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검의 제레온
[image]'''운명 속에 갇힌 가엾은 영혼, 내 검으로 그 고통을 베어주리라'''.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이호인.[3]
2013년 7월에 출시된 캐릭터로 '''자네트의 아버지'''. 딸인 관통의 자네트가 레이피어를 사용하며 치고 빠지는 게릴라성 1:1 공격에 특화된 것과는 달리, 대검의 넓고 긴 리치를 이용해 적 여러명을 한번에 쓸어담는 쾌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다. 체력 외에 다른 게이지가 최초로 추가된 캐릭터로, 쿨타임만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사이퍼즈 캐릭터 중에서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4]
단점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공속이 느리고, 스킬들의 공격력 계수가 낮아 초반에 득을 보지 못하면 이도 저도 아닌 잉여가 된다는 것. 이 때문에 제레온은 다른 어떤 근딜보다도 초반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자.
출시 당시 딜러나 탱커 어떤 쪽으로든 운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캐릭터이다. 처음 등장한 이래로 강력한 강습기 덕분에 주로 딜러로 운용되곤 했으나, 최근에는 입지를 바꿔서 주로 탱커로 운용되고 있다. 궁을 통한 진입, 템페스트를 이용한 진영붕괴, 로열가드의 슈퍼아머 돌진 등이 탱커 운용의 핵심으로 대회에서도 탱커로서 높은 픽률을 보였다. 또한 방 템트리를 가더라도 딜을 추구할 수 있는 딜탱이라는 장점이 부각된다.
2. 배경설정
제레온은 홀든 가문의 라이벌인 프리츠 가문의 수장이자 오스트리아 황실의 호위대장이었다. 홀든 가와 같은 오스트리아 가문이면서 전쟁 영웅인데다가 무인으로서는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황실 호위대장의 위치에까지 올랐다는걸 감안해 봤을 때 대외적으로 프리츠 가의 검술가로서의 명성은 홀든가보다는 앞서있던 걸로 추측된다.[5]
그런 빛나는 명성 뒤에는 '''가문 전체가 안타리우스의 실험체'''라는 어둠이 있었다. 강력한 능력을 얻는 대신 프리츠가는 대대로 아들만이 태어났고 그 아들들은 안타리우스의 실험체가 되어왔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안 제레온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인내하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아들도 강인하게 태어나 운명을 견뎌낼 수 있을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아들이 태어나지 않고 딸인 크리스티네가 태어나자 제레온은 운명을 거스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는 옥사나를 만나 계약을 파기하고 그 대가는 모두 자신이 받겠다고 통보한다.[6] 그녀는 제레온을 비웃으며 "근사한 장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자는 말을 하고 종적을 감춘다.
안타리우스의 보복이 단순히 자신의 희생으로 그치지 않을 것임을 직감한 제레온은 황실의 보안을 더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동시에 딸을 부탁하기 위해 홀든가를 찾는다. 검술의 정통성을 가지고 으르렁대던 두 가문 사이에 자존심을 접고 부탁하러 들어갔다는 것만 봐도 제레온이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딸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7]
대관식이 얼마 남지 않았을 시점. 황태자비가 그를 찾아와 황태자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리고 이에 황태자를 만난 제레온은 그가 진짜 황태자가 아님을 직감한다. 제레온은 대관식 전까지 황태자를 찾기로 마음 먹은 뒤 비밀리에 안타리우스의 자취를 쫓기 시작하였고 만일을 대비해서 동생 로리아노[8] 에게 자신이 대관식 전까지 황태자를 찾지 못할 경우 가짜 황태자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안타리우스의 힘은 오스트리아 사회 각계에 스며들어있었고 그를 방해하고 감시했기 때문에 옥사나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던 사이 대관식은 다가오고 이윽고 대관식이 거행되기 직전, 옥사나는 그제서야 자신을 드러내며 제레온을 한껏 조롱한다. 함정임을 깨달은 제레온은 급히 대관식에 가서 로리아노를 말리려고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늦어버리고 '''로리아노는 형의 연락이 없자 그대로 진짜 황태자를 시해해 버리고 만다'''.[9]
황태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거나 마찬가지라는 충격, 형만을 믿고 따랐던 동생을 황태자 시해자로 만들었다는 죄책감.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가혹한 운명에 제레온은 그야말로 정신이 붕괴된다. 그 후 제레온의 의식은 이 시점을 기준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같은 장면만을 수십 수백번 되풀이하고 있으며 그를 담당하는 의사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을 수준.[10] 측근들은 그가 가끔씩 예전의 눈빛을 되찾은 것 같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들 외에 그렇게 믿는 자는 아무도 없는 듯 하다. 회사와 연합의 두 스카우터가 제레온의 스카우트에 관해 서술할 때, 라즈는 제레온이 약한 건 아니지만, 강한 영혼이 사라져 예전만큼의 모습은 아닐 것이라고 하면서 꺼리고, 브루노의 경우는 제레온을 스카우트 할 시 스카우트된 제레온 말고도, 그를 따르는 자들도 포섭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쳐 주고 있다.
벨져 스토리의 공개와 함께 안타리우스와 상대하기 위해 그가 조직한 사조직인 검의 형제 기사단 단장 직을 벨져에게 맡긴 사실이 드러났다. 벨져는 어렸을 때부터 제레온 경을 존경하고 따랐으며 루이스에게 패하고 가장 힘든시기에 프리츠가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는 것을 볼 때 매우 밀접한 사이였던듯 하다.[11] 제레온 역시 벨져를 안타리우스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보고 있었다. 특히 그가 벨져에게 남긴 메모는 거의 '''유언장'''이나 다름 없어 보이는데#1#2 그를 원래 프리츠 가문이라면 당연히 보았어야 할 자신의 아들, 즉 자신의 후계자로 여기지 않았나 추정된다.
어쨌든 그 자네트의 아버지인 만큼 전성기 시절에는 엄청난 검사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거대한 대검을 한 손으로 휘둘렀고, 검술대회에서 모조리 우승하고 전쟁에서 영웅적이라고 할 정도로 위대한 전적을 올렸으며 '''황실 호위대장직까지 올랐다.''' 그 때문인지 제레온의 도전과제에는 "내가 바로 최고의 검이다!"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남자 '''세계관 전(前) 최강의 검사'''다.[12][13]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4회차[17]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방어력은 탱커들과 비교해도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회피가 근거리 캐릭터 중에서 하위권이며, 이동속도는 근캐 중 최악을 자랑하는 휴톤, 도일과 동일하다. 제레온 특유의 넓은 범위를 고려하여 일부러 심하게 낮은 수치를 준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공격력은 120이면 최상이라고 쳐주는 딜러들 공격력보다도 높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왕실 호위대장의'이다.
4.3. 추천 코스튬 옵션[19]
무난하게 주력기 + 다운기 위주로 맞추면 OK. 공제레온의 경우 4레벨 옵션을 레퀴엠으로 선택해서 강력한 파이어볼링을 구가하는 것이 좋으나, 제레온이 딜탱으로 떠오른 이후론 템페스트 옵션이 좋다.
그 외의 옵션은 다른 캐릭터들처럼 방치이이 세팅을 맞추는 것이 무난하다.
5. 스킬
스킬 고정 데미지와 계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정 데미지가 높고 계수가 낮다. 때문에 장갑보다는 스킬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 다른 칼 캐릭터 스킬에 추가로 붙어있는 대인 계수가 제레온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점도 특이한 점이다.
여담이지만 딸처럼 일부 스킬의 이름이 음악 용어로 이루어져 있다. 자네트는 스타카토, 프레스토가 그렇고 제레온은 프렐류드, 악센트, 레퀴엠이 그렇다.
5.1. 패시브: 프노이마
제레온은 쿨타임만 존재하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HP바 반대편에 또 하나의 게이지바(총 3칸)가 존재하는데 이는 '프노이마[20] ' 라는 게이지로 제레온이 짧은 시간이나마 잃고 있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프노이마의 역할은 템페스트의 공격횟수 증가에만 사용되지만 후술된 대로 템페스트는 강화된 정도에 따라 전황을 역전시킬 수 있어 무척이나 중요하다. 프노이마가 많이 충전되어 있을수록 쾌검 이글의 뇌안도 이펙트처럼 대검에 바람 형태의 이펙트가 진하게 표시된다. 사족이지만 이렇게 프노이마가 차 있는 상태에서 춤을 출 경우 검 없이 프노이마 이펙트만 붕붕 날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니가 죽였어.. 멍청이.. 어리석은 자여.."'''
고유의 자원을 사용하는 최초의 캐릭터이다. 이후 고유의 자원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여럿[21] 출시되며 개성은 거의 사라졌다.
5.2. LC: 클레이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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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을 좌우로 휘두른다. 총 4회 다단히트하며 1,2,4타에 각각 프노이마가 0.25 칸씩, 총 0.75 칸 충전된다.
공격 범위는 전방 270 좌우 19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전진 거리는 W를 눌렀을때 1타는 215 거리를 이동하며, 두 번째 공격은 170 거리를 이동해 총 385 거리를 이동한다.
횡범위가 '''매우''' 넓으며 전방 리치도 제법 길다. 적들이 적당하게 분포해 있다면 평타로 2~3명은 한꺼번에 공격 가능하다. 하지만 공격속도가 평타답지 않게 느리기 때문에 진입하며 쓰기에는 가디언 버스트에 밀리는 편. 선타 싸움을 평타로 이기려면 최대한 거리를 살려줘야 한다. 보통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는 이기기 쉬운 편이지만 상대 근캐의 평타 사정거리 안이라면 웬만해선 평타 싸움에서 진다. 이런 경우에는 재빨리 기상 로열가드를 쓰거나 프렐류드를 써주는 게 좋다. 다행히 경직도는 높기 때문에 어지간한 근캐들과 크로스카운터가 난다면 제레온의 경직이 더 빨리 풀려 유리한 경우가 많으며, 공격속도가 느리다고는 하지만 범위가 어지간한 딜러들은 따라올 수도 없을 만큼 압도적으로 넓기 때문에 안전거리만 확보된다면 상당히 우수한 평타이다. 단, 궁켠 레나의 경우 2타를 때리기전에 히트리커버리때문에 레나의 경직이 먼저 풀리므로 정면에서 2타를 때리는건 위험하다.
여담이지만 클레이모어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술 이름이 은근히 괴리감이 있다. 제레온이 휘두르는 대검은 클레이모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검이다.
인게임 설명에서는 계수가 1타 0.35, 2타 0.40, 3타이후 0.60이라고 써있지만 실제로는 위와 같다.
5.3. RC: 프렐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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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으로 전방을 올려쳐서 적을 띄운다. 총 3회 다단히트하며 1,3타에 프노이마가 0.25 칸씩, 총 0.5칸 충전된다 -.
공격 범위는 1타 전방 150 좌우 100 2타 전방 180 좌우 100 3타 전방 175 좌우 10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우 클릭 돌진기 중 가장 짧은 돌진 거리를 지녔고 범위도 작지만, 그 대신 발동 속도가 빠르며 바닥에 눕힌 적도 높이 띄워서 추가 연계를 넣을 수 있다. 간결한 임팩트와는 달리 의외로 위력도 높은 편. 때문에 근거리에서 공방을 주고 받을 때나, 다운 연계에서나 무척이나 중요한 스킬이다. 특히 프렐류드 이후 템페스트 연계가 확정이므로 문자 그대로 폭풍의 전주곡이 되는 셈.
특이한 점은 프렐류드로 띄운 적에게 레퀴엠으로 추가타를 넣는건 오직 스탠딩 상태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팀원과 추가 연계가 없다면 다운된 적을 프렐류드로 끌어 올려서 레퀴엠을 넣는 콤보는 불가능하다. 프렐류드~레퀴엠으로 바로 이어지는 콤보는 템페스트보다 빠르게 적 딜러를 처리해야 할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베는 방향이 수직으로 올려치는 게 아니라 오른쪽 바닥부터 긁으면서 사선으로 베어 올리므로 이 점도 참고하면 좋다.[24]
등장 초기부터 다운된 적이 띄워지는 고질적인 버그가 존재했다. 처음에는 별 조건없이 띄워졌으나 버그 패치 후 띄우는 높이가 낮아지면서 고쳐진 것으로 보였지만 이는 연습장에서만 띄워지지 않는 것이었고 공성전에서는 여전히 띄워졌다.(...) 물론 확률이 100%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이 버그가 계속 고쳐지지 않자 결국 조커팀에서는 아예 다운 프렐류드 콤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패치를 2014년 9월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했다. 문제는 패치를 하면서 띄우는 높이를 200에서 150으로 낮췄다는건데 이 때문에 전체적인 프렐류드 콤보 운용이 빡빡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어린 캐릭터나 여성 캐릭터는 문제가 없지만 남성 캐릭터들은 조금만 타이밍을 놓쳐도 추가 연계가 불가능해졌다. 특히 휴톤이나 도일과 같은 무거운 캐릭터들에겐 그 난이도가 기존에 비해 상상 이상으로 올라가버렸다. 정확한 타이밍보다는 캐릭터와의 거리가 중요하다. 근육처럼 무거운 캐릭터만 아니면 가까이에 붙어서 프렐류드를 쓸 경우 약간 빡빡하지만 템페스트가 들어간다. 거기다 스탠딩 프렐류드까지 높이를 낮춰버리고 프렐류드의 역경직 덕분에 다수의 적을 프렐류드로 띄울 경우 먼저 띄운 적은 연계기를 맞기 전에 다운되어 버려서 역관광을 당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중. 이래저래 초보 유저들보다는 기존 장인 유저들이 많은 지라, 제레온 유저 사이에서는 이거 대놓고 하향한거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물론 다운 프렐 확정 자체는 좋지만, 그것 하나 때문에 제레온의 가장 큰 특징인 다수를 상대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상향이라고 볼 수 없다. 적어도 스탠딩 시의 띄우는 높이는 롤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나마 템페스트 1타의 띄우는 높이가 증가된 이후로는 콤보의 불안정성이 많이 해소된 상태.
현재는 기본 띄우는 높이가 150->170으로 증가하고 무게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띄우도록 변경 되었으며 후딜레이까지 감소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으로 프렐-템페가 들어간다.
참고로 다운 프렐을 하면 20%의 데미지 감소가 있다.
5.4. LC + RC: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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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게임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훨윈드. 기본 3회 회전하며 LR 지속으로 프노이마 게이지를 소모하여 최대 6회까지 회전수가 증가한다. 엄청나게 가공할 범위와 더불어 프노이마를 전부 소모할 때의 위력은 왠만한 궁극기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제레온의 진정한 궁극기는 템페스트라고 흔히 일컬어질 정도다.[25] 또한 링에는 퍼센테이지로 이속을 증가시키는 옵션이 있어, 4링을 다 찍을 경우 상당한 이속을 보여준다.'''영광을!!'''
공격 범위는 제레온을 중심으로 반지름 325 범위로 공격한다.
그러나 제법 긴 선딜레이가 있어서 근접 공방에서 대놓고 발동하기는 힘들다. 검을 돌리고 있어도 반 바퀴 정도 돌리기 전에는 타격 판정이 생기지 않는다. 대신 적을 다운시켰을 때 기상 타이밍을 노려 측면이나 후면에서 갑자기 검을 돌리며 비스듬하게 치고 들어오면 선타 괴물이 아닌 이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상대의 회피기 존재 유무, 상황을 잘 파악하면서 사용하자.
또 마지막 타격에 적을 자신이 보는 방향으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적을 배달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능파미보-독보정술-(화면 돌리고) 섬전연각 배달콤보처럼 아군 쪽으로 적군을 던져주는 방법도 있다. 다만 패치 후에는 이속이 많이 줄어서 스텔라나 휴톤 같은 배달력을 기대할 수는 없고 아군이 보는 쪽으로 보내는 정도이다.
과거에는 링을 찍어서 올라가는 이동속도가 제레온의 이속을 뛰어넘었기에 핵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템페스트를 돌리며 자리를 이탈하는 제레온도 목격되었다(...). 이 당시엔 웬만해선 원거리에서 캔슬당하기 힘든 스킬이었는데, 2013년 8월 1일과 10월 17일 패치로 이동속도 중 28.5%가 대폭 감소되었기 때문에 선딜 후라도 캔슬당하기 쉬운 스킬이 되었다. 대놓고 돌리기보단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거나 기상 싸움에서 돌리는 등의 운용을 해줘야 한다.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는데, 템페스트를 다 맞지 않고 중간에 다운되어 버리는 버그다. 먼저 템페스트를 넣었는데 중간에 다운돼서 기상 반격을 해버리면 황당할 따름.
템페스트를 돌리고 있는 위치 및 상대가 몇타째부터 맞느냐에 따라 상황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2타 및 추가회전공격의 띄우는 정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조커팀에게 이와 관련해 문의한 결과, 템페스트 2타 다운은 버그가 아니며, 1타가 띄우는 판정이고 막타 전까지가 경직판정이기 때문에 다가가면서 템페를 쓸때 1타와 2타를 거의 동시에 맞을경우 띄우는 도중에 떨어진다는 충격적인 답변을 받았다. 지속적인 패치로 개선되어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흘릴때가 있긴있다. 다만 이건 스킬 매커니즘의 문제로 단순히 수치만 조정하면 확률이야 낮아지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보긴 어렵다. 다만 그렇다고해서 트릭시궁처럼 막타에만 다운을 넣거나 템페스트 자체에 하단판정을 주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가된다.
밸런싱을 통해 고뎀이 하향되고 공격력계수가 상향되어서 방제레온에게는 소폭 하향이 되었다. 1장갑+파이크를 갖춰야 과거와 비슷한 수준의 딜[26] 이 되므로 노장노모의 링 위주 탱커보다는 1장 정도는 챙겨주는 게 딜탱 운용에 도움이 된다.
5.5. Shift + LC: 가디언 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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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으로 전방을 내려 찍는다. 총 2회 다단 히트하며[27] 1타당 프노이마가 0.25칸씩, 총 0.5칸 충전된다.'''버스트!!'''
다른 SL기술들의 평균 위력에 비하면 고정 계수가 높고 공격 계수가 0.05 낮다. 언뜻 보면 초반 공격력만 높고 후반에는 위력이 줄어들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운 대미지 감소가 없어서 SL 기술 중에서는 무척이나 강력한 편이다.
공격 범위는 연습장 기준 1타 전방 225 좌우 130 2타 전방 305 좌우 13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대검을 위에서부터 내려치기 때문에 상단 판정이 높은 데다가[28] 지면에 내려 찍을 때의 스플래시 범위가 제법 넓어서 빗나갈 일은 별로 없다. 그리고 원리가(?) 같은 로라스의 '검룡의 심판' 보다 공격 판정까지의 시간이 짧아서 심판과 가디언 버스트가 서로 맞붙으면 심판이 진다.[29] 단, 후딜이 적은 심판에 비해 가디언 버스트는 후딜이 꽤 긴 편이라 기술을 잘못 쓰면 반격당하기 쉽다는 약점이 있다. 다운기인 만큼 쿨타임 또한 굉장히 짧기 때문에 공밸트리를 타게 된다면 템페스트와 함께 주력기로 활용된다. 또한, z축판정이 위로는 널널하지만 아래쪽은 의외로 굉장히 짜서, 경사로에서 사용시 바닥보다 살짝 높은곳에서 사용하면 바닥에 누워있는 적이 안맞는다. 어깨넓이에서 휘두르기 때문에 판정범위가 높은 편인 템페스트도 그렇고, 하단범위가 좁은 문제 때문에 높낮이가 있는 지형에선 의도치 않은 헛손질이 가끔 나온다.
템페스트가 광역기로서 한타에 영향을 끼치거나 판정 싸움으로 이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버스트는 강력한 다운딜로 마무리를 하거나 빠른 속도와 긴 사거리로 하나의 상대방을 빠르게 제압하기 위해 사용된다. 대표적인 콤보인 버스트-프렐류드-템페스트-버스트로 시동과 마무리를 동시에 맡는 기술이니 만큼 사용처가 굉장히 많은 편이고 센티넬과 철거반을 제거함으로서 레벨링을 하는 데에도 가장 최적화된 기술이다.
5.6. F: 데버스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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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노이마가 0.25 칸 충전된다. 주변에 적이 공격받아도 추가충전은 없다. 의외로 데미지가 쏠쏠한데, 가디언 버스트보다도 강하다. 대검으로 내려칠 때 전방 스플래시가 있어 도움이 되고 동작이 간단한 데 비해 지속시간이 꽤 길어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악센트(ACCENT!)!!'''
다만 이 잡기는 레베카가 주변에 있을 때 다소 조심해야하는데 충격파가 근접판정이기 때문에 바로 잡기 앞에서 레베카가 케이스 오버를 쓰면 카운터로 반격당하기 쉽다. 일일히 노려서 사용하진 않겠지만 다소 조심해야할 필요는 있다.
5.7. Space: 로열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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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중 '''전신 슈아'''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전방 데미지 무시'''에 적과 부딫히거나 최대사거리에 도달시 '''하단 판정이 있는 밀치기 공격'''을 하는 얼핏봐도 충격적인 성능을 가진 사이퍼즈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성능을 가진 스페이스기다.[30]'''물러나라!'''
제레온이 갓 출시된 당시에는 신뢰성 최악의 스킬이었다. 전방 무적 판정이라는 장점이 메리트로 다가와야 했으나, 실상은 툭 하면 깨지는 부실공사(...) 스킬이었기 때문. 제레온이 출시되고 나서도 한동안 이러한 문제가 계속 되어 제레온의 성능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심심하다 싶으면 깨진다는 의미로 "로또 가드"라는 별명이 붙어 인식을 깎아먹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4년 즈음에 이를 고쳐서 전방 무적을 전방위 무적으로 바꾸자 상당히 신뢰성이 높아졌고, 이후 하향으로 무적을 전방으로 한정하고 전방위 슈퍼아머를 주게 된 지금도 신뢰할만한 돌진기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판정은 닿지 않으면 최대거리를 가면서 밀치기 판정이 들어간다. 공격범위는 연습장 기준 기본 전방 80 좌우 75 밀치기 전방 210 좌우 14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약간의 숙련이 필요하지만 타이밍을 잡을 줄만 알면 원딜러의 견제를 쉽게 돌파하고 쓰러뜨릴 수 있으며, 근거리 공방에서도 특유의 돌파력 덕분에 상대의 패턴을 파훼하기 좋다. 또한 전방위 슈퍼아머이기 때문에 피해는 입더라도 도주기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돌파&도주 양면으로 신뢰성이 뛰어나다.
그러나 돌진 후 반드시 공격 모션을 취하기 때문에 후딜레이가 매우 길고, 공격 모션을 취할 때 슈퍼아머 및 무적 판정이 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절대 진입이나 일시적인 회피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순수하게 돌파나 도주 용도로만 사용할 것. 게다가 돌진 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라 상대방이 로열 가드를 예측했다면 쉽게 제압당할 수 있다.
OM시즌[31] /MP시즌[32] 레어 스킬링을 사용하면 쿨타임이 무려 42.82%나 감소하며, MP 시즌 스킬링에는 템페스트 추가 공격력 15% 옵션이 달려있다. 13레벨 특성까지 합치면 44.54%로, 쿨타임이 10초로 줄어들어 프렐류드만큼이나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제레온이라면 대체할 스킬이 없어서 추가 공격력 옵션을 활용하기 어렵지만, 방제레온은 어차피 궁극기로 딜을 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템페스트의 위력을 보충하고 주력기를 하나 늘릴겸 궁극기 링을 빼고 로열가드 캠퍼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궁극기의 범위 옵션 또한 포기하기 힘들며 로열가드는 쿨타임을 줄였다고 막 지르는 스킬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활용 가능하도록 아낄 필요가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의 메리트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하단 판정이 있었다. 그것도 영상에서 내내 꽤 많이 보여준다. 그런데 출시할 때는 아무 설명 없이 하단 판정이 사라졌다. 그리고 2019년 12월 12일 패치로 드디어 하단 판정을 돌려줬다. 이게 굉장히 의미가 큰데 기존에 레퀴엠 이후 까다로웠던 연계 문제[33] 를 깔끔하게 해결해주었다. 레퀴엠 이후 로열가드-프렐류드-템페스트-가디언 콤보가 깔끔히 들어간다. 또한 (평타)-가디언-로열가드-프렐류드-템페스트-가디언 같은 막장 콤보도 가능해졌다.
5.8. Scroll: 호위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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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검룡 로라스의 용창 17식 예의표하기와 모션이 비슷하다. 효과도 똑같이 공격력/방어력 증가.
5.9. E: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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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매크로 : 파멸의 진혼곡!!'''
땅을 짚는 준비동작 뒤 조준한 지점으로 뛰어들며 검을 거세게 내려찍는다. 공격범위는 캐릭터 20레벨 기준 제레온 앞 120 거리를 중심으로 반지름 250의 원형이다. 최하단 판정이 있으며 맞은 적은 자신이 보는 방향으로 날아간다. 프노이마 충전량은 0.75칸.'''잠들어라!!!'''
레퀴엠은 시야 바깥의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높은 한 방 대미지를 가하는 광역기라는 장점이 있다. 광역으로 피해를 주거나 장거리 강습 기능이 있는 궁극기들은 대체로 선딜이 길고 시전 소음이 있어 적들에게 어느 정도 피할 기회를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레퀴엠은 시전 전 발생하는 소음이 없는데다가 선딜이 끝나는 즉시 번개처럼 뛰어들어 찍어버리는 터라 대처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적들 입장에서 이미 레퀴엠을 시전한 제레온을 보고 반응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며, 그저 제레온이 레퀴엠을 쓸 각이라는 것을 예상해서 미리 몸을 빼 놓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레퀴엠은 유통기한이 명확한 궁극기이기도 하다. 512 + 2.0 공격력이라는, 딜러의 궁극기라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대미지를 가졌기 때문이다[34] . 어차피 뭘 맞아도 아픈 1티 이하의 딜러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적이 방어 아이템에 조금이라도 투자한다면 레퀴엠으로 적을 단숨에 처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게다가 후 딜레이도 상당하기에 이렇게 적을 잡지 못했다면 적진 한가운데에서 집중포화를 맞고 순식간에 사망할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레퀴엠의 영향력은 게임이 길어질수록 필연적으로 감소하며, 근딜 제레온이 대인 원딜과 비슷한 유통기한 문제를 겪는 이유가 된다.
앞서 강조했듯이 적 딜러가 레퀴엠 한 방으로 죽지 않는 후반에서 선 레퀴엠은 자살 다이브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궁대박을 노리는 것은 지양하고, 특유의 순간적인 돌진 능력과 킬을 결정하기에는 충분한 공격력이라는 유틸리티를 살리는 게 좋다. 다른 때라면 안전한 거리에서 마음놓고 딜을 하고 있는 원딜을 기습하거나 가까스로 살아남아 도주하는 적을 마무리하는 등 레퀴엠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방법은 적지 않다. 이렇게 확실하게 하나만 잘라도 쿨타임 대비로 충분히 이득이다.
높고 멀리 도약한다는 점을 이용해 본래와는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게 평지에서 벽을 뛰어넘어 그대로 번지, 본진으로 귀환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벽을 정면으로 바라봐선 안 되고 비스듬하게 바라봐야 하며 충분한 궤도가 나올 수 있게 벽과의 거리를 어느 정도 벌릴 필요가 있다. 또한 에임을 고각 스킬을 쓰듯이 위를 향하고 스킬을 쓰면 사거리가 약간 짧아지므로, 원래 거리로 공격하고 싶다면 에임을 약간 내려야 한다. 물론 이 테크닉을 굳이 이탈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벽과 벽을 뛰어넘어 좁은 골목에 레퀴엠을 꽂아넣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6. 평가 및 운영법
과거에는 근딜로 주로 채용되었지만 현재는 탱커로 채용된다. 엑셀이 이전보다는 풀렸고 스킬의 범위가 넓어 다수의 적을 눕히거나 홀딩해줄 수도 있다. 레퀴엠으로 다이브쳐도 공제레온보다 살아서 돌아올 확률도 훨씬 높다. 후반에 딜템을 올려서 레나 비스무리하게 딜탱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Eclipse 시즌 아이템으로 레그람과 언그람이 출시되면서 탱커 메타가 딜탱 메타로 변하였다. 이에 따라 다수를 공격할 수 있으면서 딜링도 추구할 수 있게된 제레온은 레이튼, 브루스와 함께 2017년 중반 가장 훌륭한 탱커로 자리잡고 있다. 4개 링을 모두 레그람으로 착용하여 엄청난 성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기고 있는 경우에는 적 딜러와 비슷하거나 높은 레벨이 되어있을 때도 있다. 방템을 두르지 못한 딜러라면 그냥 혼자 붕붕 칼 돌려서 따버리기도 하고, 게임이 불리하거나 딜러가 방템을 두른 후반이라 해도 넓은 공격범위를 활용해 다수의 적을 쓸어담아 전황을 바꿀 힘을 갖고있다.
특성 패치 이후론 다른 근거리 딜러처럼 거인 사냥꾼 특성으로 후반 딜부족 단점을 메꿨다. 특히 적팀에 순간 회피기가 없는 뚜벅이 캐릭터가 나올경우 조커픽으로 픽되는 경우가 많다.
로얄가드 패치 이후로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간의 연계가 매끄럽게 진행되면서 공제레온의 비율이 늘어났다. 위에 언급된 거인사냥꾼으로 인한 후반 단점의 해소와 더불어 레퀴엠으로 적을 죽이지 못했을 시 이도저도 못하다 맞아죽는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레퀴엠-로얄가드 연계는 방제레온에게도 좋은 패치이기에, 현재로서는 근딜도 탱커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6.1. 장점
- 넓은 공격 범위
제레온이 근거리 캐릭터로서 갖는 핵심적인 장점이다. 제레온의 평타는 사이퍼즈에서 단연코 가장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평타이고, 그 밖에 가디언 버스트, 템페스트, 궁극기까지 모두 범위가 넓고 경직이 길다. 덕분에 제레온은 미묘한 기동성과 공격속도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쉬우며 범위가 좁은 적 근캐의 진입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광역기를 보유한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불리한 전황을 단숨에 바꿀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
- 우수한 연계 능력
제레온은 여타 근캐와 비교해도 상당히 우수한 스킬 연계력을 가지고 있다. 최하단 판정을 가진 스킬이 풍부한데다가 다운된 적도 프렐류드로 높게 띄울 수 있어 연계가 자유롭다. 백업이 의식된다면 버스트나 잡기 등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템페스트를 돌려 적을 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다. 넓은 범위를 통해 상대적으로 선타 잡기가 용이한 제레온이기에 더욱 실전에서 체감이 잘 되는 장점이다.
- 강력한 스노우 볼링
제레온은 높은 고정 대미지와 넓은 공격범위를 살려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하기에 좋은 캐릭터다. 모두가 아이템이 덜 올라간 초중반부에는 높은 고정 대미지가 보다 큰 이점이 되고, 레퀴엠의 낮은 화력도 그리 문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초중반의 제레온은 적 딜러를 레퀴엠으로 쓸어담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적 딜러들에게 압박감을 심어줄 수 있으며, 탱커로 사용하더라도 특유의 고정 대미지를 통해 최소한의 공격 아이템만으로도 딜러에게 위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6.2. 단점
- 유통기한
제레온은 게임이 장기전으로 갈수록 성능이 크게 감소한다. 딜러로서 제레온의 기본적인 운영은 레퀴엠으로 적 딜러진을 기습해 일격사시키는 것인데, 문제는 레퀴엠 자체 대미지가 너무 낮은 탓에 원딜도 방템이 갖춰지는 후반에는 이 운영이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그렇다 보니 제레온은 게임이 중후반에 접어들면 레퀴엠보다 강력한 템페스트에 딜링을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돌진하며 깔끔하게 1히트를 꽂아넣는 레퀴엠과 달리 템페스트는 제자리에서 시전하는 스킬이고 딜타임이 기므로, 기동성이 낮은 제레온이 적 딜러를 암살하는 데 활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즉, 제레온은 후반으로 갈수록 딜을 넣는 것이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
- 긴 딜타임
사실 제레온의 총 딜량은 후반부에 힘이 빠지는 것을 감안해도 명색이 근딜인 만큼 절대적으로 나쁘진 않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DPS. 콤보 중간중간에 후딜이 시간을 꽤 잡아먹고 주력기인 템페스트는 다 돌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든다. 당장 딜 콤보가 극단적으로 짧은 루드빅과 비교해보면, 루드빅의 기본콤보 RC-LR-SL를 넣는 시간과 역경직이 걸린 제레온 2평타가 엇비슷하다. 제레온을 딜러로 운영한다면 우수한 판정을 활용해서 탱커를 가로막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막상 이 낮은 DPS 때문에 탱커를 빠르게 녹이지 못하니 자연스레 적 원캐에게 견제를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제레온이 엑셀이 필수인 캐릭터로 뽑히는 것도 이런 문제가 크다. 엑셀이 없는 제레온은 선타도 선타지만 딜타임이 너무 길다. 이 문제는 힘이 빠지는 후반에 갈수록 심해지니 결국 모든 문제가 초반에 잘 안 풀리면 시궁창이 된다는 결론을 내포하고 있다.
6.3. 공성전
대검을 들고 있는 만큼 공격 범위가 넓다. 사이퍼즈 캐릭터들 중 가장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평타와, 채널링이긴 하지만 프노이마를 가득 채운 템페스트의 범위는 모든 일반스킬 중 가장 넓은 수준. 그러나 템페스트의 경우 선딜이 짧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후딜이 긴 편이며 특히 레퀴엠과 로열가드의 후딜이 심하게 길다. 보통은 적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각에서 템페스트를 돌리면서 난입하거나 레퀴엠을 적진에 기습적으로 꽂아넣게 되는데 여러 명을 다운시켰다고 하더라도 백업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 아군과의 호흡이 중요한 이유.
이런식의 범위에 의존하는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공격이 잘 통하면 몇 명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위력을 발휘하지만, 반대로 견제를 집중적으로 당할 경우 잉여가 되기 쉽다. 특히 토마스나 마틴같은 뛰어난 매즈 캐릭터가 견제를 잘 해줄 경우 무능력자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순간 회피기가 없으며, 딜을 넣는데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견제를 당하기 쉽다. 제레온이 타 극딜러의 딜을 내기 위해선 템페스트가 필수적인데 3차지 템페스트를 다 돌리는 시간은 타 근딜이 다른 콤보를 다 넣는 시간에 필적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1:1이 아닌이상 다수에게 템페스트 풀차지를 넣는다는건 매우 힘든일일 수 밖에 없다. 운 좋게 다수를 템페스트 범위 안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변수가 너무나 많다. 띄우는 높이가 조금만 달라도 중간에 다운되어 반격당하기까지 하니.
프노이마 게이지가 채워져 있냐 아니냐로 템페스트의 성능을 달리하지만, 프노이마 게이지를 채우는 게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게 제레온의 발목을 잡는다. 제레온은 다른 칼캐릭과 달리 SL기가 원거리공격이 아닌지라 거리를 두고 쓸 수 있는 견제 스킬이 전혀 없다. 프노이마 게이지는 오로지 적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만 차오르는데 한 번 돌입하면 이탈하기가 쉽지 않은 제레온이 게이지만 채우고 빠진다는 게 쉽지만은 않다. 아군과 최대한 붙어서 같이 공격하거나 보호해주는 식으로 착실하게 모아보자. 아니면 다소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궁극기를 제대로 맞추면 프노이마 게이지가 단번에 풀로 차오른다. 물론 궁극기 후딜이 길어서 빠져나오기가 힘드므로 단독으로 쓰는 건 명백한 자살 행위고 아군이 적을 물거나 물렸을 때 사용하자. 그나마 프노이마가 데미지 비례가 아니기 때문에 방어형 템트리가 프노이마를 좀 더 수월하게 모을 수 있다. 사실 어쨌든 공격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템페스트도 돌릴 수 없는 상황이 많은 제레온 특성상 일단 템페스트를 돌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못해도 1차지 정도는 계속 쓸 수 있다. 다만 위로 올라갈수록 프노이마 관리가 더 중요해진다.
타 근캐들처럼 돌진해 바로 선타를 걸기는 힘들지만 일단 제대로 기술이 들어가면 많은 스킬들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프렐류드로 적을 띄울 경우 템페스트를 포함해 대부분의 스킬들이 들어가며 다운어택인 가디언 버스트의 공속과 판정이 좋아 어떤 상황에서든 딜을 야금야금 우겨넣을 수 있다. 특히 평타의 범위와 경직치가 높기 때문에 평 1타 프렐류드가 일부 회피기를 가진 캐릭 이외에는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프렐류드 다운 띄우기가 확정이 되면서 콤보가 더 다양해졌다. 가디언-프렐류드-템페스트나 레퀴엠-가디언-프렐류드-템페스트도 가능하고, 프렐류드로 띄웠는데 시간을 끌거나 무적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바로 잡기연계를 할 수도 있다. 레퀴엠 연계도 가능하긴 한데 선딜 하향 후에 좀 빡빡해졌고 다운 데미지가 안 좋으므로 확실히 잡을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는게 좋다. 보통 눕혀놓고 스탠딩 시간 계산해놓고 쓰는게 일반적인데 적이 회피기나 이동기로 피해버리는 수가 있다.[35] 전체적으로 스킬 연계는 되지만 제레온 특유의 후딜레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콤보가 이어진다는 느낌은 아니고, 스킬 한 번 쓰고 쉬고, 다음 스킬 쓰고 쉬고 하는식으로 흐름이 뚝뚝 끊긴다. 즉, 연계 도중에 끊길 위험이 많으니 주의. 원슈아 같은게 있는것도 아니라서 최대한 범위를 이용한 다수 공격각을 잡아야한다.
제레온 운영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레퀴엠의 사용. 초반에야 죽어도 여러 명 눕히고 죽는다면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편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죽을 경우 떠안는 리스크가 커진다. 레퀴엠의 쿨이 짧기 때문에 제레온 유저들은 찍을까 말까 하는 유혹에 계속 시달리게 되는데 후반에 가면 레퀴엠의 위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유틸기의 특성이 부각되므로 자살하러 가는 거나 다름없다. 초중반에 잘 풀리다가 제레온이 레퀴엠 다이브 한 번 잘못 쳐서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레퀴엠을 박은 후에 어떻게 될지 계산하고 쓰는 게 제레온 유저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하향 후에는 선 레퀴엠은 웬만하면 안 통한다. 아군 딜러의 호응이 가능한 상황에서 쓰거나 아군을 패는 적 딜러를 눕히며 아군을 구해내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다.
한창 고랭커 유저들에게 라인전 파괴자라며 고평가를 받았을 때는 대회에 무조건 나온다는 평을 들었고, 실제로 클랜 대회같은 경우에는 몇 번 나오기도 했으나 집중적으로 하향을 받고 그런 말은 쏙 들어갔고 상위권 근딜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졌다. 가장 아픈 부분은 레퀴엠 선딜 하향으로 인해 대박궁을 내기 힘들어지고 평타와 템페스트의 하향으로 원거리 대응력이 상당히 떨어진 점. 또한 템페스트 이속 하향으로 돌아서 기습을 해야하는 캐릭터가 되었는데, 문제는 제레온의 이속이 근캐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것. 유틸성이 좋으면 데미지가 아쉽고 범위가 좋으면 선딜이 아쉽고 선딜이 좋으면 범위가 아쉽고 고정데미지가 좋으면 계수가 아쉽고 포지션도 애매한 여러모로 유감스러운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여전히 근접캐릭터 대응은 상위권에 속하며[36] 정확한 타이밍과 판단으로 적 여러 명을 쓸어담을 때 느껴지는 쾌감은 제레온이 가진 장점이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제레온이 드디어 1티어에 올라섰다. 근딜이 아닌 '''탱커'''로... 포지션 버프 개편이후 딜러의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낮아지면서 죽창싸움이 끝나고 지속딜메타로 변했는데 이과정에서 딜탱이 가능한 제레온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비슷한 케이스인 벨져와 비교할때 상대적으로 기본 방어력도 탄탄하다. 밸런스팀이 한번 하향하긴 했지만 사실 거의 메타문제인지라 건재하다. 우선 탱제레온은 선레퀴엠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고, 범위가 넓은만큼 덜컥덜컥 맞아주는 적들덕에 배달도 수월해진다. 이는 이니시가 결코 나쁘지 않다는것을 말해준다. 프노이마를 가득 채운 템페스트는 말할것도 없다. 무엇보다도 고정대미지가 높은편이기 때문에 노장노모로도 초반에 이득만 본다면 손쉽게 상대의 체력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아군 화력망에 집어넣어줄 수도 있다. 어쨌든 피맥은 낮아도 방트리의 특성상 잘 죽지않기때문에 프노이마 수급이 용이하고, 초반에 프노이마를 가득채운 템페스트에 3명이상 맞았을 시 그대로 한타 종료 스노우볼 확정이다. 물론 이 점은 1장을 찍었을 땐 효과가 '''굉장해진다!''' 레퀴엠도 초반 원딜들의 체력에는 상당한 위협이 아닐수가 없다. 로열가드로 진입, 탈출도 용이한 '''편'''이고, 특히 원딜들의 발사형스킬을 뚫고 들어갈 땐 가히 탱크가 따로 없다. 비단향꽃무와 입학선물, 박쥐폭풍, 봄의향연, 프로스트헤드, 탄야와 마를렌의 평타, 반짝탄 등등이 주 희생양이 된다. 추가로 뱀그림자까지, 따라서 탱제레온은 그런스킬들 앞에서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 또한 유틸성을 부각시켜준다. 미아의 물결치는뿌리나 클렌징 빔등등의 경우 제레온에겐 상관없지만 어차피 통과하므로 위협은 덜한 편. 또한 템페스트는 쓰면서 이동이 가능해 탱트릭시(...)의 스파이럴배달(...)처럼 배달거리또한 나쁠수는 없다. 또, 평타를 비롯한 여러 스킬들의 무지막지한 범위덕에 피지컬이 좋다는 가정하에 중앙 망루를 낀 상황이면 1대5로 1분이상 시간을 끄는것도 어려운일은 아니다. 잡기의 스플래시는 덤
단, 위에서 언급된 장점들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소모품인 '''액셀레이션'''이 있어야 빛을 발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17년 3월 2일자 패치로 딜탱을 수행하던 방제레온의 하향 조정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템페스트의 고정 계수의 비율이 줄어들고 공격력 반영 계수가 늘어난 것이다. 공격 트리를 간다면 딜은 기존과 별 차이가 없으나, 방을 타면 기존보다 딜이 약해져 높은 딜로 딜러들을 찍어누르던 상황은 줄어들었다. 이는 다르게 보면 초반딜이 약해졌다는 의미도 된다.
현재는 딜러, 탱커 어느쪽으로도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딜러로 쓰기에는 불안정한 궁극기와 전무한 유틸성, 긴 딜타임에 비해 시원찮은 딜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탱커로 쓰기에도 유틸리티나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평가기준이 되는 현재 탱커의 메타에 맞지도 않는데다가 딜탱으로 초점을 맞추려 해도 가뜩이나 유틸도 안좋은데 주력기인 템페스트의 딜너프와 레퀴엠의 쿨타임 너프 등이 겹쳐 가치가 무색해졌다. 그렇다고 현재 제레온보다 유틸이 좋으면서도 딜을 겸하는 탱커가 없는 것도 아닌데[37] 현재 장기전을 기본으로 깔고가는 메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연찮게 메타에 부합되어 티어대가 급격하게 높아졌던 것이 발목을 잡아 이렇다할 상향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크다.
게다가 초중반에 기세를 잡아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운영법도 가뜩이나 너프로 인해 초중반을 가져가기가 어려워진 상황인데 불리해진다 싶으면 본진을 지키면서 성장에만 집중해 후반까지 어떻게든 끌고가는 전략이 정석이 되어버려 후반에도 어쨌건 위력을 발휘하는 잠재력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제레온은 그러한 역량이 충족되지 않고 있다.
6.4. 섬멸전
섬멸전 추가 체력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7월 25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섬멸전의 맵이 좁은 반면에 공격들의 사거리가 길고 상자 뒤에서 튀어나와서 템페스트를 돌리거나 상자를 뛰어넘어 레퀴엠을 쓰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서 섬멸전에서는 활약할 여지가 높다. 계속해서 한타가 벌어지는 섬멸전 특성상 프노이마를 채우기도 용이하다.
다만 한번 물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제레온의 단점상 너무 깊게 들어가면 아군이 구할 틈도 없이 순삭당할 확률이 높으니 유의하자. 대놓고 들어가면 여타 섬멸전에 강한 근캐에 비해 메리트가 없고 기습을 했을 때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한다.
6.5. 투신전
심리전의 대가. 원거리 기술이 없고 슈퍼아머 대처능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제레온은 사퍼 근캐들중 공속빨 잘받기로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다. 때문에 공성전에서 봤던 그 느려터진 기술들이 가속킷과 유니크의 도움으로 봐도 못피하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니, 제레온과 거리가 가까워졌다면 그 때부터 치열한 두뇌 싸움이 펼쳐진다.
7. 유니크 아이템
제레온은 유니크 및 레어 소모킷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캐릭터다. 유니크 모자나 신발은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고, 후반을 위해서는 유니크 허리와 바지도 필요하다. 또한 1선 운영시 후딜이 길어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위험이 존재하고 기상시 한방 역전을 노릴 수 있는 특성 상 버티기 위해 레어 버거가 있는 것이 좋다.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템빨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선 검룡 로라스와 유사하다. 그나마 로라스하곤 다르게 엑셀레이션이 없어도 대응력이 높기에 반드시 필요한 정도까진 아니지만, 넓은 범위라는 제레온의 장점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 유저가 엑셀레이션을 선호한다.
7.1. 손: 그레이스 애퀼러
[image]
- 공격력: +249
- Eclipse - 프렐류드(R) 공격범위: +10%
- SuperMoon - 프렐류드(R) 공격속도: +6%
연습장 기준 1타 전방 150 좌우 100 2타 전방 180 좌우 100 3타 전방 175 좌우 10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1타 전방 5 좌우 5 2타 전방 10 좌우 5 3타 전방 5 좌우 5 오르고 두번 째 옵션 적용 시 1타 전방 10 3타 전방 10 증가하여 총 1타 전방 165 좌우 110 2타 전방 200 좌우 110 3타 전방 190 좌우 110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프렐류드 특유의 빠른 공격속도를 더 빨라지게 해주는 좋은 옵션을 지녔다. 특히 후딜레이의 감소가 크게 체감되는 편이다.7.2. 머리: 루미넌 애퀄러
[image]
- 치명타: +62.4%
- Eclipse - 템페스트(LR) 공격범위: +10%
- SuperMoon - 로열가드(SP) 이후 5초간 공격력: +25, 방어력: +3%
이클립스 유니크는 그야말로 제레온의 필수품. 템페스트 공격 범위는 워낙에 넓은 편이지만 유니크 적용시에는 레알 검풍이 나간다. 연습장 기준 기존 반지름 325 범위가 30 증가하여 총 반지름 355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제레온이 로열가드에 의존하는 정도를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으나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서 흠이다. 다만 공격력 증가 효과는 나쁘지 않으므로 로열가드 적중 이후 딜 여건이 좋아진다고 볼 수 있다.
슈퍼문 유니크는 제레온이 로열가드에 의존하는 정도를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으나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서 흠이다. 다만 공격력 증가 효과는 나쁘지 않으므로 로열가드 적중 이후 딜 여건이 좋아진다고 볼 수 있다.
7.3. 가슴: 로열 히페리온
[image]
- 체력: +3120
- Eclipse - 프렐류드(R) 인간추가공격력: +12%
- SuperMoon - 클레이모어(L) 공격범위: +6%
'''슈퍼문 유니크'''는 안 그래도 넓은 평타의 범위를 증가시킨다. 하지만 낮은 배율 때문에 체감될 정도로 큰 편이 아니다. 기존 전방 270 좌우 190 범위가 옵션 하나당. 전방 10 좌우 5 증가해 총 전방 290 좌우 200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7.4. 허리: 템플러 소린
[image]
- 회피: +62.4%
- Eclipse - 템페스트(LR) 공격속도: +6%
- SuperMoon - 템페스트(LR) 인간추가공격력: +6%
이클립스 유니크는 방제레온 유저들이 무척 선호하는 유니크이다. 템페스트 특유의 선딜도 줄여지고 딜링 시간도 짧아진다. 하지만 이 유니크에는 함정이 있는데 공속이 빨라져 공격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줄어든다. 링과 프노이마를 다 찍었을 경우 약 한칸이 안되는 정도의 거리를 손해보게 되는데 그래도 잃는것에 비해 공속이 빨라지는게 이득이 더 많기 때문에 끼는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엑셀레이션까지 사용하면 공격 속도 하나는 무섭게 빨라지지만 이동 거리가 더 줄어든다.
슈퍼문 유니크는 반대로 공제레온이 환영할만한 유니크이다. 공격력 상승비율은 낮지만 템페스트의 위력을 높여주므로, 후반부 적 탱커에게 조금이라도 딜을 더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문 유니크는 반대로 공제레온이 환영할만한 유니크이다. 공격력 상승비율은 낮지만 템페스트의 위력을 높여주므로, 후반부 적 탱커에게 조금이라도 딜을 더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7.5. 다리: 헤본 가디언
[image]
- 방어력: +35.2%
- Eclipse - 가디언 버스트(SL) 공격속도: +6%
- SuperMoon - 로열 가드(SP) 전진거리: +10%
이클립스 유니크는 방제레온의 필수 유니크. 제레온의 근접 대응력이 매우 높아지게 되므로 방제레온 플레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공제레온도 당연히 선호하는 유니크이다. 또한 가디언 버스트가 심판에 비해선 후딜이 긴 감이 있는데 이 유니크를 적용하면 후딜이 줄어든다.
슈퍼문 유니크는 썩 좋게 보긴 힘들다. 전진 및 판정 범위가 연습장의 큰 사각형을 기준으로 3.5칸에서 4칸으로 늘어난다. 로열가드의 전진거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어떻게든 원거리에서 적을 향해 돌파하여 반격을 꽂아 넣는다는 것인데, 로열가드의 거리가 모자라 아쉽게 반격이 실패하는 상황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만약의 상황에 대처한다고 생각한다면 개인 취향에 따라 채택할만 하다.
슈퍼문 유니크는 썩 좋게 보긴 힘들다. 전진 및 판정 범위가 연습장의 큰 사각형을 기준으로 3.5칸에서 4칸으로 늘어난다. 로열가드의 전진거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어떻게든 원거리에서 적을 향해 돌파하여 반격을 꽂아 넣는다는 것인데, 로열가드의 거리가 모자라 아쉽게 반격이 실패하는 상황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만약의 상황에 대처한다고 생각한다면 개인 취향에 따라 채택할만 하다.
7.6. 발: 인그레이 가디언
[image]
- 이동속도: +126
- Eclipse - 가디언 버스트(SL) 인간추가 공격력: +10%
- SuperMoon - 가디언 버스트(SL) 전진거리: +10%
'''슈퍼문 유니크'''는 가디언 버스트의 전진거리를 미세하게 늘려준다. 제레온이 방제레온으로 많이 채용되는 지금, 미세한 차이로 적을 한번 더 눕히느냐 마느냐 차이인지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채용률을 보면, 브론즈~조커 구간은 이클립스 유니크의 채용률이 월등히 높지만, 에이스 구간으로 넘어가는 순간 채용률이 40%를 넘어가게 된다. 기존 300 이동거리가 30 증가해 총 330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다.
7.7. 공목: 바요넷 브랜디쉬
[image]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레퀴엠(E) 사정거리: +10%
- SuperMoon 시즌 -레퀴엠(E) 인간추가공격력:+10%
7.8. 방목: 바요넷 플로리쉬
[image]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레퀴엠(E) 사정거리: +10%
- SuperMoon 시즌 -레퀴엠(E) 인간추가공격력:+10%
이클립스 유니크는 원래 사정거리가 긴 궁극기이니만큼 이 유니크를 끼면 뜬금포로 떨어지는 제레온을 볼 수 있다. 레퀴엠의 의존도가 높은 제레온에게 필수적인 유니크. 특히 위에서도 이야기한 상자 레퀴엠을 응용해서, 한쪽 통로에서 다른쪽 통로로 난간레퀴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갖고 있는 것이 좋지만, 공격 범위가 제레온 앞쪽에 몰려있는 레퀴엠의 특성상 사정거리가 늘어났다고 무작정 최대 사정거리로 날리면 적이 안 맞을 확률이 높으니 목걸이의 거리 증가를 미리 익혀두는 게 좋다. 범위 증가의 위력은 중앙타워에서 맞은편 타워까지 비행하는 게 가능해질 정도.
슈퍼문 유니크는 딜링을 더욱 중요시하는 제레온에게 좋은 유니크 약한 궁극기 대미지가 조금 더 강해진다. 18. 6. 21 패치로 공을 가는 제레온에게 더 가치가 상승했으나 공격력이 상승한 만큼 유틸에 투자하겠다면 이클립스를, 대미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슈퍼문을 고르면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딜링을 더욱 중요시하는 제레온에게 좋은 유니크 약한 궁극기 대미지가 조금 더 강해진다. 18. 6. 21 패치로 공을 가는 제레온에게 더 가치가 상승했으나 공격력이 상승한 만큼 유틸에 투자하겠다면 이클립스를, 대미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슈퍼문을 고르면된다.
7.9. 장신구4: 임페리얼 나이트
[image]
- 레퀴엠(E) 추가공격력: +90%
- 레퀴엠(E) 쿨타임: -5.88%
- 레퀴엠(E) 공격범위: +9%
제레온을 하기로 했다면 예의상(…) 궁유닉 정도는 뽑아주자. 궁유닉은 저격하기도 쉬운 편이다. 이 유니크에 레퀴엠 맥시머까지 있다면 말도 안되는 범위가 나온다.[39] 가끔 궁유닉을 안 쓰고 언커먼 추뎀 버프링을 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궁유닉이 확실히 안정적인 선택. 참고로 링을 올릴 수록 제레온의 뒤쪽으로도 타격 범위가 조금씩 늘어남을 느낄 수 있다. 캐릭터 레벨 20렙 기준 반지름 250 범위가 옵션은 첫번째 구입만 5 증가하고 나머지는 10 씩 증가해 총 반지름 275 범위를 갖게 된다. 레퀴엠 맥시머는 15 증가하며 공격이 발생하기전에 소모킷을 구매했을경우 범위도 같이 적용이 된다. 총 반지름 290의 범위를 갖게 된다.
8. 기타
- 제레온 장인 인터뷰 '환수님' 15U 시즌 누적랭킹 74위, 15H-15U 2시즌 연속 제레온 승리수 10위.
- 2013년 3월 경, 디스이즈게임즈에서 사이퍼즈 본사에 촬영을 갔을 때 잠시 모습이 유출되었던 캐릭터. 처음 이 캐릭터들을 보고 복식의 비슷함을 예로 들어 관통의 자네트와 관련이 있을 캐릭터로 모두들 예상하고 있었고 몇달 뒤인 6월 30일 사이퍼즈 측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자네트와 관련이 있는 인물로 자네트의 아버지였다.
- 간담회 전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아직 식물 페어가 완전히 나온 것도 아니기에 처음에는 먼저 공개되었던 엘윈의 드니스 다음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런데 정보통E의 간담회 선물로 정보(?!)가 나왔는데 그 내용이 '드니스보다 제레온이 먼저일걸?' 이었다. 참고자료. 그리고 매거진에서 제레온을 소개한다는 말을 하며 확실해졌다.
- 2주년 기념 포스터 때문인지 불 서드라는 루머가 퍼졌고 이명이 밝혀진 뒤로는 불 서드/칼 포스/대검 퍼스트 이렇게 또 논란이 있었지만 매거진에서 검을 네 번째로 사용하는 능력자라고 밝혔다.
- 유독 불행한 삶이 강조되는 캐릭터이다. 제레온 마블의 상담 기록에서는 사이퍼를 상담하는 클라우스가 많은 사이퍼를 상대해왔지만 제레온 수준은 충공깽이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고 자네트 관련 이벤트에서의 시바 포는 대놓고 제레온을 가엾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공식에서 대놓고 코드 네임이 BERSERK인데다가 정신분열증이나 환청 같은 위험한 단어를 강조하면서 정신질환자(욕설의 의미가 아니라 분류상의 단어로) 속성을 못 박아두는 연출을 보였다.
- 안타리우스에게 호되게 당한 탓인지 도전과제에 아이작을 죽이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안타리우스!!! 라는 도전과제.
-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또 올백스타일의 남캐다.
- 자네트가 2012년 7월 19일에 업데이트 되었고 2013년 7월에 18일에 아버지인 제레온이 업데이트 된다. 목요일에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 자네트 출시 후 1년 뒤로 제레온 출시를 미리 계획해놓았던 것으로 보인다.
- 제레온의 출시 기념으로 제레온 마블[40] 이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던 자경단 이벤트를 제레온의 인생을 테마로 풀어낸 것인데 그의 기구한 인생을 따라가고 있노라면 절로 감정이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관련 배경설정만 툭 던져놓고 끝인 몇몇 캐릭터들과는 달리 디테일한 부분까지 탄탄하게 설정돼있다는 것이 드러나는 부분. 또 마블의 특성상 주사위를 던져 계속 돌고 돈다는 점 때문에 제레온의 기억이 계속 과거에 얽혀 반복된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정리본.
- 드루이드 미아 때와 마찬가지로 스페셜 코스튬과 캐릭터팩, 부스터를 포함한 예약 패키지를 판매한다. 스타터팩이 개편됨에 따라 가격이 좀 올랐다. 스페셜 코스튬의 디자인은 흑색과 금색을 기반으로 한 코트형의 갑옷.
- 제레온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통해서 관통의 자네트의 설정구멍에 메워졌는데 안타리우스는 단순히 신흥 종교 단체가 아니라 훨씬 오래 전부터 모습과 이름을 바꿔가며 존재해온 조직으로 보인다.
-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타 영상들과는 다르게 제레온 스토리와 관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에사 나온 장면은 황태자 시해 장면을 보고 정신붕괴 상태가 된 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저 장면이 제레온의 기억 속에서 계속 되풀이되면서 제레온을 더 망가뜨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덧붙여, 이 영상에서 나온 제레온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은 김이빌. 원래 영상에 그의 딸인 크리스티네 프리츠도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사정상 잘렸다고 한다. 참조.
- 왠지 정신병자(...)라는 컨셉에 충실한 것인지 제레온 APC의 AI도 오락가락하는 게 특징. 특히 같이 하는 유저들의 혈압을 올려주는 철거반 레퀴엠은 프로그래머의 악의마저 느껴질 정도. 직접 보면 저공 비행으로 꽁킬 헌납하는 분, 상자에 걸리면 멍 때리는 분, 점프기어에서 내려오자마자 궁부터 키는 분, 아무것도 없는데 방어스킬 쓰는 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멍청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 다이나믹 립 처먹기는 이후 천기의 티엔에게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 정반대로 APC로 난입되어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추노와 견제, 레벨링 모두 완벽한 APC 제레온 덕분에 게임을 이겼다는 사례도 있다. 거듭된 유틸성 패치로 APC가 하기 쉬워졌다 카더라. 컴제레온 알파고설 비슷한 사례인 스텔라, 벨져와 마찬가지로 콤보 연계가 좋고 대인 능력에 특화되어 통신기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듯.
- 발매 초창기나 지금이나 발음이 조금 뭉그러진다는 의견이 있다. 트루퍼를 "트룹풔" 수준으로 악센트를 주고 "물러나라"는 "울라라라"로 들리고 "잠들어라"는 "잠두르롸" 정도로 들리는 등(...). 칼캐 특징인지 몬데그린도 건재해서 잡기는 악셀!, 궁극기 사용가능은 빛의 이름으로라고 들린다. 다만 공식설정에도 언어의 와해 증상이 있는만큼 정신병자같은 면모를 잘 표현했다고 마음에 들어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 비슷한 시기에 마비노기 영웅전에 대검을 쓰는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지 마영전과 사이퍼즈를 같이 하는 유저들은 양쪽캐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 외에 대검, 파랑+황금 조합의 복장, 왕실 호위대, 존재감과도 같은 휠윈드(템페스트) 때문에 가렌과 비교당하는 경우도 많다.
- 안습한 사실이지만 제작진 공식 기본 옷이 제일 나은 캐릭터. 무기인 대검이 갑옷 외의 룩을 전부 언밸런스하게 만들기 때문. 스페셜 코스튬이나 보잉스타처럼 절도있게 입는 옷이나 화이트 르블랑, 왕실 무도회같이 장식이 많은 복장이 그나마 어울리는 수준이고, 나머지 코스튬들은 죄다 정신나간 아버님(...)같은 괴이한 피팅감을 보여준다. 달밤 체조복을 입으면 그야말로 완폐아 룩의 화룡점정.
-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갑자기 키와 몸무게 설정이 바뀌었다. 까미유의 건강검진이라고
- 얼굴 텍스처 퀄리티가 사이퍼즈 내에서 가장 높다. 얼굴에 잡힌 주름살 등 표현이 굉장히 세밀하게 되어있으며 미간, 광대의 명암의 수준이 아주 뛰어나다.
- 웨슬리처럼 전장에 뛰어든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떡밥이 안 던져져서나 안 풀려서가 아니고, 참전할 수가 없는 상태인데 참전을 했다. 스토리를 보면 현재 정신병원에서 헛소리나 주절주절거리며 약물치료 중인 제레온인데 어떻게 전장에 나섰는지 알 수가 없다. 떡밥도 없고, 관련 인물들의 대사를 찾아봐도 없다. 사망 시의 대사인 "너를 지키지 못하다니.." 와 "내 딸을 부탁한다.."로 미루어보아 아버지 몰래 아버지와 삼촌 로리아노를 둘러싼 일들에 대한 단서를 찾기위해 홀로 전장에 뛰어든 딸 크리스티네를 찾을 목적일 것이라는 추측들만 무성. [42] 아니면, 더이상 기사단장의 신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사단장의 옷과 무기를 걸치고 과거의 대사나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보아 39호 환자 병동탈출같은 병원 최대의 비상사태일지도(...) 확실히 쉬운 승리시 "명예로운 전투였다." 나 쉬운 패배시 "이 패배를 잊지마라.", 어려운 패배시 "모두.. 잘해주었다." 등의 대사로 미루어볼 때 자신이 아직 기사단의 신분에 속한다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벨져에게 형식상 단장직을 겸임시킨 것으로 그동안의 오해를 일단락 시켰다.
- 제레온은 상기한 스토리 설정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스토리가 비극적인 캐릭터이지만, 하필이면 제레온이 출시 되고 이런 만화가 오늘의 사이퍼즈에 등극하는 바람에 한동안 정신병자 이미지를 뒤집어쓰는 굴욕을 겪었다(...). 사실 공식적으로도 정신병을 앓는 것은 맞지만, 저 만화에서 제레온이 옥사나에게 속아서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쏙 빼놓는 바람에 안 좋은 쪽으로 부각돼서 생긴 일.
9. 플레이버 텍스트
- 대상: 제레온 프리츠, 전 황실 호위대 대장/병명: 정신 분열증
증상: 언어의 와해[43] , 과대망상, 환청. 특정 상황을 되풀이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한다. 그가 서술하는 사건의 흐름으로 판단하건대, 황태자 시해 사건이 발생한 날을 기준으로 며칠동안의 시간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보이고 있는 공격적인 행동이 극단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과: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첫 대면에서 녹취한 내용과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단어를 사용해 사건을 서술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의 기억에 변화는 없을 것이다. -3788811 진료소견서 – 정신과 전문의 요세프 클라우스--
- 이전에는 대도를 한 손으로 다룰 만큼 강했다고 했지만 능력의 일부를 상실한 지금도 타고난 힘과 단련된 검술만으로 멋지게 대도를 다룰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그를 스카우트할 때 고려사항이 될 수 없다. 다만 문제 되는 것은 그의 정신력. 지금 그에게는 이전의 강한 영혼이 사라졌다. 영혼을 빼앗긴 검사는 전장에서 어떤 위엄도 세우지 못할 것이다. -요기 라즈의 리포트-
- 목숨 걸고 지키려고 했던 것들이 무너져 버렸을 때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때문에 그가 모든 것을 놓아버리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썬 그보다 그를 따르던 자들을 자극해 함께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그들은 분명 제레온을 존경했을 테고 그가 나락으로 떨어진 이 상황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을 테니.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예상한 불안이 현실이 되는 순간 사람들은 마치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허둥대. 재밌어. -옥사나-
- 결국 난 아버지, 남편, 형, 가문의 장남, 그 어떤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제레온-
- 안타리우스의 실험 강도가 세지면서 그는 능력을 점점 잃었고 프리츠 가문의 상징인 하얀 머리카락은 검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로리아노-
- 그들의 역사는 왜곡되었다. 그들은 조직의 형태와 이름을 바꾸면서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검의 형제 기사단 일원-
- 그의 강한 눈빛 속에서 의외의 간절함을 느꼈기에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조안나 프리츠[44] -
- 로리아노가 달라진 형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오히려 다행일지도. -프리츠 가문의 일원-
[1]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2] 벌레페어 이후론 아바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코스튬으로 통일합니다.[3] 사이퍼즈에 출연한 성우들 중 가장 최연장자(1954년생, KBS 15기). 증폭의 헬레나의 성우인 강희선 성우보다 나이가 많다.[4] 이 외에는 벌레 티어와 라이언이 체력을, 라이샌더가 탄성 게이지를, 클리브가 페르소나 게이지를, 론이 샌드 게이지를, 레오노르가 방패 게이지를 사용한다.[5] 홀든 가는 검술가로서의 명성도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오스트리아 황실과 딱히 이렇다할 접점은 발견되지 않는다. 겉으로는 은행가로서의 면모가 더 커 보이며 이는 현 세계관 최강 검사이자 가문의 장남인 다이무스가 무력을 쓰는쪽이 아닌 은행원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홀든 가의 의도일 수도 있다. 벨져 스토리로 홀든 가도 안타리우스와 연관이 있었다는 게 밝혀졌고.[6] 정확히 서술되어있지는 않지만 이 시점 이후부터 그는 가진 능력을 거의 잃을 정도로 혹독한 실험을 주기적으로 받았을 것이다. 본래 그의 머리색은 프리츠 가문 특유의 흰머리였지만, 안타리우스의 계속된 실험으로 인해 제레온의 능력이 상실되어가면서 현재는 검게 변색되었다.[7] 사실 홀든 가와 프리츠 가는 그냥 라이벌 가문이라기엔 묘한 점이 많다. 두 가문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교류가 잦았고 특히 벨져의 경우엔 제레온을 따르고 존경했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는 점. 제레온이 딸을 부탁하러 온 곳이 다름아닌 홀든 가였다는 점. 이로 미뤄봤을 때 두 가문은 한 가문에서 갈라져 나온 분파 가문들일 확률이 높다. 서로 사이가 나쁜 친척 가문 정도로 여기면 왜 두 가문이 안타리우스와 연관이 있으며 같은 은발인지도, 제레온의 행동도, 접점이 그다지 없어보이는 두 가문이 왜 정통성을 가지고 싸우는가도 자연스럽게 이해된다.[8] 자네트의 이클립스에서 언급된 자네트의 작은 아버지이다. 사회적 활동을 거의 하지 않던 인물로 형 제레온에게 굉장히 의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황태자 시해 사건 이후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주변 경계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자택에 틀어박혔으나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그가 남긴 메모와 정황을 볼 때 자살했거나 안타리우스에게 암살당한 듯.[9] 제레온 프로모션 처음에 나오는 장면이 바로 이 부분이다. 실제 역사에서 '''오스트리아 황태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걸 생각하면 생각보다 의미심장한 부분.[10] 제레온은 각종 PTSD와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사이퍼들 중에서도 그 상태가 독보적으로 심각한 경우다. 간접적으로 표현되지 않고 공식적으로 '''정신병을 앓고있다'''라고 못박은 것은 그가 처음인데다 인게임에서도 적을 죽이고 실성한듯 폭소한다거나 동생 로리아노의 환청이 들리는 등.[11] 때문인지 일러스트레이터도 자네트를 그린 사람과 같으며 묘하게 분위기도 기존 홀든가의 투박한 인상보다는 섬세한 프리츠가에 가깝다. 이명 또한 태도, 쾌검을 가진 형제들과는 달리 조사가 붙은 섬광'의' 벨져다.[12] 한 플레이어가 사이퍼즈 고객센터에 전성기의 제레온이 어느정도 수준이었는지 질문을 했는데 '''전장에 나오지 말아야할 캐릭터''', 밸런스가 파괴되었을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물론 저 답변 하나만으로 진짜인지 단정은 짓기 힘들겠으나 확실한건 지금의 상태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강했던건 맞는듯.[13] 에초에 조현병 + 안티리우스의 실험에 의한 신체능력 약화라는 악조건 상황에서도 2m도 넘어보이는 대검을 가볍게 훅훅 휘두르는 걸 보면 전성기때의 상태는 안봐도 뻔하다(...).[14] 네가 죽였어 / 너의 실수다/ 멍청이 / 어리석은자여 / 광기어린 웃음이 섞여 들린다[15] 실제 발음은 "푸히히히히히히"에 가깝다. 그냥 정신병자처럼 웃을뿐이니 오해는 말자...[16] 너의 실수다 / 여러 높낮이의 어떻게 책임질거지 / 괴로움에 찬 신음 / 광기어린 웃음이 섞여들린다[17] 제레온이라기 보단 말퓨리온의 느낌이 더 가깝다. 마침 성우도 같고 하스스톤에서의 인사 대사와도 동일[18] 근거리 방어력 13.5%, 원거리 방어력 17.5%.[19] 벌레페어 이후론 아바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코스튬으로 통일합니다.[20] Pneuma. 독일어로 '''''영적인 힘', '정신'''' 이라는 뜻이다.[21] 광대 라이샌더(탄성 게이지), 기자 클리브(페르소나), 폭룡 레오노르(방어 게이지), 설계자 론(샌드맨), 잿더미의 티모시(혼불)[22] 느린 공격속도 때문인지 별빛의 스텔라와 함께 사이퍼즈의 모든 평타 중 계수가 가장 높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위력을 살릴 상황은 잘 나오지 않는다.[23] 무게 영향을 받지않음[24] 초반립 먹을 때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초반립 3마리가 같이 붙어있을 때 프렐류드를 쓰는 걸 자세히 보면 한 마리씩 차례로 맞는 것을 볼 수 있다.[25] 프노이마를 전부 소모하여 6 히트시 계수가 '''301+3.115공격력'''으로 1장에 파이크만 먹어도 어지간한 채널링 궁극기만한 위력을 자랑한다.[26] 특성 제외 유니크1장+파이크(공격력 300) 기준 과거 1285, 현재 1235.5.[27] 다운 상태가 아닐 경우[28] 1단 상자에 올라가있는 적 정도는 가뿐히 찍어 떨어뜨린다.[29] 물론 공속아이템 등으로 공속을 올렸을 때는 심판이 이긴다.[30] 다만 잡기나 상태이상에 그대로 뚫린다.[31] 로열가드 골딘[32] 로열가드 캠퍼[33] 레퀴엠이 적을 멀리 날려보내기 때문에 레퀴엠 직후 프렐류드를 꽂는데 굉장히 촉박하다. 사범위 가장자리엔 사실상 프렐류드 연계가 불가능할 정도.[34] 공격력 계수 자체는 평범한 편이나, 고정데미지가 그 싸이클론보다 약하다. 덕분에 초반에 강하다는 인상에 반해 극초반에는 딜러하나도 제대로 못따는 경우도 보인다.[35] 사실 제레온 등 뒤로 판정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맞으면 앞으로 설설 움직여도 피할 수 있다.(...)[36] 물론 케이스 오버를 가진 레베카나 슈아 떡칠한 도일, 궁 킨 브루스 같은 애들 만나면 대책이 없지만 얘네들은 유별나게 강한 케이스니….[37] 당장 딜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등장하는 레이튼, 자네트, 카로슈 등과 비교를 해봐도 딜, 유틸 어느쪽에서도 이들보다 앞서지 못한다.[38] 3장까지 찍고나면 다운된 적을 상대로 썼을 때 버스트 못지않게 전후좌우 타격 판정이 상당히 출중해진다.[39] 그러나 맥시머보단 DT를 쓰는게 제레온 운영에 안정적인 선택이다.[40] 정확히는 '제레온 온 더 마블'. 부루마블의 '마블' 이 구슬, 즉 '푸른 구슬 모양의 지구' 라는 뜻을 의미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리 적절한 이름은 아니다. '주사위 판 위의 제레온' 이라는 의미를 의도한 듯. [41] 레나의 기동성 ★★★이나 자네트의 방어관통 ★★ 같은 것.[42] 때문인지 인게임에서도 위기나 사망때의 환청 연출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는 걸 거의 확실시 시키고 있다.[43] 하는 말의 의미가 연결이 되지 않고 문장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들을 하는 증상. 쉽게 말해 의미 모를 헛소리를 반복하는 것.[44] 제레온 마블의 코멘트로 추측하건데 제레온의 아내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