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 목사

 




1. 개요
2. 군종 목사의 특성
3. 역할
4. 주의해야할 점
5. 선발 과정
6. 실존 인물
6.1. 육군
6.2. 해군/해병대
6.3. 공군
7. 여담
8. 논란


1. 개요


한국 기독교 군선교 연합회[1]
군부대 내에 예속되어 있는 개신교 목사. 흔히 줄여 '군목'이라고 부르지만, 군 교회 내에서는 외부와 동일하게 '목사'라는 호칭으로 부르기 때문에 하단의 명칭도 목사로 통일했다.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군종장교[2]. 가장 빨리 군종 활동을 시작했다.[3] 군내 개신교 신자의 관리 및 개신교 포교를 주 업무로 하며, 2008년 기준으로 군종 목사의 수는 263명. 교회의 수는 979개.
부대에서 나오는 월급이나 지원 외에도 교단 차원에서 따로 전국적으로 매년 약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있으며, 부대 내에서 가장 신자가 많기 때문에 활동하기에 가장 유리한 측면이 있다. 사회에서 개신교천주교불교와 그리 썩 원만하지 않은 관계인 것처럼, 군종 목사도 부대 내에서 군종 신부나 군종 법사와 이런저런 문제로 대립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관할권에 군종목사가 군종 신부나 군종법사보다 수도 많고, 부대 내 개신교 신자 수도 제일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힘의 균형이 군종 목사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
군종 목사들은 기본적으로 국방부로부터 매월 봉급을 받는 직업군인이다.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목사들과는 달리 종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다.
군종 목사는 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관심병사의 관리부터 시작해서 비전캠프에서 활동하는 등의 여러 활동이 많다.[4] 또, 군종 목사는 다른 민간 목사들처럼 대부분 새벽 4~6시면 기상하여 새벽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2015년 6월 26일 우리나라의 첫 여성 군종 목사 2명이 탄생했다. 관련기사
사회의 많은 목사들에 비해 군종 목사들은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는 편인데, 일반 목사들에 비해 군종 목사들의 수가 훨씬 적고, 애초에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킬만한 먹사들은 선발 단계에서 걸러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민간에서 교회를 개척해 운영하는 목사에 비해 엄연히 군에서 봉급받으며 일하는 직업군인이기에 크게 사고칠 건덕지가 없기도 하다.
반론으로 꼭 그렇지도 않다. 군 임기를 마치고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안락함에 젖어 성직자의 본분을 잊고 계급 뽕에 취해 사는 한심한 종자들도 있으며, 특정인의 아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선발과정에서 부정한 지시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관련기사

2. 군종 목사의 특성


육군 군종 목사는 집단으로 모여 행사를 하는 것에 상당히 익숙하다고 한다. 또한 대표적인 육군 군목인 공충길 목사에 따르면 군인교회 사용건으로 부대와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예배당 사용 지침 등을 명확히 해서 지혜롭게 잘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군 군종 목사는 혼자 독립적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대표적인 공군 군목인 장재호 목사에 따르면 초임에는 주로 사병들이 별로 없는 산속 레이더 부대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목회 경험을 쌓기는 힘들지만, 나중에 비행단으로 옮겨지면 수백 명이 출석하는 군인교회에서 목회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해군과 해병대 목사는 해군이 함정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다 갖춰지기 전에는 쉽게 움직이질 않는다고 한다. 또한 대표적인 해군 군목인 곽은광 목사에 따르면 해군은 초임에 해병대를 주로 가는데, 해병대는 사병보다 부사관이 많아 육군의 청년목회와 공군의 양육목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며 후배 목사들이 해군에 많이 지원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특수사관임에도 불구하고 의무 기간만 하고 제대하려는 인원보다 군대에 남으려는 인원이 더 많다. 특히 대형교단보다 군소교단에 속한 목사일수록 군대에 남고자 한다. 이들은 대형 교회에서 목사직을 물려받지 않는 한 아무 기반도 없이 밖에 나가서 개척교회 세우고 목회자를 하느니 경제적으로 군목이 훨씬 성직 업무에 집중하기 편한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특히 군소교단의 경우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갈 수 있는 교회의 수 자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임지가 보장되는 군대 밖으로 나가는 것에 부담을 갖는다. 일반사관[5]이 매 계급마다 진급 심사를 거치는 것과는 달리 군종장교는 (장기 선발 자원의 경우) 소령 정도까지는 어렵지 않게 달 수 있고 군종장교들 사이에서도 개신교가 제일 파워가 막강한 데다가 중령이나 대령으로 나와서 교회를 개척하거나 대형교회에 청빙 받을 때 군종장교 경력을 우대받는다. 그럼으로써 이미 경제적인 기반이 어느 정도 잡혀있는 데다가 군인연금까지 받아 그게 경제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군종장교 중에 타 장교들과 가장 교류가 많은 편이다. 군종신부나 군종법사는 성당과 절에서 자신의 일에만 충실하고, 부대 행사나 장교 회의에는 종종 불참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6][7] 군종 목사는 대외활동에 적극적이다. 군인으로서 상관으로부터 내려오는 명령에도 군종신부나 군종법사에 비해 비교적 민감한 편이다. 이 이유는 위 항목에서 설명된대로 다른 종교의 성직자들은 일정한 기간을 군대에서 보내는 느낌으로 군 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단기복무 자원이 많은 반면에, 군종 목사는 장기복무 자원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신교 특유의 세속의 삶에 민감한 교리 때문에 성직자와 장교로써의 정체성을 동시에 중시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머지 교파(군종 신부, 군종 승려, 군종 교무)를 전부 합친 것보다 개신교가 더 커서,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커서 군종 장교 최고위 보직인 군종감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으며 그래서 군종감을 노린다면 군종 목사가 가장 쉽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직업군인 중에서 개신교 신자가 가장 많기 때문이며[8] 직업 군인들의 종교별 신도수에 따라 군종 장교의 정원도 조정되기 때문이다.

3. 역할


  • 관심병사의 관리 및 자살예방 활동
  • 군 교회에서 목회활동
  • 장병들 개개인 상담
  • 부대원들의 가정 심방을 요청시 가정 심방
  • 부대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
  • 군 간부들의 군인교회 대표기도 요청 - 원래 대대급은 군종병들의 요청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지만, 연대급 이상의 경우 군목이 편제가 되어 있는 경우 군 간부들의 대표기도 요청은 군목이 하는 경우가 많다.

4. 주의해야할 점


  • 군목은 특정 교파에 속하지 않는 초교파다. 단, 원소속 교단에서는 현역 복무 기간 중에도 국방부 파견 인사로 분류하여 별도 관리하며, 전역하고 나면 출신 신학교에 따른 원소속 교단으로 복귀한다. 군목끼리 만날 때도 출신 교파에 따라 분류하고 나누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단 부대교회 신자들의 구성이 크게만 나눠도 너댓가지를 훌쩍 넘어가는 교단 출신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군종장교로 복무 중인 목사가 자기 교파만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부대교회에서 설교를 할 때도 장로교 목사님들이 종종 언급하는 칼뱅이나 칼 바르트, 감리교나 성결교 목사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존 웨슬리 같이 각 교파를 강하게 상징하는 인물을 되도록이면 언급하지 않는다. 단, 루터는 종교개혁의 시초라서 발도파, 에라스무스, 얀 후스와 함께 편하게 언급하는 편이다. 다만 루터를 언급할 땐 주로 기독교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교리에 대해서 설교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군대의 특성에 맞는 설교를 하는 경우도 많다.
  • 군목은 군인이면서 동시에 목회자이기 때문에 '신자'와의 관계가 애매해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 예컨대 교회에선 목사와 신자 사이인데 계급은 신자가 더 높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사실 개신교의 교리상으로 목사는 평신도와 같은 위치이지만, 교회 통제를 위해 목회자가 평신도를 관리하는 체제가 보편적이기 때문이다.[9] 그래서 군목 입장에선 상당히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신앙심이 깊은 상관의 입장에서도, 군목이 목사이지만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것이 마찬가지로 껄끄러울 수 있다.
  • 군목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고도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10] 즉, 결혼여부와 군종 목사 임관은 무관하다. 군 조직의 특성상 남성들이 많은 남초조직이며 고립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단들도 이를 감안해주기 때문이다.
  • 다른 군종장교와 마찬가지로 개인화기는 서류상으로만 지급받는다고 되어 있을 뿐, 실제로는 개인화기가 편제되어 있지 않다.[11]

5. 선발 과정


'''군종 목사 후보생 지원 가능 국방부 지정 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기감)
고신대학교
(예장고신)
광신대학교
(예장합동)
계명대학교
(예장통합)
대신대학교
(예장합동)
대전신학대학교
(예장통합)
목원대학교
(기감)
백석대학교
(예장백석)
서울신학대학교
(기성)
서울장신대학교
(예장통합)
성결대학교
(예성)
순복음총회신학교
(기하성)
숭실대학교
(예장통합)
안양대학교
(예장대신)
연세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예장통합)
장로회신학대학교
(예장통합)
총신대학교
(예장합동)
침례신학대학교
(기침)
칼빈대학교
(예장합동)
호남신학대학교
(예장통합)
한신대학교
(기장)
한세대학교
(기하성)
한일장신대학교
(예장통합)
협성대학교
(기감)
'''범례'''
감리교 대학
성결교 대학
오순절 교회 대학
장로교 대학
침례교 대학
연세대 신학대학은 예장통합, 기장, 기감, 성공회 중 택1
계명대학교 기독교학과,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단, 통과한다면 예장통합 소속 목사가 된다. 국방부에게 인가받을 당시엔 예장통합과 인준한 신학대학이었기에 그렇다.
개신교 군종장교의 경우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 경쟁률이 5:1을 넘는다. 2014년기준 최근 4년 임관 TO가 18>20>23>35명으로 크게 늘고 있음에도 경쟁률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데, 이는 대형 교단들이 군 선교를 위해 군종장교 합격이 확정되는 대학교 3학년부터 대학원 3년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하여 군종장교 후보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매우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기하였듯, 대형교회 청빙과 교회 개척에 유리하고, 정식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한 필수과정인 신학대학원 입시, 전임전도사 과정을 사실상 면제받고 20대에 빠르게 목사를 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 또한 장교 복무 시절에 돈을 꽤나 모으고 나올 수 있는 점 때문에 개신교 신학생에게 군종장교 임관은 붙기만 하면 메리트가 크다.
수험 난이도는 수능 공부를 다시 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윤리, 국사, 사회 등은 수능을 기준으로 2등급 이상을 받는 실력이 되어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사회는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혹은 시사상식 위주로 출제되는 듯하다. 그러나 (지리) 문제는 1년에 1문제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국어, 영어는 매해 난이도 편차가 심한 편이다. 영어는 고1~2 수준 정도로 쉬웠으나 매해 어휘의 난이도가 상승하는 중이다. 국어의 경우엔 제대로 공부하려면 6차나 이전 교육과정 교과서를 가지고 와야 한다. 예시를 들자면 작가 이름을 주고 이 작가가 쓴 다른 작품을 고르라고 한다던지 하는 수능과는 거리가 먼 문제가 상당수 차지한다.
최근 2년동안의 선발에서는 평균점수 커트라인이 최소 68점, 평균이 72점 정도에서 형성되고 있다. 앞서보았듯이 국사, 윤리과목을 수능에서 선택했다면 선발에 꽤 유리한 위치에 설수 있다. 그러나 이과생이 신학교에 입학했지만 방학 한달 버닝해서 군종 장교에 합격한 경우도 있으므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보자.
이렇듯 경쟁이 꽤나 치열하므로 재수자도 종종 있는데, 15년 선발에서는 재수생이 꽤 낙방하고 필기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학생도 떨어졌다. 앞선 년도에서는 면접은 형식이고 필기점수를 바탕으로 줄세우기라는 평이 있었는데, 면접자체의 변별력이 상승하고 있다.
응시 지원자격도 주의해야 한다. 군종 목사 후보생 선발 시험은 2018년 기준 97년생 이후 (22살이하), 국방부에 인가받은 신학대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신학생만 응시가 가능하다. 나이 제한으로 재수생 이상의 응시가 불가능하다.
군종장교에 뜻이 생긴 예비역 신학대학원 목회학과 신학생은 성직을 얻고나서 '''군종 장교 요원 선발 시험'''을 통해 군종 장교가 될 수 있지만 후보생 선발 시험에 비해 TO가 매우 적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다음은 2014년도(2020년 임관예정) 군종사관후보생 합격현황이다.
대학교
인원
총신대학교
9명
감리교신학대학교
8명
장로회신학대학교
7명
서울신학대학교
3명
목원대학교
2명
침례신학대학교
2명
고신대학교
2명
백석대학교
1명
연세대학교
1명

35명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장로교 일변도는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표에 의하면 35명 중 장로교 계열(총신대·장신대·고신대·백석대)이 19명으로, 우리나라 개신교의 교파 비율과 그리 다르지 않다. 감리교(감신대·목원대), 침례교(침신대), 성결교(서울신학대)도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의 영향력있는 교단 가운데에서 오순절교회(하나님의 성회) 정도가 빠져 있다.[12] 연세대는 개신교 교파연합 미션스쿨로, 예장 통합, 감리교가 관여하고 있어 어느 한 종파로 분류하기 어려우며, 연세대는 예장 통합, 기장, 감리교, 성공회 4개 교단 중 하나를 선택해 성직을 취득한다.[13]
2017년 군종장교 임관 TO는 35명이다. 임관 TO는 매년 변동이 있으며,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6. 실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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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육군


  • 최석환 대령 - 2020년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교육단장에 임명. 국군 군종병과 창설 이래 최초의 지휘관으로 보직된 군종목사이다. 예장합동 출신.
  • 민상기 중령 - 서울현충원 2번 사병 묘역에서 열린 예비역 육군중장 채명신 주월 한국군 사령관의 묘비 비석 제막식에서 설교한 군종 목사.
  • 김종천 중령 -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무대교회 담임목사로 육군 군종장교이다. 예장합동 출신.
  • 윤용진 중령
  • 공충길 소령 - 과거 306보충대 관문소망교회 담임목사이자 군목이였으며 현재는 군종참모를 지내는 유명 군목이다. 소속 교회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교회 소속 군목 겸 군종참모이다. 예성 출신.
  • 김영수 군목 - 서울 강남 소속으로 1사단 11연대 소속 군목이였다가 같은 사단의 15연대로 전출했다. 현재는 활동 상황 불명. 11연대 활동 당시 군목 특성상 연대 군목 겸 GOP 군목을 지냈다.#[14]
  • 김택조 중령- 현 장로회 통합 소속 군종목사 중 가장 고참이자 계급이 높다. 칠성교회에선 불금피자를 하는 등 사병들에 대해 활동을 하고 육사교회에서는 졸업한 생도들을 찾아서 밥 한 끼 하는등 좋은 활동을 하였다. 육군훈련소(연무대교회) 군종참모로 지낼 때는 새로운 육군훈련소 교회 마무리건설 및 설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는 또한 c채널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링크참조 그는 현 육군본부 담임목사로 취임하였다.
  • 위진섭 대위 - 군인들은 물론 민간인들에게도 훈남 목사나 미남 목사로 유명하며, 5사단 표범연대 소속 군목이다. 예장통합 출신이며, 2017년 5월 유엔 평화유지군 한빛부대 군종목사남수단에 파견되었다.
  • 정은해 대위 - 대한민국 육군 최초의 여성 군종목사. 예장통합 출신이다.

6.2. 해군/해병대



6.3. 공군



7. 여담


  • 전쟁 영화에서 군종 목사가 부상당한 병사의 옆에 있다면 거의 99%의 확률로 그 부상병은 죽는다. 군의관이 소생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마지막으로 기도할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군종 신부가 등장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다만 미국은 개신교가 주류라 영화의 주인공이 미군이라면 군종 신부보다는 군목이 등장하는 경우가 더 많다.
  • 군목에게만 주어지는 전액장학금, 신대원 자동진학 등 특혜성 혜택으로 인해 군목이 특권집단이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와 군목 선발 제도를 천주교처럼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그만한 혜택을 줄만큼 리스크가 심하다고한다. 사회에서 사역하는 교회에 비해 목회가 자유롭지 못하고 경제적 수입에 비해 지출이 심하다고 한다. 사실 원래 목사들도 군대에 사명이 없다면 군종장교로 복무하기를 기피했으나 교단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주자 위상이 뒤바뀌었다고 한다(...)

8. 논란




[1] 타 종교의 군종교구에 대응되는 개신교의 기구이다.[2] 기본적으로 군종 신부군종 법사는 사단급 부대당 1인씩 배치되지만 군목은 연대급 부대당 1인씩 배치되기 때문에 타 종교 군종장교의 4배 정도의 인원수가 복무하기 때문.[3] 육군의 주특기 번호가 4311인데, 각 종교별로 개신교는 D6, 천주교는 D7, 불교는 D8로, 개신교를 제일 앞에 두고 있다.[4] 사실 일반 목사들도 순방, 순회 설교, 신학 연구 등 하는 일이 많다. 예배 때를 빼고 교회 문을 닫아 놓는 특성 때문에 생긴 오해이다.[5] 소위에서 중위로 진급하는 것도 거의 전체에 해당되는 인원이 진급해서 잘 모르겠지만 '''비록 한 해 임관하는 5,000여 명의 소위들 중 10명 내외에 불과하지만 명백히 이 진급심사도 탈락하는 인원이 생긴다.''' 물론 중위 진급누락의 경우 소위 시절에 큰 사고를 저질렀을 경우이긴 하다.[6] 하지만 소령 진급한 신부들의 경우 자진해서 군대에 남은 사람들이라 장교들하고 되게 잘 노신다(...)[7] 큰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이 천주교나 불교 신자가 아닐 경우 그 부대의 군종신부나 군종법사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8] 당장 김장수국방부장관이라든가 김근태 예비역 대장이라든가 개신교 신자인 직업군인 중 정점을 찍은 분들이 정말 많다.[9] 한국만 이런게 아니다. 목회자의 교회 통제는 교리상으로도 인정되는 것이다.[10] 대부분의 교단에서 남성들이 목사직을 안수받고자 할 경우, 결혼을 해야 하거나 결혼이 필수가 아닌 교단에서도 결혼을 하고 나서 받을 것을 권유한다. 그래서 목사안수를 받고자 하는 남성 신학생들은 결혼을 신대원 재학시절에 하는 경우가 많다.[11] 실제로 모 군목은 개인화기가 서류상으로만 받아도 총번은 알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12] 2017년 입시에선 교단의 신학적 스펙트럼과 상관없이 골고루 통과하는 경향이 있다. 군목의 성향은 신학적 성향과 상관 없이 오로지 능력 위주로만 본다는 것이다.[13] 연세대는 학사장교나 학군단도 있어서 입대시 학벌 등의 혜택을 받으며 군복무가 가능해 군종목사로 잘 안 빠진다(...).[14] 사진 우측 네번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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