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하여 2020년 4월 1일 이후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운영이 무기한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예정인 승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직접 가서 탑승수속을 해야함을 유의하십시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Gwangmyeong Station
City Airport Terminal
光明站市中心机场
クァンミョン都心空港ターミナル
'''


'''주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21
'''개장일'''
2018년 1월 17일
'''운영기관'''

'''이미지'''
'''홈페이지'''
1. 개요
2. 이용 가능 항공사
4. 전망
5. 개통 진행
6. 개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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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더욱 여유롭게'''

코레일 홈페이지 내 설명 페이지
광명역에 위치한 한국 4번째[1]이자 비 서울 최초의 도심공항터미널. 경기 서남부권과 비수도권, 그리고 지방에서 KTX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인천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여러 교통거점에 도심공항터미널 설치가 검토되고 있었다. 그렇기에 삼성역, 서울역에 이은 또다른 수도권 거점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오기 시작한다. 과거 KTX인천공항역까지 운행할 시절 배차가 매우 길어 짜증나 죽겠는데, "공항철도 직통열차 타자니 환승이 힘들다."라는 분노가 각 지역별로 김해공항무안공항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당국도 고려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경부고속선 KTX는 그나마 인천공항을 몇 번 운행하였지만, 호남고속선은 하루 2회, 그 외는 하루 1회만 운행하여 운행횟수가 너무 적다보니, KTX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광명역을 택했는데, 호남지역 열차는 용산역 시종착이 대세이기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이 힘들었던 호남, 전라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기도 하고, KTX를 타고 서울역까지 가면 빙 돌아서 갔지만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해[2] 최단거리로 운행하니 승객들도 싸고 빠른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을 계산도 반영됐다. 그렇다 보니 경부고속철도 이용 승객도 요금과 소요시간을 고려하여 서울역보단 광명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도 적지 않다. 여담으로 현재는 호남, 전라선 KTX 일부 편성도 서울역까지 운행하여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방법은 다른 도심공항터미널과 동일하다. 법무부 출입국사무소 입점이 확정되어 출국수속도 가능해졌다. 동시에 2,300면 규모의 주차빌딩도 신축되고, 환전소·사후면세점 등 공항 특성화 매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비슷하게 KTX로 환승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다만 인천공항까지 철도로 갈 수 있어 정시성이 보장되는 서울역보다는 시간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

2. 이용 가능 항공사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총 8개 항공사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3]
탑승수속 시간은 06:30 ~ 19:00이다. 항공기 출발 전 3시간(대한항공은 3시간 20분)까지는 수속을 마쳐야 하니 넉넉하게 시간잡고 가기를 바란다.
'''항공사'''
'''편명'''
'''유의사항'''
대한항공
KE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코드셰어 수속 가능. 3시간 20분 전까지 수속 마쳐야 함.
아시아나항공
OZ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코드셰어 수속 가능. 타항공사 운항 코드셰어 수속 불가.
제주항공
7C
진에어
LJ
티웨이항공
TW
이스타항공
ZE
에어서울
RS
에어부산
BX
2018년 6월 4일부터 , 사이판을 포함한 미주 노선도 이용이 가능하다.

3. 대한민국 법무부 출국심사


탑승수속을 마친 국제선 승객은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도심공항 출국심사 후 사정변경으로 출국하지 못하는 경우 당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또는 도심공항출장소에 신고하여 '''반드시''' 여권상 출국심사인을 취소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출국심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외의 시간에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 경우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심사를 받아야 한다.

4. 전망


보통 핑크빛으로 본다.
주로 지방 KTX 연계로 주목받고 있지만, 지근거리에 위치한 구로G밸리와 사당 지역의 비즈니스 수요 및 안양시광명시 등의 경기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해외여행객들도 상당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성남시 등 경기 남~동부 지역에서는 굳이 광명까지 와서 이용할 만한 이유가 없다. 수원시에선 애시당초 광명에 가나 공항리무진을 타나 걸리는 시간이 비슷하고, 성남시에서 가장 가까운 도심공항터미널은 삼성동 도심공항인데 대중교통이나 자가용 모두 그다지 편리하지가 않고 결정적으로 공항까지 올림픽대로를 뚫고 가야 한다. 게다가 광명역까지 운행했던시외버스 8857시외버스 8446이 수요 저조로 인해 폐선된 걸 봐선 당분간 수원이나 성남까지 대중교통 노선이 뚫리기는 어렵고 자가용 연계에 기대해야 할 듯. 결정적으로 두 지역권에선 환승저항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각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바로 꽂아주는 공항버스를 이용하고 있다.[4] 하지만 제2경인고속도로가 성남, 특히 판교까지 연장된데다가 앞으로 경강선을 통해 판교, 이매 방면으로 연결될 계획이 있는만큼 성남쪽도 연계방안을 찾아볼만 할 듯.
2017년 3월 22일에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였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하루 전인 2018년 1월 17일에 개장했다. 광명역에서 인천공항행 KTX를 타는 루트는 서울역, 수색역을 거쳐 수색직결선으로 진입 후 인천국제공항선 디지털미디어시티와 김포공항역 사이의 합류점에서 합류하는 형태여서 크게 돌아가는 루트인 데다가, 배차 간격도 굉장히 넓다. 하지만 광명역 경유 KTX는 훨씬 자주 있는 덕분에, 비수도권 및 경기서남부 지방에서 광명역까지 KTX로 이동 후 리무진을 이용해 더 편하게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발맞춰 2018년 7월 1일 광명역에 정차하는 KTX가 늘어났다. 특히 구포경유 계통의 경우 광명역 정차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가 주말열차 1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차하게 되었다.
루프트한자 등 일부 외항사에서 입점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조만간 항공사 추가 입점이 타진될 것으로 보인다.

5. 개통 진행


광명역 - 인천국제공항간 직통 리무진 버스 6770번이 2018년 1월 17일 운행을 시작하였다.
출처 일단 2017년 6월에 공항버스 면허를 발급받았다. 그러나 여러 문제가 합의되지 않아서 개통 시에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시, 종착하며 제2여객터미널로 가려면 공항순환 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출처 2018년 1월 24일부로 코레일이 신청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리무진 버스에 대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을 인천시가 인가했다. 기존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까지만 운행이 가능했던 것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의 노선 연장이 허용되어 25일부터 제2여객터미널까지의 운행이 정상화 되었다. 코레일톡에서 광명착발 KTX 승차권과와 연계하여 통상 운임 15,000원에서 12,000원으로 3,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애초에 인천공항착발 KTX를 검색하면 리무진과 KTX를 연계하여 판매하는 승차권이 같이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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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여유가 남거나 싸게 가고싶으면 6004번이나 6014번을 이용해도 상관없다.

6. 개통 이후


1월 17일 이후 2주간 1,500명, 17일간 2천 명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4월 7일까지 80일간 13,000명이 이용하였으며, 5월까지 하루 210명이 이용했다. 첫 2주간 하루 약 100명 수준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개장 반년만에 엄청난 속도로 이용객이 불어나고 있으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첫 1년간 1일 약 150명 정도 이용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1월 13일 기준 83000여명으로 하루 약 226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에 이용객이 부쩍 늘었다.[5] 함께 운행되는 인천 버스 6770 역시 도심공항터미널 이상의 호황을 구가하여 80일간 누적 이용객 7만 명을 돌파, 2019년 1월 13일 38만3천 명으로 하루 평균 1,058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인천공항행 KTX가 2018년 2월 1일부터 운행이 중지되었으며, 7월 국토부가 인천공항 KTX의 폐지를 결정하면서 앞으로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있지만 호남선, 전라선 인근에서는 광명역이 훨씬 편한데다가 경부선 인근에서도 광명역 쪽이 소요시간과 비용 모두 이득이다. 도심공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정도라면 광명역 도심공항을 모를 리도 없고.
4월 16일 진에어가 입점했으며, 6월 4일부터 미주노선 수속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수속 중 공포의 '''SSSS'''에 당첨되면 꼼짝없이 공항 가서 수속을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니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시간을 좀 넉넉하게 두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광명 버스 8507의 경로 변경으로 서울대, 사당 지역에서 실제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꽤 이용하는 추세다. 특히 서울대는 시내를 뚫고 가야 하는 기존의 공항버스 6003, 공항버스 6017 대신 8507을 이용해 광명역에서 수속을 마치고 출국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1] 센트럴시티에도 있었으나 이용객 저조로 2003년 철수[2] 공식 루트는 제2경인고속도로지만 이 도로가 남동인더스파크 화물차량들 때문에 정체가 꽤 있어서(특히 남동IC같은 곳) 실제로는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이용한다. 게다가 제2경인은 또 갈아타야 해서 불편하지만 제3경인은 목감IC부터 인천대교까지 바로 한방에 쏙 꽂아주니 매우 좋다. -[3] 공동운항편의 경우에는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다.[4] 서현역 출발 기준 출퇴근시간을 제외하면 서현역 ~ 인천 1터미널 소요시간은 고작 55분이다! 탑승수속 대기 시간이나 도심공항 진입시간이나 별 차이가 없는 셈이 되어버린 것.[5]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개장 3년째인 2013년에 1일 평균 200명을 돌파했다. 참고로 2018년 7월 기준으로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3배 조금 넘는 하루 평균 7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