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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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 지역(舊 거제군 신현읍)
과거 조선시대 전기에는 고현성[1] 을 중심으로 거제현의 중심지였지만 임진왜란 이후 거제현 관아가 거제면으로 이전되면서 현의 옛 중심지라는 뜻의 고현면으로 개칭되었다. 고종 때에 고현면이 일운면과 이운면[2] 으로 분할되었고, 일운면의 일부였다. 일제 말기인 1944년 고현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56년 거제군청이 장승포에서 옮겨왔으며, 1963년 고현출장소가 신현면으로 승격되어 일운면에서 완전히 분리되었다. 1979년 5월 1일 신현읍으로 승격되었고, 2008년 7월 1일 읍이 폐지되고 4개의 행정동으로 쪼개졌다. 이로써 거제시는 현재까지 읍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1.1. '''고현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시청이 이곳에 있으며 구 신현읍 지역은 물론이고 거제시 전체로 봐도 중심지로 통하는 곳.
거제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거제군 시절에도 1956년 장승포읍에 있던 군청을 이곳으로 옮겨와 지금에 이르고 있다. 물론 군청은 이전해서 해당 건물은 신현읍사무소로 쓰였으며, 지금은 동주민센터로 쓰이고 있다. 지은 지 상당히 오래되어서 보존하냐 철거하냐로 논란이 분분한 상태. 고현버스터미널 동북쪽은 90년대에 매립한 지역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섰는데 여기를 보통 중곡동이라 부른다. 없는 행정 지명인데 아무도 반박을 안 한다.[3] . 아파트 밀집지역이다보니 거주 인구가 대단히 많고 중앙고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밀집되어있다. 중곡동이 고현동으로 부터 분동을 원하는데, 1동/2동으로 분동하여 행정처리를 수월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 고현시장,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고현항, 거제시 공설운동장, 거제 중앙고등학교, 거제공업고등학교가 있다.
2015년부터 고현만을 매립해서 크루즈·마리나 항만과 수변공원, 초고층 오피스텔과 주거공간을 갖춘 고현항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1.2. '''상문동'''
관할 법정동은 문동동, 삼거동, 상동동이다. 고현동의 남쪽에 위치하고 동부면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한다. 인구는 '''34,741명'''.[A]
과거에는 대부분이 농지였으나 2005년 전후로 계룡산 남쪽과 선자산 북쪽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더니 2013년에 장평~상동~아주를 연결하는 국도 14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고현동 다음으로 인구가 많아졌다. 인구 상승률도 1위인 곳이다. 또 거제면과 연결하는 명진터널과 송정~상동을 연결하는 58번 국지도 공사가 진행 중이라 교통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독봉산 남쪽 고현천 부근은 아직 개발안된 평지와 농지가 많이 남아있는데 거제시에서 장기계획을 많이 구상하는 곳이다 보니 농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농지는 거제역(경상남도)의 유력한 후보지중 하나이다. 도로망과 주거중심지이나 인구에 비해 상권의 발달은 저조한 편이다. 문동동에는 문동폭포가 있다.
1.3. '''수양동'''
관할 법정동은 수월동과 양정동이다. 인구는 '''23,671명'''.[A]
고현동과 상문동의 주거가 포화되자 외곽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국도 14호선과 인접한 수월동의 북쪽에 시가지가 집중되어 있고 대부분이 농지이다.
수월동 & 양정동은 거의 한몸 취급 받기 때문에 수월동, 양정동 문서 둘 다 거의 동일한 내용이다
원래는 진짜 농지밖에 없는 촌동네였지만 북쪽에 고급 신축아파트들이 미친듯이 들어섰고, 교육열이 높은 젊은 세대들이 이주하며 자연스레 학원가도 발달, 제산초, 수월중 신축학교들이 새로 지어지며 단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했다. 당연히 집값과 임대료는 폭등. 거제의 강남이란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2020년 12월 기준 코로나와 건물의 연식때문에 지금은 많이 떨어진편.
1.4. '''장평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20,677명'''.[A]
삼성중공업, 디큐브 거제백화점[4] 이 이곳에 있다. 삼성중공업 사원이 주로 거주하는 주거지인데 건물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삼성중공업에서 멀어질수록 신축 건물이 많다. 2018년부터 장평 주공아파트를 철거하고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거제 부동산 불황에도 직장인 수요가 많아 부동산 가격, 특히 월세가 매우 높다.
2. 동 지역(舊 장승포시)
1938년 10월 1일 (통영군 시절) 이운면이 장승포읍으로 승격되었다. 통영군에서 분리되어 거제군이 다시 설치된 1953년부터 1956년까지, 3년 동안 군청소재지였다. 1989년 1월 1일 장승포시로 승격되어 거제군에서 분리되었으나, 6년 뒤인 1995년 1월 1일 다시 거제군과 통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2.1. '''능포동'''
관할 법정동은 능포동, 두모동(일부)이다. 장승포의 북동쪽에 해당한다. 어항인 능포항과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양지암조각공원이 이곳에 있다.
2.2. '''아주동'''
대우조선해양이 위치한다.
2.3. '''옥포1동, 옥포2동'''
관할 법정동은 옥포동, 덕포동(2동 관할)이다. 옥포대첩로를 기준으로 남쪽이 1동, 북쪽이 2동이다. DSME 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되었으며(아주동보다 먼저) 옥포항과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유흥가가 분포해 있다. 참고로 덕포동은 옥포중학교에서 북쪽으로 고개 하나 넘어가면 나오는 시골 어촌마을이며 덕포해수욕장이 있다. 그 고개 중간에서 바다쪽으로 가면 옥포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관이 있다.
- 옥포1동 : 유흥가가 많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한다. 거주 건물은 20%도 안될 정도고, 대부분 상가에다가 그 상가들도 음식점과 주점, 그리고 노래주점을 위시로 한 유흥업소들이 대부분이다.
- 옥포2동 : 1동과 달리 주거지역 위주다. 어느정도냐면, 기존에 있던 오락실이 아파트 주민에 의해 싹다 갈아치워졌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하나씩 있고 1동과는 반대로 대형 신축 아파트단지와 원룸가가 80%를 차지하고 있다.
2.4. '''장승포동'''
관할 법정동은 두모동(일부), 장승포동이다. 통합전 장승포시의 중심지이며[5] , 이 때문에 대대로 거제에서 살아온 지역 유지들이 많다. 실제로 90년대만 하더라도 도서관, 수영장 등의 문화 및 체육 시설은 장승포동이 훨씬 많았다. 하지만 옥포동과 고현동이 개발되면서부터 지금은 상당히 쇠락했다. 오죽하면 거제시의 행정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을까(2019년 1월 기준 7,045명). 장승포여객터미널이 있어서 부산으로 가는 여객선을 주로 운항했지만 거가대교의 개통 이후로는 그저 망했어요. 지금은 어업전진기지 및 유람선터미널로만 쓰이고 있다. 아주동과 지세포를 연결하는 일운터널로 인해 교통로에서도 더욱 멀어졌다.
2016년 5월 1일부로 마전동이 장승포동에 흡수 통합되었다. 관련기사
3. 면 지역
'''전국 도농복합시들 중 계룡시와 더불어서 읍이 없다.''' 이는 2008년 이전까지는 관내에 신현읍이 있었지만 인구 증가에 따라 4개 행정동으로 분할된 것에 기인한다. 관련 법에 따르면 도농복합시에 읍이 하나도 없을 경우 산하 면 중 하나를 읍으로 승격시킬 수 있어서, 유력한 후보인 거제면과 연초면이 서로 읍 타이틀을 두고 다투고 있다. 그런데 정작 면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사등면[6] 이다. 이렇게 각자 사연이 있는데 읍 승격은 하나만 해줄 수 있다보니 공평하게 전부 다 안하고 있다.
3.1. '''거제면'''
3.2. '''남부면'''
거제시의 최남단에 해당되며 가장 외진 곳에 있는 탓에 인구는 '''1,610명'''이다.[A]
1959년 2월 22일 동부면 저구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3년 2월 15일에 면으로 승격되었다. 여객선터미널이 있어서 매물도 방면으로 가는 도선이 운항하고 있다. 갈곶리의 동쪽으로 뻗은 반도에 거제 해금강, 바람의언덕, 외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관광지의 대부분이 이곳에 있으며 홍포-여차 해안에서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까지 청정해역이 펼쳐진다. 따라서 거제시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거주민들[7] 의 하계 휴양지로도 쓰인다. 흠이라면 지역 대중교통이 불편해 자가용이 없다면 고행길이 될 수 있다는 것.
3.3. '''동부면'''
거제도의 남쪽에서 거제면, 일운면, 남부면을 잇는 허브에 해당한다. 하지만 면사무소 인근을 제외하면 평지가 없다. 인구는 '''3,157명'''.[A]
거제자연예술랜드, 토형도예촌, 거제자연휴양림이 이곳에 있다. 또한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과 자연휴양림 인근에 수련원이 두 군데씩 있어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수련회를 온다. 탑포를 중심으로 거제남부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3.4. '''둔덕면'''
거제도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거제면에서 거제대교로 향하는 길목에 해당한다. 인구는 '''2,994명'''.[A]
방하리에는 나름 예쁘게 꾸민 식물원인 산방산 비원, 유치환의 묘소와 그를 기념하는 문학관이 있고 가을에 "청마꽃들코스모스축제"라는 지역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고려 때까지 거제군의 치소지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거제 둔덕기성이 여기 있었으며, 그 까닭에 무신정변 당시 거제로 쫓겨온 의종이 이곳에 3년간 기거하기도 했다.[8] 즉 한때는 거제의 중심지였다는 것이다.
바다 건너편의 수많은 섬 중에서 유일하게 화도만 여기 관할이다(술역리). 나머지는 전부 통영시 한산면 소속.[9]
3.5. '''사등면'''
장평과 거제대교로 연결하는 길목에 해당한다. 인구는 '''13,362명'''.[A][10]
신라 문무왕 때 상군을 설치하고 고려 때는 오량역과 오량성이 있었다. 바다 앞에 있는 가조도(창호리)와는 연륙교를 통해 왕래할 수 있다. 사곡리가 삼성중공업 배후 주거지역으로 발달하고 있다.
3.6. '''연초면'''
3.7. '''일운면'''
1889년(고종 26년) 고현면이 일운면과 이운면으로 분할되면서 신설되었다. 참고 인구는 '''7,830명'''.[A]
옛 신현면→신현읍에 해당되는 고현동, 장평동, 수양동, 상문동도 원래 일운면이었으나, 1944년 고현출장소를 거쳐 1963년 신현면으로 떨어져 나갔다.
외지인에게는 시가지와 어항이 있는 지세포리보다도 해수욕장이 있는 구조라리, 와현리가 더 유명하다. 경상남도 관내에 변변한 해수욕장이 많지 않은지라 여름 휴가철이면 도민들과 부산시민 상당수가 여기로 집결한다. 따라서 펜션 또한 엄청 많다.
조선 산업으로 유명한 거제답게 일운면에는 국내 유일의 조선 테마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조선해양문화관. 바로 옆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돌고래 체험장인 거제 씨월드 돌고래 체험 센터가 2014년 오픈했다. 대명리조트 또한 일운면에 위치하여 있으며, 리조트에서 씨월드/조선해양박물관까지는 차로 5분이 채 안걸린다. 대명리조트에 부속된 워터파크인 오션베이로 인해 휴가철에 외지인의 유입이 늘어나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중이다. (대명리조트 주변에 레스토랑과 카페 등 음식점이 다수 생겨났다. 대명리조트 안에는 심지어 스타벅스까지 입점해있다.)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력들이 거주를 위해 다수 이주해왔다. 외국인 대상의 렌트하우스도 다수 건설되었다. 그 때문에 점차 외국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4월까지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의 거제도 지세포항 편에 등장해서 일운면 식당 세 곳이 전국에 방송되며 타지 사람들의 방문이 늘어났다.
한국석유공사와 석유비축기지가 있다.
3.8. '''장목면'''
거제도의 동북쪽 끄트머리이자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해당하며 관포교차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인구는 '''4,601명'''.[A][11]
동쪽 해안의 외포리에 면 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외포리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가 위치해 있다. 일운면의 구조라리(…)라는 어감이 특이한 지명에 묻히긴 했지만 이 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여기저기 있는 한적한 소규모 해수욕장이 있다. 사람많은 분위기가 싫으면 추천하겠지만 편의시설은 매우 안습하다. 대금리 복항마을에는 매미성이라는 한 사람이 수십년간 쌓은 성채가 있는데 경치가 좋아서 알음알음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또 대금산은 진달래로 유명하다. 황포와 구영 2군데에 카 페리 터미널이 있다. 이외에도 장목진객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가 이곳에 있다.
저도에 대통령 휴양지인 청해대가 있다.
3.9. '''하청면'''
연초면(신현읍)과 거가대교가 있는 장목면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인구는 '''4,767명'''.[A][12]
거제시의 다른 면지역과 마찬가지로 시골마을이지만, 칠천량 해전으로 유명한 칠천도가 여기 있다. 칠천도를 관할하는 면 출장소[13] 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륙교를 통해 왕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덕곡리에 거제승마클럽이 있으며 칠천도 남쪽의 옥계마을에는 칠천량해전공원이 있다. 원균을 옹호하는 역사왜곡물은 아니고, 이런 참혹한 패전도 역사의 일부로써 기억하자는 의미에 가깝다.
이 지역의 존재로 거제에서는 타 공업도시에서 협력업체를 지칭하는 단어인 하청을 사용하지 않는다.그냥 협력업체라고 하는 편. 현대 중공업이 있는 울산에서는 협력업체를 하청이라 칭하고, 거제 주민들 사이에서의 하청은 하청면을 지칭하기 때문에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거제에 오면 이 용어 차이에 헷갈리기도 한다.그러나 요새는 하청이란 어휘를 사용하는편이니 유의.
4. 거제시 행정구역의 변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거제군이라는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재했으나, 1914년 일제에 의해 통영군에 병합되어 버린 흑역사가 있다. 그러나 1953년 다시 거제군으로 분리되어 나왔으며 1963년 일운면 고현출장소가 신현면으로 분리되었고 1979년 신현면이 신현읍으로 승격되었다.
1989년 장승포읍이 시로 승격되어 장승포시로 떨어져 나갔다. 이후 1995년 시, 군 통합 때 거제군과 장승포시가 다시 통합되어 거제시가 되었다.
[1] 현 거제시청이 있는 곳[2] 현재 장승포 지역[3] 지금 부르는 중곡동은 매립지역인데 국도 5호선에서 고려아파트로 진입하는 8번 교차로에 중곡마을이라고 새겨진 비석이 1993년에도 있었다. 거기서 유래된 지명으로 보임[A] A B C D E F G H I J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4] 홈플러스, CGV 거제, 맥도날드등이 한 건물에 모여있는 랜드마크라고 볼 수 있다. 이 백화점을 운영중인 대성산업에서 매각을 추진 중인지라 간판을 바꿔 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미 서울에 있던 디큐브백화점도 현대백화점으로 바뀌기도 했고.[5] 능포로 46 (장승포동)이 옛 장승포읍사무소→시청이 있던 곳이다. 옛 청사는 철거되고 2015년부터 엘리종합건설에서 '스타디메르'란 이름의 47·44층 쌍둥이 주상복합 건물을 짓고 있다.[6] 2019년 1월 현재 거제시의 다른 면들은 인구 1만명을 넘는 곳이 없는 반면 사등면은 13,621명으로, 향후 사등면 금포마을 인근에 설치될 예정으로 있는 남부내륙선 거제역의 역세권 개발이 추진된다면 읍 설치 기준인 2만명에 근접할 가능성이 가장 큰 면이다.[7] 해운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긴 하지만,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이쪽으로 오는 편.[8] 의종이 여기 머무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대에 들어서까지도 둔덕 기성을 '폐왕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9] 사실 역사적으로 한산도(부속도서 포함)는 거제 관할이었으나, 1914년 통영군에 합병당한 이후 거제군이 복군되는 과정에서 통영에 잔존하게 되었다.[10] 사등면 : 12,245명 / 가조출장소 : 1,117명[11] 장목면 : 3,208명 / 외포출장소 : 1,393명[12] 하청면 : 3,668명 / 칠천출장소 : 1,099명[13] 칠천도에는 대곡리,어온리,연구리의 3개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