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철도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코레일관광개발이 되겠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주) CEO 인사말 中
'''레일 위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기업'''
코레일관광개발(주) 회사소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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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이자, 국토교통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 한국철도공사 51%, 롯데관광개발 39.2%, 코레일유통 9.8%의 지분을 나타내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78 (동자동)에 위치해 있다.'''기차여행 No.1 공기업,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주)의 캐치프레이즈
2. 상세
한국철도공사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롯데관광개발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너지효과를 일으켜서 한국철도공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세워진 기관. 국유철도의 운영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국토교통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으로 되어 있다.
본업은 여행사이다.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이다보니 주력 상품은 철도와 연계된 각종 패키지 관광 상품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각종 여행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은 다른 여행사 홈페이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여행사에 비해 장점은 이들 철도연계 관광상품에 이용되는 각종 열차를 직접 운영한다는 것이다. 해랑, 바다열차, 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등의 쟁쟁한 관광열차는 모두 이 회사에서 운영을 담당한다. 직접 운영하지 않는 열차를 이용하는 패키지 상품도 많지만, 어차피 그 열차도 모회사인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것이니... 이 때문에 패키지 관광에서 발생하는 랜드사[2] 의 각종 단점[3] 이 별로 없는 편이다. 여행사 문서 참조.
그밖에 철도 테마파크도 운영하고 있다. 정선레일바이크나 구 곡성역 섬진강 기차마을, 정동진레일바이크나, 청도 레일바이크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서비스로는 열차 승무원 및 차내판매 사업이 있다. KTX, 새마을호의 열차 승무원은 코레일관광개발 소속이고[4] , 주로 열차내 검표 및 기타 승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차 내에서 간식거리를 파는 업무를 하는 카페열차의 사업주체. 실질적인 사업권은 대구백화점이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근무하는 판매승무원은 대구백화점에서 하청을 받은 제3업체의 소속이다. 또한 철도 이설이나 수요 부족으로 인해 폐선이 생길 경우, 이러한 폐선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5]
월미은하레일 민자사업자가 운영을 포기해버리면서 인천교통공사가 코레일관광개발에 부탁하여 월미은하레일을 운영할 예정이기도 했지만, 부실 공사로 노선 상태가 워낙 막장이라 안전을 위해 몽땅 새로 지어야 할 판, 결국엔 완전히 사업 취소가 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참고로 공기업 중에서 가장 연봉이 낮은 축에 속하는 회사다. 초봉이 무려 '''3000만원''' 수준(...)이라 9급 공무원보다 좀 나은 수준(...). 공기업 중에서는 그래서 허들이 가장 낮다고 한다.
기차 안에서 파는 도시락인 '레일락'을 제조하는 곳도 이곳이다. 문제는 도시락의 수준이 7500~10000원의 가격을 요구하는 도시락들 수준이 편의점에서 파는 3500~4000원 도시락보다 '''떨어지는 퀄리티와 맛'''으로 매우 악명이 자자하다. 현재 레일락은 2018년 카페객차의 폐지와 동시에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현재 코레일이 직접 관여하는 식음료 사업은 코레일유통 산하 편의점 체인인 스토리웨이와 열차 내 식음료 자판기, KTX 특실 간식(쿠키/견과류) 제공 서비스 뿐이다.
3. 연혁
- 2004년 8월 11일: KTX관광레저주식회사 설립
- 2005년 6월 30일: 정선레일바이크 개장
- 2006년 4월 1일: KTX 승무서비스 사업 개시
- 2007년 1월 1일: 새마을호 승무서비스 사업 개시
- 2007년 3월 30일: 코레일투어서비스(주)로 상호명 변경
- 2007년 6월 1일: 열차 내 판매사업 개시
- 2008년 11월 7일: 고품격 호텔식 명품열차 레일크루즈 '해랑' 상품 출시
- 2008년 12월 1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사업 개시
- 2010년 1월 5일: 코레일관광개발(주)로 상호명 변경
- 2011년 11월 28일: 화천 철도테마파크 개장
- 2013년 4월 1일: 코레일 낙산연수원 위탁운영사업 개시
- 2013년 4월 12일: 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O-V train) 승무서비스 및 판매사업 개시
- 2013년 5월 13일: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운영 및 판매사업 개시
- 2013년 6월 18일: 서울역 도시락매장 운영 및 판매사업 개시
- 2013년 9월 27일: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승무서비스 및 판매사업 개시
- 2014년 5월 4일: 평화생명관광열차(DMZ-train) 승무서비스 및 판매사업 개시
- 2015년 1월 15일: 서해금빛열차(G-train) 승무서비스 개시
- 2015년 1월 29일: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승무서비스 개시
- 2015년 3월 11일: 정동진레일바이크 개장
- 2016년 7월 1일: 청도레일바이크 개장
- 2017년 1월 1일: 교육전용열차(E-train) 총판사업 개시
- 2017년 4월 1일: 5대벨트 관광열차 총판사업 개시
- 2017년 12월 22일: 경강선 KTX 승무서비스 개시
- 2018년 2월 22일: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W-train) 총판사업 개시
- 2018년 7월 1일: 승무원 숙사 관리 사업 개시
- 2019년 8월 1일: SRT 고속열차 객실승무서비스 사업 개시
4. 역대 대표이사
- 초대 김웅 (2004~2009)
- 2대 길기연 (2009~2011)
- 3대 방태원 (2011~2012)
- 4대 이건태 (2012~2015)
- 5대 방창훈 (2015~2018)
- 6대 우진환 (2018)
- 7대 김순철 (2018~2020)
- 직무대행 김두진 (2020)
- 8대 정현우 (2020~ )
5. 여담
[1] 코레일관광개발로의 사명 변경일은 2010년 1월 5일이다.[2] 어떤 관광 패키지가 있을 때,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해당 관광지역의 여행사를 말하는 관광 업계의 용어. 관광지와 본사 거리가 떨어져 있고, 저개발 국가는 현지의 임금이 저렴하다는 것 때문에 현지 여행사까지 직영인 경우보다 현지 여행사와 계약에 맡겨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위탁 계약 사이. 상품 판매사-현지 운영이라는 관계에 따른 이름이므로 회사 규모와는 관계가 없다. 한국은 잘 사는 나라에 속하므로, 대개 외국에 있는 회사가 규모가 작지만... 이를테면 외국인이 한국으로 패키지 관광을 온다면 한국 여행사가 그 쪽 입장에서는 랜드사가 된다. 이는 국내 관광에서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 코레일관광개발에 계약하면 전주여행사가 랜드사가 되어 현지에서 손님을 데리고 다니는 형태다.[3] 지역 가게와 결탁한 강매, 무리한 일정, 안 좋은 숙소와 식사 등...[4] 무궁화호, 새마을호의 여객전무와는 다른 개념이다. 이쪽은 아예 한국철도공사 소속으로, 내부에서 경력을 쌓고 여객전무 시험을 보고 된다.[5] 대개는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데, 요즘은 이것도 포화 상태라는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