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우완투수. 팀의 레전드인 박철순과 김동주를 배출한 배명고등학교 출신의 유망주이다.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을 받았다. 투수로 최고구속 153km/h, 타자로는 주말리그 타점상을 수상하는 등 투타 모두 재능을 보여 고교야구의 오타니로 불렸다. 김동주, 이경필의 고교 시절과 유사하는 평이 있기도 하다.
2. 아마추어 시절
'''두산 1순위 지명 배명고 곽빈 찾은 동문 선배 박철순'''
학동초-자양중 시절부터 투타를 병행했지만, 배명고 진학 후 팔에 통증을 느껴 투수로는 거의 등판하지 않았고, 팀의 주축 타자로서 배명고를 이끌었다. 배명고 김경섭 감독이 "프로에서 꼭 성공해야 하는 선수"라며 필사적으로 관리를 한 선수인데, 작은 통증만 있어도 공을 못 만지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팔꿈치 수술을 한 뒤 2학년까지 투수로 등판하지 않았고, 투수 생활을 3학년 때부터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고교 통산 이닝이 28.1이닝으로 적은 편이다. 덧붙여 이 기사에 의하면 자양중 시절에도 추성건 감독이 관리를 해서 좋은 공을 던질 재목으로 보였지만 투수로 기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고3이 되어 주말리그 휘문고와의 개막전에서 투수로 등판했는데, 다소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고구속 148km/h를 기록하여 스카우터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투수 곽빈의 모습을 2년간 철저히 숨겼다"고 하는데, 이 때 스카우터들이 거의 눈 튀어나올 듯이 놀랐다고 한다. 이후 날이 따뜻해지면서 최고구속 153km/h를 기록하며 서울권 1차 지명 유력후보로 급부상했다. 경험이 부족하고 투구 폼이 거친 점은 있지만, 직구 구위 면에서 베이징 세대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가 안우진을 1차 지명하면서 다음 순번인 두산 베어스가 곽빈을 1차 지명으로 확정하였다.
1차지명 결정 전까지는 배명고가 1차지명 전 유일한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 못 나가면서 전국대회에서 제대로 검증받지 못한데다가 에이스 역할을 한 것도 아니어서[1] 다소 모험이 따른다는 지적도 있었다.
허나 1차 지명을 받은 직후인 청룡기 대회에서 팀에게 25년 만의 메이저 전국대회 우승이자 팀 역사상 첫 청룡기 우승 기록을 안기며 대회 MVP가 되었고,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 안우진이 빠진 청소년대표팀의 에이스 노릇을 하며 이 우려는 씻어냈다. 또한, 오히려 지명을 받고 난 뒤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더 열심히 소속팀 배명고를 이끄는 아주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멘탈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하여 두산 팬들은 위에 말 한 것들이 아니라 세청 감독의 혹사를 걱정했다.
평균 140이 가볍게 넘는 묵직한 구위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상당히 위력적인 우완 투수다. 특히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 체인지업에 미국 청소년 대표팀 괴수들이 타이밍을 전혀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구력도 기본적으로 준수해서 선발, 불펜을 가리지 않고 1선발급 혹은 마무리급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된다.
2.1. WBSC U-18 야구 월드컵
U-18 청소년 야구 월드컵에 출전, 에이스로 활약했다. 캐나다 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해 6이닝 4피안타 4실점 9K를 기록하며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1승을 기록했다. 니카라과와 이탈리아 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니카라과 전에서는 2타수 2타점 1득점, 이태리 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대회 최강팀으로 꼽힌 미국 U-18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곽빈을 선발투수로 등판시켰고, 8.1이닝 5피안타 2실점 9K를 기록했으나 경기는 졌다. 경기 내용을 이렇게만 보면 좋은 피칭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날 경기에서 곽빈은 무려 '''144구'''를 던지는 엄청난 혹사를 당했다. 그리고 이 혹사 기용은 큰 논란을 낳았다.
곽빈은 김경섭 배명고 감독이 프로에서 꼭 성공해야 하는 선수라며, 팀의 에이스임에도 철저히 이닝과 투구 수를 관리했다. 이미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었고, 그로 인해 감독이 2학년 때까지는 타자로만 뛰게 했다. 이는 팀의 성적마저도 뒤로 제쳐두고 선수의 장래만을 위한 결정이었고[2] , 투수로 준비하면서도 통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공을 아예 못 잡게 할 정도로 관리를 해 준 선수였다.
또한 이 경기는 승패와 상관없는 슈퍼라운드 경기였고, 정작 제일 중요한 결승전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던 투수를 못 쓰게 되는 결과마저 낳았다. 미국 팀의 타선을 제대로 막은 투수가 이 날 선발 투수였던 곽빈과 결승전 막판에 나온 양창섭 단 둘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대회 결과에도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든 것이다.
특히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혹사로 인해 성영훈, 한주성, 이영하까지 1차 지명자 3명이나 수술대에 오르는 경험을 한 두산 팀과 팬들에게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악몽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1차지명의 저주라고 까지 불릴 정도였으니 곽빈의 이 날 투구 역시 두산 팬들에게는 걱정만을 안긴 투구로 남았다. 또한 이 날에 대해서 프런트 관계자[3] 는 TV를 깨부숴버리고 싶었다고 기사에 언급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열린 한일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선취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144구나 던진 선수를 바로 다음 날에 선발 출장시키면서 그에 따른 혹사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3. 선수 경력
3.1. 두산 베어스 시절
2017년 6월 13일에 일찌감치 두산 베어스의 1차지명을 받았다. 정식 공지는 6월 26일.
지명 후 청룡기와 세청을 거치면서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풀 네임이 '''우리빈'''으로 확정되었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차 1라운더 박신지, 2라운더 정철원과 함께 벌써부터 꽤 많은 언급이 되는 중. 물론 제일 많이 거론되는 건 곽빈이다. 이 셋은 2018년 두산의 신인드래프트 최상위지명 3인방으로, 구단에서 기대를 거는 게 보이기도 하는 등[4] 셋이서 많이 엮이고 있다.
다들 기대가 컸는지 베어스포티비가 올려준 스프링캠프 불펜피칭 영상이 3월 7일 기준 28만 회를 돌파했다(!!) 2018년 스프링캠프 영상들 중 제일 높은 조회수이다. 팬들도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듯. 시즌이 진행 중인 6월 초 현재는 60만 조회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3.1.1. 2018 시즌
3월 24일 개막전에서 9회에 구원 등판하여 프로 데뷔무대를 치렀다. 비록 팀은 졌지만, 깔끔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3월 28일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8회 초 1사 2루 상황에 등판해 0.2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내려갔다. 그리고 야수진이 8회 말 3점을 보태 역전했고, 그대로 팀이 승리하면서 프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첫승 기념으로 선수단에 피자 20판을 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피자 갯수가 본인의 등번호와 똑같았는데 우연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4월 3일 잠실 홈 LG전에서 2-2 동점 8회초 1사 만루의 위기에 등판하여 정상호와 대타 김용의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홍상삼을 비롯한 선배들이 질러놓은 불을 끄는 호투를 보여줬다. 이어진 8회말 오재일의 투런포로 승리 조건까지 잠시 갖추었지만 9회초 김현수의 투런포로 다시 동점이 되며 두번째 승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팀은 연장에서 터진 최주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4월 4일 LG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등판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
4월 11일 삼성전에서 9회말 등판한 김강률이 1사후 홈런과 안타를 내주며 무너지자 구원등판해 강민호를 커브볼로 공략하여 루킹삼진으로 처리했고, 배영섭에 안타를 맞아 분식/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이날 5타수 1안타로 크게 부진하던 김헌곤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프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 경기 종료 시점의 김강률의 방어율은 10.38(...)이다.
4월 21일까지 1승 1세이브 3홀드 4.50 을 기록중이나 2연투가 5번이나 있고 팀이 23경기를 치뤘는데 14경기에나 등판했다. 필승조에 속해있는 박치국, 함덕주와 더불어 너무 자주 등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 다만 4월 24일 경기를 보면 믿었던 김승회와 김강률이 얻어터지고 나서 함덕주가 분투해서 간신히 이긴거만 봐도 두산 불펜도 불안한 상황이라 탄력적인 투수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운용 가능한 좌완 불펜은 함덕주 뿐이고 그나마 믿을 만한 투수가 박치국과 곽빈 뿐이라 등판이 잦을 수밖에 없다.
다행히 5월 들어 김승회와 김강률의 폼이 살아나면서 어린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고 곽빈의 등판 수도 줄어들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5월 중순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그 결과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상승하여 결국 5월 20일 1군 말소 통보를 받았다. 고교 시절에 이렇게 많이 던져본 적이 없었다가 프로에서 급격히 자주 등판하게 되어 후유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군에서 선발 등판을 한 번 한 뒤, 쿨타임 10일을 채우고 바로 1군에 복귀하였다.
5월 31일 SK전과 6월 01일 KIA전 이틀 연속으로 팀의 역전승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15일 한화전에 오랜만에 불펜등판해 2/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 퓨쳐스리그에서 체인지업을 제대로 연마할 것을 숙제로 받았다고 한다. 이현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때 "불펜으로 나오게 될 것이니 직구 구속을 끌어올려 오라"는 숙제를 받아서 이것을 완료한 뒤에 다시 1군에 올라왔는데, 곽빈 또한 숙제가 완료되면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퓨처스 리그에서도 7월 7일 이후로 등판 기록이 없다가, 결국 이유가 밝혀졌다. 팔꿈치 통증이 도저히 가시지 않아, 구단 차원에서 '''수술을 고려 중'''[5] 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후 두산 투수진의 핵심 코어로 활용될 것을 기대했던 두산 팬들에겐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가 되었다. 시즌이 끝나면 공식 발표가 될 것으로 전망. 결국, 10월 4일 토미 존 서저리를 시술받았다.
3.1.2. 2019 시즌
시즌을 앞두고, 구단 차원에서 재활이 길어지자 육성선수로 전환하였다. ##
6월까지도 이천에서 재활 중으로 보였고, 결국 1군 등록 없이 재활에만 전념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3.1.3. 2020 시즌
재활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인지, 2월 대만 퓨처스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어 출국했음이 알려졌다. # 재활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7월초~7월말 사이에 퓨처스에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6월 8일 기사로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음이 알려졌다. 사실상 올해 복귀도 난망한 지라 두산 팬들은 거의 체념한 상황. 내년 시즌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면 제 2의 성영훈이 될 가능성이 높다.
4. 피칭 스타일
직구 최고구속 153km/h까지 찍은 적이 있으며, 변화구로는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장착하고 있다. 본인은 장차 선발 투수에 욕심을 내고 있으며, 흔치 않은 4피치가 모두 준수한 신인이다보니 구단도 최종적으로는 함덕주, 이영하와 함께 선발로 육성할 계획인 듯 하다.
직구 구위는 같은 세대 투수들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7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미국의 MLB 유망주들이 곽빈의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전혀 못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직구-슬라이더-커브만 던지고 있다가, 4월 말 들어 체인지업을 봉인 해제하였다. 직구 제구를 개선하기 위해 투구폼을 살짝 수정했는데, 그렇게 직구 제구는 잘 잡혔으나 반대급부로 체인지업 제구가 흔들렸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또 반대급부로 고교시절 보여주기 용도로만 사용했다던 커브가 굉장히 좋아졌다. 같은 팀 선발 후랭코프와 함께 커브 구종가치 1, 2위를 쓸어담는 중.
외에도 함덕주의 변형 서클체인지업[6] 을 배워봤다고 하는데, 실전에서 쓰일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이후 6월 1일에 이 구종으로 추정되는 공을 던졌다. 그립 움짤
뛰어난 직구의 구위를 바탕으로 상위순번에 지명된 다른 신인 투수들과 달리 성숙도, 즉 다양한 변화구의 완성도가 높은 스타일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수술과 긴 재활 기간을 거쳤기에 좋은 직구를 바탕 삼아 힘으로 찍어내는 파워 피쳐보다 다양한 변화구로 맞춰 잡는 기교파 피쳐로 키우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타자 재능도 있는 편이나 구단의 육성 방향은 뽑을 때부터 100% 투수이고, 본인도 타자 쪽에 욕심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데뷔 첫 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2년 동안 1군은 커녕 2군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재활만 내리 계속하면서 성영훈, 한주성의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늘어가고 있다.
5. 연도별 성적
6. 여담
- 같은 날 1차 지명을 받은 휘문고등학교 안우진과는 오랜 절친이자 라이벌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같이 국대에 가자고 했으나 안우진이 빠따로 후배를 때린 게 걸려서 약속 이행은 영원히 불가능하게 되었다.
- 초-중학교 때부터 친한 안우진과 1차지명과 청소년대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자고 약속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6월 26일에 1차지명을 받았고, 27일에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그 약속을 이뤘다. 그러나 안우진이 자기 후배를 빠따로 폭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대표팀에서 하차하면서 약속이 오래 가진 않았으며, 대체자로는 LG에 지명된 성동현이 들어갔다.
- 입단하기 전 두산에서 존경하는 투수로 니퍼트와 함덕주를 꼽았다. 곽빈이 시구를 했던 날 함덕주가 선발승을 거둬 수훈선수가 되었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이 얘기를 꺼내자 함덕주는 입이 귀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입단한 뒤에도 함덕주 얼빠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나게 붙어다닌다.
- NC와의 경기가 취소된 4월 6일, 박석민이 소고기를 사주었다고 한다. 곽빈이 고교시절 타자로 활약할 때의 롤모델이 박석민이었는데, 이를 알게 된 박석민이 먼저 곽빈에게 연락하여 밥을 샀다고. 소고기의 힘이었는지 곽빈은 다음날 경기에서 박석민을 상대로 삼진아웃을 잡아냈다. 4월 27일 경기에서도 박석민을 상대로 삼진을 잡았다. 이후 29일에 만나 인사하자 아는 척 하지 말라고 농담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본 유희관은 한동희에게 소고기를 사주었다.
7. 관련 문서
[1] 1차지명 확정 전까지 곽빈은 2017시즌 투수로 15 1/3이닝을 소화했는데 이게 팀내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이었다. 가장 많이 던진 투수가 20이닝 정도를 던졌고, 배명고는 거의 매 경기 3~4명의 투수가 기본으로 투입될 정도로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실정이다. 대회에서 총 12명이 등판하였다.[2] 배명고에는 확실한 에이스 투수가 없었음에도, 김 감독은 어떻게든 팀을 꾸려나갔다. 실제로 청룡기 4강전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도 김 감독은 곽빈을 투수로 내보내지 않았는데, 이는 일본 고교야구 하나마키히가시고교에서의 오타니 쇼헤이 운용과도 비슷하다. 혹사가 여전히 문제가 되는 한국과 일본의 고교야구가 배워야 할 부분.[3] 고위 관계자 중 성격이라던가 이런 모습 등을 볼 떄 김태룡단장으로 추정된다.[4] 셋이서 중앙테이블석에 직관 온 게 찍히기도 했고, 등번호도 잘 받았고, 공식 SNS가 유니폼 착용 백샷을 올려주었다.[5] 만약 토미 존 서저리라면, 곽빈은 고교 시절에 이어 또 다시 팔꿈치에 칼을 대는 것이다.[6] 일반적인 체인지업에서 손가락을 더 많이 벌려서 그립이 포크볼과 비슷하다. 좌완 함덕주는 이 체인지업으로 우타자들을 때려잡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