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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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표현된
갑충탄 모델
리마스터의
스프라이트
1. 개요
2. 상세
3. 반샷 컨트롤


1. 개요


Scarab. 스타크래프트에서 파괴자가 생산해 발사하는 자폭형 로봇. 설정상 체력 20에 보호막 10이나 기본적으로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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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스타크래프트 1
범위
픽셀 범위
2편식 그리드 범위
100% 범위
20
0.625
50% 범위
40
1.25
25% 범위
60
1.875
스타크래프트 2
범위
기본
태양석 탄두 업그레이드
80% 범위
0.25
0.5
60% 범위
0.5
1.0
50% 범위
1.0
1.5
25% 범위
1.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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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는 원래 이동식 공장이기에 본디 전투용은 아니었다. 하지만 피아식별[1] 가능한 소형 폭발 로봇인 갑충탄을 생산 가능하게 개조한 뒤부터는 아군에게 화기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주모함요격기의 관계처럼 직접 공격이 아닌 별개의 소형 로봇 유닛을 내보내 자폭시킨다. 갑충탄의 자폭 공격은 감염된 테란이나 스파이더 마인과 마찬가지로 밀리 공격이기 때문에 아예 다크 스웜의 효과를 무시하고 그대로 타격한다.
포격 방식이 아닌 거미 지뢰처럼 목표를 향해 자력으로 이동하는 데다 목표 사이에 이런저런 장애물(지형지물, 건물이나 유닛들)이 있으면 통과하지 않고 이를 우회하며 언덕 위나 아래로는 공격하지도 못한다.
발사 후 시간이 상당히 경과된 상태에서 폭발하면 피해가 감소되거나 전혀 주지 못하기도 한다.
생산에 광물을 꾸준히 필요로 하기에 파괴자를 운용하려면 충분한 자원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갑충탄은 발사되지 않고 본체에 저장된 상태에서도 유닛 카운트되기 때문에 맵상에 갑충탄을 꽉꽉 채운 파괴자가 너무 많아지면 캔낫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맵제작시 유의해야 한다.
스타크래프트 2에선 파괴자가 등장하지 않아 함께 불참하는가 싶었으나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파괴자와 함께 전장에 귀환했다. 비록 예전보다 타격력이 다소 줄어든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구조물 상대로 무시 못할 피해를 주는 데다 업그레이드로 파괴력도 증강되고 무엇보다 파괴자의 보호막과 체력 수치가 전작의 2배로 크게 상향된 데다 거신이나 분노수호자와는 다르게 대공 공격을 받지 않는 파괴자의 특성은 상당히 유용하다. 갑충탄 자체도 더 이상 별도의 자원 없이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스 1 시절보다 훨신 운용이 편리하다.
거기다 파괴자 자체는 언덕을 오르내리지 못하지만 갑충탄은 스 2 에선 언덕을 넘어 다닐 수 있기에 전작과 달리 언덕 위 아래로도 공격이 가능하다.

3. 반샷 컨트롤


스캐럽은 유닛에 닿아야 터지는데 다른 자폭 유닛인 갈귀, 거미 지뢰와 같이 유닛이 사라지는 시기와 피해가 들어가는 시간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움직이는 유닛들은 그 짧은 딜레이동안 100% 피해 범위에서 벗어나 피해가 덜 들어가는 경우가 생긴다. 언덕이나 다크 스웜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무조건 유닛 한가운데를 적중시키는 시즈 탱크 등의 대부분의 공격과는 다른점. 이를 이용해서 컨트롤을 하는 스테이지가 있는 유즈맵도 존재하며, 실전에서도 특정 유닛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전법이다. 절반의 피해를 받는 1/2샷과 1/4의 피해를 받는 1/4샷으로 나뉘어지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와 같다.
  • 테란
    • 마린, 파이어뱃, 스팀팩을 써도 1/2샷이 대부분. 1/4샷도 드물게 뜨지만 거의 불가능하다.
    • 벌처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상 유닛 - 스팀팩 없는 마린부터 시즈 탱크, 고스트까지 이속이 동일하다 보니 1/2샷이 가능하다. 단, 미묘한 이속으로 인해 실패하는 경우도 가끔 나와서 운이 좀 필요하다. 이속이 약간 더 빠른 SCV는 거의 1/2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
    • 벌처 - 이속이 가장 빠른 유닛으로 1/4샷을 쉽게 할 수 있다. 운 좋으면 스캐럽 피해를 받지 않고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 저그
    • 저글링 - 속업 기준으로 1/4샷이 쉬운 유닛.
    • 히드라리스크, 러커 - 1/2샷이 쉬운 편이다. 단 러커는 어차피 버로우를 해야 공격할 수 있어서 크게 의미없는 편.
    • 브루들링 - 툭 툭 끊어서 움직일 때 반샷이 나오기는 한다. 근데 타이밍을 맞추는 게 상당히 어렵다.
    • 울트라리스크, 인페스티드 테란
    • 드론 - SCV와 비슷하게 1/2샷이 나기는 하는데 문제는 반샷을 맞아도 한 방이라 SCV보다 의미가 덜하다. 이는 프로브도 동일하다.
  • 프로토스
    • 드라군, 속업 질럿, 다크 템플러, 아칸 - 1/2샷이 가능하다. 특히 소수 드라군으로 리버를 잡을 때 이 마이크로 컨트롤이 중요한 편.
    • 하이 템플러 - 운 좋으면 1/2샷이 떠서 살 때도 있지만 대개 죽는다. 만약 살아 남는다면 행운의 하이 템플러이니 고이 모셔 두자.
    • 리버 - 당연하지만 거의 불가능하다.
[1] 적과 아군이 가까이 붙어 난전을 벌일 때 유용하다. 다만 동맹 측 유닛은 적과 마찬가지의 피해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