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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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기대 수명(Life Expectancy)은 특정 국가 등의 지역에서 태어난 인구의 예상되는 수명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예상 수명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태어난 시기에 해당하는 특정 연도의 기대 수명을 나타낸다. 기대 수명은 0세부터 계산하기 때문에 다른 말로 0세 기대 여명이라고도 하며, 영아 사망률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1차 성장 급등기가 지난 후의 기대 여명을 계산하기 위해 영아 사망률을 근거로 1차 보정 수명을 적용하며, 2차 성장 급등기가 지난 후의 기대 여명을 계산하기 위해 아동 사망률을 근거로 2차 보정 수명을 계산하기도 한다.
사실 보정 수명이 필요한 이유는 0세의 사망확률이 아동이나 젊은 성인의 사망확률보다 높기 때문이다. 0세 사망확률이 다른 연령의 사망확률보다 매우 낮으면 보정 수명의 필요성은 줄어든다. 현재와는 달리 과거에는 1세의 기대여명이 0세의 기대여명보다 높았으며, 약 5세까지만 생존하면 기대여명이 0세 때보다 5~10세 이상 증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대 여명과는 다른데, 기대 여명은 특정 나이까지 생존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이이다. 0세의 경우에만 기대 여명과 기대 수명이 같으며, 특정 나이와 그 나이의 기대 여명을 더한 값은 기대 수명보다 크다. 일반적으로 기대 여명은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하지만, 과거에는 0세의 기대 여명보다 1세의 기대 여명이 더 긴 경우가 많았다.
세계 영아 사망률 통계를 보고 싶다면 영아 사망률을 보면 된다.
국가별 평균 수명 순위의 항목도 참고.
2. 역사
역사적으로 기대 수명의 증가가 일어나기 이전에는 세계의 기대 수명이 엄청나게 낮았다. 보정수명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인류의 기대 수명은 60년 정도 늘어났다고 볼 수 있지만, 보정 수명을 적용할 경우 실질적으로 40년 내지 20년 정도밖에 안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어린아이들을 제외한 성인들의 평균수명만을 따졌을 경우, 수렵채집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바뀌었을 때 전염병과 영양 불균형 등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가, 산업혁명 이후 페니실린과 식생활 개선 등으로 인해 다시 회복됐다고 한다.[1] 실제로 근래까지 수렵채집사회를 유지했었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을 살펴보면, 오히려 60대의 심폐기능이 가장 뛰어나는 등, 현대로선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노령층이 존재했다. 달리기 항목 참조.
과거부터 일어난 세계의 기대 수명의 격차는 특정 지역에서 기대 수명의 증가가 일어나면서 1800년-1900년에 극명하게 벌어져 기대 수명이 지역마다 격차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기대 수명이 가장 높았던 서유럽, 미국, 일본, 중간 정도였던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가장 낮았던 아시아, 아프리카로 세계를 나누었다. 이후 1900년-2000년은 기대 수명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시기였는데, 러시아가 기대 수명이 높은 집단에 포함되었다가 다시 내려갔고, 아시아가 기대 수명이 중간 정도인 집단에 포함되는 변화가 생기는 등, 기대 수명의 격차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가 지역에 따라 증가 속도가 변화하면서 오히려 좁혀지게 되었다.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자료가 많은 서유럽이 가장 많아서 다른 지역도 모두 고려하면서 보는 것이 좋다. 지금도 기대 수명이 가장 낮은 아프리카는 해당 자료에 나와 있는 기대 수명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3. 18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180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4. 19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190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5. 195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195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6. 200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200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7. 2005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2005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8. 201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201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9. 2015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2015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10. 2020년 세계 기대 수명 통계
2020년의 세계 기대 수명 통계는 다음과 같다.
11. 관련 문서
[1] 정착생활을 하면서 가축 등으로 인해 발생한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였으며, 단일 품종의 농작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면서 심화됐었던 영양 불균형 등을 산업혁명으로 타파했다. 지금은 라면에도 정부 주도로 필수 비타민 등의 각종 영양소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영양 과잉의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