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너
'''"내 꼬리에 걸리면 곱게 죽진 못하지!"'''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수정 첨탑(Crystal Spires)
4.2. Q - 수정 베기(Crystal Slash)
4.3. W - 수정 외골격(Crystalline Exoskeleton)
4.5. R - 꿰뚫기(Impale)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7. 역사
7.1. 2011 시즌
7.2. 2012 시즌
7.3. 2013 시즌
7.4. 2014 시즌
7.5. 2015 시즌
7.6. 2016 시즌
7.7. 2017 시즌
7.8. 2018 시즌
7.9. 2019 시즌
7.10. 2020 시즌
7.11. 2021 시즌
10. 그 외 맵에서의 성능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사막의 재앙 스카너(Sandscourge Skarner)
11.3. 대지룬 스카너(Earthrune Skarner)
11.4. 전투 기계 알파 스카너(Battlecast Alpha Skarner)
11.5. 사막의 수호자 스카너(Guardian of the Sands Skarner)
11.6.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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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마의 깊은 계곡에 서식하는 강력한 수정 전갈 스카너는 브래컨의 혈통을 지녔다. 브래컨 종족은 뛰어난 지혜를 갖고 있으며, 마법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래컨의 육체는 선조대의 모든 사상과 기억이 내재되어 있는 생명 수정과 결합되어 있다. 아주 오래전 어느 날, 이들은 멸종을 막기 위해 동면에 들어갔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발생한 매우 위협적인 사건들로 스카너가 이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이제 스카너는 위해를 가하는 적들로부터 동면 중인 동족을 보호하기 위해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우리는 하나다. 결코 둘로 나뉠 수 없다.”'''
장문 스토리는 스카너/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빅토르, 카밀, 제이스, 세라핀 등 필트오버/자운 출신 챔피언들과는 좋지 않은 관계일 듯 하다. 스카너의 종족인 브래컨은 수정이 곧 자신의 영혼이나 마찬가지인데, 필트오버/자운의 마법공학은 이 수정을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세라핀은 브래컨의 수정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향후 마법공학 장치의 실체를 알게 되면 브래컨의 편에 서게 될 것이다.
말파이트와 렉사이와의 관계는 불명.[4]
2. 능력치
근거리 전사 & 탱커 챔피언답게 전체적인 능력치가 꽤 좋은 편이다. 성장 체력은 낮지만 대신 방어력이 우수하다. 성장 공격력도 매우 높아 주문 검 아이템의 효율이 매우 높다. 하지만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는 수정 첨탑의 효과를 감안해서인지 하위권이다.
치명타가 터지거나 수정 독이 터지면 집게발 대신 꼬리로 찌른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수정 첨탑(Crystal Spires)
두 가지 효과를 가졌다. 하나는 삭제된 맵 수정의 상처[8] 를 연상케하는 '''수정 첨탑'''. 스카너가 있으면 맵 특정 지역에 수정 첨탑이 생겨나며, 각 팀의 챔피언은 이 수정 첨탑을 점령할 수 있고 스카너는 아군 수정 첨탑의 범위 내에 있으면 후술할 수정 충전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스카너의 능력치를 대폭 올려 주는 '''수정 충전'''. 스카너가 아군 수정 첨탑 범위 내에 있거나, 적에게 기절 또는 제압을 걸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마나 재생량이 증가한다. 오르는 수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은 물론 카정이나 맞다이에도 유용하다.
수정 첨탑의 위치는 소환사의 협곡 기준으로 드래곤과 바론, 블루, 레드 주변에 총 6곳 생겨난다.[9] 버프 몬스터 쪽의 첨탑은 각 진영 소유로 시작하며, 바론과 드래곤 둥지 쪽의 첨탑은 중립으로 시작한다. 점령된 첨탑은 스카너가 그 주변의 정글 몬스터를 잡기 편하게 해준다. 9.5 패치 이전에는 레드 바깥쪽에 첨탑이 있어서 돌거북을 잡을 때는 첨탑 효과를 볼 수 없었지만 위치가 약간 바뀌고 범위가 1150에서 1600으로 늘어나면서 모든 정글 몬스터를 첨탑 효과를 받으며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중립 또는 적 수정 첨탑의 중심부에 2초간 서 있으면 수정 첨탑을 점령할 수 있으며, 수정의 상처처럼 정신 집중을 하지는 않는다. 첨탑을 점령하면 15골드를 제공하고 1.5초 동안 첨탑 범위 내의 시야를 밝히며, 둘 이상이 같이 점령하면 30골드를 나눠받게 되어 개인이 15골드를 획득, '''점령 과정과 상태, 시야를 밝히는 효과는 전장의 안개 속에도 확인할 수 있다.''' 깨알같은 골드 수급은 물론 시야나 정글러의 위치 파악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스카너가 있으면 소환사들은 생각할 게 더 생긴다.
수정 첨탑은 정글 위치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바론 쪽은 블루의 수정탑과 같은 형태를, 드래곤 쪽은 레드의 수정탑과 같은 형태를 가진다. 또한, 스카너의 스킨에 따라서도 바뀌는데, 한 명만 있으면 당연히 그 쪽을 따르고, 둘이 있으면 반반씩 섞인 모양새가 된다.
극초반에 수정 점령으로 돈을 버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게임 시작 후 1분 5초까지는 수정을 점령할 수 없다.
수정 첨탑은 스카너가 점령할 때 전투에 들어가면 점령이 취소되나, 스카너를 제외한 다른 챔피언들이 점령할 때는 전투 중이어도 점령이 취소되지 않기에 드래곤, 바론처럼 큰 싸움이 예상되는 곳의 첨탑을 점령할 땐 아군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
패시브는 스카너의 스킬 중 가장 많이 바뀌었던 스킬이다. Q는 집게발 공격, W는 갑피 실드, E는 꼬리 공격, R은 제압 꿰뚫기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1차 리워크 전에는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모든 스킬의 쿨이 0.5초씩 감소[10] 하는 '솟아오르는 힘'이란 스킬이었고, 5.16 리워크 전에는 스킬로 적에게 중첩을 쌓고 3중첩이 쌓인 적을 기본 공격하면 추가 마법 피해를 주고 기절[11] 시키는 '수정 독침'이라는 스킬이었다.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두 가지 효과 모두 적절히 조정되어 다른 스킬들로 옮겨갔을 뿐이다. 즉, 스카너의 리워크는 사실상 기존의 패시브를 다른 스킬로 옮기고 새로운 효과를 넣어주는 '''업그레이드'''로 진행되었던 것.
4.2. Q - 수정 베기(Crystal Slash)
스카너의 주력기.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은 데다가 기본 공격 적중 시 추가로 쿨이 줄어들기 때문에 스카너는 근접한 적에게 쉴새 없는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쿨이 매우 짧고 기본 공격과 섞어 쓰는 만큼 당연히 주문 검 아이템과 궁합이 좋다. 마나 소모도 적고, 광역기라 정글링에도 아주 유용하다.
단점은 '''절망적인 스킬 계수'''. 스카너의 주력기임에도 불구하고 '''0.2 AD'''라는 매우 열악한 계수를 갖고 있는 주제에 기본 딜마저 아예 없다. 수정 충전 효과를 받아도 계수가 0.4 AD로 그리 좋지 못하다.[12] 최대 체력 계수가 있지만 이마저도 초반엔 그리 크지 않아서 주문 검 효과를 받지 않으면 스카너의 Q는 정말 간지러운 수준이다.
스킬을 마스터한 후에도 0.4 AD + 대상 최대 체력의 6%라는 딱히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수치이지만, 쿨타임이 거의 1초 남짓까지 줄어든다는 것과 주문 검 효과까지 감안하면 누적 딜량은 꽤 되는 편이다. 마침 스카너는 E와 궁극기에 하드 CC기가 달려 있으니 적을 묶어 놓고 지속딜을 넣을 시간을 충분히 버는 것도 가능하다.
집게발로 후려치고 또 후려쳐 추가 효과를 얻는 매커니즘은 변함이 없었지만, 세세한 효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1차 리워크 전에는 둔화를 걸었고, 5.16 리워크 전에는 추가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얻는 효과였다. 각각 E와 수정 첨탑 패시브로 옮겨갔다.
4.3. W - 수정 외골격(Crystalline Exoskeleton)
이동 속도 상승 효과가 딸려있는 자가 보호막이다. 추가 이동 속도는 당연 추격이나 도주에 유용하며 실드는 맞딜과 탱킹에 도움이 된다. 비슷한 카르마, 럼블과 비교하면 최대 체력 비례라 두툼한 대신, 이동 속도가 점차 증가하며 실드가 깨지면 버프도 끊긴다는 단점이 있다.
주문력 계수가 상당히 높으나 AP 스카너가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다. 그냥 탱킹에 살짝 도움이 되는 정도.
4.4. E - 균열(Fracture)
꼬리에서 일직선상으로 투사체를 발사해 닿는 적에게 마법 피해와 둔화를 가하고 표식을 입히며, 표식이 걸린 적에게 기본 공격을 하면 적을 기절시키는 CC기. 뚜벅이 스카너의 유일한 원거리 공격기인 데다가 궁극기 외에는 CC기가 없는 만큼 반드시 맞춰야 하는 최중요 스킬이다.
사거리도 적절하고 투사체도 넓직하며 적들을 관통하기는 하지만, 투사체가 별로 빠르지 않아 맞추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이전에는 적을 관통하면 투사체가 더욱 느려졌기 때문에 라인에 미니언이 많으면 갱을 가기 주저되었으나 10.15 패치로 적 관통 시 투사체가 느려지는 효과는 삭제되었다.
기본 지속 효과는 간단히 말해서 하드 CC기를 넣을수록 쿨타임이 줄어드는 것. E와 R의 총 CC기 시간은 3초기에 둘을 연계하면 한번의 E의 쿨을 3초 줄일 수 있다. 이때 스킬 레벨 5, 쿨타임 감소 45% 기준으로 E의 쿨타임은 6.6초인데, E를 시전하고 적어도 0.6초 이후에 E와 R의 CC기를 연속해서 사용하면 쿨타임을 3초를 줄이면서 3초 동안 제압, 기절시키니 CC기가 끝나고 즉시 E를 사용할 수 있다. 즉, ERE콤보로 '''4.25초''' 동안 적이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다.
E의 표식이 5초라는 꽤 긴 시간 동안 남다 보니 궁 사용이 가능하다면 쓸 수 있는 표식 시간 활용법이 있다. 위의 ERE콤보의 응용으로, E를 맞추고 평타로 기절시킨 다음 궁으로 끌고 오는 게 아니라 E를 맞추고 평타 없이 바로 궁으로 끌고 오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표식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궁으로 끌고 온 뒤 제압이 풀려도 평타 한 대 쳐주면 곧바로 다시 기절에 걸리며, 이후 패시브의 쿨타임 감소와 접근하는 데 걸리는 실질적인 시간을 감안할 경우 E를 마스터하고 45% 쿨감을 맞췄다는 전제 하에 기절이 풀릴 쯤 E의 쿨이 다시 돌아온다. 그럼 또 맞추고 기절을 걸면 된다.
덕분에 상대가 수은이 있다 쳐도 생각보다 수은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E의 기절에 수은을 쓰자니 그 다음 날아오는 궁에 꼼짝 없이 당해야 하고, 궁에 수은을 쓰려고 하면 E의 기절에 걸리고 나서 어느 정도 맞아야 하는데 1:1이라도 스카너가 딜템을 올린다면 생각보다 딜이 강하고, 다대다라면 이 사이에 스카너의 아군들이 일점사 할 수 있기에 이것도 상대 입장에서는 꽤 부담스럽다.
꼬리를 쓰기 때문인지 궁극기 사용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 스카너가 실명에 걸리거나 중독된 적이 기본 공격을 회피/방어할 시 표식은 소모되지만 피해와 기절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왜인지 E플은 불가능하지만 빠른 기절을 넣는 데에 도움이 된다.
맞히고 터뜨리면 깡딜이 매우 높고 둔화율도 커지기 때문에 추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따라서 계수가 낮은 Q보다 E를 먼저 마스터하는 경우도 있다.
4.5. R - 꿰뚫기(Impale)
스카너의 상징과도 같은 궁극기. 근접한 적 챔피언 한 명에게 제압을 걸어 1.75초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그 동안 스카너는 해당 챔피언을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게 된다.''' 덕분에 스카너는 안정적으로 적 챔피언을 아군 진영으로 끌고 오는 배달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느 제압기와는 다르게 정신 집중 상태가 아니라서 스카너가 CC기를 맞았다고 제압이 풀리지도 않는다.
다만 결국은 CC기이기에 스펠 실드나 CC기 면역/해제기를 가진 챔피언이 적진에 있으면, 영향력이 크게 감소하는 스카너의 고질적인 단점이자 한계이기도 하다.
사실 즉발 제압이 아니라 '''0.25초 속박을 먼저 걸고 제압을 거는 방식이다'''. 때문에 사용 도중 대상이 스카너의 시야 밖으로 사라지거나 멀리 떨어지거나 대상 비지정화되면, 사용 대사가 출력되거나 궁쿨은 돌았는데 제압이 안 걸리기도 한다. 입롤의 영역이지만 '''0.25초 속박을 정화로 풀고''' 이동기로 스카너의 시야에서 벗어나 제압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영상 + #
사용 시 유용한 팁으로, 끌려오는 대상은 스카너의 이동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된다. 즉, 궁으로 끌고 와서 끝날 때쯤 반대방향으로 몸을 틀어주면 제압한 적을 스카너 뒤쪽 더 깊숙한 곳에 놓을 수 있다
제압당한 적은 '''강타'''를 포함한 모든 소환사 주문을 사용할 수 없다. 이 점을 이용해 강타싸움에서 상대 정글러를 궁으로 묶어 오브젝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사용 중에는 기본 공격과 꼬리를 쓰는 E, 그리고 '''점멸'''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신 Q와 W는 가능하므로 짤딜을 넣거나 이속 증가를 받을 수 있다. 액티브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궁극기로 제압하는 동안에 쓰레쉬의 랜턴을 탈 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해 이동기로 과감하게 진입하거나, 솔방울을 타고 넘어가 하나를 붙잡고 랜턴을 타며 순식간에 끌고 오는 것이 가능하다. 적 팀 입장에선 눈 앞에서 이러한 광경을 보고도 끌려가는 자신의 동료를 그저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할 수 밖에 없다.
제압당한 적은 공격받을 때의 모습 그대로 파랗게 굳어버리는데, 스킬 사용 도중 걸리면 제압되는 동안 해당 스킬 모션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재밌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포로왕 모드에서는 포로 던지기로 접근해 궁으로 꿰뚫고 왕을 향해로 돌아오는 초장거리 납치가 가능하다. 본래 사용 중에는 이동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왕을 향해는 왜인지 가능하다.
워낙에 상징적인 스킬이다 보니 리워크를 받아도 큰 변화가 없었다. 패시브로 기절 효과가 생겼을 때 중첩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었던 것과, 기본 피해량을 낮추고 총 공격력 계수로 변경했던 것 정도.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납치'''
> R - 꿰뚫기로 영향을 준 뒤 5초 안에 적 챔피언 처치 관여
>
> 달성 목표 : 8 / ? / ? / ? / ?
[image] '''독전갈'''>
> 달성 목표 : 8 / ? / ? / ? / ?
> E - 균열의 수정 독 효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20 / ? / ? / ? / ?
[image] '''홈그라운드'''>
> 달성 목표 : 20 / ? / ? / ? / ?
> P - 수정 첨탑 효과를 받는 상태에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2 / 8 / ? / ? / ?
>
> 달성 목표 : 2 / 8 / ? / ? / ?
6. 평가
강력한 6레벨 궁극기 갱킹 및 이니시와 스노우볼링을 장점으로 삼는 탱커 정글러.
제압을 통해 6렙 필킬갱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워윅과 비슷한 종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거리에서 슬로우를 걸고 이후 평타로 기절을 걸 수 있게 해 주는 균열(E) 덕분에 6레벨 이전에도 생각보다 괜찮은 갱킹력을 갖고 있는 대신 후반으로 흘러가면 단일 타겟 제압 + 뚜벅이 + 낮은 딜링 계수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대 딜러가 수은 장식띠 등을 갖추고 다른 팀원들이 딜러를 보호하는 대규모 한타 단계로 들어서면 힘이 빠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적극적인 플레이가 어려운 초반과 수은, 존야 등 대비책이 갖춰지고 탱커도 쉽게 녹아내릴 정도로 딜 인플레가 심한 극후반은 비교적 승률이 낮으며 어느 정도 코어템이 갖춰지는 20~30분대의 중후반은 승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온다. 2020 시즌의 게임 흐름상 극단적으로 초반 갱킹에 올인하는 정글러들이 고전하는 데다가 35분 이상의 장기전도 잘 나오지 않게 되면서 무난한 성장이 이뤄질 경우 확실히 가치가 있는 정글챔이 되었다.
6.1. 장점
- 독보적인 단일 하드 CC기
스카너를 픽하는 이유. 둔화와 기절, 그리고 스카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제압을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기절을 거는 스킬은 패시브를 통해 쿨타임을 줄일 수 있으며, 아이템을 통해 쿨타임 감소 수치를 최대로 강화하면 스킬 연계를 통해 4.25초 동안 기절과 제압으로 상대를 묶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적 딜러를 무력화시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형태의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되어 있다. 순간적인 이동 속도 증가와 점멸을 활용한 스카너의 이니시에이팅은 가히 보고도 못 막을 정도다.[14] 이 능력은 이니시에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아군 측에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많다면 이니시는 그 쪽에 맡기고 위협적인 적 유닛의 발을 묶어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식으로 아군 보호를 해줄 수도 있다. LoL 역사가 오래되었음에도 여전히 드문 고급 CC기인 제압을, 그것도 즉발 비채널링으로 시전 중에도 자유롭게 움직이며 적의 위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형태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스카너의 군중제어력은 절대 무시할 게 못 된다.
- 수정 첨탑에서 나오는 정글링의 안정성과 강한 대인전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마나 회복 속도를 크게 증가시켜 주는 구조물인 수정 첨탑으로 인해 정글링이 빠르고 안정적이다. 정글을 도는 내내 마나 관리에는 아예 신경을 꺼도 좋을 수준이고, 캠프 클리어 속도도 첨탑 범위 내에선 수준급이고 첨탑 버프와 W가 조합되었을 때 나오는 월등한 이동 속도 덕에 동선을 따라 정글을 도는 속도가 우수한 이동기를 가진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또한 첨탑 범위 내에서 스카너의 맞딜 능력은 웬만한 육식 정글러도 함부로 덤비지 못 할 정도라 카정 위협에서 상당히 자유롭다. 실제로 육식 정글러가 카정하는 것을 포착했고, 첨탑이 작동되어 있으면, 그냥 두들겨 패서 쫓아낼 수 있다. 첨탑 범위를 벗어나면 기동력이 떨어져서 추노는 무리겠지만 그 안에서는 사실상 육식 정글러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 쉬운 조작
조작 난이도가 높기로 소문난 정글러들인 리 신, 니달리, 엘리스는 물론이고 논타겟 스킬의 적중률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세주아니, 그라가스, 자르반 4세 등에 비해 조작 난이도가 눈에 띄게 낮다. E를 제외한 모든 스킬들이 명중시키는 데 딱히 피지컬을 필요로 하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15] 특히 가장 중요한 스킬인 궁극기가 대상 지정형인 것이 결정적이다. 신경을 써야 할 조작이래봐야 논타겟 투사체인 E나 기습적인 점멸 후 궁을 사용할 때의 반응속도 정도로, 조작 난이도가 높은 탓에 웬만한 피지컬로는 손대기 어려운 정글러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제 성능을 낼 수 있다.
- 딜탱 양면으로 우수한 성장성
기본 공격력이 높고 극도로 짧은 쿨타임을 가져 상대에게 따라붙으며 쉴새없이 퍼붓는 형태의 스킬인 Q와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을 들었을 때 DPS가 상당히 높다.[16] 스카너를 떨쳐낼 수단이 마땅치 않고 스카너가 접근하기 좋은 아이템 및 상황이 갖춰진다면 W의 이동 속도 보너스와 E의 둔화 및 기절, 늘어나는 공속과 Q스킬 난사를 통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위협적인 딜을 쏟아부을 수 있다. 또한 기본 스탯이 좋고 체력 비례 보호막을 가지고 있어서 딜탱 중에서도 손꼽히는 탱킹력까지 있어 템이 잘 나온 스카너를 상대로는 빠져나가는 것도, 죽이는 것도 힘들다.
- 궁극기를 통한 상대의 수은 장식띠 강제
이 점은 말자하, 모데카이저 등과 공유하는 장점인데 스카너의 궁극기는 특정 챔피언이 아닌 이상 오직 수은 장식띠로만 해제할 수 있으며 수은 장식띠가 없는 딜러는 스카너의 궁극기 타이밍마다 강제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수은 장식띠를 올리자니 1300원어치의 딜로스가 생기며 이는 번 골드가 곧 전투력으로 이어지는 딜러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그래도 AD 딜러의 경우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이 전부 AD템이고 굳이 스카너가 아니라도 상대 팀에 CC기가 많으면 종종 고려하는 만큼 상황이 그나마 낫지만 AP 딜러는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이 없어 템트리가 꼬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존야로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수은 장식띠보다는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유리한 게임을 굳히는 데 최적화됨
첨탑을 통한 정보 수집 능력과 빠른 정글링, 첨탑 범위 한정으로 강력한 딜링을 통해 초반 정글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6렙 갱은 말할 것도 없고 6레벨 이전에도 도주기가 부족한 챔피언 상대로는 날카로운 갱킹을 보여줄 수 있다. 스카너의 발이 풀리기 시작하면 적 정글 입장에선 스카너 위치를 확인하느라 자신의 성장이 느려지고 스카너가 카정하러 와도 첨탑이 점령당해 있으면 우디르, 올라프마냥 어지간한 깡패챔이 아니라면 싸울 엄두도 내기 힘들다. 라이너 입장에서도 스카너의 존재 때문에 라인 압박이 힘들고 그렇다고 수은을 사자니 딜로스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라인전이 힘들어지는 건 매한가지다. 스카너가 게임을 터트리는 경기의 양상은 대부분 6렙 이전에 혹은 6렙이 되자마자 갱킹에 성공한 뒤 가져온 주도권을 바탕으로 정글 차이를 벌리면서 한발 빠른 갱킹으로 라이너들의 차이도 벌려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지배한다. 실제로 롤챔스에서 스카너가 승리한 경기는 버스를 탄 경우를 제외하면 스카너의 갱킹에 무너지거나 혹은 비등한 상황에서 스카너를 의식해 수은 장식띠를 올리다가 딜로스를 버티지 못하고 터지는 경기가 대부분이다.
6.2. 단점
- 꿰뚫기를 봉쇄당했을 때의 무기력함과 그로 인한 후반 약세
>"저는 스카너를 상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은 장식띠의 가격을 올리는 거라고 봅니다. 스카너 리메이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저는 예전 스카너가 더 좋아요 사실. 제가 봤을 땐. 예전 스카너가 훨씬 더 매력적이고 재밌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러니까 수은 장식띠가 싸진 지금 시대[17] 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카너가 할 게 없습니다."
>- 이현우 해설, 2015 롤드컵 4강 KOO Tigers vs Fnatic 2세트 경기 중 레인오버의 망한 스카너를 보며 [18]
>- 이현우 해설, 2015 롤드컵 4강 KOO Tigers vs Fnatic 2세트 경기 중 레인오버의 망한 스카너를 보며 [18]
궁이 워낙 고성능이다 보니 스카너의 존재감에 있어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에, 그것이 막혔을 때의 무력함 역시 그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특히 수은 장식띠는 챔피언 상관 없이 구매 가능한 아이템이고, 바꿔 말하면 1300원만 투자하면 모든 챔피언들이 스카너를 무력화시킬 수단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수은을 삼으로써 발생하는 적군의 딜 & 탱로스 역시 무시할 수 없으며, 어지간히 망한 조합 아닌 이상 스카너 말고도 강한 CC기를 가진 아군이 팀에 한 명쯤은 있을 것이기에 이를 통해 역으로 빈틈을 파고들 수도 있으나, 어쨌든 상대가 수은을 두르기 시작할 시 스카너 입장에서 골치 아픈 심리전을 해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제압 궁극기를 가진 다른 챔피언들은 사실 궁극기를 빼고도 6레벨 전부터 자체적인 교전 능력이 완성되어 있거나(세트, 워윅), 딜적인 후반 성장성이 좋은 경우도 있어서(말자하, 모데카이저) 스카너만큼 수은 장식띠에 무력하지만은 않다. 스카너는 저런 챔피언들과 다르게 궁극기 없이 맞싸움으로 상대를 찍어누를 수도 없으며[19] , 그렇다고 중후반에 높은 성장성을 가진 것도 아니라 궁극기가 봉쇄당하면 굉장히 무력해진다.
- 불안정한 접근 능력
W를 통해 이동 속도를 얻을 수 있다고는 해도 순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돌진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의 한계는 명백히 존재한다. 궁을 제외한 CC기라곤 투사체를 명중시킨 후에 평타를 한 대 쳐야 기절을 걸 수 있는 E뿐인데, 상대에게 이동기가 있다면 E를 맞더라도 스카너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그만이다. W의 보호막이 파괴되면 이동 속도 보너스마저 사라지는 스카너로서는 그저 손가락 빨며 지켜볼 수밖에 없는 노릇. 꿰뚫기로 당겨와서 척살해야 하는 상대 딜러가 제정신인 이상 무모한 앞포지션을 잡으며 스카너의 사정권 내에서 놀아줄 이유가 없고, 그렇기에 스카너가 이니시에이팅을 걸기 위해선 기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점멸이나 폭발적인 이속 증가 효과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수단이 마땅히 없다면 스카너의 이니시에이팅은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 첨탑을 점령당했을 시의 전술적 불리함
수정 첨탑은 분명 스카너의 스펙을 크게 상승시켜 주는 든든한 오브젝트이나, 이것을 상대방이 점령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팀이 초반 맵 주도권을 잡지 못해 상대의 아군 정글 침범을 허용했을 경우 십중팔구 첨탑까지 적에게 점령당하게 되며, 그 순간 스카너는 정글에서의 소규모 교전 능력이나 안정적인 정글링 등의 장점을 전부 잃게 된다. 이러한 첨탑을 뺏긴 상황에서의 불리함은 스카너의 기본 능력치가 첨탑 버프의 존재를 미리 상정하고 설계된 면이 있기에 더욱 부각된다. 상대에게 맵을 장악당하거나 첨탑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의 교전을 강요당할 경우 스카너는 아예 패시브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는, 소위 '터진' 게임에서는 스카너는 다른 정글러들보다 더욱 불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며, 통계 자료상 25분 전에 끝나는 게임에서의 스카너의 승률이 50%도 못 되는 수준으로 처참하다는 것 역시 이러한 단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 역할군상 탱커 포지션을 강요당함
스카너는 기본 공격력과 체력 등 스탯도 상당하고 첨탑을 동원한 추가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보면 스카너는 딜로 적을 찍어누르기 매우 적합해보인다. 하지만 그런 스카너에게 날개를 달아줄 어울리는 공템이 너무 제한적이다. 공격력, 주문력 계수를 딜링에 온전히 담아낼 수 없고, 때문에 스카너의 딜템은 어떻게든 효율을 내기 위해선 광휘의 검같은 적중시 추가 효과같은 아이템을 반강제적으로 가게 된다.[20] 또 첨탑과 W의 이동 속도 제공 덕분에 기동력이 좋아보일지언정 결국 접근하려면 정면으로 정직하게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방어템을 구매하게 된다. 스테락의 도전, 죽음의 무도 등 탱킹능력을 어느정도 수행해줄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지만 이런 아이템들만으론 스카너 챔피언 설계상 가진 한계와 단점을 매꾸고 극복해주기엔 부족하다. 결국 유통기한을 늘리고 단점들을 매꾸려먼 딜템보단 탱템을 올리는 것이 더 안정적이게 된다.
- 높은 팀원 의존도
챔피언 자체의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지만 스카너가 활약하기 위해서는 팀원들도 스카너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궁극기의 경우 끌려가고 있는 상대에게는 논타겟팅 스킬을 맞추기 힘들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또 패시브 첨탑의 점령 여부는 시야에 관계없이 알 수 있어 스카너나 아군의 동선을 읽힐 수도 있다. 위치가 들통난다는 점과 스킬을 낭비하게 되는 점은 간과하기는 힘든 부분. 그래서 낮은 티어에서는 비추천하는 챔피언이다. 위에서 지적했듯이 피지컬이 작용할 여지도 없는 데다가 아군이 스카너를 잘 모르면 오히려 팀에 악영향을 줘버리기 때문이다.
- 빈약한 초반(탑)
수정베기는 스킬 5레벨을 달성하면 스킬 한발당 적 최대체력6%만큼 피해를 줄 수 있고 기본적으로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고, 기본공격시 챔피언을 상대론 1초 감소하며 수정첨탑 효과로 공격속도를 최소 1.6까진 보장받기 때문에 후반에 가면 난전에서 다리우스의 과다출혈이나 모데카이저의 암흑탄생에 버금갈만큼 강력한 지속딜을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피해량없이 터무니없이 적은 계수만 붙어있고, 최대체력비례 피해도 1레벨에 2%가 전부이며 초반엔 추가체력이 없어 강화를 시켜도 평타보다 약한 스킬이다. 그외의 공격스킬은 E스킬이며 해당 스킬은 초반엔 쿨타임이 너무 길어 온전히 사용하기 힘들다. 그 외에도 첨탑효과를 수시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첨탑효과로 인해 갖는 공격속도,이동속도 페널티도 있어 초반엔 너무나도 무력하다. 초반 마나확보 수단도 여신의 눈물말고는 없어 마나소모가 높은 W,E를 함부로 사용하기도 까다롭다. 때문에 초반엔 받아내기 위주로 해야하며 6레벨까지 수동적인 플레이가 강요된다. 이때 한번이라도 망하면 다시 주도권을 잡아내기가 어렵다.
6.3. 상성
- 스카너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꿰뚫기(R)를 방어할 수 있는 챔피언 : 스카너는 궁극기의 위력이 강력한 만큼 의존도가 매우 극심하기 때문에 궁이 끊기면 손해가 막심하다. 기껏 힘들게 진입해서 궁극기로 주요 대상을 잡는 데 성공했는데 가볍게 풀어버리면 허무하게 빈 손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돌아가지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킬 방어[24] 로 꿰뚫기를 막는 경우라면 접근 후 심리전으로 유도해볼 수는 있겠지만 수은을 가지고 있다면 심리전이고 뭐고 그냥 그 대상을 노리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
- 접근이 어려운 챔피언 : 원거리에서 지속적인 카이팅 및 CC기로 스카너에게서 도망치거나 지형지물을 생성해 스카너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말한다. 스카너는 E를 적중시켜 둔화를 걸고 W를 켜서 이속 증가 효과를 받아 접근해야한다. 그런데 이동기로 E를 피하고 원거리 카이팅으로 보호막을 파괴해버리면 이속 증가도 사라지고 걸어다니는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점멸 궁을 쓰거나 빛망+유체화+추적자의 검 등으로 이속을 대폭 늘리면 카이팅 대처는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지만 지형지물을 생성해버려 아예 길을 막아버리면 이를 갈며 바라만 볼 수 밖에 없게 된다.
- 대인전이 스카너보다 강한 챔피언 : 스카너의 강력한 교전 능력은 대부분 수정 첨탑 안에서만 나오며 수정 첨탑이 없으면 대인전 능력이 급감한다. 또한 순간 폭딜보단 끊임 없는 CC기와 스킬 및 평타로 지속 싸움으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지속 싸움으로 이끌기 전에 먼저 얻어터지면 답이 없어진다. 초중반 방어 아이템이 부실한 상태라면 첨탑 내에서 싸울 때 스카너가 이길 수는 있겠지만 아이템이 서서히 갖춰지면 첨탑 내에서도 맞딜, 탱킹 모두 스카너를 뛰어 넘어 가볍게 스카너를 찢어버리는 절망적인 상황이 오게된다.
- 스카너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부분의 초식형, 탱커 챔피언[39] : 초식 탱정글러라면 초반 정글링이 느리거나 불안정한데, 스카너는 반대로 정글링도 빠르고 안정적이라서 3캠프 3레벨 빠르게 찍고 역으로 카정을 들어가 성장을 늦추거나 망쳐버릴 수 있다. 원래 첨탑위에서도 맞딜은 가볍게 이겼었는데, Q스킬에 체력비례 피해가 추가되면서 장소 상관없이 손쉽게 녹이기도 가능해졌다. 탑 라인전의 경우 자잘한 피해들은 체력재생과 w보호막으로 커버할 수 있고 근접해 딜교하려 한다면 광휘의 검+(E)로 피해를 누적시키며 불리한 싸움을 회피 할 수 있다. 탑 탱커들의 경우 대부분 바미의 불씨를 구매하는데, 라인을 조금 당겨놓은 상황이라면 역으로 작용된다. 거리만 된다면 궁극기로 수시로 끌고와 바미의 불씨 마법딜로 타워 어그로를 끌고 점사할 수 있다. 태양불꽃 방패 이후 공템으로 칠흑의 양날도끼나 무라마나 하나만 준비해와도 하단에 적힌 챔피언들은 갈가리 찢긴다.
- 집중 마크에 취약한 챔피언 : 챔피언의 포텐셜과 잠재력이 높지만, 자신만을 집중적으로 방해하는 전략에게 취약한 챔피언들이 해당된다.[44] 상술했듯 스카너는 받아치기 좋은 스킬셋과 스카너만의 독보적인 단일 하드 CC기 연계로 대상 한 명을 4.25초나 봉쇄시키고 교전을 할 수 있다.[45] 때문에 적팀 입장에선 이니시를 걸기도 힘들고 대치 상태로만 있자니 스카너 쪽에서 먼저 들어와 한 명을 끌고 가버려 까다롭다. 그렇다고 스카너를 먼저 잡자니 딜탱으로 설계된 스카너라 곱게 죽을 리도 없고, 교전 시에 딜러진을 우선으로 노려야 할 이들이 스카너에게 정신이 팔려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스카너 쪽이 이득을 본다. 스카너의 성장이 어느 정도 받쳐주는 상황이라면 스카너 혼자서 편하게 하나 처리할 수 있고 첨탑 위+흡혈 옵션 하나 정도가 마련되어 있다면 1대 다수 싸움도 이길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챔피언들도 수은을 구매해 스카너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해당 부분을 생각하자.
- 성장형 정글러 : 성장형 정글러의 동선을 읽어낼 수 있는 유저에게서만 적용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성장형 정글러들의 주특기인 재빠른 정글링 후 카정을 패시브인 수정 첨탑을 통해 어느 정도 막아낼 수 있다. 막아낸 후엔 상대의 정글 동선이 꼬이면서 성장 속도가 줄어드는 것은 덤. 상황을 봐서 스카너가 역으로 카정을 들어가 허를 찌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설령 성장을 허락했다고 해도 스카너의 궁극기 잠재력 덕분에 한타에서의 활약이 밀릴 일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 포지셔닝이 중요한 물몸 챔피언들 : 스카너가 고전하는 챔피언들은 기동력이 좋고 카이팅을 하는 챔피언들이 주로 포함된다. 반대로 순간 기동성이 부족한 원거리 딜러나 마법사들이나 별다른 카이팅이나 도주 수단을 갖추지 못한 챔피언은 스카너의 먹잇감에 불과하다. 그나마 있는 도주기를 쓰더라도 붙어서 따라오고, 때리자니 잘 죽지도 않으면서 방해를 하는 스카너는 그들 입장에서 넘기 너무 큰 산이다. 포지션을 잘못 잡아서 잠깐이라도 거리를 줬다간 W를 키고 빠르게 달려와서 낚아채 당할 수 있다.
- 기타
- 사일러스 : 사일러스가 스카너를 죽이기 쉽지 않지만 처형인의 대검이나, 덤불 조끼 등이 나오기 전까진 사일러스도 피흡으로 잘 죽지 않는다. 게다가 스카너의 핵심인 궁극기를 복사해서 사용하니 골칫거리나 다름없다. 그래도 치감 요소를 갖추고 정령의 형상, 마법사의 최후 등 공방 아이템을 구비한다면 맞딜과 대인전은 밀리지 않는 편이고 게임 내 역할군도 사일러스는 딜러, 스카너는 탱커 성향이 강해 대체로 스카너가 유리한 편이다. 사일러스를 상대로는 난입이나 영감, 결의 특성으로 짤짤이 싸움을 하는것은 역효과가 나니 차라리 정복자를 들고 끝까지 따라가며 지속싸움을 여는 것이 좋다.[50]
- 릴리아 : 스카너가 상대하기 쉬운 상대의 조건을 모두 갖추는 상대이다. 초반이 빈약한 성장형 챔피언이다 보니 스카너가 작정하고 카정을 들어가서 먹튀를 하거나 강타로 빼앗고 릴리아를 처치할 수가 있다. 원거리 챔피언에 이동 속도 증가를 가지고 있어 스킬과 평타로 카이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사거리가 스카너가 접근이 어려울 만큼 충분히 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카이팅으로 괴롭히는 스카너의 카운터들만큼 지속, 폭딜이 강한 것도 아니다. W의 보호막으로 릴리아의 공격을 어느 정도 받아칠 수 있고, 거리가 조금만 됐다 싶으면 바로 E와 궁극기로 카이팅 봉쇄+납치로 순식간에 릴리아를 끌고 와 처치해버릴 수 있다.
- 올라프 : 올라프는 분명 스카너에게 맞딜이 밀리지 않고 맞궁으로 스카너의 봉쇄를 가볍게 풀어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CC기를 라그나로크에 다 때려박은 스카너가 정직하게 붙어서 싸워줄 때 이야기이다. 첨탑 위에 있을 때 스카너가 받는 이속, 공속증가와 W의 이동속도 증가 덕분에 기동력 차이가 극심해서 하드CC기 하나 없는 올라프가 쉽게 추격하기 힘들다. 올라프가 W스킬이나 궁극기를 사용했다면 스카너는 높은 이속으로 도망쳐서 궁극기가 빠질 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싸우면 그만이다. 애초에 그 귀한 궁극기를 올라프에게 낭비할 이유도 없다. 최근엔 난입 룬까지 채용해 도망치기가 매우 쉬워졌다. 그냥 아예 역버프 돌면서 만나주지 않으며 초반 불리한 싸움을 회피하거나 초반에 아군 라이너들을 불러 올라프 W 유무를 보고 역으로 카정 싸움을 열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런 여러 요인들로 인해 실제로 스카너는 올라프를 상대로 승률, KDA가 우위이다.
7. 역사
7.1. 2011 시즌
출시 이후 몇 달간의 스카너는 만인이 인정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약체였다.'''
9월 중순 정화 효과가 순간이동을 즉시 시전으로 바꾸는 버그 때문에 적을 우물로 배달해 필킬을 낼 수 있었다.#
7.2. 2012 시즌
그레이브즈 패치에서 공속 상향, Q의 마나 소모 감소, 궁극기 지속 시간 증가 등의 버프를 받아 잉여 전갈에서 무한 슬로우를 자랑하는 A급 갱커이자 우디르에 버금가는 미친 속도를 지닌 정글러로 군림할 수 있었다. 돌진기는 없지만 W의 이속상승과 슈렐리아의 액티브, 튼튼한 몸과 사기적인 판정의 궁극기로 적 주요 척살에 매우 뛰어났고 정글에서 마주치면 도망치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으며 그러면서도 딜은 딜대로 강했다. 이 당시 유명했던 스카너 장인이 클템. 클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주아니 패치에서 Q의 마나 소모가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이속 감소량이 줄었으며, 궁극기의 쿨타임이 증가했다.
11월 패치에서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증가해 전구간 18초가 되었고 일단 걸리면 무조건 끌고왔던 궁극기 판정도 대상이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면 취소되게 하향되면서 스카너는 기동성과 안정성을 잃어버리고 고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7.3. 2013 시즌
시즌 3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로 너프를 당했는데, 보호막과 궁극기 등 자체 성능의 너프는 물론 오라클 너프와 정글 대장몹의 체력 증가[51] 등의 간접적인 너프로 인해 정글 속도도 갱킹력도 모두 특출난 강점이 없게 되었고 실제로 대회에서도 거의 멸종했다. 하지만 초반 카정이나 역갱 상황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육식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결코 약하지 않으며, 정글링 속도는 평균 수준이지만 안정성은 여전히 좋은 편이다. 특정 상황에서는 여전히 쓸만할 수 있지만, 예전처럼 무난하게 꺼내들기는 힘든 챔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시즌3에서는 현돌 하향, 슈렐리아의 몽상 하향, 황금의 심장 삭제 등 기존에 애용하던 템들이 전부 안습. 정글몹이 작은 몹은 약화되고 큰 몹은 강화되어, Q로 정글을 도는 스카너의 정글 속도도 느려졌다. 원딜과 미드의 캐리력이 전반적으로 내려가고 워모그를 낀 퓨어 탱커들의 캐리력이 높아져서 궁으로 끊어먹는 일도 시즌 2보다 어려워졌다. 시즌2 말에는 적어도 평타는 치던 인기 정글러였다가 시즌3에 적응을 못하면서 한순간에 몰락한 상황. 시즌3에 와서 간접 너프란 너프는 있는대로 받아버린 데다가 대세가 바뀌면서 몰락해버린 갈리오와 같은 꼴이 났다. 정글러로 썼을 때의 메리트가 시즌3에서는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보니 탑이나 미드로 보내는 빈도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
- 2013년 IEM 파이널 4강전 겜빗과 CJ 프로스트의 경기에서 1:1 동률인 상황에 클라우드 템플러가 다시 한번 자신의 모스트 픽이였던 스카너를 픽했고 그동안 고인 소리 듣던 정글러가 맞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했다.[52] 궁으로 한타 때마다 한명씩 끌고 와 끊고 시작하면서 각성한 샤이와 건웅과 함께 겜빗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지만, 사실 이건 상대방이 스카너픽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였던 덕분이다. CC기라곤 슬로우가 고작이었던 프로스트의 픽에 방심하여 상대는 생존기가 없는 챔프들만을 가져갔고, 거기에 프로스트가 맨 마지막 픽으로 스카너를 선택함으로써 뒤통수를 맞은 것. 이후 결승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클템이 다시 한번 스카너를 픽하기는 했지만, 세번째 픽에 스카너가 나왔고, 4강에서 한번 봤기 때문인지 형제팀이기 때문인지 더이상 깜짝 픽이 아니었던지라 무난하게 망해버렸다. 시즌2 후반에 아군 적군 조합 가리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던 모습과 대비된다고 볼 수 있다.
7.4. 2014 시즌
4.2에서 리워크되었다. E에서 회복 효과가 없어지고 그냥 원거리 둔화기가 되었다. 때문에 탑 라인에 가서 버티는 운용이 불가능해졌다.
4.3 패치에서 Q의 초반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었다.
4.5 패치에서 3차 신발 업그레이드인 왜곡에 점멸 사용 후 1초간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이 스카너에게는 제법 괜찮은 간접상향으로 적용되었다.
4.10 패치에서 Q와 E의 피해량이 대폭 깎여나갔다. 대신 Q에 이동 속도 상승 효과가 추가되어서 수정 외골격과 조합하면 적을 더욱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수 있게 되었다.
4.11 패치에서 Q의 기본 피해량이 2/4/6/8/10 감소하고 이동 속도 상승량도 1% 감소했다.
실로 오래간만에 롤마에서 삼성 블루의 이관형 선수가 스카너를 꺼내든 덕에 방송경기에 얼굴을 비추게 되었는데, 상대 정글러였던 올라프에게 휘둘리며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무난하게 망하면서(...) 해설 중이던 김동준의 입에서 ''''스카너는 이래서 안 쓰입니다.''''라는 씁쓸한 대사가 나오게 만들었다. 후반에는 궁극기로 나름대로 역할을 했고 게임 자체도 이기기는 했으나, 현 메타에서의 스카너의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었던 경기.
스카너&제라스 리메이크 패치에서 제라스와 함께 리메이크 되었다. Q에 있던 슬로우가 E로 옮겨가고, W의 이동속도 상승량과 보호막량이 대폭 상승되었다. 기본 공격 속도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Q에 공격속도 버프가 붙는다. 그리고 궁극기 준비동작중 대상을 속박시키는 효과가 붙었다. 북미/유럽 천상계 유저들의 평가로는 '고인 탈출'이라는 평. 시즌2의 필밴급 정글러의 위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훨씬 정글링 안정성도 높아지고, 삼위일체/얼어붙은 건틀릿을 정글러 전용 아이템 이후 2코어로 가는 아이템 빌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스카너 리메이크에 대해 선수 시절 스카너 장인이었던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의 평은 '''스카너는 더이상 나빠질 게 없는 챔피언이었다. 이런 챔피언에 변화를 줬다는 것은 긍정적, 챔피언 성능만 놓고 보면 상향이지만 오히려 더 쓰기가 애매해졌다.''' Q의 슬로우가 E로 옮겨가 원래의 스킬 트리에서는 E를 찍지 않았지만, 이제는 Q, W, E 모두 포인트를 투자하기 애매해서 누군가 최적화된 스킬빌드를 확립하지 않는 한 잘 쓰이기는 힘들거라고 밝혔다.원본 기사 Q를 줄이면 정글링 및 라인 정리 능력이 떨어지는데다 갱킹 시 딜이 안 나오고 W를 줄이면 궁극기 납치 능력과 정글 지속력이 떨어지고 E를 줄이면 갱킹력이 떨어지니 틀린 말은 아닌 셈.
다만 시간이 지나자 스카너의 승률은 전랭크 통틀어 리메이크 전보다 훨씬 줄어들어 버렸다.[53] 심지어 리메이크 직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던 북미, 유럽쪽마저 스카너의 승률, 픽률은 그야말로 고인으로 추락해버린 상황. 결국 제라스와 함께 실패한 리메이크가 됐다. 유명 정글러 유튜버 stonewall008의 스카너 리메이크에 대한 질타. 이에 라이엇도 E스킬의 저레벨 둔화율을 크게 높여주는 추가적 상향 패치를 단행했다. 그러나 패치를 단행해도 여전히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픽률은 바닥을 기고 있으며 승률도 높지 않다. 다른 정글 챔프들에 대한 폭풍같은 너프나 뭔가 스카너에게 크게 유리할 만한 메타의 변화가 없다면 1티어로의 도약은 무리일 듯 싶다. 일단 스카너가 쓸모있어 질 때까지 상향이 있을 것이며 E스킬에 대한 추가상향이 있을 거라는 라이엇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고 리 신과 엘리스가 너프 대상에 오름에 따라 희망은 생겼다. 2014년 3월 20일 패치에서 균열(E)이 소폭 상향되었다. 균열의 투사체가 관통임을 감안하면 챔프의 갱킹에 영향이 생각보다 큰 편. E상향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스카너의 픽률은 오를 기미가 안 보인다. 리메이크 이전보다 승률은 많이 좋아졌지만 픽률이 리메이크 직후를 제외하고는 그대로라서 승률 통계가 별 의미가 없는 상황.
결국 라이엇 밸런스 팀은 스카너의 문제들을 인정하고 6월 19일 패치에서 스카너의 2차 리메이크를 적용시켰다. 수정 베기와 균열의 공격력이 감소한 대신 패시브가 기절을 걸도록 재설계되었고 수정 베기에 이동 속도 버프가 추가되었다.
이게 효과가 있었는지, 롤챔스 서머 16강에서 진에어 팰컨스의 정글러 Vin이 스카너를 깜짝픽했고 한타 때마다 직스, 코그모를 꿰뚫기로 배달해오고 패시브의 스턴으로 상대방의 딜로스를 유도하면서 활약했다.마지막엔 엘리스에게 궁을 꽂아 제압시키고 바론을 스틸하는 센스있는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물론 여전히 답이 없는 초반갱킹력(...)과 대세 서포터로 자리잡은 모르가나에게 약하다는 것도 문제.[54] 그리고 상대 딜러가 탈출기가 부실하거나 없는 직스/코그모였기에 먹힌것도 있다.
7.5. 2015 시즌
추적자의 검과 정당한 영광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생기면서 스카너의 6레벨 전 갱킹력과 이니시에이팅은 보완이 되었지만, 스카너에게 가장 위협적인 카운터 아이템인 수은 장식띠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궁 이니시의 성공률이 극히 낮아지고 말았다. 게다가 정글링 속도도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없는지라 성장성 면에서도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5.1 패치에서 Q의 마나 소모량이 16/18/20/22/24에서 16/17/18/19/20로 감소하고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12초에서 12/11.5/11/10.5/10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5.5 패치에서 Q와 E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잿불 거인이라는 탱커형 정글러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스카너의 승률은 하늘을 찔렀다. 잿불거인이 너프를 받는 와중에도 전체 승률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7월 경 유틸특 성에 21을 투자하여 아이템 재사용 대기시간을 20% 낮추고 서포터 전용 아이템인 승천의 부적을 올려 32초마다 '''승천의 부적 + 정당한 영광''' 더블 부스터를 사용하여 상대 딜러를 낚아채는 유틸 스카너가 반짝 유행하기도 했다.
5.16 돌격전사 패치에서 '''리메이크'''되었다. 스택을 쌓아 기절시키는 효과는 E로 비슷하게 옮겨가고 수정 첨탑 효과로 바뀌었다. 결과는 25분 전 게임 '''승률 73%''', 평균 승률 '''65%'''의 OP. 결국 5.17 패치까지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긴급 패치로 너프를 먹었다.
- 기본 공격력 61에서 57로 너프
- 기본 이동속도 345에서 335로 너프
- W의 %가 12-16에서 10-14로 너프
- E의 기본 대미지와 스턴 시 추가 대미지가 40-180 & 40-140에서 25-125 & 25-65로 너프
5.17 패치로 E의 쿨타임이 1초 늘었다. 또한 수정탑의 스펙이 약간 변했다.
5.18 패치에서 E의 둔화 비율이 너프되면서 지속적으로 쌓이던 너프가 결국 승률을 50~51%까지 떨어뜨려 놓았다. 리메 전이 낫다는 의견이 많은데 실제로 과거에는 픽률은 낮았지만 승률이 더 높았다. 아무래도 그때는 장인들의 비율이 좀 더 높았었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지속적인 너프로 인한 리메 스카너가 안좋아진 것도 원인이 아니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픽률은 다시 줄었지만 승률이 53%로 회복되어 정글 챔피언들 중 평균 승률 3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패치 후 얼마되지 않아 롤드컵 2015가 열려 스카너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글 챔피언 승률 3위에 걸맞는 활약은 잘 보여주지 못했는데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카카오의 스카너가 KDA 0/0/0에 딜량 888이라는 희대의 스코어를 보여주어 서폿 쉔에게도 밀리는 등 망신살을 당했고 C조 2경기에서 나온 EDG의 스카너의 활약은 준수했지만 준결승에 나온 레인오버의 스카너가 또한번 스카너의 단점인 노딜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2015 롤드컵은 스카너에게 상처만 남은 대회가 되었다. 시야석과 솔라리, 망갑같은 철저한 탱템 위주 템트리도 원인이었지만 클템의 말대로 최악의 카운터 조합에 스카너를 든 것도 너무나 뼈아픈 실수였다.
7.6. 2016 시즌
- 2016년 초에는 마이너였던 용사 스카너가 유행하면서 잿불 스카너가 하향세를 타게 되었다. 주로 용사 후 탱템을 주로 가는 딜탱형 스카너를 사용하며 과거의 궁에만 의존하기 위해 기동신, 정당한 영광을 주로 가던 유틸 스카너는 완전히 몰락했다.
- 2016년 중반에는 잿불거인이 상향되었지만, 이후 별다른 패치가 없어서 스카너에게 큰 변화는 없었다.
- 전형적인 저픽률 고승률 챔피언이 되었다. 즉 몇몇 장인들만 잡아 고승률을 뽑아내는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리로 리메이크 이전 말자하가 대표적으로 그런 챔피언이였다. 말자하가 리메이크 되면서 사이온이 그런 챔피언의 대표격이 되었는대 어느 순간 사이온 보다 낮은 픽률과 더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 삼위일체의 하위 아이템 변화로 더 높은 공격속도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얻게되어 얼어붙은 건틀릿을 사용하는 스카너보다 삼위일체 스카너가 더 높은 승률을 이루게 되었다. 얼어붙은 건틀릿에서 광역 슬로우만 빼고 데미지와 공격속도 증가를 추가한 느낌이다. 중순에는 얼건과의 승률이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 정글 하위템이 용사로 바뀌고 가장 선호되는 템도 삼위일체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탱키한 면이 외면당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호천사를 3코어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삼위일체까지만 딜템으로 가고 설령 딜템을 가더라도 스테락같은 생존 능력 향상에 더 치중한 템을 주로 가게 되었다.
- 2016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삼성 대 KT) 4경기에서 정글러인 강찬용이 꺼내들면서 국내 프로 경기에서는 거의 2년만에 등장했다. 스카너가 픽이 되자 놀라움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나왔지만 퍼스트 블러드를 시작으로 준수한 활약(체크하러 온 앨리스를 궁과 진, 탈리야의 연계 CC로 삭제)과 존재감(나르, 에코와 같은 진입 챔프들이 스카너의 궁극기 때문에 딜러진에 접근할 수 없었다.)으로 인상적인 모습(특히 마지막 한타때 접근해온 에코를 궁극기로 끌어와 터뜨렸다. 에코는 궁과 생존기 모두 들었으나, 쓰지 못하였다.)을 보여 5경기에서는 밴까지 당하면서 지난 과거의 굴욕을 어느정도 씻어냈다. 위에서 보여줬던 굴욕적인 스카너와 다른 점은 아이템으로 15년에 스카너를 잡았던 게이머들은 잿불, 시야석같은 지나치게 방어적인 성향의 템트리를 갔지만 강찬용 선수의 경우 용사에 삼위일체를 올리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템트리를 선보였다. 아무래도 전자의 경우 리워크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왔다 보니 템트리도 안정적으로 가려고 했고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 2016 롤드컵에서 버프 먹은 리 신과 함께 상당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정 첨탑을 통해 거점 장악력이 강하다는 특성상 카정 운영을 자주 하는 6.18 정글 No.1 카드인 니달리를 카운터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
- 6.22 패치로 인해서 정글링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초반 갱킹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초반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중후반을 도모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뤘던 스카너의 승률이 성장이 더뎌짐에 따라 급락했다. 하필 쉽게 견제 가능했던 성장형 정글러들도 승률이 수직낙하한지라 성장형 정글러의 카운터라는 이점도 퇴색되어 버렸다. 영겁의 힘 특성의 삭제도 승률 하락의 원인 중 하나. 물론 파괴 전차가 아예 안어울리는 편은 아니지만 궁으로 하나씩 빼오는 스카너보다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다른 탱커형 정글러들에게 좀 더 어울리는 특성이고 스카너에겐 영겁의 힘이 좀 더 좋은 특성이기 때문에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7.7. 2017 시즌
상향 이전에도 낮은 픽률과 높은 승률로 장인챔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는데 잿불거인의 상향과 함께 더 안정적인 픽이 되었다.
'''롤챔스'''에서 스코어선수가 픽을 하고 승리를 가져가면서 많은 관객을 놀래켰다.
정당한 영광이 너프되면서 2017년 11월 현재는 장인들도 활용하기 힘든 고인 챔피언이 되고 말았다. 얼마 남지 않은 장인들이 절박하게 견디고 있기는 하지만 승률은 바닥을 치고 있다.
7.8. 2018 시즌
'''LCK 사상 최악의 함정카드'''[55]
시즌 7부터 이어진 약세에 결국 8.1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일단 기본 마나량이 상승했고, 균열(E)의 성장 피해량이 크게 올라 만렙 피해량이 거의 2배로 뛰었으며 기절 시간이 1초에서 1.5초로 늘어났다. 기본 지속 효과로 적을 기절시키면 E의 쿨도 CC기의 지속 시간까지 줄어드므로 쿨타임도 상향을 받은 셈. 덕분에 대회에서 스카너의 티어가 급격히 올랐다.
2월 21일 8.3 패치가 적용된 LCK, [아프리카 vs 진에어]와 [MVP vs 락스]간에 이루어진 4경기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했다. 첫 픽은 진에어의 엄티였으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게임을 지배했고 그 후 3경기 모두에서 밴이 되었다.
롤챔스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스피릿이 픽했는데, 첨탑을 끼고서도 카직스한테 진다거나 궁은 꽂았는데 평타를 못 쳐 방생하거나 사거리를 잘못 계산해 점멸만 날리는 등 실수 연발이었지만 팀원들의 힘으로 50분까지 끌고와 마지막에 적 메인탱커를 제압하면서 승리에 공헌했다.
대회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솔랭에서도 픽률이 3%대로 3배 가까이 상승했으나 갑작스럽게 픽률이 오른 만큼 당연히 승률은 51%에서 49%로 떨어졌다.
그런데 막상 나온 경기들을 보면 지는 경기에서는 진짜 무기력하고, 이기는 경기에서는 탑승객 신세가 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2017 스프링 시즌 탑 그라가스 수준은 아니여도 충분히 함정카드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성적이 좋지 않아도 계속해서 꾸준히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화려하진 않아도 확실한 이득을 볼 수 있는 챔피언인지라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허나 승률은....
사실 스카너를 쓰는 이유는 올라프처럼 초반에 빠른 성장과 강력한 교전 능력을 보유했고, 그러면서도 제압 궁극기를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고 자크처럼 적을 낚아채오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전 능력은 수정탑 안에서나 세고, 한타를 위해 탱템을 두르니 뚜벅이인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자크보다 좋지도 않다. 성장이나 딜량은 같은 뚜벅이인 쉬바나에게 밀린다. 결론적으로 성장 속도나 딜량은 쉬바나에게, 초반 교전 능력이나 스노우볼링은 올라프에게, 중후반 한타 기여도나 갱킹은 자크에기 밀리는, 셋의 장점을 다운그레이드시켜서 어중간하게 섞어놓은 챔피언이다. 게다가 스카너는 같은 뚜벅이인 쉬바나나 올라프처럼 CC를 무시한다거나 순간적으로 진형을 무너뜨리는 챔피언도 아니기에 더더욱. 딜러를 빼오는 것도 상대의 포화를 모두 견뎌내며 돌격한 후 도로 후퇴해야 가능한 짓이다. 이런 어중간한 성능임에도 스노우볼을 굴려야만 하는 스카너기에, 극단적인 스노우볼링 챔피언도 때에 따라서 안먹히는 운영의 LCK에서 애매한 장점은 묻히고 단점이 부각되어 성적이 나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점이 뭔지도 애매한데 지나치게 고평가받는다며 비판받던 스카너는 결국, 9주차에 KSV가 킹존에게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던 ROX를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몰아넣은 주역이 됐고, '''롤챔스 역사상 최악의 함정카드임을 인증하고 말았다.'''
8.5 패치에서 균열의 기절 시간이 1.25초로 줄어드는 너프를 당했다. 이로 인해서 승률이 다시 40% 후반으로, 정글 순위는 총 40등 중 35등으로 급락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SKT VS KT 3세트에서 스카너가 나오자 김동준 해설은 애매하기는 하지만 애매한 것과 안좋은 것은 다르다고 평했으며 이현우 해설은 선수들이 적절히 활용하지 못할 뿐 좋은 픽이라 할 수도 없지만 안좋은 픽이나 함정픽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평했다. 그리고 스코어가 스카너를 능숙하게 활용하면서 게임을 승리했다.
프레이의 방송에서 프로팀들이 안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대회에서 스카너를 쓰는 이유는 밝혔는데, 킹존의 스크림에서만 스카너 승률이 '''85%에 달한다고 한다'''. 프레이 본인도 도대체 왜 대회에선 이렇게 결과가 안 좋은지 이해가 안 간다고.
반면 해외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의 리라나 LCL의 잔자라와 같은 화려한 갱킹보다 운영능력에 보다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자신들만의 스노우볼형 챔피언으로 즐겨쓰는 중이며, LMS에서 LPL로 이적한 카사도 처음 픽해서 LPL형 난전에 빨려들어가 망했으나 바로 다음 세트에서는 그 난전 양상에서 꿰뚫기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노데스 캐리를 선보였다. 그리고 MSI에서도 높은 승률은 올리지 못했지만 꾸준히 등장했고 RNG 對 킹존 전에서 RNG가 4연 스카너를 꺼낸 후 3년만에 우승까지 이뤄내어 해외리그에서의 스카너 애용이 헛된 선택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LCK에서는 스크림 성적과 별도로 궁극기를 통한 확실한 이득만 보려다가 첫 궁과 쿨타임 후 2번째 궁 중 한 번 정도 대박을 쳐도 왠지 셀프 유통기한이 와서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반면 해외에서는 궁극기 보유 여부와 별도로 6렙 이전부터 공격적인 운용을 해서 승리하는 경기가 많았다. 이전같으면 LCK의 정교한 운영으로 인해 스카너가 먹히지 않는 것이라 평하겠지만, 2018 MSI 결승전에서 킹존이 최악의 봇라인 및 정글 폼과 함께 4연 스카너에 대파당하면서 그렇게 말할 수는 없게 됐다...
8.22 패치에서는 빙결 강화 룬을 드는 스카너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 참고 덕분에 솔로 랭크에서 빙결 강화 스카너를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일반적인 스카너처럼 궁극기를 통한 이니시를 위주로 하는 탱 스카너가 아닌 수정 첨탑 안에서의 강력한 DPS를 이용해 정글링과 카정을 위주로 하면서 용사, 트포, 스테락을 올리는 딜 스카너라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가 핵심 룬인 빙결 강화 덕분에 일단 적을 물면 적에게 맞다이를 강요하고 높은 성장을 통한 강력한 딜과 다채로운 CC기를 들고 있는 스카너로 무쌍을 찍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다만 극단적인 정글링 위주의 플레이 특성상 동선을 제대로 못 짜거나 정글 몹 젠 시간을 정확히 계산하지 못하는 유저에게는 그야말로 함정카드.
7.9. 2019 시즌
시즌 9에 들어서는 빙결 강화 스카너부터 기존의 포식자 스카너까지 모두 사장되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고인챔이 되었다.
2월 기준 플래티넘 이상 픽률 0.6%로 뒤에서 2번째인 아우솔의 1.1%의 반토막인 압도적 꼴지를 기록하고 있으니, 가히 고인 중의 핵고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1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그리핀의 타잔이 포식자 룬에 슈렐리아의 몽상이라는 빌드를 꺼내들어 화끈한 이니시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다.[56]
9.5 패치에서 수정 첨탑 효과가 상향되었다. 수정 첨탑의 효과 반경이 1150에서 1600으로 늘어났으며, 이제 붉은 덩굴정령(레드 버프) 인근 첨탑 범위에 돌거북 캠프와 칼날부리 캠프가 포함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수정 첨탑이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시야가 없는 첨탑이더라도 누가 점령했는지는 해당 지역을 직접적으로 보면 알 수 있긴 하다.
2019 MSI 4강에서 모두 4경기에서 렉사이 상대로 픽되어 게임의 승리에 기여했다.
2019년 스카너의 총평으로는 솔랭과 대회의 평가가 완전히 다른 대회챔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회에선 렉사이 카운터로서 자주 픽되나 솔로랭크에서는 성적이 여전히 나빴다.
9월 기준 국내 픽률 0.64% 승률 평균 48.94%이며, 전 시간대 최고 승률 48.72%이다.
9.19 패치 무렵부터 탑 스카너가 화제가 되면서 유행을 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몇몇 유저들이 탑 스카너로 매우 높은 랭크를 기록한 것이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룬은 만능의 돌이나 착취의 손아귀를 든다. 절대 먼저 딜교하려 하지말고 포탑을 끼고 CS를 받아먹으면서 8레벨이 되고 광휘의 검이 뽑히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광휘의 검을 사고나면 E를 적중시킨 후 평Q평으로 기절시킴과 동시에 주문 검을 터뜨려서 딜을 넣고 W로 상대의 딜을 받아내면 딜교가 성립된다. 이후에는 라인전이 끝날때까지 궁이 찰때마다 정글러를 부르거나 바위게 싸움 혹은 미드로 로밍을 가주면 된다. 아이템은 광휘의 검 10% + 빙하의 장막 10% + 아이오니아의 장화 10% + 점화석 10% + 통찰력 5% = 총 45% 쿨감을 먼저 맞춰두고 탱템을 구매하면 된다.
7.10. 2020 시즌
프리시즌에 들어서면서 정글 경험치 하향 + 각 팀 정글러 간 레벨 차가 날 경우 낮은 레벨의 정글러가 받는 경험치량 증가 버프가 사라지면서 빠르게 6레벨을 올려서 궁극기를 찍는 것이 중요한 스카너의 평가는 자연히 추락했고 결국 OP.GG에서는 통계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고인 딱지를 달게 되었다. 10.10 패치에서도 전 세계 픽률 0.3%를 기록 중이다.
이후 잿불 버프 등등 스카너에게 직접적인 변화는 없었더라도 정글 쪽에서 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관짝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그 와중에 해외에서 만능의 돌을 채용한 탑 스카너가 재조명 받긴 했으나 여전히 RIP 딱지가 떼질 기미는 안 보인다. 아무리 이것 저것 변경되고 발굴이 되어도 결국 스카너의 고질적인 약점인 수동적이고 수정탑이 없으면 약한 초반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버프가 아니면 현 상태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 피들스틱, 볼리베어에게 리메이크 순위까지 밀린데다 빠른 시일 내에 버프가 이루어질 것 같지도 않다.
10.9 패치 기준으로 RIP 딱지를 먹었던 오공과 트런들은 각각 리메이크와 메타 변화로 1티어로 급부상한 반면 스카너는 여전히 구원받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리메이크는 문도 박사로 이미 확정된데다 그마저도 올해는 신챔프에 집중하고 리메이크는 내년에 진행하겠다는 라이엇의 언급 때문에 계속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10.13 패치 후 드디어 리워크 소식이 나왔다. 스카너 자체에 대한 최적화를 거치는 한편, 근접 전투력을 강화하여 '''적 탱커/브루저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을 리워크의 목표로 하고 있다.
10.15 패치에 스카너 버프 사항들이 적용되었다. Q 수정 베기의 경우 기본 피해량이 0.15 총 공격력 + 대상 최대체력의 1/1.5/2/2.5/3%의 피해, 중첩 시 추가로 기본 피해량 + 0.3 주문력의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마나 소모는 전 구간 15로 변경되었고 충전 지속시간이 4초에서 5초로 증가하였다. Q스킬의 AD 계수가 33~45%에서 15%로 감소한 대신 대상 최대 체력의 1~3%로 향상되었다. 그리고 E 균열은 투사체가 더 이상 관통할 때마다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평가가 대세다. E 버프는 큰 상향이긴 하지만 새로 추가된 체력 퍼댐도 애매한데, 원래 있던 계수까지 줄여버려서 사실상 노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57] , 결정적으로 '''수정 우디르'''의 오명에서 벗어나게 해줄 기동력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58] 그래도 완전히 의미없는 버프는 아니었기에 통계에 스카너가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정글은 5티어 중상위권에서 머물고 있다. 버프와 별개로 FOW.KR 통계에서는 용사 - 트포 - 죽무의 극딜 트리가 유행이다.
이후 10.16 패치에서 추가 버프가 적용되었다. Q 수정 베기의 총 공격력 계수가 5%p 증가하였고, 마나 소모량은 5 감소했다. 2번의 버프로 고인 챔피언을 탈출해 정글 승률 1위를 마크하고 있으나 낮은 픽률로 인해 우디르, 아무무와 같은 4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버프 이후로는 난입을 대세로 하되 상황에 따라 포식자나 정복자를 들기도 한다. 추가 패치 적용 후 승률 52%대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회 기준으로는 설해원 프린스와 징동 게이밍이 스카너를 꺼내들었으나 모두 패배했다.
10.18 패치 이후 상승세를 타며 51~53%의 고승률을 기록하며 정글 3~4티어를 오가는 중이고, 50~51%의 승률로 탑 통계가 잡혔다. 정글이 상승세를 타는 이유는 무난한 픽인 척 다 패고 다니는 릴리아의 '''하드 카운터'''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릴리아는 스카너를 상대로 매우 낮은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자세한 설명은 상성표 참조.
10.21 패치 기준 매우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카정 대처 능력이 우수하고, 강력한 안티 캐리 궁극기까지 갖추어 요즘 메타에 득세하고 있는 성장형 정글러들을 카운터치기 적합하기 때문. 하지만 픽률은 매우 낮다.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7.11. 2021 시즌
프리 시즌에 이루어진 아이템 개편이 스카너에게 꽤나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스카너에겐 이동 속도와 스킬 가속, 탱킹 능력 등 필요한 옵션이 많은데 아이템 개편 덕분에 탱템을 구매하면 자연스럽게 이동 속도와 스킬 가속 옵션이 이전보다 더 잘 따라오게 되었다. 덕분에 정글링 및 갱킹 능력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또한, 기존에도 스카너는 존재만으로 코어템을 미루고 수은을 사게 만드는 존재였는데 신화템의 등장으로 코어템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보니 상대 팀의 딜/탱로스를 더 크게 유발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가치있는 픽이 된 셈.
이를 입증하듯 op.gg 기준 정글 포지션 2티어에 당당히 올라왔으며, 특히 '''승률은 전 챔피언 중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픽률이 상당히 적긴 하지만 그럼에도 대단한 기록. 다만 그만큼 너프를 받을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다.[59] 딜탱들을 위한 수은템이 추가되면서 전사들도 게임 내내 수은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어 향후 패치에 이게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탱커 메타가 10.25 패치의 탱커 신화템 너프로 제대로 타격을 입으면서 태불방 오브 레전드의 종말을 고했고, 스카너 역시 이에 타격을 크게 입어 다시 5티어로 복귀했다. 픽률 역시 비숙련자들의 재이탈로 인해 0.8%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11.2 패치에서 터보 화공 탱크가 저렴해지고 스카너에게 잘 맞는 스킬가속 옵션이 붙으면서 승률이 크게 올랐다.
그리고 2021 시즌의 트레일러 공개 이후 투표로 새로 리메이크를 결정하는 챔피언 목록에 기존의 녹턴, 쉬바나, 우디르, 퀸과 함께 스카너가 선정되었다. 개발자 코멘트에 따르면, 스카너는 몇 번의 리워크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르곳이나 사이온의 사례처럼 대규모 변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투표 결과 우디르는 물론 쉬바나에게조차 밀려버려서 2022년에는 나오지 않게 되었다.
11.4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21, 성장 체력이 5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60]
8. 아이템, 룬
- 마법
가장 대중적인 룬. 정글에서 주로 사용되며 탑에서도 제법 수요가 있다. 핵심 룬은 난입[61] . 하위 룬은 빛의 망토, 물 위를 걷는 자, 기민함으로 가서 빠른 이동 속도를 노린다. 갱킹이 보다 강력해지고, 전투에선 끈질기게 적에게 따라붙으며 딜을 넣을 수 있고, 궁극기로 끌어올 수 있는 거리도 늘어난다. 기민함을 빼고 빠른 스킬가속 확보를 위해 깨달음을 쓰기도 한다. 마지막 룬은 취향껏 고른다. 탑의 경우 주문작열이나 물위를 걷는 자가 주로 쓰이고, 정글의 경우 물위를 걷는자, 폭풍의 결집을 든다.
- 영감
주 룬으로 한다면 탑에서 주로 수요가 있으며 핵심 룬으로 만능의 돌을 사용한다.[62] 기본 공격이 주딜이고, 모든 룬이 두루두루 어울리는 스카너에게 나쁘지 않다. 하위 룬은 보조 룬으로 쓸 때처럼 상황을 보고 골라서 사용한다. 보조 룬은 결의를 들고 라인전을 위해 재생의 바람과 보호막 강타를 주로 든다.
- 정밀
갱킹이나 이니시에이팅보다는 대인전, 맞딜 위주로 할 때 주로 사용한다. 핵심 룬은 정복자를 사용한다. Q 난사와 빠른 공속 덕분에 스택을 정말 빠르게 쌓는다.[63] 하위 룬으론 승전보 채택률이 높고[64] 상황을 보고 전설: 민첩함, 전설: 강인함을 고르고, 최후의 일격, 최후의 저항은 양 팀 조합을 보고 선택한다.[65] 보조 룬은 보통의 상황에선 마법[66] 과 영감[67] 등을 주로 들지만 접근이 쉽고 더욱 맞딜에 치중해야 한다면 결의나 지배로 바꿔서 사용하기도 한다.[68]
- 결의
라인전이 무난하고 할만하고, 하드 탱커로 굴릴 때 사용한다. 핵심 룬으로 착취의 손아귀와 여진이 2:1 비율로 쓰이는 편. 하위 룬에서는 보호막 강타가 궁합이 매우 좋다. 하위 룬은 라인전을 버티기 위해 재생의 바람이 주로 사용되며, 맞상대를 보고 사전준비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나머지는 무난한 과잉성장을 사용하며. 하드 CC기가 과하면 불굴의 의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조 룬은 영감, 마법 둘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한다.[69]
- 지배
갱킹을 강화하거나 적 조합상 접근이 어려운 상황일때[70] 룬 포식자를 사용한다. CC기가 많아 발동이 쉬운 비열한 한방을 고정으로 들고 무난한 사냥의 증표[71] 마지막은 상황을보고 알맞게 고르지만 무난하다면 궁극의 사냥꾼을 사용한다.
8.1.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CC기는 많지만 접근 자체가 힘들어 이를 위해 사용한다. 빛의 망토와 함께 이속이 대폭 증가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다만 상대도 뚜벅이라 근접전이 많거나 아군에 CC기가 많아 접근 부담이 적다면 잉걸불 칼도 괜찮다. 이래나 저래나 결국 스카너는 맞딜을 하는 챔피언이기 때문.
- 도란의 방패
체력과 체력 회복 능력치의 제공으로 버티기에 용이하고 미니언에게 입히는 피해 증가를 통해 CS 수급에 도움을 준다. 절대 다수의 브루저는 스카너와의 딜교에서 우위를 점하니 일단 버티고 봐야 하는 탑 스카너가 가장 무난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아이템이다.
- 부패 물약
체력, 마나 회복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시작 아이템. 주,보조 룬에 영감을 들고 시왜물을 들었다면 비스킷과 함께 사용해 이속 효과를 누리기 좋다.
신화급 아이템
- 터보 화공 탱크
이전의 정당한 영광을 계승하는 아이템. 적에게 붙어야만 하는 스카너와 궁합이 무척 잘 맞는 아이템이다. 신화 효과인 스킬 가속 또한 스킬을 난사하는 스카너에게 잘 어울린다.
- 태양불꽃 방패
탱커들이 무난하게 구매하는 신화급 아이템. 불사르기 효과와 적당한 방, 마저를 제공해주며 정글링과 라인 클리어에 도움을 준다. 정면에서 몸을 비벼야 할 때 추천한다.
- 신성한 파괴자
상대 탱커를 때려잡아야 할 때 고려할 만한 선택지. 적당한 체력, 체력 퍼댐 주문 검, 신화급 지속 효과로 방관까지 얻을 수 있다.
- 삼위일체
공격력, 공격 속도, 주문 검, 스킬 가속 등 스카너에게 좋은 능력치를 복합적으로 다 갖춘 아이템. 주로 원거리 챔피언, 추가 체력이 적은 암살자 상대로 사용한다.
- 발걸음 분쇄기
전투 사거리는 짧은데 접근이 다소 힘든 적을 상대할때 사용한다. 짧은 돌진기 겸 둔화기를 줘 불안정한 스카너의 접근을 보완해준다. 빙결강화 룬과 함께 사용하면 광역으로 추가 둔화를 걸며 이니시를 걸 수 있다. 언뜻보면 터보 화공 탱크와는 비슷하지만 조금 더 공격적인 선택지.
'''공격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빠른 스킬 가속을 위해 점화석을 먼저 구매하며 구입한다. 적당한 아이템 스탯에 방깎과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피해로 지속딜이 강해진다. 시즌 11부터는 아이템 조합식이 바뀌어 트포나 신성한 파괴자 등의 신화템과 조합이 가능해진 것도 플러스 요소.
- 스테락의 도전
딜탱 브루저들이 무난하게 뽑는 아이템. 아이템 발동 효과 덕분에 버티기도 좋다.
- 죽음의 무도
적에게 받은 물리 피해를 출혈 효과로 유예시켜주고 킬 관여 시 추가 이동 속도와 체력 회복으로 전투 지속력을 높여주는 아이템. 특히 체력 회복 효과는 정령의 형상과 함께 조합하여 사용하면 마법 저항력의 부재를 매꾸고, 전투 지속력을 최대로 올려준다.
- 화공 펑크 사슬검
치유감소 효과를 가하는 아이템. 약간의 체력과 스킬 가속도 제공되어 아이템 개편 이전에는 치유 감소 아이템을 가기 애매했던 스카너에게 선택지가 생겼다. Q스킬로 광역 물리피해를 가할 수 있어 다수에게 효과를 가할 수 있다. 회복 스킬이 있지만 기본 공격 의존도가 낮은 챔피언들 상대로 적합하다.[72]
- 은빛 여명
'''방어 아이템'''
- 가시 갑옷
물리 피해, 그 중에서도 기본 공격에 대항하는 데 특화된 아이템. 스카너 특성상 먼 거리에서 얻어맞으며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아이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 정령의 형상
높은 체력과 마법 저항력, 스킬 가속을 제공해주는 마법 저항력 아이템. 받는 회복량과 보호막도 강화시켜주며, 스카너는 상술했듯이 정밀 룬의 정복자 중첩을 매우 빠르게 쌓을 수 있어서 전투 지속력이 상당하므로 그를 보충해주기도 좋다.
- 가고일 돌갑옷
마법 저항력, 방어력을 둘 다 챙길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생성되는 대량의 보호막을 통한 탱킹 능력도 발군이다.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야 하는 스카너 특성상 해당 아이템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서 막템으로나 갈 만하다.
- 망자의 갑옷
적당한 방어력과 체력을 제공하며 이동 속도 증가 효과와 최대 중첩 달성시 추가 마법 피해 및 둔화를 거는 효과는 스카너가 적에게 접근 및 적 도주 차단에 도움을 준다. 아이템 6칸을 다 채웠다면 신발을 팔고 망자의 갑옷을 구매해 기동력은 보완하고 신화 아이템 추가효과를 강화하기도 한다.
- 심연의 가면
공방일체 마법 저항력 아이템. 높은 체력과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고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4초 동안 대상이 받는 피해량을 10% 증가시키는 고유 효과는 CC기로 무장한 스카너에게 매우 적합한 아이템이다. E로 기절을 걸거나 궁극기로 적을 잡아올 때 더 빠르게 대상을 처치할 수 있다.
- 대자연의 힘
마법 피해를 입으면 마법 저항력과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 정면으로 진입을 자주 하는 스카너는 해당 아이템 효과를 누리기 좋다. 상대가 지속딜 위주의 ap챔피언들이 많다면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 란두인의 예언
적당한 체력과 방어력, 스킬 가속을 제공하고 적의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아이템. 고유 효과는 스카너의 탱킹과 접근, 딜러진 견제를 더 수월하게 해준다. 얼어붙은 심장 아이템과 '견고' 효과가 중복되지 않으니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사용하자.
- 얼어붙은 심장
높은 마나와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방어 아이템. 솔라인일 경우 마나 확보가 어려워져서 해당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란두인의 예언 아이템과 '견고' 효과가 중복되지 않으니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사용하자.
- 워모그의 갑옷
800의 높은 깡체력으로 W와의 시너지가 좋다. 회복 효과 덕분에 유지력도 대폭 향상된다. 빠졌다가 재진입하는 상황이 많다면 이 아이템이 좋다. 첨탑 위에 있다면 마나와 체력을 풀로 회복할 수 있어 이론상 템 살 때 말고는 재정비하러 우물에 갈 필요가 없는 무한동력 스카너가 된다.
'''장화 아이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스킬 가속을 빠르게 맞춰야 하기에 초반에 구매한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적팀에 CC기가 많거나 적 조합이 올 AD가 아닐 경우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신발.
- 판금 장화
- 기동력의 장화
비전투 시 이속 대폭 증가 효과 덕에 적에게 신속한 접근이 필요할 시 유용하다. 다만 한타로 넘어가면 헤르메스나 판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 신속의 장화
다른 장화들보다 더 높은 추가 이속을 제공하고 약간의 둔화 저항이 있어 적에게 더 빠르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상대가 애쉬, 문도 박사처럼 둔화 효과가 많은 챔피언이라면 선택한다.
8.2. 비추천 아이템
- 상술한 공격 아이템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 아이템
스카너는 기본적으로 딜탱이며, 안 그래도 사거리도 짧고 뚜벅이 성향이 강해 자주 얻어맞기에 방어 아이템이 최소 2개는 있어야 한다. 과도한 공격 아이템은 탱킹하며 지속 싸움으로 승부보는 스카너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Q 스킬에 체력 비례 피해 추가되면서 그나마 있던 계수가 뭉텅이로 잘려나가서 더욱 공격력에 투자할 이유가 사라졌다. 공속, 평타 비중이 높은 스카너지만 마스터 이처럼 평타 싸움에 100% 몰빵하는 챔피언은 아니기에 치명타 아이템도 마찬가지이다. 스카너가 주로 가는 딜템들은 오직 공방일체만 구매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굳이 공격력 확보를 원하면 깨달음 룬을 활용해 공격력과 탱킹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낫다.
굳이 공격력 확보를 원하면 깨달음 룬을 활용해 공격력과 탱킹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낫다.
- 티아맷->거대한 히드라/굶주린 히드라
티아맷을 구매하는 챔피언들은 주로 광역기가 부족해 라인이나 칼날부리 같은 쪽수가 많은 캠프들을 정리하기 쉽게 하려고 구매를 한다. 하지만 광역기라면 스카너에겐 이미 Q 스킬이 있고 딜도 체력 비례 피해가 있어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고성능의 탱킹 스킬이 전무해 라인 관계 없이 탱템을 먼저 구매해야 하는 스카너가 쿨감도 없는 비싼 딜템을 구매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나마 후반 풀템전에 가까워질 때 자리 하나가 비어있다면 스테락을 대신해 거대한 히드라 정도는 고려해볼 수 있다. 굶주린 히드라의 경우 딜탱 브루저가 가는 게 아닌 순수 딜러(암살자)들이 가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딜탱인 스카너에게 전혀 맞지 않다. 스킬 딜러 챔피언 치곤 평타, 공속을 많이 사용한다 해도 스카너 특성상 공격력 투자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 옵션을 보기 쉽지도 않아 완전 개판, 개싸움인 것이 아니면 고려대상이 전혀 아니다.
- AP 아이템
모든 스킬에 AP 계수가 붙어 있어 안좋다고 할 순 없지만 공격스킬의 ap계수는 온전히 활용하기 힘들고 그나마 높은 계수는 W의 보호막 하나뿐이다. 게다가 AP 아이템은 결국 딜템이기에 순수 탱킹에도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그나마 경우에 따라 악마의 포옹이나 존야의 모래시계정도는 상황을 보고 고려해볼만하다.[74] 있으면 좋지만 크게 투자하기에는 좋지 않다고 보는게 좋을 듯.
- 수호천사
패치 전에는 좋은 아이템이었으나 마법 저항력이 빠지고 AD가 붙으면서 스카너가 가기에는 부적절한 아이템이 되었다. AD 스카너를 써도 부적절한데 스카너는 탈출기가 없어서 어차피 부활해도 얼마 버티지 못하기 때문. 굳이 수호천사를 갈 바에 능력치가 더 좋은 존야를 가는게 휠씬 낫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정글로만 쓰이던 스카너였지만 탑 스카너가 연구되면서 잠시 정글, 탑 뿐 아니라 다른 라인도 고려 및 연구가 되었었다. 하지만 정글, 탑에 비해 큰 메리트는 없었고 현재는 탑과 정글로만 기용된다.
9.1. 정글
스카너가 일반적으로 자주 가는 주 라인. 대부분 패시브 덕분에 정글링이 빠르며 준수한 기절 시간 덕분에 갱킹력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수정탑 안에서 지속적으로 마나가 차기 때문에 게임 내내 마나가 부족할 일이 없다. 다만 패시브 활용이 안 되면 뚜벅이라는 단점은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에 포식자, 난입을 고정으로 들고 터보화공탱크를 올리자.
갱을 가고자 한다면 강 근처의 패시브의 수정탑은 잠깐 동안 점령을 안하는 게 좋다. 만약 갱을 가기 전에 점령을 했다가는 나 여기 있다고 알리는 꼴이 되어 적이 대처하기 쉬워진다. 반대로 적이 골드 좀 얻겠다고 점령을 하면 역으로 아군이 감지를 할수도 있다.
스카너 정글은 한타에서 굉장한 존재감을 보인다. 특히 오브젝트를 두고 싸우는 시점에서 스카너의 3초 제압은 워윅의 R 말고는 비빌 수가 없는 최상급 CC기이다. 때문에 초반부터 강한 챔피언들 위주로 갱킹을 다녀 빨리 키운다면 스카너의 장점을 잘 이용할 수도 있다.
팀에 탱커가 없다면 아이템 중 가고일 돌갑옷은 필수. 가고일 데미지 반감 디버프도 사라졌으니 안 갈 이유가 없다.
9.2. 탑
한 유럽 유저가 탑 스카너로 그랜드마스터를 찍은 것을 분석하는 영상
프리시즌이 되고 해외에서 재조명받는 탑 스카너를 연구한 영상
해외의 한 유저가 만능의 돌 풀쿨감 스카너를 연구해 연승을 하며 마스터 티어까지 올라간 것이 화제가 되며 알려졌다.
스카너는 가렌이나 다리우스(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딜탱브루저 챔피언이지만, 스킬구조상 초반엔 딜을 뽑아내기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약하다. 이 부분에 대해선 '''단점문구''' 참조
10. 그 외 맵에서의 성능
10.1. 칼바람 나락
흥하기 어렵긴 하지만 궁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며,개싸움과 난전에 강한 챔피언.
표식 추가 전에는 고인의 서러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표식 추가 후엔 눈덩이으로 순식간에 접근해 궁극기로 한명 끌고온다음 삭제시켜버리고 강제 4:5 한타를 열수 있다는 점과, 5스택 정복자와 빛의 망토, 수정 첨탑 패시브 공속의 시너지가 좋아 숨통이 트였다. W를 켜고 돌아다니다가, 아군이 CC를 걸거나 돌진해서 이니시를 열면 눈덩이나 점멸 -E평으로 스턴을 걸어 호응하거나 궁으로 끌고오는게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다.
단점은 초반이 약하고, 포킹조합에 대처가 전혀 안된다는 점이다. 조합을 굉장히 타는 편이다. 상대에 근접이 없는 포킹위주, 아군이 CC가 없는 조합인 경우 정말 맞다가 끝나는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실 6렙 이전에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하며 6렙 이후에도 그렇게 강하지 못하다. 스킬레벨이 어느정도는 올라야 슬슬 딜이 나오는편인데, 대치구도에 도움을 줄수 없다보니 초반에 말리면 죽도밥도 안된다. 표식 패치로 표식+궁극기의 연계도 아군 조합이 스카너가 끌어온 적을 순식간에 처리할 만한 여건이 되지 못한다면 스카너가 표식을 든다 한들 스카너의 장점은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특히 포킹맞으면서 아군이 한두명씩 짤리며, 라인클리어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에선 답이없는 수준. 첨탑점령도 번번히 뺏겨서 힘을 못쓴다. 게다가 워낙 고인인 탓인지 유저들이 아이템도 잘 모르고, 룬도 포식자를 들거나 여진을 들어서 망해버리기 일쑤다.[75]
조합이 받쳐주고 6렙까지 잘 버텼다는 가정하에 한타페이즈에 들어가면 의외로 딜량을 무시할수가 없다. 첨탑 아래선 기동성과 공속이 우월하기 때문에 맞다이가 강력한 축에 속하고, 난전으로 서로 정신없이 섞이다보면 스턴이 꽤 잘들어가서 스카너를 신경 못쓰다가 물려서 스턴+궁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3초만에 돌아오는 실드와 이속버프, 정복자 고정딜, 2.0에 육박하는 공속으로 때려대는 평타, q와 트포 주문검으로 두들겨 패다보면 더블 트리플을 심심찮게 띄우는 광경을 볼수있다.
스카너는 정복자 5스택을 쌓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룬'''은 정밀-'''정복자'''에 보조룬 마법을 든다. 전설-민첩함/강인함, 최후의 일격, 빛의 망토, 깨달음 등이 핵심 룬이다. 보조룬 마법은 기민함과 빛의 망토때문에 가는데 상대에 CC가 많거나 스카너가 이니시를 열어야 할때 선택한다. 궁극기 사용시 이속증가와 유체화 효과는 적을 빠르고 안전하게 끌고 올수있게 해준다. 아군 호응이 좋은 조합이면 궁극의 사냥꾼과 시야수집을 선택한다. 침착+궁극의 사냥꾼으로 최대한 궁쿨을 빨리 돌려서 궁쿨마다 1킬씩 뽑아오기 위함. 표식은 필수고, 능력치는 공속 10%을 섞어줄것
'''아이템'''은 삼위일체를 1코어로, 총 2딜 3탱템정도로 구성한다. '''상대가 포킹조합일때는 수호자의 뿔피리+신발 포션, 그외엔 광휘의검+5포션으로 6전까지 버틴다.''' 탱커를 맡아야 할때는 광휘의검 하나 올린상태에서 망자의 갑옷/정당한 영광/정령의 형상 중 하나를 먼저 올린다. 수정첨탑의 공속, 정복자로 공템은 트포 하나만 있어도 딜이 어느정도 나오는 편이라 2코어는 방템하나 간 뒤에 올려주는게 좋다. 2코어 딜템은 거대한 히드라, 스테락, 마법사의 최후 중에서 선택한다.[설명] 방템은 망자의 갑옷/정당한영광/정령의 형상/워모그 등을 추천한다.
스킬 팁. 궁극기 제압 1.75초가 끝날때쯤 스카너 본체를 뒤로(반대로) 돌리면 상대가 스카너 뒤쪽으로 당겨진다.(궁으로 끌어오는 도중 Q를 2번 사용가능하니 참고)점멸이나 눈덩이 맞추고 날아가서 궁으로 끌어올때, 여유가 되면 E를 쓰고 끌어온다. 표식-E-궁-궁 끝나고 평타로 스턴까지 넣어서 마무리 지을것. 이렇게하면 정복자 5스택도 순식간에 쌓인다. E-플-궁-Q-평타(스턴+주문검+전함or거드라)이 되는것. 즉시시전시 사거리표시를 켤 경우 파란색 사거리 표시기가 끝나고 키를 뗄때 스킬이 나가는데, E-점멸,궁-점멸이 바로 된다. 응용하면 E플궁도 된다. 플E평은 깜짝스턴으로 킬을 먹을때 유용하며, 플-궁은 상대가 반응하기 힘들다. 점멸 400, 궁사거리 350이므로 예상치못하게 바로 끌고와 킬을 낼수있다.
9.7 패치로 소환사 주문 '퇴각'이 있었을 때는 표식으로 적을 맞추고 퇴각을 눌러 퇴각 좌표를 정한 다음 표식 대상에게 접근해 궁으로 끌고 그 사이 퇴각 좌표로 돌아와 적을 멀리 납치하는 무시무시한 전술도 가능했지만 퇴각이 9.8 패치 만에 사라져서 한 여름 밤의 꿈이 되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보호막을 사용하며,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그래서 DPS가 나쁘지 않으며, 시너지도 포식자라 방심하는 순간 훅하고 가는 경우가 흔하다.
10.3.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감소하고, 수정 베기(Q)의 패시브인 평타를 때릴 시 쿨타임 감소가 적용되지 않고 수정 외골격(W)의 AP계수가 절반이 되는 하향이 되어있다.
의외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보이는 챔프중 하나다. 헤카림과 비슷한 수준으로 Q를 기똥차게 돌려대며, W쿨이 3.2초면 돌아오는데다 쉴드 유지시간이 쿨보다 길기 때문에 얻어맞지 않는한 쉴드와 이속버프를 무한으로 유지할 수 있다. 포킹을 다 씹어버리고 타워다이브를 밥먹듯이 해댄다. 게다가 잘 맞추기만하면 탈출기 없이 빠져나갈 수 없는 무한 슬로우와 스턴을 걸어주는 e와 20초마다 날아오는 1.75초짜리 제압은 덤인데 그 1.75초에 웬만한 챔피언은 다 갈려나간다.(궁으로 끌어오는 도중에도 Q 난사가능) 거기에 패시브의 기본 공격 시 쿨감 덕분에 실질적인 쿨타임은 더 짧아진다. Q5렙 찍고 공속이 오르면 돌진 능력이 헤카림보다는 뒤처진다는 게 흠이지만 어차피 쿨이 60초인 점멸과 같이 사용하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후반가면 거의 필승에 가까운 챔프중 하나.상대팀에게 정말로 불쾌한 경험을 선사 가능하다.
AP빌드도 있는데, 초기형벨트, 리치베인, 내셔, 라바돈을 간다. W실드량이 엄청난게 장점. 실드량 750인데 무한 유지가 된다!
정복자를 들며, 템은 트포 포함 딜탱템으로 가는게 일반적이다. Q쿨이 짧고 E는 거의 무한이기 때문에 정글링이 무척 빠르다. 강타들고 정글을 돌아도 괜찮은편. 이 경우 요우무 트포 용사를 가면 된다.
예능 템트리로는 포식자와 유체화를 들고 각종 이속템을 두른뒤에 미친척 하고 하나만 끌어오는 전략이 있다. 팀원이 제대로 호응만 해줄수 있다면 상대방 멘탈을 제대로 터뜨릴 수 있다. 혹은 4인피나 1데캡 5주매구 같이 각종 예능 템트리가 많은 우르프에서 수은을 강제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0.4. 돌격! 넥서스
'''망령 해적검'''과 시너지가 매우 뛰어났지만, 프리시즌에서 삭제되었다. 바위게 경주에서 적 바위게를 궁으로 끌고갈 수 있다는 것 외의 매리트는 없는 것 같다.
11. 스킨
오랜 시간 동안 비주류 신세였던 데다가 전갈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성 때문인지 스킨복이 대단히 없다.[76]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킨의 품질만큼은 대체로 좋다는 것이다.
11.1. 기본 스킨
출시 이래로 기본 일러스트가 바뀐 적이 없다. 레오나 다음으로 오랫동안 일러스트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국 일러스트는 투박한 질감이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변했다.
11.2. 사막의 재앙 스카너(Sandscourge Skarner)
사막에 사는 전갈을 구현한 스킨. 스킬 이펙트는 변하지 않는다. 사실 전갈이라고 부르는 사람보다 익힌 랍스터같다고 하는 사람이 더 많다.(...) [77]
11.3. 대지룬 스카너(Earthrune Skarner)
520RP에 비해 괜찮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11.4. 전투 기계 알파 스카너(Battlecast Alpha Skarner)
전투 기계 프라임 초가스와 창조자 빅토르의 배경 일러스트에서 등장이 암시되었으나, 그럼에도 한참 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끝에 마침내 출시된 스킨. 이름에 붙은 '알파'라는 수식어와 다소 투박한 생김새를 보면 다른 전투 기계들보다 먼저 개조된 프로토 타입으로 추정된다. 컨셉은 '''돌격 전차.'''훗날 전투 기계들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 초기 프로토타입인 알파 스카너는 이후 모델들에게서 볼 수 없는 극도의 분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마도 알파 스카너의 뇌가 자신이 느끼는 만큼의 고통을 가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있거나, 아니면 그저 죽이기를 좋아하는 거 같네요.
전설급 스킨답게 외형 은 물론 스킬 이펙트와 대사가 전부 변경되며, 특정 아이템 구입 시나 와드 설치 시의 개별 대사도 존재한다. 몸체와 수정탑은 전투 기계 특유의 회색과 붉은색의 투 톤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팔은 거대한 한 쌍의 전기톱으로, 다리는 캐터필러로 대체되었으며 꼬리는 창조자 빅토르의 티저에서 볼 수 있었듯이 작살이 되는 등 전체적으로 생김새가 투박하다. 챔피언의 원형을 유지하며 리파인하기보다는 전차라는 컨셉을 구현하는 데 치중한 것으로 보이나, 육중하고 거친 모습이 아닌 정교하고 날카로운 기계 전갈로서의 모습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지 못한 평을 듣고 있다.
Q는 톱날로 바뀐 팔을 바깥쪽으로 휘두르는 모션으로 변화했으며, 스택 충전 시 톱과 스킬 이펙트가 붉게 달아오른다. W를 발동하면 붉은색 홀로그램 보호막이 전개되고 장갑이 붉게 변색되며 배기관으로 불꽃이 튄다. E를 사용하면 등에 장비된 포로 붉은색 탄환을 발사한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꼬리의 작살을 대상에게 꽂아넣은 뒤 작살에 연결된 쇠사슬로 끌고 다닌다. 시전 시의 섬뜩한 기계음이 일품. 귀환 시에는 몸을 상자처럼 접은 뒤 작살을 공중으로 발사하여 그것을 타고 귀환한다.
여담으로 춤의 모션이 어색하게 기계적으로 팔을 교차하는 모습인데 영락없이 벼봇춤을 연상시킨다(...).
11.5. 사막의 수호자 스카너(Guardian of the Sands Skarner)
전투 기계 알파 스카너가 출시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는데 새로 출시된 스카너의 신스킨이다. 5.7 패치에서 출시 되었다. 가격은 975RP다.금빛 전갈, 사막의 수호자 스카너여, 그대에게 요청하노니 우리가 만들어낸 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길. 신성한 땅에 그 누구도 발 디디지 못하게 하길. 침입자는 그대의 분노로 산산조각내길...
황금색으로 치장된 갑옷을 입은 모습이며 패시브(수정 독침)의 수정 독 모델링은 푸르스름한 광석이 박힌 개체로 바뀌고, Q(수정 베기)는 충전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시엔 주황빛을 띄나, 충전된 상태라면 밝은 에메랄드 색의 이펙트가 나간다. W(수정 외골격)는 에메랄드 색의 광석을 몸에 두르고, E(균열)는 문양 같이 생긴 투사체를 쏘며 R(꿰뚫기)는 꿰뚫은 상대를 에메랄드 빛 광석으로 감싸 끌고다닌다. 귀환 모션은 스카너가 꼬리 부분으로 몸을 일으키는 모션으로 바뀐다.
사막의 수호자 제라스, 람머스와 일러스트를 공유하며, 스카너로 일러스트를 볼 땐 좌우반전이 되어 있다.
11.6. 우주 전갈 스카너(Cosmic Sting Skarner)
사막의 수호자 스카너 이후로 스카너 유저들이 학수고대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5년 6개월 만에 출시된 스킨'''이자 스카너의 '''9년 만에 출시된 첫 서사급 스킨'''이다. 10.24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다. 스킨 테마는 코즈믹 스킨 시리즈에 포함된다.최초의 은하계가 형성되기 전부터 존재하던 심오한 태고의 지혜를 지닌 고대 생물 스카너는 온 우주의 토대가 된 원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카너의 종족은 우주의 깊은 어둠과 그 너머에 숨어 꿈틀거리는 고대의 존재와 반대되는 존재로서 빛을 발합니다.
이번 코즈믹 스킨 시리즈의 컨셉인 별자리 중 전갈자리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귀환 시 나타나는 별자리도 전갈자리다.
예전의 우주 스킨들처럼 일러스트의 금색 부분이 인게임에서 그저 노란색으로 칠한 것이 아닌 프레스티지처럼 세련되게 표현되었다. 패시브의 수정 첨탑은 점령 전에는 암흑 우주의 모습, 점령 후에는 전갈자리 이펙트가 터지면서 우주의 모습이 된다.
11.6.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구 설정으로, 스카너는 캘러맨더 광산(수정의 상처) 출신이었다. 실제로 스카너 자체가 도미니언 모드를 고려해서 만들어진 챔프이기도 하며, 이름 '스카너(Skarner)'도 '수정의 상처(Crystal Scar)'에서 딴 것이다.[78] 물론 맵째로 사라졌지만. 또한, 타릭과 동맹관계였었는데, 이는 타릭이 스카너의 몸을 이루는 광물과 보석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라고 한다.
디자이너가 스카너의 얼굴 디자인을 그리기 위해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참고했다고 한다.[79]
아지르가 등장하면서 슈리마와 연관이 있게 배경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후 카밀이 등장하면서 그녀의 가문이 브래컨으로부터 채취한 희귀한 수정을 통해 부를 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밖에도 대부분의 마법공학의 재료에는 스카너의 동포들의 수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필트오버와 적대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 대상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해당 후보로는 우디르, 쉬바나, 녹턴, 스카너, 퀸이 있다.
하지만 우디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기에 아직 업데이트는 먼 미래...
[1] 리워크 담당.[2] 리워크 담당[3] 아이번과 동일한 성우.[4] 말파이트는 광석, 바위 등으로 이루어진 신체를 가진 이형의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렉사이는 슈리마 사막을 근거지로 삼고 있기 때문에 출신지가 같다고 볼 수 있다. 렉사이가 땅속에 주로 사는 것도 영향을 준 듯 싶다. 물론 말파이트라면 몰라도 렉사이는 공허태생이기 때문에 우호적인 관계는 아닐 것이다.[5] 혼자 점령하면 15골드를 얻으며, 둘 이상이 점령하면 30골드를 나누어 가진다.[6] [7] [8] 당시 수정의 상처 전장인 캘러맨다는 스카너의 고향이기도 했다.[9] 칼바람 나락은 억제기와 수풀 주변에 총 5곳이 생긴다.[10] 챔피언의 경우 2배로 적용, 포탑 공격은 패치로 적용되지 않게 바뀌었다.[11] 스카너의 레벨에 따라 20~105의 마법 피해와 0.5~1.0초 기절시켰으며 연달아 발동하지 못하게 단일 대상 6초 재사용 대기시간, 궁극기가 연동하지 못하게 추가 피해를 주는 대신 중첩이 사라지는 옵션이 있었다.[12]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진 헤카림의 Q가 228 + 0.7 추가 AD의 계수를 가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계수가 얼마나 터무니없이 낮은 지 알 수 있다.[13] 기본 피해량과 주문력 계수는 '''마법 피해'''로, 공격력 계수는 '''물리 피해'''로 들어간다.[14] 이는 10시즌에 재조명되며 난입 룬과의 시너지로 더욱 강력해진 장점이다.[15] 너무나도 조작이 단순하다 보니 오히려 노잼이라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16] 의외의 사실이지만 수정 첨탑 범위 내에서 비슷한 수준의 딜템이 나왔을 때 스카너의 DPS는 잭스를 크게 웃돌고, 마스터 이에 비교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딜이 나온다.[17] 수은 장식띠의 가격이 1550골드에서 1300골드로 싸진 시점이었다.[18] 상술했듯 선수 시절 자타가 공인하는 스카너 장인이었던 클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는 점에서 스카너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 씁쓸한 탄식 직후 노답 대 노답으로 익히 알려진 장면이 등장하는데, 한바탕 폭소한 뒤 "스카너가 대미지가 워낙 약해서…" 라며 끝을 맺는 모습이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19] 정복자 룬에 첨탑 위에서 싸운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일반적인 게임 환경에선 나오기 힘든 그림이다.[20] 특히 주력기 Q의 총 AD 계수가 0.5를 넘지 못한다. 비슷한 부류의 스킬인 헤카림의 Q와 비교하면 체력 비례 피해만 빼고 너무나도 초라한 스킬.[21] 속박, 기절, CC기 무효화를 모두 가진 서포터로 만나면 중반의 존재감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챔피언이다. 다만 아군으로 만나면 블랙 실드를 믿고 딜러진을 무는 것이 매우 쉬워진다.[22] 알리스타의 궁극기로 꿰뚫기를 풀 수 있다. 설령 이미 궁극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꿰뚫기로 잡아올 수는 있겠지만 궁이 켜진 알리스타의 탱킹력은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아군이 점사해도 쉽게 죽지 않는다. 잘못 걸려서 쿵쾅 콤보를 허용해버리면 5인 에어본을 당해 전멸할 수도 있다. 알리스타의 스킬셋도 적의 접근을 막는거라 알리스타 옆의 원딜을 물기도 힘들다. 다만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스카너가 적을 꿰뚫기로 하나 잡았을 때 알리스타가 W로 밀쳐버리면 잡힌 아군도 함께 날아가버린다. 엄청난 변수가 될 수 있으니 할 수 있다면 잘 써먹자.[23] 궁에 걸린 아군을 W로 삼키면 궁을 풀 수 있다. 물론 자신은 풀 방법이 없지만 탐 켄치는 보통 탱커라 끌어봤자 별 효율이 안 나올 것이다.[24] 녹턴의 어둠의 장막, 피오라의 응수,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 등[25] 일부 챔피언은 유체화와 추적자의 검 등으로 상성역전이 가능하다.[26] 서술된 챔피언들 중 공격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그놈의 선고가 문제다. 바짝 붙으려고 하면 떨쳐낼 수 있고 은화살의 추가 고정 피해는 탱커인 스카너에게 최악의 스킬이다.[27] 궁극기로 스카너가 잡아온 적 챔피언을 세이브해줄 수도 있어 까다롭다. 극 왕귀형 챔피언이라 초반이 매우 약하니 그때 말려놔야 한다.[28] 이쪽은 꿰뚫기에 잡힌 아군을 맞궁으로 세이브하는 것도 가능하다.[29] E의 체력 퍼댐 및 둔화와 W의 벽 형성도 껄끄러운데 구울과 안개 마녀를 동반한 요릭의 전투력은 매우 막강해 갱킹도 안정적으로 풀어가기 힘들다. 1대1은 불가능하다 볼 정도. 1대1 및 대인전이 스카너보다 강한 챔피언에도 포함되는 챔피언이다.[30] 둔화, 벽 생성, 원거리 챔피언으로 스카너가 싫어하는 요소는 다 갖췄다. 아군의 화력이 어중간하면 애니비아를 끌어와도 패시브로 버티다 살아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31] 딜탱 밸런스가 월등한 가렌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스카너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스카너가 E나 R로 CC기를 먹여봤자 가렌의 심판은 계속해서 돌아가며, 근접해서 싸우는 스카너는 이 무식한 DPS에 그대로 노출된다. W의 방마저 증가와 강인함 및 피해 감소로 스카너의 봉쇄도 떨쳐내기 쉽다.[32] 스카너의 하드 카운터. 스카너는 짧은 쿨의 Q를 난사해서 딜을 넣어야 하는데 마오카이의 패시브 탓에 마오카이에게 딜을 넣을 수가 없다. 마나가 바닥날 때까지 패도 체력이 점점 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궁으로 잡자니 궁과 CC기 탓에 함부로 납치하기도 어렵고 부쉬에 묘목 좀 던져두면 스카너는 묘목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두들겨 맞아야 한다. 스카너도 엄연히 뚜벅이이기에 마오카이가 속박, 넉백, 둔화를 뿌리며 발을 묶으면 벗어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심하자.[33] 첨탑을 점령하더라도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에선 효과를 받지못한다. 스카너가 궁을 적 챔피언을 끌고 가거나 끌고 가려 다가올때 간단히 맞궁을 써주면 스카너의 궁에 맞은 아군 챔피언이 풀려나게 되고 그 후 강제적으로 모데카이저와의 맞다이를 강제당하게 된다. 첨탑 효과를 받지 못하면 스카너의 전투력은 반토막나버리고 뚜벅이라서 버티는 것도 쉽지 않다. 모데카이저는 초반이 불안정하고 약하므로 그때 갱킹을 가던지 갱킹을 받던 도움을 받아 초반에 격차를 벌려놓는 것이 좋다.[34] 응수는 서로 눈치싸움이긴 하지만 선공권은 대부분의 상황에선 피오라에게 있어서 스카너가 불리하다. 스카너의 딜링은 지속적인 CC기로 묶어놓고 패는 방식인데 이게 응수 하나에 무너질 수 있다. 설령 응수를 빼도 후반 성장성이 매우 높은 AD캐리 챔피언이니 약점을 계속 찔리면 엄청난 흡혈과 기동력차이로 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1대1일때 가정이고 피오라가 1대1이 막강해질 만큼 성장한 시간대라면 스카너는 1대1보단 한타, 이니시에이팅 위주로 적 원딜이나 주요 대상을 노릴 것이다. 주요 대상이 피오라라면 응수로 첫번째 CC를 막아내지 못했을 시 이후 이어질 4.25초간 지속되는 하드CC 연계는 피오라에게 분명 위협적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껄끄로운 크로스 관계.[35] 그림자 암살자는 기동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접근할때 궁만 써주면 물몸이니 쉽게 잡는다.[36] 앞의 두 다르킨 챔피언은 광역스킬을 통한 흡혈로 지독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 아이템 선혈포식자도 자주 가기 때문에 궁극기로 끌어오더라도 화력이 어중간하면 한번 버텨낼 수 있다. 스카너 본인도 화공 펑크 사슬검같은 치감 아이템을 두르고 방어력을 충분히 확보한 뒤 정복자 룬으로 첨탑 위에서 싸운다는 가정하에서 후반에도 1대1로는 이길 수 있지만 그런 상황이 잘 나오지 않으니 문제.[37] 초반엔 오른이 유리하나 6레벨 이후 혹은 서로 태양불꽃방패를 뽑아오는 시점부턴 스카너가 단순히 맞딜만으로 오른을 이길 수 있다. 오른의 W는 올라프의 궁극기처럼 완전 저지불가가 아니라 워윅의 Q처럼 위치이동 면역과 같은 형태라 스카너의 균열의 기절과 꿰뚫기의 제압은 막아내지 못한다. 오른의 W평이나 궁극기 딜을 보호막으로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한 몫한다.[38] 쉔에게 체력비례 피해 3타가 있다지만 스카너도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줄 수단이 있고 쉔보다 더 단단한 W보호막으로 피해를 쉔보다 더 최소화 시킬 수 있다. W의지의 결계를 사용하더라도 E스턴과 추가피해는 그대로 적용된다. 6레벨 이후 쉔이 궁극기를 배워도 안심할 수가 없는것이 발동이 쉬운 하드CC만 2개라 아랫라인 합류하는것을 손쉽게 저지할 수 있다. 작정하고 딜탱빌드를 짜오거나 첨탑 위에서 싸운다면 쉔이 무조건 진다.[39] 마오카이, 자크는 예외다. 두 챔피언 모두 지속적인 회복으로 스카너의 맞딜을 버텨낼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챔피언 모두 스카너가 승률이 밀리거나 비등비등하다. 이 두 챔피언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려면 덤불조끼나 처형인의 대검을 빠르게 올리자.[40] 탑 라인전에서도 어렵지 않다. 착취빌드를 들고 짤짤이와 근접 착취딜교를 스카너도 똑같은 방식으로 받아칠 수 있다. 카밀의 W 견제는 재생의 바람과 W 보호막으로 상쇄 가능하고 카밀이 딜교를 위해 E나 근접한다면 스카너도 E스킬로 맞받아 치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6레벨이후 위치가 좋다면 카밀의 진입을 역으로 활용해 타워쪽으로 끌고가 점사하여 솔킬을 낼 수도 있다. 한타 단계로 넘어간다 해도 스카너는 집중마킹에 매우 탁월한 챔피언이니 카밀이 노리는 대상 옆에 붙어 E나 R로 붙잡아두기만 하면 카밀 입장에선 답답하고 미치고 환장할 노릇. 다만 갱킹 등의 이유로 한번 주도권을 내주게 되면 막기 힘들어진다.[41] 불사의 분노 지속 시간은 5초, 스카너가 CC기로 한 명을 묶어놓을 수 있는 최대 시간은 4.25초이다. 작정하고 스카너가 트린만 문다면 트린다미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42] 심연의 가면, 마법사의 최후를 뽑았다면 다이애나 입장에선 1:1도 버겁다. 궁극기는 적이 뭉쳐있을 때 사용하면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1:1 상황에서 궁극기를 사용하는 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는 점도 있다.[43] 녹턴이 노리려고 하는 대상 옆에서 CC기를 준비한다면 녹턴 입장에선 진입이 매우 꺼려지고 설령 진입해도 하드 CC기는 2개라 어둠의 장막 하나로 방어하며 대상을 처치하기가 힘들다.[44] 주로 암살자들이나 이니시를 거는 브루저들이 해당된다.[45] 적이 강인함을 들어도 2초 정도는 봉쇄할 수 있다.[46] 3레벨까진 상당히 정글링이 불안정한데, 여기에 스카너가 난입해버리면 니달리는 정글링과 동선이 꼬여버리고 이후 스카너가 연속으로 카정을 치면 정글링이 완전 망해버린다. 카이팅을 할 수 있지만 평타 비중도 낮고 W와 첨탑 위에 있는 스카너의 이동 속도를 파훼할 만큼 카이팅이 빠른 것도 아니라 쉽게 물린다.[47] 킨드레드가 궁극기를 사용했다면 스카너가 맞궁으로 안식처에서 끌고 나와 처치할 수 있다. 매우 큰 변수로 작용하니 잘 활용하자.[48] 차원 넘기(R) 사용 중 꿰뚫기에 걸리면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조이는 궁극기를 앞으로 쓸 수 없게 된다. 궁극기가 봉인된 조이는 폭딜이 반감되며, AP 챔피언이라 수은 장식띠를 가면 골드 손해가 크다.[49] 대부분 원거리 챔피언들이고 일부는 이동기가 있긴 하지만 이동거리가 짧고 제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은 달라붙은 스카너를 단독으로 떼어낼 방법이 없다.[50] 짤짤이를 넣으며 갉아먹기를 해봤자 결국 사일러스에게 거리를 주게 되고 이때 사일러스가 W를 쓰면 계속해서 체력이 다는 건 스카너뿐이다.[51] 대장몹의 체력증가와 더불어 주변 잡몹들의 체력이 줄어들면서 노틸러스 등과 같은 광역스킬을 가진 정글러들은 모두 간접하향을 당했다.[52] 사실 이 경기 전에도 그동안 못한다고 욕을 먹던 신 짜오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53] 단 이건 스카너의 픽률이 워낙 처참하기 때문에 변동이 심하다는 것은 기억해야 한다. 요컨데 리메이크 전보다 더 약해진 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물론 그렇다라도 리메이크한 스카너고 리메이크 이전 스카너 모두 별로 좋지 않은 챔프인 건 분명해 보인다.[54] 실제로 꿰뚫기가 모르가나의 블랙 쉴드에 무력화되면서 한타를 패배해 바론을 내줘 역전패를 당할 뻔 했다[55] LCK의 역사에서 수 많은 함정카드들(탑 그라가스, 리 신, AD 케넨 등)이 등장했지만 한 팀을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몰아넣은 카드는 없었다. 마침내 킹존의 MSI 결승까지 저지하면서 LCK 최악의 원수로 등극했다...[56] 사실 해외 리그에서는 이니시용으로 가끔 나오기도 한다.[57] Q스킬은 평타를 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니 라이엇은 치명적 속도 등으로 공격 속도에 투자를 해 중후반에 딜을 하는 것을 노린 것 같은데, 스카너는 중후반이 되면 궁셔틀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근접딜이 확실히 강해진 것도 아닌게, 애초에 체력 퍼댐 자체가 체력 수치가 낮은 초반에는 체감이 되지 않기에, 결국 고정 수치의 딜량에 크게 의존하게 되는데, 체력 퍼댐이 달렸다는 이유로 안 그래도 없다시피 한 고정 계수가 삭제 수준으로 칼질 당했고, 꼴에 체력 퍼뎀이라고 달아준 딜량이 1렙 기준 최대 '''2%'''에 불과해서 사실상 리워크를 안하니만 못한 수준이 되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10.15 패치 이전의 스카너는 E선마가 대세였는데, 엉뚱하게도 Q선마를 의도하는 패치를 적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Q와 E의 시너지를 노리는 다른 패치를 하지 않은 바람에 오히려 스킬셋이 따로노는 현상이 생겼고, 궁극적으로 승률 하락으로까지 이어졌다.[58] 균열이 버프를 받긴 했지만, 그걸 뒷받침해줄 이동 속도 버프는 전혀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빛망과 유체화를 함께 사용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다만 점멸이 없으니 후퇴수단이 거의 사라지는 꼴이라 리스크가 큰 것도 문제다.[59] 당장 아무무랑 빅토르가 소소한 상향으로 승률 및 티어가 올라간지 얼마 못 가 하향시킨 걸 생각해보자. 특히 아무무는 프리시즌마저 넘기지 못하고 11시즌 이전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굴러떨어졌다.[60] 라이엇이 스카너의 픽률이 증가하지 않는 것은 스카너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라 공언한지 한 달 만이다.[61] 바미의 불씨 한틱도 난입 3스택중 하나를 채울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해 E투사체를 날리거나 일단 붙기만하면 아무스킬이나 평타 한대를 쳐서 2스택 이후 바로 궁극기를 사용해 3스택으로 난입을 발동시켜 빠르게 납치해 할 수 있다.[62] 상황을 보고 봉인풀린 주문서나 적의 기동력이 극심하게 뛰어나다면 화공터보 탱크와 함께 빙결강화를 들기도 한다.[63] 스킬이 막히지 않는다면 2초 안으로 스택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64] 탑에서 정복자 빌드를 사용한다면 침착을 사용한다. 2021 시즌 아이템 개편으로 마나 확보가 어려워져서 첨탑이 없다면 마나유지가 힘들어졌기 때문.[65] 최후의 저항의 경우 W의 보호막과 궁극기로 대상의 주요 스킬을 회피, 차단하여 역관광을 노리는 플레이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쓸만하다.[66] 빛의 망토, 기민함or깨달음, 물 위를 걷는 자 등[67] 마법의 신발, 비스킷 배달, 쾌속 접근[68] 결의면 보호막 강타, 재생의 바람이 주로 쓰이고, 지배면 비열한 한방이 고정, 이후 상황을 보고 고른다.[69] 영감이면 비스킷과 다른 룬을 고르고, 마법이면 마나순환 팔찌와 깨달음이 고정이다. W와 E의 마나 소모가 커서 마나 부담이 되기 때문.[70] 원거리 챔피언이 많거나 이동속도가 빠른 챔피언. 원딜챔피언이나 케일같은 챔피언들이 대표적.[71] 정글러라면 유령포로나 좀비와드로 고르기도 한다.[72] 카시오페아, 사일러스, 자크 등[73] 공중에 뜸 효과를 제외한 모든 군중제어기를 풀어준다.[74] 악마의 포옹 경우 스킬을 자주 발동시킬 수 있으니 적 최대 체력 비례 추가 피해 및 방,마저 효과를 누리기 쉽고, Q 스킬과 아이템 고유 효과와 함께 가해지는 체력 비례 피해가 상당하다. 존야의 경우 가격과 하위 아이템이 안정적이고 궁극기로 끌어오거나 접근에 실패해 고립당하는 등 여러 불리한 상황에서 어그로핑퐁으로 전략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75] 하술하겠지만 칼바람에서 스카너는 정복자 + 트포가 필수다[설명] : 보통의 경우 거드라가 제일 어울린다. 체력도 400이나 제공해주며, 망자의 갑옷 추뎀+거드라 액티브+주문검+E평딜로 폭딜도 강화해주고 거드라 기본효과로 평타도 강화시켜줘서 2.5코어템급 효율을 내주기 때문. 스테락은 누킹형 궁극기(ex : 다리우스, 가렌, 신드라)일때 올려주면 좋고, 마법사의 최후는 AP챔프들이 잘컸을때 외에도, 근접 딜탱들과 영혼의 맞다이, 지속딜 싸움이 필요할때(ex '''문도, 나서스''', 사이온, 마오카이) 3~4코어로 올려주면 정복자 피흡+마최 피흡으로 효율이 좋다. 그외 상대가 탱커/딜탱위주 조합이면 굶주린 히드라+블클+스테락을 갈것[76] 어느 정도로 스킨복이 없었냐면 우주 전갈 스카너가 출시되기까지 '''5년 6개월''' 동안 스킨이 추가되지 않는 대기록을 남겼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0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므로 이중 거진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스킨 하나 나오지 않은 것이다. 보통 고인 시절 스카너처럼 성능이 나쁘거나 다소 난해한 컨셉을 가졌다고 해서 이 정도로 스킨이 안 나오지는 않는다.[77] 클템이 선수 시절에 스카너를 쓸 때 이 스킨을 썼다.[78] 출처 :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dogz3/champion_names_and_their_origins/c9sgr3p[79] 말이 참고지 일러스트로 보나 인게임으로 보나 그냥 초호기 판박이다. 생김새가 여러모로 아크라바심과 닮았다. 4세대 포켓몬 드래피온과도 매우 흡사하며 이스터에그 대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