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의 마틴
[image]'''의미 없는 말들은 소멸될 테니 침묵으로 답해. 내가 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주지'''.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브루스와 같은 이호산.[10]
2011년 12월 6일 매거진을 통해 존재를 드러내었고 2012년 1월 19일 빅터의 등장과 함께 주화 NPC로서 트와일라잇 광장에 등장했다. 이후 2012 겨울 시즌 업데이트에서 참전이 예고되어 2013년 2월 14일 출시된 캐릭터[11] 로 스킬들의 상당수가 경직을 유발하는데다가 궁극기로 일정시간 동안 평타와 잡기를 뺀 모든 기술을 쓰지 못하게 만드는 침묵 상태이상을 걸며, 일정 시간 동안 맵의 일부를 스캔하여 시야를 밝혀주고, 잠시나마 상대를 자기 멋대로 움직이게 하는 등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근캐 원캐 할 것 없이 엄청난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서포터''' 캐릭터이며 다만 까미유나 토마스처럼 탈출기나 회피기가 없어 물리면 탈출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시바와 같은 암살 캐릭터들의 주요 타겟이다.
순간 딜량이 뛰어난 편은 아니며 어떤 이동기술도 없는 '''완전히 뚜벅이'''라 공격을 받기 쉽다. 그러나 스킬들의 연계가 용이하며 '''시야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 간접적 무력화 효과가 강력하다.''' 한 번 타격한 적을 계속 붙잡아둘 수 있고 딜을 넣을 시간만 있다면 누적 딜량은 결코 나쁘지 않다..[12] 궁극기의 선딜과 슈퍼아머 부여 시점이 뛰어난 편이라 적에게 물렸을 때에도 생존을 도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트리를 타게 되지만 초보 마틴 유저들은 방트리를 타는 경우도 많다.이 경우 적팀 입장에서는 살려두면 굉장히 짜증나는 캐릭이 잘 죽지도 않는 속터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뚜벅이 원캐인만큼 탱커로서의 역할은 수행이 불가능하고 딜러가 한명 부족해지는 만큼 팀에 딜량 부족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한다. 다만 유리한 상황에서 공밸 트리로 2티나 1바지를 빠르게 올려두면 변수를 차단하여 확실히 압살할 수 있으므로 템트리를 유동적으로 하자.[13]
NPC 마틴은 트와일라잇 광장 그랑플람 재단 건물 앞에 브루스와 같이 서있으며 주화를 통한 장신구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개편을 통해 모든 레어 및 언커먼 장비와 장신구를 판매하게 되었으며, 장비를 파는 역할이였던 브루스가 긴 휴가를 떠나면서 혼자 남게 되었으나 브루스가 파티찾기 기능으로 다시 복직함으로써 혼자 남게 되진 않았다.
2. 배경설정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항상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한다.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어울릴 줄 아는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며 이런 성격 탓에 그는 일하고 있는 재단에서도 수완 좋은 활동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회사의 몇몇 능력자들과도 사이가 좋은 편.[14]
탁월한 외모, 부드러운 목소리, 추진력,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다. 요기 라즈는 자신의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힘까지 지닌 그를 높이 사는 듯. 브뤼노는 그런 그의 성격을 연인 사이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딱 좋은 성격이라고 평했다.
독심술과 정신조종 능력을 지속적으로 은밀히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주변인들의 마음을 읽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아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성이 있다.
독심술 능력 때문인지 그의 천성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에게는 항상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함께 한다.
능력자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그랑플람은 어렸을 때부터 제일 존경하던 인물. 아버지는 곤충의 침을 사용하며 어머니는 물질을 통과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마틴과 마틴의 여동생과 놀아줄 때 자주 사용하셨다고.[15] 여담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밤하늘을 날며 달과 별에 닿으면 얼마나 로맨틱할지 설레는 등 자신이 어릴 적부터 갖고 싶었던 능력은 비행이라고 하는데, 트리비아를 만나면 무슨 생각을 할까...
태어날 때부터 능력을 지니고있던 것은 아니며, 학생 시절 시험을 보는 도중 급작스레 마인드 리딩 능력이 발현되었는데 능력이 통제가 되질 않아 원치도 않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해서 상당히 괴로웠던 듯. 자신의 능력을 좋은 곳에 쓰기 위해 그랑플람 재단에 들어가려 했으나 능력이 너무 위험하단 이유로 거절당했다가 브루스 보이틀러의 도움으로 입사할 수 있었다.
브루스는 그와 동시에 능력을 약화시키는 능력자 엘리어트[16] 를 소개시켜서 마틴에게 일반인과 같은 삶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능력을 통제하겠다는 약속하에 엘리어트와 동행하며 재단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브루스가 모종의 일 때문에 재단을 떠난 사이 회사의 방침 변경으로 인해 재단이 위험해지고 마틴은 재단을 지키기 위해 브루스와의 약속을 깨고 엘리어트를 자신의 곁에서 떼어내고 만다. 이로 인해 재단은 존속될 수 있었고 덕분에 그는 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을 맡게 되었으며 주변 사람들은 항상 그를 지지했지만 항해에서 돌아온 브루스는 마틴이 약속을 깬 것을 알게 되자 불같이 화를 냈고 브루스와 그의 관계는 깨어지고 만다. 마틴은 그 후로도 서신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려 했지만 브루스는 침묵으로 답변할 뿐이었다.
결국 자신을 후원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나서고 현재는 흩어진 재단 사람들을 다시 끌어모으며 브루스와는 별개로 재단을 위해 활동 중이다. 재단에서는 브루스와 별개 노선을 걷고 있는 마틴에게도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재단 이사회의 신임을 받고 있는 듯.
브루스 스토리에 나온 침몰선 사건과 관련해서 마틴이 무슨 일을 벌인 것 같다. 해경이 침몰선에서 발견한 물품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회사 측에선 리스트를 토대로 물품을 인수받았으나 그 중 몇 개가 빠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철저한 인수 과정을 거쳤으니 문제 없다고 주장했지만 '''물품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했다'''. 이 이야기가 마틴의 이클립스에 언급된 것으로 보아 마틴이 경찰의 기억을 조작한 듯 보인다.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능력이 통하지 않는 능력자'''가 있는데 그자가 바로 티엔 정. 마음을 읽으려 하자마자 티엔이 마틴을 보며 '''"헛수고다."라고 말했고 그 말 그대로 마틴은 티엔의 마음을 읽을 수 없었다.''' 마틴은 본인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당황하고 있다.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3회차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서포터 포지션답게 공격력과 치명타는 낮지만, 나머지 스탯은 전부 원거리 캐릭터 최상위권이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독심술사의'이다.
4.3. 추천 코스튬 옵션[19]
딱 주력기인 최면과 마리오네트를 넣기 좋게 되어있다. 사일런트 나잇은 궁극기 치고는 데미지가 모자란 편이고 침묵 시간 증가가 붙어있는 것도 아니라 채용되지 않는다. 간혹 최면 쿨타임 감소 기본 특성을 쓰는 사람도 있다.
5. 스킬
5.1. 패시브: 마인드 리딩
브레인 테러(LC), 마리오네트(LR), 스캐닝(SP)으로 적을 타격했을 때 적에게 '''마인드 리딩''' 디버프를 건다. 마인드 리딩에 걸린 대상은 미니맵에 자신의 위치가 드러난다. 시바 포의 은신은 마인드 리딩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스캐닝이 6초간 밝혀주는 시야에는 보인다.
마인드 리딩은 최대 2스택까지 걸린다. 1스택과 2스택은 캐릭터의 머리 위 떠오르는 파장으로 구별할 수 있다. 직선으로 흐르는 파장은 1스택이며 원형으로 흐르는 파장은 2스택이다. 2스택 이후 또 마인드 리딩을 걸면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 2스택에 걸린 적은 마리오네트에 추가 대미지를 받는다.
스캐닝은 즉시 마인드 리딩 2스택을 쌓는다. 급박하게 한타가 시작되었을 때 바로 마인드 리딩을 묻히고 강력한 마리오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설명과 달리 마인드 리딩은 적의 시야까지 밝혀주지는 않으며 적의 위치만 알려준다. 만약 적이 보고 있는 시야까지 밝혀줬다면 매우 끔찍한 능력이 되었을 것이다.
5.2. LC: 브레인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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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를 발사하는 원거리 평타. 피격된 적에게 마인드 리딩 1중첩을 건다.
보기와는 달리 투사체 없이 히트스캔으로 나가는 평타라 토마스의 것과 비슷하게 여러 기술을 끊기에 적합하다. 경직 시간도 길어서 근캐의 접근을 저지하거나 콤보를 잇기에도 좋다. 그러나 평타 치고는 선 딜레이가 길고 공격 및 유도 범위가 상당히 좁아 정확한 조준을 요구한다. 마틴은 어떠한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이므로 평타에 익숙해져야 근캐의 접근을 막고 실질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한 대만 맞히더라도 마인드 리딩 상태를 걸기 때문에, 딜링 목적이 아니더라도 대치 상황에서 툭툭 쳐 주면 적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움직임을 간접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사이퍼즈에서 적 5명에게 미니맵의 위치를 보여주고 돌격하는 것은 '나 죽여주세요'와 마찬가지이므로 상당히 의미 있는 견제이다. 거진 7초간 적의 진입을 불가하는 효과인 것이다. 또한 주력기인 마리오네트는 마인드 리딩 2중첩이 아니면 대미지가 약해서 콤보 중간마다 한 번식 평타를 끼워넣을 필요가 있다.[20]
5.3. RC: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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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지점을 타격해 적을 최면 상태로 만든다. 최면에 걸린 적은 보고 있던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일정 거리를 강제로 이동한다. 다운이나 띄워짐 등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이동하지 않으며, 슈퍼 아머 상태인 궁극기 시전 중인 적에게는 최면이 걸리지 않는다. 관련 장신구를 투자하면 쿨타임이 감소하고 최면 지속시간이 증가한다.'''움직여라!'''/'''똑..딱..똑..딱..'''
대미지는 약하지만 최면이라는 고유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무력화 효과를 가진 마틴의 주력기다. 진입하는 적 탱커를 되려 이탈시키거나, 후퇴하려는 적을 아군 진영으로 끌어들이는 등 플레이어의 경험과 센스에 따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또한 선 딜레이가 짧은 좌표생성 방식의 공격이라 적시에 상태이상을 걸기 수월하고, 에임을 잘 맞추면 상자나 난간 같은 오브젝트 너머에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다.
단점은 700이라는 미묘한 사거리다. 상태이상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사거리가 긴 편이 아니다. 평타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사거리를 정확히 숙지하고 있지 않다면 평타 - 최면 연계를 시도하려다 최면이 닿지 않아 실패할 수 있다. 뚜벅이인 마틴 특성상 빗나갔다면 타격이 크므로 주요 한타에서는 반드시 맞힌다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조준해야 한다.
그리고 최면은 빙결과 비슷한 원리로 슈퍼 아머인 적까지 무력화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궁극기 시전 중인 적은 무력화할 수 없다. 일반적인 슈퍼 아머 기술들은 최면에 피격시 즉시 하던 동작을 멈추고 반대방향으로 걸어가지만 슈퍼 아머를 가진 궁극기를 사용중인 적에게는 최면효과는 걸리지만 궁극기사용 동작모션을 취소시킬 수 없는 것. 다만 최면에 걸리지 않는건 아니기 때문에 궁극기가 끝난이후에도 최면효과가 남아있다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때는 기상이 시작되기 직전에 최면을 거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상 무적이 끝난 후에도 최면의 지속시간이 남아 생존기를 쓸 여지를 주지 않고 적을 확실하게 무력화할 수 있다. 기상기를 가지고 있는 적이라면 이 방법을 쓰기 어렵겠지만, 그런 적에게는 다운되기 전에 최면을 걸어두면 된다. 그러면 기상기를 쓰지 못해 연계가 수월해진다. 정확히는 시전 자체는 할 수 있으나 시전하면 기상 모션과 무적 시간 없이 벌떡 일어나서 곧장 뒤를 바라보고 걷게 된다. 스스로 샌드백이 될 이유는 없으니 결과적으로 기상기를 막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
참고로 최면에 걸린 적은 이동 속도가 일정한 수치로 고정되는데, 이 때문에 트루퍼나 수호자처럼 원래 이동속도가 느린 적에게 최면을 쓴다면 오히려 이동속도가 더 빨라진 상태로 이동한다. 그러니 벽을 보고 걷도록 시점 관리를 잘해서 최면을 걸자.
HD영상에서 시계를 던져 사용하여 유저들을 경악케 했는데 실제 인게임에서도 시계를 던져 사용한다.
5.4. LC + RC: 마리오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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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의 주력 메즈기이자 딜링기. 지속시간은 2.5초. 하지만 적이 피격일 중에는 역경직으로 인해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마틴은 마리오네트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1인분이 가능하다. 마지막 타격은 적을 약하게 띄우며, 초근접거리에서는 바로 잡기로 이행할 수도 있다. 한 번 걸리면 빠져나갈 수 없는 고각 원거리 범위기임에도 다운, 모아주기 능력을 갖춘데다 헤비레인급으로 공격 범위가 상당히 넓다. 바닥에 깔려도 툭툭 맞으며 지나가는 헤비레인과 대인 성능 차이가 크다. 타격 대상 기준 전후좌우 약 두 칸 정도. 간단히 말하면 '''12초짜리 미니 파워싱크.''' 대치 중이나 교전 중 2~3명에게 넣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으며, 들어가기만 하면 준 궁극기 급의 위력을 발휘한다. 적 여럿을 묶었을 때 아군의 백업이 빠르다면 그대로 한타를 종결시킬 수 있다.'''같이 춤춰볼까요?'''
과거 마틴이 개캐로 불렸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난데(물론 다른 기술들도 만만찮지만 활용도 등을 종합해서) 출시 당시 '''지금의 저 선딜이 없었다.''' 슈아 및 무적 회피기가 아니면 바닥에 붉은 원이 떴을 때 손을 놔야했을 정도. 고속 이동기도 얄짤없었다. 그래서 바로 다음 패치때 긴 선딜이 생기게 바뀌었다. 이것 때문에 네오플이 한동안 들볶여서 그런지 이후 출시한 원캐들의 LR기들은 전부 긴 선딜을 갖고 출시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마틴을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의 눈에 불이 일게 할 정도로 강력한 봉쇄 효과를 갖고 있는 스킬이다.
대신 시전 중엔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사이퍼즈에 있는 여느 채널링 스킬처럼 한 대만 톡 맞으면 캔슬당하게 된다. 때문에 서로 동시에 이 스킬을 쓰게되면 둘 다 캔슬된다. 총 데미지는 낮은 편이지만 평타와 스캐닝에 붙어있는 마인드 리딩 2중첩시 추가 데미지가 발생하여 1.5배로 데미지 증가가 이루어진다. 기본 데미지가 낮은 편인데다 채널링이기 때문에 이 디버프 없이는 딜링이 불가능하다. 스탯수치가 실시간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필요하면 도핑을 하면 딜링에 도움이 된다. 다운된 적에게 20%나 되는 데미지 감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하면 스탠딩 상태의 적에게 걸어주는 것이 좋다.
피격되는 적들은 마리오네트 범위 중앙으로 모인다. 사정거리가 중앙 기준 다섯 칸에다 범위는 전후좌우로 두 칸. 다운된 상대에게도 풀히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확실한 다운시간 증가 효과가 있으며 쓴 후 다운된 상대에게 최면과 컨트롤러가 '''확정 히트'''한다.
무엇보다 고각이 가능한 것과 다운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고각이 가능해 안전한 메즈가 가능하며 전기사슬과 무쇠가위가 적을 묶어도 다운을 시키지 못해 적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반해 마리오네트는 한 번만 걸쳐도 빨려들어가며 후속타를 다 맞게 되므로 확실하게 적을 묶을 수 있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고각이 어려운 위치에서는 캔슬되기 쉬우며 끝까지 시전하지 못하면 다운시키지도 못하기 때문에 아군의 백업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야하며 적절히 끊어서 다운을 시킬 수 있는 파일럿의 센스가 필요하다. 너무도 강력한 메즈기라 적의 어그로를 '''미친듯이 끄므로''' 되도록이면 대놓고 쓰기보다는 벽 넘어서 사용하거나 최면을 미리 걸어놓던지 그것도 아니면 미리 다운시켜놓고 묶어두는 용도로 사용하자. 정 상황이 안 될 것 같다면 레이튼같이 쓰자마자 끊어버리는 것이 나을 때도 많으므로 판단을 잘 하도록 하자.
또 다른 장점으로, 사용시 생겨나는 원을 중심으로 Z축 판정이 엄청나다는 점이 있다. 중앙 언덕 아래에 써도 빨아들여 떨어뜨리는 건 물론 심지어 원 '''아래'''에도 판정이 존재한다. 가시밭이고 헤비레인이고 할 것 없이 에임의 중심이 되는 곳 아래로는 그저 시야 가리는 천장이 되고 아무런 영향도 없는 반면 마리오네트는 에임 미스로 상자 위나 격벽 위 혹은 언덕 아래에 있는 상대를 향해 언덕 위에 마리오네트를 쓰더라도 얄짤없이 빨아들이고 다운시킨다.
흔히 홀딩용으로 쓰이는 기술이라 간과되기 쉽지만, 마인드 리딩 2중첩 상태에서의 마리오네트는 342+1.85이라는 어지간한 원딜 주력기를 능가하는 끔찍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2016. 3. 24 패치로 마리오네트로도 마인드 리딩을 걸 수 있게 되어, 평타 한 대만 때리고 마리오네트를 써도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고각으로 사용해 장애물 뒤에 숨은 적의 존재를 아군 미니맵에 표시할 수 있다.
고각이 가능하다는 것은 본인의 안전 확보에 용이하고 딜각이 넓다는 의미여서 스캐닝과의 시너지도 좋다. 적은 마틴을 못 보고 있는데 마틴은 적의 위치를 파악해서 마리오네트로 선타를 잡을 수 있다. 물론 스캐닝의 마인드리딩 디버프 때문에 적 딜러 입장에선 사경을 헤매는 끔찍한 데미지가 나온다.
서버렉의 피해를 보는 스킬인데, 원 중앙이 아닌 원 밖으로 끌고 가거나 범위 내인데 한두 타격 안 맞아서 다운을 시키지 못하게 될 때가 있다. 반대로 서버렉 때문에 마리오네트 밖으로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끌려들어오는 상황도 있다.
마인드 리딩 2중첩에 의한 추가타 데미지는 확실히 매력적이지만 그렇다고 작정하여 마리오네트를 데미지 딜링 스킬로써 활용하는 것은 좋은 방식이 아니다. 적에게 모습을 보인 뒤 한 번 평타를 적중하고 이후 최면이나 컨트롤러까지 적중한 뒤 마리오네트를 사용하거나[23] , 아니면 스캐닝을 적에게 찍은 뒤 근처의 적에게 마리오네트를 사용해야 하는데[24] 적이 샌드백도 아니고 쉽게 먹히지가 않는다. 기회가 정말로 없다. 기회야 만들려면 만들 수 있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하면 본인의 목숨까지도 위험해질 뿐더러 조건적 어려움이나 리스크를 감안해 성공시키더라도 그 데미지가 딜러들을 일격사 시킬 정도로 아주 치명적이지는 않고 탱커도 툴툴 털어버리고 버티며 무엇보다 시전 시간이 길다. 브레인 테러-컨트롤러-마리오네트 연계의 경우에는 마리오네트의 다운 데미지 20% 감소가 상당해 딜량이 많이 줄어든다.[25] 결국에는 상황에 따라 이 스킬의 용도가 다르다는 결론이 나온다. 마리오네트는 딜러진을 갑작스레 노리는 고각 중심으로 운용하되, 특정 인원을 어떻게든 묶어 놔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때에는 최대한 홀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26] 다만 기본적으로 마틴 자체가 '''사거리가 짧은 뚜벅이''' 원딜이기에 후자의 목적으로 쓸 일이 더 많을 것이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할 것.
5.5. Shift + LC: 컨트롤러
린과 마찬가지로 다운 상태의 적을 들어올릴 수 있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진 메즈기. 다만 린은 자체 스킬에 다운을 유발하는 것이 염동파 외에는 초근접 상태의 평타 뿐이기 때문에 그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마틴은 마리오네트로 '''모아서''' 다운시킬 수 있어 실전에서의 유용성이 훨씬 높다. 공격범위의 첫타는 반지름 115 두번째 공격은 130의 범위다. 2015년 6월 11일 패치로 135라고 되어있지만 잘못 적용된 것 같아보인다.
누운 적을 띄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뛰어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점은 '''잡기판정'''이라는 점이다. 이는 상대의 기상 시간을 초기화 시킨다는 의미다. 누운 적을 높이 띄우는 기술은 흔하지만 원거리 잡기 판정으로 기상시간을 초기화 시키는 기술은 드물다. 그 드문 스킬 중 방울가두기와 염동파(미쉘)은 시전 중 상대를 무적으로 만들며 히카르도의 거미지옥은 적이 무적일뿐더러 위치를 옮기고 기상 유도 보정까지 붙어 있어 적이 순식간에 일어나버린다. 따라서 아군과의 협력이 좋은 원거리 잡기 기술을 가진 캐릭터는 린, 디아나, 그리고 마틴 정도.
홀딩 시간은 린보다는 짧지만 쿨타임이 1초 짧고 데미지가 더 강하며 염동녀들의 염동파와 같이 적을 들어올린 뒤에 가하는 타격은 다운 염동파와 마찬가지로 '''무적상태의 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다운 컨트롤러에 피격된 적 근처에 있으면 슈퍼아머를 두른 적조차도 넘어뜨리는 효과가 있다.[27] 또한 스탠딩 상태에서 사용할 때도 슈퍼아머가 붙어있다. 회피기 하나 없는 마틴의 최후의 발악기로 사용된다. 다만, 염동파에 비해 슈퍼아머 지속시간이 짧다.
두 번의 타격간의 시간 간격이 염동파보다도 짧아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염동파처럼 여전히 고속으로 이동하는 타겟에겐 1타만 맞고 2타는 빗맞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S모자 유니크가 아니라면 신용도가 떨어진다.
대신 염동녀들처럼 다운 염동파를 쓰고 난 뒤 적이 제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살짝 앞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굳이 잡기 연계를 해야겠다면 적의 앞으로 가서 컨트롤러를 사용 후 잡아야 한다. 그러면 뒤에서 마틴쪽으로 튕겨나가기 때문에 잡기가 가능.
최면과 함께 마틴의 DPS를 책임지는 기술이다. 쿨타임 하향에 대한 보상으로 데미지 상승을 해준 이후로 다운기준 감전 중첩된 낙뢰나 나이오비의 불놀이와 동급의 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다운시 보정 대미지가 없다'''. 대부분의 스킬이나 평타는 다운된 상대에게 공격을 하면 대미지가 보정되어 감소돼서 들어간다. 하지만 컨트롤러는 다운된 상대에게 사용하더라도 그걸 뇌파로 띄우고 공격한다는 점 때문인지 다운 보정 계수가 0이다. 안 그래도 아픈 컨트롤러가 특히 더 세보이는 이유.
서로간의 핑 차이나 서버렉 등으로 피해를 보는 스킬2. 다운된 상대에게 컨트롤러를 썼더니 잡혀 올라가기는커녕 벌떡 일어나서 도망가거나 스킬을 쓴다. 강제기상마냥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는데 이 경우 상대가 다운되면 쓰지 말고(쓰면 데미지도 못 주고 일으켜버린다) 기상상태일 때만 쓰도록 하자.
5.6. F: 정신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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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세뇌시키는 듯한 동작을 한 뒤 마틴의 앞쪽으로 튕겨낸다. 어느 의사양반이나 불녀들의 잡기에 비해 어느 정도 거리가 생기므로 콤보를 넣거나 안전한 도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늘 정중하고 예의바른 말투를 사용하는 마틴이 이 기술을 사용할 때 만큼은 가학적이고 소름돋는 어조로 말한다.'''괴로우신가요?''' / '''저항하지 마세요'''
5.7. Space: 스캐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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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에서 얼마 안 되는 글로벌 스킬. 플레이어들은 농담삼아 합법 맵핵이라고 부르는데 틀리지 않다. 스페이스기임에도 33초라는 준 궁극기 급 쿨타임을 갖고 있으며 맵리딩이 최선의 전략인 사이퍼즈에서 적의 위치를 밝혀주는 글로벌 스킬인지라 마틴의 진정한 궁극기나 다름없다. '''맵 전체를 어디든 (비록 적용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나)정확하게 조준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이퍼즈 유일의 '''확실한''' 글로벌 스킬이다. 글로벌 스킬에 속하는 윈드러너나 비행조차 찍는 지점 및 공격이 적용되는 범위가 불명확하며 벽을 뚫을 수 없어 플레이어들이 제한과 혼동을 겪지만 마틴의 스캐닝은 캔버스에 연필을 찍듯 변수가 없고 맵이라면 그 어느 곳이라도 찍을 수 있으며 적용되는 지점이 명확해 맵을 갖고 논다는 느낌을 준다. 지원폭격이나 용성락은 찍는 범위가 자신의 위치에 따라 제한되어 있어 스캐닝과의 범위 비교 대상조차 아니며 준 글로벌 스킬로 분류해야 하나 마틴의 스캐닝은 확실한 글로벌 스킬이다.'''어디 있는지 맞춰볼까요?''' / '''나는 다~ 알고 있어요.''' / '''쉿! 조용히.''' ''' '''
시전 시 화면 중앙에 맵이 표시되며, 마우스로 맵의 일부분을 찍어 클릭한 지점 주변의 시야를 밝힐 수 있다. 시야 확보 범위는 DT 인사이드와 비슷한 정도로 매우 넓고 6초의 지속 시간을 지닌다. 스캐닝 지점에 포착된 적은 '''마인드 리딩 2중첩'''이라는 무시 못할 상태이상에 걸리기 때문에 스캐닝이 적에게 걸릴 경우 해당 적의 위치를 약 4초간 알 수 있다. 25초라는 긴 시간 동안 어디를 찍을지 고민할 수 있다. 단, 시전 중 쿨타임이 돌아가지 않고 유독 큰 시전 소음을 유지한 채로 무방비하게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지속 시간은 큰 전략적 의미가 없다. 이 무방비함이 위험해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짧게 시전하는 마당에 시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적에게 죽여달라는 신호나 다름없다.
숙련자들은 보통 적팀이 어디에 있을지를 예측해서 2지, 3지선다로 골라 저기 찍고 찍히면 "여기 있구나" 안 찍히면 "여기 없으니 저기 있겠구나"하며 감을 잡을 수 있지만, 초보자들은 스캐닝을 거의 운에 맡기듯 찍는 경우가 대다수고 그마저도 아무 것도 안 찍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캐닝이 효과를 보기 힘든 상황'''에서 쿨 찼다고 마구 찍기도 한다. 스킬 쿨타임이 워낙 길기 때문에 정작 필요할 땐 쓸 수 없는 상황이 나온다. 신중하게 찍을 필요가 있다. 약간의 팁을 주자면, 아군이 없는 지역의 립이 사라졌을 때 그곳을 찍거나, 한타에서 밀려 본진에 있을 때 중앙 지역을 찍거나, 타워링할 때 해당 타워 뒤쪽을 찍거나, 트루퍼가 등장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트루퍼 주변을 찍는다면 대부분 적군이 찍힌다. 어느 정도 안목이 생기면 아군이 적을 물었을 때 증원을 확인, 차단하거나 매복이 있을 만한 위치를 찍어 기습을 방지할 수도 있다. 상황 보고 재주껏 골라 찍어보자.
스캐닝을 찍으면 '''찍힌 적은 공격적인 움직임을 거진 포기하고 일단 후퇴한다'''는 점을 유념하는 것이 매우 좋다. 사이퍼즈는 그만큼 맵에서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자살로 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캐닝을 찍을 때 최우선 사항은 '''교전이 시작된 이후 찍는 것, 미니맵에 보이지 않는 적을 찍는 것'''이다. 그리고 교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스캐닝을 찍으면 적은 잠시 후퇴했다가 다시 원 상태로 한타 대비를 재개하기에 스캐닝의 가치가 퇴색된다. 수비 상태로 들어간 적을 아군이 굳이 어거지로 들어가 이니시에이팅을 할 지도 의문이다.
만약 3선에서 늦게나마 백업을 하려는 적 원딜의 동선을 예측했으면 적 원딜의 예상 동선에 스캐닝을 찍는 식으로 적 딜러들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스캐닝이 찍힌 적은 마인드리딩 디버프가 띄워져 두려워 하며 백업을 포기해 원딜의 가치를 거진 상실한다. 만약 아군과 적군이 뒤엉켜 한타를 하는데 적 근딜이 보이지 않는다면 한타가 발생한 주변의 골목이나 자신의 후방을 스캐닝으로 찍어보자. 적 근딜은 욕을 하면서 물러나고 0인분의 역할을 할 것이다. 설령 적이 안 찍혔더라도 사이퍼즈는 맵과 캐릭터의 동선이 좁아 '여기가 안 찍혔으니 당연히 저기 있겠다'는 예측이 가능해 대비할 수 있다. 한 쪽에 사람이 있는 두 개의 문 중 하나를 열었는데 비어 있다면 열지 않은 쪽엔 당연히 상대가 있는 것이다. 보이스톡이 있으면 금상첨화이며 맵의 지휘자로 격상하게 된다.
반대로 이미 미니맵에 포착된 적을 찍으면 아군이 전략적으로 써먹을 건덕지가 거의 없다. 탱커가 시야를 보여주듯 스캐닝으로 아군의 시야를 밝혀주자. 이렇듯 마틴은 다른 스킬 없이 스캐닝만 적절하게 찍어도 앉아서 적을 최소 한 명, 심지어는 여러 명을 교전에서 제외시켜버린다. 만약 막 백업하려는 원딜 두 명을 스캐닝으로 적절하게 찍으면 두 명의 원딜은 아무 것도 못 하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전장을 읽는 난이도는 절대 낮지 않아서 아군 캐릭터와 적 캐릭터의 포지션에 따른 예상 동선을 미리미리 전부 읽으면서 써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스킬이라 마틴의 난이도가 왜 '어려움'인지 잘 알 수 있게 한다. 아군 근딜이 잠입에 성공했는데 목적지인 적 원딜의 위치를 스캐닝으로 찍어 적 원딜을 후퇴하게 한다면 아군 근딜의 플레이를 망치는 트롤링이다. 맵리딩 능력 및 아군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좋다면 적을 속 터지게 하는 최고의 스킬이 되지만 맵리딩을 대충 하고 아군도 맵을 잘 안 읽고 대강 반응한다면 쿨타임만 길고 실속은 없는 스킬이 될 것이다.
만약 적 마틴에게 당한다면 아군의 움직임이 상당히 제한된다. 그 대신 이 스킬 또한 핵과 마찬가지로 한 대 툭 치면 캔슬되고 시전 시간 동안 마틴은 무방비한 데다 시야는 온통 맵으로 가려진다.
회피기나 생존기가 아니라 마틴 입장에선 아쉽지만 팀플레이에 있어서는 이만큼 좋은 스킬도 없는 만큼 팀원과 적군의 동선을 예측하여 뿌려주면 매우 좋다. 이렇게 확보된 시야는 본인의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거기다 발각되는 것을 무시할 수도 없는 게 적이 "마인드리딩 2중첩 따위!"하고 들어오더라도 이 쪽은 대비가 가능하다. 단 1초만이라도 적에게 노출되면 온갖 전략적 변동이 발생하는 사이퍼즈이므로, 4초간 5명의 적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진하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다.
또한 기지방어를 할 때 적들이 뭉쳐서 공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캐닝이 마인드리딩 2중첩을 광역으로 거는 것을 이용하여 스캐닝을 찍고 마리오네트로 광역 뎀딜을 할 수도 있다. 마리오네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마인드리딩 2중첩의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므로 기회가 오면 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적도 역으로 마틴이 오는것을 알고 대응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절한 상황일때 공격하는것이 좋다.
은신 상태의 시바도 스캐닝의 시야밝힘으로 포착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인드 리딩에는 포착되지 않는다.
덧붙여 스캐닝은 찍은 곳의 지표면을 중심으로 범위 내의 상대방에게 마인드리딩 2중첩을 거는 공격을 하는 개념이다. 때문에 번지 지역을 찍으면 맵이 밝혀지긴 하지만, 근처의 적은 범위 밖이기에 (번지 지역은 일반적인 지형보다 아래쪽에 지면이 있다) 마인드리딩이 걸리지 않는다. 다만 패치 이후로는 번지지역에 찍어도 정상 스캐닝 범위보다는 작은 범위에 마인드리딩을 건다. 같은 원리로 날고 있는 트리비아 또한 마인드리딩이 걸리지 않기도 한다. 때문에 마인드리딩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니시를 걸 때, 일부러 확인하고 싶은 곳의 바로 옆쪽 번지지역의 반대편 벽쪽에 스캐닝을 뿌리는 응용법도 있다. 원래는 번지지역 아무 곳에나 찍어도 마인드리딩이 걸리지 않았지만 현재는 어느 정도 범위 내이면 마인드리딩이 걸리기 때문에 일부러 약간 떨어뜨려서 지정하는 것. 마인드리딩 디버프로 인해 스캐닝에 파격되었음을 인지하고 경계하게 되는 보통 상황과 다르게 본인이 스캐닝에 의해 위치가 걸렸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있는 적에게 그대로 이니시를 걸어 자르기가 편해진다.
참고로 스캐닝을 통해 얻는 시야는 정상적으로 '시야 확보' 점수에 포함된다. 때문에 마틴은 어지간한 탱커들과 동급의 시야 확보 점수를 따낸다.
5.8. Scroll: 그랑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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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은 동전을 튕겼다가 다시 잡는 모션. 칼쟁이들처럼 소리가 크게 울리는 편이다. 아무데서나 짤랑짤랑 돈 자랑하고 다니다간 코인 소리 듣고 온 적에게 끔살당하여 코인 될 지도 모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캐릭터 스크롤 모션 중 시전시간이 가장 짧으며 가만히 서서 휠업하면 동전이 마틴 머리 만큼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5.9. E: 사일런트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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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매크로 : 침묵의 시간!!'''
'''슈퍼아머''' '''후판정''' '''하단판정''' '''다운판정'''이 있는 광역 한방기이다. 단, Z축 판정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한타 중 평타의 효율이 좋지 못한 타라나 트리비아 같은 누커 캐릭터에게 침묵을 걸어버리면 적팀의 화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난전 상황일 경우엔 쉽게 걸리지만 1, 2, 3선이 확실하게 정해진 한타에선 3선 누커들에게 먹이긴 힘드므로 너무 무리하진 않는 것이 좋다. 트리비아의 비행 후딜을 노려 사용하면 마틴은 슈퍼아머로 다운 당하지 않으며 트리비아의 생존기를 봉인해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또한 적은 이동기는 물론이고 낙휠도 사용하지 못해 기동성이 낮아진다. 아쉽게도 적이 슈퍼아머 상태의 스킬을 이미 시전 중이라면 캔슬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스킬은 '''원거리 판정'''이다. 만약 뇌안도를 킨 이글에게 쓸 경우 침묵은 걸리지만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는다.'''침묵의 시간!!!''' / '''사일런트 나잇!!!'''
기본적으로는 다운 판정과 넓은 범위 짧은 선딜레이 및 슈아를 믿고 쓰는 '''호신 기술'''이며 침묵은 적중 당한 적의 추가적인 공세나 회피를 제한하는 부가 효과에 가깝다. 침묵을 적에게 걸어 무력화 시키는 능동적인 기술이라기보다 자신을 지키고 적의 위력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방어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것이 마틴의 플레이에 이롭다. 기본적으로 3선에서 머물러야 목숨 부지가 가능한 캐릭터고 궁극기의 자체 데미지가 높지 않고 침묵은 평타와 잡기를 봉인하지 못해 제한적이며 마틴이 투자해야 할 링도 한두 개가 아닌지라 그렇다.
적 캐릭터가 접근한 상황에서 순간 앗 하고 공격 기회가 생기면 순식간에 폭발해 적의 플레이를 당분간 제한할 수 있으므로 호신 기술로써 유용한 편이다. 이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는 캐릭터가 잭인지라 마틴은 클리브의 카운터로 꼽힌다. 서술했듯 선딜 범위 슈아를 믿고 쓰는 스킬인데다 호신용 의외의 의존도는 크지 않기 때문에 여차하면 적중이 확실하지 않아도 발악용으로 그냥 지르고 보는 도박도 해볼만 하다. 적 아이작이 3선 와서 브레인테러 한 대 때린 직후 질러보거나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옆구리에 낀 안개 골목이 어쩐지 허하다 싶으면 질러보는 식으로... 대부분의 원캐는 적 근캐의 돌진을 읽어도 캐릭터의 스킬 설계 상 도망치거나 맞아줄 수밖에 없는데 마틴은 궁극기로 카운터펀치를 먹일 수 있으니 서포터로써 주목할 만한 강점이다. 하다못해 잘난 바야바도 읽기를 성공했다면 카운터를 먹여줄 수 있다. 근육캐나 제이 등 순간적인 슈퍼아머를 활용해야 하는 캐릭터를 잡아봤다면 적응이 쉬울 것이다.
이 침묵의 훌륭한 점은 최면과 마찬가지로 센티넬, 철거반, 전지, '''공지, 트루퍼, 수호자'''에게도 통한다는 것. 특히 수호자가 침묵에 걸릴 경우 슈퍼아머를 시전하지 않는다. 즉 그냥 움직이는 쇳덩어리가 되며 텔레포트도 스킬로 취급되는지 사일런트에 맞으면 텔레포트를 쓰지 않아서 래리어트 후딜 때 궁을 박아주면 매우 안정적으로 수호자를 처리할 수 있다. 여담으로 옆동네의 맵 중 하나인 비명굴의 네임드 중 하나가 이와 똑같은 침묵 상태이상을 사용한다.
침묵 상태이상의 기본 지속시간은 5초이며 링으로 지속시간이 더 추가된다. 궁유닉으로 6.6초, 맥시머로 2초, 20렙 특성 10% 추가로 엄청 길어진다. 장비 등급에 따라 지속시간 증가량이 달라진다. 2019 하반기 신규 포지션 특성인 신경쇠약까지 있다면 지속시간이 최대 1초까지 더 늘어난다. 즉, 이론상 최대 유지 시간은 15.96초. 물론 현 메타에서 마틴은 원딜 버프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맥시머보다 최면 임팩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12.76초라고 보면 된다. AOS 게임에서는 2~3초도 굉장히 길게 느껴지는데 12.76초는 당하는 입장에서 거의 영겁의 시간마냥 느껴지게 된다.
생각보다 범위가 넓다. 초열지옥이나 아웃 오브 컨트롤 등 비슷한 느낌의 기술중엔 제일 넓으니 예측하고 피하려면 거리를 잘재야 한다. 더군다나 스킬의 타격 판정이 드라이아이스처럼 점점 바깥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후폭풍이 긴 편이다. 여기에 마틴이 타격을 성공해서 역경직이 걸리면 후폭풍이 더욱 길어진다. 시전을 포착했다고 이젠 끝났겠지 싶어 섵불리 접근해서는 안 된다.
침묵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캐릭터들은 평타가 강력한 캐릭터들. 때문에 평타 위주의 캐릭터나 일부 근접 캐릭터들에게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평타 말고 콤보로 싸움을 하는 근접 캐릭터들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잭을 켠 클리브는 침묵에 걸리면 말그대로 휠업과 잡기밖에 쓰지 못하게 되어 마틴의 주된 먹이감이다.
대충 적군의 탱커가 앞에서 어그로를 끌면 거의 90프로는 적군 근딜러들이 아군들 뒤로 돌아들어오기 때문에 뒤를 잘보고 있다가 질러주면 아군 보호도 되고 적군의 딜링 능력도 반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눈치껏 질러주자.또 굳이 딜러한테 맞추려고 하지않고 탱커가 진입하는걸 보자마자 사일런트 나잇만 맞춰줘도 십수초간 적팀 탱커가 할게 없어지게 된다.
거기다 마틴이 사일런트 나잇을 적중시킬 정도의 거리에서는 마틴이 스킬들을 돌려가며 견제하기 좋은 위치를 잡기에 충분한데, 일단 맞추는데만 성공하면 평타밖에 쓸 수 없는 적튼 마틴에게 계속 홀딩 당하게 되고 그동안 아군 딜러들은 편하게 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초열지옥이나 참철도 같이 낙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후방 서포터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적진으로 돌진하는 데에는 무리가 따르고 대미지가 앞의 둘과는 달리 낮은 편이다. 아군을 서포트한다는 느낌으로만 써줘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 스킬. 초열지옥과 운영 방법이 매우 비슷한 궁극기로서, 들어오는 적들을 저지하고 자신을 지키는 궁극기로 운영하면 쉽고도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가끔 돌발적인 각이 나오면 질러서 대박을 노려주면 되고 말이다.
발동 후 0.25초 후부터 슈퍼아머가 적용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캔슬당하지 않는다. 기상 무적과 함께 시전하면 깔아두기 식 스킬도 칼타이밍이 아니면 캔슬이 쉽지 않으며 엑셀이나 목 유니크를 사용하면 거의 캔슬당하지 않는다. 만약 저 둘을 모두 채용한다면 잡기나 상태이상이 아니고서는 캔슬이 불가능하다. 2019년 10월 1일 패치 후 공격판정이 나오는 시점이 0.08초 늦춰져서 마틴 바로 옆에서 잡기로 심리전을 걸면 파훼할 수 있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발동시 파장이 퍼져나가며 이 파장 자체에 판정이 있어서 마틴과의 거리에 따라 적들의 맞는 타이밍이 달라진다. 물론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보고 피할 수준은 못 되고 마찬가지로 노리고 쓸 일도 없다. 또 웨슬리의 지원폭격과 비슷하게 퍼져나가는 범위에 장애물 같은 것이 있으면 맞지 않으니 주의해야 하며 위쪽으로 Z축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도약, 나락밟기, 저지먼트 엘보 등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기술들을 이용해 피할 수도 있다.
리사의 궁인 월광 소나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킬이다. 자세한 비교는 조화의 선율 리사 참고.
6. 평가 및 운영법
6.1. 장점
- 강한 무력화 능력
마틴은 강력하면서도 독특한 무력화 능력으로 적들을 쉴 새 없이 괴롭힌다. 최면과 침묵 상태이상, 마리오네트의 범위형 홀딩은 적들의 접근을 억제하고 변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무력화 특화 서포터답게 평타 역시 우수한 활용도를 보여준다.
- 빠른 선딜의 스킬들
마리오네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공격 스킬들의 선 딜레이가 짧다. 이는 적의 공격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접근하는 근캐들로부터 팀을 지키는 능력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덕분에 근캐와 가까이에서 마주쳤을 경우 도망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여타 원캐들과는 달리, 마틴은 실력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맞상대가 가능하며 상황이 받쳐준다면 역관광도 가능하다.
- 쉬운 스킬 연계와 준수한 화력
스킬의 편리한 연계성와 마인드 리딩 2중첩 마리오네트의 화력에 힘입어 화력이 의외로 강하다. 기본적으로 원캐라 잡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 스킬에 최하단 판정이 있는데 딜레이도 짧아 어떤 스킬을 먼저 맞혀도 나머지 모든 스킬들을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으며, 스킬들 사이에 평타 1~2타를 섞는 것도 어렵지 않아 더욱 누적딜을 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마틴은 서포터 포지션 버프를 들어도 극공 내지는 공밸 트리를 타고 딜러와 유사하게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 독보적인 시야 장악 능력
마인드 리딩과 스캐닝이라는 고유한 능력을 통해 가히 독보적인 시야 장악 능력을 자랑한다. 기습이 중요한 AOS 장르상 적의 위치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은 무궁무진한 전략적 가치를 가진다. 아군의 시야가 빈 곳이나 적의 예상 위치를 감시하고, 동시에 적에게 '우리가 널 보고 있다'고 알림으로써 수비적인 플레이를 강요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캐릭터로는 대체하기 어려운 마틴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6.2. 단점
- 짧은 사거리와 약한 원거리전
스킬들의 사거리가 짧고 궁극기도 근접해서 써야 하기에, 위험한 근접전을 어느 정도는 감수할 수밖에 없다. 또한 드렉슬러나 리사처럼 긴 사거리를 가진 원캐들에게도 취약하다. 이들은 사거리 차이로 공격 우선권을 갖고 있지만 마틴은 이들에게 접근할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뚜벅이임에도 교전 거리가 짧기 때문에 마틴은 딜러 라인을 직접 노리는 것은 어렵고 후방에서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반쯤 강제받게 된다.
- 부족한 궁극기 차단 및 슈퍼아머 대응 능력
마틴은 무력화 별 3개라는 카탈로그 스펙이 무색하게도, 슈퍼아머 대응 및 궁극기 캔슬 수단은 매우 한정적이다. 최면 상태이상은 궁극기 슈퍼아머에 통하지 않으며, 침묵도 시전 중인 슈퍼아머 스킬을 끊지는 못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슈퍼아머와 궁극기가 한타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이퍼즈에서 서포터인 마틴이 이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꽤 문제가 된다.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인 토마스의 장점 중 하나는 빙결의 궁극기 및 슈퍼아머를 무력화하는 능력, 그리고 서릿발 감옥의 제압 능력인데, 마틴은 이 점만큼은 토마스에게 굽히고 들어가야 한다. 마틴의 무력화 별 3개는, 스캐닝에 의해 적이 몸을 사리는 등의 '전략적 무력화'가 요인인 감이 있다.
- 매우 낮은 기동성과 회피기의 부재
마틴은 미쉘이나 까미유처럼 이동기가 아예 없는 완전한 뚜벅이다. 따라서 위치를 유연하게 바꾸기 힘들고 선타를 내줬다면 생존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그 탓에 적 근캐에게 우선적인 목표로 노려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높은 무력화 능력과 궁극기의 억제력 덕분에 근접전에서 완전히 무능한 것은 아니고, 마인드 리딩으로 적의 위치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어 적의 침입을 사전에 예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어찌됐든 근본은 원캐이므로 근접전은 피하는 것이 이로운데, 미묘한 사거리와 높은 어그로를 보완할 만한 회피기가 없다는 것은 분명한 단점이다.
6.3. 공성전
마틴은 뛰어난 무력화 능력과 마인드 리딩이라는 시야 확보 능력으로 팀을 보조하는 서포터다. 전반적으로 능력의 유틸리티가 풍부해 한타 기여도가 높으며, 스킬 연계가 쉽고 주력기인 마리오네트의 대미지도 괜찮은 편이라 서포터 중에서는 화력도 준수하다.
하지만 마틴을 선택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막강한 시야 장악 능력이다. 마인드 리딩과 스캐닝을 통한 거리 제한 없는 시야 확보 능력은, 다른 캐릭터에게서는 찾기 어려운 순전한 마틴만의 전유물이다. 시야는 사이퍼즈 게임 플레이의 지표 중 하나로 작용할 만큼 아주 중요한 요소로, 다른 유용한 특수킷을 포기하면서까지 레이더를 고집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다. 그런데 마틴은 평타 한 대만 맞혀도 적의 정확한 위치를 잠깐이나마 파악할 수 있고, 스캐닝으로 원하는 곳을 원하는 타이밍에 즉각 밝혀낸다. 경험과 눈썰미가 쌓였다면 이러한 능력으로 적의 이동 정보를 낱낱히 노출시켜 적의 전술 구상 자체를 방해하는 한편 한타에서도 수많은 변수를 차단할 수 있다. 그래서 마틴은 다른 캐릭터에게 쉽게 대체되지 않는 고유한 개성을 가지며, 유틸리티로 승부하는 서포터 중에서도 그 전략적 가치가 상당하다. 당하는 입장에선 겨우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스캐닝이 머리 위에 찍히면 기껏 잡은 자리가 허사 되는 것은 물론 목숨까지 간당간당해지므로 굉장히 골치 아파진다.
그러나 마틴은 전반적으로 스킬의 사거리가 길지 못하고 어떠한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다. 근접전이나 기습을 허용했다면 탈출이 어려워 적 근캐들의 집중적인 어그로를 받을 수밖에 없으며, 드렉슬러나 카인처럼 긴 사거리를 가진 원딜과의 싸움에서도 사거리 문제로 대부분 불리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마틴의 성향은 다소 수비적이다. 1.5~2선 정도에서 움직이며 진입하는 적을 무력화함과 동시에 아군 딜러의 딜을 보충해주는 구조로 생각하면 되겠다. 마찬가지로 궁극기도 무리하게 대박을 노리려 하지 말고, 적당히 들어왔다 싶은 적 근캐에게 써서 기술들을 봉인해버리고 아군과 함께 녹이는 게 낫다.
위에서 강조했듯이 스캐닝은 마틴의 핵심 기술이다. 독보적인 유틸리티를 대가로 상당히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치 까미유가 반딧불 교향곡을 깔 타이밍을 재듯이 필요한 순간을 잘 판단해야 한다. 초보자들은 쿨타임 차자마자 아무 데나 스캐닝을 찍어보기 일쑤인데, 스캐닝은 쿨타임 찼다고 막 써도 되는 스킬이 아니다. 시야가 매우 중요한 사이퍼즈인 만큼 유일한 글로벌 시야 확보 스킬을 낭비하면 안 된다. 앞에서 말한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아군 탱커나 딜러가 적을 물러가는 동선에 찍어서 시야 정보를 제공하거나, 한타가 시작될 즈음 적들의 전반적인 위치 파악을 위해 쓰거나, 이니시를 시도하려는 적을 밝혀서 물러나게 하거나, 한타 도중 시야가 비는 곳에 보험으로 찍어두는 등 스캐닝의 활용도는 일일히 열거하기가 곤란할 만큼 정말 많다.
상술했듯 스킬의 사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아서 고각 마리오네트 정도를 빼면 딜각이 넓은 편은 아니다. 정확히는 공격 자체는 할 수 있겠지만, 무턱대고 화력을 투사하려 했다가는 안 그래도 높은 어그로와 생존기 부재 등의 이유로 순식간에 잡힐 수 있다. 즉, 수치적 화력은 준수하나 어그로 및 사거리 때문에 실질적으로 완전한 딜러 한 명 분의 역할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까미유와 비슷한 문제를 가진 셈. 물론 딜까지 잘해서 나쁠 건 없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서포터의 특색인 무력화와 시야 확보에 초점을 둬서 운영하는 게 좋다.
한편 대부분의 서포터들이 그렇듯 정확한 조준이 요구되지만, 마틴에겐 이것이 유달리 중요하다. 마틴의 주력기인 최면과 유용한 견제기인 평타의 범위가 좁은 편이므로 못 맞히면 리스크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마리오네트의 경우 넓은 범위가 커버되지만 선딜이 있고 채널링이라 쉽게 끊길 수 있으므로 고각으로 깊이 들어온 적 원딜을 노리거나 아예 상대의 근캐들을 붙잡아두는 식으로 써주는 게 좋다. 일단 걸리면 모조리 다 맞는데다가 본인 스스로 기술을 끊어 바로 다운시킬 수도 있기 때문.
탱커를 상대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서포터의 딜구조를 벗어나지 못한 캐릭터인지라 2원딜 조합에 채용하는 것은 부적합하다. 마틴이 아무리 적폐사기 취급을 받더라도 승률은 평범한 이유는 서포터라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원딜로 채용되기 때문. 마틴이 활약하려면 함께 탱커를 녹여줄 대인 원딜과 적 딜러 라인을 견제해줄 라인 원딜을 함께 필요로 한다. 이는 마틴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서포터의 공통 사항.
6.4. 섬멸전
스캐닝으로 맵 반절 정도를 스캔할 수 있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 스캐닝을 대강 뿌려도 대부분의 적이 포착되어 상대 위치 파악과 광역 마리오네트 댐딜을 넣기에 편하다. 메즈 능력이 뛰어나고 범위형 궁도 가지고 있으니 전격의 윌라드와 비슷하게 매즈와 딜링을 같이 쏟아붓는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회피기가 없어 아군이 제대로 합을 맞추지 않으면 타겟 1순위가 되어 코인 셔틀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렇다 할 한방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아군의 조합이나 실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다. 즉 홀로 캐리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닌 셈.
다만 적 근딜이 아군 원딜을 끊으러 돌아서 오기 쉬운 섬멸전 특성상 원딜러 및 서포터들은 항상 근거리 캐릭터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런데 마틴의 경우 즉발성의 궁극기를 필두로 아군을 물러 들어온 상대 근딜들을 줄줄이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마리오네트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의 선딜이 짧아서 개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것은 덤. 아군 원딜러의 생존에 큰 보탬이 됨은 물론 무력화된 적을 안정적으로 처치하는 데도 강력하다. 단, 이 때 적 근딜이 돌아온다고 원딜러들이 모조리 뒤로 돌아가서 적 근캐만 치면 전방에 던져진 아군 탱커 및 근딜러가 매우 힘들어질 것이므로 적절한 인원수 분배를 통한 지원을 나가줄 필요가 있다.
보통 섬멸전에서 로라스,휴톤,루이스,브루스,아이작,리첼 등등 진형 파괴에 용이한 기술을 가진 적들은 시작하자마자 난입해와서 아군 진형을 박살내는 전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마틴이 있다면 미리 스캐닝을 찍어놓음으로써 이 전법을 거의 봉쇄해버릴 수 있다.
6.5. 투신전
투신전 파 강캐 중 하나. 선타 잡기와 콤보에 편한 컨트롤러, 지형무시가 가능하고 2중첩 폭딜이 가능한 마리오네트, 스킬을 못쓰게 만들어 적에게 딜교환 손해를 강요하는 사일런트와 다운 후 선공권 확정이 가능한 최면 등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만만하게 볼 스킬이 없는 캐릭터이며 근거리 맞다이와 원거리 맞다이 모두 강하고 딜량도 우수하다. 평타도 나쁜 편이 아니라 스킬 빠진 틈을 노려서 들어가기도 애매한 편. 게다가 마틴은 무한콤보도 가능한 몇 안되는 원캐이기에 잘못 걸리면 그대로 죽을때까지 처맞아야 하며 뚜벅이라는 커다란 약점도 순간이동으로 인해 공성전에서 상성이 밀리던 캐릭터 상대로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된다. 다만 순간이동이 빠지면 다시 뚜벅이행이니 스킬 3개의 성능이 모두 우수하고 스킬판정이 좋은 캐릭터에게는 제대로 힘쓰기 힘들다.
아래의 분류는 동실력이란 가정 하에 나누었다.
마틴이 웬만해서는 지지 않을 캐릭터
- 전통적 1대1 약캐: 미아, 클레어 등. 지는 게 이상한 경우이다.
- 공격 도중 빈틈이 생기는 캐릭터: 빅터, 리사 등. 빅터의 경우 질풍평타 도중 컨트롤러를 집어넣어서 역관광이 가능하고, 리사는 공성전에서는 마틴이 힘을 쓰기 힘든 픽이지만 특유의 낮은 딜과 1대1로는 쓸모없는 하모니의 존재로 인해 투신전에서는 리사가 마틴을 상대하기가 힘들다. 특히 약한 딜로 인해 필히 시전할 수 밖에 없는 월광 소나타 시전 시의 큰 빈틈을 노려 마틴이 순간이동을 바로 쓰면 리사를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다.
- 대 원거리 상대로 제대로 싸우기 힘든 캐릭터: 토마스, 마를렌, 샬럿 등. 토마스는 원거리 딜교에서 평타 외에는 서릿발 밖에 내밀 스킬이 없으며 서릿발 너머로 에임만 정확히 맞추면 갇혔는데도 마틴이 때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물로리들은 원거리 상대로는 물쿠 자체가 없는 스킬 취급이고 원거리전으로 싸우기가 힘든 캐릭들이라 원거리 스킬이 많은 마틴이 상대하기 편하다.
- 특정 스킬에 성능이 몰린 캐릭터: 트리비아, 하랑, 드렉슬러 등. 무빙으로 박폭이나 제압부, 분열창 같은 특정 스킬들을 빼주고 싸움을 시작하면 스킬 쿨이 돌아올 동안에는 마틴이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 있다. 궁은 순간이동 하나로 퉁치면 그만.
- 평타가 강하고 근, 원거리 맞다이에 모두 강한 캐릭터: 앨리셔 등. 주로 평타가 강하고 스킬 유틸성이 좋으며 근거리에서 강한 원캐들이 많다. 손이나 운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매칭이다.
- 릭: 사거리는 비등비등하고 데스스타와 점프의 이지선다로 인해 충분히 골 때리는데 둘 다 다운 스킬이라서 릭이 계속 두들기기 편하다. 예전에는 궁까지 집어넣어서 더 답이 없었지만 디코이 후에는 그나마 궁이라도 대미지가 없어져 기존에 비해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릭이 스킬을 모조리 쏟아붓고는 궁으로 스킬 쿨타임을 벌고 판정이 앞서는 데스나 점프, 코스믹 등으로 다시 두들겨 댈 수 있어서 전체적인 입장에선 여전히 상대하기 껄끄럽고 운좋게 사일런트를 맞춘다 해도 오라오라 러시로 두드려 패기 때문에 더 힘들다.
- 헬레나: 무엇 하나 만만한 스킬이 없다. 스킬 3가지 모두 강력하면서도 사거리는 전부 헬레나 쪽이 압도적으로 길며 평타마저도 유도가 붙어서 괴롭다. 게다가 마틴은 뚜벅이라서 스킬 사거리 내로 접근하여 때리기도 힘드니 그야말로 고통의 시간.
7. 유니크 아이템
버릴 것이 없는 꿀유닉만 갖다 모아놨다. 특히 목유닉과 바지유닉.
그리고 모든 유닉을 다 조합해보면 셜록 홈즈가 된다. 모자의 생김새와 이름[28] 하며 마틴이 영국 출신이라는 점, 그리고 2013년 6월 13일 출시된 스페셜 코스튬까지 생각하면 확실해 보인다. 여담으로 해당 코스튬은 캐릭터의 개성에 걸맞는 컨셉과 대체할 의상이 없는 룩 덕에 19년도에도 애용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 코스튬이다.
7.1. 손: 마스터 마인드
[image]
- 공격력: +249
- Eclipse - 마리오네트(LR) 공격범위: +10%
- SuperMoon - 컨트롤러(SL) 인간추가공격력: +10%
'''슈퍼문 유니크'''는 가뜩이나 슈퍼아머가 달린 컨트롤러의 데미지를 더 높여주는 꿀유니크다. 살인귀 마틴을 원하면 슈퍼문을, 홀딩으로 여러 명의 적을 괴롭히고 싶다면 이클립스를 택하자.
7.2. 머리: 인퍼런스 마스터
[image]
- 치명타: +62.4%
- Eclipse - 스캐닝(SP) 지속시간: +20%
- SuperMoon - 컨트롤러(SL) 공격속도: +6%
'''슈퍼문 유니크'''는 컨트롤러의 전체적인 공격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유니크이다. 1타의 선딜레이와 슈퍼 아머 발생 시점 또한 빨라지기 때문에 채용의 여지는 있다.
7.3. 가슴: 루브르 디텍터
[image]
- 체력: +3120
- Eclipse - 마리오네트(LR) 인간추가공격력: +12%
- SuperMoon - 마리오네트(LR) 유지시간: +15%
'''슈퍼문 유니크'''는 유지시간 뿐만 아니라 타격 수까지 증가시키고 대미지 합계 또한 이클립스 유니크보다 약간 높은 등 성능만 보면 이클립스보다 한 수 위이다. 하지만 3셔츠를 찍기 전에는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또한 슈퍼아머가 없고 막타에만 다운판정이 있는 마리오네트의 특성상 빨리 끊고 적을 다운 시켜야하는 상황도 많은데 이 경우 유니크 옵션이 무의미해진다.
결과적으로 3셔츠를 늦게 올리는 유저나 마리오네트의 DPS가 더 중요한 유저는 이클립스를, 더욱 긴 홀딩 능력과 대미지를 원하는 유저는 슈퍼문을 착용하면 된다.
7.4. 허리: 메즈메리즘[29]
[image]
- 회피: +62.4%
- Eclipse - 스캐닝(SP) 시야 범위: +10%
- SuperMoon - 스캐닝(SP) 마인드 리딩 효과지속시간: +2초
'''슈퍼문 유니크'''는 스캐닝의 마인드리딩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옵션으로 스캐닝 피격시 상대방 입장에선 상당히 걸리적 거릴 옵션. 스캐닝으로 광역 마인드리딩 2중첩을 걸고 마리오네트를 써대는 유저라면 디버프 해제까지 시간이 여유로워져 상당히 편리할 유니크이다. 평타로 인한 마인드리딩 지속시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7.5. 다리: 솔로스 인듀서
[image]
- 방어력: +35.2%
- Eclipse - 최면(R) 효과지속시간: +20%
- SuperMoon - 최면(R) 공격속도: +6%
'''이클립스 유니크'''의 경우 최면 임팩트와 같이 쓰면 지속시간이 장난 아니게 늘어난다. 맞는 입장에서는 최면을 걸어 놓고 평타를 툭툭 쳐대면서 고문하는 마틴이 악마로 보일 지경.
'''슈퍼문 유니크'''는 묘하게 반 박자 늦게 나가는 듯한 최면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해주는 옵션으로 누르는 즉시 제깍제깍 시계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컨트롤러 공속을 증가시키는 머리 유니크보다는 체감이 덜한 편.
7.6. 발: 데인저러스 플롯
[image]
- 이동속도: +126
- Eclipse - 최면(R) 디버프 효과 - 이동 속도: -20%
- SuperMoon - 브레인 테러(L) 사정거리 :+6%
'''슈퍼문 유니크'''는 짧은 평타의 사거리를 조금이나마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으로 연습장의 작은 하얀 사각형만큼 증가한다. 좋은 옵션이지만 이동속도 디버프가 걸리지 않은 트루퍼, 수호자의 이동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에 이를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방안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마틴의 평타 상향 이후 적용 시 사거리가 922나 되어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다.
7.7. 공목: 멘탈리스트
[image]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 사일런트 나잇(E) 디버프 효과 - 방어력 감소: -10%
- SuperMoon 시즌- 사일런트 나잇(E) 공격속도:+6%
7.8. 방목: 힙노티스트[30]
[image]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 사일런트 나잇(E) 디버프 효과 - 방어력 감소: -10%
- SuperMoon 시즌- 사일런트 나잇(E) 공격속도:+6%
단리적용이 아니라 복리적용이다. 예를 들어 현재 자신의 방어력이 40%이고 방어감소 -10% 디버프가 걸려있다면 자신의 방어력은 40%-10%=30%가 아니라 40% × (100% - 10%)=36%가 되며 방어관통의 공식도 이와 같다.
마틴의 존재 이유나 다름없는 최중요 유니크로 탱커가 2바지 2목이 완성되고 타즈를 빨면 보통 방어력이 65% 정도를 찍게되는데 여기에 방어감소를 끼얹으면 데미지는 무려 18.5%가 증가한다. 방어감소인만큼 당연히 팀원 전체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탱커를 녹여버리는데에 핵심이 되는 유니크.
마틴의 존재 이유나 다름없는 최중요 유니크로 탱커가 2바지 2목이 완성되고 타즈를 빨면 보통 방어력이 65% 정도를 찍게되는데 여기에 방어감소를 끼얹으면 데미지는 무려 18.5%가 증가한다. 방어감소인만큼 당연히 팀원 전체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탱커를 녹여버리는데에 핵심이 되는 유니크.
슈퍼문 유니크는 엑셀과 함께 사용하면 기상 사일런트 나잇을 가능하게 만든다.
방마틴이 흔히 보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방목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마틴이 방을 타는 이유는 초중반 적 근딜에게 허무하게 썰리지 않기 위해서지 탱킹을 하려는 게 아니다. 방마틴 운영을 하더라도 후반에는 공목으로 딜링을 보충해줘야한다.
7.9. 장신구4: 임포스 사일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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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일런트 나잇(E) 추가공격력: +90%
- 사일런트 나잇(E) 쿨타임: -5.88%
- 사일런트 나잇(E) 효과지속시간: +6.6초
- 사일런트 나잇(E) 공격범위: +9%
원래는 다른 궁유닉과 다르게 공격 범위 증가량이 +9%가 아니라 +6%였으나 패치로 같은 9%로 변경됐다. 기존 반지름 550의 범위가 옵션 하나 당 15씩 늘어나 총 595의 범위를 갖는다.
8. NPC 마틴
[image]
NPC로서의 모습.
{{|대사
- 평상시: 이 마틴은 숭고한 재단의 인재거든요.
- 평상시2: 그랑주화를 멋진 장비와 교환하실 분?
- 클릭시: 좋은 보급품들이 도착했어요.
아이템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1주일 로테이션제로 특정 부위 할인판매가 진행된다.[31]
9. 기타
- 마틴 장인 인터뷰 'ㅣ폐인ㅣ' 시즌 누적랭킹 34위, 15U 시즌 마틴 승률 1위. 하지만 해당 유저가 어뷰징을 했다는 소식이 밝혀진 이후 인터뷰 게시글이 삭제됐다.
- 마틴 밸런싱 정보
- 사이퍼즈 최초의 금발 남성 캐릭터다. 사실 사이퍼즈 남성의 헤어스타일의 절대다수는 은발, 백발계 또는 이마를 홀라당 까는 게 클리셰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었다. 이후 환멸의 루드빅이 등장하며 유일한 금발 남캐는 아니게 되었다.
- 모든 대사가 존댓말인데, 기본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1인칭으로 지칭하지만, 일부 대사에선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한다.[32]
- 같은 주화 NPC인 포효의 브루스보다 프로필에선 키가 1cm 더 큰 185cm였으나 게임상에서 비교해보면 브루스가 훨씬 더 컸다.
[image]
그런데 1월 31일. 프로필이 나오면서 그 키가 까였다! 덕분에 팬아트 게시판에서 재단의 돼지라고 까이며 돼지 기믹이 생겼다. 이유는 이글이 마틴과 똑같은 178cm이지만 몸무게가 72kg인 반면에 마틴은 프로필에 77kg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2014년 2월 26일 업데이트 공지에 마틴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성공한다면 홈페이지 프로필이 변경된다고 올라왔다. 그리고 2014년 3월 26일자로 몸무게가 7kg가 줄었다
그런데 1월 31일. 프로필이 나오면서 그 키가 까였다! 덕분에 팬아트 게시판에서 재단의 돼지라고 까이며 돼지 기믹이 생겼다. 이유는 이글이 마틴과 똑같은 178cm이지만 몸무게가 72kg인 반면에 마틴은 프로필에 77kg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2014년 2월 26일 업데이트 공지에 마틴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성공한다면 홈페이지 프로필이 변경된다고 올라왔다. 그리고 2014년 3월 26일자로 몸무게가 7kg가 줄었다
- 이 때문에 동인 설정으로 돼지 마틴이 있다. 심지어 이 동인 설정을 기반으로 2015년 8월 6일에 뒤에 돼지가 그려진 전용 삼각 수영복을 얻었다. 드물게 '몸무게 때문에 돼지인 줄 알았더니 전부 근육이었다'는 동인 설정도 존재한다.
- 24세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일러스트에서는 굉장히 어려보이는 얼굴로 그려진다. 실제로 마틴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 당시 코드네임과 얼굴 부분 조금만 나와있었던 터라 마틴에 대해 잘 모르던 일부 유저들은 "혹시 물로리의 서드 캐릭터인가?" 하고 착각을 했었을 정도.
- HD 업데이트로 인해 원화와 동일하게 갈색 눈으로 수정되기 전엔 인게임에서는 벽안이었다. 드루이드 미아와 엘윈의 드니스, 시바 포 등도 눈 색이 다른데 이는 원화 그대로 색을 적용하려다 별로 안 예쁘게 나와 어울리는 색으로 바꿔서 그렇다고 한다.
- 보이스가 굉장히 좋다. 또한 대사 하나하나가 상당한 임팩트가 있는데 특히 주목할 만한 대사는 사망시 대사. 다른 캐릭터들은 고통스럽거나 후회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33] 마틴은 마치 '이제야 다 끝났다' 같은 느낌.[34]
- 2차 창작에선 쾌검 이글과 닥터 까미유와 함께 24살 라인[35] 으로 콤비를 이루기도 하고 동성으로는 포효의 브루스와 가면의 아이작, 여행자 릭과 엮이며 이성쪽으로는 드루이드 미아와 엮인다. 그 외에 마이너한 이성 쪽으론 마틴이 갖고 싶어한 비행 능력을 가진 밤의 여왕 트리비아가 있다.
하지만 티엔과 관련되면 상당히 험악해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으로 묘사된다. 티엔이 말을 걸었단 이유로 얼굴을 구긴다던가 미소를 머금고 쌍욕을 날린다던가.. 아시아 지부장자리로 재단 단원들에게 점수를 따고 브루스의 새 비서관으로 총애를 듬뿍 받고 있는 것과 기를 이용한 마인드 리딩 면역(인게임은 아님)이라는것에서 비롯될 수 있는 질투심에서 착안된듯 일상적 대화조차 다른 능력자들과는 차원이 틀려지는 일이 잦다. 이런 경우 티엔은 말을 늘이기 싫으니 나름의 대처를 하는것이겠지만 일단 그게 전부 마틴의 심기를 건드리는것을 전제로 깔고 들어간다. 여기서 좀 더 시리어스해지면 루시 서류 폐기 사태때 몰래 빼돌린 자료가 있다고 심리전을 걸던가 하랑을 담보로 수작을 부린다던가 하는 악독한 모습도 가끔씩 볼 수 있다 카더라. 티엔 한정인게 그나마 다행이랄지..[36]
- 최초로 나왔을 때 다운 상태에서 피격 박스가 기상 상태로 유지되는 버그가 있었다. 이 덕분에 초창기에 마틴은 다운된 상태로 참철도나 핵펀치, 심지어 초 스트레이트나 절개를 맞는 등 별의별 수모를 겪었다. 당시 마리오네트의 사기적인 성능[37] 과 합쳐져 유저들의 반응은 "우리도 다운 상태에서 실컷 농락당했으니 니도 당해봐라" 식이였다고. 다행히 다음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 [image]
마틴을 메인 화면으로 띄운 이벤트 제목은 아아, 트와일라잇에 주화가 가득해.
- 부스터 포지션이 학창시절이다. 같은 24살의 백수와 의사양반, 심지어는 자기보다 어린 노안과 얼음쟁이도 취업전선인데...사실 취업전선 부스터 포지션의 캐릭터 수는 마틴이 업데이트된 시점에서 총 11명으로 다른 부스터 포지션의 캐릭터수인 7명보다 4명이 더 많다. 마틴이 포함된 학창시절 부스터 포지션은 마틴 출시 이전 캐릭터 수가 6명으로 제일 적었던 점을 고려해보면 한 부스터 포지션으로 캐릭터 수가 너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틴을 학창시절로 끼워넣었다라고 볼 수 있겠다.
- 2월 27일자 매거진에서 전체 플레이버 텍스트가 공개됐다. 게임 재미를 위해 사이퍼의 코멘트를 공개하지 않은 기존 방침과 달리 개발팀의 허락하에 특별히 공개했다고 한다.
- 마틴이 등장하던 발렌타인 데이날 스코 제작 캐릭터를 공모하는 겸 해서 인기투표 이벤트의 일환으로 초콜릿 주기 이벤트를 했었는데 신캐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기존 캐릭터였던 가면의 아이작, 시바 포, 복수의 히카르도와 같이 최후의 4인에 등극하여 스페셜 코스튬이 제작되었다! 마틴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 깔끔한 화이트 블론드 댄디컷이나 기존 유니크의 컨셉에 맞게 셜록 홈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까진 괜찮은데 하필 배색이 원장 선생님이 생각나는 배색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 2015년 8월 20일에 공개된 HD PV영상 Full버전에 섬광의 벨져와 함께 안타리우스에 대적하는 사이퍼 연합 측의 주연으로 등장했다. 신체강화 능력도 없는 주제에 건물에서 뛰어내린후 그랑 주화로 기계를 박살내고 아이작을 농락하는 다소 놀라운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감상하던 유저들은 충공깽..
- 동명의 과학자가 있다.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녹색 형광 단백질을 발견하고 노벨상을 수여받았다. 브루스도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한명에서 이름을 가져온 듯 하다.
- HD업데이트 때 마를렌, 샬럿, 클레어, 까미유 등과 함께 인게임 업데이트의 최고 수혜자이다. 기존의 인게임 모델링은 굉장히 동안으로 그려졌던 일러스트와 달리 까무잡잡한 피부와 굉장히 주름진 눈가 주름 및 눈두덩 부위으로 인해 굉장히 늙어보이면서 전혀 미남같아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HD 업데이트 이후 환골탈태하면서 인게임 평가가 영국 왕자님으로 180도 뒤집혔다.
- 사이퍼즈 트위터에 따르면 취미는 저금인 듯 하다.
- 주화와 관련된 캐릭터라 주화 관련된 이벤트가 열리면 늘 얼굴을 비친다.
- 요리를 못한다. 공식 웹툰 기자 클리브의 사이퍼 인터뷰 티엔편에서 아침식사 당번으로 요리를 만들었지만[38] 하랑은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였는지 보자마자 안좋은 예감이 들어 티엔의 볶음밥을 나눠먹었고, 클리브는 충격과 함께 맛없는거 안들키려고 애를 썼다.
- 마틴 PV는 낙스킬이 공식영상에서 최초로 나온 사례다.
10. 플레이버 텍스트
- 해경은 침몰된 선박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회사 측에 인양된 선박에서 발견한 물품 리스트를 공개했다. 회사는 리스트를 토대로 경찰에게 물품을 인도 받았으나, 몇 개의 물건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담당 경찰은 철저한 물품인도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물품을 받은 사람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39] 허점을 드러냈다. -3635177 사라진 항해일지-
- 탁월한 외모, 부드러운 목소리, 추진력.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다. 그의 주변에는 항상 그를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게다가 자신의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힘까지 지녔다. 그랑플람 소속의 능력자들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 절대 재단을 배신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공을 들일 필요는 있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 그의 매력적인 능력은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요기 라즈의 리포트-
- 겉으로 보기엔 너무 완벽해 보이지만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 좋아보이는 마틴 같은 성격의 소유자들은 때론 자신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는 홀대해 주변에 진정한 친구가 없을 수도 있지. 게다가 그런 성격은 연인에게도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딱 좋은 성격이고. 그가 탐이 나긴 하지만 분란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고려해 봐야겠다.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능력 때문에 형성된 그의 인간관계는 언제든 산산조각이 날 수 있다.
- 자신의 꿈을 쫓아 떠난 자들을 그리며 살아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단지 구심점이 필요할 뿐이다. 우리에게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재단 후원자-
- 찾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이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다. -마틴-
- 재단은 누구의 것도 아닌 그랑플람을 숭배하는 모두의 것이다! -브루스-
- 재미있어졌어. 골칫거리를 품고 있는 경쟁 상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무너질 수도 있거든.
- 네가 가진 것이 네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되돌릴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다.
- 새로운 움직임은 언제나 거부 반응을 동반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다.
- 드러나지 않은 재단의 이사회 임원이 누구인지 조사해야 한다. 그들 중 그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도. -요기 라즈-[40]
[1] 홈페이지에는 '마음을 읽을 있는' 이라고 한글자 빠져있는 오타가 나 있다.[2] 매력의, 매력적인.[3] 200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동명의 과학자가 있다.[4] 초기에는 185cm 였다.[5] 초기에는 77kg였는데, 키가 줄어든 후에 돼지라는 별명이 생기면서 70kg를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였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식으로 프로필의 몸무게가 줄었다. [6]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 여담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된 날과 동일하다.[7] 벌레페어 이후론 아바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코스튬으로 통일합니다.[8] Mesmerism. '최면술' 이라는 뜻이다. 마틴이 영국 국적임을 감안해서 영국식 영어 발음으로 표기하면 '메즈머리즘'으로 써야 한다.[9] Hypnotist. '최면술사' 라는 뜻.[10] 여담이지만 브루스와 연기톤이 극단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유저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신용우나 엄상현과도 유사한 톤. [11] 중국 사이퍼즈에는 2014년 2월 20일에 출시되었다.[12] 평타-최면-마리오네트-컨트롤러 콤보 사용시 헌터 탄야 부럽지 않은 딜이 가능하다. 물론 생존성, 쿨타임, 스킬링 투자 등을 고려한 '실질적인' 딜량은 여전히 탄야가 더 우수하다.[13] 유동적인 템트리는 서포터 부류 캐릭터들의 기본 소양이다. 딜러와 탱커는 공/방 트리에 집중해야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서포터는 스킬 특유의 유틸성에 의해 굳이 템트리에 얽메이지 않기 때문이다.[14] 헌데 이 설정이 아래에 플레이버 텍스트로 인해 완전히 섬뜩한 문장으로 뒤바뀌어 버렸다. 마틴은 주변인에게 사랑받기 쉬운 매력적인 성격이 아니라 주변인의 마음을 조종해서 자신을 좋아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듯하다. 타인이 원하는 반응을 읽고 그대로 행동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지만. [15] 이 여동생이 있다는 공식적인 언급으로 인해 눈보라의 캐럴의 유력한 오빠 후보로 거론됐었다. 당시 '''모니카 챌피'''라는 구체적인 이름까지 나돌았지만 헛소문이었다. 단, 여동생이 사이퍼인지 일반인인지는 서술되어 있지 않다.[16] 성별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Eliot, Elliot 모두 남자 이름이란 점으로 미루어볼 때 남자일 확률이 높다. [17] 근거리 방어력 10% 원거리방어력 16%[18] 근거리 57%, 원거리 62%[19] 벌레페어 이후론 아바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코스튬으로 통일합니다.[20] 마리오네트 자체에도 마인드 리딩 1중첩 기능이 있기 때문에 엥간해서는 평타 한대만 쳐도 된다.[21] 링에 쿨타임 감소가 붙어 있어 실제 쿨타임은 더 짧다.[22] 3링기준 1링당 0.25초씩 증가.[23] 최면 혹은 컨트롤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마리오네트의 선딜레이 때문에 적에게 공격권을 넘겨주기 때문이다.[24] 스캐닝이 찍힌 적은 일단 물러나는 것을 1순위 행동으로 판단하게 된다. 사이퍼즈에서 미니맵에 들키고도 돌격하는 것은 완전한 자살이다.[25] 원거리 기술들은 대개 다운된 상태의 적에 대한 데미지 10% 감소 패널티가 붙어 있다. 사실 앞서 설명된 콤보의 딜량 부족은 컨트롤러 대신 최면을 쓰면 깔끔하게 해결된다. 어차피 최면에 걸린 상대는 마틴이 정상이라면 마리오네트 범위 밖으로 달아나는 것은 불가능하니 다운 대미지 감소 없이 스탠딩 상태의 대미지를 모조리 쑤셔넣을 수 있다.[26] 이클립스 바지 기준, 제깍 제깍 스킬을 쓴다는 가정 하에 LC-RC-LC-LC-LR-LC-LC-SL-LC-LC로 홀딩 및 딜량 투사가 가장 길게 이어진다. 참고할 것.[27] 과거 다운 염동파의 충격파도 슈퍼아머를 무시하였지만 141030자 패치에서 버그 수정 된 걸로 보아 컨트롤러의 경우도 버그일 확률이 높다.[28] Inference Master. 직역하면 추리의 달인.[29] Mesmerism. '최면술' 이라는 뜻이다. 마틴이 영국 국적임을 감안해서 영국식 영어 발음으로 표기하면 '메즈머리즘'으로 써야 한다.[30] Hypnotist. '최면술사' 라는 뜻.[31] 장갑→모자→셔츠→허리→바지→목걸이→장신구All→장신구1→장신구2→장신구3→장신구4 순서로 할인이 적용된다.[32] 예로 "이 '마틴'은 숭고한 재단의 인재거든요" 같은 것이 있다.[33] 냉혈의 트릭시는 기계니까 넘어가고, 또 가면의 아이작은 예외. 이 녀석은 악당 캐릭터답게 I'll be back이란 인상을 주는 대사를 말한다. 사실 시바 포나 복수의 히카르도처럼 '빚은 갚아줄 테니 두고보자'라는 느낌의 대사를 말하거나 밤의 여왕 트리비아나 파문의 선율 리첼처럼 '다시 한번 해보자'라는 느낌의 대사를 말하는 캐릭터도 의외로 있다.[34] "난 틀리지 않았어요..." 와 "이제야 조용해졌군요..." 특히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두번째 대사가 유저들의 심금을 울린다. 통제할 수 없는 능력 때문에 원치 않아도 끊임없이 남의 마음을 들어야만 했던 마틴은 죽는 순간에야 비로소 안정을 찾을 수 있었을 테니... [35] 커플링이 아니라 동갑내기 조합일 뿐[36] 충격적이게도 이 설정들이 마냥 2차 창작 한정인것도 아닌게, 그랑플람 바자회 보이스 드라마를 보면 서로 껄끄러워하는 수준이 아니라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기세로 싸운다. 하랑이 아예 '사부랑 마틴 형이 같이 뭘 한다는거 자체가 문제다.' 하면서 못을 박을 정도니... 물론 바자회 내에서의 싸움은 티엔이 잘못한게 무엇보다 크긴 하다[37] 초창기엔 선딜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선딜이 최면 수준으로 정말 짧았다) 타격 횟수는 일정한데 간격과 경직이 지금의 1.5배였기 때문에 거의 파워 싱크의 범위만 좁은 상위호환 수준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했다. 게다가 마틴은 최면과 합쳐 마리오네트를 확정타로 넣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자. 이 당시 마틴은 딴 말 필요 없이 그냥 사기캐였다.[38] 정어리 요리. 하지만 티엔은 완벽주의자라 그런지 자기음식은 따로 만들었다.[39] 수령자를 다른 사람으로 기억하게 만들 수도 있을텐데 단순 기억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보아 마틴 최면 능력의 한계일 수도 있으나 능력이 너무 강력해 제약해주는 능력자를 대동해야 했을 정도이니 능력의 강함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의도적으로 저렇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래의 재단에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는 재단 후원자의 플레이버 텍스트로 보아, 오히려 재단의 강경책을 과시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40] 마틴 유니크/레어 소개 매거진에 등장한 OM시즌 레어 목걸이 '마인드 서베일러'에 적힌 플레이버 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