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핀
'''''세상을 바꿔보는 거야!"'''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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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출신의 부모를 둔 세라핀은 필트오버에서 태어나 다른 사람의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세상이 그녀에게 노래하고 그녀 또한 답가를 불렀다. 어린 시절에는 이 소리가 그녀를 억눌렀지만 이제 그녀는 영감을 위해 소리를 이끌어내고 혼돈을 협화음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세라핀은 두 도시를 위해 공연하며 시민들에게 그들은 혼자가 아니고 함께일 때 더 강하며, 그들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널 위한 노래야!"'''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세라핀/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 스카너
2. 능력치
유틸 능력을 지닌 메이지답게 전체적인 능력치는 하위권이다. 그래도 중거리는 되는 데다가 패시브로 조건부로 늘릴 수도 있는지라 평타 사거리 525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325라는 최하위권 이동 속도와 메이지 중에서도 처참한 수준의 체력과 방어력과 더불어 즉발 CC기가 단 하나도 없어 힐, 방어막, 이속 증가 구성을 지녔음에도 생존력이 매우 낮다.
1레벨부터 7%의 추가 공속이 더해져 1레벨 적용값은 0.669가 되지만 아이템이나 룬은 이런 추가 공속을 거르고 보기 때문에 기본 공속인 0.625를 기반으로 계산한다.
세라핀의 스킬 사용 시 대사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함께 출력되는 목소리 효과음은 모든 서버가 동일하다.
세라핀은 아군과 가까워지면 고유의 배경음악이 재생된다. 배경음악은 스킨마다 다르며 모여있는 아군이 많을수록 배경음악의 깊이가 더 깊어진다. 이 배경음악을 듣고 싶지 않다면 탭 키를 눌러 점수판을 띄우고 세라핀 아이콘 옆에 있는 음표 아이콘을 눌러 끄면 기존의 배경음악이 재생된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무대 장악(Stage Presence)
스킬과 기본 공격을 강화시키는 두 가지 효과로 이루어져 있는 패시브.
첫 번째 효과는 매 3번째 일반 스킬 시전때 해당 스킬이 '''자동'''으로 '''2번''' 사용되는 효과.[4] 세라핀의 스킬은 이 패시브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설계되어서 단독으로는 잠재력이 낮은 편이나 2발 사용 시에는 상당히 높은 잠재력과 성능을 보여준다.[5] 게임 시작 시나 사망 후 부활시에는 바로 풀 스택 상태가 되며 풀스택일 시에는 일반 스킬들 테두리에 금색 테두리가 한 줄 더 생기고 세라핀의 체력바 아래에 분홍색 바[6] 가 생기기 때문에 알기 쉽다.
두 번째 효과는 스킬 시전 시 주변[7] 에 아군이 있다면 아군과 자신에게 음표를 생성한다. 음표 자체는 아무런 버프 능력이 없지만 음표 갯수에 비례해서 세라핀의 평타 사거리가 1회성으로 증가하고 음표 하나당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힌다.[8] 스킬 하나마다 음표가 한 명당 하나씩 쌓이는데, 패시브로 켜지는 2연 스킬을 통해서도 음표가 쌓이기 때문에 QWE를 한 번씩만 써줘도 음표가 최고치까지 찬다. 다만 음표는 분신에는 쌓이지 않아서 르블랑, 오공, 샤코, 피들스틱, 니코등등 분신을 쓰는 챔피언과 할 경우 잘못하면 적에게 아군측 본체 위치를 알려주는 트롤링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
패시브에 간단히 터뜨릴 수 있는 버그가 있다. 패시브로 2회 시전되는 스킬을 준비한 후, 스킬을 사용한 뒤 두 번째 스킬이 시전되기 전에 평타를 치면 스킬이 한 번만 발동되며, 다음 스킬이 2회 발동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패시브가 3중첩이 쌓였을 때 EQ를 시전하면 EEQ로 발동되지만, E를 쓰고 빡빡하게 평타를 욱여넣어서 E평Q를 시전하면 E평QQ를 사용할 수 있다.
4.2. Q - 고음(High Note)
세라핀의 대표 주력기. 폭발하는 투사체를 포물선으로 발사하여 대상 지점에 피해를 입히는 심플한 스킬. 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대미지가 증폭되기 때문에 콤보로 넣는다면 마지막에 넣는 편이 좋다. 대상 범위 중앙에서부터 시간차를 두고 퍼지기 때문에, Q가 퍼지는 도중에 적 유닛이 범위를 벗어나면 대미지를 입지 않고 반대로 퍼지는 도중에 범위 내로 진입하면 대미지를 고스란히 받는다.
스킬 계수가 0.4 ~ 0.6이고 스킬 레벨당 피해 증가량이 15밖에 되지 않아 단독 사용 시의 피해량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패시브와 함께 활용한다면 스킬 계수가 최대 1.8까지 증폭해 '''230+1.2 AP~345+1.8 AP'''의 막대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상당한 킬 캐치력을 가진 스킬이다. 세라핀이 미드 라이너로써 강력한 딜을 낼 수 있는 원천이자 서포터로써도 딜링 능력을 높여주는 스킬이다.
쿨타임도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대치 도중 허공에 날려 패시브 스택을 쌓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4.3. W - 소리 장막(Surround Sound)[9]
2.5초간 주변의 아군에게 보호막과 추가 이동 속도를 부여한다. 보호막과 이동 속도는 두 번까지 중첩될 수 있어 패시브로 W를 두 번 발동시키면 단순히 지속 시간 초기화가 아니라 더욱 강화된 보호막과 이동 속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라핀에게 아무 보호막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부가적으로 2.5초 후 자신과 주변의 아군들을 회복시킨다. 회복 시점에 W 범위 안에 있는 아군 수만큼 회복 효과가 증폭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최대 표기 수치의 5배까지 증폭시킬 수 있으며, 챔피언으로 취급되는 아군의 분신들도 아군 챔피언으로 치기 때문에 효과를 좀 더 증폭시킬 수 있다.
툴팁에 적힌 대로 소환사 주문 방어막이나 다른 아군의 보호막, 또는 룬이나 아이템 등으로 얻은 보호막이 있는 상태에서 W를 쓰면 패시브의 메아리 효과 없이도 회복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다만 다른 보호막이 있는 상태에서 패시브W로 W를 두 번 쓴다고 회복이 두 번 되는 건 아니고, 2.5초 안에 회복 효과를 여러 번 발동시키면 마지막 회복만 발동된다.
쿨타임이 일반 스킬치고 엄청나게 긴 편인데, 강화된 소리 장막은 주변 아군 수에 따라서 회복 효과가 증폭되기 때문에 여러 명이 모여서 사용하면 기나긴 쿨타임에 걸맞는 엄청난 회복량을 보여준다. 몇 배로 증폭된 잃은 체력 비례 회복을 그만큼 여러 명에게 줄 수 있는 한타에서 세라핀의 최중요 스킬. 다만 이렇게 증폭시키지 않으면 회복량이 매우 낮아서 혼자서 사용하면 형편없는 힐량을 보여주고, 힐량이 잃은 체력 비례뿐이라서 아군이 체력이 조금만 깎인 상황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보호막, 힐량, 이속 버프 수치는 이 스킬의 레벨과 무관하여 스킬 레벨을 투자해도 좋아지는 건 레벨당 고작 1초의 쿨타임 감소뿐인데, 마나소모는 레벨당 20씩이나 늘어나서 마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초반에는 오히려 스킬을 찍을수록 더 약해지므로(...) 다른 스킬보다 투자 우선도가 확연히 떨어진다.
4.4. E - 비트 발사(Beat Drop)
세라핀의 CC기. 일반적으로는 평범한 범위형 둔화 기술이지만 둔화가 99%인데 점감이 없어서 체감 수치가 굉장하다. 군중 제어 강화 효과의 경우 세라핀의 다른 챔피언의 방해 효과 및 아이템, 룬의 방해 효과와도 상호작용을 한다. 세라핀이 자력으로 강화해서 2연타로 사용할 경우 적을 속박시키고, 세라핀이 궁극기로 매혹시키거나 아군이 이미 해당 적에게 속박류 CC기를 걸었다면 패시브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고도 바로 기절을 추가로 넣을 수 있다. 아군의 고급 CC기가 많을수록, 패시브를 충전하지 않고도 바로바로 기절을 넣을 수 있기에 꽤 중요한 스킬. 스킬 하나가 조건부로 3가지 CC기 중 하나를 건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세라핀 혼자서 사용할 때에는 2연발로 쓴다해도 메커니즘상 선 둔화 - 후 속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둔화를 씹고 들어오는 챔피언[10] 을 상대로 이 스킬을 쓸려면 다른 아군의 하드 CC기와 협력하거나 선 궁을 걸지 않으면 CC기가 걸리지 않는다.
세라핀의 E 판정 여부는 방해 효과에 걸린 적 챔피언 우측에 표시되는 분홍색 음표로 구별할 수 있다. 둔화에 걸린 적은 분홍색 음표가 1개가 생성되며 이동 불가능한 CC기에 걸린 적은 음표 2개가 표시된다. 분홍색 음표가 1개인 적 챔피언에게 E를 넣는다면 속박이 걸리며 음표가 2개인 챔피언에게 E를 넣는다면 음표가 터지는 이펙트와 함께 기절이 걸린다. 분홍색 음표가 없다면 E의 기본 효과인 둔화에 걸린다.
판정 우선순위가 꽤 나중이라 아이템이나 룬을 맞추면 E 2연타로도 기절을 걸 수 있는데, 빙결 강화 룬을 채용한 뒤 평타(둔화) - Ex2로 기절을 걸거나 라일라이의 수정홀 효과[11] 를 발동 시 라일라이의 둔화가 먼저 켜져셔 2타 전부 맞추면 둔화 - 속박 - 기절 다 때려박을수 있다.
또한 2연발 시에는 스킬간 간격이 0.33초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이미 이동 불가인 적을 상대로 첫 E가 적중한 뒤 2번째 E가 0.33초 뒤에 적중하므로 실제 기절 시간은 최소 1.33초가 된다.
4.5. R - 앙코르(Encore)
나미의 해일 + 소나의 크레센도와 유사한 기술이며 피아를 가리지 않고 챔피언을 적중시킬 때마다 사거리가 증가하며, 아군에게 음표를 최대로 부여한다.
궁극기의 투사체는 피아 구분없이 마지막으로 맞은 챔피언 위치에서 1200만큼 더 나아간다. 늘어나는 사거리는 따로 제한이 없으므로, 이론상 협곡의 절반을 넘게 가로지르면서 적 시야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광역 매혹을 걸 수 있다. 아군이 줄만 잘 서 있으면 미드 포탑에서 억제기 포탑까지 닿는 정도의 그림은 흔히 연출된다. 또한 E 스킬 비트 발사의 사거리와 동일하기 때문에 적에게 E 스킬을 먼저 히트시키면 점멸이나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상대로는 E-R 콤보로 확정 히트가 가능하다.
단점은 맞히기 어렵다는 점. 투사체 속도가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R) 정도로 느리고, 궁극기 시전 이펙트나 사운드도 뚜렷하기 때문에 상대가 보고 반응해도 쉽게 피할 수 있으며 앞에 있는 아군을 통해 사거리를 늘리려다 해당 팀원이 위치를 벗어나 한 명도 맞추지 못할 경우 허공으로 낭비되는 최악의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무작정 내지르기보단 아군의 CC기에 호응하거나, 사거리가 길다는 점을 이용해 부쉬나 벽 너머처럼 적의 시야 밖에서 사용하는 편이 맞히기 쉽다.
더군다나 저레벨 구간 쿨타임이 무려 160초로, 글로벌 궁극기에 준하는 긴 쿨타임을 갖고 있어 궁을 맞히지 못했을 때의 공백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이런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궁 + 점멸 콤보를 쓸 수 있는데, 궁극기 투사체는 점멸 도착 위치에서 처음 시전한 방향대로 나가기 때문에 점멸을 최대한 늦게 쓰는 궁플을 하면 가까운 적에게만큼은 확정으로 궁을 맞힐 수 있다.
샤코나 르블랑처럼 분신을 소환하는 챔피언들의 분신이나 피들스틱의 패시브의 허수아비에 맞아도 궁극기의 사거리 증가 효과가 적용되어 계속 나아가며 초시계나 존야를 발동시킨 챔피언을 맞춰도 사거리가 증가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ADSR'''
>
> 달성 목표 : 80 / 320 / 720 / 1500 / 2100
> P - 무대 장악으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총 피해량
>
> 달성 목표 : 12,000 / 48,000 / 120,000 / 200,000 / 320,000
>
> 달성 목표 : 8 / 30 / 70 / 130 / 210 / 270 / 290
6. 평가
세라핀 챔피언 집중탐구
아군 보호에 특화된 AP 메이지 챔피언. 라이엇에서 책정한 공식 포지션은 '''미드'''지만, 전체적으로 유틸형 서포터와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어 서포터로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고 근접 전사 챔피언을 상대로 거리를 주지 않으며 견제할 수 있는 탑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른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들과 차별화된 점도 보이는데, 아군이 세라핀의 스킬셋을 이해하고 있다면 스킬의 강화 조건을 쉽게 충족해서 추가 효과를 계속해서 발생시킬 수 있다. 즉 아군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 도움도 받는 상호작용이 중점인 챔피언이다. 서포터로 사용했을 때 둔화 이상의 CC기가 존재하는 원딜과 함께 시너지를 맞추면 순식간에 강력한 CC기를 끼얹어 줄 수 있다.
스킬셋이 소나와 비슷하여 '소나의 상위 호환이다, 서포터에서 소나를 대체할 것이다' 라는 반응이 매우 많다. 하지만 스킬들의 깡댐이 낮고 계수가 높으며 서포트 스킬인 W의 쿨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소나는 아군 유지력에 도움을 준다면 세라핀은 위기탈출용에 가까운 등 사용처가 크게 갈린다.[12] 소나는 스킬셋 전부가 아군을 서포팅하기 위해 설계되어 있는 반면 세라핀은 W를 제외하면 광역딜과 역이니시에 치중된 스킬셋을 가지고있고 W조차도 아군의 보조용보다는 한 번의 위기 탈출용에 가까운 스킬이라 활용처와 운용법이 아예 다르다. 다만 스킬구조를 각각 떼어 놓고 봤을 땐 차별성이 분명히 존재하다지만 AP 메이지로 사용된다면 모를까, 현재 월석 재생기를 주류로 사용하는 보조술사형 세라핀은 소나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과 운용법이 비슷한 것이 사실이기에 현재까지도 소나와 비견되거나 상위 호환이라는 평은 진행형이다.
6.1. 장점
- 팀파이트에서 막강한 기여도
- 패시브, Q: 음표를 쉽게 모을 수 있으니 심플하게 딜을 더 많이 줄 수 있으며 사거리도 더 늘어나 안정성이 오른다. Q는 아군이 미리 양념해놓았다면 적을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딜을 광역으로 끼얹을 수 있다.
- W: 광역 이동 속도 부스트+실드의 유틸성은 이미 다른 챔피언들의 스킬로 증명된 바 있으며, 조건부로 상당한 양의 힐까지 걸어줄 수 있다. 만약 대지용의 영혼을 먹는 데 성공한다면 전투 중 말고는 강화W 없이도 힐을 주입하는 게 가능하다.
- E: 아군이 단순히 둔화만 걸어도 바로 강화 E로 기절을 넣는 것이 가능하며, 아군에 이동 불가류 CC기가 있으면 일반 E로도 기절이 들어간다.
- R: 직선으로만 나가는 게 옥의 티지만 범위 내에 피아불문 챔피언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챔피언 기준 사거리가 1200 더 추가된다. 이 때문에 세라핀은 안전을 위해 후방에 있더라도 아군을 경유해 적에게 궁을 맞출 수 있다. 그다음 E 연계로 기절까지 걸면 금상첨화.
- 팀단위 스노우볼링 능력
- 강력한 중후반
- 긴 스킬 사거리와 빠른 라인 푸시
- 빠른 타워 철거
6.2. 단점
- 허약한 라인전 (미드)
- 너무 느린 투사체 속도와 즉발 CC기의 부재
- 패시브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운영 난이도
- 극도로 높은 아군 의존도
- 팀간 조합에 영향을 크게 받음
- 역스노우볼링에 극도로 취약함
6.3. 상성
- 세라핀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강제 이니시가 뛰어난 챔피언: 이들이 게임에 나타나게 된다면 실력차가 나지 않는 이상 적어도 1~2뎃은 받을 각오는 해야 한다. 물론 W의 이속 증가랑 힐 그리고 E의 광역 속박이 있지만 둘 다 스킬 쿨타임이 크고 조건부도 까다로워 결국은 이러한 챔피언들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 방해 효과를 무력화하는 챔피언들: 세라핀의 하드 CC기는 E의 속박과 궁극기뿐이다. 그러나 E 스킬의 조건도 상당히 까다로우며 궁극기도 쿨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이 때문에 극도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해 효과를 무력화하는 챔피언들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며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세라핀의 게임플레이를 매우 골치아프게 만들 수 있다.
- 모르가나[15] , 시비르, 갱플랭크, 렝가, 녹턴, 올라프 등
- 피즈 : 최악으로 답이 없는 하드 카운터. 세라핀의 모든 스킬들을 재간둥이 한 번에 죄다 뿌리칠 수 있으며 숙련자라면 성게 찌르기로도 모조리 뿌리칠 수 있다. 그리고 그 뛰어난 이동기로 뚜벅이인 세라핀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세라핀은 잠시라도 마음을 놓을 틈 없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6레벨 이후 피즈가 궁극기를 세라핀에게 날려 적중시키면 그때는 곱게 죽거나 아니면 체력바의 피가 10분의 1이 되어 살아남게 된다. 애초에 피즈는 생존 능력이 부실한 상대로 악마같은 존재이다.
- 오른 : 하드 카운터 2호. 불꽃 풀무질(W)의 저지 불가, 대장장이 신의 부름(R)의 장거리 강제 이니시에이팅, 세라핀 따위 물몸은 순식간에 때려 죽이는 폭딜과 세라핀의 허약한 딜로는 흠집조차 나지 않는 맷집까지. 말 그대로 세라핀이 싫어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 마주치면 부디 오른을 상대하는 아군 탑 라이너가 이기길 빌자.
- 기동력이 뛰어난 챔피언들: 마찬가지로 방해 효과 무력화 능력은 없어도 뛰어난 기동력으로 세라핀의 스킬들을 가뿐히 피할 수 있다. 그 뛰어난 기동력으로 세라핀을 손쉽게 위협할 수 있는 것은 덤.
- 사거리가 세라핀보다 긴 챔피언들: 세라핀도 사거리가 길다만, 이러한 챔피언들 상대로는 한 수 접고 가야 한다. 이들은 사거리가 매우 길어 세라핀에게 스킬로 대미지를 입힐 각을 아예 주지 않으며 세라핀보다 더 위협적이고 치명적인 하드 CC기가 넘쳐나기 때문에 이들 상대로 견제력이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이들은 생존 능력이 바닥을 기기 때문에 세라핀이 궁극기가 돌 때마다 이들을 손쉽게 위협할 수 있다.
- 기타
- 사일러스: E로 세라핀에게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세라핀의 스킬들을 빠르게 피할 수 있다. 사일러스는 라인전이 약한 대신 적을 위협하는 능력과 역관광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6레벨이 되면 궁극기를 훔쳐 역으로 세라핀을 따버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세라핀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들: 이들이 세라핀에게 접근하기 위해선 지옥과도 같은 세라핀의 사거리랑 화력을 이겨내며 접근해야 한다. 허나 세라핀은 사거리를 내어주지 않는 선에서도 견제가 가능하며, 애초에 그걸 아는 이상 절대로 사거리를 내주지 않고 심지어는 6레벨 이후 광역 매혹과 속박은 이들을 더더욱 골치아프게 만든다.
- 강제 이니시에 취약한 챔피언들: 궁극기가 돌 때마다 이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궁극기가 없어도 E의 광역 속박도 이들에겐 충분히 위협적이다.
7. 역사
7.1. 2020 시즌
10.22 패치 기간 중 추가되었다. 특이하게도 본판보다 모바일 버전에서 먼저 출시되었다.[16]
출시 첫날 승률은 다소 저조했으나, 이틀째에 제대로 집계된 통계는 한국 서버 플래티넘 이상 기준 '''승률 47%'''로 신챔치고는 꽤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또한 통계상으로 콩콩이 룬의 승률은 46%로 집계되었으나 수호자 룬의 승률은 '''51%'''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세라핀의 핵심 룬이 수호자로 넘어가게 된다면 승률은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해당 통계는 서포터 통계만을 집계한 수치로, 미드 세라핀은 승률 44%라는 신규 챔피언 평균 수준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픽률 역시 출시 전부터 모든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한 몸에 받은 챔피언이였기에, 여러 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픽률은 꽤 높은 편이다.
보통 출시 당시부터 40% 중후반대의 승률을 보인다는 것은, 그 다음 패치부터는 엄청난 수치의 승률 등반 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아이템 대격변이 일어나는 프리시즌이 코앞이기에 어떻게 승률이 변동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출시 후 어느정도 사용법이 정립된 현재 시점에서는 미드 라이너보다 서포터로 사용되는 비율이 압도적이며 이는 한국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미드로 사용 시 적절한 라인 클리어와 성장성을 갖추었으나 라인전 단계가 너무 불안하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스킬샷은 발동이 느려 매우 맞추기 힘든 데에 비해 본인 맷집은 허약하고 뚜벅이이기까지 해서 무사고로 라인전을 끝내는 것 자체가 힘든 데다가 주도권도 당연히 밀릴 수밖에 없다. 갱 호응 능력도 특출난 편은 아니라 아군 정글 입장에서도 케어해주기 까다로우며 세라핀의 태생적으로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로밍면에서도 밀린다.
하지만 반대로 서포터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라인전 깡패가 되어버린다. 바텀에 오는 원딜 대부분이 세라핀 스킬샷을 피하기도, 세라핀을 공격하기도 힘들기 때문. 미니언을 관통하는 사거리 1000 이상의 범위 공격을 난사해대면 라인전이 약한 원딜은 버티는 것조차 힘들다. 2:2로 라인전을 진행하기에 패시브로 얻는 평타 사거리 증가도 상당히 쏠쏠한 편. 교전 시에도 세라핀 본인이 먼저 물리지만 않는다면 아군 백업 능력이 괜찮은 편이라 쉽게 지지 않는다. 세라핀이 더 깡패같은 점은, 라인전이 분명 강력하긴 하지만 챔피언 베이스 자체가 한타 지향형이기 때문에 반반만 가도 상대보다 이득이라는 점이다. 갱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까지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셈.
다만 얼마 안 가 다음 시즌이 시작되면 대규모 아이템 개편이 있을 예정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어찌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챔피언 자체가 기본딜이 낮은 대신 계수가 매우 높은 편인데 다음 시즌에서 AP 아이템들의 주문력이 대폭 하락하기 때문.[17]
7.2. 2021 시즌
2021 프리시즌에서 서폿이 아닌 미드 라이너로써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패치가 진행되었다. Q-고음의 피해량과 AP 계수를 높이고 E-비트 발사의 피해량을 감소시키고 미니언 대상 피해량 감소 옵션을 삭제하는 등, 미드 세라핀에 대한 버프를 진행했다. 서포터 세라핀에겐 마나 재생을 제외하면 수치상으론 중후반에 대한 상향이 될 수 있으나 E의 미니언 피해량 감소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견제로 의도치 않게 원딜의 CS를 처치하는 리스크가 다소 증가했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패치 이후에도 미드픽으로서의 가치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것. 픽률도 낮고 승률도 미드로 집계된 51명 중 40위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게다가 아이템 개편 사항이 기본적으로 세라핀에게 유리한 조건이 아니었기 때문인지 서포터로서의 승률과 픽률도 한참 낮아져 3티어와 4티어 경계선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
일단 서포터로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지만 기본적으로 라인 클리어가 괜찮고 성장만 무난하게 마치면 화력이 낮은 챔피언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메타의 변화에 따라 미드와 서포터를 병행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도 미드 주류픽들을 상대하기 버거워서 그렇지 조합에 따라서는 미드 세라핀이 후픽 카드로 쓰일 수 있어 밴픽에 이점이 있고 팀 단위 전투에서 가장 빛을 보는 챔피언인 만큼 솔랭보다는 프로 대회에서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는 분위기다.
10.25 패치 때 추가로 미드 라이너로서의 안정성 버프를 진행하기로 공지했는데, 성장 체력이 10 증가하고, W 사용시 자신에게 씌워지는 보호막 수치가 50% 증가하게 되었다. 다만 이 버프 역시 솔로 라이너뿐만 아니라 서포터 역할군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버프이기에, 미드 세라핀은 여전히 픽률 0.5% 이하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중이다. 반면 서폿 세라핀은 약간 하락한 승률을 50% 선까지 끌어올렸다.
11시즌이 시작되자 약한 초반을 버텨낸다면 중반부터 엄청난 유지력과 한타 영향력을 보인다는 점이 발굴되면서 2티어 하위권까지 티어가 올라 유틸폿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상성 관계가 뚜렷하지만 1티어 챔피언들 중에서도 상대하기 매우 힘든 챔피언이 있는 반면 상대하기 매우 쉬운 챔피언도 있기에 카운터 픽 하나를 밴하고 후픽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챔피언이다. 미드 세라핀은 여전히 통계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중.
LCK에서는 아프리카 서포터 리헨즈의 장인픽으로 간간히 보이고 있으며, 2번째 승리를 거둔 브리온전 이후에는 리헨즈 전용밴으로 취급받는 중. 베릴도 젠지전에서 자야-라칸을 저격하기 위해 꺼내서 승리했고, 한화전에서도 꺼내는 등 평가가 올라가는 추세. 이후 KT 대 브리온전에서 양 팀 다 한 번씩 미드로 꺼내면서 미드로써도 나쁘지는 않음을 보였다. 다만 메이지가 강세이며 반반 라인전이 기본인 대회에서나 보이지 암살자가 득세하는 솔랭에서는 미드 세라핀을 꺼내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 중론.
11.3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무대 장악의 음표 기본 피해량이 모든 레벨 구간에서 감소하였으며, 소리 장막의 보호막 흡수량도 모든 레벨 구간에서 감소하였다. 패치 노트에 서술되어있는 소리 장막의 보호막 흡수량 너프는 보호막이 66%만 적용되는 아군 기준이며, 세라핀 기준 보호막량은 90~180에서 75~150으로 너프되었다. 때문에 승률 52%와 픽률 9%로 1티어까지 상승했던 서폿 세라핀의 승률이 2% 가량 깎여 나갔다. 그러나 여전히 2티어 상위권은 사수할 만한 지표.
10시즌 중반에 유행했었던 소나 - 럭스 조합의 변형인 세라핀 - 세나 조합이 해외에서 조금씩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세라핀 원딜이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픽률은 2% 정도까지 상승했으며 승률은 55% 정도로 꽤 잠재력이 있는 변형 조합. 또한 미드 세라핀 역시 53%의 승률과 1%의 픽률로 장인챔 취급을 받는 중이다.
11.4 기준 세라핀 원딜의 승률은 '''57.78%'''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나 외에도 다양한 견제 서포터와 조합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11.5 패치로 패시브 음표가 미니언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200%에서 300%로 증가, 미니언 외의 대상에게 피해량이 점점 감소하는 효과 삭제, 대신 아군에게 생성된 음표의 피해량은 25%만 적용되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그리고 궁극기의 쿨타임이 160/140/120 에서 180/150/120으로 초반 쿨타임이 크게 중가하는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 세라핀이 솔라인을 서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8. 아이템, 룬
8.1. 마법사 빌드
'''룬'''
- 지배
- 마법
- 영감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암흑의 인장
'''신화 아이템'''
- 루덴의 폭풍
- 리안드리의 고뇌
- 만년서리
'''핵심 아이템 '''
- 라일라이의 수정홀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리치베인
- 여신의 눈물 - 대천사의 지팡이 - 대천사의 포옹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 밴시의 장막
8.2. 서포터 빌드
- 결의
- 마법
- 영감
'''시작 아이템'''
- 주문 도둑의 검
'''신화 아이템'''
- 제국의 명령
- 월석 재생기
- 슈렐리아의 몽상
'''핵심 아이템 '''
- 불타는 향로
- 구원
- 흐르는 물의 지팡이
'''공격 아이템'''
- 라일라이의 수정홀
- 망각의 구 - 화학공학 부패기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8.3. 비추천 아이템
- 모든 AD, 공속 및 치명타 아이템
- 서포팅 능력이 없는 순수 방어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이엇이 기획한 포지션은 서포터형 메이지로 미드라이너지만, 아군과 함께 뭉칠수록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 때문에 보통은 '''서포터'''에 많이 서게 된다.
미드로 갈 경우 라인유지력과 이론적인 딜량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다른 미드라이너에 비해 스킬 발동 속도와 기동성이 안좋기 때문에 성적이 대체로 좋지 못한 편이다. 돌격 전사의 저지를 위해 탑으로 기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라인 스왑 상황을 제외하고는 잘 보이지 않는 편이다.
9.1. 중단 (미드)
라이엇이 제시한 주 라인. 그러나 출시 이래로 한 번도 서포터 포지션의 픽률을 추월해본 적이 없으며, 표본 자체가 안 잡히는 경우도 있다.
1:1 라인전이 허약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준수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이용해 딜교환을 피하고 미니언 정리에 집중하는 운영이 중요하다.[18] 패시브 + Q를 이용해 라인을 순식간에 클리어한 뒤 로밍을 가거나 정글러와 함께 적 정글에 들어가는 등 팀원들과 함께 다니는 플레이가 효율적이며, 룬 특성에 '''깨달음'''과 '''우주적 통찰력'''을 채용하고 빠르게 쿨감 템을 올려 높은 쿨감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된 라인전이 끝나고 한타 페이즈에 들어서면 세라핀의 진가가 발휘되는데, 스킬들의 사거리가 길고 계수도 출중하며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보다 월등한 한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단점은 기동성이 높은 암살자가 주로 오는 미드라이너들을 맞추기엔 느린 투사체 속도와 처참한 기동력 때문에 로밍면에서 밀리기 쉽다. 준수한 라인 클리어와 W의 실드+이속 덕에 라인 유지 자체는 가능하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다른 라인을 터뜨리러 다니면 세라핀이 개입하기 쉽지 않으며 이마저도 페이크로 세라핀을 낚는 운영을 해올 경우 대처하기가 어렵다. 또한 패시브부터 궁극기까지 모두 아군과 연계할수록 강화되는 스킬셋을 가졌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주변에 정글러나 다른 라이너 등 아군이 개입해줄때까지 세라핀 혼자서 시너지가 약화된 채로 라인전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담원 게이밍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는 미드로 쓰기엔 대미지가 너무 약하고 스킬 적중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쓰기 힘들어보인다고 평가했다. 자신이 세라핀 상대한다면 스킬 한 대도 안 맞을 것 같다는 말은 덤. # 그래도 어떻게 LCK에서 연구해본 팀이 있었는지 KT의 유칼과 프레딧 브리온의 라바가 선보였는데, 유칼의 미드 세라핀은 서폿템을 너무 과다하게 올려 중요한 순간에 딜부족을 초래했고, 라바의 미드 세라핀은 역으로 극딜템을 올리면서 딜은 어느 정도 충족했지만 서포팅이 부실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LEC에서는 프나틱의 니스퀴가 주로 선보이는데 제법 잘하는 편이다.
9.2. 바텀 (하단)
출시 직전에는 소나와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비원딜로도 쓰일 것이라는 가능성과 예상이 높았지만 막상 출시 직후 뚜껑을 열어보니 그러한 예상들이 모두 무의미하다 여겨질 정도로 바텀 챔피언으로 채택되는 일은 사실상 0에 가까웠다.
그러다가 2021년 11.3패치 이후를 기점으로 바텀 비원딜 세라핀과 서포터 세나 듀오 조합이 외국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고, 11.4 패치와 한국 OP.GG 데이터를 기준으로 바텀 세라핀의 1%대의 픽률과 50% 중후반대의 승률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템 트리는 미드와 서포터의 핵심 빌드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월석 재생기 & 흐르는 물의 지팡이 빌드가 주로 채택되고 있고. 미드 픽률 지표를 뛰어넘은 상황이다.
세나 대신 룰루, 소라카나 소나를 서폿으로 대동하는 경우도 있다. 라인전은 풀 한포기 수준으로 약해지고 화력도 다른 라인에서 반드시 보충해야 하지만, 둘 다 무사히 성장만 해도 악랄한 유지력과 한타 수행 능력을 갖게 된다.
9.3. 서포터
세라핀의 주 라인.
W의 뛰어난 광범위 아군 지원 능력과, E의 조건부 속박 및 기절/궁극기의 광범위 매혹 등 상당한 군중 제어 성능을 가지고 있어 서포터로 기용되고 있다. 그리고 스킬셋이 비슷하다고 지적되었던 소나와 장단점이 유사하다.
봇 라인전에서의 세라핀은 미드에 비해 장점이 있다면 원딜이 옆에 붙어있음으로서 각종 조건부가 붙어있는 기술이 보완된다는 점. 패시브와 W가 옆에 원딜이 붙어있을 때 2배의 효율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원딜과의 조합할 경우 조건부 CC기인 비트 발사를 활용하기 더 쉽다. 대표적으로 빙결 강화를 든 세나나 패시브가 슬로우인 애쉬와 조합할 때 비트 발사의 조건부가 빛을 발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계수가 높고 기본 피해량이 낮은 챔피언 특성 상 일방적 견제 구도가 깨지면 다른 서포터에 비해 나을 게 없다. 상대가 이니시를 먼저 걸어오는 것에 능한 서포터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도 유틸형 서포터를 가져와 맞견제 및 유지력 싸움을 들고 올 때조차 무력해진다. 특히 아군 원딜을 지켜줘야 할 소리 장막의 쿨타임이 소나와 달리 26초나 되며 기본 보호막 양도 쿨타임 대비 상당히 낮은 편인데다 주문력이 낮으면 원딜에게 주는 이동 속도는 고작 8%라 원딜을 지키기 어렵다. 세라핀 본인도 기본 체력과 이속이 낮은 것도 문제다.
라인전이 끝난 뒤의 한타 성능은 조금 애매하다. 광범위하게 아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들 덕분에 한타 능력은 나쁘지 않으나 소리 장막은 너무 긴 쿨타임 탓에 한타 도중에 여러번 사용하기가 힘들고, 서포터라는 포지션 특성상 스킬들의 계수가 높다는 장점은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데 반대로 깡딜이 낮다는 단점은 크게 부각된다. 따라서 한타에서 핵심 성능을 보이는 소리 장막과 앙코르를 어느 타이밍에 사용해야 할 지 확실하게 정해야 하므로 미드 세라핀에 비해 한타 난이도가 더욱 높다.
템트리는 크게 제국의 명령 이후 라일라이를 올려 CC기와 딜을 겸비하던가 월석 재생기와 흐르는 물의 지팡이, 혹은 향로를 올려 아군 보조에 집중하는 빌드로 갈린다. 둘 다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만 제국의 명령의 경우 비싼 라일라이를 올리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태생은 메이지이기 때문에 정말 흥했다면 루덴을 비롯한 딜템을 올려 상대를 압살시킬 수도 있다.
9.3.1. 바텀 라이너와의 궁합
9.3.1.1. 원거리 딜러
스킬들의 사거리가 길어 견제형 챔피언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며 스노우볼링을 해야 하는 챔피언이라 굳이 견제형이 아니더라도 라인전이 강한 원딜 역시 선호한다.
- 애쉬 : 기본 공격이랑 w에 둔화 효과가 달려있어서 피하기 쉬운 세라핀의 스킬들을 맞추기 쉽게 해주며 사실상 세라핀의 e스킬이 강화 상태가 아니여도 언제든지 속박이 가능하다. 애쉬의 허약한 생존력을 세라핀의 w스킬로 커버가 가능하며 둘다 라인전이 강한 편인데다 대상을 위협할 수가 있는 궁극기까지 둘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디 하나 어색한데 없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 미스 포츈 : 미스 포츈 e스킬은 넓은 범위에서 원거리로 그것도 광역으로 슬로우를 걸 수가 있기 때문에 세라핀의 e스킬로 아주 손쉽게 속박이 가능하며 미스포츈의 라인전은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합만 좋다면 게임 초반부터 라인전을 그냥 아작을 낼 수가 있다. 거기다 세라핀이 광역으로 궁극기로 매혹을 걸면 미스 포츈의 궁각이 정말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궁 대박 하기가 광장히 쉽다. 미스 포츈의 생존력도 세라핀의 w스킬로 커버가 가능하다.
- 진 : 진은 라인전이 손꼽힐 정도록 매우 강력해 게임 시작부터 적들을 거세게 압박할 수가 있으며 세라핀의 e스킬은 광역에다 적중당하면 99% 슬로우를 걸기 때문에 진이 w로 속박 시키기가 아주 손쉽다. 진의 허약한 생존력도 세라핀의 w로 상쇄가 가능하며 진이 궁을 쓰면 적이 도망치지 못하게 e나 궁극기로 적을 묶어버리면 진이 편하게 적을 딸 수가 있다.
- 루시안 : 세라핀이 대상에게 e스킬로 속박만 시키면 루시안이 빠르게 파고들어가 손쉽게 딜교를 할 수가 있다. 루시안은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기 때문에 적들을 타워 안에 박아두기가 쉬우며 루시안은 기동력이라든지 생존 능력 자체가 워낙 뛰어나다보니 세라핀 본인만 물리지만 않으면 사실상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게임 운영이 편리해진다. 다만 후반에 루시안의 유통기한은 세라핀 역시 커버하기가 어려우니 최대한 초중반 안에 끝내도록 하자.
- 바루스 : 상대로 만나면 하드카운터지만 아군으로 만난다면 궁합이 매우 좋은 편. 바루스 역시 라인전이 매우 강력하며 특히나 피하기가 손쉬운 바루스의 스킬들을 세라핀이 e스킬로 바루스의 스킬들을 손쉽게 맞춰줄 수가 있다. 둘다 궁극기로 대상을 손쉽게 물 수 있는 것도 소소한 장점. 마찬가지로 바루스의 생존력도 세라핀의 w스킬로 커버가 가능하다.
- 칼리스타 : 궁합이 좋은 편. 칼리스타의 라인전은 매우 강력하며 특히나 세라핀이 e스킬로 속박만 잘 걸어두면 칼리스타가 미친 듯이 공격하면 1킬을 따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이며 루시안과 마찬가지로 칼리스타의 기동력은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세라핀 본인의 생존에 신경써주면 된다. 덤으로 세라핀이 물리기라도 하면 칼리스타가 궁극기로 안전하게 데리고 오면 끝이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칼바람 한정으로 보호막 및 회복량 -10%, 입히는 피해량 -15%, 받는 피해량 15% 증가의 너프가 가해져 있다.
[image]
출시 이전부터 칼바람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든 시대를 지배한 최강의 OP인 소나를 반쯤 배꼈으므로 OP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고, 결국 출시 첫날에 '''압도적인 승률로 1위를 기록'''했다. 템트리나 사용법이 정립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괴랄한 수치. 칼바람 상위권 챔피언들이 대미지/받는 피해량/힐량/보호막 등에서 일정 비율 페널티를 받는데 비해, 세라핀은 아무 페널티도 없어서인지 전성기 소나 급의, 아니 그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 사이트마다 차이는 있으나[19] 2위와 최소 5%p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명백한 사기챔임을 입증하는 중. 당연히 다음 패치로 페널티가 붙었지만 여전히 소나와 더불어 최흉최악의 OP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둘의 차이점도 뚜렷한데, 칼바람 소나의 사기성을 담당하는 W의 쿨타임은 기본 10초, 궁극기 레벨을 찍을수록 6초[20] 까지 줄어드는데, 세라핀의 W는 만렙 기준 22초로 2배[21] 이상의 쿨타임을 가진다.
게다가 힐+보호막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나와 달리 세라핀의 W는 기본적으로 보호막'만' 제공하며, 회복을 노리려면 사실상 패시브 활용이 강제된다. Q의 쿨타임이 짧아 패시브 스택을 채우기 쉬우므로 대치 구도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EWEWEW만 반복하면 되는 소나와는 달리 시도때도 없이 한타가 일어나는 칼바람에서 세라핀 유저의 숙련도를 가르는 척도가 된다.
그래도 소나의 미친 유지력에만 못 미칠 뿐이지 칼바람에서 팀원 전체의 유지력을 책임질 수 있는 스킬의 가치는 매우 높으며, 범위 내에 아군이 많을수록 더 많은 힐[22] /방어막을 제공할 수 있어 순간 회복량은 소나보다 높다. 2.5초의 지연 시간은 짧지 않지만, 성공적으로 들어간다면 전투의 판도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스킬.
더불어, 일반 스킬에 둔화[23] , 조건부 속박/기절을 보유하고 있어[24] 소나에 비해 초반부터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1자형 맵이라 궁극기의 포텐을 이끌어내기도 어렵지 않다. 둘 다 칼바람 나락에서 강력하지만, 소나는 범위 내의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 주기에 아군이 많은 것이 '유리한' 것과 달리 세라핀은 아군이 많으면 많을수록 본인의 성능이 직접적으로 오른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점.
메이지 챔피언인 만큼 어둠의 수확, 콩콩이, 빙결 강화 등의 룬이 두루두루 잘 어울리며, 아이템은 리치베인과의 궁합이 잘 맞는다. 패시브의 음표를 최대한 모으고 한번 날리면 약 1000 사거리에서 평타딜을 날릴 수 있다. 서포팅에 올인하는 서포터 빌드와 칼바람에선 연계가 쉽다는 점을 이용해 AP 극딜 아이템을 올리는 광역 딜러 빌드로 갈리며 두 빌드 모두 승률이 비등비등하다.
10.2. 우르프 모드
소나 mk.2답게 매우 강력하다. 협곡에선 긴 쿨타임과 마나소모량이 발목을 잡아 발동하기 힘들었던 '''세라핀의 패시브의 단점이 완전히 상쇄된다.''' 스킬은 5레벨 마스터 기준 Q는 1초, E는 1.8초라는 정신 나간 쿨타임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패시브까지 합치면 스킬을 3연발로 마구 난사해대는 세라핀을 볼 수 있다. 적이 CC를 무시하거나 회피해서 폭딜을 빠르게 넣고 빠질 수 있거나 세라핀보다 사거리가 긴 챔피언이 아니라면 세라핀이 있는 한 라인이 밀릴 일은 거의 없다.
음표 스택 또한 쉽게 쌓을 수 있어 수시로 장거리에서 평타를 넣어 견제할 수 있다. 주변에 아군이 많을수록 음표가 많이 생성된다는 점을 이용해 대치 상황에서도 스킬을 아무데나 난사해서 스택을 최대치까지 쌓고 평타를 날리면 순식간에 적을 이탈시킬 수 있는 이기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팀이 라인 클리어가 정말 안 좋은 조합이 아니라면 솔로 라인보다는 아군 한 명과 같이 라인을 서는 게 좋다. W의 긴 쿨타임도 패시브 순서만 잘 고려하면서 사용하면 수시로 팀원에게 광역힐을 넣을 수 있어 유지력도 뛰어난 편이다.
단점이라면 투사체 속도와 스킬 발동이 느린 데다가 마법사라는 역할군 특성상 기동성이 뛰어난 암살자에게 취약하다는 것. 적이 작정하고 점멸을 쓰고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는 순간 세라핀은 순식간에 녹기 쉽상이다. 본인이 세라핀이라면 반드시 아군과 함께 다니고 반대로 세라핀을 상대하는 입장이라면 혼자 있는 순간을 노리거나 작정하고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버그인지 보호막 50%감소 페널티 아이콘이 없다. 페널티가 없는건지 아이콘만 안뜨는지는 불명.
10.3. 와일드 리프트
11. 스킨
유일하게 번들 스킨으로 초월급 스킨을 받은 챔피언이다. 다만 평가는 매우 안 좋은 편이다.
11.1. 기본 스킨
필트오버 출신이지만 기존의 챔피언들과는 굉장히 이질감이 있는 편. 발랄한 성격과 튀는 색상 때문에 대부분 조이 + 별 수호자 느낌이 난다고 평가한다.
관중들의 머리 위에 푸른 수정들이 떠다니는데 설정상 세라핀의 패시브인 음표로 보인다.
11.2. K/DA ALL OUT 세라핀(K/DA ALL OUT Seraphine)
자신의 방에서 연습하고 녹화했던 세라핀은 팝스타 아이돌과 함께 공연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 열정적인 성실함으로 무대를 빛내는 세라핀은 진심을 가지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플래시 아트 펼치기】
K/DA ALL OUT 세라핀 - 초월급 스킨 안내일약 스타덤에 오른 세라핀은 K/DA의 새로운 EP에 참여해 세계와 차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라핀의 음악과 메시지는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세라핀은 음악을 통한 자기 발견의 여정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뻐하고 있습니다.}}}
세라핀의 번들 스킨이자 '''최초의 초월급 번들 스킨'''[26] 이다. 과거 라이엇이 2020년 초월급 스킨은 인기 많은 원거리 딜러에게 주어진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신규 챔피언이며 마법사 역할군인 세라핀에게 주어졌다.
공개되고 있는 코믹스 '하모니'의 내용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스킨이다. 무명가수에서 K/DA의 콜라보 제안을 받고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걸으며 최종적으로는 새 멤버로 합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만화가 늘 그렇듯 같이 무대를 뛰고 보니 자연스럽게 멤버가 되어있었다는 스토리로 흘러가는 모양. 코믹스 상에서는 인디가수에서 단번에 멤버로 합류하는 스토리지만 스킨 상으론 점점 성장해서 멤버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라이징 스타 스킨 설명에는 이블린이 막 주목했을 때라고 되어있지만 코믹스 상에선 여전히 무명가수로 카페에서 알바하던 모습이였다. K/DA 공식 팬클럽에서는 객원 멤버라고 언급하고 있다.
구매혹은 파편이나 합성으로 획득 시 인디 가수 버전만 주어지고, 이 스킨으로 플레이하여 라이징 스타, 슈퍼스타로 스킨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 슈퍼스타로 최종 업그레이드되더라도 인디와 라이징 스타 모두 챔피언 선택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즉, 한 게임 내에서 일시적으로 세 가지 스킨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3250RP로 구매하여 퀘스트를 깨면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스킨 3종류를 얻는 타입'''이다. 사실상 같은 스토리의 맥락으로 묶인 스킨 3개를 초월급 스킨 가격으로 묶음 구매하게 되는 셈.[27]
인디 가수 버전은 낙서로 그린듯한 투박함과 악보 이펙트가 나타나며 무대는 일반적인 통기타로 디자인되었다. 라이징 스타는 콘서트 스피커로 바뀌며 사운드는 전자음으로 바뀌고 분홍색과 파란색 꽃잎이 휘날리는 이펙트로 변경된다. 슈퍼스타는 K/DA ALL OUT 디자인으로 바뀌며 일렉트로 사운드와 보석같은 이펙트로 바뀐다. 각 버전마다 춤 모션[28] 과 귀환모션이 달라지며 이외의 스킬이나 공격 등의 모션은 세가지 버전 모두 동일하다.
세라핀/논란 항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KDA 올아웃 세라핀 스킨은 초월급 스킨들 중에서도 '''최악의 초월급 스킨'''이라는 평가가 주로 이루고 있다.[29] 한 게임 내에서도 외형 변신이 가능한 다른 초월급 스킨들과는 다르게 이 스킨만큼은 어떠한 변신 또는 변화 없으며 3가지 타입의 스킨들을 한 게임에서 변신하는 게 아닌 픽창에서 어떤 테마의 스킨을 쓸 건지 미리 골라야 한다. 거기다 처음 KDA 세라핀 스킨을 사면 3가지 스킨을 다 주는게 아닌 처음 인디 버전의 세라핀 스킨이 주어지면서 인디 버전의 KDA 세라핀으로 꼬박꼬박 미션을 수행하여 나머지 2개의 세라핀의 스킨들을 해금시켜야 한다. 그 과정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 미션 내용이 특수한 것도 아닌 단순 플레이만으로도 올릴 수 있어 요구하는 판수가 많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따지면 힘들다. 결론적으로 그동안의 초월급 스킨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며 롤인벤의 스킨 갤러리에서의 KDA 세라핀의 평점은 거의 1~2점대다.
애완동물로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바오(Bao).[30] 공개 이전 SNS에 자주 모습을 비춰서 존재감은 떨어지지 않지만, 주인에 묻혀서 자주 언급되진 않는 편이다. 인디 스킨 버전에서 춤, 민병대 발동 시 등장하며 이외의 버전에선 등장하지 않고 세라핀의 대사에 언급만 된다.
12. 기타
챔피언 기획 해설: 세라핀
카밀 이후 4년 만에 출시되는 필트오버 소속 챔피언. 자운 출신의 부모를 두기도 했기에 에코 이후 5년 만에 출시되는 자운 관련 챔피언이기도 하다. 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필트오버보다는 타곤이나 별 수호자 쪽과 가까운 편이다.
이름인 세라핀(Seraphine 혹은 Séraphine)은 '치천사(세라핌)'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인명 세라팽(Séraphin)의 여성형 인명이다.
라이엇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내새우기도 하며, 번들 스킨이 초월급으로 나오는 등 이례적일 정도로 본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챔피언이다. 라이엇에서는 이 챔피언에게 거는 기대가 꽤 큰 모양. 그러나 현재 이런 라이엇의 푸쉬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 반감이 가장 심한 한국의 경우 2차 창작물은 커녕 아예 언급하기도 싫은 존재로 자리잡았는데, K/DA 단체샷에서 세라핀만 포토샵으로 지워버리거나 초상화를 모자이크 처리해서 가리는 등의 기록말살형을 당하고 있다.
팝스타를 컨셉으로 잡아서인지 테마곡에 보컬이 붙어있다. 보컬은 이전부터 계속 세라핀의 목소리를 맡아온 Jasmine Clarke.
이례적으로 공들인 마케팅을 통해, 출시 전부터 떡밥들을 잔뜩 뿌렸다. 챔피언의 개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이 존재한다. 트위터, 인스타 첫 게시물 업로드는 6월 27일로, 인스타와 트위터 양쪽으로 실제 사진 위에 세라핀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넣은 사진들을 꾸준히 업로드하였다. 앞선 SNS 계정과 더불어 Childhood Dreams라는 곡을 커버해 사운드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기도 했다.[31]
이후 K/DA의 POP/STARS를 커버하면서, 여러가지로 K/DA와의 연관성을 암시하기도 했다.[32] 이와 같이 SNS에 꾸준히 게시물들을 업로드하고, 이에 출시 전부터 팬들의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치 챔피언이 실존하는 인물이자 SNS 셀럽인 것처럼 보여지게 하는, 적극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바이럴 마케팅을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작성되어 있는 "aspiring songwriter"라는 문구로 미루어 봤을 때 작곡가 지망생, 싱어송라이터 컨셉으로 보여진다. 인스타그램 계정의 소수의 팔로우 목록 중, 아이유, 크러쉬, 샘 김, CHAI 등 한국의 솔로 아티스트들이 존재하는 것 또한 한국 팬들에게는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실사를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업로드되며 기존 룬테라와 동떨어진 사진 분위기를 보면 영혼의 꽃 스킨이 먼저 유출된 요네의 경우처럼 기본 컨셉보다도 스킨 컨셉이 먼저 공개되었다. 아버지는 중국인이며 세라핀 역시 중국계인 듯.[33] 고향도 상하이인 것으로 보인다. K/DA와의 콜라보를 암시하는 커버곡, 평범한 미국의 학생과 같은 모습, 그림체가 True Damage 때의 일러스트와 비슷한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커버곡들의 저작권을 가진 회사가 True Damage와 K/DA의 곡들의 저작권을 가진 회사와 같다는 점을 그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2020년 9월 6일부터 K/DA 공식 코믹스 하모니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여기도 세라핀이 등장하며, 세라핀이 새로운 K/DA의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부모가 중국어를 하는 것으로 등장해 중국 멤버임이 확정되었다. 상하이에서 공연을 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2020 월챔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고, 그 때 챔피언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9월 25일 한국 모든 음원 사이트에 세라핀이 커버한 곡이 등록되었다.
그리고 롤드컵이 끝난 후 2020년 11월 8일 세라핀 트위터에 다시 만날 때까지 라는 트윗을 남긴 걸로 보아 SNS 활동은 끝내기로 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후 K/DA 공식계정에서는 11/17일자 트윗, 포스트의 단체샷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등장했다.
12.1. 논란
사실 처음 SNS 상에 세라핀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여론은 눈을 씻고 봐도 혹평을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아주 좋았다. 이는 코믹스 공개 때까지도 유지되었으며 사미라가 묻히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나왔을 정도로 모든 유저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KDA 세계관에서 '''중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34] 스킬셋이 공개된 후부터 롤드컵 세레모니, 배경 설정과 '''실존 인물'''을 동의없이 모티브로 사용했다는 논란[35] 까지 겹쳐 서버를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13. 컨셉 아트
[image]
[image]'''“룬테라에 존재하는 기술은 꽤 다채로운 편이니 세라핀을 위한 선택지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필트오버와 자운 출신의 가수라는 설정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특히 자운은 어두운 캐릭터가 많은 음산한 지역입니다. 자운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부분은 제대로 살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 흥미로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 레일라 “Jellbug” 하이드
[image]'''“세라핀의 출신 지역을 필트오버와 자운으로 한 결정은 논리적이었습니다. 필트오버와 자운은 특유의 기술력 덕분에 현실 세계와 어느 정도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죠. 팝스타는 비교적 현대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셀카를 찍는 세라핀의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룬테라에 유기적으로 녹아들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내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세라핀은 물론 세라핀의 음악이 필트오버와 자운에서 탄생한 것처럼 느껴지도록 해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진화한, 그곳의 팝스타다운 모습이어야 했죠. 따라서 현실적인 느낌이 과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라핀이 어떤 종류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지 이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컨셉 아티스트 애나 “Newmilky” 니코노바
[image]'''“마법공학은 필트오버와 자운에서 만든 발명품의 심장(그리고 가위 다리 카밀의 심장)에 동력을 공급하며 어느 정도 현대적인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덕분에 세라핀은 마이크를 사용해 대중 앞에서 공연할 수 있죠. 또한 마법공학은 팀이 세라핀의 윤곽에 독특한 특징을 부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컨셉 아티스트 애나 “Newmilky” 니코노바
[image]'''“초기의 세라핀은 마이크를 든 채로 약간의 시각 효과와 함께 날아다녔습니다. 새로운 챔피언의 겉모습은 다른 챔피언과 최대한 달라야 하지만, 그렇게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으며 초기의 세라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세라핀의 무대라는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죠. 덕분에 애니메이터들은 세라핀을 춤추게 할 수 있었고 발이 땅에 안 닿아도 되니 재미있는 스킬 애니메이션이 가능해졌죠”'''
컨셉 아티스트 애나 “Newmilky” 니코노바
[image]'''“공연 중 군중 속에 있다가 가수와 눈을 마주치면 마법 같은 순간이 일어납니다... 가수가 나만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듯해서 황홀감이 느껴지죠. 세라핀의 능력이 딱 이렇게 발휘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장면을 자주 떠올리곤 했습니다. 세라핀은 영혼의 노래를 듣고 다른 아티스트라면 불가능한 방법으로 그 노래를 불러 그 사람에게 다시 들려줄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죠”'''
작가 대니얼 “Istogaiden” 코츠
[image]'''“세라핀의 스킬은 팀원과 무대를 함께하는 방법처럼 느껴지기를 바랐습니다. 완벽한 예시로 W 스킬인 소리 장막이 있습니다. 광역 이로운 효과로 이동 속도를 올려주고 보호막을 씌워주는 스킬이지만, 기본 지속 효과와 결합되면 효과가 완전히 바뀝니다. 세라핀에게 이미 보호막이 씌워져 있으면 자신과 아군의 체력이 회복되며... 아군이 서로의 체력을 회복시켜줍니다. 따라서 스킬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이 많을수록 모두가 받는 혜택이 증가합니다”'''
챔피언 디자이너 Riot Jag(라이엇 재그)
'''“마법사 챔피언의 경우 카서스나 오리아나처럼 궁극기를 매우 화려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획하는 일이 재미있습니다. 세라핀은 팝스타인 만큼 더욱더 강렬한 순간을 선사하는 궁극기가 필요했습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세라핀이 숨을 크게 들이쉰 뒤 폭발적인 고음을 부르며 광역 매혹 효과를 적용합니다. 적들은 피해를 입으며 세라핀을 향해 걸어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부분은 스킬이 챔피언에게 닿을 때마다 범위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아군에게 닿아도 늘어나죠”'''
챔피언 디자이너 Riot Jag(라이엇 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