를 대신 부수고 만다. 혹은 가슴팍의 노출된 심장을 사격하면 즉사기를 캔슬시킬 수 있으므로 해당 패턴이 나올 조짐이 보이면 침착하게 총의 조준을 타이런트 가슴에 맞추고 심장이 보이면 쏘자.[30] 하드코어라 해도 권총만으로 저지할 수 있다. 또는 범위가 넓은 샷건이 좀 더 편리할 수 있지만 발사 간격이 길어 만약에 첫방을 헛방칠 경우 위험해질 수도 있다. 거리에 따라서는 수류탄이나 섬광탄이 터지기 전에 바로 당해버리므로 레온의 대사가 나오기 전, 타이런트가 포즈를 취할때 던져놓는게 좋다. 즉사기의 경우는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해서 허브를 잔뜩 들고가서 붙어가며 맞으면서 버티는 방법도 있다.
전투 중 일정 시간을 버티면 커다란 바위가 떨어지며 플랫폼의 이용가능 영역이 줄어들고, 보스전을 시작한지 꽤 지나면 이벤트씬과 함께 대전차 로켓이 주어진다. 이 타이밍은 타이런트에게 대미지를 많이 줄수록 빨라진다. 재빨리 주워서 슈퍼 타이런트에게 발사하면 타이런트는 상반신이 통째로 날아가 사망하며 지긋지긋한 추격에 종지부를 찍는다.[31] 하드코어의 경우는 한 방은 버티기때문에 두 방을 쏴야한다. 레온 파트 하드코어 난이도 S+ 클리어를 하여 얻을 수 있는 무한 로켓런처를 가진 2회차면 바로 나타나자마자 갈겨주면 그만이다. 참고로 대전차로켓 4발을 전부 맞추는데 실패하면 타이런트가 수류탄도 경직을 주지 못하는 무적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섬광탄과 무한 로켓런처만이 유효하다.

2.3.5. 클레어 편에서


주차장을 탈출하는 순간까지도 나타나 켄도의 총포상 옆 골목길로 탈출할 때까지 쫒아오고, 고아원 지하통로에서도 나타나 클레어와 셰리를 쫒아온다. 추적전 이후 나오는 컷씬에서 윌리엄한테 옆구리가 절단당해서 허무하게 사망한다. 덕분에 클레어 루트에서는 타이런트에 대한 압박이 그나마 덜한 편이다. 경찰서 파밍은 하수구에서 비밀 통로를 통해 다시 돌아가서 하거나 몰래 해야한다.[32]

2.4. 바이오하자드 RE:3


본편에 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나 엄브렐라 실험시설에서 대량 생산중이었던 실험관이 등장한다. 옆에는 헌터들 또한 생산중이었다. 질이 이를 보자 직접적으로 "타일런트"라고 언급한다. 하지만 완전한 상태가 아닌 기형의 상태로 등장했다.
구작 시리즈에서는 외전격인 건서바이버의 등장무대 "시나 섬"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메이크가 거의 리부트격으로 설정변경이 가해지다보니 폐기된 설정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인 프로젝트 레지스탕스에서 생존자 파티 4인방을 가로막는 강력한 최종병기로 나온다. 프로젝트 레지스탕스는 피험자인 생존자 4인과 그들의 탈출을 저지하는 흑막 마스터마인드의 대결인데 마스터마인드 중 다니엘 파브론의 궁극기이다. 전작과 다른 점 중 하나로 붉게 안광이 빛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쓰러진다.
약점인 얼굴 부분을 방어하는 방어 스킬과 범위 공격이자 기본 공격인 훅, 잠깐의 시전 시간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돌진, 귀 옆에 장착된 장비로 적들에게 추적 디버프를 걸며 이속이 증가하는 탐지와 즉사기인 분쇄를 사용 가능하다. 분쇄 스킬은 G-버킨이나 야테베오의 즉사기와는 다르게 쿨타임이 존재하고, 빗나가거나 취소되어도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신중하게 써야한다. 분쇄 스킬은 RE:2에서 나온 타일런트의 즉사기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혼자 빠져나올 수 없고 무조건 즉사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분쇄 스킬을 사용한다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서 적들의 시간을 많이 날리는지, 타일런트의 소환 지속시간을 상당시간 낭비하는지가 갈리기 때문에 따로 떨어진 적이나 적들의 주요 스킬이나 방어도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하자.

3. 바리에이션



3.1. 타이런트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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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이크 파일 2 마지막 시나리오인 돌파에서는 엄브렐라 직원이 연구소 안에 돌아다니는 헌터들을 제거하고 '제품'을 본사로 운송한다는 목적으로 재프로그래밍하여 보디가드로 써먹기 위해 작동시킨 녀석도 있었지만, 완벽하게 프로그래밍이 되지 않았는지 제어가 풀리면서 그 직원을 살해하고 나머지 생존자들을 추적, 제거하려고 했으나 민간인들이 직원이 떨어트린 폭파 스위치를 주워 지하에서 폭파당했다. 하지만 죽지 않고 2차형태로 변이, 생존자들을 마지막까지 추격하다 로드리게즈가 운송하다 떨어트린 이상한 생물체에게 융합당해서 최후를 맞는다.
[image] 시리즈 역대 최종보스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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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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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타이런트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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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
알렉시아 애쉬포드
알버트 웨스커[33]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서는 라쿤 시를 탈출하려는 에이다 웡과 교전 끝에 쓰러지는데, 아웃브레이크가 엄브렐라 크로니클즈 직후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어서 이 녀석은 따지고 보면 시민에게 폭파 스위치로 한번 털리고 생존자를 쫓다 만난 에이다에게 또 한 번 털린 뒤 마지막 힘을 다해 교각으로 올라오다 닉스(NYX)에게 먹히고 마는 불쌍한 녀석.

3.2. 네메시스 T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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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3에 등장했으며, T-103의 육체에 고지능 기생생물인 네메시스를 결합[34], 무기를 사용하며 한 가지지만 단어(스타~ㄹ즈!)도 읊을 줄 아는 끔찍한 파생형이 등장한다.[35] 자세한 것은 네메시스 알파네메시스 문서 참조.

3.3.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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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서만 등장한 제품으로 세르게이 블라디미르가 자신의 클론을 이용해서 제작했다. T-103을 베이스로 하여 개조되었으며, 인간과 완전하게 동일한 외양과 '''네메시스 이상의 지능'''[36]을 지니고 있으나 말은 하지 못한다. 세르게이 블라디미르의 보디가드로 활동하며 양관 탈출 당시 켈베로스들을 때려잡는 모습도 보여준다.
선배 T-103처럼 방탄복을 입고 있어서 데미지를 크게 입는 부위는 노출된 머리뿐이고[37], 웨스커 루트에서 두 번 등장한다.[38]
패턴은 돌진 후 주먹 콤보, 2층에 있는 미사일 포드 조종, 고공점프 후 펀치가 존재하지만 둘 다 웨스커에게 털리는 불쌍한 녀석들. 그래도 그로테스크하고 끔찍한 몰골의 다른 타이런트에 비하면 제일 양호한데다 실제 인간에 더 가까우며 기존의 타이런트와는 다른 흰색 복장과 HMD 썬글라스로 인해 간지 속성이 보이기도 한다. 디자인의 모티브가 회색 외계인인 그레이라고 한다.


4. 기타


원작에서는 엄브렐러가 타이런트 여러 개체를 라쿤 시 곳곳에 떨어트렸기에 경찰서와 연구소의 개체가 별개로 보여지나, RE2에서는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본작에서 등장하는 개체는 하나뿐이라고 한다. 각각의 시나리오를 평행세계로 여긴다면 여러 번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다는 대답은 덤. 정사는 레온 파트 기준으로 일부 클레어 파트가 섞였다고 보면 될 듯 하다.[39] 즉 처음에는 클레어를 쫓다가 레온이 경찰서로 들어서고 동시에 클레어가 지하로 빠져나가면서 타겟을 레온으로 바꾼 셈이 된다.[40]
참고로 B루트에서 '''2인조로 나타나는 끔찍한 버그'''가 있다.
어떤 팬들은 이 무표정, 근육질 거한에 화염에 휩싸여도 꿈쩍도 않는 모습을 보고 마치 터미네이터T-800이 떠오른다고 한다. 사실 타이런트의 면모는 오마주다 싶을 정도로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다.[41] 무표정, 묵언, 거구, 압도적인 힘과 내구력을 가진 인간형 병기, 트렌치 코트(영화에선 카일 리스가 입었지만), T-10X이라는 모델명(인간형 터미네이터는 모델명이 101), 갑자기 벽을 부수고 나온다든가, 컷신에서 한 팔로 인간을 들어올려 죽이는 장면 등이 그렇다. 이름과 작중 위상이 비슷해서 터미네이터 1편 시절의 T-800으로 바꾸는 모드도 있다. 다만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장신이긴 해도 타이런트급의 거체는 아니다. 참조. 타이런트를 '''T팬티만 입게 만드는 모드'''도 존재한다. 스팀에도 관련 내용이 있으니 다른 의미로 타이런트의 압박감을 느끼고픈 플레이어라면 한번 알아보자. 이 외에도 별의별 유명한 살인마나 크리처 등등으로 바뀐 모드들이 존재한다.
해외에서는 돌프 룬드그렌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실제 페이스 모델이나 레퍼런스로 밝혀진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베르세르크모즈구스 또는 폴아웃 4닉 발렌타인처럼 생겼다는 말도 듣고 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향인지 타노스라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캡콤은 자사와 마블의 캐릭터들이 드림매치를 벌이는 VS. 시리즈의 제작사이기도 한데, 이 게임에 타노스도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중절모를 쓰고 긴 코트를 입은 모습, 그리고 주먹으로 공격하는 모션 때문에 김두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 자주 올라오는 드립들이 '''여기 있었구만, 김레온이.''' '''너를 단죄하러 왔다.''' '''좀비 될거야 안 될거야!'''
자사의 유명 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Q와도 흡사하다. 디자인은 물론 거구와 엄청난 맷집, 대사가 한 마디도 없고 도저히 인간으로 볼 수 없는 정체불명의 존재라는 설정, 음산한 분위기까지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 왓치맨로어셰크와 엮이기도 한다.
덤으로 해외에서는 Mr.'''X'''라는 별칭 때문에 DMX'''X gon' give it to ya'''[42]가 밈이자 테마곡이 되어 버렸다. 아예 타이런트의 등장 음악을 이 음악으로 바꾸는 모드까지 나왔을 정도. 해당 링크의 영상은 곡의 가사와 영상의 T-103이 보여주는 행동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더 인기가 있었다.
이런 타이런트의 인기를 보고 제작진은 개발진 전체에게 행복한 일이라고 얘기했다.
여담으로 인게임에서 타이런트의 모자를 총알로 날려버리는 도전과제가 있다. 근데 모자가 벗겨지면 타이런트의 이동 속도가 조금 증가하므로 낭패라면 낭패라서 그런지 이를 두고 T-103이 대머리인 걸 들켜서 화가 난 거라는 우스갯소리를 하는 유저들이 있다. 게다가 플레이어가 타이런트 모자를 벗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레온 루트에서는 경보음이 울린 상태의 감옥 이후 클레어 루트에서는 지하주차장의 문을 연 이후에도 어째서인지 모자가 벗겨진 상태의 타이런트가 등장한다.
프로젝트 레지스탕스의 트레일러에서도 이 중절모를 쓴 T-103이 나오는 걸 보면 디자인이 아예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과 바이오하자드 콜라보에서 접수원의 스킨으로 등장한다.



[1] 이게 트렌치 코트처럼 생겨서인지(2편 리메이크 기준으로 더블플랩 형태의 검은색 트렌치 코트의 모습이다.)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선 레온이 타이런트의 별명을 '트렌치'라고 부른다.[2] 2편에서 용광로에 떨어져 코트가 소멸되었을 때가 대표적.[3] 당장 세르게이 대령의 보디가드 역을 수행하는 타이런트 이반만 해도, 네메시스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엄브렐라는 타이런트의 지능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메시스 알파 기생충을 타이런트의 뇌에 이식하는 등, 초기엔 이런 번거로운 방법을 사용해 억지로 타이런트의 지능을 끌어올렸지만 T 바이러스와의 적합도가 매우 높은 세르게이 대령의 복제품들을 얻게 된 이후론 이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4] 타이런트가 점프했다가 착지하는 순간에 로켓 런처를 발사.[5] 원작에선 다른 지역의 CCTV로 발견했었던 이벤트의 오마주로 보인다.[6] 방탄 코트로 무장한 타이런트는 인게임 때 어떤 수를 쓰던 죽일 수 없고 클레어 시나리오 하드코어 난이도 S+ 클리어 보상 무기인 무한 개틀링건이나 레온 시나리오 하드코어 S+ 클리어 보상 무기이자 마지막에 타이런트를 즉사시킨 로켓 런처도 일격에 경직에 걸리게하여 탈진시키는 것만 가능하지 간단하게 처치해서 편하게 돌아다닐 순 없다. 물론 무한 무기를 들고 있으면 탄 걱정이 없고 미니건이나 로켓런쳐를 써주면 실수로 가까이 가서 근접 상태에 빠져버렸을 때나 위험하지, 가지고 노는 느긋한 진행이 가능해진다.[7] 릭커는 총을 쓰지 않고 처리하는 꼼수가 있는데, 릭커가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 바닥에 있으면 단검으로 무장하고 몰래 다가가서 뒤나 옆구리에 밀착해서 쉬지 않고 칼질을 해주면 숙련도에 따라 한대도 맞지 않고 타이런트 몰래 암살이 가능하다. 아직 타이런트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 꼼수를 활용해 미리 안전하게 릭커를 처리해놓자. 다만 단검의 내구도에는 주의하자.[8] 1st 루트에서는 지하주차장에 도달한 시점에 안전지대 설정이 제거되고 2nd 루트에서는 처음부터 안전 지대 취급을 받지 않는다.[9] 여담으로 타일런트가 쫒아오는 상황에서 세이브를 하고 불러온다면 타일런트는 그대로 쫒아온다. 즉, 불러오자마자 튀어야 한다는 소리. 그렇기에 꼭 메인홀에서 저장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타일런트가 좀 멀리 있는 상황에서 저장하자. 만약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저장하면 불러오자마자 맞을수도 있다.[10] 구작에서는 타이런트가 문을 못 열기 때문에 벽을 부숴버리는 묘사가 두어 번 정도 있다. 물론 주인공을 끈질기게 쫓아오는 걸 보면 정확한 묘사만 없을 뿐 문을 아예 못 여는 건 아닐 것이다. 원래 원작 2편에서도 계속 쫓아오는 네메시스를 구현하고자 했으나, 기술 부족으로 이벤트성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11] 운이 좋으면(?) 좀비에게 붙잡혔을때 타이런트의 주먹이 동시에 발동하면 좀비가 맞아서 잡기가 풀린다.[12] 3편의 네메시스마냥 좀비를 죽이면서 다가오지는 않아서 타이런트를 이용해서 좀비를 처리하는 꼼수성 전략은 불가능하다.[13] 유저 입장에선 안뛰어서 다행이다. 참고로 바이오하자드 RE:3네메시스는 달리기, 점프, 촉수로 끌고오기, 촉수를 훅샷처럼 써서 장애물 넘기, 좀비에 네메시스를 심어서 강화하기, 온갖 무기사용을 보여준다.[14] 레온기준으로 A루트-보석함, B루트-휴대용 금고[15] 단 레온편에선 후반에도 쫒아오고 최종보스이기도 하다.[16] 첫 번째 시나리오의 경우 클레어는 미리 S.T.A.R.S 뱃지를 얻을 수 있고, 레온은 뱃지가 있는 상자를 얻으러 갈 때 만나게 된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둘 다 동일하게 마주치기 전에 얻을 수 있지만, S.T.A.R.S 사무실에서 몇 발자국 떼기만 해도 타이런트가 등장하기 때문에 따로 구분하는 의미가 없다.[17] 에이다가 봉고차로 치어버리거나, G 크리처에게 살해당한다.[18] 테라스의 불을 끈 시점에 생성되고 플레이어가 헬리콥터가 있는 복도에 진입했을 때부터 쫓기 시작한다.[19] 밸브를 사용한 시점에 생성되고 플레이어가 사무실 문을 지나쳤을 때부터 쫓기 시작한다. 사무실로 들어오지는 않지만 문 근처를 얼쩡거리기 때문에 사무실로 피신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20] 네스트 제초제 살포구역 제외. 여기서는 주인공이 넘을 수 없는 나무뿌리를 휙 뛰어넘어 길을 질러온다.[21] 물론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동 속도 자체가 썩 빠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타이런트가 플레이어 근처에 다시 소환되기 때문에 너무 여유만만하게 있는 것도 좋지 않다. 거기다 캐릭터의 체력이 주의(노란색) 단계 이하라면 단계마다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이 점도 걸림돌이다. 첫 회차 플레이라면 경찰서 구조에 익숙하지 않아 상술한 막다른 길로 몰리거나 창문 좀비, 릭커 등에게 협공당할 가능성이 높아 이쪽 역시 해당사항이 없다.[22] 레온은 어느 시나리오라도 다 오게 되지만 클레어는 두 번째 시나리오에만 입장 가능.[23] 레온편만 입장 가능.[24] 여기는 클레어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리커가 스폰한다. 트리거는 보석함을 입수한 뒤 나가려할 때.[25] 클레어편만 입장가능.[26] 그렇다고 해도 대놓고 문에 걸쳐서 깐죽거리거나 들어가자마자 다시 문을 열어버리면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타이런트의 타격범위에 들어서 죽빵 한 대 맞으니까 멀리 갈 때까지 장난은 금물이다.[27] 다만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 세이브 룸에서 들어간 후 10초정도 있다 발소리가 들리면 나가자. 세이브 룸에 들어오자마자 나가면 바로 쫒아온다.[28] 이때 레온의 "어...지금 X발 장난하는 거야?(Uh...Is this a fucking joke?)"가 일품이다.[29] 정황상 폭발과 화염으로 바이러스 억제장치였던 코트가 소실되고 우상반신에 치명상을 입어 생존 본능으로 폭주한 듯 하다. 인게임 모델을 보면 우측 안면은 하악 부분이 아예 소실되어 있다.[30] 딱히 가슴을 쏘지않아도, 상체에 쏘기만 하면 된다.[31] 만약 대미지를 입히지 않고 계속 도망만 다니다간 나중에 타일런트를 물리치고 탈출하는 시간이 부족해질수 있으니 주의.[32] 초반에 경찰서 파밍을 끝내고 싶다면 메달 3개를 이용해서 열 수 있는 메인홀의 비밀의 방, 암실을 적극 활용하여 타이런트를 그냥 덩치큰 호구로 만들 수 있다.[33] 게임 외적으로의 최종 보스 즉,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적은 알렉시아지만, 게임 내적으로의 최종 보스 즉, 주인공이 스토리적으로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적은 웨스커다.[34] 정확히는 두개골을 쪼개고 기생생물을 집어넣은 것인데, '''네메시스가 기생해서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가진 유일한 개체가 타이런트'''였기 때문.[35] 역시나 명령을 수행하도록 돼 있으므로 달성에 거슬리는 모든 것들을 죄다 죽인다. 이쪽의 지능은 8살 수준. 엄브렐러가 라쿤 시경 소속 스타즈팀을 제거하도록 명령을 주입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다.[36] 2인조로 팀플레이도 가능하다![37] 나머지 부위는 로켓 런처에 맞아도 피가 적게 닳는다.[38] 처음은 간부양성소 탈출 이벤트 및 메인 보스로 나오는데 간부양성소 폭발로 인해 중간에 무산, 마지막은 카프카스의 비밀공장에서 두 명이 등장해서 격돌하다가 사망.[39] 클레어 루트에선 공통적으로 타이런트가 사망하기 때문에 클레어 루트 기준으로 가면 레온 파트 후반부에서 나올 수가 없다.[40] 어느정도 말이되는게, 클레어는 그저 운없이 말려든 생존자이고, 레온은 R.P.D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우선순위가 남다른 것.[41] 바이오하자드2에는 가슴을 찢으면서 튀어나오는 괴물이나 하수도 속의 거대 악어처럼 B급영화 오마쥬가 많다.[42] 영화 데드풀의 예고편에도 나온 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