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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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첫 발간된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가우리. 멸망한 고구려의 최정예부대가 판타지 세계로 가서 고구려를 새로이 건국한다는 내용이다.
2014년에는 주연급 활약을 한 조연 계웅삼[1] 을 주인공으로 한 외전 계웅삼 전기와 주인공 고진천이 서울로 날아가버린 2부가 연재되었다. 다만 2부는 주인공만 고진천일 뿐 사실상 전형적인 현대 판타지라 1부의 팬들에게는 평가가 영 안 좋으며 외전이 더 2부 같다는 평이 많다. 1부도 사실 평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많이 팔린 것에 가깝지만...2016년 3월 4일에 1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4월 중에 3부 대륙정벌기가 연재될 예정. 그리고 2017년 7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3부가 200여화가 연재되었다.
그리고 2019년 4월 28일에 스핀오프로 부루 강림기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부루 강림기는 개문산성에서 전사한 부루가 2부 서울 정벌기의 약 10년 후의 시점으로 강림한 이야기로 이 때는 서울 정벌기 이후 진천일행이 남기고 간 물건들을 가지고 미국이 괴상한 실험들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세상이 뒤짚혀서 온갖 마물과 함께 과거에 죽은 이들이 강림하는 침식이라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 현상으로 인해 통일이 된 시점이다.
작중 주역 집단인 묵갑귀마대는 구성원 전원이 검기 정도는 휙휙 사용할 수 있으며 최상위 10인 정도는 검강도 뽑아낼 수 있지만 가우리만의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서 검기를 밖으로 보이게 발출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렇기 때문에 하이안 대륙의 국가들 사이에서는 묵갑귀마대가 전원 검기를 사용하는 실력자라는 소문이 퍼지지 않고 있다. 검강을 사용하면 기의 소모가 심한데, 그걸 굳이 전투 내내 쓰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기의 발산을 최대한 억눌러서 무기 위에 뭉쳐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만 검기를 발현시키는 방식으로 싸운다. 이렇게 하면 기의 소모도 극도로 줄어들고 일반적인 오러보다 훨씬 더 강해진다는 모양으로, 이 비밀을 안 하이안 대륙의 무인인 제라르가 평가하기로는 '오러의 궁극'. 하이안 대륙에서 처음 기사와 싸웠을 때 검기를 보고 '이동네도 기를 줄줄 흘리고 다니는 멍청이들이 있다'라고 평가한다. 아무래도 이들이 무협지 등의 무사라기 보단 전쟁터에서 구른 군인이다 보니 이렇게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는 듯 하다. 등장인물이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게 '전쟁 하루만 하나?' 반면에 하이엔 대륙인들 입장에서는 무형의 오러 블레이드, 혹은 오러를 뭉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함경도 사투리를 등장시키기도 했는데, 함경도 사투리는 조선시대 때 형성된 것으로 당시의 고구려어와는 너무나 다르다. 하지만 이는 작가가 미리 재미를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혀두었기에 고증오류라고 하긴 힘들다.
고구려 말기 보장왕의 명령으로 배를 타고 당나라군을 피해 후퇴하던 이들이 레간쟈 산맥으로 차원이동을 해 오고 세운 나라. 묵갑귀마대라는 이름으로 고구려 최강의 전투집단들이 세운 국가로 사실 초창기 가우리 단독 무력만으로 일개 국가와 맞다이를 깔 수 있었을 수준이었다. 다만 전투인원과 몇몇 하층민 시녀들만 배에 실려있었기에 가우리 고위층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아는 이는 거의 없어 정작 작중 가우리의 열제인 고진천이나 황후인 을지만 해도 관례의식과는 담을 쌓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력만 강한 가우리에도 세 가지 약점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인구수가 극도로 적다는 것으로, 이 점은 로셀린 내전 당시 북로셀린의 포로들을 끌고와서 백성으로 삼고 최종적으로 40만에 달하는 북부 용병들이 이주해오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2] 두 번째로 마법 전력의 부족으로, 본래 마법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던 세계에서 살던 이들이기에 무력은 강해도 마법적인 능력면에서 많이 밀리고 있었지만 그것도 리셀이 대마법사로 각성해서 커버되었다.[3] 세 번째는 강력한 무력에 비해 놀이문화같은 서민 문화가 부족하고 지속적인 수입원 또한 모자라다는 것이었는데 이 문제는 2부와 계웅삼 전기 시점에서 한번에 해결되어 버렸다.
가우리가 등장하기 이전 최강국으로 가우리조차 신성제국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동맹국을 만들고 제국 연합을 부추겨 대결시키게 하는 등 1부의 최종 보스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3대 제국 중 개별 국력으로는 두 나라를 훨씬 압도하기 때문에 아메리 연방제국과 슬레지안 해상제국이 연합해야 세력 균형이 이뤄질 정도이고, 중장보병으로 구성된 집단병진은 가우리의 수뇌부로 합류한 고윈조차도 우려할 정도.
가우리와의 회전에서 패배한 뒤 수도가 불타고 그대로 멸망했지만, 부술 곳만 부수고 불타고 개판된 영토는 비율이 적은지라 이후 헤네시아에는 대귀족이나 군벌들이 세운 몇 개의 국가가 세워졌다고 한다. 이후 서로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듯. 물론 가우리는 난장판이 끝나고 소모된 그 땅을 편하게 먹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계웅삼 전기 시점에서 가우리가 카말 왕국의 전쟁에 개입하기 위해 전쟁 물자를 끌어모으면서 전쟁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단체로 쫄아서 내전을 끝내고 가우리에 대한 경계 태세로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고윈의 말에 의하면 애초에 신성제국 시절에 가우리가 압도적인 무력으로 철저하게 박살내놓은 탓에 토벌 원정을 천명하는 순간 병력의 절반 이상이 탈영하고 알아서 자멸할 거라고 한다(...).
대륙 북부에 위치한 섬들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 해상에 관해서는 신성제국도 한수 접어준다고 한다.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탓에 개인 성향이 강하다고. 덕분에 기사들의 무장도 해상전에 특화되어 경무장으로 되어 있다. 많은 함대를 보유하고 있어 해상에서는 해상 제국이 주도권을 가진다고 한다.
신성제국의 전략으로 인해 소드마스터와 대규모 병력들이 사라지자 내전 상태로 접어들었다. 3부에 들어서는 내전은 정리되었지만 많은 배들을 잃어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다만 해상 무역도 덩달아 줄어들어 궁핍하다고.
대륙 서부에 위치한 국가. 신성 제국의 발호에 왕국들이 뭉친 것이 시초였다. 초기에는 말린 왕국도 가입했으나 위기가 지나간 다음에는 스스로 탈퇴해 경제 제제를 가하고 있다. 황제도 있지만 공왕, 왕들로 이루어진 의회도 존재한다. 전쟁에 대패를 하며 황제에게 탄핵과 지탄이 들어가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가우리를 경계하는 한편, 권력 다툼이 심화되어가고 있다.
가우리가 대륙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난 뒤 새롭게 생겨난 하이안, 로셀린, 말린과 가우리 총 네 국가로 이루어진 동맹. 가우리 등장 이전에는 세 제국의 등쌀에 치여 과도한 내정 간섭으로 거의 속국 비스무리한 상태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가우리의 등장으로 제국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되고, 혈연이나 형제국 관계를 맺음으로써 신성제국, 제국연합에 이은 대륙의 제 3세력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세 제국들이 몰락한 이후 각각 다수의 군벌들이 세운 소국으로 찢어져 버렸기에 1부가 끝난 뒤에는 명실상부한 대륙의 강자들로 자리잡고 있다.
2부~3부 시점에서도 가우리와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웅삼 전기에서 가우리가 카말 왕국 전쟁에 개입하기 위해 전쟁 물자를 끌어모으자 사절을 보내서 전쟁 준비하냐며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가우리에서 마나석이 끝도 없이 나오자 무언가 큰 판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같이 나눠먹자며 제안해왔다.
가우리가 위치한 대륙에서 한참 떨어진 대륙에 위치한 공국. 거리 묘사는 팔힘 좋은 타이탄 일족들이 1년간 노를 저어야만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오랜 세월 떨어져 있었기에 문화나 군사력 등에서 기존 대륙과는 크게 차이가 있으며, 이 곳에서는 마법을 쓰지 않고 술법을 쓴다는 것이 특징. 또한 오러를 소울 포스라고 부르며, 소울 아머라는 오러 보조기구가 존재해서 그 반작용으로 오러 유저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80]
카말 공국의 경우 구대륙에서는 귀한 보물로 취급되는 마나석의 산지라고 하며, 대형 광산을 잔뜩 가지고 있지만 정작 신대륙에서는 마나석을 쓸 줄 몰라서 정력석이라는 이름으로 건축 자재로 쓰고 있었다 그리고 이 마나석의 확보 건이 가우리의 카말 공국 전쟁 참전의 명분이 되었다.
그리고 3부에서 밝혀지길 이 정력석이 가우리에 가져다 주는 재화는 상상 그 이상의 수준이라는 듯. 만약 구대륙에 카말 왕국의 존재가 알려진다면 전 대륙의 왕국, 제후들이 카말과 동맹을 맺고 전쟁에 참여하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진천은 그 엄청난 재화를 혼자 해 먹기로 결심했기에 일부러 다른 동맹 왕국들에 카말의 존재를 알리지 않고 있다.
그리고 나라의 주요 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을 보면 가우리의 하위호환. 우루, 부루와 똑같이 생긴 인물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국왕인 바사 공왕의 최종 진화형이 고진천이라고 언급된다
이 대륙에서는 최초로 술법전단[87] 을 운용하게 되는 국가로 카말 공국과의 전쟁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가우리의 마법전단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다.[88]
===== 그리팔 파샤 ===== [89]
==== 판도라 ====(세인, 제이, 레이니)
상기에 살짝 드러났듯, 왕국 선포한 카말이다.
신대륙의 패자. 1부의 신성하지 않은 헤네시아 제국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제국이다. 그나마 제국 연합에 의해 견제받고 있던 신성제국과 달리 이쪽은 명실상부 대륙의 패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황제가 사망하여 황위 계승 전쟁을 치루느라 내전을 벌이고 있던 상태였으며, 그 때문에 왕국들을 견제하는 데 빈틈이 생겨 왕국 연합이 내분을 일으키는 원인을 간접적으로 제공했다. 다만 내전 와중에도 공작의 지시로 제국 핵심 병력들은 참전하지 않아 전력이 거의 감소되지 않은 상태인 듯.
소울 아머라는 병기가 탄생한 곳으로, 지금의 왕국들이 쓰는 소울 아머는 사실 시에라 제국에서 만든 시험작들이 첩자들에 의해서 혹은 전쟁 중에 유출된 결과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애시당초 소울 아머의 개발 목적은 소수 적당한 초인의 제조가 아닌 중장 보병의 전력 강화가 목적이었던 듯. 소울아머 유저를 명예로운 직위로 여겨 소수만 운용하는 다른 왕국들과 달리 제국은 소울 아머 병력으로만 구성된 중장기사단을 대량 양산하여 운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왕국 연합과의 전쟁 당시에는 제국 내부 사정으로 전력의 일부에 불과한 전력이 참전했다고 하며, 이번에는 프라임 공작을 포함한 제국 전력이 전면전에 나설 생각인 듯 하다.
전쟁이 패전으로 끝난 후에 영토의 상당부분을 가우리와 그 동맹국들에게 분할당하고, 왕국으로 강등된다.
시에라 제국 북부에 위치한 제국으로 그 동안 이름도 소개되지 않았으나, 그저 북부 초원지대에 위치한 국가라는 것과 북방 유목민족의 느낌을 준다는 것 정도만 알 수 있었던 와중에 대무덕과 구라팔이 사신으로 가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척박한 초원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실제 북방 유목민족들이 그러했듯이 때때로 시에라 제국을 상대로 약탈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유목민족으로서의 기마술과 궁술은 신대륙 국가들 중에 최고 수준이며, 가우리처럼 기마궁술 또한 가능하다.
활실력이 뛰어난 만큼 활 그 자체도 발달했는데, 가우리처럼 복합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다.[124] 그리고 편전과 비슷한 화살[125] 도 사용한다. 활을 잘 다루는 만큼 활에 대한 조예도 깊기 때문에 좀 더 성능이 좋은 가우리의 활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그리고 가우리와 본격적으로 동맹을 맺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 곡창지대를 전리품으로 얻게 되었으며, 시에라 제국이 시에라 왕국으로 강등당하면서 대륙 유일의 제국이 된다. 물론, 대륙 내에 타대륙 제국인 가우리의 직할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한 대륙유일 제국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도서대여점에서는 의외로 인기 있는 듯하다. 제법 히트를 친 이후 백제나 신라 등을 모티브로 한 것들도 꽤나 나왔다. 내용이 재밌기도 하지만, 연재하고 출간한 시점에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내용이 국내에 퍼지면서 고구려나 발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인기에 부스터를 달게 된 측면도 있다.(작가가 동북공정에 빡쳐서 시작한 면도 있다) 따라서 문제점으로 강철의 열제 이후 고구려를 환빠 수준으로 좋아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가우리에서 넘어간 물건은 무엇이든지 불문하고 무조건 그 대륙의 것보다 뛰어나다. 그야말로 극심한 고구려 제일주의 편파와 편의주의의 극치. 이른바 '''"가우리를 얕보지 마 판타지!"''' 쯤 되려나. 우스갯소리로 그렇게 대단한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는 대체 얼마나 뛰어난 거냐는 개드립이 펼쳐질 정도...[146]
고구려는 무조건 뛰어나다는 식의 민족우월주의 때문에 사상이 맞지 않는 이들에게 상당히 오글거리며 국가주의가 싫은 사람들에게는 차라리 고구려에서 이름만 딴 다른 세계의 가우리란 국가라고 생각하면 정신적 건강이 편할 수 있다. 사실 이계의 역사가가 있다면 이계 초기 가우리는 "묵갑기사단령"이라 칭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물론 단순한 국뽕, 편파, 편의주의와 주인공 버프는 구분할 필요도 있겠으나, 워낙 전자들과 후자가 시너지가 크고 밀접한 관련이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다.[147] 주인공 버프라 할 만한 것의 대표적인 것이 리셀의 각성. 또한 초반부에 중력이 낮은 세계라서 몸이 가볍고 더 강해진 상태라는 설정도 있다.
고구려의 왕이 '열제'라고 불렸다고 주장하며 고구려가 아니라 가우리라고 읽는 게 옳다고 주장하면서 가우리라는 용어를 고집하는데 실제로는 가우리는 중국어 발음인지라 오히려 이쪽이 창씨개명이나 다름없다. 고구려 문서 참조.
고려시대 후기에나 개발된 애기살을 고구려 시대 때 사용하는 등[154] , 고증에 몇 가지 오류가 있는 데다 이래저래 미화되고 과장된 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역사물도 아니고 모티브만 따온 단순한 판타지소설이 고증이 미흡하다고 해서 까는 것은 좀 무리기도 하고 애기살을 비롯해서 몇가지 경우는 작가가 재미를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혀둔 부분도 있다. 역사서와 문학의 차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특히 빨리 읽다가 거북선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이순신 거북선과는 다른 이계에서 자이언트 크랩이라는 몬스터로 개발된 전혀 다른 전투선으로 이름만 같다. 선단장 이름도 동명이인인 장보고. 어찌보면 무리수라면 무리수인 부분으로, 독창적인 유돈노 등과는 다르게 모티브가 너무 강력하고, 결국 역할들도 비슷하기에 작품전개의 전략상 좋지 않았을 수 있다.
서울정벌기 자체는 고진천 일행이 현대에 와서 사이다급 활약을 해준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고진천 일행은 현대 한국의 서적과 문물을 상당히 많이 챙겨가는데, 사실 이것만 잘 이용해도 국가의 향후 정책이나 행정 체계, 기술 발전 테크트리 등을 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정작 3부가 되자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정말 적으며, 적을 보았다, 싸웠다. 이겼다, 가우리 최고~ 하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을 뿐이다. 그냥 2부 스토리를 통째로 들어내고 봐도 전개에는 지장이 없다.
이와 반대 사례를 들자면, 테르마이 로마이가 있다. 목욕탕 한정으로 타임슬립을 하고, 목욕탕 소재로만 이야기를 할 뿐이지만, 주인공 루시우스가 배우고자 하는 노력은 정말 가상하고, 현대 문물을 어떻게든 베껴서 고대 로마 기술로 재현해서 시도하고 그로 관련한 결과가 [155] 나타나는 상황은 참으로 기발하면서 재미있다.
작품 내에서 충분히 다양한 이야기를 할 소재 거리를 획득했음에도, 그리고 현대를 체험했다면 정복이나 정벌이라는 것이 단순히 무력을 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을 것임에도 이를 탈피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작가가 싸우고 패고 조지는 거 외에 다양한 스토리를 꾸미거나 진행할 능력이나 도전 의식이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2015년 10월 6일에 고진천이 서울로 간 2부를 웹툰으로 연재한다는 발표가 나왔고 이후 OSMU(One Source Multi Use)를 통해 음악이나 영상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낼 거라고 한다. 작가 SNS에 따르면 제작 과정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2016년 9월 1일 웹툰화가 되어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왔었으나 그림 작가를 잘못 뽑았다는 평과 함께 망하고 사라졌다. 웹툰 작가의 그림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하던 강철의 열제와 느낌이 달랐기 때문이었는데, 원작의 평이야 어찌 되었건 판매고는 상당했던 만큼 강철의 열제와 잘 맞는 그림체를 가진 작가와 함께 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었다. OSMU에 대한 소식도 안 들리는 걸로 보아 웹툰이 망한 탓에 흐지부지 된 듯 싶다.[156]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1부: 이계정벌기
5.1.1. 가우리
5.1.1.1. 고진천
5.1.1.2. 대무덕
5.1.1.3. 연휘가람
5.1.1.4. 리셀 시아론
5.1.1.5. 을지
5.1.1.6. 을지부루
5.1.1.7. 을지우루
5.1.1.8. 을지수호
5.1.1.9. 계웅삼
5.1.1.10. 필리언 제라르
5.1.1.11. 삼두표
5.1.1.12. 몽류화
5.1.1.13. 부여기율
5.1.1.14. 장보고
5.1.1.15. 검춘삼
5.1.1.16. 하일론
5.1.1.17. 아빌런
5.1.1.18. 레비언 고윈
5.1.1.19. 장노인
5.1.1.20. 갈링 스톤, 화인 스톤, 머윈 스톤
5.1.1.21. 유니아스 로셀린
5.1.1.22. 하이디아 바이피뮈르
5.1.1.23. 강구신
5.1.2. 헤네시아 신성제국
5.1.2.1. 샤우 환 밀리오르
5.1.2.2. 슈엥 공작
5.1.2.3. 콰이어
5.1.2.4. 케니클
5.1.2.5. 샤이완
5.1.2.6. 코요 블라미르
5.1.2.7. 벨로 폰 루키아
5.1.2.8. 퍼블릭
5.1.2.9. 뮤 베이니어, 미케인 베이니어, 탈로스 베이니어
5.1.3. 제국 연합
5.1.3.1. 슬레지안 해상 제국
5.1.3.2. 쇼오
5.1.3.3. 아메리 연방 제국
5.1.3.4. 밀리엄
5.1.3.5. 서먼
5.1.3.6. 니콜슨
5.1.3.7. 로드비안
5.1.3.8. 라이먼 돌턴 백작
5.1.4. 4국 동맹
5.2. 외전: 계웅삼 전기
5.3. 2부: 서울 정벌기
5.3.1. 판도라
5.3.2. 전창걸
5.3.3. 박노문
5.3.4. 송가은
5.3.5. 이승배
5.3.6. 곽주호
5.3.7. 광호
5.3.8. 트렌든
5.3.9. 강찬성
5.3.10. 우중만
5.3.11. 박연우
5.3.12. 아킬리노
5.4. 3부: 대륙 정벌기
5.5. 스핀오프: 부루 강림기
6. 설정
7. 인기
8. 비판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10. 관련 문서
1. 개요
2004년에 첫 발간된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가우리. 멸망한 고구려의 최정예부대가 판타지 세계로 가서 고구려를 새로이 건국한다는 내용이다.
2. 줄거리
하이엔 대륙을 관통하는 가우리(고구려)의 혼. 그들의 이계정벌기가 시작된다.
삼족오의 깃발아래 거침없는 그들의 이계정벌기! 우리는 그를 강철의 열제라 부른다.
3. 발매 현황
2014년에는 주연급 활약을 한 조연 계웅삼[1] 을 주인공으로 한 외전 계웅삼 전기와 주인공 고진천이 서울로 날아가버린 2부가 연재되었다. 다만 2부는 주인공만 고진천일 뿐 사실상 전형적인 현대 판타지라 1부의 팬들에게는 평가가 영 안 좋으며 외전이 더 2부 같다는 평이 많다. 1부도 사실 평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많이 팔린 것에 가깝지만...2016년 3월 4일에 1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4월 중에 3부 대륙정벌기가 연재될 예정. 그리고 2017년 7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3부가 200여화가 연재되었다.
그리고 2019년 4월 28일에 스핀오프로 부루 강림기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부루 강림기는 개문산성에서 전사한 부루가 2부 서울 정벌기의 약 10년 후의 시점으로 강림한 이야기로 이 때는 서울 정벌기 이후 진천일행이 남기고 간 물건들을 가지고 미국이 괴상한 실험들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세상이 뒤짚혀서 온갖 마물과 함께 과거에 죽은 이들이 강림하는 침식이라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 현상으로 인해 통일이 된 시점이다.
4. 특징
작중 주역 집단인 묵갑귀마대는 구성원 전원이 검기 정도는 휙휙 사용할 수 있으며 최상위 10인 정도는 검강도 뽑아낼 수 있지만 가우리만의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서 검기를 밖으로 보이게 발출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렇기 때문에 하이안 대륙의 국가들 사이에서는 묵갑귀마대가 전원 검기를 사용하는 실력자라는 소문이 퍼지지 않고 있다. 검강을 사용하면 기의 소모가 심한데, 그걸 굳이 전투 내내 쓰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기의 발산을 최대한 억눌러서 무기 위에 뭉쳐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만 검기를 발현시키는 방식으로 싸운다. 이렇게 하면 기의 소모도 극도로 줄어들고 일반적인 오러보다 훨씬 더 강해진다는 모양으로, 이 비밀을 안 하이안 대륙의 무인인 제라르가 평가하기로는 '오러의 궁극'. 하이안 대륙에서 처음 기사와 싸웠을 때 검기를 보고 '이동네도 기를 줄줄 흘리고 다니는 멍청이들이 있다'라고 평가한다. 아무래도 이들이 무협지 등의 무사라기 보단 전쟁터에서 구른 군인이다 보니 이렇게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는 듯 하다. 등장인물이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게 '전쟁 하루만 하나?' 반면에 하이엔 대륙인들 입장에서는 무형의 오러 블레이드, 혹은 오러를 뭉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함경도 사투리를 등장시키기도 했는데, 함경도 사투리는 조선시대 때 형성된 것으로 당시의 고구려어와는 너무나 다르다. 하지만 이는 작가가 미리 재미를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혀두었기에 고증오류라고 하긴 힘들다.
5. 등장인물
5.1. 1부: 이계정벌기
5.1.1. 가우리
고구려 말기 보장왕의 명령으로 배를 타고 당나라군을 피해 후퇴하던 이들이 레간쟈 산맥으로 차원이동을 해 오고 세운 나라. 묵갑귀마대라는 이름으로 고구려 최강의 전투집단들이 세운 국가로 사실 초창기 가우리 단독 무력만으로 일개 국가와 맞다이를 깔 수 있었을 수준이었다. 다만 전투인원과 몇몇 하층민 시녀들만 배에 실려있었기에 가우리 고위층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아는 이는 거의 없어 정작 작중 가우리의 열제인 고진천이나 황후인 을지만 해도 관례의식과는 담을 쌓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력만 강한 가우리에도 세 가지 약점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인구수가 극도로 적다는 것으로, 이 점은 로셀린 내전 당시 북로셀린의 포로들을 끌고와서 백성으로 삼고 최종적으로 40만에 달하는 북부 용병들이 이주해오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2] 두 번째로 마법 전력의 부족으로, 본래 마법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던 세계에서 살던 이들이기에 무력은 강해도 마법적인 능력면에서 많이 밀리고 있었지만 그것도 리셀이 대마법사로 각성해서 커버되었다.[3] 세 번째는 강력한 무력에 비해 놀이문화같은 서민 문화가 부족하고 지속적인 수입원 또한 모자라다는 것이었는데 이 문제는 2부와 계웅삼 전기 시점에서 한번에 해결되어 버렸다.
5.1.1.1. 고진천
전 고구려의 태대사자이자 묵갑귀마대의 수장. 그리고 가우리 29대 열제. 보장왕의 배다른 동생으로, 작중 자신들이 도달한 곳이 이세계임을 깨닫고 대무덕의 권고를 듣고 스스로 열제 자리에 오른다. 다만 단순무식한 성격이고 어렸을 때 부터 전장만 떠돈 인생이라 통치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해서 대무덕이나 연휘가람, 리셀에게 실무를 미뤄놓고 있으며, 아예 전쟁 날 때 빼고는 가장 필요없는 사람 1순위에 등록되어 있다[4]
자타공인 작중 최강자로 혼자서 묵갑귀마대 전원과 싸워 이길 수 있으며, 대무덕의 평가에 의하면 가우리 군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괴물이다.
보장왕의 마지막 제안으로 을지를 키잡(!!)하게 되는데 1부 마지막을 보면 오히려 을지에게 시달리고 있는 듯, 정무 중에 코피까지 흘렸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2부에서 마나석이 정력에 미치는 효용을 계웅삼에게 듣고 뜬금없이 관심있어 하기도 했다. 게다가 2부 초반을 보면 을지가 만드는 온갖 괴식[5] 의 시식 대상이 되고 있다.
1부 마지막에는 계웅삼이 친 사고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차원이동해 버렸다.
차원이동을 한 뒤 뮤직 비디오 촬영 중 사고가 난 현장에 난입해서 사고에 휘말린 아이돌 그룹을 구해주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소속사에 신세를 지게 된 결과 1년 간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게 되었다. 다만 여기서도 그 괴랄함은 어디 안 가서 쇠파이프 하나 들고 차를 두쪽내고, 온갖 몸 쓰는 예능프로[6] 에 출현했다가 1분도 안돼서 상황을 종료시켜 버리는 등의 기행을 벌여댔다. 게다가 그동안 을지의 괴식에 시달린 탓에 대한민국에 건너와서는 식욕이 대폭발. 한우를 수십근 단위로 먹어치워댄다.
다만 역시 전쟁이 한창이던 시대의 인물이기에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면서 조직폭력배를 뒷배로 둔 경쟁 소속사들에게 원한이 쌓여 습격당하자 그들을 모조리 죽여서 묻어버리는 등 착실히 원한을 쌓아나가기 시작한다.
2부 4권 마지막에 계웅삼이 건너오자 웅삼을 두들겨패고, 자신이 무슨 경위로 차원이동을 하게 된 것인지 정확한 사유를 듣게 되었다. 이후 웅삼과 함께 지내던 도중 우연히 자신들이 있는 장소가 고구려가 멸망한 뒤 천 삼백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뒤라는 것을 알게 되어 크게 상심해했다.
그 뒤로는 돈 모으는 재미나 고기 얻어먹는 재미로 출현하던 드라마 출현도 중지. 돌아가는 시간동안 얌전히 지내고자 했지만 고진천의 상식을 벗어나는 신체능력을 슈퍼솔저로 이해한 CIA의 표적이 되고, 그동안 원한을 갖고 있던 부패 정치인과 조폭들의 합작으로 끊임없이 습격을 받자 결국 시선을 돌린다면서 마지막 드라마 촬영에 참가했다. 결국 드라마 촬영이 무사히 끝나고, 그동안 자신에게 원한을 가지고 습격해왔던 이들을 모조리 참살해 버린 뒤 그 원흉인 부패 정치인의 멱살을 잡은 채로 차원이동, 가우리 본국으로 귀환했다.
서울에서 지내면서 재미있는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면서 매우 흥미로워했던 듯. 가우리에 지금까지 부족했던 놀이문화나 새로운 문자를 배웠다면서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3부 15화에서 귀환한 뒤 계웅삼이 저지른 짓을 눈치채고 다시 한 번 구타 그리고 열제의 귀환을 환영하러 온 바사 공왕과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바사에게 딸 잘 가르쳤다는 바사 본인도 난생 처음 듣는 칭찬을 하고 조만간 직접 찾아가겠다는 약조를 했다.
그 뒤 한동안 차원이동의 부작용이나 계웅삼이 저지른 잘못의 여파를 파악하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차원이동진 근처에서 체류, 아무 부작용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궁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걱정되지 않냐는 휘가람 자신은 당당하다면서 말하고, 대한민국에서 누렸던 인기 때문인지 조만간 대세는 짐승남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서 휘가람을 벙찌게 만들었다 그리고 궁으로 돌아가자마자 을지에게 대한민국에서 사온 비키니를 선물해 주고, 드라마나 각종 매체를 통해 배운 말빨로 을지를 구워삶았다 그리고 진천이 대한민국에서 복귀하면서 들고 온 물건들의 정체는 18금 잡지들로 밝혀졌다.[7]
한편으로 경제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계를 보고 온 경험을 들먹이면서 3부의 대륙 정벌이 단순히 전쟁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병기의 편의성 등을 이제는 무시하지 않는 듯. 소울 아머를 보고 절대 강자를 포기한 대신 수준급의 강자 수천 명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떤 의미에선 제대로 된 무인이나 단련보다 더 위험한 기물이라고 평가했다.[8]
자타공인 작중 최강자로 혼자서 묵갑귀마대 전원과 싸워 이길 수 있으며, 대무덕의 평가에 의하면 가우리 군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괴물이다.
보장왕의 마지막 제안으로 을지를 키잡(!!)하게 되는데 1부 마지막을 보면 오히려 을지에게 시달리고 있는 듯, 정무 중에 코피까지 흘렸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2부에서 마나석이 정력에 미치는 효용을 계웅삼에게 듣고 뜬금없이 관심있어 하기도 했다. 게다가 2부 초반을 보면 을지가 만드는 온갖 괴식[5] 의 시식 대상이 되고 있다.
1부 마지막에는 계웅삼이 친 사고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차원이동해 버렸다.
차원이동을 한 뒤 뮤직 비디오 촬영 중 사고가 난 현장에 난입해서 사고에 휘말린 아이돌 그룹을 구해주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소속사에 신세를 지게 된 결과 1년 간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게 되었다. 다만 여기서도 그 괴랄함은 어디 안 가서 쇠파이프 하나 들고 차를 두쪽내고, 온갖 몸 쓰는 예능프로[6] 에 출현했다가 1분도 안돼서 상황을 종료시켜 버리는 등의 기행을 벌여댔다. 게다가 그동안 을지의 괴식에 시달린 탓에 대한민국에 건너와서는 식욕이 대폭발. 한우를 수십근 단위로 먹어치워댄다.
다만 역시 전쟁이 한창이던 시대의 인물이기에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면서 조직폭력배를 뒷배로 둔 경쟁 소속사들에게 원한이 쌓여 습격당하자 그들을 모조리 죽여서 묻어버리는 등 착실히 원한을 쌓아나가기 시작한다.
2부 4권 마지막에 계웅삼이 건너오자 웅삼을 두들겨패고, 자신이 무슨 경위로 차원이동을 하게 된 것인지 정확한 사유를 듣게 되었다. 이후 웅삼과 함께 지내던 도중 우연히 자신들이 있는 장소가 고구려가 멸망한 뒤 천 삼백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뒤라는 것을 알게 되어 크게 상심해했다.
그 뒤로는 돈 모으는 재미나 고기 얻어먹는 재미로 출현하던 드라마 출현도 중지. 돌아가는 시간동안 얌전히 지내고자 했지만 고진천의 상식을 벗어나는 신체능력을 슈퍼솔저로 이해한 CIA의 표적이 되고, 그동안 원한을 갖고 있던 부패 정치인과 조폭들의 합작으로 끊임없이 습격을 받자 결국 시선을 돌린다면서 마지막 드라마 촬영에 참가했다. 결국 드라마 촬영이 무사히 끝나고, 그동안 자신에게 원한을 가지고 습격해왔던 이들을 모조리 참살해 버린 뒤 그 원흉인 부패 정치인의 멱살을 잡은 채로 차원이동, 가우리 본국으로 귀환했다.
서울에서 지내면서 재미있는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면서 매우 흥미로워했던 듯. 가우리에 지금까지 부족했던 놀이문화나 새로운 문자를 배웠다면서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3부 15화에서 귀환한 뒤 계웅삼이 저지른 짓을 눈치채고 다시 한 번 구타 그리고 열제의 귀환을 환영하러 온 바사 공왕과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바사에게 딸 잘 가르쳤다는 바사 본인도 난생 처음 듣는 칭찬을 하고 조만간 직접 찾아가겠다는 약조를 했다.
그 뒤 한동안 차원이동의 부작용이나 계웅삼이 저지른 잘못의 여파를 파악하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차원이동진 근처에서 체류, 아무 부작용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궁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걱정되지 않냐는 휘가람 자신은 당당하다면서 말하고, 대한민국에서 누렸던 인기 때문인지 조만간 대세는 짐승남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서 휘가람을 벙찌게 만들었다 그리고 궁으로 돌아가자마자 을지에게 대한민국에서 사온 비키니를 선물해 주고, 드라마나 각종 매체를 통해 배운 말빨로 을지를 구워삶았다 그리고 진천이 대한민국에서 복귀하면서 들고 온 물건들의 정체는 18금 잡지들로 밝혀졌다.[7]
한편으로 경제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계를 보고 온 경험을 들먹이면서 3부의 대륙 정벌이 단순히 전쟁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병기의 편의성 등을 이제는 무시하지 않는 듯. 소울 아머를 보고 절대 강자를 포기한 대신 수준급의 강자 수천 명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떤 의미에선 제대로 된 무인이나 단련보다 더 위험한 기물이라고 평가했다.[8]
5.1.1.2. 대무덕
고진천의 검술 스승이며 한때 고구려 최강의 무인이었던 노인. 전직 열제의 호위 무장이었던 덕분에 국정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갖췄으며, 이세계로 이전한 뒤에는 묵갑귀마대 수장 중에 머리를 쓸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사실상 본인은 대대로[9] 가 되고 태대형이 된 연휘가람과 둘이 가우리를 통치하고 있다. 을지와 함께 가우리 권력 순위 공동 2위. 전직 호위 무장 겸 스승인 관계로 고진천에게 잔소리를 아낌없이 날릴 수 있는 유이한 인물로, 고진천 본인부터 대무덕을 피해다니고 있다.
비록 가우리 고위층 내에서는 잔소리꾼 포지션을 자처하지만 차원이동 전의 고구려에서 가장 강한 무장이었다는 명성에 걸맞게 그 무력은 대륙의 10인들도 가볍게 씹어먹는 수준. 헤네시안 공방전에서는 신성제국 최강의 무장인 '검공' 샤이완 공작을 아주 처참하게 죽여버렸을 정도.
작중 북부인들의 신녀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는데[10] 노령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을 볼 정도로 정정한 듯. 게다가 계웅삼 전기에선 마나석의 효용을 시험해본다고 써봤다가[11] 거의 회춘했다.[12]
근엄한 양반이지만, 고진천이 한국에서 가져온 플레이보이 잡지를 하사해 주자 좋아라 한다.
비록 가우리 고위층 내에서는 잔소리꾼 포지션을 자처하지만 차원이동 전의 고구려에서 가장 강한 무장이었다는 명성에 걸맞게 그 무력은 대륙의 10인들도 가볍게 씹어먹는 수준. 헤네시안 공방전에서는 신성제국 최강의 무장인 '검공' 샤이완 공작을 아주 처참하게 죽여버렸을 정도.
작중 북부인들의 신녀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는데[10] 노령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을 볼 정도로 정정한 듯. 게다가 계웅삼 전기에선 마나석의 효용을 시험해본다고 써봤다가[11] 거의 회춘했다.[12]
근엄한 양반이지만, 고진천이 한국에서 가져온 플레이보이 잡지를 하사해 주자 좋아라 한다.
5.1.1.3. 연휘가람
연개소문 가문의 서자로 고진천과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사이. 가우리에서의 직위는 태대형으로 공식 서열 4위에 속하며, 하이안 왕국 사절로 갔을 때는 자신의 직위가 제국의 공왕에 준한다는 패기 넘치는 발언으로 하이안 궁정 내에 있던 3대 제국의 귀족들을 도발했다. 가우리 군에서 유일한 주술사이면서 고대 물의 정령을 다루는 정령술사이기도 하여[13] 고구려 시절에는 저주받은 아이라고 해서 배척되어 왔지만 마법이라는 이능이 있는 이세계에서는 조금 특이한 힘 정도로 취급되기도 하고 마법의 힘을 이용해서 정령의 힘을 제약할 수 있는지 신성제국과의 최후의 싸움 정도로 가면 거의 제약 없이 힘을 쓸 수 있게 되는 듯.[14] 게다가 주술의 특성상 캐스팅이 없는 마법사급이라 주술 능력만으로도 신성제국의 마법전단 하나 정도의 위력을 보일 수 있고, 거기에 더해 본인 무력도 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묵갑귀마대에서도 상위급 무력을 지니고 있다. 3부에서 스스로 말하길 묵갑귀마대의 시작이 자신이며, 계웅삼보다 강하다고 한다.
가우리에서는 대외적인 외교를 도맡고 있어 가우리 인물들 중 외국에 가장 얼굴이 팔린 듯하며, 밀리오르 황제는 재수없는 면상이라고 욕하고 있다.
작 초반 드래곤의 브레스를 막아내느라 정령의 힘을 무리하게 끌어올려서 머리가 백발로 완전히 탈색되어 버렸는데, 그것이 우월한 외모와 합쳐져 인기가 더 높아졌다. 그리고 고진천은 그것을 듣고 열폭했다.
이후 고진천의 행방이 밝혀지자 리셀과 함께 건너갈 인원으로 스스로 자처했다고 했으나, 연휘가람의 외모 때문에 더 혼란만 생길 것이라 예상한 고진천에게 거절당해 서울로 건너오지는 못했다.
가우리에서는 대외적인 외교를 도맡고 있어 가우리 인물들 중 외국에 가장 얼굴이 팔린 듯하며, 밀리오르 황제는 재수없는 면상이라고 욕하고 있다.
작 초반 드래곤의 브레스를 막아내느라 정령의 힘을 무리하게 끌어올려서 머리가 백발로 완전히 탈색되어 버렸는데, 그것이 우월한 외모와 합쳐져 인기가 더 높아졌다. 그리고 고진천은 그것을 듣고 열폭했다.
이후 고진천의 행방이 밝혀지자 리셀과 함께 건너갈 인원으로 스스로 자처했다고 했으나, 연휘가람의 외모 때문에 더 혼란만 생길 것이라 예상한 고진천에게 거절당해 서울로 건너오지는 못했다.
5.1.1.4. 리셀 시아론
고진천이 우연히 주운 2서클 마법사. 등장할 때부터 거지 몰골을 하고 있으며 서클도 낮아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있었다. 고진천은 희소한 직종인데다가 머리가 좋다길래 행정에 부려먹으려고 납치해 왔던 듯 하다.
과거엔 마탑에서도 최고의 천재라고 불렸던 인물로,[15] 2서클에서 성장하지 못하던 것은 리셀 몸 안의 마나 체계가 기존 마법사들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었다. 작 초반 고진천이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라는 조언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두개의 고리가 뫼비우스의 띠 형태로 얽혀 무한의 서클을 각성한 대마법사가 된다.[16]
이후 자신이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마법들을 시험해 보다가 그것이 진천에게 걸려 비행용 셔틀이라던지(...) 전쟁 시 물자 보급 담당이라던지 등 여러 모로 부려먹혔다. 작중 이런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진천과 함께 작중 최강자. 본인 성격상 독하게 손을 쓰지 않을 뿐이지[17] 한번 분노해서 마나 드레인을 쓴 것만으로 신성제국 마법 전단들을 모조리 병신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그 능력에 걸맞게 가우리에서의 직책은 울절로 가우리 내 서열 5위에 위치해 있다. 리셀의 능력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대무덕의 평가에 의하면(물론 전시에) 고진천이 가우리 전력의 절반(50%)이면, 리셀은 그 나머지의 절반(25%)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비중이 큰 듯.
1부 마지막에 계웅삼이 친 사고로 두 사람이 사라져버리자 며칠을 밤을 세워 두 사람을 추적할 수단을 만들어 내고, 갖은 고생을 해서 장거리 텔레포트로 계웅삼을 찾아내기도 이 와중에 혼자서 장거리 텔레포트의 부담을 진 상태라 컨디션이 저조함에도 혼자서 술법 전단 전원을 압도해서 역시 대마법사임을 증명했다.[18] 그리고 찾아낸 대량의 마력석을 이용해서 고진천을 찾아 직접 대한민국으로 차원이동했다.
그 뒤 을지우루의 마수를 피하고 싶어했던 트렌든의 선물 공세에 나름 억만장자였던 트렌든의 재산을 거덜낼 정도로 쇼핑을 했다. 다만 보람은 있었는지 트렌든을 조지려는 을지우루를 친히 막아주기까지 했다. 짜증나게 구는 명산 실업을 조진다면서 고진천을 제외한 이들과 어벤저스 코스프레를 하고 건물 하나를 두쪽 내버리는 대형사고를 쳐버려서 줄빳따로 얻어맞게 되었는데, 약하게 하면 다시 한다는 고진천의 협박에 건물 하나 정도는 박살낼 수준으로 버프를 걸고 우루를 두들겨패는 개그를 보여주었다
이후 심심한 차에 대한민국에서 만난 이들[19] 의 마나 적성을 알아봤는데 의외로 트렌든이 마나 적성이 높아 마법사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0] 그런 차에 트렌든을 아예 제자로 받아 들여졌다.
그리고 드디어 가우리로 복귀한 뒤엔 대한민국에서 가져온 다양한 기물들을 연구한다면서 공방에 처박혔다.
과거엔 마탑에서도 최고의 천재라고 불렸던 인물로,[15] 2서클에서 성장하지 못하던 것은 리셀 몸 안의 마나 체계가 기존 마법사들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었다. 작 초반 고진천이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라는 조언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두개의 고리가 뫼비우스의 띠 형태로 얽혀 무한의 서클을 각성한 대마법사가 된다.[16]
이후 자신이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마법들을 시험해 보다가 그것이 진천에게 걸려 비행용 셔틀이라던지(...) 전쟁 시 물자 보급 담당이라던지 등 여러 모로 부려먹혔다. 작중 이런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진천과 함께 작중 최강자. 본인 성격상 독하게 손을 쓰지 않을 뿐이지[17] 한번 분노해서 마나 드레인을 쓴 것만으로 신성제국 마법 전단들을 모조리 병신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그 능력에 걸맞게 가우리에서의 직책은 울절로 가우리 내 서열 5위에 위치해 있다. 리셀의 능력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대무덕의 평가에 의하면(물론 전시에) 고진천이 가우리 전력의 절반(50%)이면, 리셀은 그 나머지의 절반(25%)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비중이 큰 듯.
1부 마지막에 계웅삼이 친 사고로 두 사람이 사라져버리자 며칠을 밤을 세워 두 사람을 추적할 수단을 만들어 내고, 갖은 고생을 해서 장거리 텔레포트로 계웅삼을 찾아내기도 이 와중에 혼자서 장거리 텔레포트의 부담을 진 상태라 컨디션이 저조함에도 혼자서 술법 전단 전원을 압도해서 역시 대마법사임을 증명했다.[18] 그리고 찾아낸 대량의 마력석을 이용해서 고진천을 찾아 직접 대한민국으로 차원이동했다.
그 뒤 을지우루의 마수를 피하고 싶어했던 트렌든의 선물 공세에 나름 억만장자였던 트렌든의 재산을 거덜낼 정도로 쇼핑을 했다. 다만 보람은 있었는지 트렌든을 조지려는 을지우루를 친히 막아주기까지 했다. 짜증나게 구는 명산 실업을 조진다면서 고진천을 제외한 이들과 어벤저스 코스프레를 하고 건물 하나를 두쪽 내버리는 대형사고를 쳐버려서 줄빳따로 얻어맞게 되었는데, 약하게 하면 다시 한다는 고진천의 협박에 건물 하나 정도는 박살낼 수준으로 버프를 걸고 우루를 두들겨패는 개그를 보여주었다
이후 심심한 차에 대한민국에서 만난 이들[19] 의 마나 적성을 알아봤는데 의외로 트렌든이 마나 적성이 높아 마법사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0] 그런 차에 트렌든을 아예 제자로 받아 들여졌다.
그리고 드디어 가우리로 복귀한 뒤엔 대한민국에서 가져온 다양한 기물들을 연구한다면서 공방에 처박혔다.
5.1.1.5. 을지
고구려에서 가우리 선단이 넘어올 당시 보장왕의 딸이라고 알려져 있던 아기로, 원래는 보장왕의 곁을 지키던 무장인 을류환의 딸[21] . 어린 아기를 피신시키고자 하는 보장왕의 결정으로 묵갑귀마대 선단에 껴서 피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장왕의 마지막 전언으로 고진천의 약속된 결혼상대가 되었는데, 고진천 입장에서는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에 갓난아기를 키잡해서 결혼해야 한다는 안습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16살이 되고 나서 진천과 공식적으로 만리장성을 쌓았다. 그리고 작품 후반 가면 아예 진천의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 된 듯.
작중 그녀를 가르친 사람들이 가우리에서도 최강급에 드는 무장들이다 보니 본인 무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그녀의 칼받이가 되어야 했던 아빌런은 매번 생사를 헤매야 했다고 한다.[22] 다만 요리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고진천은 물론이고[23] 시녀들까지 질색한다.
2부 시점에서는 계웅삼이 터뜨린 사고로 진천이 차원이동해 버리자 계웅삼의 모가지를 따버리겠다면서 대부를 들고 날뛰거나 칼을 갈고 있었다. 게다가 이쪽은 황후님으로 가우리의 2인자라서 진짜로 목을 따겠다고 달려들면 막을 사람도 거의 없는 게 문제. 다행히 고윈이 뜯어말려서 본국에 남아있었기에 계웅삼이 직접 만나는 일은 없었다.
일단 고진천이 없는 시점에서는 최고 명령권자이기에 카말 공국의 전쟁에 개입하려 한다는 대무덕의 보고에 허가를 내려주었다.[24] 그리고 3부에서 고진천이 귀국하기 보름 전 마법 통신을 한다는 말에 달려갔지만, 거기서 계웅삼이 비키니를 입은 레이싱 걸들과 함께 있는 고진천의 모습을 보여줘 버려서[25] 미친듯이 웃으면서 칼을 갈고 있다. 기세가 삼엄해서 궁녀들이나 무장들도 전원 접근하지 못하는 중. 그런 그녀를 보다 못한 유니아스 빈이 몇 마디 충고를 했는데 그제서야 그 영상을 보여준 사람의 별명이 구라쟁이임을 깨닫고 그 분노를 계웅삼에게 다시 돌렸다.
3부 15화에서 드디어 귀환한 고진천 일행과 재회, 거기서 이실라를 보고 처음엔 고진천의 외도 대상으로 착각해서 베어버릴 기세로 환두대도를 뽑으려 하다가 나중에서야 동맹국 공주임을 기억해내고 웃으면서 뽑으려던 환두대도를 선물로 줬다
이후 궁으로 돌아온 진천이 서울에서 사온 속옷과 비키니를 대량으로 선물해 주고 그곳에서 배워온 말빨로 구워삶자 홀랑 넘어가서 비키니 입은 여자들과 촬영했던 사실은 유야무야 넘어갔다. 수줍어 하는 척 하면서도 야한 속옷을 들어보이는 것이 압권.
고진천의 반려로써 서열은 유니아스 빈보다 을지쪽이 더 위이지만 안 그래도 어릴 적의 을지를 유니아스가 언니 겸 엄마 역할을 하며 가르쳤기 때문에 실제로는 유니아스의 말에 딱히 반항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작중 그녀를 가르친 사람들이 가우리에서도 최강급에 드는 무장들이다 보니 본인 무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그녀의 칼받이가 되어야 했던 아빌런은 매번 생사를 헤매야 했다고 한다.[22] 다만 요리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고진천은 물론이고[23] 시녀들까지 질색한다.
2부 시점에서는 계웅삼이 터뜨린 사고로 진천이 차원이동해 버리자 계웅삼의 모가지를 따버리겠다면서 대부를 들고 날뛰거나 칼을 갈고 있었다. 게다가 이쪽은 황후님으로 가우리의 2인자라서 진짜로 목을 따겠다고 달려들면 막을 사람도 거의 없는 게 문제. 다행히 고윈이 뜯어말려서 본국에 남아있었기에 계웅삼이 직접 만나는 일은 없었다.
일단 고진천이 없는 시점에서는 최고 명령권자이기에 카말 공국의 전쟁에 개입하려 한다는 대무덕의 보고에 허가를 내려주었다.[24] 그리고 3부에서 고진천이 귀국하기 보름 전 마법 통신을 한다는 말에 달려갔지만, 거기서 계웅삼이 비키니를 입은 레이싱 걸들과 함께 있는 고진천의 모습을 보여줘 버려서[25] 미친듯이 웃으면서 칼을 갈고 있다. 기세가 삼엄해서 궁녀들이나 무장들도 전원 접근하지 못하는 중. 그런 그녀를 보다 못한 유니아스 빈이 몇 마디 충고를 했는데 그제서야 그 영상을 보여준 사람의 별명이 구라쟁이임을 깨닫고 그 분노를 계웅삼에게 다시 돌렸다.
3부 15화에서 드디어 귀환한 고진천 일행과 재회, 거기서 이실라를 보고 처음엔 고진천의 외도 대상으로 착각해서 베어버릴 기세로 환두대도를 뽑으려 하다가 나중에서야 동맹국 공주임을 기억해내고 웃으면서 뽑으려던 환두대도를 선물로 줬다
이후 궁으로 돌아온 진천이 서울에서 사온 속옷과 비키니를 대량으로 선물해 주고 그곳에서 배워온 말빨로 구워삶자 홀랑 넘어가서 비키니 입은 여자들과 촬영했던 사실은 유야무야 넘어갔다. 수줍어 하는 척 하면서도 야한 속옷을 들어보이는 것이 압권.
고진천의 반려로써 서열은 유니아스 빈보다 을지쪽이 더 위이지만 안 그래도 어릴 적의 을지를 유니아스가 언니 겸 엄마 역할을 하며 가르쳤기 때문에 실제로는 유니아스의 말에 딱히 반항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5.1.1.6. 을지부루
을지문덕의 후손으로 을지우루와는 일란성 쌍둥이. 을지우루보다 1분 먼저 태어나서 항상 자신을 형이라고 칭한다. 드워프같이 생긴 외형이 특징으로 아예 드워프들에게서 드워프의 타이탄 일족으로 오해받고 있다.[26] 사용하는 무기는 거대한 대부로, '되끼는 한 방'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내. 작 초반 차원이동을 하고 달이 새끼를 깠다는 말을 남겼다. 차원이동 직후 우연찮게 구해준 화전민촌 최고의 미녀인 사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결혼에 골인, 전쟁을 치르느라 맨날 싸돌아댕기면서도 아이가 총 세 명이다.
가우리 내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머리 굴리는데에 능숙하지 못하고 단순무식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말실수를 해서 고진천에게 매타작을 당하는게 일상인 개그 캐릭터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고진천은 면전에다 대놓고 '너나 우루나 싸움빼고는 믿을게 없는 놈'이라고 타박을 줄 정도. 어느정도 수준의 강자는 본인의 이름보다 별칭이 더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야심차게 자신의 별호를 단무지(端武智)로 지어왔다가 연휘가람에게 단순 무지라고 타박을 듣고 고진천에게 분노를 산 적도 있고,[27] 오크 사냥 대회를 나갔을 때에는 낚시용 그물을 몰래 훔쳐와서 오크 잡이에 썼다가 그물은 그물대로 다 망가뜨리고 고진천에게 '그물 고칠때까지 부루 부대는 생선 금지' 처벌을 받는 등... 그래도 단순한 성격과는 다르게 은근히 깊은 마음씀씀이를 가지고 있고 부하들을 잘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기 때문에 가우리 백성들에게는 큰 신뢰를 얻고 있고, 독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
작 중반 가우리 군이 북로셀린을 병탄하고 있을 당시 가우리 본토 부근으로 기습 상륙을 시도한 신성제국의 루키아 후작이 이끄는 7만명 규모의 기동군단을 상대로 개문산성에서 불과 5천 남짓한 병력으로 수성전을 벌여 신성제국 병력을 막아내는 기적을 만들었지만 결국 대무덕의 원군이 도착하기 직전에 루키아 후작을 포함한 마법사와 기사 다수들의 합공에 당해 전사했다.[28] 그리고 부루라는 존재가 가우리인들에게 있어 매우 친근하고 든든한 존재였던 탓에 부루의 죽음은 가우리인들로 하여금 "침략자들로부터 가우리를 지켜야 한다"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복수가 됐건 생존이 됐건 어쨌든 신성제국이란 나라를 완전히 지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라는 거의 광기에 가까운 투쟁심을 갖게 만들어버렸고, 이는 종국에 가서 신성제국의 황제가 사로잡혀 목이 잘리는 결과를 낳았다. 유언장으로 자신의 시신 위에 새로운 개문산성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는 실현되었다.
서울 정벌기의 약 10년 후의 시점을 다룬 "부루 강림기(스핀오프)"에 인지도가 소수점 이하의 강림자로 등장하며, 다른 강림자들과는 달리 인지도가 낮음에도 이전 생의 기억을 제대로 갖고 있으며, 사후세계의 일도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 또한, 소환자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며, 취식과 배설을 하고 섭취량 또한 서울정벌기 때의 진천 일행들과 마찬가지로 위대하다.
“을지우루”와 닮았기 때문에 착각하고 찾아온 전대표 일행에게서 사료에도 나오지 않았던, “고진천”, “을지우루”, “계웅삼”을 듣고 얼굴이 굳어 졌으며, 새로 정착한 세상의 인물이였던 “리셀”의 이름이 나오자 그 질문을 했던 전대표의 멱살을 잡는다..
세 곳에 침식균열이 발생했을 때, 마계의 칠대공 중 하나인 쿠리울을 물리치면서 보랏빛 광원으로 변한 쿠리울의 힘이 부루에게 흡수되어 새로운 마계의 대공이 되었으며, 쿠리울 휘하의 마수들 또한 부루의 명령을 따르게 되었다.
가우리 내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머리 굴리는데에 능숙하지 못하고 단순무식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말실수를 해서 고진천에게 매타작을 당하는게 일상인 개그 캐릭터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고진천은 면전에다 대놓고 '너나 우루나 싸움빼고는 믿을게 없는 놈'이라고 타박을 줄 정도. 어느정도 수준의 강자는 본인의 이름보다 별칭이 더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야심차게 자신의 별호를 단무지(端武智)로 지어왔다가 연휘가람에게 단순 무지라고 타박을 듣고 고진천에게 분노를 산 적도 있고,[27] 오크 사냥 대회를 나갔을 때에는 낚시용 그물을 몰래 훔쳐와서 오크 잡이에 썼다가 그물은 그물대로 다 망가뜨리고 고진천에게 '그물 고칠때까지 부루 부대는 생선 금지' 처벌을 받는 등... 그래도 단순한 성격과는 다르게 은근히 깊은 마음씀씀이를 가지고 있고 부하들을 잘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기 때문에 가우리 백성들에게는 큰 신뢰를 얻고 있고, 독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
작 중반 가우리 군이 북로셀린을 병탄하고 있을 당시 가우리 본토 부근으로 기습 상륙을 시도한 신성제국의 루키아 후작이 이끄는 7만명 규모의 기동군단을 상대로 개문산성에서 불과 5천 남짓한 병력으로 수성전을 벌여 신성제국 병력을 막아내는 기적을 만들었지만 결국 대무덕의 원군이 도착하기 직전에 루키아 후작을 포함한 마법사와 기사 다수들의 합공에 당해 전사했다.[28] 그리고 부루라는 존재가 가우리인들에게 있어 매우 친근하고 든든한 존재였던 탓에 부루의 죽음은 가우리인들로 하여금 "침략자들로부터 가우리를 지켜야 한다"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복수가 됐건 생존이 됐건 어쨌든 신성제국이란 나라를 완전히 지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라는 거의 광기에 가까운 투쟁심을 갖게 만들어버렸고, 이는 종국에 가서 신성제국의 황제가 사로잡혀 목이 잘리는 결과를 낳았다. 유언장으로 자신의 시신 위에 새로운 개문산성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는 실현되었다.
서울 정벌기의 약 10년 후의 시점을 다룬 "부루 강림기(스핀오프)"에 인지도가 소수점 이하의 강림자로 등장하며, 다른 강림자들과는 달리 인지도가 낮음에도 이전 생의 기억을 제대로 갖고 있으며, 사후세계의 일도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 또한, 소환자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며, 취식과 배설을 하고 섭취량 또한 서울정벌기 때의 진천 일행들과 마찬가지로 위대하다.
“을지우루”와 닮았기 때문에 착각하고 찾아온 전대표 일행에게서 사료에도 나오지 않았던, “고진천”, “을지우루”, “계웅삼”을 듣고 얼굴이 굳어 졌으며, 새로 정착한 세상의 인물이였던 “리셀”의 이름이 나오자 그 질문을 했던 전대표의 멱살을 잡는다..
세 곳에 침식균열이 발생했을 때, 마계의 칠대공 중 하나인 쿠리울을 물리치면서 보랏빛 광원으로 변한 쿠리울의 힘이 부루에게 흡수되어 새로운 마계의 대공이 되었으며, 쿠리울 휘하의 마수들 또한 부루의 명령을 따르게 되었다.
5.1.1.7. 을지우루
을지부루의 쌍둥이. 을지부루가 1분 먼저 태어났다고 형이라고 칭하는걸 매우 마땅치 않아 한다. 마찬가지로 드워프같이 생겼으며 이쪽은 활을 주 무기로 하고 있다.[29] 가우리 무장들 중 궁술이라면 최강이라고 하며, 가우리 내부 뿐 아니라 작중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 최강의 궁사이기도 하다. 부루가 액스마스터라면 우루는 보우마스터인 셈. 게다가 묵갑귀마대인 만큼 활만 잘 쏘는 게 아니라 도끼나 칼 등 근접전에서도 굉장히 강하다.[30]
을지우루와 마찬가지로 가우리 내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고, 마찬가지로 단순무식하고 머리쓰는것에 약하다. 전술 회의중에는 부루의 말도 안되는 전술에 타박을 놓다가 도찐개찐인 전술을 내놓고 같이 찌그러지거나 고진천에게 매타작을 당하는게 일상. 그 외에는 묵갑귀마대 소속이면서도 활이라는 원거리 무기를 다루는 특성상 고진천과 함께 돌격을 하지 못하고 뒤에서 활을 날려 적의 주요 위험 요소를 저격해 묵갑귀마대의 돌진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본인은 이게 꽤 스트레스인지 '내가 활말고 다른걸 들던가 해야지' 하고 투덜거린 적도 있다.
작 초반 알빈 남작의 영지에 잡혀있던 하이엘프 하이디아를 구해줬다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는데, 선녀인 줄 알고 망토를 날개옷이라 착각하고 숨긴다던지 등의 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뒤에야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는데, 사실 하이디아가 구출당했을 때부터 이미 우루를 반려로 선택했었기에 사실 아무 것도 모르고 10여년 간 독수공방을 한 셈이 되었다
작 중반 부루가 전사하자 가장 크게 상심했으며, 신성 제국과의 전쟁 도중 정찰 나온 루키아와 우연히 마주쳐서 그와 대결 플래그가 섰다. 신성제국과의 최후의 결전에서는 일기토에서 상대 기사를 활대와 주먹만으로 두들겨 패서 기절시켜 돌려보낸 후, 발리스타로 착각될 정도로 거대한 활과 장창으로 착각될 만큼 거대한 화살을 한무더기 들고 와서 신성제국의 진형과 지휘부를 초토화시키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우루를 저지하기위해 달려오는 30여기의 기사를 단궁을 이용한 초근거리 속사로 전부 낙마시키는 전투력도 보여준다. 이후에는 부서진 갑옷을 바꿔 입은 후 아빌런을 쓰러뜨린 루키아와 일기토를 펼치는데, 완전히 광전사로 각성한 루키아에게 잠시 고전했지만 결국 부루의 도끼를 사용한 일격으로 루키아를 쓰러뜨림으로써 복수를 마무리했다.
2부 시점에서 밝혀지기를 가우리에서 소문난 애처가. 가우리에서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죄로 집안 빨래나 밥 같은 것은 을지우루 본인이 전부 하고 있다고 한다. 계웅삼의 말로는 헐리우드 여배우보다 더 미녀라고. 그러나 서울에 왔을 땐 계웅삼의 꼬임에 넘어가 텐프로들과 노는 외도를 하기도. 그리고 그 사실이 약점 잡혀서 계웅삼, 리셀 두 사람과 함께 고진천에게 반항했다가 마누라한테 일러바친다는 말로 한 방에 굴복했다.
결국 돌아와서 마누라의 심문에 넘어가 외도를 들키고 말았다.
을지우루와 마찬가지로 가우리 내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고, 마찬가지로 단순무식하고 머리쓰는것에 약하다. 전술 회의중에는 부루의 말도 안되는 전술에 타박을 놓다가 도찐개찐인 전술을 내놓고 같이 찌그러지거나 고진천에게 매타작을 당하는게 일상. 그 외에는 묵갑귀마대 소속이면서도 활이라는 원거리 무기를 다루는 특성상 고진천과 함께 돌격을 하지 못하고 뒤에서 활을 날려 적의 주요 위험 요소를 저격해 묵갑귀마대의 돌진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본인은 이게 꽤 스트레스인지 '내가 활말고 다른걸 들던가 해야지' 하고 투덜거린 적도 있다.
작 초반 알빈 남작의 영지에 잡혀있던 하이엘프 하이디아를 구해줬다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는데, 선녀인 줄 알고 망토를 날개옷이라 착각하고 숨긴다던지 등의 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뒤에야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는데, 사실 하이디아가 구출당했을 때부터 이미 우루를 반려로 선택했었기에 사실 아무 것도 모르고 10여년 간 독수공방을 한 셈이 되었다
작 중반 부루가 전사하자 가장 크게 상심했으며, 신성 제국과의 전쟁 도중 정찰 나온 루키아와 우연히 마주쳐서 그와 대결 플래그가 섰다. 신성제국과의 최후의 결전에서는 일기토에서 상대 기사를 활대와 주먹만으로 두들겨 패서 기절시켜 돌려보낸 후, 발리스타로 착각될 정도로 거대한 활과 장창으로 착각될 만큼 거대한 화살을 한무더기 들고 와서 신성제국의 진형과 지휘부를 초토화시키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우루를 저지하기위해 달려오는 30여기의 기사를 단궁을 이용한 초근거리 속사로 전부 낙마시키는 전투력도 보여준다. 이후에는 부서진 갑옷을 바꿔 입은 후 아빌런을 쓰러뜨린 루키아와 일기토를 펼치는데, 완전히 광전사로 각성한 루키아에게 잠시 고전했지만 결국 부루의 도끼를 사용한 일격으로 루키아를 쓰러뜨림으로써 복수를 마무리했다.
2부 시점에서 밝혀지기를 가우리에서 소문난 애처가. 가우리에서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죄로 집안 빨래나 밥 같은 것은 을지우루 본인이 전부 하고 있다고 한다. 계웅삼의 말로는 헐리우드 여배우보다 더 미녀라고. 그러나 서울에 왔을 땐 계웅삼의 꼬임에 넘어가 텐프로들과 노는 외도를 하기도. 그리고 그 사실이 약점 잡혀서 계웅삼, 리셀 두 사람과 함께 고진천에게 반항했다가 마누라한테 일러바친다는 말로 한 방에 굴복했다.
결국 돌아와서 마누라의 심문에 넘어가 외도를 들키고 말았다.
5.1.1.8. 을지수호
을지부루의 장남. 을지부루를 닮아 어린나이에 묵갑귀마대에서도 두각을 보일 정도로 뛰어나다. 그러나 머리를 쓴다
5.1.1.9. 계웅삼
일명 구라쟁이.[31] 가우리의 트러블 메이커. 첫 등장엔 일개 병사로 나오지만 사실은 백제 출신 싸울아비로 검수부대 대장. 가우리군 내부에서도 무력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강자. 야전 지휘관으로써의 능력도 좋고 개인 무력도 소드마스터 이상 급으로 출중한 인재이지만 거짓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하는 본인 성격 탓에 구라쟁이라고만 불리는 안습한 인물. 특수부대인 검수부대 대장이라는 위치와 중간관리직의 서러움 때문에 작중 가장 많이 부려먹히는 인물인데 그 정점이 검수 50명과 트리폴리아 요새 공성 진입 사건이 되시겠다. 이런 것만 보면 나름 대우받아야 정상이지만 원체 뺀질대는 성격에다가[32] 고진천에게 하도 많이 개겨댄 탓에 틈만 나면 두들겨 맞는다.
신성제국과의 최종전에서는 검수부대와 몬스터 전차와 함께 신성제국의 전열을 무너뜨리기 위해 돌격을 했고, 그 와중에 전방 부대를 담당하던 광검의 케니클과 맞상대를 했다. 초기에는 광검의 빠른 검격에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은 빛과 소리조차도 잘라내는 무음의 발검술로 케니클을 압도, 승리한다.
1부 마지막에선 술 취한 채로 차원이동 마법진에 오줌을 쏴 갈기고 그걸 대충 고쳐놓은 탓에 진천과 함께 다른 곳으로 튕겨나가는 대형 사고를 쳐 버렸다.[33]
그 뒤 계웅삼 전기에서 밝혀지길 머나먼 대륙에 위치한 카말 공국으로 날아갔는데, 거기서 이실라 공녀와 눈이 맞아서[34] 카말 공국의 전쟁에 개입했다. 그리고 4권에서 죽을 뻔 했다가 드디어 마나석의 흔적을 쫒아온 대무덕을 포함한 묵갑귀마대 병력들과 마주했는데, 만나자마자 우루, 대무덕, 연휘가람 세 사람의 합공으로 살해당할 뻔했다[35] 그 뒤 본국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전쟁에서 공을 세우려고 지휘관을 잡으러 갔지만, 바로 앞에서 대무덕이 지휘관 허리를 창으로 꿰어버린 탓에 공은 날아가고 본국에 가서 을지에게 모가지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마법진과 연결된 마나석이 발동하고, 이번에는 품에 끌어안고 있던 이실라 공녀와 함께 진천이 있던 서울로 차원이동 해 버렸다.
당연히 만나자 마자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졌고, 죽을래 아니면 나중에 맞을래 하고 묻는 진천의 물음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장가는 가야 하지 않겠냐는 말과 함께 살려달라고 빌었다.
의외로 현대 문물에 적응이 빨라서 서울에 왔을 때는 고진천과 달리 변기를 샘물이라 착각하지 않으며 청양고추도 잘 먹는다.[36] 거기다 대한민국과 가우리의 연관관계를 처음으로 의심한 것도 계웅삼. 뿐만 아니라 단순히 용돈 좀 번다고 몇몇 조폭들을 굴복시켜 '가우리파'를 만들기도 했다. 당연히 고진천에게 또 맞았다. 결국 참다 못해 이실라의 소울 아머를 빌린 뒤 그걸 입고 고진천에게 개겨보려 했지만 소울 아머의 고질적인 단점[37] 때문에 결국 털려서 전신의 붕대를 감고 미라가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밤새도록 싸워댄 판도라 사옥 뒷산은 심령 스팟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귀환하기 보름 전 어떻게든 을지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고진천이 비키니 미녀들과 예능을 촬영하는 영상을 을지에게 보여줘서 그녀의 분노를 고진천에게 돌리려 했는데, 유니아스 빈의 몇 마디 충고로 그 분노의 대상이 다시 계웅삼이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2배로 매를 벌었다. 결국 3부 15화에서 가우리로 귀환하자 마자 고진천에게 죽어라 얻어터지고 우중만과 사이좋게 실려가는 꼴이 되었다.
신성제국과의 최종전에서는 검수부대와 몬스터 전차와 함께 신성제국의 전열을 무너뜨리기 위해 돌격을 했고, 그 와중에 전방 부대를 담당하던 광검의 케니클과 맞상대를 했다. 초기에는 광검의 빠른 검격에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은 빛과 소리조차도 잘라내는 무음의 발검술로 케니클을 압도, 승리한다.
1부 마지막에선 술 취한 채로 차원이동 마법진에 오줌을 쏴 갈기고 그걸 대충 고쳐놓은 탓에 진천과 함께 다른 곳으로 튕겨나가는 대형 사고를 쳐 버렸다.[33]
그 뒤 계웅삼 전기에서 밝혀지길 머나먼 대륙에 위치한 카말 공국으로 날아갔는데, 거기서 이실라 공녀와 눈이 맞아서[34] 카말 공국의 전쟁에 개입했다. 그리고 4권에서 죽을 뻔 했다가 드디어 마나석의 흔적을 쫒아온 대무덕을 포함한 묵갑귀마대 병력들과 마주했는데, 만나자마자 우루, 대무덕, 연휘가람 세 사람의 합공으로 살해당할 뻔했다[35] 그 뒤 본국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전쟁에서 공을 세우려고 지휘관을 잡으러 갔지만, 바로 앞에서 대무덕이 지휘관 허리를 창으로 꿰어버린 탓에 공은 날아가고 본국에 가서 을지에게 모가지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마법진과 연결된 마나석이 발동하고, 이번에는 품에 끌어안고 있던 이실라 공녀와 함께 진천이 있던 서울로 차원이동 해 버렸다.
당연히 만나자 마자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졌고, 죽을래 아니면 나중에 맞을래 하고 묻는 진천의 물음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장가는 가야 하지 않겠냐는 말과 함께 살려달라고 빌었다.
의외로 현대 문물에 적응이 빨라서 서울에 왔을 때는 고진천과 달리 변기를 샘물이라 착각하지 않으며 청양고추도 잘 먹는다.[36] 거기다 대한민국과 가우리의 연관관계를 처음으로 의심한 것도 계웅삼. 뿐만 아니라 단순히 용돈 좀 번다고 몇몇 조폭들을 굴복시켜 '가우리파'를 만들기도 했다. 당연히 고진천에게 또 맞았다. 결국 참다 못해 이실라의 소울 아머를 빌린 뒤 그걸 입고 고진천에게 개겨보려 했지만 소울 아머의 고질적인 단점[37] 때문에 결국 털려서 전신의 붕대를 감고 미라가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밤새도록 싸워댄 판도라 사옥 뒷산은 심령 스팟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귀환하기 보름 전 어떻게든 을지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고진천이 비키니 미녀들과 예능을 촬영하는 영상을 을지에게 보여줘서 그녀의 분노를 고진천에게 돌리려 했는데, 유니아스 빈의 몇 마디 충고로 그 분노의 대상이 다시 계웅삼이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2배로 매를 벌었다. 결국 3부 15화에서 가우리로 귀환하자 마자 고진천에게 죽어라 얻어터지고 우중만과 사이좋게 실려가는 꼴이 되었다.
5.1.1.10. 필리언 제라르
대륙 10인중 하나로 뇌전의 소드마스터라는 이명을 지닌 남자. 본래 직업은 자유기사이자 트레저 헌터로 용돈 벌이를 위해 빈집 털이를 강행하다가 묵갑귀마대와 마주쳐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남자. 본래는 중간에 기회를 봐서 도망가려 했지만 오히려 계웅삼에게 제압당하고 포로로 끌려오게 되었다.
그리고 부하로 들어오라는 진천의 제안을 듣고 처음에는 거절하려 했지만 가우리의 모습과 진천의 무력을 보고 결국 진천에게 충성 맹세를 함으로써 가우리 소속이 되었다. 그 뒤 가우리 수군 대모달에 임명되어 중앙해의 해적들을 규합시켜 가우리 수군(함대)을 창설했다.
부하인 검춘삼이 미녀 세이렌을 자이언트 크랩에게서 구해줬다가 세이렌 아내를 맞이하게 되자 부러웠는지 세이렌이 자이언트 크랩에게 습격당하는 현장을 찾아다닌다면서 잠복한다던지 등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구해준 머맨 페일이 세이렌 가족들을 다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페일의 소개로 세이렌들에게 고백을 하게 되었는데, 1부 마지막 시점에서는 퇴짜맞은 횟수가 200회라는 듯 하다. 아예 계웅삼 전기나 2부 시점에서는 발정난 사람 취급 당하고 있다.
1부 최후의 결전에서는 묵갑귀마대와 합류해서 싸우다가 우회로에서 나타난 용병왕 블라미르와 싸우게 되었다. 본래는 실력상 두 사람이 호각지세였지만 그동안 계웅삼이나 을지부루, 고진천 등에게 얻어맞으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제라르였기에 결국 블라미르를 이기게 되었다.
계웅삼 전기에서는 이실라와 계웅삼의 관계가 부러웠는지 이 결혼 반댈세를 외치다가 계웅삼에게 얻어맞는다던지, 마나석에 정력 향상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나석을 뺴돌리려고 한다던지 등의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2부에선 전쟁 없으면 가장 쓸데없는 사람 중 하나로 뽑혀서 고진천 구출대에 합류해서 대한민국으로 건너갔다.
발정의 제라르라는 별명에 걸맞게 오자마자 전창걸에게 연예계 데뷰시켜 달라고 졸라대고 홍대 소문은 어디서 들어가지고 놀러가서 트러블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것을 고진천이 인터넷에서 발견해서 을지우루나 계웅삼 다른 두 사람과 사이좋게 털렸다. 이후 소원대로 여자를 만나게 되나 했더니 알고보니 여장남자라던지, 에로영화에 출연하니 실제 삽입이 안돼서 시무룩해하다가 뚱녀에서 역강간 당하는 촬영을 하는 등 여자 복 지지리 없는 안습한 상황에 처한다.
리셀과 함께 우중만 의원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게이 포르노 현장을 직접 찍었는데, 너무 잘 찍혀서 그것을 본 고진천에게 눈을 썩게 했다면서 건물에 매달리기도 했다.
가우리 일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놓고 오러 블레이드를 쓰는 인물이라 CIA에서는 제다이라고 불리고 있는 듯. 사실 제라르의 오러 블레이드 특성을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3부에서 가우리로 귀환한 후 계웅삼과 이실라의 관계가 부러웠는지 신붓감 찾기를 계속하고 있었으며 결국 필리어리 왕국의 공주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열렬히 구애를 시작했다. 문제는 이 공주가 이실라 못지 않게 미친 년으로 불리는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필리어리 왕국에 사절단으로 방문하여 그 곳에서 만난 카사 백작에게 대한민국에서 겪은 밤 문화를 이야기해 줌으로써 카사 백작에게 스승님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센시아 공주에게 한창 작업을 걸던 중 시에라 제국의 급습으로 판이 깨지자 머리 끝까지 화나서 온몸을 전기 속성 오러로 뒤덮고 싸우기 시작했다.
필리어리 왕국 쿠데타가 제압된 뒤엔 계웅삼, 트렌든과 함께 을지수호와 50인의 미아를 찾으러 시에라 제국으로 파견되었다. 그 와중에 트렌든이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을 보고 자신의 오러를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해 본다고 시도하다가 애꿏은 폰을 날려먹기도 했다.
바로 아랫서열인 삼인방이나 묵갑귀마대원들에게는 머리 색만 다른 계웅삼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 실제로 두 사람의 성격과 실력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기에[38] 세트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전 대륙 10인 답게 가우리 내 무력서열 10위권 내에 들어가 있다.
그리고 부하로 들어오라는 진천의 제안을 듣고 처음에는 거절하려 했지만 가우리의 모습과 진천의 무력을 보고 결국 진천에게 충성 맹세를 함으로써 가우리 소속이 되었다. 그 뒤 가우리 수군 대모달에 임명되어 중앙해의 해적들을 규합시켜 가우리 수군(함대)을 창설했다.
부하인 검춘삼이 미녀 세이렌을 자이언트 크랩에게서 구해줬다가 세이렌 아내를 맞이하게 되자 부러웠는지 세이렌이 자이언트 크랩에게 습격당하는 현장을 찾아다닌다면서 잠복한다던지 등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구해준 머맨 페일이 세이렌 가족들을 다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페일의 소개로 세이렌들에게 고백을 하게 되었는데, 1부 마지막 시점에서는 퇴짜맞은 횟수가 200회라는 듯 하다. 아예 계웅삼 전기나 2부 시점에서는 발정난 사람 취급 당하고 있다.
1부 최후의 결전에서는 묵갑귀마대와 합류해서 싸우다가 우회로에서 나타난 용병왕 블라미르와 싸우게 되었다. 본래는 실력상 두 사람이 호각지세였지만 그동안 계웅삼이나 을지부루, 고진천 등에게 얻어맞으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제라르였기에 결국 블라미르를 이기게 되었다.
계웅삼 전기에서는 이실라와 계웅삼의 관계가 부러웠는지 이 결혼 반댈세를 외치다가 계웅삼에게 얻어맞는다던지, 마나석에 정력 향상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나석을 뺴돌리려고 한다던지 등의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2부에선 전쟁 없으면 가장 쓸데없는 사람 중 하나로 뽑혀서 고진천 구출대에 합류해서 대한민국으로 건너갔다.
발정의 제라르라는 별명에 걸맞게 오자마자 전창걸에게 연예계 데뷰시켜 달라고 졸라대고 홍대 소문은 어디서 들어가지고 놀러가서 트러블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것을 고진천이 인터넷에서 발견해서 을지우루나 계웅삼 다른 두 사람과 사이좋게 털렸다. 이후 소원대로 여자를 만나게 되나 했더니 알고보니 여장남자라던지, 에로영화에 출연하니 실제 삽입이 안돼서 시무룩해하다가 뚱녀에서 역강간 당하는 촬영을 하는 등 여자 복 지지리 없는 안습한 상황에 처한다.
리셀과 함께 우중만 의원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게이 포르노 현장을 직접 찍었는데, 너무 잘 찍혀서 그것을 본 고진천에게 눈을 썩게 했다면서 건물에 매달리기도 했다.
가우리 일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놓고 오러 블레이드를 쓰는 인물이라 CIA에서는 제다이라고 불리고 있는 듯. 사실 제라르의 오러 블레이드 특성을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3부에서 가우리로 귀환한 후 계웅삼과 이실라의 관계가 부러웠는지 신붓감 찾기를 계속하고 있었으며 결국 필리어리 왕국의 공주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열렬히 구애를 시작했다. 문제는 이 공주가 이실라 못지 않게 미친 년으로 불리는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필리어리 왕국에 사절단으로 방문하여 그 곳에서 만난 카사 백작에게 대한민국에서 겪은 밤 문화를 이야기해 줌으로써 카사 백작에게 스승님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센시아 공주에게 한창 작업을 걸던 중 시에라 제국의 급습으로 판이 깨지자 머리 끝까지 화나서 온몸을 전기 속성 오러로 뒤덮고 싸우기 시작했다.
필리어리 왕국 쿠데타가 제압된 뒤엔 계웅삼, 트렌든과 함께 을지수호와 50인의 미아를 찾으러 시에라 제국으로 파견되었다. 그 와중에 트렌든이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을 보고 자신의 오러를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해 본다고 시도하다가 애꿏은 폰을 날려먹기도 했다.
바로 아랫서열인 삼인방이나 묵갑귀마대원들에게는 머리 색만 다른 계웅삼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 실제로 두 사람의 성격과 실력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기에[38] 세트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전 대륙 10인 답게 가우리 내 무력서열 10위권 내에 들어가 있다.
5.1.1.11. 삼두표
철봉을 쓰고 길들인 샤벨타이거 냥이를 타고 다니는 무장. 말할 때마다 킁 거리는 말버릇이 있다. 몽류화, 부여기율과 동기이며 함께 삼인조 세트로 묶이는 취급 당하며, 그 셋 중에서 무력은 가장 뛰어나지만[39] 머리는 가장 나쁜 듯 하다. 자신보다 확실하게 실력상 우위인 계웅삼에게 대놓고 개기는 부대 최고의 반항아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트러블 메이커 성격도 가지고 있어서 신성제국의 팔로 사제를 두들겨패고 묻어버리려 하다 마족으로 몰려 계웅삼 부대원 전원을 개고생 시키기도 했다.
부여기율, 몽류화 셋과 합공을 하면 제라르와 동수 혹은 간신히 이길 수준은 되는 듯, 작 후반 콰이어를 쓰러뜨림으로써 그 실력을 입증했다. 다만 셋이 합공해도 계웅삼은 못 이긴다고 한다.
다만 3부 시점에선 세 사람 전원이 이전보다 강해졌다고 하며, 어쩌면 대륙의 10인 수준에 올랐을 수도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삼인방 중 유일하게 짝이 없다.
부여기율, 몽류화 셋과 합공을 하면 제라르와 동수 혹은 간신히 이길 수준은 되는 듯, 작 후반 콰이어를 쓰러뜨림으로써 그 실력을 입증했다. 다만 셋이 합공해도 계웅삼은 못 이긴다고 한다.
다만 3부 시점에선 세 사람 전원이 이전보다 강해졌다고 하며, 어쩌면 대륙의 10인 수준에 올랐을 수도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삼인방 중 유일하게 짝이 없다.
5.1.1.12. 몽류화
창을 주 무기로 쓰는 가우리의 무장. 삼두표, 부여기율과 동기이며 삼인조로 세트메뉴 취급을 당하며 삼인방중에 뺀질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쪽은 남들에게 돋보이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묵갑귀마대의 기본 장비인 환두대도보다 더 화려한 초식을 펼칠 수 있는 창을 골랐다고 하고, 하이안 왕국에서 무력시위를 벌이는 중에도 다른 부대원들은 익숙하지 않은 검기에 발출에 허덕이는 동안 혼자 신나서 창을 휘두르고 재주를 넘으며 좋아했다고. 또한 연상 유부녀나 미망인이라면 사족을 못쓰며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부여기율과 은근히 대립각을 세운다. 계웅삼 전기에서 정력석을 보고 자칭 "사모님들의..." 드립을 쳤다가 나라 망신이라면서 우루에게 얻어맞았다
그리고 3부 필리어리 왕국에서 연상에[40] 미망인인 센시아 공주에게 대쉬하나 했더니 그녀를 지나쳐 그녀의 유모에게 대쉬했다.
그리고 3부 필리어리 왕국에서 연상에[40] 미망인인 센시아 공주에게 대쉬하나 했더니 그녀를 지나쳐 그녀의 유모에게 대쉬했다.
5.1.1.13. 부여기율
쌍부를 주 무기로 쓰는 가우리의 무장. 삼두표 몽류화와 동기이며, 함께 세트메뉴로 취급당하고 있다. 삼인방 중에는 나름 정상인 포지션. 바보인 삼두표와 불륜남인 몽류화와 달리 이쪽은 어린 소녀들에게 먹을 걸 나눠주고 오빠라고 불러봐 등의 개그를 치고 있다.[41] 고진천이 7살의 을지와 성혼을 한 이후 소아 성애 의혹을 받아 부여기율과 친한 여자아이들이 전부 가택 구금을 당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사실 그는 소아성애자가 아니다. 그동안 어린 소녀들에게 유별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서 잃은 어린 여동생들이 생각나서라고... 1부 중반 즈음에 고아들을 돌봐주다 만나게 된 제일리아라는 미망인과 결혼했다.[42]
가우리 소속이지만 백제의 방계 왕족 출신이며 여동생이 7명이나 있는 나름 대가족이었다. 5천의 결사대를 이끌었던 계백의 수하였지만 결사대가 산화한 후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로 나온다. 결사대가 패배하고 간신히 동생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만, 나라가 망한 이후 왕족이라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의 화풀이의 대상이 되어 문은 수레로 가로막혀 있고 집은 불타고 있었다. [43] 이후 패주한 계웅삼 일행과 피난민들과 합류해 가우리로 흘러가게 되었다.
3부에서 필리어리 왕국에서 카사 백작에게 대한민국의 밤 문화를 알려주는 제라르의 말을 엿듣고 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몽류화와 함께 진지하게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가우리 소속이지만 백제의 방계 왕족 출신이며 여동생이 7명이나 있는 나름 대가족이었다. 5천의 결사대를 이끌었던 계백의 수하였지만 결사대가 산화한 후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로 나온다. 결사대가 패배하고 간신히 동생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만, 나라가 망한 이후 왕족이라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의 화풀이의 대상이 되어 문은 수레로 가로막혀 있고 집은 불타고 있었다. [43] 이후 패주한 계웅삼 일행과 피난민들과 합류해 가우리로 흘러가게 되었다.
3부에서 필리어리 왕국에서 카사 백작에게 대한민국의 밤 문화를 알려주는 제라르의 말을 엿듣고 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몽류화와 함께 진지하게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5.1.1.14. 장보고
가우리의 멸망 이후 고진천과 묵갑귀마대를 태우고 항해한 가우리 선단의 지휘자이자, 제라르 다음가는 가우리 수군의 2인자. 가우리 수군을 바다로 보낸 직후에는 바다 경험이 거의 없는 제라르 대신 임시 총사령관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 장보고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동명이인이다. 일반적으로 제라르 검춘삼과 세트로 묶여 나오며, 정상인 포지션이라 그런지 존재감은 낮은 편.
5.1.1.15. 검춘삼
대모달이 되어 수군 총사령관이 된 제라르의 부관 중 하나. 애기살의 달인으로 작 중반 자이언트 크랩에게 당하는 세이렌을 구해 줘서 세이렌 아내를 얻어 제라르의 질시를 한 몸에 얻게 된 사내. 검춘삼 덕분에 가우리 수군이 세이렌의 둥지를 기지로 삼을 수 있게 되어 안전하게 병력 양성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나중에 제라르가 세이렌 아내 얻겠다고 뿌린 미끼에 관심을 가지다 위기에 빠진 세이렌 한 명을 더 구해줘서 아내가 한 명 더 늘었다.
5.1.1.16. 하일론
레간쟈 산맥에 거주 중이던 화전민 출신. 같이 화전민 출신이지만 의지가 없어서 노예가 된 사람이 자신을 비롯한 가우리를 모욕하자 발끈해 죽여서 나라가 세워진 뒤 첫 범죄자가 된다. 원래대로라면 사형이지만 정상참작될 여지가 많은 사건이었고 결국 전역도 없이 평생 군인을 해야 하며 10명의 아이를 부양하라는 처벌을 받는다. 그 뒤에 어차피 전역도 못하고 아이들이 많다보니 생활비가 많이 필요한지라 적극적으로 공을 노리고 선두에 섰고 결국 가우리 군대 수뇌부가 될 정도로 출세하게 된다. 아이를 부양하라는 처벌은 각지의 전쟁 고아를 입양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덕분에 어린아이는 기율이, 과부는 류화가, 그리고 고아는 하일론이 챙기는 흠좀무한 상황도 나왔다.
가우리로 귀환하던 중 드래곤을 만나게 된 상황에서 드래곤의 피어에 가우리군과 피난민이 전부 다 꼼짝을 못하게 되었는데, 고진천의 일갈로 정신을 차린 유일한 하이엔 대륙 출신. 눈물 콧물을 빼면서도 필사적으로 드래곤을 향해 돌진을 했고, 이 건으로 가우리 무장들의 칭찬을 한몸에 듣는다. 덤으로 몸에서 내뿜는 기세도 강해져서 기세만으로 오우거도 주눅들게 만들고 기세만 따지면 소드 마스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가 되었다고.
가우리 출신 무장들에게 수성전에 대해 배워 수성에 한해서는 전문가로, 그 과정에서 거짓 항복 협상으로 시간을 버는 등 불명예스럽다고 욕을 들어먹을 방법도 총동원한다.[44] 통일 로셀린과 신성제국군을 상대로 훌륭하게 수성을 성공시킴으로서 아예 철벽의 하일론이라는 이명까지 얻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살려 콰이어의 북부 군단이나 퍼블릭의 광신도 군단을 수성전으로 거의 괴멸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개개인의 무력이 강조되는 가우리 무장들에 비해 고윈과 함께 비 고구려인이며 동시에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 더 부각되는 인물로, 대무덕의 말에 따르면 수성에 한해서는 계웅삼이 열 명이 있는 것보다 유능하다고 할 정도로 가우리 출신 무장들의 신뢰가 굳건하다. 본인이 말단부터 출세한 인물이기에 밑바닥 병사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어 아래로부터도 존경받는 지휘관이기도 하다.
자신이 거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이름을 짓기 힘들어지자 자신의 이름 중 앞글자인 하를 성씨처럼 사용하여 지어주었고 이를 연휘가람에게 들켰다. 평민들은 원래 성을 쓸 수 없는 것이 대륙의 관례였기에 연휘가람 앞에 선 하일론은 가우리 출신들 이름 중 앞글자가 성씨가 된다는 것을 알고 따라하였다고 사죄하나 오히려 연휘가람이 좋은 생각이라며 괜찮다고 말해 주고 정식으로 진천에게서 허락까지 받아주어 가우리의 평민들에게 성씨가 공식적으로 허용되고, 다른 나라의 평민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하일론은 가우리의 명문가가 되는 레간쟈 하씨의 시조가 된다.[45][46]
가우리로 귀환하던 중 드래곤을 만나게 된 상황에서 드래곤의 피어에 가우리군과 피난민이 전부 다 꼼짝을 못하게 되었는데, 고진천의 일갈로 정신을 차린 유일한 하이엔 대륙 출신. 눈물 콧물을 빼면서도 필사적으로 드래곤을 향해 돌진을 했고, 이 건으로 가우리 무장들의 칭찬을 한몸에 듣는다. 덤으로 몸에서 내뿜는 기세도 강해져서 기세만으로 오우거도 주눅들게 만들고 기세만 따지면 소드 마스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가 되었다고.
가우리 출신 무장들에게 수성전에 대해 배워 수성에 한해서는 전문가로, 그 과정에서 거짓 항복 협상으로 시간을 버는 등 불명예스럽다고 욕을 들어먹을 방법도 총동원한다.[44] 통일 로셀린과 신성제국군을 상대로 훌륭하게 수성을 성공시킴으로서 아예 철벽의 하일론이라는 이명까지 얻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살려 콰이어의 북부 군단이나 퍼블릭의 광신도 군단을 수성전으로 거의 괴멸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개개인의 무력이 강조되는 가우리 무장들에 비해 고윈과 함께 비 고구려인이며 동시에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 더 부각되는 인물로, 대무덕의 말에 따르면 수성에 한해서는 계웅삼이 열 명이 있는 것보다 유능하다고 할 정도로 가우리 출신 무장들의 신뢰가 굳건하다. 본인이 말단부터 출세한 인물이기에 밑바닥 병사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어 아래로부터도 존경받는 지휘관이기도 하다.
자신이 거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이름을 짓기 힘들어지자 자신의 이름 중 앞글자인 하를 성씨처럼 사용하여 지어주었고 이를 연휘가람에게 들켰다. 평민들은 원래 성을 쓸 수 없는 것이 대륙의 관례였기에 연휘가람 앞에 선 하일론은 가우리 출신들 이름 중 앞글자가 성씨가 된다는 것을 알고 따라하였다고 사죄하나 오히려 연휘가람이 좋은 생각이라며 괜찮다고 말해 주고 정식으로 진천에게서 허락까지 받아주어 가우리의 평민들에게 성씨가 공식적으로 허용되고, 다른 나라의 평민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하일론은 가우리의 명문가가 되는 레간쟈 하씨의 시조가 된다.[45][46]
5.1.1.17. 아빌런
이세계 출신 가우리 무장 중 하나. 본래는 귀족들의 불만이 많은 농노 출신 인물로 가우리 고위층들을 욕하다가 그것이 부루의 눈에 띄어 가우리 고위층들의 전투 대련을 목격하고, 그 뒤 영구 추방형을 당했다. 그 뒤에서야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노예가 되어서라도 싸우겠다는 말을 함으로써 그것을 본 을지에게 뽑혀 노예병이 되었다.
그리고 부루 직속 부월수 부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뒤 을지부루와 함께 구르다 보니 본인 무력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루키아 후작의 침공 당시 무너지는 개문산성에 갇혀 을지부루의 최후를 지켜보았으며, 결국 을지부루가 지킨 유일한 1인이 되었다.
이후 부루의 대부를 물려받고 소속도 묵갑귀마대로 이전, 부루의 뒤를 잇게 되었다. 이쪽도 우루 못지 않게 루키아에게 원한이 깊은 몸이라 최후의 전장에서 루키아를 보고 기습 공격을 가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쓰러졌다. 다만 다른 묵갑귀마대원들과 달리 흉갑을 두개나 걸치고 있었기에[47] 목숨을 건졌고, 이후 절대로 쓰러지지 않게 하겠다는 우루의 조치로 그야말로 지옥훈련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계웅삼 전기에서 부월수 부대 대장으로 재등장. 이 시점에서 지옥훈련을 버텨내고 드워프들조차 능가하는 근력과 신체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묵갑귀마대에서도 말단 포지션이라 뭔 일만 있으면 내리갈굼으로 굴려진다며 계웅삼 없는 상황에서 우루의 눈치를 보고 알아서 도망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붙은 별명은 싸움귀신. 묵갑귀마대와 함께하는 수련에 매번 동참해서 목숨을 던지면서 수련 중이기에[48] 동료들에게선 미친 놈이라고도 불린다.
이후 필리어리 왕국으로 파병되어 시에라 제국과의 교전에서 활약하게 되었는데, 오러고 뭐고 없이 신체능력만으로(오러는 다른 가우리 무장들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로우급 소울 아머 유저를 두 조각 내는 활약을 보여준(로우급과 동수를 이루었다)걸 보면 확실히 강해지긴 한 듯. 아예 부루가 왕년에 저지르던 도끼 투척 기술을 응용한 건지 도끼에 쇠사슬을 매달아 투척하는 정식 전투기술로 쓰기까지 한다.
그리고 부루 직속 부월수 부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뒤 을지부루와 함께 구르다 보니 본인 무력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루키아 후작의 침공 당시 무너지는 개문산성에 갇혀 을지부루의 최후를 지켜보았으며, 결국 을지부루가 지킨 유일한 1인이 되었다.
이후 부루의 대부를 물려받고 소속도 묵갑귀마대로 이전, 부루의 뒤를 잇게 되었다. 이쪽도 우루 못지 않게 루키아에게 원한이 깊은 몸이라 최후의 전장에서 루키아를 보고 기습 공격을 가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쓰러졌다. 다만 다른 묵갑귀마대원들과 달리 흉갑을 두개나 걸치고 있었기에[47] 목숨을 건졌고, 이후 절대로 쓰러지지 않게 하겠다는 우루의 조치로 그야말로 지옥훈련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계웅삼 전기에서 부월수 부대 대장으로 재등장. 이 시점에서 지옥훈련을 버텨내고 드워프들조차 능가하는 근력과 신체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묵갑귀마대에서도 말단 포지션이라 뭔 일만 있으면 내리갈굼으로 굴려진다며 계웅삼 없는 상황에서 우루의 눈치를 보고 알아서 도망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붙은 별명은 싸움귀신. 묵갑귀마대와 함께하는 수련에 매번 동참해서 목숨을 던지면서 수련 중이기에[48] 동료들에게선 미친 놈이라고도 불린다.
이후 필리어리 왕국으로 파병되어 시에라 제국과의 교전에서 활약하게 되었는데, 오러고 뭐고 없이 신체능력만으로(오러는 다른 가우리 무장들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로우급 소울 아머 유저를 두 조각 내는 활약을 보여준(로우급과 동수를 이루었다)걸 보면 확실히 강해지긴 한 듯. 아예 부루가 왕년에 저지르던 도끼 투척 기술을 응용한 건지 도끼에 쇠사슬을 매달아 투척하는 정식 전투기술로 쓰기까지 한다.
5.1.1.18. 레비언 고윈
전 하이안 왕국 소속 매의 군단 군단장. 대륙에 명성이 자자한 뛰어난 지휘관으로, 하이안 왕국 최강의 무력단체인 매의 군단은 그가 혼자 키워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패한 귀족들에 의해 누명을 쓰고 매의 군단도 빼앗겼으나 계웅삼의 도움으로 군단을 되찾고 매의 군단 전원과 함께 가우리에 투신했다. 가우리 내에서의 직책은 대사자로, 리셀을 제외하고 이세계 출신 인물들 중 가장 계급이 높다.
지휘관으로써의 능력은 그야말로 발군으로, 고윈의 지휘능력을 믿고 있었기에 가우리 출신 무장들이 대놓고 전선에서 날뛸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능력 덕분에 신성제국 정벌전쟁에선 주요 참모로 활약했으며, 이 시점에서 대무덕의 위치를 계승해서 고진천에게 대놓고 잔소리를 날리기 시작했다. 고진천에게 잔소리를 할 수 있는 유이한 인물.
무인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하여 첫등장시 상급 소드 오너에 도달한 실력자로 언급되었다. 이후 가우리에 무장이 많아 칼을 꺾은것이나 다름없고 지휘봉을 더 강하게 쥐게된다.[49] 거기에 문관의 일에 찌드는것도 모자라 대무덕의 농땡이까지 치우느라 배로 피곤하다고 한다. 가우리인들이 이 사실을 잘 알기에 대무덕이 엄살을 부릴때 마다 가증스러운 눈빛을 보내곤 한다(...)
최종 대회전에서는 총사령관으로 활약, 묵갑귀마대가 앞에서 깽판을 치는 동안 루키아를 포함한 우회병력의 발을 묶고, 그 사이에 본진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전법을 사용했다. 미티어 스웜 폭격 이후에는 부하들과 함께 신성제국 본진으로 돌격했으며 그 와중에 마법에 맞고 죽을 뻔했지만 우루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전쟁의 끝을 지켜보게 되었다.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군단장에서 은퇴, 직속 부하였던 세 사람[50] 에게 매의 군단 통솔권을 넘기고 가우리 내부 통치에 힘을 쏟고 있었다고 한다,
계웅삼 전기에서는 카말 공국 전쟁에 동맹군으로 참전할 명분이 생기자 다시 군단장으로 복귀, 차원이동의 영향으로 노화가 더딘 가우리인들과는 달리 상당히 나이가 들어 마지막 전쟁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참전했다고 한다.
지휘관으로써의 능력은 그야말로 발군으로, 고윈의 지휘능력을 믿고 있었기에 가우리 출신 무장들이 대놓고 전선에서 날뛸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능력 덕분에 신성제국 정벌전쟁에선 주요 참모로 활약했으며, 이 시점에서 대무덕의 위치를 계승해서 고진천에게 대놓고 잔소리를 날리기 시작했다. 고진천에게 잔소리를 할 수 있는 유이한 인물.
무인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하여 첫등장시 상급 소드 오너에 도달한 실력자로 언급되었다. 이후 가우리에 무장이 많아 칼을 꺾은것이나 다름없고 지휘봉을 더 강하게 쥐게된다.[49] 거기에 문관의 일에 찌드는것도 모자라 대무덕의 농땡이까지 치우느라 배로 피곤하다고 한다. 가우리인들이 이 사실을 잘 알기에 대무덕이 엄살을 부릴때 마다 가증스러운 눈빛을 보내곤 한다(...)
최종 대회전에서는 총사령관으로 활약, 묵갑귀마대가 앞에서 깽판을 치는 동안 루키아를 포함한 우회병력의 발을 묶고, 그 사이에 본진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전법을 사용했다. 미티어 스웜 폭격 이후에는 부하들과 함께 신성제국 본진으로 돌격했으며 그 와중에 마법에 맞고 죽을 뻔했지만 우루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전쟁의 끝을 지켜보게 되었다.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군단장에서 은퇴, 직속 부하였던 세 사람[50] 에게 매의 군단 통솔권을 넘기고 가우리 내부 통치에 힘을 쏟고 있었다고 한다,
계웅삼 전기에서는 카말 공국 전쟁에 동맹군으로 참전할 명분이 생기자 다시 군단장으로 복귀, 차원이동의 영향으로 노화가 더딘 가우리인들과는 달리 상당히 나이가 들어 마지막 전쟁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참전했다고 한다.
5.1.1.19. 장노인
고구려에서 건너온 유일한 대장장이. 이름은 장무. 가우리 진영에서 가장 나이 든 인물로 본인도 뛰어난 무장이지만 그 전에 드워프 이상의 대장장이이기도 하다. 본래 제자나 동료가 아무도 없어서 매우 고생해서 일하고 있었지만 가우리 군이 을지부루로 착각하고 구출해 낸 스톤 삼형제들이 제자로 들어옴으로써 여유가 생기고 재미 좀 보게 되었다는 듯 하다.
을지부루의 개문산성 수성 이후 대무덕이 가우리의 남은 병력을 이끌고 추가 파병을 나가자 가우리 수성 지휘관으로 나서기도 했다. 계웅삼 등 신참 지휘관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었지만 고진천과 연휘가람등 고참 지휘관들은 그분이 이런 위기상황에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며 당연하게 여기기도 했다. 덤으로 어렸을 적이지만 고진천을 개패듯 두들겨 팬 실력자라고...
2부 시점에서 100세가 넘는 나이에 새장가를 든다면서 연휘가람에게 정력석을 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3부에서 밝혀진 바로는 몇십년 전에는 고구려 제일검이었다고 한다.
을지부루의 개문산성 수성 이후 대무덕이 가우리의 남은 병력을 이끌고 추가 파병을 나가자 가우리 수성 지휘관으로 나서기도 했다. 계웅삼 등 신참 지휘관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었지만 고진천과 연휘가람등 고참 지휘관들은 그분이 이런 위기상황에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며 당연하게 여기기도 했다. 덤으로 어렸을 적이지만 고진천을 개패듯 두들겨 팬 실력자라고...
2부 시점에서 100세가 넘는 나이에 새장가를 든다면서 연휘가람에게 정력석을 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3부에서 밝혀진 바로는 몇십년 전에는 고구려 제일검이었다고 한다.
5.1.1.20. 갈링 스톤, 화인 스톤, 머윈 스톤
가우리 군인들이 을지부루로 착각하고 구출해 낸 드워프 삼형제. 자신들을 사로잡아 노예로 쓰려는 오크들에게서 도망치고 있었다. 구출되고 깨어나자마자 감사하다는 말 대신 연휘가람의 찰갑을 보고 그 기술력에 경악, 그 기술력의 근원을 찾다가 장노인이 있는 대장간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장노인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을지 쌍둥이를 보고 드워프 타이탄 일족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드워프들의 입장에선 자신들을 노예로 쓰려 하지 않고 그냥 힘 세고 짤퉁한 사람으로 보는 가우리인들의 시선에 나름 신선한 충격을 먹은 듯. 결국 세 사람의 말을 듣고 찾아온 다른 드워프 일족들과 함께 가우리의 백성으로 합류되었다.
군 편제에서 소속은 부월수 부대로 소속되어 있는 듯 하며, 그 외에도 무기 수리나 공병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쓸모가 많아 가우리가 전쟁할 때마다 이 삼형제는 거의 동행하는 듯 하다.
그리고 계웅삼 전기에서는 그토록 경외하던 타이탄 일족과 드디어 진짜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장노인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을지 쌍둥이를 보고 드워프 타이탄 일족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드워프들의 입장에선 자신들을 노예로 쓰려 하지 않고 그냥 힘 세고 짤퉁한 사람으로 보는 가우리인들의 시선에 나름 신선한 충격을 먹은 듯. 결국 세 사람의 말을 듣고 찾아온 다른 드워프 일족들과 함께 가우리의 백성으로 합류되었다.
군 편제에서 소속은 부월수 부대로 소속되어 있는 듯 하며, 그 외에도 무기 수리나 공병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쓸모가 많아 가우리가 전쟁할 때마다 이 삼형제는 거의 동행하는 듯 하다.
그리고 계웅삼 전기에서는 그토록 경외하던 타이탄 일족과 드디어 진짜로 만나게 되었다.
5.1.1.21. 유니아스 로셀린
로셀린 왕국의 공주이자 알세인 왕자의 누나. 작 초반 어떻게든 가우리를 끌어들이려 했던 로셀린의 입장 상 고진천에게 정략 결혼을 하고자 했지만 고진천에게 그 심경을 간파당하고 그 시점에선 일차적으로 거부당했다.[51] 이 때 부하들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왕이란 것에 대해 진지하게 알세인에게 충고해주는 고진천에게 진심으로 반한 듯 하다.
그리고 남로셀린이 멸망하자 가우리로 망명, 그 곳에서 을지를 만나게 되고 예상보다 더 어린 나이에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어린 을지에게 고진천에게 시집 가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단 1초만에 허락을 받고[52] 내심 웃었지만 비겁한 방법이라 생각했는지 웃으면서 을지가 더 크기를 기다리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세월이 지나고 로셀린 영토를 수복하고, 하이안, 로셀린, 말린 세 왕국과 가우리가 4국 동맹을 수립하는 장소에서 알세인 왕의 주장으로 고진천과 혼인이 정식으로 추진되고, 10년도 더 전 어릴 때의 대답을 기억하고 있던 을지에게 제대로 허락을 받고 가우리의 황비로 봉해졌다.
그 뒤 비중이 거의 없다가 3부에서 재등장. 고진천이 외도를 했다고 착각하고 칼을 가는 을지의 분노를 말 몇마디로 계웅삼에게 돌려버렸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희생자는 적을수록 좋다고.
그리고 남로셀린이 멸망하자 가우리로 망명, 그 곳에서 을지를 만나게 되고 예상보다 더 어린 나이에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어린 을지에게 고진천에게 시집 가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단 1초만에 허락을 받고[52] 내심 웃었지만 비겁한 방법이라 생각했는지 웃으면서 을지가 더 크기를 기다리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세월이 지나고 로셀린 영토를 수복하고, 하이안, 로셀린, 말린 세 왕국과 가우리가 4국 동맹을 수립하는 장소에서 알세인 왕의 주장으로 고진천과 혼인이 정식으로 추진되고, 10년도 더 전 어릴 때의 대답을 기억하고 있던 을지에게 제대로 허락을 받고 가우리의 황비로 봉해졌다.
그 뒤 비중이 거의 없다가 3부에서 재등장. 고진천이 외도를 했다고 착각하고 칼을 가는 을지의 분노를 말 몇마디로 계웅삼에게 돌려버렸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희생자는 적을수록 좋다고.
5.1.1.22. 하이디아 바이피뮈르
작 초반 우루에게 구출받은 하이엘프. 알빈 남작에게 잡혀서 지하 감옥에서 간수에게 능욕 플레이를 당하고 있다가 쳐들어온 가우리군 덕분에 구조받았다. 본인은 간수 머리에 화살이 박히길래 동족인 줄 알았더니 웬 키 큰 드워프가 와서 활질하는 기묘한 모습을 보게 된 데에다가, 그 드워프가 아까부터 자신을 선녀라고 불러대는 판에 굉장히 혼란을 느낀 듯.
생명의 은혜를 입었기에 우루를 지켜보기 위해 가우리에 남아있었고 우루의 집에 투숙하면서 동거하는 관계로 발전했으며, 결국 우루를 반려로 선택. 그리고 그것이 결혼하기 10년 전 이야기다. 즉 우루는 하이디아가 자신을 진작에 남편으로 결정했음을 모르고 10년간 독수공방을 하고 있었다.
하이엘프 여성인 만큼 가우리 공식 최고 미녀로, 우루는 가우리에서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죄로 집안 살림을 자신이 다 하는 공처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3부에서는 고진천을 찾아 몇개월간 대한민국에 있던 우루와 재회하고 대충 다른 여자의 향기가 느껴진다면서 떠 보았는데, 성격 단순한 우루가 그것에 진짜로 몸이 굳자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생명의 은혜를 입었기에 우루를 지켜보기 위해 가우리에 남아있었고 우루의 집에 투숙하면서 동거하는 관계로 발전했으며, 결국 우루를 반려로 선택. 그리고 그것이 결혼하기 10년 전 이야기다. 즉 우루는 하이디아가 자신을 진작에 남편으로 결정했음을 모르고 10년간 독수공방을 하고 있었다.
하이엘프 여성인 만큼 가우리 공식 최고 미녀로, 우루는 가우리에서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죄로 집안 살림을 자신이 다 하는 공처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3부에서는 고진천을 찾아 몇개월간 대한민국에 있던 우루와 재회하고 대충 다른 여자의 향기가 느껴진다면서 떠 보았는데, 성격 단순한 우루가 그것에 진짜로 몸이 굳자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5.1.1.23. 강구신
3부에서야 공식 등장하는 묵갑귀마대 조장. 그 중에서도 열제 직할 소속이다. 별명은 귀신으로, 싸움을 잘해서도 있지만 그보다는 강구신이 말한 불길한 예감이 어째서인지 그대로 적중하는[53] 기묘한 현상이 자주 벌어져서 붙은 별명이다.
일개 묵갑귀마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본신 실력은 계웅삼이나 제라르와 필적하는 수준. 계웅삼의 말로는 열제 직할 소속원들은 묵갑귀마대 중에서도 싸움 실력으로는 최고이며 계웅삼 직할 검수부대에 필적하는 수준이라는 듯. 그 중에서도 정점의 실력을 지닌 이가 강구신이라는 말을 보면 장수가 아닌 묵갑귀마대원 중에서 최강자라는 의미이다.
그러한 강함에도 장수가 아니라 일개 조장인 이유는 싸워서 조지는 거 말고는 다른 데 머리를 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54] 그런 이유로 시에라 제국 한복판에서 길을 잃어놓고 덤빈다는 이유로 비밀기지고 황자고 죄다 죽여버리는 대형 사고를 쳐 버렸다. 결국 복귀한 뒤 을지수호와 함께 사이좋게 고진천에게 구타당했다.
일개 묵갑귀마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본신 실력은 계웅삼이나 제라르와 필적하는 수준. 계웅삼의 말로는 열제 직할 소속원들은 묵갑귀마대 중에서도 싸움 실력으로는 최고이며 계웅삼 직할 검수부대에 필적하는 수준이라는 듯. 그 중에서도 정점의 실력을 지닌 이가 강구신이라는 말을 보면 장수가 아닌 묵갑귀마대원 중에서 최강자라는 의미이다.
그러한 강함에도 장수가 아니라 일개 조장인 이유는 싸워서 조지는 거 말고는 다른 데 머리를 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54] 그런 이유로 시에라 제국 한복판에서 길을 잃어놓고 덤빈다는 이유로 비밀기지고 황자고 죄다 죽여버리는 대형 사고를 쳐 버렸다. 결국 복귀한 뒤 을지수호와 함께 사이좋게 고진천에게 구타당했다.
5.1.2. 헤네시아 신성제국
가우리가 등장하기 이전 최강국으로 가우리조차 신성제국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동맹국을 만들고 제국 연합을 부추겨 대결시키게 하는 등 1부의 최종 보스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3대 제국 중 개별 국력으로는 두 나라를 훨씬 압도하기 때문에 아메리 연방제국과 슬레지안 해상제국이 연합해야 세력 균형이 이뤄질 정도이고, 중장보병으로 구성된 집단병진은 가우리의 수뇌부로 합류한 고윈조차도 우려할 정도.
가우리와의 회전에서 패배한 뒤 수도가 불타고 그대로 멸망했지만, 부술 곳만 부수고 불타고 개판된 영토는 비율이 적은지라 이후 헤네시아에는 대귀족이나 군벌들이 세운 몇 개의 국가가 세워졌다고 한다. 이후 서로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듯. 물론 가우리는 난장판이 끝나고 소모된 그 땅을 편하게 먹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계웅삼 전기 시점에서 가우리가 카말 왕국의 전쟁에 개입하기 위해 전쟁 물자를 끌어모으면서 전쟁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단체로 쫄아서 내전을 끝내고 가우리에 대한 경계 태세로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고윈의 말에 의하면 애초에 신성제국 시절에 가우리가 압도적인 무력으로 철저하게 박살내놓은 탓에 토벌 원정을 천명하는 순간 병력의 절반 이상이 탈영하고 알아서 자멸할 거라고 한다(...).
5.1.2.1. 샤우 환 밀리오르
신성 제국의 황제이자 1부의 최종 보스. 폭군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 유능함은 더할나위 없이 뛰어난 황제이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피의 숙청을 통해 대신들을 휘어잡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존재로, 지략가로써도 유능해서 작중 신성제국의 전략은 대부분이 그의 머리에서 나왔고, 그 대륙 통일의 전략은 이미 당나라를 통해 겪어본 적이 있었던 가우리 외에는 알아챈 이들이 없을 정도. 하이엔 대륙이 거의 50년 넘게 대규모 전쟁이 없었다는 시대상을 고려해보면 정말 하늘이 내린 지략가 수준으로, 가우리만 없었다면 확실하게 대륙을 통일했을만한 걸물이다. 진천과의 첫 대면에서는 진천에게 하이안과 로셀린의 절반을 줄테니 우리편에 서라는 제의를 했지만, 초면에 반말을 들어 기분이 나빠진 진천에게 재수없다는 소리를 듣고 개 호로자식 뒈져버리라는 등[55] 온갖 쌍욕을 들었다.
전략적 식견이 뛰어나고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자존심도 높고 다른 사람들의 우둔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주변국에 '신성제국 황제가 광증이 있다더라' 하고 소문이 날 정도로 성격이 더럽고 부하 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는 폭군이기도 하다. 부하 귀족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선을 넘는 실수를 하면 바로 활로 쏴죽이거나 칼로 베어죽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숙청의 와중에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가 생겨 손해를 보는 상황도 있다. 작중에서 밀리오르의 광증을 제어할 수 있는 문신은 공작이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밀리오르 황제의 수족처럼 굴며 자신을 철저하게 낮추는 슈엥밖에 없고, 밀리오르도 슈엥은 나름 총애하는지 슈엥의 간언에 한해서는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륙을 일통할 계획을 세우고 계속해서 진행해 왔으며, 해당 계획이 가우리로 인해 계속 틀어지고 엉망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스포일러1] 그 위기를 역으로 기회를 삼아 제국 연합을 괴멸시키고[스포일러2] 대륙 통일을 하고자 했지만 그동안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가우리와 사국동맹이 신성제국의 바로 아래까지 들어와 칼을 겨누고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후 고진천을 자신의 인생의 숙적으로 인정, 친정을 선언하고 전면전으로 부수고자 했지만 그 전면전조차 무력에서 밀려 패배하고[56] 가우리군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진천의 "할 말은?"이라는 물음을 죽기 전에 남길 말을 진심으로 묻는 것이 아닌 자신을 조롱하는 정도로 인식했고, 세 번을 듣고 나서야 뒤늦게 알아채지만 미처 말하기도 전에 진천이 목을 날려버림으로써 유언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하고 죽었다.
대륙 인물들 중에선 한 제국의 대해 베라 한 왕과 함께 배덕의 계절이란 신화의 진실[57] 을 유이하게 알고 있던 인물. 그렇기에 가우리인들이 과거 한의 후손들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전략적 식견이 뛰어나고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자존심도 높고 다른 사람들의 우둔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주변국에 '신성제국 황제가 광증이 있다더라' 하고 소문이 날 정도로 성격이 더럽고 부하 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는 폭군이기도 하다. 부하 귀족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선을 넘는 실수를 하면 바로 활로 쏴죽이거나 칼로 베어죽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숙청의 와중에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가 생겨 손해를 보는 상황도 있다. 작중에서 밀리오르의 광증을 제어할 수 있는 문신은 공작이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밀리오르 황제의 수족처럼 굴며 자신을 철저하게 낮추는 슈엥밖에 없고, 밀리오르도 슈엥은 나름 총애하는지 슈엥의 간언에 한해서는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륙을 일통할 계획을 세우고 계속해서 진행해 왔으며, 해당 계획이 가우리로 인해 계속 틀어지고 엉망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스포일러1] 그 위기를 역으로 기회를 삼아 제국 연합을 괴멸시키고[스포일러2] 대륙 통일을 하고자 했지만 그동안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가우리와 사국동맹이 신성제국의 바로 아래까지 들어와 칼을 겨누고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후 고진천을 자신의 인생의 숙적으로 인정, 친정을 선언하고 전면전으로 부수고자 했지만 그 전면전조차 무력에서 밀려 패배하고[56] 가우리군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진천의 "할 말은?"이라는 물음을 죽기 전에 남길 말을 진심으로 묻는 것이 아닌 자신을 조롱하는 정도로 인식했고, 세 번을 듣고 나서야 뒤늦게 알아채지만 미처 말하기도 전에 진천이 목을 날려버림으로써 유언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하고 죽었다.
대륙 인물들 중에선 한 제국의 대해 베라 한 왕과 함께 배덕의 계절이란 신화의 진실[57] 을 유이하게 알고 있던 인물. 그렇기에 가우리인들이 과거 한의 후손들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5.1.2.2. 슈엥 공작
신성 제국의 공작. 문관 중에서도 최고 권력자이지만 황제의 절대 권력에 밀려 문관들이 기를 펴지 못하는 신성제국 특성상 슈엥 본인도 무관들에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다. 더군다나 과거 황위계승 분쟁 당시 슈엥 본인은 중립을 지키고 있었기에 박쥐같은 인간이라며 더욱 까이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제국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충신이며, 황제인 밀리오르 또한 그것을 알고 있기에 슈엥의 간언만큼은 진지하게 듣고 있다.
11권에서 밀리오르의 특사로 가우리에 찾아왔으며, 그 곳에서 고진천에게서 풍기는 제왕의 기세를 느끼고 밀리오르를 떠올리며 경계했다. 가우리의 문화가 가진 괴리를[58] 유일하게 알아보고 크게 조심스럽게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와중에 술을 독째로 마시고 기절하는 개그를 매일마다 보여주었다.[59]
그리고 20권에서는 제국 연합이 완전히 박살나고 가우리가 북상한 상황에서 밀리오르에게 가우리가 제국 연합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라며 간언, 그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밀리오르는 그 말을 자신의 전언이라면서 다른 공작들[60] 에게도 전달했다.
21권에서는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고 포위당하자 황제를 피신시키기 위해 장거리 이동 스크롤을 발동시켰지만 결국 리셀의 방해로 무산되고, 진천에게 강화를 제안하나 애초부터 신성제국을 완전히 지도에서 없애기로 작정한 진천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밀리오르 황제의 목을 쳐버린다. 이후 그 목을 부여잡고 크게 통곡하면서 전쟁은 끝난다.
11권에서 밀리오르의 특사로 가우리에 찾아왔으며, 그 곳에서 고진천에게서 풍기는 제왕의 기세를 느끼고 밀리오르를 떠올리며 경계했다. 가우리의 문화가 가진 괴리를[58] 유일하게 알아보고 크게 조심스럽게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와중에 술을 독째로 마시고 기절하는 개그를 매일마다 보여주었다.[59]
그리고 20권에서는 제국 연합이 완전히 박살나고 가우리가 북상한 상황에서 밀리오르에게 가우리가 제국 연합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라며 간언, 그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밀리오르는 그 말을 자신의 전언이라면서 다른 공작들[60] 에게도 전달했다.
21권에서는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고 포위당하자 황제를 피신시키기 위해 장거리 이동 스크롤을 발동시켰지만 결국 리셀의 방해로 무산되고, 진천에게 강화를 제안하나 애초부터 신성제국을 완전히 지도에서 없애기로 작정한 진천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밀리오르 황제의 목을 쳐버린다. 이후 그 목을 부여잡고 크게 통곡하면서 전쟁은 끝난다.
5.1.2.3. 콰이어
북의 데몬 콰이어. 대륙의 10인 중 한 명으로 북부군단을 이끄는 제국의 공작이며 소드마스터다. 작중 제국연합을 박살내기 위한 밀리오르의 명을 받고 비밀리에 제국 전쟁에 참전했다. 하지만 잘 흘러가던 전장에 깽판을 치러 온 고진천에게 박치기를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굴욕을 당했고, 케니클과 샤이완 두 소드마스터와 함께 3대 1로 다굴을 쳤음에도 이기기는커녕 오히려 압도당해 3명 전부 상처 하나 못 내고 부상 당하고 만다.[61] 그 뒤 최종결전에서 진천에게 원한을 갚겠다면서 달려들었다가 강쇠의 발차기에 애마가 일격에 사망하는 굴욕을 당하고, 진천에게 개무시당한 뒤 삼두표, 부여기율, 몽류화 삼인방과 3:1로 붙게 되었다.
무력에서 압도적이었기에 시종일관 유리하게 싸움을 이끌어나갔지만 부여기율과 몽류화가 몸을 바쳐가며 콰이어의 무기를 봉쇄한 사이 날아온 삼두표의 오러 봉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머리를 맞아 즉사했다.
무력에서 압도적이었기에 시종일관 유리하게 싸움을 이끌어나갔지만 부여기율과 몽류화가 몸을 바쳐가며 콰이어의 무기를 봉쇄한 사이 날아온 삼두표의 오러 봉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머리를 맞아 즉사했다.
5.1.2.4. 케니클
광검의 케니클. 대륙의 10인 중 한 명으로 제국의 후작이며 소드마스터. 블라미르와 콰이어, 샤이완과는 같은 스승 밑에서 수련을 한 오랜 친구 사이다. 쾌검의 달인으로 진천에게 여하간 빠른 편이라는 평가를 들은 것을 보면 광검이라는 이명이 허명은 아닌 듯 하다.
제국연합과의 전쟁 당시에는 사령관으로 군 통수권자였으며, 진천과 3:1로 싸울 때 얼굴에 무수한 돌 파편을 맞아 흉터가 남은 데다가 싸다구까지 맞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대회전에서 자신의 직속 기사단을 이끌고 가우리의 검수부대를 제압하려다 목이 날아갈 뻔 했으며, 그것 때문에 부하들의 원수를 갚으러 온 계웅삼과 대결하게 되었다. 둘 다 쾌검의 달인이고, 서로 싸우던 와중에 검놀림의 반 이상이 거짓이라는 말을 했다가 본의 아니게 계웅삼에게 심적인 타격을 주었다. 처음엔 호각이었던 둘의 싸움이지만 결국 계웅삼의 공기를 억지로 가르지 않아서 소리도 광채도 나지 않는 검에 패배해서 사망. 계웅삼 말론 검에 쓸 때 나는 광채도 소리도 모두 공기를 억지로 가르며 나오는 부산물일 뿐이라는데 정작 케니클은 그 광채에 매혹돼서 검의 세계에 입문한 거라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할 수 있다.
제국연합과의 전쟁 당시에는 사령관으로 군 통수권자였으며, 진천과 3:1로 싸울 때 얼굴에 무수한 돌 파편을 맞아 흉터가 남은 데다가 싸다구까지 맞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대회전에서 자신의 직속 기사단을 이끌고 가우리의 검수부대를 제압하려다 목이 날아갈 뻔 했으며, 그것 때문에 부하들의 원수를 갚으러 온 계웅삼과 대결하게 되었다. 둘 다 쾌검의 달인이고, 서로 싸우던 와중에 검놀림의 반 이상이 거짓이라는 말을 했다가 본의 아니게 계웅삼에게 심적인 타격을 주었다. 처음엔 호각이었던 둘의 싸움이지만 결국 계웅삼의 공기를 억지로 가르지 않아서 소리도 광채도 나지 않는 검에 패배해서 사망. 계웅삼 말론 검에 쓸 때 나는 광채도 소리도 모두 공기를 억지로 가르며 나오는 부산물일 뿐이라는데 정작 케니클은 그 광채에 매혹돼서 검의 세계에 입문한 거라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할 수 있다.
5.1.2.5. 샤이완
검공 샤이완. 대륙의 10인 중 한 명으로 제국의 공작. 제국의 첫째로 불리는 등 단순 짬밥만이 아닌 실제로 신성제국 소드마스터 중에서 실력에서 가장 뛰어난 듯 하다. 3:1로 진천과 싸우던 도중 오러 소드를 꺼내서 진천을 공격했지만 오히려 오러째로 검이 잘려나가고 어깨가 날아갈 뻔했다. 이후에도 주먹으로 얻어맞고 관절기에 제압당한다던지 등 온갖 굴욕은 다 당했다.
그리고 수도방위사령관으로 4국 동맹과의 대회전에서는 사령관으로 등장. 미티어 스웜에 진영이 박살나는 등에 상황에 결국 분노한 황제에게 공작에서 일개 병사로 강등 당했다. 하지만 결국 황제를 포함해서 가우리 병력들에게 포위당했고, 고진천을 보고 분노해서 달려들었지만 마주 나온 대무덕에게 일격에 검이 튕겨나가고 이격을 내지를 새도 없이 목덜미를 잡혀 명치에 무릎팍을 얻어맞아 엎드려 쓰러진 채로 등 뒤에 환두대도가 관통되어 바닥에 꽂혀 바닥에서 바둥거리다 죽는 준 엑스트라급 처형을 당하며 퇴장한다.[62]
그리고 수도방위사령관으로 4국 동맹과의 대회전에서는 사령관으로 등장. 미티어 스웜에 진영이 박살나는 등에 상황에 결국 분노한 황제에게 공작에서 일개 병사로 강등 당했다. 하지만 결국 황제를 포함해서 가우리 병력들에게 포위당했고, 고진천을 보고 분노해서 달려들었지만 마주 나온 대무덕에게 일격에 검이 튕겨나가고 이격을 내지를 새도 없이 목덜미를 잡혀 명치에 무릎팍을 얻어맞아 엎드려 쓰러진 채로 등 뒤에 환두대도가 관통되어 바닥에 꽂혀 바닥에서 바둥거리다 죽는 준 엑스트라급 처형을 당하며 퇴장한다.[62]
5.1.2.6. 코요 블라미르
용병왕 블라미르. 대륙의 10인 중 한 명으로 제라르와 마찬가지로 야인으로 알려져 있던 남자. 하지만 사실 케니클, 콰이어, 샤이완과 같은 스승 밑에서 수련을 한 오랜 친구[63] 로 자신의 부하들을 모조리 이끌고 신성제국에 가담한 상태였다. 신성 제국이 숨겨놓고 있던 비장의 수 중 하나로 부하들과 함께 제국 연합 진영을 뒤흔들고 있었으나, 고진천이 난입한 바람에 함정에서 풀려난 두 소드마스터에게 합공을 받고 죽을 뻔했다.
이후 부하들도 대부분 잃고 분노해서 케니클을 찾았지만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된 다른 마스터들을 보고 할 말을 잊었는지 아무 말도 못했다. 그 뒤 제국 마스터 중 유일하게 고진천을 직접 본 적이 없었기에 대회전을 하려는 4국 동맹의 의도에 정석대로 대응하자고 했다가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다른 이들의 시선에 의아함을 느꼈다.
그리고 결전에서는 고진천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묵갑귀마대원들의 살기를 받고 그제서야 상대에 대한 평가를 대폭 수정.[64] 이후에도 어떻게든 난전에서 활약해보려 하지만 부하들은 제라르가 데려온 해적들에게 모조리 가로막히고, 본인 또한 고진천을 치려다가 따로 갈라져 나온 제라르와 싸우게 되었다.[65]
그리고 둘 다 제대로 된 기사와는 거리가 한참 멀어서 온갖 추잡한 방법으로 싸워대는데[66] , 그걸 하는 게 초인이라 주변의 병사들이 다 죽어나가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고진천, 계웅삼, 을지부루 등과 대련하면서 오러를 뭉친다는 개념을 깨달은 제라르가 가우리 특유의 뭉쳐진 오러를 시전, 결국 오러의 파워에서 밀려 사망했다.
이후 부하들도 대부분 잃고 분노해서 케니클을 찾았지만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된 다른 마스터들을 보고 할 말을 잊었는지 아무 말도 못했다. 그 뒤 제국 마스터 중 유일하게 고진천을 직접 본 적이 없었기에 대회전을 하려는 4국 동맹의 의도에 정석대로 대응하자고 했다가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다른 이들의 시선에 의아함을 느꼈다.
그리고 결전에서는 고진천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묵갑귀마대원들의 살기를 받고 그제서야 상대에 대한 평가를 대폭 수정.[64] 이후에도 어떻게든 난전에서 활약해보려 하지만 부하들은 제라르가 데려온 해적들에게 모조리 가로막히고, 본인 또한 고진천을 치려다가 따로 갈라져 나온 제라르와 싸우게 되었다.[65]
그리고 둘 다 제대로 된 기사와는 거리가 한참 멀어서 온갖 추잡한 방법으로 싸워대는데[66] , 그걸 하는 게 초인이라 주변의 병사들이 다 죽어나가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고진천, 계웅삼, 을지부루 등과 대련하면서 오러를 뭉친다는 개념을 깨달은 제라르가 가우리 특유의 뭉쳐진 오러를 시전, 결국 오러의 파워에서 밀려 사망했다.
5.1.2.7. 벨로 폰 루키아
냉혈의 루키아. 대륙의 10인 중 한 명으로 제국의 후작. 냉혈이라는 이름답게 오러에 냉기 속성이 부여되어 있다. 가우리의 주력군이 북로셀린에서 퍼블릭 후작을 맞아 싸우는 사이 상륙작전을 통해 레간쟈에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상륙해서 가우리 본국을 노리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자신들의 죽음을 전제로 제국군 한 명이라도 더 저승길 길동무로 삼아 데려가려는 을지부루를 필두로 하는 개문산성 수비군들의 살기 충만한 분투에 병력 대부분을 잃고[67] 무너진 성에서 겨우 살아남은 거의 반 빈사상태의 을지부루와의 1:1 싸움에서도 오러째로 검이 잘려나가면서 패배하고 죽을 뻔 했지만 부관의 뒤치기로 을지부루가 치명상을 입고 본인은 장거리 텔레포트로 간신히 도망쳤다.[68]
그 뒤 개문산성 수비군들이 죽기 전에 지은 웃음과 특히 을지부루에게 패배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가우리를 제국연합보다 더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부 방어선 정찰 와중에 을지우루와 마주치자 그제서야 자신의 악몽을 끝낼 때가 왔다면서 광기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이때 을지우루가 경고용으로 활을 두 방 쏜 것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69]
그리고 제국 연합과의 전쟁에서 고진천에게 가치 없다고 품평 당하면서 밀리고 완전히 맛이 가서 소드마스터인 동시에 광전사가 되어 기존보다 더 강해졌다. 대륙 초인 10명 중 샤이완과 함께 특히 더 강하다는 쇼오를 50수 만에 목을 쳐버릴 정도니, 사실 상 대륙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한 강함이다. 거기에 이성을 잃고 주변을 다 죽여버리는 보통 광전사와는 달리 소드마스터이기에 이성을 유지하면서 광기의 힘을 사용하는 특이 케이스로 변질되었다. 전귀라는 이름으로 광전사들을 자주 봐 왔던 대무덕조차 처음 보는 사례라며 당혹해 할 정도.
최종 결전에서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로셀린 근위기사단을 단신으로 전멸시키고 가우리 우회 병력을 막으러 가던 도중 아빌런에게 기습당했다. 다만 실력 차가 확연했기에 간단히 격퇴, 이후 을지우루와 싸우게 되었다.
역시 실력 차이가 너무 확연해서 을지우루에게 일방적으로 밀렸었지만 전귀에 몸을 맡기며 광전사로 완전히 각성, 우루의 빈틈을 찾아내고 잠깐 동안 궁지로 몰아넣었다.[70] 그러나 부루의 대부를 들고 싸움을 걸어오는 우루에 의해 트라우마가 폭발, 도끼 째로 베어버리려고 했지만 몸이 기억하는 공포 때문에 결국 도끼를 베어버리지 못하고 허공에 헛칼질을 하면서 몸이 두 쪽이 나며 사망.
이후 다른 마스터들과는 달리 목이 잘리고 그 잘린 목이 돼지머리 대신 개문산성의 위령제 제삿상 위에 장식되었다. 그것도 을지가 보기 흉하다고 머리에 꽃을 꽂은 채로.
그 뒤 개문산성 수비군들이 죽기 전에 지은 웃음과 특히 을지부루에게 패배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가우리를 제국연합보다 더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부 방어선 정찰 와중에 을지우루와 마주치자 그제서야 자신의 악몽을 끝낼 때가 왔다면서 광기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이때 을지우루가 경고용으로 활을 두 방 쏜 것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69]
그리고 제국 연합과의 전쟁에서 고진천에게 가치 없다고 품평 당하면서 밀리고 완전히 맛이 가서 소드마스터인 동시에 광전사가 되어 기존보다 더 강해졌다. 대륙 초인 10명 중 샤이완과 함께 특히 더 강하다는 쇼오를 50수 만에 목을 쳐버릴 정도니, 사실 상 대륙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한 강함이다. 거기에 이성을 잃고 주변을 다 죽여버리는 보통 광전사와는 달리 소드마스터이기에 이성을 유지하면서 광기의 힘을 사용하는 특이 케이스로 변질되었다. 전귀라는 이름으로 광전사들을 자주 봐 왔던 대무덕조차 처음 보는 사례라며 당혹해 할 정도.
최종 결전에서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로셀린 근위기사단을 단신으로 전멸시키고 가우리 우회 병력을 막으러 가던 도중 아빌런에게 기습당했다. 다만 실력 차가 확연했기에 간단히 격퇴, 이후 을지우루와 싸우게 되었다.
역시 실력 차이가 너무 확연해서 을지우루에게 일방적으로 밀렸었지만 전귀에 몸을 맡기며 광전사로 완전히 각성, 우루의 빈틈을 찾아내고 잠깐 동안 궁지로 몰아넣었다.[70] 그러나 부루의 대부를 들고 싸움을 걸어오는 우루에 의해 트라우마가 폭발, 도끼 째로 베어버리려고 했지만 몸이 기억하는 공포 때문에 결국 도끼를 베어버리지 못하고 허공에 헛칼질을 하면서 몸이 두 쪽이 나며 사망.
이후 다른 마스터들과는 달리 목이 잘리고 그 잘린 목이 돼지머리 대신 개문산성의 위령제 제삿상 위에 장식되었다. 그것도 을지가 보기 흉하다고 머리에 꽃을 꽂은 채로.
5.1.2.8. 퍼블릭
세인트 퍼블릭, 혹은 잔혹의 퍼블릭이라고 불리는 사내. 대륙 10인 중 하나로 성기사 출신의 소드마스터. 휘하에 성기사 군단을 이끌고 있다. 모즈구스를 연상케 하는 광신도로, 부하들 또한 그와 마찬가지로 광신도들이며 정화를 한다면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인간 말종. 북로셀린을 병탄하기 위해 성기사 군단을 이끌고 남하했다가 하일론이 이끄는 수성 병력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이 와중에 하일론의 명예 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블러핑에 속아 하루 반나절의 시간을 버리고 분노해서 광신도 군단(신성 기사단)과 함께 공성전에 돌입. 순교하라는 외침과 함께 전 병력을 성문에 들이박는 정신나간 전법을 보여주어 하일론의 분노를 샀다.
그리고 병력의 대다수를 몰살시킨 시점에서 지원군으로 달려온 가우리 본대 병력과 격돌, 종교라는 시시한 이유로 로셀린 등 동맹을 침략한 것에 분노한 진천에 의해 네 놈한테는 무기가 아깝다며 맨손에 복날에 개 패듯 두들겨 맞아 완전히 떡이 되고나서야 허리가 잘려 사망했다.
그리고 병력의 대다수를 몰살시킨 시점에서 지원군으로 달려온 가우리 본대 병력과 격돌, 종교라는 시시한 이유로 로셀린 등 동맹을 침략한 것에 분노한 진천에 의해 네 놈한테는 무기가 아깝다며 맨손에 복날에 개 패듯 두들겨 맞아 완전히 떡이 되고나서야 허리가 잘려 사망했다.
5.1.2.9. 뮤 베이니어, 미케인 베이니어, 탈로스 베이니어
6서클(대법사)의 위치에 오른 인물로 신성제국의 삼현자로 불린다. 신성제국 마법병단이 대륙 최강이라 불리는 이유로 이들이 직접 키운 제자들이 마법 병단의 중추를 맡고 있다.
아하른 학파의 인물이자 리셀의 스승인 디온 시아론과는 다른 파벌인 세베론 베이니어의 직계 제자. 당시 아하른 학파의 탑주였던 디온 시아론이 리셀을 위해 사람의 몸에 마력을 집어넣어 서클을 만들고 강화할 수 있는 인공 마나석 연구를 하는 것을 세베론 베이니어가 알게되고, 그 연구에 욕심을 내 디온 시아론을 암습했으나 디온 시아론의 실력이 더 우위였기 때문에 결국 두 대법사가 공멸. 세베론 베이니어의 제자인 세명이 인공 마나석 연구와 두명의 대법사의 마력까지 어부지리로 얻어 대법사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켕기는게 있었는지 리셀에게 디온의 거짓 유언을 전한 후 마탑에서 쫒아내고 아하른 학파를 통째로 들고 신성제국에 들어갔다.
위 진실을 리셀이 트리폴리아 요새에서 알게 되어 머리 끝까지 분노한 리셀이 폭주, 대륙 전체의 마나 드레인으로 리셀이 대마법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전쟁 중에 황제의 곁을 호위하고 있다가 리셀이 쓴 미티어 스웜을 보고 경악. 그제서야 온전히 대마법사임을 인정하고 이후 신성제국 본진에 단독으로 날아온 리셀과 대치하게 되었다.
리셀에게 당해 백치가 된 사제인 그리모의 마력을 흡수하는 패륜을 저지르고, 서먼 대법사의 마력까지 흡수한 후 7서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리셀은 서클을 넘나드는 대마법사 그 이상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3대1 싸움에서도 시종일관 밀리고 있었는데, 싸움 도중 탐욕을 드러내어 리셀을 인공 마나석으로 만들어 흡수하려 들었다. 하지만 상대가 하필 무한의 고리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무한정의 마나를 퍼다 쓸 수 있던 리셀이었기에 결국 과도한 마나 포화로 세 사람 전원 몸이 폭발해 사망했다.
아하른 학파의 인물이자 리셀의 스승인 디온 시아론과는 다른 파벌인 세베론 베이니어의 직계 제자. 당시 아하른 학파의 탑주였던 디온 시아론이 리셀을 위해 사람의 몸에 마력을 집어넣어 서클을 만들고 강화할 수 있는 인공 마나석 연구를 하는 것을 세베론 베이니어가 알게되고, 그 연구에 욕심을 내 디온 시아론을 암습했으나 디온 시아론의 실력이 더 우위였기 때문에 결국 두 대법사가 공멸. 세베론 베이니어의 제자인 세명이 인공 마나석 연구와 두명의 대법사의 마력까지 어부지리로 얻어 대법사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켕기는게 있었는지 리셀에게 디온의 거짓 유언을 전한 후 마탑에서 쫒아내고 아하른 학파를 통째로 들고 신성제국에 들어갔다.
위 진실을 리셀이 트리폴리아 요새에서 알게 되어 머리 끝까지 분노한 리셀이 폭주, 대륙 전체의 마나 드레인으로 리셀이 대마법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전쟁 중에 황제의 곁을 호위하고 있다가 리셀이 쓴 미티어 스웜을 보고 경악. 그제서야 온전히 대마법사임을 인정하고 이후 신성제국 본진에 단독으로 날아온 리셀과 대치하게 되었다.
리셀에게 당해 백치가 된 사제인 그리모의 마력을 흡수하는 패륜을 저지르고, 서먼 대법사의 마력까지 흡수한 후 7서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리셀은 서클을 넘나드는 대마법사 그 이상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3대1 싸움에서도 시종일관 밀리고 있었는데, 싸움 도중 탐욕을 드러내어 리셀을 인공 마나석으로 만들어 흡수하려 들었다. 하지만 상대가 하필 무한의 고리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무한정의 마나를 퍼다 쓸 수 있던 리셀이었기에 결국 과도한 마나 포화로 세 사람 전원 몸이 폭발해 사망했다.
5.1.3. 제국 연합
5.1.3.1. 슬레지안 해상 제국
대륙 북부에 위치한 섬들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 해상에 관해서는 신성제국도 한수 접어준다고 한다.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탓에 개인 성향이 강하다고. 덕분에 기사들의 무장도 해상전에 특화되어 경무장으로 되어 있다. 많은 함대를 보유하고 있어 해상에서는 해상 제국이 주도권을 가진다고 한다.
신성제국의 전략으로 인해 소드마스터와 대규모 병력들이 사라지자 내전 상태로 접어들었다. 3부에 들어서는 내전은 정리되었지만 많은 배들을 잃어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다만 해상 무역도 덩달아 줄어들어 궁핍하다고.
5.1.3.2. 쇼오
해상 제국의 마스터. 공작위. 동시에 황제의 친우이기도 하다. 블라미르를 몰아붙이는 등 꽤나 강자로 알려져 있다. 특이하게 군사들을 부리는 건 등한시하는 대신 본인의 무력에만 치중하는 타입. 하지만 전귀가 붙은 루키아 후작에게 패하여 전사.
5.1.3.3. 아메리 연방 제국
대륙 서부에 위치한 국가. 신성 제국의 발호에 왕국들이 뭉친 것이 시초였다. 초기에는 말린 왕국도 가입했으나 위기가 지나간 다음에는 스스로 탈퇴해 경제 제제를 가하고 있다. 황제도 있지만 공왕, 왕들로 이루어진 의회도 존재한다. 전쟁에 대패를 하며 황제에게 탄핵과 지탄이 들어가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가우리를 경계하는 한편, 권력 다툼이 심화되어가고 있다.
5.1.3.4. 밀리엄
연방 제국의 마스터. 후작위. 황제의 측근이자 제국 연합의 사령관으로 지휘를 맡았다. 결전에서 전귀가 붙은 루키아 후작에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목이 잘려 사망.
5.1.3.5. 서먼
연방 제국의 유일한 대법사. 다만 신성제국의 6서클 세 명씩이나 되는 삼현자와 비교하면 갓난 6서클의 레벨이다. 그러므로 신성제국에 질적, 양적 여러 모로 밀린다. 대전 중 실종이라 했지만 실상은 삼현자에게 잡혀 인공 마나석으로 변해버리며 사망.
5.1.3.6. 니콜슨
연방제국의 자작. 저돌적인 성향을 가진 일선 무장중 한명으로 나름 오러를 낼 수 있는 실력자였으나 너무 안하무인으로 날뛰다가 신성제국의 소드마스터의 눈에 띄어 케니클 후작과 1대1 전투를 벌여 중상을 입었다. 이후 오러 블레이드에 입은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전장에 뛰어들려 하다 전황이 심상치 않다는것을 느끼고 전장에 몰래 침범하려는 고진천에게 습격당해 기절하고 갑옷과 무구들을 전부 뺏긴다.
5.1.3.7. 로드비안
연방제국의 남작. 후발 보급부대로 전장에 참여해서 니콜슨 자작의 부관으로 임명되었으며, 니콜슨 자작(으로 위장한 고진천)을 따라 제국연합과 신성제국의 전장의 중심까지 꿰뚫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 이후로 전장에서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적의 진영을 꿰뚫는것에 대한 쾌감을 알게 되었으며, 완전히 패퇴한 제국연합의 잔여 병력을 이끌고 가우리의 본대쪽으로 도망치던 도중 패잔병 3만의 병력과 함께 고진천의 본대에 합류. 이후 가우리의 병력에 합류해 묵갑귀마대의 뒤를 따르는 보조병력의 역할을 하며, 고윈의 평가에 의하면 '전쟁에 중독된 사람'들이 되어버렸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가우리로 귀화한 듯 하다.
5.1.3.8. 라이먼 돌턴 백작
아메리 연방제국의 소울아머 유저.[71] 일평생 검호로 존중받아온 인물이지만, 하나의 벽을 넘지 못하였고, 소울아머[72] 를 구해서 착용한 후에 오러블레이드를 만들게 된다. 기물인 소울아머에 의지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고 초인으로 대접받게 되었다는 것은 덤이다. 3부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인 듯 하다.
5.1.4. 4국 동맹
가우리가 대륙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난 뒤 새롭게 생겨난 하이안, 로셀린, 말린과 가우리 총 네 국가로 이루어진 동맹. 가우리 등장 이전에는 세 제국의 등쌀에 치여 과도한 내정 간섭으로 거의 속국 비스무리한 상태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가우리의 등장으로 제국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되고, 혈연이나 형제국 관계를 맺음으로써 신성제국, 제국연합에 이은 대륙의 제 3세력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세 제국들이 몰락한 이후 각각 다수의 군벌들이 세운 소국으로 찢어져 버렸기에 1부가 끝난 뒤에는 명실상부한 대륙의 강자들로 자리잡고 있다.
2부~3부 시점에서도 가우리와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웅삼 전기에서 가우리가 카말 왕국 전쟁에 개입하기 위해 전쟁 물자를 끌어모으자 사절을 보내서 전쟁 준비하냐며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가우리에서 마나석이 끝도 없이 나오자 무언가 큰 판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같이 나눠먹자며 제안해왔다.
5.1.4.1. 베라 한
하이안 왕국의 국왕. 옛 고대 한의 후예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지내고 있었다. 양 제국 사이에 낀 하이안 왕국의 사정상 두 제국의 등쌀에 시달려 이름만 왕이고 실제로 권력은 거의 없었다는 듯. 8권 시점에서 가우리에서 온 사절단이 지닌 삼족오의 문장을 보고 가우리의 정체를 깨달은 뒤 호감을 가져 몰래 가우리에 중요한 정보를 건네주는 등의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고진천과 만나게 된 뒤 자신의 정체를 밝혔으며, 고진천에게서 하늘이 되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유유부단하던 태도를 버리고 왕으로써 활동에 나서기 시작, 자신만의 군단을 창설하는 데[73] 성공하고 열병식에서의 친위 쿠데타를 통해 부패한 귀족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왕권을 되찾았다.
그 뒤 가우리의 형제국으로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었다. 고윈과 매의 군단의 가우리 귀화에 대해서는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그리고 고진천과 만나게 된 뒤 자신의 정체를 밝혔으며, 고진천에게서 하늘이 되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유유부단하던 태도를 버리고 왕으로써 활동에 나서기 시작, 자신만의 군단을 창설하는 데[73] 성공하고 열병식에서의 친위 쿠데타를 통해 부패한 귀족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왕권을 되찾았다.
그 뒤 가우리의 형제국으로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었다. 고윈과 매의 군단의 가우리 귀화에 대해서는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5.1.4.2. 알세인 로셀린
남로셀린의 왕자. 작 초반 북로셀린의 침략으로 아버지인 왕이 죽었으나 고집스럽게 왕자의 위치를 고수하다, 고진천의 조언을 들은 이후 본격적으로 왕을 칭하기 시작했다. 본래 신하들의 조언으로 로셀린 내전에 개입한 가우리군을 흡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나 오히려 가우리쪽의 전력이 위였기에 씨알도 안 먹히는 선택이었고, 가우리군이 퇴각한 이후 결국 남로셀린이 완전히 멸망해 신하들의 간청을 받아들인 고진천에 의해 가우리에서 망명 생활을 하게 되었다.
남로셀린에 온 이후 고진천의 행적과 모습을 보고 그에게서 제왕학을 배우기 시작.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하라는 조언을 듣고, 왕이야말로 누구보다 먼저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자라는[74] 가우리 특유의 제왕학을 배우면서 고진천을 사실상 형님으로 모시게 되었다.
이후 가우리의 지원으로 기존 영토를 수복한 것은 물론 북로셀린 왕족들까지 몰살시켜 통일 로셀린의 기초를 완성했으며, 가우리에서 많은 것을 배웠는지 신하들보다 솔선수범하는 성군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누나인 유니아스 공주가 고진천의 두 번째 아내로 받아들여짐으로써 사실상 혈연 관계로 이어진 가장 튼튼한 동맹관계가 되었다. 신성제국과의 전쟁에도 로셀린의 병력들을 지원하면서 참전했으며, 사실 본인이 전쟁터에 직접 달려나가려는 것을 신하들이 뜯어말려서 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 대신 자신의 검을 근위기사단장에게 주고 로셀린 근위기사단 전원을 출격, 결국 루키아에 의해 근위기사단 전원이 전사하는 결과가 나왔기에 그들이 자랑스러우면서도 미안하다고 한다.
3부에서는 가우리에서 나오는 막대한 재화에 또 무언가 저질렀음을 짐작했는지 고진천에게 은밀히 서신을 보내서 매형 언급을 하며 좀 동참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가우리와 카말 왕국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제대로 해먹기 위해 바이칼 공작과 동부군을 카말 왕국으로 파병하기에 이르렀다.
남로셀린에 온 이후 고진천의 행적과 모습을 보고 그에게서 제왕학을 배우기 시작.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하라는 조언을 듣고, 왕이야말로 누구보다 먼저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자라는[74] 가우리 특유의 제왕학을 배우면서 고진천을 사실상 형님으로 모시게 되었다.
이후 가우리의 지원으로 기존 영토를 수복한 것은 물론 북로셀린 왕족들까지 몰살시켜 통일 로셀린의 기초를 완성했으며, 가우리에서 많은 것을 배웠는지 신하들보다 솔선수범하는 성군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누나인 유니아스 공주가 고진천의 두 번째 아내로 받아들여짐으로써 사실상 혈연 관계로 이어진 가장 튼튼한 동맹관계가 되었다. 신성제국과의 전쟁에도 로셀린의 병력들을 지원하면서 참전했으며, 사실 본인이 전쟁터에 직접 달려나가려는 것을 신하들이 뜯어말려서 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 대신 자신의 검을 근위기사단장에게 주고 로셀린 근위기사단 전원을 출격, 결국 루키아에 의해 근위기사단 전원이 전사하는 결과가 나왔기에 그들이 자랑스러우면서도 미안하다고 한다.
3부에서는 가우리에서 나오는 막대한 재화에 또 무언가 저질렀음을 짐작했는지 고진천에게 은밀히 서신을 보내서 매형 언급을 하며 좀 동참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가우리와 카말 왕국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제대로 해먹기 위해 바이칼 공작과 동부군을 카말 왕국으로 파병하기에 이르렀다.
5.1.4.3. 헬리오스 바이칼
동부의 무신이라고 불리는 대륙 10인 중 하나이며 소드마스터. 남로셀린 소속으로 로셀린 왕가에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인물이다. 4국 동맹의 비 가우리 소속 소드마스터 두 사람 중 하나로 명색이 대륙의 10인에, 제라르 이상의 강자로 취급되는 만큼 가우리 기준에서 봐도 상당한 강자임은 사실이다. 신성 제국과의 전쟁에선 가장 선봉에 나서 기사단의 선두를 박살내는 역할을 맡았다. 신성제국과의 전쟁 당시 가우리의 마스터급 무인 숫자는 공개되지 않고 있었기에 대외적으로 4국 동맹에는 바이칼 공작을 포함해서 세 명의 마스터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었다.[75] 3부에서도 등장하며 주요 요인으로서 활약할 듯.
시에라 제국과의 전쟁에선 무명의 기사 취급받는 상황을 은근히 즐기고 있는지 일기투에 나온 뒤 일부러 조금씩 밀리는 연기를 하면서 가지고 놀다가 우연을 가장해 베어버리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76] 게다가 마지막엔 황당한 이유로 허무하게 이겨버려서[77] 어이없어하기도. 그 때문에 필리어리 왕국측에선 행운의 기사라는 이름까지 붙어버렸다.
시에라 제국과의 전쟁에선 무명의 기사 취급받는 상황을 은근히 즐기고 있는지 일기투에 나온 뒤 일부러 조금씩 밀리는 연기를 하면서 가지고 놀다가 우연을 가장해 베어버리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76] 게다가 마지막엔 황당한 이유로 허무하게 이겨버려서[77] 어이없어하기도. 그 때문에 필리어리 왕국측에선 행운의 기사라는 이름까지 붙어버렸다.
5.1.4.4. 실렌 베르스
헬리오스 바이칼의 부장으로 처음 등장한다. 북로셀린의 공격으로 인해 남로셀린의 수도가 함락되고 간신히 탈출한 알세인 왕자와 유니아스 공주를 찾기 위해 바이칼이 철수하자 그가 철수할 시간을 벌기 위해 비하넬 요새에서 싸우던 중 계웅삼이 보낸 삼두표[78] 와 함께 싸우게 된다. 그에게서 가우리라는 이름을 처음 듣게 되며 승리한 후 가우리군에 합류한 남로셀린군의 지휘관 헤카테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도 믿지 못해 고진천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하고 가우리군과 함께 있으면서 가우리의 실존과 그 힘을 인지한다. 그 뒤 바이칼에게 송환되어 바이칼에게 가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두표 등 일부 가우리 무장들을 소개한다. 또한 알세인 왕자에게도 가우리를 소개하며 가우리군의 철수 후 남로셀린이 제대로 망한 후 알세인을 가우리로 이끄는 등 가우리와 남로셀린 사이의 외교를 담당하면서 알세인을 충실히 모신 충신으로 활약한다. 가우리와 남로셀린의 첫 합동작전에서는 가우리군과 로셀린군의 상호간 이해가 맞지 않는 문제로 인해 북로셀린군에게는 뭔가 전쟁답지 않은 기괴하면서도 북로셀린군에게 매우 큰 손해를 보게 하는 전쟁을 경험하게 했는데, 해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어 북로셀린과 남로셀린의 전쟁기간동안 제거 대상 1순위로 찍혀 온갖 고생을 한 듯 하다.
5.1.4.5. 드바인
로셀린의 근위기사단장으로 완결 시점에 등장하는데, 꾸준히 그 지위였는지는 불명. 어쨋든 신성제국대전 시점에서는 로셀린의 둘째가는 무장이라 할 수 있다. 알세인 왕의 의지로 본인 곁이 아닌 최전방에서 진두 지휘하게 되었으며 운이 없게도(?) 폭주 루키아의 병단과 맞서게 된다. 전황이 좋게 흘러갔으나 폭주 루키아 단신에게 하나 둘씩 무너지며 패배하게 된다. 다만 끝까지 '전투에서의 패배가 전쟁에서의 패배가 아니다'라는 명제를 각인시키는 듯, 기사도에서 칭송할 만한 전투를 하고 죽게 된다. 종전 후 로셀린의 현충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빼곡히 박힌 검들 앞에서 알세인이 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추모한다.
5.1.4.6. 켄
말린 왕국의 공작으로 소드마스터. 소드마스터임에도 말린 왕국의 철저한 보안으로 대륙에 알려진 것은 대륙의 11인이 아닌 대륙의 10인이었다. 고진천과 대련할 당시 모습을 보면 나름대로 강자인 것은 확실한 듯. 다만 삼두표의 경지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것 등 외부와의 단절때문에 가우리에서 고생한 면이 있다. 고진천이 대륙 최강의 무인임을 자칭하자 그 검을 견식하게 해 달라면서 대련을 요청, 일방적으로 밀렸으나 고진천의 배려로 어느 정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충고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신성제국 침공전 당시 지원군을 이끌고 가우리군 본대와 함께 참전. 퍼블릭 후작이 개처럼 얻어맞는 꼴을 보고 고진천의 강함을 다시 한 번 실감한 듯 하다. 결국 적국에서 보낸 이들에게 살해되어 전쟁에서의 활약은 더 이상 기대할 수가 없게 되었다. 대신 켄 공작의 스승인 테오도르를 비롯한 성장을 멈춘 노장들이 소울아머를 입고 참전한다.
그리고 신성제국 침공전 당시 지원군을 이끌고 가우리군 본대와 함께 참전. 퍼블릭 후작이 개처럼 얻어맞는 꼴을 보고 고진천의 강함을 다시 한 번 실감한 듯 하다. 결국 적국에서 보낸 이들에게 살해되어 전쟁에서의 활약은 더 이상 기대할 수가 없게 되었다. 대신 켄 공작의 스승인 테오도르를 비롯한 성장을 멈춘 노장들이 소울아머를 입고 참전한다.
5.1.4.7. 가운
동맹의 하이안 측 수뇌부이며 베라 한 왕의 친위 혁명[79] 때에도 1선 지휘를 맡았다. 그 뒤 후작위에 올랐다. 무력이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콰이어의 공격에 어쨌든 죽지 않고 살아난 적이 있어 지위에 맞게 소드 오너로서 오러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상급은 물론 상급 소드 오너는 못 되 보이고 중급에서 중상급 소드 오너로 추정된다.
3부에서 하이안 측은 병력면에서 2만 대군을 신대륙 전쟁에 지원하는데, 가운 후작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하이안에는 가우리 병과에 없는 것과 다름없는 기사단이 있어 소울 아머 도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재등장해도 좋을 인물로 보인다.
3부에서 하이안 측은 병력면에서 2만 대군을 신대륙 전쟁에 지원하는데, 가운 후작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하이안에는 가우리 병과에 없는 것과 다름없는 기사단이 있어 소울 아머 도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재등장해도 좋을 인물로 보인다.
5.1.4.8. 아르시온
로셀린 왕국 알리오스 지방의 평민 검호로 3부에서 소울아머 대응 및 적응 훈련에 소집되면서 등장한다. 제국전쟁 때 참전하여 말린왕국의 켄 공작과 대련을 한 적도 있다고 했으며, 초인에 오르기 직전. 벽의 끝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한다. 신분으로는 비록 평민이지만, 그 것은 왕국에서 작위를 내린다고 했는데, 아직 벽을 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스로 거절을 한 것이라서 평민 대접을 받지는 않는다.
드디어 벽을 넘어 동기들 중 첫번째 초인이 되었고, 진천을 시작으로 초인들과 대련을 했다. 결과는 당연히 순식간에 패배지만.. 이 대련 경험을 동기들에게도 선사해주려고 하고 있다.
드디어 벽을 넘어 동기들 중 첫번째 초인이 되었고, 진천을 시작으로 초인들과 대련을 했다. 결과는 당연히 순식간에 패배지만.. 이 대련 경험을 동기들에게도 선사해주려고 하고 있다.
5.1.4.9. 테오도르
켄 공작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로 벽을 넘지 못해서 성장을 멈추었지만 검호로 널리 알려졌으며, 제자인 켄 공작이 벽을 넘어서 초인에 이르렀기 때문에 존경받는 인물이다. 비록 자신은 벽을 넘지 못했지만 제자인 켄 공작은 스승으로서 깍듯이 대우를 해줬고, 그런 켄 공작은 단순한 제자 그 이상이였기에 켄 공작이 카버왕국의 공작에 의해 살해된 이후. 제자의 복수를 위해 시에라 제국과의 전쟁에서 다른 노장들과 함께 소울아머를 착용하고 참전하였다.
샤우 환 카버왕을 잡기 위해 카버왕국에 투입된 과정에서 제자인 켄 공작을 살해한 소울아머 유저를 만나게 되었고, 체력이 다다른 상황에서 소울폭주를 선택하여 싸우는 도중 평생을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포기를 한 상황에서 드디어 벽을 넘게 된다.
샤우 환 카버왕을 잡기 위해 카버왕국에 투입된 과정에서 제자인 켄 공작을 살해한 소울아머 유저를 만나게 되었고, 체력이 다다른 상황에서 소울폭주를 선택하여 싸우는 도중 평생을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포기를 한 상황에서 드디어 벽을 넘게 된다.
5.2. 외전: 계웅삼 전기
5.2.1. 카말 공국
가우리가 위치한 대륙에서 한참 떨어진 대륙에 위치한 공국. 거리 묘사는 팔힘 좋은 타이탄 일족들이 1년간 노를 저어야만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오랜 세월 떨어져 있었기에 문화나 군사력 등에서 기존 대륙과는 크게 차이가 있으며, 이 곳에서는 마법을 쓰지 않고 술법을 쓴다는 것이 특징. 또한 오러를 소울 포스라고 부르며, 소울 아머라는 오러 보조기구가 존재해서 그 반작용으로 오러 유저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80]
카말 공국의 경우 구대륙에서는 귀한 보물로 취급되는 마나석의 산지라고 하며, 대형 광산을 잔뜩 가지고 있지만 정작 신대륙에서는 마나석을 쓸 줄 몰라서 정력석이라는 이름으로 건축 자재로 쓰고 있었다 그리고 이 마나석의 확보 건이 가우리의 카말 공국 전쟁 참전의 명분이 되었다.
그리고 3부에서 밝혀지길 이 정력석이 가우리에 가져다 주는 재화는 상상 그 이상의 수준이라는 듯. 만약 구대륙에 카말 왕국의 존재가 알려진다면 전 대륙의 왕국, 제후들이 카말과 동맹을 맺고 전쟁에 참여하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진천은 그 엄청난 재화를 혼자 해 먹기로 결심했기에 일부러 다른 동맹 왕국들에 카말의 존재를 알리지 않고 있다.
그리고 나라의 주요 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을 보면 가우리의 하위호환. 우루, 부루와 똑같이 생긴 인물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국왕인 바사 공왕의 최종 진화형이 고진천이라고 언급된다
5.2.1.1. 이실라 론 카말
카말 공국의 공녀.[81] 입만 다물고 있으면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미녀이지만 그녀의 정체는 전장의 미친 년이라 불리는 흉폭녀. 아예 부하들이나 가족들에게 여자 취급을 못 받는다. 다만 웅삼에게 반해서 웅삼 앞에서는 내숭을 떠는데, 그 괴리가 너무 커서 아버지인 바사 공왕조차 누구냐고 할 정도다. 계웅삼 전기에서 우연히 계웅삼과 만나고 그에게 도움을 받은 뒤, 그 강함에 반했는지 작중 내내 내숭을 떨다가 계웅삼이 없을 때 본성을 드러내는 개그를 보여준다.
본인 무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아직 소울 아머 유저 급에는 닿지 못한 듯. 작중 강자들에게 자주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웅삼 전기 마지막에서 계웅삼과 함께 서울로 차원이동. 그 곳에서 고진천과 마주쳤다. 고진천 또한 눈치가 있는지 계웅삼과 그녀의 관계를 얼추 눈치챈 듯 나름 배려해 준다고 웅삼이 험담을 그녀 앞에서만은 삼가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었다.[82]
이후 대한민국에 온 일행 중 유일한 여자에 미녀라는 점을 이용해서 부패 정치인을 물 먹인다든지, 여성 아이돌 그룹을 도와준다든지 등 행동을 했다. 물론 일행들 중 상대적으로 무력에서 가장 딸려서[83] 직접 싸움에 나선 적은 거의 없고, 마지막에 싸울 때도 유일하게 소울 아머를 입고 싸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자신이 입고 있던 소울 아머를 그대로 놓고 가서 미국에서 그것을 연구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여담으로 2부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별의별 문화를 다 배웠는데 듣는 사람들 손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별의별 애교도 배워서 계웅삼에게 써먹고 있다.
3부 시점에서는 드디어 원래 세계로 귀환, 오자마자 그녀를 고진천의 외도 상대로 착각한 을지에게 경계받았지만 곧바로 오해가 풀려 얼떨결에 을지의 환두대도를 선물로 받았다.
본인 무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아직 소울 아머 유저 급에는 닿지 못한 듯. 작중 강자들에게 자주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웅삼 전기 마지막에서 계웅삼과 함께 서울로 차원이동. 그 곳에서 고진천과 마주쳤다. 고진천 또한 눈치가 있는지 계웅삼과 그녀의 관계를 얼추 눈치챈 듯 나름 배려해 준다고 웅삼이 험담을 그녀 앞에서만은 삼가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었다.[82]
이후 대한민국에 온 일행 중 유일한 여자에 미녀라는 점을 이용해서 부패 정치인을 물 먹인다든지, 여성 아이돌 그룹을 도와준다든지 등 행동을 했다. 물론 일행들 중 상대적으로 무력에서 가장 딸려서[83] 직접 싸움에 나선 적은 거의 없고, 마지막에 싸울 때도 유일하게 소울 아머를 입고 싸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자신이 입고 있던 소울 아머를 그대로 놓고 가서 미국에서 그것을 연구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여담으로 2부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별의별 문화를 다 배웠는데 듣는 사람들 손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별의별 애교도 배워서 계웅삼에게 써먹고 있다.
3부 시점에서는 드디어 원래 세계로 귀환, 오자마자 그녀를 고진천의 외도 상대로 착각한 을지에게 경계받았지만 곧바로 오해가 풀려 얼떨결에 을지의 환두대도를 선물로 받았다.
5.2.1.2. 바사 론 카말
카말 공국의 공왕. 부전녀전이라고 이쪽은 전장의 미친 놈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그 미친 놈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전장에서의 기행 때문인데, 정작 했던 일들을 보면 고진천이나 계웅삼이 신성제국과의 전쟁에서 이미 저질렀던 일들이다. 아예 3부에서는 이 사람의 최종 진화형이 고진천이 된다고 언급될 정도. 성격답게 본인 무력도 꽤 강하지만 역시 가우리인들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듯. 친선 대련에서 계웅삼에게 일합 만에 무기가 박살나고 패배했다.
호탕한 성격이지만 그 호탕한 성격으로 딸을 교육시켜서 딸을 미친 년으로 만들어 혼삿길을 막아버린 장본인.[84] 그래서 내심 계웅삼이 딸을 덮치거나 아니면 이실라가 계웅삼을 덮치거나 둘 중 하나를 바라고 있다. 3부에서 계웅삼의 실체를 알고 나서도 그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사위를 계웅삼으로 점찍은 듯 하다.
드디어 3부 15화에서 고진천과 만나게 되었다, 여기서 자신도 모르게 존대를 하고 고진천은 하대를 하고 있었지만 두 나라의 국력 차이상 서로 어색하게 느끼지 않는 듯 하다. 난생 처음으로 딸아이 잘 가르쳤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듣고[85] 어안이 벙벙해했다. 그리고 마나석 때문에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시작한 전쟁이니 직접 카말 공국을 방문하겠다는 고진천의 말에 크게 놀라면서 감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고진천이 카말을 방문하자 한때의 전우인 베프 후작의 참관하에 고진천과 대련, 방패에 자신의 얼굴 자국이 남을 정도로 두들겨 맞고 패배했다. 완전히 관광당했지만 고진천의 괴력을 보고 가우리의 강대함을 확실히 인지해서 크게 기뻐했으며, 한때의 전우인 베프 후작에 대한 의리로 그를 고진천과 직접 알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이후 필리어리 사절단이 대형 사고를 치자 분노해서 사절단 전원을 추방시키는 와중에도 베프 후작에게만은 미안했는지 그를 직접 데려와서 만찬에 초대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그 짧은 사이에 고진천과 을지우루가 필리어리 사절단 대부분을 두들겨 패 반병신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보다 더 막나가는 사람들은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그리고 시에라 제국의 제의에도 굴하지 않고 친구를 팔아먹을 수는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고진천에게 친구가 이래서 좋은 것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호탕한 성격이지만 그 호탕한 성격으로 딸을 교육시켜서 딸을 미친 년으로 만들어 혼삿길을 막아버린 장본인.[84] 그래서 내심 계웅삼이 딸을 덮치거나 아니면 이실라가 계웅삼을 덮치거나 둘 중 하나를 바라고 있다. 3부에서 계웅삼의 실체를 알고 나서도 그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사위를 계웅삼으로 점찍은 듯 하다.
드디어 3부 15화에서 고진천과 만나게 되었다, 여기서 자신도 모르게 존대를 하고 고진천은 하대를 하고 있었지만 두 나라의 국력 차이상 서로 어색하게 느끼지 않는 듯 하다. 난생 처음으로 딸아이 잘 가르쳤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듣고[85] 어안이 벙벙해했다. 그리고 마나석 때문에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시작한 전쟁이니 직접 카말 공국을 방문하겠다는 고진천의 말에 크게 놀라면서 감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고진천이 카말을 방문하자 한때의 전우인 베프 후작의 참관하에 고진천과 대련, 방패에 자신의 얼굴 자국이 남을 정도로 두들겨 맞고 패배했다. 완전히 관광당했지만 고진천의 괴력을 보고 가우리의 강대함을 확실히 인지해서 크게 기뻐했으며, 한때의 전우인 베프 후작에 대한 의리로 그를 고진천과 직접 알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이후 필리어리 사절단이 대형 사고를 치자 분노해서 사절단 전원을 추방시키는 와중에도 베프 후작에게만은 미안했는지 그를 직접 데려와서 만찬에 초대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그 짧은 사이에 고진천과 을지우루가 필리어리 사절단 대부분을 두들겨 패 반병신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신보다 더 막나가는 사람들은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그리고 시에라 제국의 제의에도 굴하지 않고 친구를 팔아먹을 수는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고진천에게 친구가 이래서 좋은 것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5.2.1.3. 타다르
카말 공국의 백작. 구대륙에서는 오래 전 사라졌다는 드워프 타이탄 일족의 일원으로 현재 타이탄 일족의 수장급 인물. 드워프 최강의 전투민족인 타이탄 일족답게 본인 무력도 굉장히 강하지만 역시 계웅삼에게는 상대가 안되는지 대부가 썰리는 굴욕을 당했다. 성격이 단순한 점은 바사 공왕과 비슷해서 둘이 형님 동생 하면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진천이 가우리에 온 뒤 바사 왕과 대련을 하게 되자 그 대련에 함께 참여, 대부를 들고 고진천과 잠시나마 맞서는 구도를 보여주었다. 고진천 또한 대부와 맞서면서 을지부루가 떠올랐는지 매우 즐거워했는 듯. 다만 역시 잠시뿐이고 추억 회상을 그만둔 뒤 경의의 표현으로 전력을 다한 고진천에게 순식간에 털렸다.
이후 시에라 제국의 사절단을 대하는 고진천이나 을지우루의 태도를 보고 바사 왕이나 자신보다 더한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는지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
고진천이 가우리에 온 뒤 바사 왕과 대련을 하게 되자 그 대련에 함께 참여, 대부를 들고 고진천과 잠시나마 맞서는 구도를 보여주었다. 고진천 또한 대부와 맞서면서 을지부루가 떠올랐는지 매우 즐거워했는 듯. 다만 역시 잠시뿐이고 추억 회상을 그만둔 뒤 경의의 표현으로 전력을 다한 고진천에게 순식간에 털렸다.
이후 시에라 제국의 사절단을 대하는 고진천이나 을지우루의 태도를 보고 바사 왕이나 자신보다 더한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는지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
5.2.1.4. 바르
을지부루 Mk2. 을지부루와 똑같은 외모에 똑같이 대부를 쓰는 인물. 타이탄 일족으로 타다르 백작의 조카이다. 구르와는 쌍둥이 사이인듯. 계웅삼 전기 1권에서 을지 쌍둥이에게 쌓인 게 많은 계웅삼이 화풀이 삼아 대련을 빙자해서 두들겨 팼다[86]
다만 부루가 눈먼 칼에 맞아 죽었던 것이 생각났는지 구르와 함께 계웅삼에게 제대로 가르침을 받고 있어 실력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4권에서 우루와 마주쳤는데 우루조차 한순간 부루로 착각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구르와 함께 을지우루의 마음에 들었는지 계웅삼의 살벌한 가르침과는 달리 우루답지 않게 매우 친절하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다만 부루가 눈먼 칼에 맞아 죽었던 것이 생각났는지 구르와 함께 계웅삼에게 제대로 가르침을 받고 있어 실력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4권에서 우루와 마주쳤는데 우루조차 한순간 부루로 착각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구르와 함께 을지우루의 마음에 들었는지 계웅삼의 살벌한 가르침과는 달리 우루답지 않게 매우 친절하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5.2.1.5. 구르
을지우루 Mk2. 을지우루와 똑같은 외모에 똑같이 활을 쓰는 인물. 타이탄 일족으로 타다르 백작의 조카이다. 우르와는 쌍둥이 사이인듯. 이쪽도 바르와 마찬가지로 계웅삼이 화풀이 삼아 대련을 빙자해서 두들겨팼다.
이 때 쓰던 활이 부러졌는데 그것이 나름 미안했는지 계웅삼이 자신의 맥궁을 선물해줘서 그걸 주 무기로 쓰고 있다. 그리고 구르와 함께 계웅삼에게 제대로 가르침을 받고 있어 실력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중. 4권에서 우루와 마주치고 자신과 완전 닮은 우루를 보고 식겁했다.
이후에는 을지우루의 마음에 들었는지 우루에게서 직접 궁술을 전수받고 있는데, 계웅삼에게 벌을 주려는 의도로 웅삼이를 묶어놓고 머리 위에 표적을 놓고 쏘는 식으로 훈련을 시키고 있다.
이 때 쓰던 활이 부러졌는데 그것이 나름 미안했는지 계웅삼이 자신의 맥궁을 선물해줘서 그걸 주 무기로 쓰고 있다. 그리고 구르와 함께 계웅삼에게 제대로 가르침을 받고 있어 실력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중. 4권에서 우루와 마주치고 자신과 완전 닮은 우루를 보고 식겁했다.
이후에는 을지우루의 마음에 들었는지 우루에게서 직접 궁술을 전수받고 있는데, 계웅삼에게 벌을 주려는 의도로 웅삼이를 묶어놓고 머리 위에 표적을 놓고 쏘는 식으로 훈련을 시키고 있다.
5.2.1.6. 쉬람 폰 마잘
카말 공국의 후작. 3부 시점에서 카말 공국이 왕국으로 독립을 선언하면서 회담 장소에서 공작이라고 자칭했다가 얼떨결에 진짜로 공작이 되었다. 아들을 카말 공녀와 혼인시켜보려고 했지만 문제는 이실라의 흉폭성 때문에 아들이 접근을 거부한 데다가, 오히려 계웅삼의 존재를 환영하는 입장이라 그 계획은 물 건너갔다. 고위층 다수가 전투종족인 카말 공국에서 그나마 힘 대신 머리를 쓰는 대신으로, 본인이나 바사 공왕도 말빨이 화려해서 이 자리에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가우리와의 동맹에서 유일하게 하나 걸리는 것이 고진천의 존재를 아직까지 보지 못한 것이라고 하는데, 가우리 인들에게 주워들은 결과 고진천이 어디 사는 누구의 최종 진화형 비슷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파악해냈다.
원래는 바사 공왕 아래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지냈다는 듯. 하지만 아들 공녀에게 장가보내기 계획이 물 건너간 이후로는 대놓고 개기는 중이다.
원래는 바사 공왕 아래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지냈다는 듯. 하지만 아들 공녀에게 장가보내기 계획이 물 건너간 이후로는 대놓고 개기는 중이다.
5.2.2. 터그람 왕국
이 대륙에서는 최초로 술법전단[87] 을 운용하게 되는 국가로 카말 공국과의 전쟁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가우리의 마법전단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다.[88]
===== 그리팔 파샤 ===== [89]
터그람 왕국의 후작으로 카말 정벌군의 총사령관이였다. 전쟁 소설을 쓰는 것을 취미로 하다보니 전쟁 영웅 행세를 많이 하며, 같은 말을 해도 문장을 이리저리 꼬아 얘기하는 습관때문에 바사 왕은 아연실색을 한다.
다만 소설광인 것과는 별개로 전략가로써는 매우 유능하다고 인정을 받고 있는 인물. 적대국인 카말 왕국에서도 그거 하나만은 인정하고 있다. 사실 바사 왕의 군세를 포위하고 궁지에 몰아넣는 등 거의 이길 뻔 했지만 그 순간 난입한 가우리 병력들에 의해 터그람 왕국군 전체가 탈탈 털린 것은 물론이고 지휘관을 잡으러 온 대무덕에 의해 창에 허리를 관통당해 공중에 매달리는 중상을 입었다. 결국 전쟁은 대패로 끝났고, 옆구리에 구멍이 뚫리는 치명상을 입어 사경을 헤메다가 간신히 살아난 뒤 카말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3부 시점에서 패장으로 포로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대무덕과 마음이 맞아 오히려 잡히기 전보다 더 생기 넘치는 생활을 즐기고 있다.
터그람 왕국으로 돌아간 후 카말과의 전쟁에서 당했었던 청야전술을 시에라 제국에 써 먹었다.
시에라 제국과의 전쟁을 수정구를 통해 지켜보고 그가 훌륭한 지휘관[90] 이라는 것을 파악한 가우리 수뇌부가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설득하는 중이다.[91]
현재는 두 다리를 잃었으며, 가우리의 영입 제안에 수락하고, 가우리의 구출병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진천은 그리팔을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을 한 듯 하다. 이 때, 그리팔은 커다란 물레바퀴 같은 곳 안에서 죽도록 뛰는 꿈 을 꿨다. 가우리의 병력에 의해 터그람왕국의 백성들과 함께 구출되었다.
다만 소설광인 것과는 별개로 전략가로써는 매우 유능하다고 인정을 받고 있는 인물. 적대국인 카말 왕국에서도 그거 하나만은 인정하고 있다. 사실 바사 왕의 군세를 포위하고 궁지에 몰아넣는 등 거의 이길 뻔 했지만 그 순간 난입한 가우리 병력들에 의해 터그람 왕국군 전체가 탈탈 털린 것은 물론이고 지휘관을 잡으러 온 대무덕에 의해 창에 허리를 관통당해 공중에 매달리는 중상을 입었다. 결국 전쟁은 대패로 끝났고, 옆구리에 구멍이 뚫리는 치명상을 입어 사경을 헤메다가 간신히 살아난 뒤 카말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3부 시점에서 패장으로 포로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대무덕과 마음이 맞아 오히려 잡히기 전보다 더 생기 넘치는 생활을 즐기고 있다.
터그람 왕국으로 돌아간 후 카말과의 전쟁에서 당했었던 청야전술을 시에라 제국에 써 먹었다.
시에라 제국과의 전쟁을 수정구를 통해 지켜보고 그가 훌륭한 지휘관[90] 이라는 것을 파악한 가우리 수뇌부가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설득하는 중이다.[91]
현재는 두 다리를 잃었으며, 가우리의 영입 제안에 수락하고, 가우리의 구출병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진천은 그리팔을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을 한 듯 하다. 이 때, 그리팔은 커다란 물레바퀴 같은 곳 안에서 죽도록 뛰는 꿈 을 꿨다. 가우리의 병력에 의해 터그람왕국의 백성들과 함께 구출되었다.
5.3. 2부: 서울 정벌기
==== 판도라 ====(세인, 제이, 레이니)
현대의 서울로 온 고진천이 처음 만난 걸 그룹. 뮤직 비디오 촬영 도중 고진천의 강림을 목격하지만, 특수 효과를 틈탄 불법 침입으로 생각하고 만다. 그래도 그 와중에 사고 당할 뻔한 걸 고진천이 구해줘서 그 당시에는 코스프레한 이상한 사람 정도로 생각하지 나쁜 사람으로 여기진 않는다.
고진천과의 인연으로 길 가던 도중 만난 고진천을 액션 스쿨에[92] 데리고 갔다가 새로 촬영하는 드라마에 고진천이 발탁되면서 덤으로 뜨기 시작했다. 이후 소속 기획사끼리의 경쟁에 시달려 온갖 험한 꼴을 보지만[93] 어떻게든 잘 버텨낸 듯. 이후 제이를 탐낸 우중만 의원의 수작으로 성상납 대상이 될 뻔 했지만 그 우중만 의원이 고진천, 계웅삼 등과 엮여 영 좋지 못한 꼴을 당한 탓에 어찌어찌 무마되었다. 마지막에는 탈북자 출신 용병들에게 강간을 당할 뻔했다가 고진천에게 구해졌다.
세인은 고진천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 고진천이 떠나기 전 사랑한다고 고백했으며 그가 떠나고 난 뒤에는 무기력증에 빠져 있다고 한다.
"부루 강림기(스핀오프)" 시점(약 10년 후)에서는 세계적인 걸그룹이 되어 있었다.
전대표 일행으로서 부루를 찾아갔으며, 그가 우루가 아닌 부루라는 것을 알고 당황했지만, 세인이 “을지우루”의 형제인 “을지부루”를 떠올렸고, 마침 부루가 우루를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자 제이가 “고진천”과 “계웅삼”도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
고진천과의 인연으로 길 가던 도중 만난 고진천을 액션 스쿨에[92] 데리고 갔다가 새로 촬영하는 드라마에 고진천이 발탁되면서 덤으로 뜨기 시작했다. 이후 소속 기획사끼리의 경쟁에 시달려 온갖 험한 꼴을 보지만[93] 어떻게든 잘 버텨낸 듯. 이후 제이를 탐낸 우중만 의원의 수작으로 성상납 대상이 될 뻔 했지만 그 우중만 의원이 고진천, 계웅삼 등과 엮여 영 좋지 못한 꼴을 당한 탓에 어찌어찌 무마되었다. 마지막에는 탈북자 출신 용병들에게 강간을 당할 뻔했다가 고진천에게 구해졌다.
세인은 고진천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 고진천이 떠나기 전 사랑한다고 고백했으며 그가 떠나고 난 뒤에는 무기력증에 빠져 있다고 한다.
"부루 강림기(스핀오프)" 시점(약 10년 후)에서는 세계적인 걸그룹이 되어 있었다.
전대표 일행으로서 부루를 찾아갔으며, 그가 우루가 아닌 부루라는 것을 알고 당황했지만, 세인이 “을지우루”의 형제인 “을지부루”를 떠올렸고, 마침 부루가 우루를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자 제이가 “고진천”과 “계웅삼”도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
5.3.1. 전창걸
판도라가 속한 연예기획사 대표. 고진천의 대표적인 밥줄. 예능인(?)으로 데뷰한 고진천 때문에 매번 강심제를 먹다가 나중에 만성이 되어 그런지 웬만큼 일이 터져도 놀라지 않는다. 고진천의 정체를 몹시 궁금해 하다가 판타지 세계에 갔다 온 고구려 왕족이라고 하니 의외로 당황하지 않고 납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바로 폐하!...라고 호칭하며 분위기 못 맞추는 놈들 꾸짖을 정도로 재빠른 태세변환을 보여준다.
강림한 부루에게 리셀을 아냐고 물어보자 멱살을 잡히게 된다.
강림한 부루에게 리셀을 아냐고 물어보자 멱살을 잡히게 된다.
5.3.2. 박노문
미래의 서울로 온 고진천이 만난 노숙자 노인. 사실 노숙을 한 지도 고진천을 만나기 전 보름밖에 안 되고 원래는 운수업을 했다. 부인과는 사별했고, 자식들은 외국에 가 있다. 단칸방에 살고 있다가 사기를 당했지만, 자식들 걱정할까봐 노숙한다는 이야기는 안 했다고. 고진천 덕분에 새 직업과 새 보금자리를 얻었기에 나중에 그가 떠난다고 하자 몹시 아쉬워 한다. 노인이지만, 초기에 고진천이 현대 문물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험한 꼴[94] 을 당하기도... 그래도 뒤에 가서 험한 꼴을 당하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양반급.
5.3.3. 송가은
드라마 작가 진천과는 액션 스쿨에서 처음 만났으며 거기서 진천의 액션을 보고 드라마 대본을 대폭 수정할 정도로 진천에게 푹 빠졌으며 트렌든과의 격투 시합 이후 완전히 반해 버린다. 화인 마지막 촬영때 진천에게 자신의 필생의 역작 태왕기에 출연해 줄 것을 부탁하나 처음에는 거절당했다. 그 뒤 진천의 진실을 알게 되고 패닉에 빠지기도 하나 진천이 태왕기를 찍기로 결심하자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 진천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데 진천이 한번 보자하자 완전 예쁘게 꾸미고 가서 진천과 광호가 못 알아볼 정도였다. 거기에 진천이 떠나기 전 진천에게 입맞춤할 정도. 여담으로 격투에도 뛰어난데 드라마 작가가 되기전 킥복싱 선수로 활약 한적도 있고 탈북자 용병을 홀로 제압할 정도.(물론 진천에게 배운 스킬로)
부루가 강림한 뒤에 고비파 모임에서 재등장한다.
부루가 강림한 뒤에 고비파 모임에서 재등장한다.
5.3.4. 이승배
스턴트맨으로 액션스쿨에서 고진천을 만나게 된다. 이후 수없이 임사체험을 경험하며 현대인 중에 상당히 강한 실력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고진천과 옥탑방에서 동거하게 되는데 갈수록 순위가 밀려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95]
부루 강림기 시점에선 액션 배우를 그만 두고 퍼스트엔터의 실장이 되었으며, 강림한 부루의 체형을 보고 우루를 떠올리며, 십년전 쯤의 추억을 떠올린다.
부루의 소환자가 마지연 작가의 아들인 것을 알고 전대표 일행으로서 부루를 찾아가서 부루에게 우루 형님이라고 했다.
이후 광호와 함께 소환자가 어떻게 훈련받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소환자로 각성하게 되어 울상을 짓게 된다.
부루 강림기 시점에선 액션 배우를 그만 두고 퍼스트엔터의 실장이 되었으며, 강림한 부루의 체형을 보고 우루를 떠올리며, 십년전 쯤의 추억을 떠올린다.
부루의 소환자가 마지연 작가의 아들인 것을 알고 전대표 일행으로서 부루를 찾아가서 부루에게 우루 형님이라고 했다.
이후 광호와 함께 소환자가 어떻게 훈련받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소환자로 각성하게 되어 울상을 짓게 된다.
5.3.5. 곽주호
유명한 배우지만, 고진천이 왔을 쯤엔 다소 주춤하는 형편이었다. (고진천 입장에서) 실력은 형편없지만, 그래도 상당히 남자다운 면이 있어서 제이와 염문설이 터졌을 때도 고진천에게 한 마디 듣고 바로 상남자 기질을 보여준다. 고진천에게 한번 호되게 당해 본 후로는 그를 깍듯이 형님으로 모신다. 원래 장래 희망이 장군[96] 이었고, 가장 존경하는 위인은 을지문덕. 그래서 을지우루가 왔을 때 귀염을 받으며 적군 대가리 쪼개는 법, 모가지 비트는 법 등을 자세히 전수받는다.
5.3.6. 광호
연기학과를 졸업하고 뮤지컬 배우도 했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조폭으로 전전하던 인물. 본디 박연우의 부탁으로 고진천을 해하려다가 역으로 털리고 쇠고기 셔틀로 전락했다가 필리핀 조폭들과 협력해 함정을 팠으나 진천이 알면서도 들어와 털어버려 포로 신분으로 옥탑방에 입주한다. 그 뒤 고진천을 따라 화인의 조연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서서히 갱생하기 시작한다. 그 뒤 태왕기에도 출연했으며 마지막 만남에서 울분에 찬 나머지 진천에게 결국 당신도 주먹을 쓰지 않았냐며 일갈하기도. 그 뒤 다른 일행들과 국가 기관의 조사를 받았다.
부루강림기 시점에서는 액션배우로서 악역이지만 헐리웃 영화에도 출연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전신 길드의 훈련모습을 보며 옛 기억을 추억했다.
이후 승배와 함께 소환자가 어떻게 훈련받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소환자로 각성하게 되어 울상을 짓게 되며, 강림자는 조선시대3대 도적 중에 하나로 유명한 임꺽정이다.[97]
부루강림기 시점에서는 액션배우로서 악역이지만 헐리웃 영화에도 출연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전신 길드의 훈련모습을 보며 옛 기억을 추억했다.
이후 승배와 함께 소환자가 어떻게 훈련받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소환자로 각성하게 되어 울상을 짓게 되며, 강림자는 조선시대3대 도적 중에 하나로 유명한 임꺽정이다.[97]
5.3.7. 트렌든
종합격투기 세계 챔피언. 예능인으로 데뷔한 고진천의 기행들을 보고 사기라고 비아냥거리며 맞붙자고 했다가[98] 작살나고, 이후 복수전을 꾀하다가 계웅삼에게 얻어터지는 등의 수난을 당하고 어찌저찌하다 고진천 일행에 합류하여 주요 돈줄이 된다. 원래는 미군에 복무하던 특수부대원이었지만, 상관에게 배신당하고 전우들을 잃은 뒤로 학을 떼고 군에서 나와 프로 격투가로 활동중이었다. 고진천 일행 덕분에 군인 시절의 복수도 이뤄내고, 의외의 재능이 있다는 게 밝혀져 리셀의 제자가 된다. 그리고 리셀의 교육으로 기초적인 파이어 볼 정도는 쓸 수 있게 되었다.[99] 2부 마지막에는 고진천과 함께 가우리로 차원이동했다.
본인 말로는 고진천 일행이 원래 있던 곳으로 떠나면 그 뒤에 남을 무기력한 일상을 감당할 수가 없어 일부러 리셀에게 매달려 온 것이라는 듯. 가우리에서 대외적으로는 리셀의 제자라고 소개되었는데, 사실 그 시점까지 대륙 유일의 대마법사인 리셀에겐 공식적으로 제자가 없던 상황이라 그 장소에 있던 마법사들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다른 마법사들에게 기초부터 교육받기 시작했는데, 어째 다른 마법사들은 다 하는 파이어 볼 던지기는 못하면서 아무도 못하는 파이어볼 들고 뛰어다니기는 멀쩡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100]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이후 을지수호와 50인의 숲적을 위장한 묵갑귀마대가 길을 잃고 제국 영토까지 들어가자 그들을 데리고 오려는 제라르와 계웅삼 파티에 껴서 통신 마법사로 동행하게 되었다. 오랜만의 작전이라면서 장비를 챙기며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를 관찰한 다른 마법사의 말로는 분명 마나와의 친화력은 천재적인 수준인데 왜 혼자서 마법 체계가 다른지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101] 다른 마법사들은 마법구를 통해 통신하는데 자신의 스마트폰을 개조해서 마법구 대용품으로 만들어낸 듯. 스마트폰 안에 있던 19금 동영상을 두 사람과 감상하기도 한다.[102]
시에라 제국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면 마법은 둘째고 지구에서 가져와서 개조한 총기를 주로 쓰는 듯. 스나이퍼 라이플로 적 병력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마법사인데 묵갑귀마대와 검술 훈련을 같이 받고 있다.
본인 말로는 고진천 일행이 원래 있던 곳으로 떠나면 그 뒤에 남을 무기력한 일상을 감당할 수가 없어 일부러 리셀에게 매달려 온 것이라는 듯. 가우리에서 대외적으로는 리셀의 제자라고 소개되었는데, 사실 그 시점까지 대륙 유일의 대마법사인 리셀에겐 공식적으로 제자가 없던 상황이라 그 장소에 있던 마법사들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다른 마법사들에게 기초부터 교육받기 시작했는데, 어째 다른 마법사들은 다 하는 파이어 볼 던지기는 못하면서 아무도 못하는 파이어볼 들고 뛰어다니기는 멀쩡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100]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이후 을지수호와 50인의 숲적을 위장한 묵갑귀마대가 길을 잃고 제국 영토까지 들어가자 그들을 데리고 오려는 제라르와 계웅삼 파티에 껴서 통신 마법사로 동행하게 되었다. 오랜만의 작전이라면서 장비를 챙기며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를 관찰한 다른 마법사의 말로는 분명 마나와의 친화력은 천재적인 수준인데 왜 혼자서 마법 체계가 다른지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101] 다른 마법사들은 마법구를 통해 통신하는데 자신의 스마트폰을 개조해서 마법구 대용품으로 만들어낸 듯. 스마트폰 안에 있던 19금 동영상을 두 사람과 감상하기도 한다.[102]
시에라 제국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면 마법은 둘째고 지구에서 가져와서 개조한 총기를 주로 쓰는 듯. 스나이퍼 라이플로 적 병력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마법사인데 묵갑귀마대와 검술 훈련을 같이 받고 있다.
5.3.8. 강찬성
대한민국의 PD. 본디 화인에 출연할 배우들의 상태를 보려 들른 액션 스쿨에서 판도라와 함께 온 진천의 액션을 보고 액션에 푹 빠져 진천을 드라마에 출연 시킨다.[103] 그 뒤 태왕기 뮤직 드라마의 메가폰을 잡는다.
5.3.9. 우중만
진천 일행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했던 부패 정치인으로, 2부에서 진천 일행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일어났던 사건들 대부분이 이 사람과 연관되어 있다. 처음에는 판도라를 대상으로 성상납을 받으려다가 아이언맨 분장을 한 고진천에게 작살나고, 병원에서 퇴원했더니 이번엔 계웅삼에게 작살나는 등 스스로 매를 버는 인물. 2부 후반에는 리셀과 이실라 공녀, 제라르의 합작으로 보좌관(남자)를 강간한 데에다가[104] 그것이 비디오로 찍혀 전 세계에 공개되어버린 탓에 공식적으로 게이가 되어 버렸다.[105] 심증으로 고진천이 범인이란 사실을 눈치챘기에 미 CIA의 도움을 받아 고진천을 처리하려 했지만 결국 그것마저도 불발되었다. 최후의 최후까지 매를 맞아도 정신을 못 차렸던 인물로 진천 일행이 가우리로 돌아갈 때, 같이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역시나 끌려가자 마자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경찰은 어디 있느냐,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등의 헛소리를 하다가[106] 을지우루에게 죽빵을 맞고 기절했다. 주워 온 고진천의 말로는 기념품 삼아 주워왔다는 듯. 나라 망조 들게 하는 최종병기라고 대무덕에게 소개했다.
결국 새끼 오크 우리에 갇히게 되는데, 새끼 오크한테까지 돼지같은 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걸 보는 병사들 말로는 친화력이 대단해서 어떻게 적응했다는 듯. 죽을 짓 많이 했다는 것을 아는 연휘가람이 어떻게 처분할 거냐고 고진천에게 물어봤는데, 정작 데려온 고진천도 그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듯 하다. 결국 죽이면 너무 쉽다는 이유로 가우리에서 처절하게 굴려질 예정이다.
그리고 카말 왕국이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새끼 오크 우리에서 완벽하게 적응을 끝내서 아예 오크 로드라고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보다 못한 대무덕이 그 우리에 있던 오크들을 모조리 차출해 가고 새 오크들을 들여놔서 결국 처음의 개고생을 반복하게 되었다.
다만 오크들과 지내면서 정도 들고 나름 깨달은 것이 많은 듯. 나중에 진천이 찾아와 빼내 줄까 하고 제안했으나 정중히 거절하며 이곳도 나쁘지 않다며 웃었다.
이후 오크들과 정이 들었는지 오크들에게도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주장을 하기 시작. 그것을 보고 오크들을 새롭게 써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가우리인들에 의해 오크 로드로 인정받고 공식적으로 오크들을 지휘하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끌려가자 마자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경찰은 어디 있느냐,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등의 헛소리를 하다가[106] 을지우루에게 죽빵을 맞고 기절했다. 주워 온 고진천의 말로는 기념품 삼아 주워왔다는 듯. 나라 망조 들게 하는 최종병기라고 대무덕에게 소개했다.
결국 새끼 오크 우리에 갇히게 되는데, 새끼 오크한테까지 돼지같은 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걸 보는 병사들 말로는 친화력이 대단해서 어떻게 적응했다는 듯. 죽을 짓 많이 했다는 것을 아는 연휘가람이 어떻게 처분할 거냐고 고진천에게 물어봤는데, 정작 데려온 고진천도 그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듯 하다. 결국 죽이면 너무 쉽다는 이유로 가우리에서 처절하게 굴려질 예정이다.
그리고 카말 왕국이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새끼 오크 우리에서 완벽하게 적응을 끝내서 아예 오크 로드라고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보다 못한 대무덕이 그 우리에 있던 오크들을 모조리 차출해 가고 새 오크들을 들여놔서 결국 처음의 개고생을 반복하게 되었다.
다만 오크들과 지내면서 정도 들고 나름 깨달은 것이 많은 듯. 나중에 진천이 찾아와 빼내 줄까 하고 제안했으나 정중히 거절하며 이곳도 나쁘지 않다며 웃었다.
이후 오크들과 정이 들었는지 오크들에게도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주장을 하기 시작. 그것을 보고 오크들을 새롭게 써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가우리인들에 의해 오크 로드로 인정받고 공식적으로 오크들을 지휘하게 되었다.
5.3.10. 박연우
NS엔터 기획실장. 원래 이 자리에 있던 전창걸을 밀어내고 들어온 인물. 본디 자기 회사 소속인 유안이 맡기로 했던 화인 여주인공 배역을 고진천 때문에 퍼스트 소속 세인에게 뺏기면서 고진천에게 원한을 품고 해코지하려 하지만 몽땅 실패하고 10권에서는 NS엔터도 망해버린다. 결국 마지막 싸움에서 중상을 입고 죽을동 살동 하게 된다.
5.3.11. 아킬리노
필리핀 어태커파 2인자. 두목이 고진천에게 패해 죽으면서 조직을 승계했다. 부하들이 고진천에게 죽었기에 복수를 꿈꾸며 칼날을 갈지만 고진천에게는 아웃 오브 안중... 마지막 싸움에서 죽기 직전에 놓이자 죽어서도 따라다니겠다고 말하지만 진천이 그럼 살려주지라 해서 사지가 완전히 부러지고 문어와 같은 상태, 즉 죽는 것만 못한 상태가 되버린다. 그렇게 되고 나서야 자신은 악마를 건드렸다며 후회한다.
5.4. 3부: 대륙 정벌기
5.4.1. 카버 왕국
5.4.1.1. 샤우 환 카버
3부 시점 북 헤네시아 지역의 카버 왕국의 국왕. 밀리오르의 방계. 주변 군벌들을 천천히 합병해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었으나 가우리가 전쟁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107] 급하게 진행시켜 무리해서 주변의 군벌들을 흡수하기도 했다.
가우리가 거짓으로 마나석 광산을 발견했다는 공표를 하자[108] 그에 부러워하기도 한다.
시에라 제국의 선단을 통해 가우리가 신대륙에서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신대륙의 문물을 접한 후에 다른 구대륙 국가들보다 소울아머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고 한다.[109]
292화 시점에서는 시에라 제국으로부터 마나석을 확보하였으며, 술법도 도입하여, 술법사를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렇게 육성한 술법사들은 마법과 술법의 각기 다른 장점을 합쳐서 전단을 구성하는 식으로 이능전력 증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110] 또한, 술법사들이 필요한 소울아머 연구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111]
이후 4국동맹의 국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말린의 켄 공작을 암살했으나 그게 악수가 되어 말린 왕국이 들고 일어나는 계기가 되어 버렸다. 결국 투먼 제국 측 전장에서 마법사가 생포되어 버리는 바람에 카버 왕국이 배후에 있다는 사실이 까발려졌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천의 판단에 따라 말린과 로셀린 병력들이 별동대로 쳐들어오면서 위기에 빠졌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바이칼 공작을 함정을 파서 암살하려 했으나 워낙 인망이 없던 탓에 함정에서 소모품으로 쓰일 예정이던 소울 아머 유저들이 바이칼 공작에게 붙어 버렸고[112] , 테오도르 후작이 초인이 되어 버림으로써 계획이 완전히 실패했다. 결국 도주하지도 못하고 테오도르 공작에 의해 사망했다.
가우리가 거짓으로 마나석 광산을 발견했다는 공표를 하자[108] 그에 부러워하기도 한다.
시에라 제국의 선단을 통해 가우리가 신대륙에서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신대륙의 문물을 접한 후에 다른 구대륙 국가들보다 소울아머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고 한다.[109]
292화 시점에서는 시에라 제국으로부터 마나석을 확보하였으며, 술법도 도입하여, 술법사를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렇게 육성한 술법사들은 마법과 술법의 각기 다른 장점을 합쳐서 전단을 구성하는 식으로 이능전력 증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110] 또한, 술법사들이 필요한 소울아머 연구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111]
이후 4국동맹의 국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말린의 켄 공작을 암살했으나 그게 악수가 되어 말린 왕국이 들고 일어나는 계기가 되어 버렸다. 결국 투먼 제국 측 전장에서 마법사가 생포되어 버리는 바람에 카버 왕국이 배후에 있다는 사실이 까발려졌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천의 판단에 따라 말린과 로셀린 병력들이 별동대로 쳐들어오면서 위기에 빠졌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바이칼 공작을 함정을 파서 암살하려 했으나 워낙 인망이 없던 탓에 함정에서 소모품으로 쓰일 예정이던 소울 아머 유저들이 바이칼 공작에게 붙어 버렸고[112] , 테오도르 후작이 초인이 되어 버림으로써 계획이 완전히 실패했다. 결국 도주하지도 못하고 테오도르 공작에 의해 사망했다.
5.4.2. 카말 왕국
상기에 살짝 드러났듯, 왕국 선포한 카말이다.
5.4.2.1. 숲적
카말 왕국 수도 인근의 작은 숲에서 나타나는 흉악무도한 도적들. 사투리를 쓰면서 어디서 많이 본 짤퉁한 체구의 인물과, 온몸이 흉기같이 단련되고 과묵한 남성과 연약해 보이는 노인 셋으로 이루어진 삼인조다. 무려 필리어리 왕국의 사절단을 습격하여 소울 아머 유저를 포함한 병력들을 반병신으로 만들어버리고, 나중에는 시에라 제국의 노블 기사단 2전단을 포함한 사절단과 패싸움을 벌이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사실 그 정체는 고진천과 을지우루, 리셀 삼인조. 이후 고진천에 의해 남겨져서 길을 잃은 묵갑 귀마대 50인이 숲적이 되어 시에라 제국을 휘젓고 다닌다.
사실 그 정체는 고진천과 을지우루, 리셀 삼인조. 이후 고진천에 의해 남겨져서 길을 잃은 묵갑 귀마대 50인이 숲적이 되어 시에라 제국을 휘젓고 다닌다.
5.4.2.2. 비스토
카말의 요새 성주. 소울아머 유저이다.
5.4.2.3. 가릉 발타
전장의 오줌싸개. 산골 토착부족 출신의 카말 왕국 병사. 하일론이 시에라 제국군을 도발할 목적으로 오줌을 쌀 때, 병사들 중에 가장 먼저 나선 인물이며, 음성 증폭 마법의 효과로 시에라 제국군에게 병사로 위장한 소울 아머 유저로 오해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성벽 위로 뛰어오른 시에라 제국의 로우급 소울 아머 유저를 운 좋게 공성병기를 맞춰고, 일반 소울 아머 유저 두 명[113] 도 통나무로 맞춰서 날려버렸다.[114]
공성병기로 맞춘 로우급 소울 아머 유저가 처리된 후 소울 조루라고 도발하고[115] , 오줌 지리게 했던 일반 소울 아머 유저에게 작느냐는 등의 찰진 욕을 내뱉었다.
성벽 위로 뛰어오른 시에라 제국의 로우급 소울 아머 유저를 운 좋게 공성병기를 맞춰고, 일반 소울 아머 유저 두 명[113] 도 통나무로 맞춰서 날려버렸다.[114]
공성병기로 맞춘 로우급 소울 아머 유저가 처리된 후 소울 조루라고 도발하고[115] , 오줌 지리게 했던 일반 소울 아머 유저에게 작느냐는 등의 찰진 욕을 내뱉었다.
5.4.3. 필리어리 왕국
5.4.3.1. 베프 리온
필리어리 왕국의 후작이자 소울 아머 유저. 한때 시에라 제국과의 전쟁에서 바사 공왕과 함께 맞서 싸웠던 전우로 바사 공왕에겐 믿을만한 전우이자 친구로 대우받는 인물. 터그람 왕국의 사신단이 터그람-필리어리-카말 3국 연합을 완전히 말아먹자 어떻게든 동맹 관계를 다시 호전시킬 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사절단과 함께 입국했다. 다만 사절단의 대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호위 역할로 온 것 뿐이기에 협상의 주체가 되지는 못했다.
나름 그를 친구로 대우해 주는 바사 왕의 배려로 필리어리 왕국 사절단 중 처음으로 고진천을 알현하게 되었으며, 그 자리에서 맨몸으로 바사나 타다르를 개 패듯 두들겨패는 고진천의 능력을 보고 가우리의 무력을 어느 정도 파악해냈다. 유일하게 제대로 상황을 파악했기에 최대한 저자세로 카말 공국과 가우리에 화평을 청하고자 했지만 대표단의 사절로 온 다른 인물들이 가우리에 대해 제멋대로 판단해서 카말과 가우리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가우리와 동맹을 맺으려고 시도한 탓에 고진천에게 밉보이고 결국 사절단 전원이 밤중에 추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물론 베프 후작 본인은 전혀 모르던 상황이었고, 게다가 필리어리 국왕의 의도도 어디까지나 화친이지 동맹 와해가 아니었기에 사절단의 독단임을 파악하는 건 쉬운 일이었다. 그 사실을 파악한 뒤 그에 대해서 호의를 가지고 있었던 바사 왕과 고진천의 배려로 다시 공국 수도로 들어와서 저녁 만찬을 함께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만찬을 끝내고 돌아와 보니 자신과 호위기사 두셋을 제외한 사절단 전원이 숲적[116] 을 만나 반병신이 된 상황을 목도했다 그 상태에서 필리어리 왕국까지 갈 수도 없었기에 하는 수 없이 사절단 전원과 함께 다시 카말 공국에 돌아왔다.
사절단 대부분이 무력화된 상태이기에 필리어리 왕국까지 귀환하는 데 묵갑귀마대 서른 명과 제라르+삼인방의 호위를 받게 되었는데, 가는 도중에 제국의 기사들에게 습격받았다. 그리고 여기서 제라르와 묵갑귀마대의 정신 나간 무력을 목도하고 어떻게든 가우리 인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제라르가 크게 관심 있어 하는 센시아 공주에 대해 제라르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프라임 공작의 제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이 때, 소울아머 유저로서 스스로 사는 것을 포기한 소울폭주를 선택해서 병력 손실을 최대한 줄이게 된다.
나름 그를 친구로 대우해 주는 바사 왕의 배려로 필리어리 왕국 사절단 중 처음으로 고진천을 알현하게 되었으며, 그 자리에서 맨몸으로 바사나 타다르를 개 패듯 두들겨패는 고진천의 능력을 보고 가우리의 무력을 어느 정도 파악해냈다. 유일하게 제대로 상황을 파악했기에 최대한 저자세로 카말 공국과 가우리에 화평을 청하고자 했지만 대표단의 사절로 온 다른 인물들이 가우리에 대해 제멋대로 판단해서 카말과 가우리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가우리와 동맹을 맺으려고 시도한 탓에 고진천에게 밉보이고 결국 사절단 전원이 밤중에 추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물론 베프 후작 본인은 전혀 모르던 상황이었고, 게다가 필리어리 국왕의 의도도 어디까지나 화친이지 동맹 와해가 아니었기에 사절단의 독단임을 파악하는 건 쉬운 일이었다. 그 사실을 파악한 뒤 그에 대해서 호의를 가지고 있었던 바사 왕과 고진천의 배려로 다시 공국 수도로 들어와서 저녁 만찬을 함께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만찬을 끝내고 돌아와 보니 자신과 호위기사 두셋을 제외한 사절단 전원이 숲적[116] 을 만나 반병신이 된 상황을 목도했다 그 상태에서 필리어리 왕국까지 갈 수도 없었기에 하는 수 없이 사절단 전원과 함께 다시 카말 공국에 돌아왔다.
사절단 대부분이 무력화된 상태이기에 필리어리 왕국까지 귀환하는 데 묵갑귀마대 서른 명과 제라르+삼인방의 호위를 받게 되었는데, 가는 도중에 제국의 기사들에게 습격받았다. 그리고 여기서 제라르와 묵갑귀마대의 정신 나간 무력을 목도하고 어떻게든 가우리 인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제라르가 크게 관심 있어 하는 센시아 공주에 대해 제라르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프라임 공작의 제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이 때, 소울아머 유저로서 스스로 사는 것을 포기한 소울폭주를 선택해서 병력 손실을 최대한 줄이게 된다.
5.4.3.2. 센시아 리어
필리어리 왕국의 공주. 가녀리면서도 뇌쇄적인 스타일의 미녀로 현재는 돌싱녀다. 무려 세번이나 결혼을 했었다. 카말의 이실라 공주와 함께 대륙의 양대 미친 년으로 통하며, 그 위명은 사교계의 미친 년이다.
사실 나름 딱한 사정이 있는 공주님으로, 첫 번째 결혼 상대는 책임감 있는 훌륭한 귀족이었지만 제국 전쟁 당시 왕국을 지킨다면서 신혼에 전장에 나갔다가 전사했으며, 이후 그녀와 결혼하려던 두 사람은 모두 그저 권력에 욕심을 낸 부패 귀족이었을 뿐이라고. 그 두 사람을 과격한 방법으로 파혼시켜 버리고, 이후에도 밥 먹듯이 연인을 갈아치워 버리는 행동으로 사교계의 미친 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과거야 어쨋던 남편 둘을 잘못 만난 탓에 성격이 삐뚤어져 버려 지금의 미친 년스러운 흉폭함이 형성되었으며, 그 사정을 잘 아는 유모나 원로 대신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국왕조차 그녀를 강제로 제재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런 딸의 흉폭함으로부터 어떻게든 가우리의 사절단 대표인 제라르를 구제하고 싶어했던 국왕의 계략으로 사절단 방문 당시 수도를 떠나게 되었지만, 그 떠나는 것조차 훼이크로 제라르가 있는 파티장에 멀쩡히 등장해 국왕과 대신들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제라르를 어떻게 꼬실지 고민하는데 사실 고민할 것도 없이 제라르는 한 눈에 그녀에게 넘어가 버렸다고.
이후 몽류화가 유모에게 반해 구애를 하고 데이트를 하게 되자 그것을 이용해서 몽류화에게서 제라르의 실체를 알아내려 시도중이다. 그리고 그에게서 일단 대륙의 10인으로 불리던 양반이라 강하기는 진짜로 강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후 기분 전환도 할 겸 카사 백작이 주최하는 가면 파티에 놀러갔다가 거기서 제라르에게 작업이 걸리고, 곧바로 서로 정체를 알아봐 버려서 서로 할 말이 없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117]
이후 시에라 제국의 왕성 습격으로 위기에 처했는데, 제라르와 몽류화 두 사람이 30여명의 소울 아머 유저를 감당하는 것을 보고 제라르를 진심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라르에게 힘내라는 응원 도중 해머튼 왕에 의해 제라르에게 시집가는 것이 즉석에서 결정되어 버렸다. 본인은 팔려가는 거 같다며 심하게 황당해하는 중[118] 그리고 결국 제라르의 강함을 보고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는지 피와 내장이 돌아다니는 시산혈해 한복판에서 매미처럼 달라붙으며 키스를 했다.
사실 나름 딱한 사정이 있는 공주님으로, 첫 번째 결혼 상대는 책임감 있는 훌륭한 귀족이었지만 제국 전쟁 당시 왕국을 지킨다면서 신혼에 전장에 나갔다가 전사했으며, 이후 그녀와 결혼하려던 두 사람은 모두 그저 권력에 욕심을 낸 부패 귀족이었을 뿐이라고. 그 두 사람을 과격한 방법으로 파혼시켜 버리고, 이후에도 밥 먹듯이 연인을 갈아치워 버리는 행동으로 사교계의 미친 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과거야 어쨋던 남편 둘을 잘못 만난 탓에 성격이 삐뚤어져 버려 지금의 미친 년스러운 흉폭함이 형성되었으며, 그 사정을 잘 아는 유모나 원로 대신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국왕조차 그녀를 강제로 제재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런 딸의 흉폭함으로부터 어떻게든 가우리의 사절단 대표인 제라르를 구제하고 싶어했던 국왕의 계략으로 사절단 방문 당시 수도를 떠나게 되었지만, 그 떠나는 것조차 훼이크로 제라르가 있는 파티장에 멀쩡히 등장해 국왕과 대신들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제라르를 어떻게 꼬실지 고민하는데 사실 고민할 것도 없이 제라르는 한 눈에 그녀에게 넘어가 버렸다고.
이후 몽류화가 유모에게 반해 구애를 하고 데이트를 하게 되자 그것을 이용해서 몽류화에게서 제라르의 실체를 알아내려 시도중이다. 그리고 그에게서 일단 대륙의 10인으로 불리던 양반이라 강하기는 진짜로 강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후 기분 전환도 할 겸 카사 백작이 주최하는 가면 파티에 놀러갔다가 거기서 제라르에게 작업이 걸리고, 곧바로 서로 정체를 알아봐 버려서 서로 할 말이 없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117]
이후 시에라 제국의 왕성 습격으로 위기에 처했는데, 제라르와 몽류화 두 사람이 30여명의 소울 아머 유저를 감당하는 것을 보고 제라르를 진심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라르에게 힘내라는 응원 도중 해머튼 왕에 의해 제라르에게 시집가는 것이 즉석에서 결정되어 버렸다. 본인은 팔려가는 거 같다며 심하게 황당해하는 중[118] 그리고 결국 제라르의 강함을 보고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는지 피와 내장이 돌아다니는 시산혈해 한복판에서 매미처럼 달라붙으며 키스를 했다.
5.4.3.3. 해머튼 리어
필리어리 왕국의 왕. 시에라 제국이 반란을 유도해 죽기직전까지 몰렸으나 가우리에의해 구출된후 카말왕국과 동맹을 맺는다. 전쟁이 끝난 후 경쟁자들을 떼어놓으면서 가우리와의 긴밀한 관계를 과시할 목적으로 같은 입장[119] 인 바사 론 카말 왕과 함께 딸을 서둘러 결혼시키고자 한다.
5.4.3.4. 로잔
센시아 공주의 유모. 하지만 유모치고는 나이가 많지 않아 유모라기보다는 나이 좀 많은 언니에 가까운 인물. 센시아 공주가 막나가는 이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그녀와는 절친 비슷한 위치로 지내는 인물. 그리고 연상녀 취향인 몽류화의 타겟이 되어 구애를 받았다. 그리고 몽류화와 마음이 잘 맞았는지 가면 파티에서 만나서도 서로 좋다고 춤을 추고 있다.
5.4.3.5. 노바 카사
필리어리 왕국의 남작. 본인이 무력이나 권력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필리어리 왕국의 사교계를 주름잡고 있는 인물로 그야말로 접대의 달인이라 할 인물. 이름은 노바로 필리어리식으로 읽으면 카사 노바가 된다
본래 반국왕파 귀족으로 자신의 접대 능력으로 제라르를 구워삶아보려는 계책을 시도했으나, 제라르가 품속에서 꺼낸 19금 잡지를 보고 경악한 뒤 홍대 밤 문화를 완벽하게 섭렵하고 온 제라르의 주옥같은 가르침에 크게 감화에서 제라르의 제자임을 자처하게 되었다. 이후 제라르에게서 바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감탄하기도 했다.[120]
그리고 반국왕파 귀족들이 자신이 모르게 무언가 꾸미는 징조를 발견. 처음엔 크게 망설였지만 결국 마음이 닿는 친구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제라르에게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조심하라는 경고를 해 주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반란이 진압된 이후 가우리 중요 인사(제라르, 계웅삼)들과의 친분과 정보 전달의 공로가 인정되어 남작에서 백작으로 신분 상승을 이루어 수도권의 대귀족 중의 실세가 되었다.
시에라 제국 내부에 침입해서 혼란을 일으키는 공작활동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중이다.
본래 반국왕파 귀족으로 자신의 접대 능력으로 제라르를 구워삶아보려는 계책을 시도했으나, 제라르가 품속에서 꺼낸 19금 잡지를 보고 경악한 뒤 홍대 밤 문화를 완벽하게 섭렵하고 온 제라르의 주옥같은 가르침에 크게 감화에서 제라르의 제자임을 자처하게 되었다. 이후 제라르에게서 바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감탄하기도 했다.[120]
그리고 반국왕파 귀족들이 자신이 모르게 무언가 꾸미는 징조를 발견. 처음엔 크게 망설였지만 결국 마음이 닿는 친구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제라르에게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조심하라는 경고를 해 주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반란이 진압된 이후 가우리 중요 인사(제라르, 계웅삼)들과의 친분과 정보 전달의 공로가 인정되어 남작에서 백작으로 신분 상승을 이루어 수도권의 대귀족 중의 실세가 되었다.
시에라 제국 내부에 침입해서 혼란을 일으키는 공작활동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중이다.
5.4.4. 시에라 제국
신대륙의 패자. 1부의 신성하지 않은 헤네시아 제국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제국이다. 그나마 제국 연합에 의해 견제받고 있던 신성제국과 달리 이쪽은 명실상부 대륙의 패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황제가 사망하여 황위 계승 전쟁을 치루느라 내전을 벌이고 있던 상태였으며, 그 때문에 왕국들을 견제하는 데 빈틈이 생겨 왕국 연합이 내분을 일으키는 원인을 간접적으로 제공했다. 다만 내전 와중에도 공작의 지시로 제국 핵심 병력들은 참전하지 않아 전력이 거의 감소되지 않은 상태인 듯.
소울 아머라는 병기가 탄생한 곳으로, 지금의 왕국들이 쓰는 소울 아머는 사실 시에라 제국에서 만든 시험작들이 첩자들에 의해서 혹은 전쟁 중에 유출된 결과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애시당초 소울 아머의 개발 목적은 소수 적당한 초인의 제조가 아닌 중장 보병의 전력 강화가 목적이었던 듯. 소울아머 유저를 명예로운 직위로 여겨 소수만 운용하는 다른 왕국들과 달리 제국은 소울 아머 병력으로만 구성된 중장기사단을 대량 양산하여 운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왕국 연합과의 전쟁 당시에는 제국 내부 사정으로 전력의 일부에 불과한 전력이 참전했다고 하며, 이번에는 프라임 공작을 포함한 제국 전력이 전면전에 나설 생각인 듯 하다.
전쟁이 패전으로 끝난 후에 영토의 상당부분을 가우리와 그 동맹국들에게 분할당하고, 왕국으로 강등된다.
5.4.4.1. 프라임 아가드
시에라 제국의 공작이며 대륙 최강자. 소울 아머 없이 단신의 무력만으로 최소한 소울 아머 유저 열 명이 달려들어도 이겨내는 강자로, 최소 이전 대륙의 10인이었던 소드마스터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강자로 추정되는 인물. 무력만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략이나 흉계를 구상하는 책사로써의 능력도 뛰어난 그야말로 먼치킨이다. 신성제국에 대입해 보면 밀리오르 황제와 샤이완 공작을 합친 듯한 인물. 항상 여유가 있어 재수없다는 평도 많지만, 할 일은 다 하면서 보이는 천성에 가까워 개인의 각종 기량 발휘에 도움이 되는 여유이므로 보기에 더 재수없고 먼치킨일 수 있다.
당연 황제 다음에 있는 권력자로 제국의 2인자격인데, 이 위치에서 큰 그림의 완성을 바라기에 정치적으로도 철저하게 움직이는 묘사 또한 작가의 필력을 대변할만 하다. 즉 본인이 직접 나설 일이 생긴다는것은 제국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직접 나설 때마다 좋아하면서도 노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는듯 하다. 카말과 왕국 연합과의 내분에는 이 인물이 관여한 듯한 묘사가 있다. 그 와중에 나타난 가우리라는 변수에 대해 크게 경계하고 있으며, 자신의 예상보다 큰 변수라는 것을 간파했는지 전원이 소울아머 유저인 노블 기사단을 이용해서 무력 시위를 한다는 초강수를 두려 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노블 기사단 두 개 전단이 몰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계획이 빗나갔음을 알게 되었다. 불쾌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주었지만 내심 소울 아머 없이 소울 아머 유저들을 제압하는 가우리인들의 강함을 보고 자신이 싸워보길 원하던 진정한 강자들임을 깨닫고 나름 기대하고 있는 듯.
진천과의 대결에서 제자들을 방패로 삼는 추태와 각종 비겁한 짓을 벌였고 결국 진천에게 비오는 날 먼지가 나도록 두들겨 맞으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며, 그의 일가는 반대파들에 의해 도륙당해 그 목은 가우리에 대한 항복예물로 바쳐지게 된다.
당연 황제 다음에 있는 권력자로 제국의 2인자격인데, 이 위치에서 큰 그림의 완성을 바라기에 정치적으로도 철저하게 움직이는 묘사 또한 작가의 필력을 대변할만 하다. 즉 본인이 직접 나설 일이 생긴다는것은 제국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직접 나설 때마다 좋아하면서도 노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는듯 하다. 카말과 왕국 연합과의 내분에는 이 인물이 관여한 듯한 묘사가 있다. 그 와중에 나타난 가우리라는 변수에 대해 크게 경계하고 있으며, 자신의 예상보다 큰 변수라는 것을 간파했는지 전원이 소울아머 유저인 노블 기사단을 이용해서 무력 시위를 한다는 초강수를 두려 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노블 기사단 두 개 전단이 몰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계획이 빗나갔음을 알게 되었다. 불쾌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주었지만 내심 소울 아머 없이 소울 아머 유저들을 제압하는 가우리인들의 강함을 보고 자신이 싸워보길 원하던 진정한 강자들임을 깨닫고 나름 기대하고 있는 듯.
진천과의 대결에서 제자들을 방패로 삼는 추태와 각종 비겁한 짓을 벌였고 결국 진천에게 비오는 날 먼지가 나도록 두들겨 맞으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며, 그의 일가는 반대파들에 의해 도륙당해 그 목은 가우리에 대한 항복예물로 바쳐지게 된다.
5.4.4.2. 스트레인지
[121] 시에라 제국의 후작. 제국 내에서도 상위권 강자라고 한다.
필리어리 왕국 원정군 총사령관으로 등장했으며, 전초전부터 무력으로 압도해버릴 예정이었던 듯. 하지만 필리어리 왕국군 코스프레를 하고 전장에 몰래 끼어든 가우리군에 의해 소울 아머 유저들이 줄줄히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사태가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감지했고, 위기에 처한 아빌런을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낸 계웅삼을 막아서기 위해 전장에 난입했다. 그리고 계웅삼과 대결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실력 차가 까마득하게 나는 만큼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소울 아머의 코어 하나를 각성시킨 상태에선 대륙의 10인급의 힘을 내기 시작해서 겉으로는 계웅삼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겨루기 시작했다. 다만 주변의 휘하 소울 아머 유저들이 줄줄히 죽어나가고 자신도 상대인 계웅삼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서 결국 전선을 후퇴시키기로 결심하고 본인은 소울 아머의 코어를 폭주시켜 일순간이나마 대륙의 10인조차 초월하는 힘을 얻고 계웅삼 하나라도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힘이 늘어났다고 해서 그것을 다루는 기량과 몸놀림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었고, 결국 계웅삼이 하이급 소울 아머 폭주 한계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철저히 방어와 흘려내기로 대응하자 분노해서 무인에게 모욕을 주지 말라고 외쳤다. 이에 무기에 "휘둘리는" 이들은 무인으로 취급할 생각이 없다는 계웅삼의 대답에[122] 그제서야 본신 수련에 전력을 기울이는 프라임 공작을 떠올리고 후회했으며, 그나마 악착같은 의지를 보여주는 그에 대한 예우로 계웅삼의 전력을 다한 참격에 몸이 두 동강이 나며 사망.
필리어리 왕국 원정군 총사령관으로 등장했으며, 전초전부터 무력으로 압도해버릴 예정이었던 듯. 하지만 필리어리 왕국군 코스프레를 하고 전장에 몰래 끼어든 가우리군에 의해 소울 아머 유저들이 줄줄히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사태가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감지했고, 위기에 처한 아빌런을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낸 계웅삼을 막아서기 위해 전장에 난입했다. 그리고 계웅삼과 대결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실력 차가 까마득하게 나는 만큼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소울 아머의 코어 하나를 각성시킨 상태에선 대륙의 10인급의 힘을 내기 시작해서 겉으로는 계웅삼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겨루기 시작했다. 다만 주변의 휘하 소울 아머 유저들이 줄줄히 죽어나가고 자신도 상대인 계웅삼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서 결국 전선을 후퇴시키기로 결심하고 본인은 소울 아머의 코어를 폭주시켜 일순간이나마 대륙의 10인조차 초월하는 힘을 얻고 계웅삼 하나라도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힘이 늘어났다고 해서 그것을 다루는 기량과 몸놀림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었고, 결국 계웅삼이 하이급 소울 아머 폭주 한계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철저히 방어와 흘려내기로 대응하자 분노해서 무인에게 모욕을 주지 말라고 외쳤다. 이에 무기에 "휘둘리는" 이들은 무인으로 취급할 생각이 없다는 계웅삼의 대답에[122] 그제서야 본신 수련에 전력을 기울이는 프라임 공작을 떠올리고 후회했으며, 그나마 악착같은 의지를 보여주는 그에 대한 예우로 계웅삼의 전력을 다한 참격에 몸이 두 동강이 나며 사망.
5.4.4.3. 가든 퍼시발
시에라 제국의 후작. 제국에서 어찌저찌 장수를 찾자면 두번째로 급히 찾는 인물. 일루이먼 부흥군 토벌전에서 패해 백의종군하고 있던 상태였다. 이 때, 부흥군의 지휘를 맡았던 고윈 레비언 대사자를 한 번 보기 위해 가우리와의 전면전에 참가했으며, 전투 자체에는 참여할 의지가 없었던 모양이다.[123]
이후 시에라제국의 패전으로 끝나자 가우리와의 전후협상에 대한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왕국으로 강등된 상황에서 귀족들의 행태에 실망해서 가우리 직할지의 총독으로 부임하는 조건으로 망명하게 된다. 그리고 가우리의 강자들과 대결하느라 내정은 재상인 그리팔에게 떠넘긴다. 고윈 레비언과는 친구가 된다는 점은 덤이다.
본인의 성정과 천운으로 인해 시에라 제국 측 인물 중에서 가장 결말이 좋은 인물.
이후 시에라제국의 패전으로 끝나자 가우리와의 전후협상에 대한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왕국으로 강등된 상황에서 귀족들의 행태에 실망해서 가우리 직할지의 총독으로 부임하는 조건으로 망명하게 된다. 그리고 가우리의 강자들과 대결하느라 내정은 재상인 그리팔에게 떠넘긴다. 고윈 레비언과는 친구가 된다는 점은 덤이다.
본인의 성정과 천운으로 인해 시에라 제국 측 인물 중에서 가장 결말이 좋은 인물.
5.4.4.4. 10대 제자
- 엡소드 아가드
프라임의(직속)첫번째 제자.
- 그리그
프라임의(직속)네번째 제자.
- 에디 프리디오
프라임의(직속)세번째 제자.
- 이븐 도어
프라임의(직속)열번째 제자.
- 가르샤
황제궁 호위.
5.4.5. 투먼 제국
시에라 제국 북부에 위치한 제국으로 그 동안 이름도 소개되지 않았으나, 그저 북부 초원지대에 위치한 국가라는 것과 북방 유목민족의 느낌을 준다는 것 정도만 알 수 있었던 와중에 대무덕과 구라팔이 사신으로 가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척박한 초원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실제 북방 유목민족들이 그러했듯이 때때로 시에라 제국을 상대로 약탈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유목민족으로서의 기마술과 궁술은 신대륙 국가들 중에 최고 수준이며, 가우리처럼 기마궁술 또한 가능하다.
활실력이 뛰어난 만큼 활 그 자체도 발달했는데, 가우리처럼 복합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다.[124] 그리고 편전과 비슷한 화살[125] 도 사용한다. 활을 잘 다루는 만큼 활에 대한 조예도 깊기 때문에 좀 더 성능이 좋은 가우리의 활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그리고 가우리와 본격적으로 동맹을 맺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 곡창지대를 전리품으로 얻게 되었으며, 시에라 제국이 시에라 왕국으로 강등당하면서 대륙 유일의 제국이 된다. 물론, 대륙 내에 타대륙 제국인 가우리의 직할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한 대륙유일 제국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5.4.5.1. 론바르
투먼 제국의 대전사. 신대륙에서는 초원의 검이라고도 불리우는 강자다.
소울아머가 있는 신대륙이라지만, 본신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아[126] 소울아머 없이도 오러를 쓸 수 있는 강자로 밝혀졌으며, 무기 밖으로 뽑혀진 기운을 응축시켜서 사용한다.[127] 대무덕의 평가로는 제라르와 겨뤄보면 재밌을 거라고 한다.
투먼 제국이 가우리와 동맹을 맺고, 시에라 제국을 상대로 한 정복전쟁을 결정하고 남진을 하면서 카버 왕국의 마법사와 로우급 소울아머를 확보했다.
소울아머가 있는 신대륙이라지만, 본신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아[126] 소울아머 없이도 오러를 쓸 수 있는 강자로 밝혀졌으며, 무기 밖으로 뽑혀진 기운을 응축시켜서 사용한다.[127] 대무덕의 평가로는 제라르와 겨뤄보면 재밌을 거라고 한다.
투먼 제국이 가우리와 동맹을 맺고, 시에라 제국을 상대로 한 정복전쟁을 결정하고 남진을 하면서 카버 왕국의 마법사와 로우급 소울아머를 확보했다.
5.5. 스핀오프: 부루 강림기
5.5.1. 고빈
부루를 소환한 소환자.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며, 마지연 작가의 일을 도와 사진 편집 작업도 하고 있다. 마물로 인해 집을 잃게 되면서 강문호 대위에게 신세를 지게 된다.
마족 마법사 헤게루이안을 통해 미국 51구역에서 바꿔치기를 통해 몰래 가져온 서울정벌기 당시 진천일행이 남겨두고 간 소울아머를 착용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성공하고 부루와 대련을 하다가 깨졌으며, 소울아머를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족 마법사 헤게루이안을 통해 미국 51구역에서 바꿔치기를 통해 몰래 가져온 서울정벌기 당시 진천일행이 남겨두고 간 소울아머를 착용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성공하고 부루와 대련을 하다가 깨졌으며, 소울아머를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5.5.2. 마지연
부루를 소환한 고빈의 어머니로 침식 사건 당시에는 기자로 활동했기 때문에 그 당시 활약했던 강문호 대위를 알고 있으며, 현재는 사진작가로서 걸그룹 판도라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부루를 보고 십 년 전 진천 일행을 떠올렸으며, 고진천의 팬카페이자 현재는 폐쇄된 “전신”을 아는 것으로 보아 팬카페에서 활동한 인물인 듯 하다.
10대 때, 사고쳐서 고빈을 낳았다고 한다.
부루를 보고 십 년 전 진천 일행을 떠올렸으며, 고진천의 팬카페이자 현재는 폐쇄된 “전신”을 아는 것으로 보아 팬카페에서 활동한 인물인 듯 하다.
10대 때, 사고쳐서 고빈을 낳았다고 한다.
5.5.3. 강문호
군인. 계급은 대위이다. 침식에 관한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부루가 다른 강림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파악하고 부루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으며, 부루의 소환자인 고빈이 집을 잃게 되면서 잘 곳을 부탁하자 기꺼이 허락해준다.
5.5.4. 구은태
침식과 관련된 분야의 박사. 침식 초기부터 연구를 했었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상당히 권위있는 인물이지만 성격 등의 문제로 쫓겨났다고 한다. 침식 초기부터 연구한 것은 본인을 제외하고 일가족이 모두 그 사건으로 죽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루에 관해 전해 듣고서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까이서 관찰하기 위해 강문호 대위의 집에 머물고 있다.
부루에 관해 전해 듣고서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까이서 관찰하기 위해 강문호 대위의 집에 머물고 있다.
5.5.5. 임병화
대한민국 3대 길드인 전신길드의 길장(길드장). 한 때, 고진천 팬카페 전신의 운영진[128] 이였으며, 강림자는 검모잠이다.
부루가 강림한 후 첫 번째 침식균열 때 등장했으며, 침식균열 해결을 전신길드가 한 것으로 처리하려고 하자 추후 얽힐 문제들을 위해 고구려 출신인데다 우루의 형제이기도 한 부루를 소환한 고빈을 전신길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소환자 생존능력 강화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부루가 강림한 후 첫 번째 침식균열 때 등장했으며, 침식균열 해결을 전신길드가 한 것으로 처리하려고 하자 추후 얽힐 문제들을 위해 고구려 출신인데다 우루의 형제이기도 한 부루를 소환한 고빈을 전신길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소환자 생존능력 강화프로젝트에 참여한다.
5.5.6. 구도원
대한민국 3대 길드인 신컨길드의 길드장.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하여 그만 두게 되었으며, 강림자는 김경징이다.
마계의 용병으로 있다가 부루를 보고 계약종료 선언과 함께 아군이 된 천유화를 비롯한 묵갑귀마대원들을 보고 혼란[129] 에 빠졌지만, 테이밍이라는 그럴 듯한 구실을 만들어줬다.
마계의 용병으로 있다가 부루를 보고 계약종료 선언과 함께 아군이 된 천유화를 비롯한 묵갑귀마대원들을 보고 혼란[129] 에 빠졌지만, 테이밍이라는 그럴 듯한 구실을 만들어줬다.
5.5.7. 오기원
대한민국 3대 길드인 대원길드의 길드장.
5.5.8. 카르탈마니어
마룡의 수하였다가 마계에서 마룡이 마왕한테 당하면서 부루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5.5.9. 헤게루이안
카르탈마니어와 함께 부루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 마족 마법사. 마법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환자들이 사용할 마갑을 생산하고 있다.
6. 설정
6.1. 소드마스터
흔히 양판소에서 볼 수 있는 소드 마스터. 자신의 검신에 칼의 형상을 띈 오러, 오러 블레이드를 덧씌울 수 있고, 강철의 열제의 소드 마스터는 각각 오러마다 고유의 속성력을 지니고 있어 그 속성을 통해 부가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가우리 소속 소드 마스터들은 무속성 투명 오러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인즉슨 힘의 낭비를 최소화해서 전쟁터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싸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오러가 훨씬 더 고밀도로 뭉치기 때문에, 훨씬 적은 힘으로도 훨씬 강한 위력을 낼 수 있다. 물론 제라르가 신성제국과의 전쟁 시점에서도 아직 익숙치 않은 것을 보면 이 경지에 이르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다만 가우리 소속 소드 마스터들은 무속성 투명 오러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인즉슨 힘의 낭비를 최소화해서 전쟁터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싸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오러가 훨씬 더 고밀도로 뭉치기 때문에, 훨씬 적은 힘으로도 훨씬 강한 위력을 낼 수 있다. 물론 제라르가 신성제국과의 전쟁 시점에서도 아직 익숙치 않은 것을 보면 이 경지에 이르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6.2. 소드 오너
소드 오러를 낼 수 있는 검의 고수들. 마스터의 아래 단계. 1부 첫등장 시점 삼두표를 비롯한 3인방이 정확히 최상급 소드 오너 급이다.(물론 가우리의 오러는 무속성)
6.3. 기사단
6.4. 육등작
구대륙, 신대륙 모두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준남작의 작위 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작위/창작물 형식.
6.5. 마법
하이엔 대륙의 이능. 마탑을 중심으로 몇 개의 큰 계파로 나뉘어져 있다. 강철의 열제의 마법사는 각 서클별로 불리는 명칭이 다르며[130] , 대마법사는 그 중 7서클에 도달한 이들만이 쓸 수 있는 칭호다. 6서클급은 대법사라고 불림으로써 7서클과 구분되며, 작중 등장하는 대마법사는 리셀 시아론이 유일하다. 리셀은 7서클을 넘어 이미 서클의 개념을 반쯤 탈피한 존재다.
6.6. 매직 아머
마법이 발달된 하이엔 대륙의 강화 마법을 부여한 갑옷. 값비싼 마나석이 필요하고, 쓸만한 정도의 성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위 마법사들을 동원해야 하는데, 모든 과정을 마법사가 관여해야 하기 때문에 양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가격도 더욱 비싸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워낙 비싸기 때문에 군사적 목적으로는 비효율적이므로 사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우리와 그 동맹국의 경우에는 카말을 통해 많은 마나석을 확보했으며, 대륙 유일한 대마법사인 리셀 덕분에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으며, 신대륙의 소울아머에 대항하기 위해서 매직아머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가우리쪽 대륙에서 가우리와 적대국인 카버왕국은 국가가 앞장 서서 신대륙의 소울아머를 도입한다.[131] )
6.7. 한
가우리인의 선조들과 같은 종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이세계에 건너와 생긴 하이엔 대륙 고대의 집단 혹은 국가. 당시 야만인이나 다름 없던 이세계인들에게 문화와 농경에 대해 전파해 주었으며, 현재 대륙에서 쓰이는 마법도 한에서 전수된 술법에 그 근간을 두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현재 오크와 미노타우르스로 불리는 몬스터들도 본래 이들이 데려왔던 소나 돼지 등 가축들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결과물이라고 한다. 이들은 당시 대륙인들에게선 신으로 추앙받았으며, 현재는 트리칸이라고 불리는 삼족오를 상징으로 쓰고 있었다.
하지만 배덕의 계절[132] 이라고 불리는 사건으로 인해 대륙인들에게 배신 당해 대학살을 당했고, 결국 레간쟈 산맥 호수를 통해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륙에서는 이 사건을 마족을 몰아낸 성전으로 왜곡하여 찬미하고 있다. 작중 레간쟈 산맥 인근에 존재하는 하이안 왕국의 왕족들이 바로 이 한의 직계 후손이고, 마족의 피가 섞인 더러운 민족으로 멸시 당하는 북부의 검은 머리 민족들 또한 한의 피가 섞인 후예들이다.
하지만 배덕의 계절[132] 이라고 불리는 사건으로 인해 대륙인들에게 배신 당해 대학살을 당했고, 결국 레간쟈 산맥 호수를 통해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륙에서는 이 사건을 마족을 몰아낸 성전으로 왜곡하여 찬미하고 있다. 작중 레간쟈 산맥 인근에 존재하는 하이안 왕국의 왕족들이 바로 이 한의 직계 후손이고, 마족의 피가 섞인 더러운 민족으로 멸시 당하는 북부의 검은 머리 민족들 또한 한의 피가 섞인 후예들이다.
6.8. 마나석
자체적으로 순도 높은 마나를 보유한 광석으로, 기본적으로는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순도가 높을수록 광택이 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마나를 저장하고 그것을 뽑아 쓸 수 있는 특성상 대규모 마법 의식을 진행할 때 사용되며, 한번 사용한 뒤 다시 충전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순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자연 상태에서도 마나를 주변에 조금씩 방출하기 때문에 지니고 있으면 신체 에너지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구대륙에서는 마법 의식에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전략 자원으로 취급되어 고가에 거래되는 데다가, 매장량도 얼마 없어 희소하다고 한다. 하지만 신대륙에서는 대형 광산도 다수 존재할 정도로 흔해빠진 데다 마법이 아니라 술법을 쓰는 특성상 사용 용도를 모르고 있었으며[133] , 몸에 지니고 있으면 신체 에너지가 활성화되어 정력이 좋아진다는 점 때문에 정력석이라 부르며 건축 자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해 본 대무덕의 반응을 보면 효과가 죽여준다는 듯.
카말 왕국이 이 마나석의 산지로, 아예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는 데 영지마다 광산이 존재할 정도로 흔해빠진 듯 하다.[134] 그리고 그 마나석의 가치를 알아본 마법사들 덕분에 이 마나석이 카말과 터그람 왕국 사이의 전쟁에 개입하는 명분이 되었다.
현재 카말 왕국 쪽에서 술법에 활용하는 것을 연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나를 저장하고 그것을 뽑아 쓸 수 있는 특성상 대규모 마법 의식을 진행할 때 사용되며, 한번 사용한 뒤 다시 충전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순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자연 상태에서도 마나를 주변에 조금씩 방출하기 때문에 지니고 있으면 신체 에너지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구대륙에서는 마법 의식에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전략 자원으로 취급되어 고가에 거래되는 데다가, 매장량도 얼마 없어 희소하다고 한다. 하지만 신대륙에서는 대형 광산도 다수 존재할 정도로 흔해빠진 데다 마법이 아니라 술법을 쓰는 특성상 사용 용도를 모르고 있었으며[133] , 몸에 지니고 있으면 신체 에너지가 활성화되어 정력이 좋아진다는 점 때문에 정력석이라 부르며 건축 자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해 본 대무덕의 반응을 보면 효과가 죽여준다는 듯.
카말 왕국이 이 마나석의 산지로, 아예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는 데 영지마다 광산이 존재할 정도로 흔해빠진 듯 하다.[134] 그리고 그 마나석의 가치를 알아본 마법사들 덕분에 이 마나석이 카말과 터그람 왕국 사이의 전쟁에 개입하는 명분이 되었다.
현재 카말 왕국 쪽에서 술법에 활용하는 것을 연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6.9. 신대륙
계웅삼이 친 대형 사고로 정말로 우연히 발견하게 된 대륙. 가우리가 위치한 구대륙과의 거리는 팔 힘 좋은 타이탄 일족 드워프들이 1년 내내 노를 저어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과거 구대륙에서 탄압을 피해 떠난 이들이 터전을 세운 대륙으로, 구대륙에서 타이탄 일족들이 고대에 사라졌다는 전설이 도는 것은 그들 전원이 신대륙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거리상 한참 떨어진 만큼 문화나 기술적인 면에서 구대륙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마법이 발달한 구대륙과는 달리 이곳은 부적술을 근간으로 하는 술법이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오러를 소울 포스라고 부르는 것도 소소한 차이점.
또한 대륙 일통 직전에 가우리 때문에 넘어진 헤네시안 제국과 달리 이 대륙의 시에라 제국은 거의 대륙 일통에 근접했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물론 다른 제국도 언급은 되어 있었다.[135]
과거 구대륙에서 탄압을 피해 떠난 이들이 터전을 세운 대륙으로, 구대륙에서 타이탄 일족들이 고대에 사라졌다는 전설이 도는 것은 그들 전원이 신대륙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거리상 한참 떨어진 만큼 문화나 기술적인 면에서 구대륙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마법이 발달한 구대륙과는 달리 이곳은 부적술을 근간으로 하는 술법이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오러를 소울 포스라고 부르는 것도 소소한 차이점.
또한 대륙 일통 직전에 가우리 때문에 넘어진 헤네시안 제국과 달리 이 대륙의 시에라 제국은 거의 대륙 일통에 근접했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물론 다른 제국도 언급은 되어 있었다.[135]
6.10. 술법
신대륙에서 마법의 역할을 하는 마법과는 다른 체계의 이능. 술법지라는 부적술을 근간으로 하고 불을 주로 다루는 것이 가우리에서 연휘가람이 사용하던 주술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술법사도 마법사처럼 레벨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136]
마법과 다른 점은 술법지가 없으면 술법 자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으로, 거기에 더해서 대륙에서 술법과 관련된 연구가 소울아머에 집중된 만큼 술법 그 자체의 연구가 부족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공간이동이나 실시간 통신 같은 술법이 없는 것 같으며[137] , 전투 목적의 술법과 전술도 부족한 편.[138] 불의 거인을 소환하고 불 독수리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 마법과는 완전히 다른 체계로 리셀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준은 되는 듯 하다.
시에라 제국이 워낙 가우리와 그 동맹국들의 마법사들에게 시달린 탓인지, 제국 내에 존재하는 모든 계파의 술법사들을 전부 동원한 듯 하다. 그렇게 되니 마법사들이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되어서 카말의 술법사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언급은 되어 있어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술법은 도청[139] , 하늘을 나는 술법, 전격계 술법 등이다.[140]
구대륙 국가 중에서는 마법전력 증강에 한계를 느낀 카버왕국이 술법을 도입한다.
마법과 다른 점은 술법지가 없으면 술법 자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으로, 거기에 더해서 대륙에서 술법과 관련된 연구가 소울아머에 집중된 만큼 술법 그 자체의 연구가 부족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공간이동이나 실시간 통신 같은 술법이 없는 것 같으며[137] , 전투 목적의 술법과 전술도 부족한 편.[138] 불의 거인을 소환하고 불 독수리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 마법과는 완전히 다른 체계로 리셀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준은 되는 듯 하다.
시에라 제국이 워낙 가우리와 그 동맹국들의 마법사들에게 시달린 탓인지, 제국 내에 존재하는 모든 계파의 술법사들을 전부 동원한 듯 하다. 그렇게 되니 마법사들이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되어서 카말의 술법사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언급은 되어 있어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술법은 도청[139] , 하늘을 나는 술법, 전격계 술법 등이다.[140]
구대륙 국가 중에서는 마법전력 증강에 한계를 느낀 카버왕국이 술법을 도입한다.
6.11. 소울 아머
술법을 통해 착용자의 소울 포스를 끌어올려 초인적인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만드는 갑옷형 병기. 사실 갑옷이라기 보단 오러 사용을 편하게 만드는 보조기구에 가깝다.
개발된 곳은 옛부터 시에라 제국 지역으로, 본래는 중장 보병부대를 대체할 용도로 개발된 양산형 병기라고 한다. 하지만 개발된 결과물은 본래 개발 의도보다 사용 조건도 높고 증가되는 능력치도 의도했던 것보다 높아 중장 보병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강자들만 입을 수 있는 강자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실패작이 첩자나 전쟁 등을 통해 대륙 전역에 퍼진 것이 현재 소울 아머의 기원이 된 것이다.
이후 다른 국가들은 소울 아머를 기존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지만, 시에라 제국은 오히려 그 실패작을 반면교사 삼아 사용 조건을 완화시키고 중장 보병들도 착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시켰으며, 그와 동시에 다른 왕국들과 마찬가지로 소울 아머 자체를 강화시키는 연구 또한 병행해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다른 국가들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소울 아머의 양산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고있다.
소울 아머가 강자를 많이 만들어내는 데에는 좋지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사용해 본 계웅삼의 평가로는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힘에 어느정도 리미트가 걸려 있으며, 그 때문에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없다고 한다.[141] 그리고 수준 떨어지는 사람이 소울 포스를 무리해서 끌어올리면 사용 후 폐인이 되어 버린다는 단점 또한 있으며, 어느 정도 실력자들이 모조리 소울 아머에 의존하게 되어 절대 강자의 등장이 어려워진다는 것.[142] 이 점은 프라임 공작 또한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신대륙에는 본신 오러 유저의 씨가 마르다시피 한 상태다. 1부 시점의 고진천이라면 기물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만만하게 봤겠지만, 2부에서 총이라는 것을 겪어 본 시점에선 질 좋은 절대 다수의 병기가 가지는 우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가우리 측에서도 소울 아머에 대해 철저하게 경계하고 있다. 그리고 술법으로 만들어졌고, 술법이 상용화 된 대륙의 기물인 만큼 술법에 대해서라면 어느 정도 방어력을 보장받는 듯. 하지만 마법에 대한 방어 능력은 없는 듯 한 씬도 있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다르고, 기본적으로 전신이 오러(소울 포스)에 보호받는 만큼 기본적인 방어력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듯. 일반적인 소울 아머 유저의 레벨에서 전투를 하는 작중 중수의 레벨이라 할만한 이들이 입에 달고 하는 말은 "더럽게 단단하네".
3부에서 드디어 시에라 제국에서 만들어낸 완성품 소울 아머들이 등장했는데, 중장보병들을 위한 로우급과 고수들을 위한 하이급 소울 아머로 분류되고 있다. 제국에서는 로우급 소울 아머는 다수의 병기 양산이라는 발명 초기 목표를 달성한 거나 다름없다는 자평을 하기도 한다. 반면 하이급 소울 아머는 어느정도 강인한 고수가 사용 가능하다.
구대륙에서 가우리와 적대적인 카버왕국이 소울아머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143] 하면서, 일부 국가[144] 를 자극할 목적으로 유물로 위장해서 뿌렸고, 이 것을 가우리 측 동맹국에서 확인한 후. 구대륙의 가우리 동맹국들도 결국 제한적으로 나마 소울아머를 도입하기로 결정한다.[145]
개발된 곳은 옛부터 시에라 제국 지역으로, 본래는 중장 보병부대를 대체할 용도로 개발된 양산형 병기라고 한다. 하지만 개발된 결과물은 본래 개발 의도보다 사용 조건도 높고 증가되는 능력치도 의도했던 것보다 높아 중장 보병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강자들만 입을 수 있는 강자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실패작이 첩자나 전쟁 등을 통해 대륙 전역에 퍼진 것이 현재 소울 아머의 기원이 된 것이다.
이후 다른 국가들은 소울 아머를 기존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지만, 시에라 제국은 오히려 그 실패작을 반면교사 삼아 사용 조건을 완화시키고 중장 보병들도 착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시켰으며, 그와 동시에 다른 왕국들과 마찬가지로 소울 아머 자체를 강화시키는 연구 또한 병행해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다른 국가들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소울 아머의 양산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고있다.
소울 아머가 강자를 많이 만들어내는 데에는 좋지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사용해 본 계웅삼의 평가로는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힘에 어느정도 리미트가 걸려 있으며, 그 때문에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없다고 한다.[141] 그리고 수준 떨어지는 사람이 소울 포스를 무리해서 끌어올리면 사용 후 폐인이 되어 버린다는 단점 또한 있으며, 어느 정도 실력자들이 모조리 소울 아머에 의존하게 되어 절대 강자의 등장이 어려워진다는 것.[142] 이 점은 프라임 공작 또한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신대륙에는 본신 오러 유저의 씨가 마르다시피 한 상태다. 1부 시점의 고진천이라면 기물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만만하게 봤겠지만, 2부에서 총이라는 것을 겪어 본 시점에선 질 좋은 절대 다수의 병기가 가지는 우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가우리 측에서도 소울 아머에 대해 철저하게 경계하고 있다. 그리고 술법으로 만들어졌고, 술법이 상용화 된 대륙의 기물인 만큼 술법에 대해서라면 어느 정도 방어력을 보장받는 듯. 하지만 마법에 대한 방어 능력은 없는 듯 한 씬도 있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다르고, 기본적으로 전신이 오러(소울 포스)에 보호받는 만큼 기본적인 방어력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듯. 일반적인 소울 아머 유저의 레벨에서 전투를 하는 작중 중수의 레벨이라 할만한 이들이 입에 달고 하는 말은 "더럽게 단단하네".
3부에서 드디어 시에라 제국에서 만들어낸 완성품 소울 아머들이 등장했는데, 중장보병들을 위한 로우급과 고수들을 위한 하이급 소울 아머로 분류되고 있다. 제국에서는 로우급 소울 아머는 다수의 병기 양산이라는 발명 초기 목표를 달성한 거나 다름없다는 자평을 하기도 한다. 반면 하이급 소울 아머는 어느정도 강인한 고수가 사용 가능하다.
구대륙에서 가우리와 적대적인 카버왕국이 소울아머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143] 하면서, 일부 국가[144] 를 자극할 목적으로 유물로 위장해서 뿌렸고, 이 것을 가우리 측 동맹국에서 확인한 후. 구대륙의 가우리 동맹국들도 결국 제한적으로 나마 소울아머를 도입하기로 결정한다.[145]
7. 인기
도서대여점에서는 의외로 인기 있는 듯하다. 제법 히트를 친 이후 백제나 신라 등을 모티브로 한 것들도 꽤나 나왔다. 내용이 재밌기도 하지만, 연재하고 출간한 시점에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내용이 국내에 퍼지면서 고구려나 발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인기에 부스터를 달게 된 측면도 있다.(작가가 동북공정에 빡쳐서 시작한 면도 있다) 따라서 문제점으로 강철의 열제 이후 고구려를 환빠 수준으로 좋아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8. 비판
8.1. 고구려 우월주의
가우리에서 넘어간 물건은 무엇이든지 불문하고 무조건 그 대륙의 것보다 뛰어나다. 그야말로 극심한 고구려 제일주의 편파와 편의주의의 극치. 이른바 '''"가우리를 얕보지 마 판타지!"''' 쯤 되려나. 우스갯소리로 그렇게 대단한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는 대체 얼마나 뛰어난 거냐는 개드립이 펼쳐질 정도...[146]
고구려는 무조건 뛰어나다는 식의 민족우월주의 때문에 사상이 맞지 않는 이들에게 상당히 오글거리며 국가주의가 싫은 사람들에게는 차라리 고구려에서 이름만 딴 다른 세계의 가우리란 국가라고 생각하면 정신적 건강이 편할 수 있다. 사실 이계의 역사가가 있다면 이계 초기 가우리는 "묵갑기사단령"이라 칭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물론 단순한 국뽕, 편파, 편의주의와 주인공 버프는 구분할 필요도 있겠으나, 워낙 전자들과 후자가 시너지가 크고 밀접한 관련이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다.[147] 주인공 버프라 할 만한 것의 대표적인 것이 리셀의 각성. 또한 초반부에 중력이 낮은 세계라서 몸이 가볍고 더 강해진 상태라는 설정도 있다.
- 레간자 산맥은 원래 드래곤의 레어 격인 곳이라 미노타우르스, 트롤, 오우거 등 상급 몬스터가 오크마냥 굴러다니지만 가우리 인들은 워낙 세서 아예 가축으로 부려먹는다. 미노타우르스에 코뚜레를 씌워서 소처럼 부려먹고 오크들은 발리스타 장전 등 노동력으로 사용하고 홉고블린[148] 은 통신기 쯤으로 이용한다.
- 수레, 활, 조선기술, 가우리의 성곽 축조기술은 판타지 대륙보다 몇 단계는 앞선다. 활의 경우엔 사거리가 석궁보다 뛰어나며,[149] 편전을 쓰면 마법사들의 실드까지 퍽퍽 뚫린다. 중간에 만들어지는 거북선은 대형 세일의 범선 따위는 우습게 씹어먹고 심지어는 그들의 수레를 전차로 착각하는 에피소드까지 있다. 묵갑귀마대가 베테랑이긴 하지만 장 노인의 제련 기술은 드워프를 뛰어넘고 을지우루의 활 기술은 엘프들을 씹어먹는 수준.
- 판타지 대륙의 인물들은 세이렌의 노래에 걸리면 바다에 빠져버리지만, 가우리 인들은 고유의 3박자노래에 익숙해서 세이렌의 노래가 영 밍밍하다는 이유로 내성이 있다.
- 가우리인들은 백성을 위한 민본주의[150] , 극대의 절대주의를 가지고 있는데, 귀족 왕정체제의 판타지 대륙인들은 이 논리를 접하면 감탄하며 감화(?)된다.
- 가우리의 수뇌부 등장인물들의 무력은 답이 없는 수준이다. 묵갑귀마대 전원이 기를 통한 무기 강화가 가능한, 사실상 작중 세계관에서 최강 기사단을 뛰어넘는 레벨이며 검강을 발현할 수 있는 소드마스터가 대륙 통틀어 10명 정도만 알려졌는데 가우리에만 해당 기술이 가능한[151] 인물이 계웅삼, 을지부루, 을지우루, 연휘가람, 대무덕, 고진천으로 6명에 달하며[152] 그마저도 계웅삼을 제외하면 기존 소드마스터를 두드려 팰 정도로 경지 차이가 심한 편. 특히 주인공이자 최강자인 고진천은 맨몸으로 완전 무장한 대륙의 10인 중 4인과 붙어서 떡바르거나, 묵갑귀마대 전원과 붙어도 이길 정도로 정신나간 먼치킨으로 작중에 호적수는 고사하고 상처를 입는 장면 자체가 없다.
- 결국 판타지 대륙이 가우리인들보다 앞설 만한 요소는 마법밖에 없으나, 이마저도 작중 초반에 주워 아군화한 2서클 노마법사 리셀이 대마법사로 각성해버리는 바람에 마법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한 우위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153] 또한 2인자 격인 연휘가람 역시 주술사이며 동시에 물의 고대 정령이 봉인된 정령술사이기에 리셀 없이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
- 중력이 지구보다 낮은 세계로 설정. 파워상승에 덕을 봤기에 편의주의의 한 예가 된다. 원래 특수부대 설정이었던 주인공들이 주인공 버프를 더 받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주인공 집단에서 을지부루를 포함한 사망자가 3부까지도 상당히 적은 편. 그러나 아무리 적다 해도 그 사망자들을 위해 꼭 복수를 하고,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이 주된 줄거리다.
8.2. 막장 역사 고증
고구려의 왕이 '열제'라고 불렸다고 주장하며 고구려가 아니라 가우리라고 읽는 게 옳다고 주장하면서 가우리라는 용어를 고집하는데 실제로는 가우리는 중국어 발음인지라 오히려 이쪽이 창씨개명이나 다름없다. 고구려 문서 참조.
고려시대 후기에나 개발된 애기살을 고구려 시대 때 사용하는 등[154] , 고증에 몇 가지 오류가 있는 데다 이래저래 미화되고 과장된 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역사물도 아니고 모티브만 따온 단순한 판타지소설이 고증이 미흡하다고 해서 까는 것은 좀 무리기도 하고 애기살을 비롯해서 몇가지 경우는 작가가 재미를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혀둔 부분도 있다. 역사서와 문학의 차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특히 빨리 읽다가 거북선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이순신 거북선과는 다른 이계에서 자이언트 크랩이라는 몬스터로 개발된 전혀 다른 전투선으로 이름만 같다. 선단장 이름도 동명이인인 장보고. 어찌보면 무리수라면 무리수인 부분으로, 독창적인 유돈노 등과는 다르게 모티브가 너무 강력하고, 결국 역할들도 비슷하기에 작품전개의 전략상 좋지 않았을 수 있다.
8.3. 별다른 의미가 없었던 서울정벌기
서울정벌기 자체는 고진천 일행이 현대에 와서 사이다급 활약을 해준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고진천 일행은 현대 한국의 서적과 문물을 상당히 많이 챙겨가는데, 사실 이것만 잘 이용해도 국가의 향후 정책이나 행정 체계, 기술 발전 테크트리 등을 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정작 3부가 되자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정말 적으며, 적을 보았다, 싸웠다. 이겼다, 가우리 최고~ 하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을 뿐이다. 그냥 2부 스토리를 통째로 들어내고 봐도 전개에는 지장이 없다.
이와 반대 사례를 들자면, 테르마이 로마이가 있다. 목욕탕 한정으로 타임슬립을 하고, 목욕탕 소재로만 이야기를 할 뿐이지만, 주인공 루시우스가 배우고자 하는 노력은 정말 가상하고, 현대 문물을 어떻게든 베껴서 고대 로마 기술로 재현해서 시도하고 그로 관련한 결과가 [155] 나타나는 상황은 참으로 기발하면서 재미있다.
작품 내에서 충분히 다양한 이야기를 할 소재 거리를 획득했음에도, 그리고 현대를 체험했다면 정복이나 정벌이라는 것이 단순히 무력을 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을 것임에도 이를 탈피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작가가 싸우고 패고 조지는 거 외에 다양한 스토리를 꾸미거나 진행할 능력이나 도전 의식이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밖에 없다.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그리고 2015년 10월 6일에 고진천이 서울로 간 2부를 웹툰으로 연재한다는 발표가 나왔고 이후 OSMU(One Source Multi Use)를 통해 음악이나 영상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낼 거라고 한다. 작가 SNS에 따르면 제작 과정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2016년 9월 1일 웹툰화가 되어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왔었으나 그림 작가를 잘못 뽑았다는 평과 함께 망하고 사라졌다. 웹툰 작가의 그림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하던 강철의 열제와 느낌이 달랐기 때문이었는데, 원작의 평이야 어찌 되었건 판매고는 상당했던 만큼 강철의 열제와 잘 맞는 그림체를 가진 작가와 함께 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었다. OSMU에 대한 소식도 안 들리는 걸로 보아 웹툰이 망한 탓에 흐지부지 된 듯 싶다.[156]
10. 관련 문서
[1] 백제 쪽 인물이다. 바로 밑의 수하인 부여기율 역시 백제 출신이다. 무려 방계 왕족 출신이며, 그 증거로 백제의 왕족 성씨인 부여 씨를 사용하고 있다. 백제가 멸망한 후 탈출한 싸울아비 출신이라는 설정이라 검술에 능하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중 마지막 시점으로 나온 인구수는 100만이 조금 넘는다. 제라르의 해적섬의 인구수를 합친다 하더라도 130~150만 가량으로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다. 전성기의 신성제국은 '''병사만''' 100만을 뽑아낼 수 있는 저력이 있었고 연방제국도 그에 버금가는 저력이 있었으니...[3] 하지만 리셀을 제외하면 마법 전력은 제국의 백작령쯤 되는 수준이라고한다. 리셀 = 가우리의 마법 전력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수준이다.[4] 전근대의 통치자가 신하들에게 모든 정무를 떠넘기고 자신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 자체가 진짜로 어리석고 국가적으로도 위험한 짓으로 국정 사안의 최종 처결자는 신하가 아닌 바로 왕 본인이기에 왕이 신하에게 모든 정무를 떠넘기고 태업을 한다면 나라 돌아가는 꼴이 영 아닌데다가 그신하마저 권신으로 타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작가가 얼마나 전근대 정치사의 기본도 모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일단 작중에서는 대무덕이 고구려 말기의 정치싸움에 학을 뗀 도덕적인 인물이라 대충 월권행위를 벌이거나 권신으로 타락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때우는 중이긴 하고, 고진천 본인도 어느정도 국정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정치적 능력을 성장시키는 등 노력하고 있기는 하다.[5] 해독 주문을 건 오크 고기로 불고기를 만들었다. 근데 이전에 이미 을지우루가 제국의 귀족들을 골탕먹일 때 해독제를 뿌린 오크 맥적을 만들어 대접한 전적이 있다.[6] 런닝맨이나 정글의 법칙에도 출현한 듯 하다.[7] 언급되기를 플레이보이, 허슬러, 펜트하우스 등이 있으며 이걸 가져와서 부하들한테 선물한 모양, 아예 삼두표 삼인방들은 서로 돌려보기까지 하고 있었다[8] 활과 총의 관계를 생각하면 간단하게 답이 나온다.[9] 후반에는 막리지가 된다.[10] 나이가 무려 29살 차(...)다.[11] 사실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었던 계웅삼이 뇌물로 바쳤다.[12] 거의가 아니다.. 무려 11번째 자식을 봤다.[13] 사실 휘가람의 주술 능력은 물의 정령의 힘을 억압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물의 정령이 조금만 힘을 빌려쓰려 하면 휘가람의 몸을 먹어치우려 들고 힘을 과하게 쓰면 그걸 뛰어넘어서 휘가람의 몸과 주변 모든것을 찢어버리고 얼려버리려는 성격이 있는 고약한 놈이라 물의 정령의 힘을 사용한 후에는 커다란 불구덩이를 준비해놓고 거기에 휘가람을 던져넣어서 물의 정령의 힘을 빼놓는 등의 뒷처리가 필요하다.[14] 적의 마법공격을 상대하려면 쓸 수 밖에 없기도 하고..[15] 첫 등장시에는 2서클 이후로 마법의 발전이 없자 '원숭이도 잘 가르치면 2서클은 익힌다'라는 격언을 떠올린 스승이 직접 무시하다가 쫒겨난 것으로 나오지만, 이후에 대륙 내 최고의 마탑인 아하른 학파의 후계자급이자 마법에 대한 연구로 학파의 능력을 10% 이상 끌어올린 희대의 천재로 나오며, 학파의 차기 탑주로 지목되었지만 음모에 의해서 쫒겨난 것으로 나온다.[16] 대기의 마나를 사용해 무한에 가까운 마나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나 8서클의 마법인 앱솔루트 배리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9서클을 익혔다고 보는게 맞는 듯.[17] 실제로 다른 마법사들에 따르면 리셀의 성격이 좋아서 이런 부려먹히는 걸 다 감수하는거지 다른 대마법사였다면 궁정에다 헬파이어 서너방 날리고 미련없이 떠났을 거라고. 물론 리셀이 이런 굴림을 감수하는 것은 고진천이 자신이 깨달음을 얻게 해준 은인인 것도 한 몫한다.[18] 다만 역시 지친 상태여서 중간에 연휘가람에게 자리를 양보했다.[19] 승배, 광호, 트렌든.[20] 그리고 고진천 또한 이 적성테스트를 받아봤지만 결국 마법사 적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침울해했다[21] 2부 중~후반에 을류환이 묵갑귀마대에 대해 남긴 기록이 발견되었다. [22] 무력 자체는 묵갑귀마대와 비교하면 한참 부족한 수준이지만, 아빌런을 쉽게 죽일 정도로는 강한데다가 컨트롤이 하나도 안되기 때문에(...) 묵갑귀마대와 싸우는것보다 더 많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한다는 듯. 묵갑귀마대는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히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다면, 을지는 아차하면 진짜 죽는다(...).[23] 아예 2부에서 고진천의 식탐이 커진 이유가 을지의 미각 테러 때문이라고 한다[24] 본인 말로는 사실 그 자리에 있는 대무덕이나 연휘가람만으로 그 정도 결정을 내릴 권한은 충분히 있다고 한다.[25] 사실 고진천의 팔에 몇 명이나 매달릴 수 있는지 시험하는 예능 방송이었다. 문제는 을지는 비키니를 본 적이 없기에 그녀 입장에서는 완전히 벗은 여자들이 매달린 걸로 보였다는 게 문제.[26] 외전에 따르면 이는 외가쪽 유전인데 외가쪽 남자들 묘사를 보면 실제로 삼국시대로 넘어온 타이탄 일족이라는 묘사를 보인다. 즉 드워프들의 생각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27] 사실은 같은 자리에서 고진천도 연호를 단무지(旦務址)로 발표할 예정이었던지라 연휘가람의 단순 무지라는 타박이 똑같이 느껴져 의기소침해졌던 것이지만 그 사실인 고진천만이 알고있는 비밀이다.[28] 다만 이 와중에 루키아 후작의 오러 소드를 한방에 잘라버려서 그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29] 외전에 따르면 이는 외가 쪽 유전인데 외가 쪽 남자들 묘사를 보면 실제로 삼국시대로 넘어온 타이탄 일족이라는 묘사를 보인다. 즉 드워프들의 생각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30] 대무덕 말로는 요즘 좀 세져서 버겁다고 한다.[31] 사실 구라쟁이라는 평가는 좀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는데, 처음 하이엔 대륙의 인간을 만나서 통역병이 필요할 때 서역말을 전부 익히고 있는 인물로 처음 불려왔었고, 실제로 서역의 말들을 거의 다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하이엔 대륙이 서역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히 말이 안통했고 그것때문에 구라쟁이로 몰린 것이기 때문. 그러나 그 이후에 구라쟁이가 아이덴티디가 됐는지 구라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구라쟁이 이미지를 확립했다.[32] 검수부대라는 특수부대 대장을 담당하게 된 이유도 일반 부대에 편입되어 집단전 훈련을 받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우리는 특수부대이기 때문에 집단전 진형 훈련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땡깡을 폈기 때문. 따지고 보면 막 구르는것도 자업자득이다.[33] 이 사고의 영향으로 여러가지 사건이 생기는데 고진천을 찾겠다고 온갖 자원과 물자를 끌어모으는 통에 타국에서 전쟁 준비하냐는 항의가 들어온 것은 덤이다. 그 때문에 한창 분열 상태였던 구 신성제국의 군벌들이 쫄아서 하나로 연합했다고.[34] 여기서 계웅삼의 나이가 적게 잡아도 40대 중반이라는 사실은 비밀에 부쳐졌다.[35] 대무덕 입장에서는 사라진 고진천을 찾아왔더니 사고 친 원흉이 있는 마당이라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36] 본인 말로는 어릴 적 백제에 살던 시절에 해외에서 들어온 고추를 먹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역시 매운 건 마찬가지라 고진천이 사라지고 남몰래 혀를 씻어냈다. 고추의 북방 전래 설을 생각하고 쓴 듯하다.[37] 착용자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것은 맞지만 폭발적으로 힘을 쓰려 할 때 착용자의 안전을 고려해서인지 힘에 제한이 걸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속도를 내는 계웅삼에게는 최악의 단점인 셈.[38] 다만 계웅삼을 상대하면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라르가 밀린다고 한다. 하지만 실전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 마련이라 그 변수로 극복 가능한 수준의 차이라고.[39] 대륙 기준 나름 소드마스터 초입쯤 된다고 한다.[40] 차원이동 부작용으로 가우리인들은 노화가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서 겉보기에는 20~30대여도 실제 몽류화의 나이는 40대가 넘었다[41] 계웅삼과 비슷하게, 극 초반부에는 가우리에 하도 여자가 부족하다보니 어린 여자애한테 수작을 부리며 '오빠 오빠하다가 아빠된다' 소리를 하는 무명의 로리콘 병사 1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해당 인물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하면서 생겨난 인물이다.[42] 그리고 그 제일리아에게 반했던 삼두표나 몽류화, 계웅삼(추정) 등은 의기소침해 했다.[43] 어린 소녀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는 등의 행동을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어린 아이들을 볼 때 마다 불타죽은 자신의 여동생들이 생각난다고.[44] 화전민 출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귀족 지휘관등이 신경쓰는 명예나 절차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다.[45] 작중 내용으로는 나름 감동적이나, 본관이라는 개념은 고구려가 멸망한 후인 신라 후기에나 도입되어 나말여초 시기에 널리 퍼진 것으로 추정되기에 고구려 멸망 직전에 차원을 넘어온 가우리가 가져왔다고 볼 수는 없다. 이 에피소드가 진천의 미래 방문 이후에 있었다면 말이 될 수도 있으나, 1차 개문산성 전투 이후 처려근지 직위, 이후 슈엥 공작의 방문 시점에서는 대형의 관등에 오른 하일론이 스스로를 발위사자 관등으로 지칭하는 대목이 있기 때문에 이 에피소드는 1부에서도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의 일이 확실하다.[46] 이것을 고증오류라고 하면 고증오류일 수 있고, 작품에 맞추어 설명하자면 그 시점에서 이미 수만 명이나 되는 평민들이 한꺼번에 성을 창설하고 그나마 그 대부분이 가우리식 성씨를 창설한다면 이름이 '하'로 시작되는 사람들끼리 모조리 하씨 종친회원이 되는 식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내부적으로 그 각각의 하씨들을 구분하기 위해 고구려의 문화와 상관없이 가우리가 자체적으로 본관과 같은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47] 하나는 묵갑귀마대가 되며 하사받은 새 흉갑이고, 다른 하나는 개문산성에서 전사한 묵갑귀마대원인 천유화의 유품인 흉갑.[48] 리셀의 존재 덕분에 이런 짓이 가능할 뿐, 원래대로라면 수십번 죽었어도 모자라다고 한다.[49] 고윈 본인은 이 사실에 상당한 아쉬움을 느끼는 듯. 자신의 표현에 따르면 '고진천의 뒤를 따라 전장을 찢어발기는 기분에 중독된 인물'이지만 자신의 위치상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쉽다고 한다.[50] 베스킨, 라빈, 써니언으로 많이 달콤해 보이는 이름을 한 세 사람이다.[51] 명목상으로는 정실인 을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당시 을지의 나이가 막 뛰어다닐 시기였던지라 허락을 받을 수 없었다는 이유였지만, 속내는 지금 로셀린 왕국과 혼약을 맺으면 북로셀린과 남로셀린간 전쟁에서 발을 뺄 수가 없어 가우리가 더 빨리 대륙에 노출되어 버리기 때문.[52] 을지는 그냥 응 하고 쿨하게 대답했다[53] 적중률이 무려 100%다(...).[54] 이 점은 똑같이 열제 직할 소속인 50명 전원이 같은 처지이다.[55] 이 말은 통역기를 빼고 가우리 말로 해서 밀리오르는 못 알아들었지만 옆에 있던 슈엥은 통역 아이템을 차고 있었기 때문에 알아들었다.[스포일러1] 북로셀린을 꼭두각시로 삼아 남로셀린을 병탄하고 그곳의 자원을 바탕으로 정복전쟁을 펼치려는 계획이 가우리의 개입으로 인해 북로셀린이 멸망하게 되었고, 이후 신성의 퍼블릭을 파견해 직접 병탄하고자 했지만 가우리 무장인 하일론의 지휘 아래 신성군단이 완전히 박살나고 퍼블릭도 죽어버리는 결과를 맞게 되었으며, 눈엣가시같은 가우리를 멸망시키기 위해 루키아와 기동군단을 몰래 레간자 산맥에 상륙시켰지만 결국 기동군단이 완전히 와해되고 루키아만 겨우 살아돌아오는 결과를 맞이했다.[스포일러2] 두개의 군단과 두명의 초인이 이탈된 상황을 노려서 제국 연합의 대규모 상륙작전이 있었으나, 이를 역이용해 북부 군단과 남부 군단에서 대규모 병력을 몰래 빼내 제국 연합과의 전선에 투입하고 네명의 초인과 6서클의 대법사 3명까지 총 동원해 제국 연합의 주력 병력을 괴멸시켜버릴 계획을 세웠다. 심지어 이것도 고진천의 난입으로 실패할 뻔 했지만 이후 루키아의 계획에 따른 기습으로 겨우 성공.[56] 애초에 전면전 자체가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줌으로써 아예 반항의 여지를 없애려는 가우리의 의도였다.[57]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한 사람들의 집단인 '한'이 트라칸(삼족오)과 함께 레간쟈 산맥에 내려와 이세계의 민족들에게 각종 문물을 가르쳐줬는데, 타락해버린 이세계의 민족들이 오히려 한의 사람들을 학살하고, 이에 절망한 한의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트라칸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원래 세계로 돌아간 사건. 오히려 헤네시아 신성제국에서는 이를 검은 머리의 마족들을 상대로 싸운 성전으로 왜곡하여 전승했다.[58] 음식이나 의식주에서 한 문화에서 갈라진 것이라면 어느 정도 공통되는 점이 있어야 하는데 가우리의 음식이나 술은 전혀 그런 것이 없었기에 크게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59] 본인 왈 "날 술로 암살하려는 게야..."[60] 소드마스터들이다.[61] 참고로 이 때 진천은 신성제국과 제국연합과의 균형을 맞춰 양쪽의 병력 손실을 극대화하러 온 탓에 일부러 봐줬다. 즉, 마음만 먹었으면 3명 전부 그 자리에서 죽일 수도 있었다는 소리.[62] 애초에 무력 순위가 진천 > 대무덕 > 을지형제 > 계웅삼 ≥ 제라르 및 기타 소드마스터들이므로 애초부터 승산이 없었다.[63] 전쟁이 끝나고 나면 바람처럼 떠돌고 싶다고 말한 케니클과 달리 블라미르 자신은 떠돌이 생활이 지긋지긋하다는 말을 했다. 이 모든 게 스승의 지시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회수되지 않은 채 맥거핀이 되었다.[64] 이때 블라미르와 묵갑귀마대 사이에 있던 병사들은 전원 심장마비로 죽고 기사들은 폐인이 됐다고 한다.[65] 제라르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항상 블라미르가 제라르보다 위로 거론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듯.[66] 그야 블라미르는 용병이고 제라르는 기사긴 하지만 트래져 헌터나 현상금 사냥꾼에 더 가까운 인물이다보니 명예보단 이기는 걸 중시해야함으로(이들에게 패배는 곧 죽음이다.)당연한 것이다.[67] 성이 함락되려 하자 아예 성을 무너뜨려 자폭, 신성제국군 수만 명을 죽인다.[68] 이 사건으로 고진천 포함 대부분의 가우리 무장들에게 사냥감 제 1호로 찍힌다. 가우리 측 분노가 얼마나 컸던지 그 사람 좋은 리셀이 전장에서 그를 보자마자 분노를 느껴 마법으로 죽이려고 했다가 그 직전에 정체를 들키면 안 됐기에(전장이 제국 연합과 신성제국의 전장이어서) 가까스로 관둘 정도.[69] 이 때 우루는 충분히 머리를 터뜨려 죽일 수도 있었지만 전장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죽이겠다며 놓아준 것이었다.[70] 3부까지 종합해서 봤을 때 소울아머의 폭주가 연상되는 장면이다.[71] 구대륙 측 최초의 소울아머 유저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이름이 등장한 유저다. 최초의 소울아머 유저는 가우리의 구대륙 측 동맹국 기사들 중에 한계를 느끼고 소울아머를 구해 입은 일부 인원들이다.[72] 카버왕국이 유물이라고 속이고 뿌린 것.[73] 창설 당시 귀족들의 반대에 가우리와 로셀린의 전쟁을 핑계로 사라진 매의 군단의 공백을 메꿔야 한다는 명분이 쓰였다.[74] 병사, 더 나아가 백성들의 모든 업을 짊어지고 홀로 지옥에 간다는 뜻이다.[75] 나머지 두 사람은 고진천과 제라르다.(진지하게 4국 동맹의 마스터를 체킹할 때가 고진천의 깽판 뒤의 일, 즉 그 이전에는 제라르와 바이칼만이 알려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루키아가 을지우루를 소개하며 대회전 직전에는 4명으로 상정, 켄 공작은 끝까지 존재가 밝혀지지 않는다.[76] 그걸 보고 을지우루는 저 양반이 혼자 다 해먹으려고 한다며 짜증냈다[77] 바이칼 공작 측에선 일부러 상대가 막아낼 수 있을 수준의 약한 공격을 날렸는데 상대방 측의 검이 그 전에 집어던진 방패에 끼어서 못 막고 그대로 목이 날아갔다[78] 표범머리라는 이름으로 신분 변장을 한 상태였다.[79] 형태는 친위 쿠데타였지만, 그 목적이 도탄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해 외세의 간섭을 배제하고 내부의 간신들을 척살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혁명이란 표현이 어울린다.[80] 오러에 대한 수련법이 소실되었다고 한다.[81] 카말이 왕국을 선포하기 이전 공국이였을 때, 서울로 차원이동을 했기 때문에 계속 공녀로 불리다가 다시 본래 세계로 돌아온 시점에서 왕국이라는 격에 맞게 공주로 불리게 된다.[82] 물론 계웅삼의 목적이 카말 공녀에게 장가가는 것이라는 걸 알아챈 진천이 그걸 빌미로 계웅삼을 협박하기도 했다.[83]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약한 것뿐이고 현대 인간 기준으로는 괴력이라 볼 수준의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84] 딸인 이실라 론 카말의 성장 과정이 잘못된 육아의 결정체인 가우리의 열후 을지와 비슷하다.[85] 나름 강단이 있고 부족한 실력에도 싸워야 할 때는 싸울 줄 안다는 칭찬이었다.[86] 그리고 그 시간 우루는 부루와 함께 구라쟁이에게 얻어맞는 개꿈을 꿨다고 한다[87] 주로 통신과 소울 아머 연구에 술법사들을 투입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전투에 특화된 술법사들을 양성하여 전단으로 묶어서 운용하게 된다.(소울 아머 유저를 상대하기 위한 목적으로...)[88] 하이엔 대륙에서 마법전단의 전술 및 운용 경험은 수백년 이상 축적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인 이 대륙의 술법전단이 상대하기에는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비록 가우리 자체는 운용 경험이 얼마 안 되었다고는 하지만, 동맹국으로부터 이식을 받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카말 왕국과 필리어리 왕국이 그런 노하우를 이식받을 확률이 높다. 사실 술법사들이 마법전단의 마법사들과 협동작전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의 노하우를 이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89] 3부 초반에 대무덕의 발언.[90] 충성심과 전략이 뛰어난 유능한 지휘관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도 갖고 있다. 반면에 터그람 왕국의 귀족들로부터 배척받고 있다. [91] 노블 기사단을 필두로 한 시에라 제국의 병력을 막는 과정에서 성벽을 무너뜨림으로서 시간을 벌었는데 이를 본 가우리의 수뇌부로 하여금 부루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92] 판도라 입장에서는 액션 스쿨을 방문 예정이던 강찬성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가던 참이었다.[93] 원래 고진천 본인을 건드려 보려고 했다가 그게 안되니 주변인들을 털기 시작했다.[94] 변기를 우물로 생각한 고진천에게 샘을 더럽힌다며 멱살을 잡혔다.[95] 박노인은 연장자라 함부로 건드릴 수 없고 그 뒤로 들어온 광호, 계웅삼, 트렌든도 다 한 싸움하는지라 자연스레 서열이 뒤로 밀렸다...[96] 현대의 군인이 아니라 과거의 장군[97] 영웅급 인지도. 이를 보고 제이가 조폭출신답다고 한다.[98] 그 와중에 고진천이 비행기를 내기 상품으로 걸어 개인 여객기를 뜯겼다.[99] 사실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전자파나 대기 오염으로 마나 자체가 불균형한 21세기 지구에서 마법을 썼다는 것 만으로 대단한 재능이다.[100] 1부에서 카이로스가 당한 꼴을 보면 알겠지만 마법 쓴 상태로 뛰어다니면 보통은 마나 역류에 걸려 피 토하고 쓰러지기 쉽다[101] 공교롭게도 이 점은 스승인 리셀과 판박이다.[102] 방전되자 계웅삼의 아이디어로 제라르의 전기속성 오라로 충전시키려다 과전압 및 과전류로 인해 작살난다.(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할 때 들어가는 전력은 찌릿함도 못 느낄 수준이므로...)[103] 여담으로 이때 같이 온 세인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104] 환술로 보좌관을 이실라라고 착각하고 있었다.[105] 그리고 제라르가 그 결과물을 고진천에게 보여줬더니 눈과 귀를 썩게 했다고 건물 밖으로 집어던지려 들었다.[106] 그 말을 듣는 동안 묵갑귀마대원들은 다들 칼을 뽑으려 하면서 죽여도 되냐는 제스처를 취했다.[107] 사실 카말 왕국과 시에라 제국 사이 전쟁에 끼어들 준비 중이었지만 카버 국왕은 그 사실을 모른다.[108] 사실 카말 왕국에서 싸게 매입해서 팔아먹는 것이지만 그걸 아는 건 가우리의 몇몇 동맹국들뿐이다.[109] 가우리와 그 동맹국의 경우. 국가가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의 선택에 맡기고 있다.[110] 기존의 이능전력은 마법전단이였지만, 마법은 위력은 강한 대신에 마나의 선택을 받은 자라는 신체적 제한조건을 통과한 자만 할 수 있으며, 빠른 육성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력증강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반면에 술법은 위력은 약한 대신에 그런 신체적 제한조건이 적고, 빠른 육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술법을 도입하고 육성하는 일에는 마법사가 주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술법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마법사들의 의견이였으며, 카버 왕은 그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111] 시에라 제국으로부터 인간병기에 관한 자료를 넘겨받게 된다면 여기에도 투입될 듯하다. 그리고 마법사들로만 진행했던 여러가지 연구에도 술법사들을 같이 투입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112] 뭣보다 바이칼 공작이 소울 아머의 리미터를 해제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진실을 까발린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113] 한 명을 맞췄으나 그 한 명에 또 다른 소울 아머 유저가 맞아서 같이 날아갔다. 휩쓸려서 떨어진 소울 아머 유저는 연속으로 떨어지는 끝에 소울 포스를 소모해버리고 최후에는 가릉 발타의 칼에 맞아 죽는다.[114] 소울 아머 유저와 눈이 마주치자 오줌을 살짝 지린 것이 챙피해서 엿이나 먹으라는 마음으로 쏜 것이 맞아버렸다.[115] 이 때 음성증폭마법을 한 번 더 사용해서 처리 대상으로 제대로 찍혔다.[116] 사실 숲적을 자칭하는 고진천과 을지우루.[117] 게다가 서로 어색해서 침묵하는 두 사람과 달리 유모 쪽도 몽류화와 만났는데 그쪽은 몽류화가 하도 자연스럽게 대응해서 별로 어색한 것도 없었다.[118] 그에 대해 해머튼 왕은 이 정도면 잘 판 거라며 딸내미와 만담을 하고 있다.[119] 시집보내기로 결정된 딸들이 대륙 양대 미친년으로 통한다는 점.[120] 그리고 그 설명을 멀리서 엿들은 부여기율이나 몽류화는 제라르의 지식이 돈이 되는 사업 아이템임을 직감해서 진지하게 사업 구상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121] 이 인물이 계웅삼과 싸우던 편에서 도르마무 드립이 나왔다.[122] 심지어 과거 자신에게 죽은 케니클도 같은 말을 했을 것이라며 대답했다. 계웅삼의 독설이 꽤나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만한 것은 스트레인지보다 강자인 시에라 탑급들과의 대결에선 이런 말 못할 것이라는 거다. 어차피 이기는 거 좋게 좋게 죽여주지... 물론 계웅삼도 템빨을 받아 강해지면 계속 입공격을 할 순 있다.[123] 이는 장무노인과의 대결에서 드러난다.[124] 가우리의 활과는 재료의 차이만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가우리의 활이 좀 더 멀리 날아간다고 한다.[125] 이들은 이 것을 "솔리온"이라고 부른다.[126] 이 부분은 시에라 제국의 프라임 공작 역시 마찬가지다. 신대륙에 존재하는 제국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소울아머 보급 초기에 대륙의 검호들은 소울아머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왕국 이하의 국가들은 본신수련에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고 한다. 반면에 현존하는 제국들은 그럴 여력이 존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당장 침략을 받을 일은 없었기 때문에..[127] 가우리의 무장들은 무기 안에 그 힘을 응축시키는 것이며, 론바르의 스승이 말년에 도달한 경지라고 한다.[128] 전신길드는 팬카페 전신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팬카페 회원들을 주축으로 고구려 출신강림자들을 소환한 이들이 모여있는 길드다.[129] 신컨길드의 강림자들이 아군화되기 전의 묵갑귀마대원들한테 공격을 받아 거의 전멸한 상태였으며, 부루와 같은 갑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 등으로 인해...[130] 법사->마법사->대법사->대마법사 : 술법의 경우에도 술법사와 대술법사 사이의 레벨을 "대법사"라고 부른다.[131] 가우리와 그 동맹국은 개인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스스로 구해서 착용하는 경우는 있다.[132] 그 전설과 관련해서 고대인들이 다시 돌아올 때, 몇 가지 얘기가 있는데, 인간사회에서 내려오는 전설은 배덕자에 대한 응징이 주를 이루며, 엘프나 드워프 쪽에서는 고대정령의 귀환이 주를 이루고, 또 하나는 골드드래곤이 떠나면서 했던 얘기 중에 "신조의 후예들이 이 곳에 재림하는 날. 멈추었던 역사의 수레바퀴는 다시 굴러갈 것이다!"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 것은 정체되어 있던 문명의 발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3부가 이 것과 관련된 내용일 수도 있다. 1부는 죄를 징치하는 내용.[133] 술법지의 재료로 조금 들어간다고도 한다.[134] 심지어 공왕 궁에는 마나석으로 지은 별채가 존재한다는 말에 마법사들이 기겁했다.[135] 투먼 제국으로 협상을 위해 그리팔과 대무덕이 그 곳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136] 술사->술법사->대법사->대술법사 : 술법사와 대술법사 사이의 호칭이 마법사와 대마법사 사이의 명칭과 동일한 "대법사"다.[137] 술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개발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술법 자체가 그러한 이능을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되어 있었지만, 술법의 원리가 설명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신하기는 어렵다.[138] 술법전단이라는 개념도 카말-터그람 전쟁에서 처음 등장했다.[139] 이전에는 불가능한 것 같다고 소개되어 있었지만, 3부 3-4화에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듯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지우고 여기다 적음.[140] 전격계 술법의 경우. 상당한 고위 술법사는 되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술법 등도 할 줄 알아야 제대로 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구대륙의 마법전단에 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전술의 부족과 그 것에 따른 전투술법사 육성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전술을 구사할 정도의 전투술법사를 육성하는 것도 전투마법사를 육성하는 것보다는 쉬울 수 있다. 전투마법사 보다는 키우기 쉬운 만큼 위력은 떨어지겠지만 그 부분은 숫자로 때우면 되니까.. 구대륙에서 가우리와 적대적인 카버왕국의 마법사들이 술법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141] 그래서 힘의 폭발적인 운용을 통해 가속을 하는 계웅삼에겐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142] 이를 계웅삼은 무기를 다루는 것과 무기에 휘둘리는 것은 차이가 크다며 소울 아머를 아니꼽게 보고 있으면서도 장점을 인정하고 있다.[143] 시에라 제국의 선단이 결국 카버왕국에 도착해 교류가 시작되었다. 물론 리셀처럼 한 번에 갈 수 없으니 중간에 있는 섬을 징검다리 삼아 이동했다. 소울아머 뿐만 아니라 술법 등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것 같다. 가우리와 그 동맹국들은 개인에 한해서는 술법을 배우는 사람들도 있고, 소울아머를 구해서 착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국가가 나서서 도입을 추진하지는 않고 있었다.[144] 옛 신성제국령 국가 및 해상제국과 연방제국 등[145] 가우리의 동맹국과 몇몇 공국 및 소국 출신 중에서 벽을 넘지 못한 이들을 모아서 소울아머에 대한 대응 및 적응 훈련을 시키는 방식으로...[146] 물론 둘 다 맞는 말이다. 당나라가 강한 나라인 것은 당연히 옳은 말이다. 그리고 이계로 넘어가 정치적 걱정이 없는 묵갑귀마대라는 설정도 작품 흐름상 훌륭한 설정.[147] 제목의 우월주의라는 어휘도 사실 따로 분류해야 하지만 결국 서로 연결고리가 크다. 이 파트는 편파와 편의라는 어휘가 가장 어울리다 하겠다.[148] 고블린은 저급 몬스터이나, 그 수장인 홉고블린끼리는 텔레파시가 통한다는 설정. 물론 말은 가르친단다.[149] 다만 석궁은 조준 문제상 곡사가 어려운 구조인지라 현실에서도 사거리가 활과 비슷하다. 활을 직사로 쏠 때와 비교하면 당연히 석궁의 사정거리가 더 길다. 석궁의 진짜 장점은 명중율이 높고 배우기가 쉽다는 점이지 사정거리가 아니다.[150]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삼권분립 등의 제도를 구현한 “정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국민이 주권을 행사할 수 없는 독재적 군주제인 “전제군주제”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 “군주제”라는 “국체” 하에서 민주주의를 도입하면 더 이상 “전제군주제”가 아니라 민주적 군주제인 “입헌군주제”가 된다.(“공화제”라는 “국체” 또한 독재적 공화제인 “귀족공화제”, “과두정” 등이 있고, 민주적 공화제가 따로 있으며, 민주적 공화제는 민주주의를 어떤 방식으로 도입했는가에 따라 “민주공화제”, “대통령중심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민본주의는 실질적인 제도의 구현과는 상관없는.. 즉, “정체”가 아니기 때문에 기득권세력들이 백성들이 국가에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인정하고, 최소한의 삶의 질과 권리를 보장하는 것으로 민중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것과는 별개로 정권을 잡은 세력들이 마음만 갖는다면 전제군주제를 비롯한 어떤 정치체제와도 공존이 가능하다. 현실에서의 조선의 건국 이념이 이런 형태였고, 작중 가우리 역시 여기에 속한다. 막말로 말하면 권력자들인 자신들도 병력과 노동력으로 부려먹을 백성들이 있어야 권력을 누릴 수 있는데, 백성들이 없거나 안하겠다고 한다면 부려먹을 사람들이 없게 되므로 생존을 보장하고 회유해야만 한다.[151] 상술했듯 이들은 검강을 발현하는 게 아니라 마치 오러를 뭉친 형태로 무기 자체를 강화시킨다.[152] 작중 계웅삼이 열 손가락 안에는 들 거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제라르는 계웅삼과 거의 동급으로 취급되고 있고 계웅삼의 실력이 6번째로 추정되니 열 손가락에 드는 것은 맞다. 이후 3부까지 조합해보면 실전에 강한 타입이라는 묵갑귀마대원들에 대한 설정 때문에 가능한 설정인 것이, 딱 순위를 정하기는 애매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계로 넘어오기 전까지 계속 전쟁통이었으니 대련을 몇 번을 했겠는가. 다만 1부부터 계속 실력도 보이고 실적도 내고 여러 모로 계웅삼이 확실히 6위 자리에는 기름칠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확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153] 하지만 리셀을 제외하면 4서클 정도가 최고이며 수도 적기 때문에 언제나 적의 마법 공격엔 취약했다.[154] 다만 편전이 이미 당시에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당나라의 통전이나 통사를 편전으로 여겼다고 한다#.[155] 애들을 위한 목욕탕을 만들라는 높으신 분의 의뢰를 수행하다 현대로 가서 놀이공원 수영장의 미끄럼틀을 보고 로마로 돌아와 재현해 냈는데, 만들고 나니 정작 어른들이 차지해서 놀고 있다(...).[156] 웹툰 작가로 선정된 사람이 자기만의 오리지날을 많이 넣는 사람이었고, 원작의 느낌을 중시하거나 좋아하던 열제 팬들에게는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실제 소설을 웹툰이나 만화화한 경우 원작을 존중하지 않으면 대다수의 팬들이 싫어한다. 물론 원작이 중간에 망해서 오히려 만화가 더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