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요새의 기어 골렘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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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배틀 시티 편에서는 복제 엑조디아 덱을 사용하는 레어 헌터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사용. 효과가 없는 일반 몬스터였으며 단순히 벽 몬스터로서 소환되었다.
왕의 기억 편에서는 신관 아크나딘과 신관 세토가 대치하는 장면에서 이 카드의 원형이 된 것으로 보이는 석판이 확인된다.
유희왕 R에서는 카드 프로페서 중 하나인 데슈츠 루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사용. 공격 무력화로 번개검을 장착한 잭스 나이트의 공격을 막아냈으며, 다음 턴에 캐슬 게이트의 소환 제물이 되었다.
유희왕 GX부터는 OCG 사양으로 등장. 1화에서는 듀얼 아카데미아 입학 시험에서 미사와 다이치의 상대를 한 교관이 빅 실드 가드너와 함께 수비벽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 후에도 여러 단역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몇 번 등장했다.
유희왕 GX 코믹스판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에 이 몬스터로 여겨지는 석판이 봉인되어있는 것으로 등장.
유희왕 5D's에서는 루치아노가 루아와의 듀얼 아카데미아 실습 듀얼에서 사용. 리미터 해제로 강화되어 D·비디온을 공격해 파괴하고 피니셔가 되었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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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코스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발동 턴에 상대 플레이어에게 직접 공격할 수 있는 기동효과를 가진 효과 몬스터.
데스티니 히어로 디펜드 가이가 나오기 전까지 빅 실드 가드너와 함께 둘 밖에 없는, 수비력이 2000을 초과한 하급 몬스터였으며 이후에도 해당 몬스터들 중 엠페러 스토움과 함께 디메리트가 있거나 특정 카드군/전략을 위해 설계되지 않은, 둘 밖에 없는 범용성 있는 벽.
단 그 범용성 있는 효과도 벽으로서의 이 카드와는 맞지 않는다. 8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직공을 할 수 있는데, 그런 좋은 효과를 가지고도 이 카드 자신의 공격력은 800. 이래서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효과를 쓰려면 진화하는 인류, 단결의 힘, 데몬의 도끼 등 다른 카드로 강화시켜서 공격을 해야 한다. 이 점은 강철의 습격자 등지에서 나온 하급 직공 어택커들도 가능한 것이지만, 이 카드는 똥파워 한 방이 상징인 기계족 소속의 몬스터이므로 더욱 빠른 강화가 가능하다. 리미터 해제는 물론이오, 섬광의 쌍검-트라이스를 장착한 후에 기계 복제술로 증식하는 것도 가능.
여기까지는 인조인간 7호도 공유하는 특징이지만, 무엇보다 이 카드는 기본 수비력이 월등하다는 점으로 우월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이나 반전 세계 등 공격력과 수비력을 바꾸어 주는 카드들로 웬만한 장착 카드를 다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공격력을 폭주시킬 수 있다. 애초에 같은 부스터팩에서 나온 웨폰 체인지는 전사족과 기계족을 효과 대상으로 하기에, 딱 봐도 이 카드의 활용 밥법을 알려주고 있다. 상기한 강화 카드들까지 덧붙여지면 금상첨화.
이 카드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은 방해꾼 컨트리 덱. 공격력과 수비력이 역전되는 필드마법 방해꾼 컨트리가 깔린 상황에서의 이 녀석은 단숨에 2200짜리 직공어태커로 둔갑한다. 심지어 상대 몬스터들은 대개 낮은 수비력이 공격력이 되어 빌빌대기 마련이니 더더욱 안전해진다. 단, 방해꾼 컨트리가 파괴되거나 필드의 방해꾼이 사라지면 망한다.
수비를 굳건히 하다가 기회를 봐서 효과로 요격을 하는, 소위 말하는 짤짤이에 능한 카드. 6기 이후의 빠른 전개에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우수한 카드이다.
이름이 비슷한 앤틱 기어 골렘, 기동요새 포르티시모하고는 아무 상관 없다. 그래도 기어 골렘의 경우 속성과 종족이 일치해서인지 앤틱 기어 주축의 스트럭처덱 기계의 반란에는 같이 수록되었다.
OCG화 이전에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에서 레벨 5의 효과가 없는 몬스터로 등장. '기동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요새. 마법석으로 되어있다.'라는 오리지널 플레이버 텍스트가 존재한다.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에서도 같은 능력치로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현 OCG의 일러스트가 먼저 사용되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