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AW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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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샤먼킹에 등장하는 단체명. 수장은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한 성녀, 일명 아이언 메이든인 잔느. 행동대장은 마르코 랏소다. 이름의 뜻은 신이 내린 10(X)개의 성스러운 법(law)이라고 하는데... 십계명을 의식한 것 같다?
샤먼 파이트 본선 초반, 패치족의 마을 입구의 싸움에서 목도의 류와의 싸움에서 감화되어, 아사쿠라 하오의 파티에서 아사쿠라 요우의 파티로 전향하기 일보직전이었던 보리스 체페쉬를 자비없이 끔살하며 처음 등장했다. 하오를 처단하기 위해 움직이는 자들이라고 자칭하면서, 요우에게 자신들과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
그룹 구성원 전원이 자그마치 기독교의 대천사들을 지령으로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1][2] 입고 있는 순백색 복장도 그렇고, 천사들을 지령으로 다룬다거나, 수장이 성녀 인 것까지 더불어 마치 선역인듯 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이미 다칠대로 다쳐서 완전히 무력한 상태였던 보리스를, 단순히 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여버린 것 때문에 요우는 완전히 그들에게 적대심을 품게 되어, 요청을 거절하며 행동대장인 마르코에게 싸움을 건다. 하지만 그야말로 한 컷만에 요우의 오버소울 매개체인 하루사메를 두동강 내버리면서, 압도적인 강함을 갖고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먼저 패치 마을로 향한다.[3]
얼마 뒤 그들이 나눠진 팀중 하나인 X-III가 하오와 싸우게 되었지만, 그 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온데간데 없이 하오에게 긁힌 상처도 내지 못하고 팀원 세명이 박살나고,[4] 거기에 더불어 하오가 스피릿 오브 파이어로 그들의 영혼을 잡아먹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기까지 한 탓에 '''뭐가 어쨌든 하오가 짱'''이라는 것만 재확인 시킨 꼴이 되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 천사들의 얼굴 갑옷 틈 안으로 기묘한 기계장치들이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면서 독자들에게 '''"뭔 천사가 기계장치로 돼있지?"'''라는 의문까지 남긴다.
결국 작품이 중반부가 되어, 마르코가 그들의 지령인 천사는 사실 슈퍼카(예를 들자면 람포르기니)를 매개로 만들어낸 것이며, 더불어 마르코 자신과 루키스트는 원래 슈퍼카를 팔았다고 확인시켜 줌으로서 기계장치에 대한 떡밥은 풀렸다.
루키스트와 마르코가 일단 화해하며 일이 잘 풀리는 듯...했으나 진실을 알게된 X-II의 멤버들이 더 이상 마르코와 잔느를 믿을 수 없다고 판단, 독자적으로 하오를 제거하려고 움직이다가 하오의 쿠로비나의 첫 희생자들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존 덴바트가 결정적 타격을 입히는 듯 했으나, 이미 쿠로비나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던 하오가 음양술로 스피릿 오브 파이어를 금속성으로 바꿈으로서 나사의 군사용 위성으로 발사한 레이저를 막아내고 X-II를 전멸시킨다.
하오를 수틀리게 한 것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했으니 바로 나사의 군사용 위성을 함부로 건드린 것 때문에 인간들이 샤먼파이트가 열리던 섬의 존재를 눈치챈 것이다. 파견된 인간들의 군대를 막는 과정에서 페요테 디아즈도 자기 두목을 못 믿어서 팀원들과 함께 자폭하고 인간들의 군대들이 진격하게 도와준다.[5] 이리하여 결론은 샤먼파이트 2차전이 열리기 전에 하오가 미친놈처럼 웃으며 인간들의 군대를 괴멸시키고 자신의 힘을 과신하느라 죽여버린 사람들을 몽땅 부활시켜 준 것이다.
최후에 패치족의 10제사장들과 싸우기 전에 마르코가 루키스트와 자폭함으로서 X-Laws의 멤버는 메이든과 라이젤만 남게 되었고, 그나마도 하오가 샤먼킹이 되면서 전ㅋ멸ㅋ크리를 먹었다. 하지만 다섯 용사들이 하오와 싸울때 난입해서 하오가 마음을 열도록 도와준다. 결국엔 하오가 전부 부활시켜준 듯?
다들 잘 살아가고 있으리라고 추측된다.
참고로 X-II와 X-III 구성원들은 전직 군인 출신이었다는 게 하오의 입으로 언급된다.
2. 구성원
2.1. X-I
2.2. X-II
- 존 덴바트 - 라파엘
- 포프 그리피스 - 사리엘
- 라키 디랙 - 우리엘
2.3. X-III
- 크리스 분스타 - 메타트론
성우는 사사키 세이지/임채헌. 매개체는 M202 FLASH 소이 로켓발사기[11] . 걸프전 참전 미 해병 출신. 하오와의 전투에서 SOF의 매개를 알아채 필드의 산소를 지워내는 자폭을 하지만, 하오의 오행술에 막혀서 실패. 설사 성공했더라도 SOF를 한 번 깨부수는 걸론 하오를 죽일 수 없기에 실상 아무 의미 없었을 것이다.
- 케빈 멘델 - 라미엘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12] /안용욱. 매개체는 캐릭터 설정상 각 손가락 끝에 총이 달린 의수로, 유일하게 실존화기가 아니다. 오스트리아 헌병부대 코브라 유닛 출신.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하오에 의해 가족이 전부 불타 죽었고 자신도 얼굴에 큰 화상을 입어서 가면을 쓰고다닌다. 하오에 의해 2번째로 사망.
- 미이네 몽고메리 - 가브리엘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13] /장경희. 매개체는 금장 및 장식을 새긴 루거 P08 포병형 모델 권총[14] . 캐나다 SWAT 출신. 별 팀과의 전투에서 가장 먼저 하오의 SOF의 공격에 가브리엘이 부서짐과 동시에 몸을 꿰뚫려 즉사한다. 이 때문에 하오와 안 좋은 취향 쪽의 커플링도 있는 편.(...) 안습..
3. 타락천사들
대천사들이 있으면 타락천사들도 있어야 하는 법. 타락천사를 다루는 샤먼도 두 명 있다. 둘 다 그들이 다루는 지령과 똑같이 한때 X-Laws의 멤버들이었다가 "타락"해서 떨어져나간 사람들이다.
[1] 이전까지의 스토리에서, 격이 높은 영혼을 지령으로 갖고있으면 그만큼 초월적인 힘을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이 알고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신의 대리인인 천사, 그들 중에서도 최고인 대천사라고 하면 강함이 보장된거나 마찬가지니까.[2] 매개체는 여러가지 총포류를 쓴다. 주로 총알을 매개물로 발사(...)된다.[3] 매개체는 얼마 안 가 안나가 아미다마루의 친구 모스케를 불러내서 수리해줬다.[4] 이 과정에서 마르코를 뺀 다른 대원들이 끽해야 무력이 일만 안팎에 머무른 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요우가 세달만에 수백에서 일만으로 올린것을 보면…. 후새드 다만 그래도 전원 8천~1만대의 무력이었는데 이 정도면 요우와 비슷하거나 살짝 아래의 실력일 것이다. 그런 셋을 순식간에 털어버린 것부터 하오의 격이 달랐다는 것.[5] 참고로 여기서 엄청난 막장전개와 페요테의 커밍아웃 때문에 혼란스러워한 독자들이 부지기수.[6] 아미다마루, 루키스트와 중복[7] 작중에선 덴바트 그레네이드[8] 파우스트 8세와 중복[9] 작중에선 포프 레밍턴으로 나와 정확한 모델명은 불명[10] 작중에선 라키 바주카[11] 작중에선 분스타 런처[12] 도카게로우와 중복[13] 호로호로의 여동생 피리카와 중복[14] 작중에선 미이네 루거[15] 작중에선 라이하이트 슈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