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우(프로게이머)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 경력
2.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2009년 8월 제 50회 스타크래프트 준프로게이머 선발 입상
2.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TeamLiquid StarLeague Season 4 8강
- MLG Summer Arena 3위
- MLG Summer Championship 준우승(1:4 이동녕)
-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Code A 48강
- 2012 HOT6 GSL Season 4 Code A 48강
- 2012 HOT6 GSL Season 5 Code A 24강
- 2013 HOT6 GSL Season 1 승강전/Code A 48강
- 2013 IEM Season VII Global Challenge Katowice 우승(3:1 조중혁)
2.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 IEM Season VII Global Championship 준우승(0:4 )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5위
- 2013 WCS Season 2 Finals 4강
- JOGUNSHOP GSL PL 32강[2] /CL 2라운드
- 2014 WCS Europe Season 2 프리미어 리그 8강
- 2014 WCS Europe Season 3 프리미어 리그 32강
- 2014 DreamHack Open: Summer 5위 - 이제동의 4강 진입으로 인한 와일드카드전을 시행, 여기에서 장민철과 조지현을 꺾고 해당 대회의 참가권을 땄다. 그는 이미 스타리그에서도 이런 형태로 8강에 머물렀으나 와일드카드전으로 한 장의 출전권을 획득, 시즌 파이널에서 4강에 오른 적이 있다.
- 2014 DreamHack Open: Winter 본선
- 2015 Gfinity Summer StarCraft II Masters 준우승 (1:4 현성민)
3. kt 롤스터 1기 시절
당시 '''0승 클럽의 최다 패자'''(…).[3]
2010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kt 롤스터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하였고, 2010년 7월 10일,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MBC GAME HERO의 김동현을 상대로 승리, 김대엽의 백업 토스 하나 나온 것이 아닌가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내리 '''10연패'''(…)을 하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는 0승 6패를 기록하여 0승 클럽 최대 패자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이 시작되고 한참 지난 2012년 1월 17일 남승현, 최용주와 함께 은퇴를 선언한다. # 5전 3선승제가 되면서 출전 기회를 잡기가 어려워져서 미래가 안 보였다고... 어찌 보면 참으로 씁쓸하다 할 수 있겠다.
4. LG-IM 입단
은퇴하고 나서 kt 롤스터 시절 코치였던 임재덕이 집에 연락을 하게 되고 덕분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한다[4] . 은퇴하고 난 후에 1월 ~ 3월 사이에 IM 숙소 내부 촬영이 있었는데 이 촬영 중에 얼굴이 모자이크 된 상태로 찍힌 선수가 있었다. 해외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인 Team Liquid에서 모자이크의 주인공이 누구인가로 시끌벅적했는데, 바로 그 주인공이 이 선수.
첫 코드 A 예선에서는 4강까지는 올라가지만 고석현한테 패배했지만 이후 꾸준히 연습을 통해 해외 리그와 GSL에서 성적을 올리려고 애쓴다. 마침 LG전자의 스폰으로 인해 해외 리그 출전에 대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국내 대회에서의 공백을 해외 대회로 채울 수 있게 되었다.
5. 개인리그 성적
5.1.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처음으로 코드 A 진출에 성공, 그러나 상대는 무려 한이석으로 첫 경기 여명에서 승리를 거두는데는 성공하나 2판 내리 지면서 다시 예선으로 떨어지게 된다.
5.2. MLG Summer Arena
2조에서 시작, 시작부터 스웨덴 선수 SortOf에게 패하면서 실력에 대해 저평가를 받으나 패자조에서 노르웨이 선수 Snute를 시작으로 김정훈, 이호준, 김동주를 2:0으로 각각 격파하고 코드 A 48강에서 자기를 떨어트린 한이석을 만나 2:1로 격파, 그 다음 만난 같은 팀 황강호도 2:0으로 이기면서 조 결승전에 진출하나
한창 승승장구하던 윤영서에게 패배, 윤영서 한명한테 황강호와 함께 패배한 셈이 되고 만다. 하지만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올라왔던 것 자체가 잘했다는 평.
5.3. MLG Summer Championship
MLG 여름 시즌 최종전에서 시작부터 그렉 필즈한테 2:1로 패배(...) 패자조로 떨어지게 되나 패자조에서 외국 선수들을 차례차례 꺾고 황강호도 다시 꺾으면서 올라가 조 결승전에서 오진실을 최종 스코어 4:1로 이기고 챔피언쉽 브라켓 승자조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챔피언쉽 브라켓에서는 송현덕과 윤영서를 2:1, 2: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 하지만 아쉽게도 이동녕을 상대로 4:1로 원사이드하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르게 된다. 이 때의 경기력을 두고 말이 많았지만 신인이다보니까 아직 결승 무대에 대한 적응은 미숙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5.4. TeamLiquid StarLeague
예선 결승에서 주훈에게 3:0으로 패하지만 포인트 누적으로 인해 포인트 랭킹 6위 안에 들면서 한국대표 선발에 성공, 32강에서 MLG에서 만난 적이 있던 오진실을 가뿐히 밟아버리고 16강에 올라가나 16강에서 만난 건 무려 윤영서.
그러나 윤영서를 상대로 3:2라는 극적인 스코어 끝에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16강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은 강현우는 거짓말같이 8강에서 주훈에게 4:2로 패하고 만다.
5.5. 2013 IEM Season VII Global Challenge Katowice
조별 본선에서 결승전까지의 성적은 세트별 19승 2패. 이 기록 속에는 17연승까지 있다.
5.6.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2013년 6월 25일, 스타리그 32강 F조에서 신노열, 이동녕에게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직행했다.
2013년 7월 2일, 스타리그 16강 조별리그 C조 첫경기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완벽한 테란전 운영을 보여주며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2경기는 선 우관 불사조 운영을 깔끔히 수행하여 군심 출시이래 계속 화두가 되고있는 화염기갑병 견제를 완벽히 방어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c조 세번째 경기에서 정윤종에게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률 100프로를 유지하고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플토 원탑이라 불리던 정윤종을 운영으로 압승했고 정명훈과의 테란전은 프로게이머인 김학수 선수가 자신이 본 대테란전 경기중 가장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뛰어났기 때문에 다음번에 있을 신대근과의 경기에서 저그전에 대한 검증만 되면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라고 할수 있을거 같다. 신대근에게 2대0으로 패배하였다. 1세트는 앨리전 때 실수로 인해 패배했고, 2세트는 빌드가 6못, 선더블로 갈리면서 패배했다.
거의 재경기가 확정되었는데 정윤종이 정명훈을 이길 시 재경기가 확정되는데, 정명훈은 이미 탈락이 확정되었고, 같은 팀원인 정윤종을 이겨서 같이 떨어뜨리기는 하기 힘든 선택일 것이다. 이 결과를 보고 안준영 해설이 이 시스템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정명훈은 일부러 져준다면 프로의식이 없다고 욕을 먹게 되고 이긴다면 팀원을 물귀신 작전으로 끌어내린다고 욕을 먹게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정윤종이 2:0으로 정명훈을 제압하면서 3인 중 2명이 올라가는 2승 1패 재경기가 완성되었다. 재경기 첫경기에서 정윤종에게 초반 불리한 상황으로 출발했고 이후 열심히 따라갔으나 패배. 다음 경기에서 신대근이 정윤종을 희대의 역전극으로 제압해버리는 바람에 마지막 신대근과의 경기를 이겨도 재재경기, 지면 얄짤없이 탈락이라는 안 좋은 상황을 맞이하지만, 다행히 운영으로 승리하면서 재재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재재경기에서 또다시 정윤종에게 첫 경기 패배하고, 정윤종이 신대근을 잡고 조 1위 8강 진출을 확정지어 신대근과 조 2위를 놓고 단두대 매치를 펼쳤다. 초반 신대근은 10못 이후 저글링 올인으로 강현우을 몰아쳤지만, 그 동안 당했던 것을 의식한 듯 매우 안전한 플레이로 잘 수비해냈고, 이후 유리한 상황에서 중간에 무리한 공격으로 아찔한 상황이 있었지만 침착하게 추스리는데 성공하며 엘리전 끝에 조 2위로 진출했다. 8강에서는 테란인 최지성과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8강에서 최지성에게 3:0으로 패하여 스타리그에서의 로얄로더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5] .
여기에서 좌절하지 않고 시즌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노린다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즌파이널 (한국에서의) 마지막 진출자를 가리기위한 순위결정전에서, 첫상대인 강동현에게 불사조+광전사 찌르기를 바탕으로 한 운영으로 2:0 승리, 그리고 최종전에서 만난 김영진과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끝에 3:2 신승을 거두며 귀중한 시즌파이널 티켓을 얻었다.
6. 팀리그 성적
6.1. IPL Team Arena Challenge 3
승자조 4라운드 StarTale을 상대로 선봉에 출전해서 유충희, 김영일, 이원표 3명을 잡아내면서 기세를 타다가 원이삭에게 패, 그러나 팀은 5:2로 승리하면서 진출하게 되었다.
그랜드 파이널 2차전에서 차봉으로 출전해 최정민, 요스을 잡아 저그전 클래스를 선보이다가 부장으로 출전한 윤영서에게 아쉽게 패배한다. 그러나 팀은 안상원이 출격해 윤영서와 송현덕을 잡아내면서 승리, 우승하게 된다.
6.2. 2012 HOT6 GSTL Season 3
1라운드 개막전 NS호서를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해 자기와 같은 신예 토스 이희창을 잡고 차봉인 김기용도 1/1/1을 무난히 막으면서 승리, 그러나 중견으로 출전한 정지훈의 불불러쉬에 패배한다. 하지만 팀은 5:3으로 승리하고 Fnatic을 상대로 최용화가 선봉 올킬을 하면서 2라운드 진출.
7. kt 롤스터 복귀
TCM 탈단 이후 2015년 1월 13일, kt 롤스터로 복귀했다. 2라운드부터 프로리그에 합류할 예정. 장장 3년여 만의 프로리그 무대 복귀이다.
복귀 이후 개인리그에서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15년 열린 지피니티 서머 마스터즈에서 아쉽게 1:4로 MVP의 현성민 선수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해외 대회에서 좋은 커리어를 달성했다.
이후 코드A를 뚫었으나 7월 22일 최지성에게 무난히 패배한 뒤로 팀을 나온것으로 추정된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확인된 근황[6] 에 의하면 알바자리를 찾고 있다고...
결국 9월 13일 자로 군입대를 준비하면서 은퇴했다.
8. 기타
- 국내에서는 준비된 신예로 인식된다. 해외 대회에서 거둔 성적과 실력 때문에 국내 대회에서 언제 날개를 필지가 궁금한 상황. 팀리그에서 보여준 실력대로라면 이번 시즌 케스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코드 A를 뚫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평.
- 재능과 운 두가지 면에서 굉장히 좋은 편인데 kt 롤스터를 나와 은퇴하자마자 임재덕에게서 연락을 받아 입단하고 입단한지 3달만에 팀은 LG전자가 스폰, 해외 대회의 출전 기회가 많아지고 그 기회를 잡아 거둔 성적들만 봐도 여느 코드 S 선수들과 다를 바 없다. LG-IM이나 이 선수나 서로에게 큰 기회가 된 셈
- 이상하리만큼 윤영서와 자주 만나고 굉장히 치열하다. MLG에서만 2번 만나 스코어상으로 2:2 동률의 상대전적을 이루고 IPL TAC 3에서 만나 1패, Team Liquid StarLeague에서 3:2 승리로 상대전적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 반면에 주훈을 상대로는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다.
- 리그베다 위키에서 굉장히 관심을 못 받는 선수였다(...). 오죽하였으면 데뷔한 지 2년 하고도 몇 달이 지나서야 등록되었을 정도다. 그나마도 성적을 못 거뒀더라면 더 늦게 등록되었거나 심지어는 평생 등록되는 일이 없었을지도...
- Incredible Miracle 탈퇴 이후 장민철. 최병현과 같이 GEM의 개인 매니지먼트를 받으면서 유럽에 거처를 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으나, 2014년 8월 26일부로 최병현과 함께 영국 소재의 다목적 프로게임단 TCM-Gaming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지역락 강화로 인해 국내 복귀를 결심. 최병현과 함께 TCM을 탈단했고, 원소속팀 KT로 리턴했다.
- 비록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소속팀 kt 롤스터를 나오긴 했으나, 이와는 별개로 전 팀원과는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였다. 전 소속팀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포스트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자, 이를 축하하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1] kt 롤스터 제 1기 시절.[2] 스타리그의 시드로 코드 S에 입성하였으므로 여기에서 우승해도 로얄로드에 해당한다. [3] 무려 0승 6패.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에서 Prime의 현성민이 0승 7패를 찍으면서 오명에서 벗어났다.[4] 스타계를 완전히 떠나기로 한 남승현과 최용주와는 달리 강현우는 스2로의 전향도 고려 중이라고 하였는데, 진짜로 스2로 가게 되었다.[5] 일단 차기 GSL의 로얄로더는 아직 가능하다.[6]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