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버스 M4102
1. 노선 정보
2. 개요
KD 운송그룹 계열사인 경기고속에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 분당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 운행하며, 왕복 운행거리는 약 63.6km다. 정류장 목록
3. 역사
- 기존에 분당에서 서울 도심으로 올라가는 노선들이 다수 있었지만, 이들 모두 출퇴근 시간대 과부하가 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입찰 공고를 냈고, 2009년 5월 1차 개통 노선들과 같이 개통이 되었다.
- 본래 이 노선은 미금역 - 푸른마을 - 효자촌 - 판교IC - 한남IC - 중앙극장(명동성당입구) - 종로2가 - YMCA - 을지로입구역(서울특별시청)을 이동하도록 계획됐고, 2009년 5월 사업권을 동성교통이 따냈다. 하지만 자사노선인 9401번의 수입감소 우려, 노선 자체의 수익성 문제[2] , 인건비문제[3] 등으로 사업권을 포기했다. [4]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을 재입찰했고, 최종적으로 경기고속이 낙찰, 노선을 지금과 같이 변경해서 운행하고 있다. 면허도 서울면허에서 경기도 광주시 면허로 변경해 개통하면서 5500-1번을 감차시켰다.
- 2010년 7월 29일 종로2가(01-193) 가변 정류장에서 종로2가사거리(01-001) 중앙차로 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2011년 11월 4일부터 을지로입구역.광교(02-246)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이와 동시에 남대문시장앞(02-219) 정류장에도 추가 정차한다.
- 2017년 12월 31일부터 삼일대로 중앙차로 대신에 가변차로 정류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2018년 12월 7일부터 가로변 정류장인 청계2가교차로 대신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인 종로2가사거리(01-001)에 정차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남대문세무서에서는 그대로 가변차로에 정차한다. 관련 게시물
- 2020년 9월 1일부터 기점이 오리역으로 변경되었다.
- 2020년 9월 14일부터 평일 출근시간(07:00, 07:10, 07:30) 서울방면 출근형 전세버스가 일 3회 투입된다. 관련 게시물
4. 특징
- 평일 출근 시간대에는 이매촌 한신아파트(서현역 입구)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있다.
- 분당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광역급행버스 노선이다.
- 서울에서 이용할 때에는 M4101번과 혼동할 수 있으므로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외향, 운행 회사, 도심 구간 경로와 정차하는 정류장이 모두 동일하다. 그리고 둘 다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정차하지 않는다. [5] 혹시나 M4101번을 탔다면 머내기업은행 정류장에 내려 횡단보도 건넌 뒤 미금역가는 아무 버스나 잡아타고, 미금역에서 250번이나 300번을 이용하면 된다.
- 이 버스의 과다 수요를 완화하기 위해 2015년 5월 11일부터 G8110번이 신설되었다.
- 이 노선은 오리역·미금역에서 출발하는 만큼, 이들 정류장은 역시나 줄이 길다. 그러나 이 줄은 단순히 분당 사람만 줄서는게 아니라 M4101번을 타지 못한 수지구의 동천동, 머내 주민, 죽전동 주민 그리고 기흥구 구성, 보정, 청덕 주민들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길 수밖에 없다. 정작 분당 주민들은 대체 노선이 많아서 그다지 이용률이 높지 않다.
- 2009년 개통 당시에는 전 차량 중문 옆에 공기청정기가 달려 있었으나, 어느 순간 이용을 안 하다가 내리는 문을 비상문으로 개조했을 때 철거되었다. 그 외 개통당시에는 전자노선도가 장착되었다. 현재는 고장나있거나 아예 일반노선도로 대체되어 있다. 그리고 2009년 개통 당시에 출고된 FX116 차량은 타 노선 FX116 차량과 달리 빨간색 시트 옵션으로 나온 것이 특징이였다.
- 전면 LED 전광판에 서울역이라 표출이 되지만 환승센터나 지상서울역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 A4 가이드라인 예비차도 다녔다. 전면유리에 M 4 1 0 2 분 당 을 한 글자씩 정성들여 붙이고 다니기도...
- 차량 관리는 구미동에서 한다.
- 한때 광역급행버스 초기 규정인 기점부 5km 내 4개의 정류장을 준수하는 유일한 노선이었다. 현재는 7.5km 내 8개로 완화되었지만, 중복노선이 많다보니 정류장 추가정차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듯. 한때 수내역을 추가정차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이 역시 정자역에서 출발하는 G8110번이 수내역 정차로 확정되면서 쏙 들어가버렸다. 이제는 오리역으로 소폭 연장됨에 따라 더 이상 초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
- 2020년 발생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급감의 사유로 한두대씩 감차되더니 평일 기준 10대로만 운행했었다. 이후 10월 5일부터 별도의 사유[6] 를 기반으로 기존 운행댓수로 복귀, 정상운행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다시 배차가 벌어져 현재는 7대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 훗날 GTX가 개통되더라도 이 노선을 비롯해 분당과 종로를 잇는 대부분의 광역버스들에는 그다지 타격이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서울 코앞에 있는 분당에서는 서울까지의 진입 시간과 환승 시간을 고려했을 때 GTX의 경쟁력이 그저 그렇기 때문. 성남역 ~ 서울역까지 10분대에 끊는다고는 하지만, 일단은 성남역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무엇으로 환승하든지 간에 필수적인 환승저항[8][9] 도 존재해 적어도 분당 남부에서는 GTX의 전망이 썩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경기 북부(파주, 일산)와 달리 경기 남부권(성남, 동탄) 방향은 기본적으로 SRT 선로를 공유하므로, SRT 미운행 시간대에만 GTX 열차가 투입되기 때문에 경의중앙선마냥 출퇴근 시간에 배차간격을 10~15분 밑으로는 줄이기 힘든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M4102번의 배차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데, 본래 이 노선의 과수요를 분담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던 G8110번의 증차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승객 유출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7] 이 때문에 GTX 개통 이전이라도 이 노선의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은 상황이다.
4.1. 사건 사고
- 2019년 6월 30일에 금곡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5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관련 링크
4.2.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을지로3가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을지로3가역
- [image]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 회현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오리역, 미금역, 서현역, 정자역
- [image] 신분당선: 정자역, 미금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역
- 일반 철도역: 서울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
[1] 현재 7대만 운행.[A] A B C D E F 편도운행[2] 9401번과 완전히 중복되는데다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이 아니라 버스를 운행할 때 나오는 손실을 회사가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3] 서울시내버스 기사 인건비가 경기도 시내버스 기사 인건비보다 비싸다.[4] 실제로 같은 서울법인인 신성교통은 M7106번, M7111번을 개설하면서 순증차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런저런 문제가 겹쳐서 결국 모두 경기 면허로 전환한 후, 자회사로 이관했다.[5] 염천교 들어갔다가 다시 숭례문으로 좌회전한다.[6] 코로나19로 인한 수요변화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7] 사실 운영사 입장에서 봐도, 입석이 규정상 불가한 M버스보다는 G8110 같은 직행좌석 노선에 차량을 증차하여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대당 승차량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 더군다나 G8110은 2020년 하반기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편입된 상태이므로, 혹여 적자가 나더라도 이를 보전하기가 쉽다.[8] 경강선에 새로 성남역을 만들어 여기서만 전철-GTX 간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분당선 이매역 연계 계획은 끝내 무산되었다.[9] GTX 성남역 역사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밑에 대심도로 지어지기 때문에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세우기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