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철(야인시대)
'''김관철. 사실 그는 120kg의 거구에다가 천하무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그가 종로의 새 주인이 되는 아오마스 일행에게 헛점을 보이고 무너진다. 그것은 더 이상의 낭만파 주먹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김두한이 사실적으로 주먹세계에서 그 영향력을 거두어들이는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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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철 입니다.'''
'''어디? 어딘 어디가 이 섀끼야... 나라 망쳐먹는 망국병 있는 곳이지 이 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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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실존했던 김두한 휘하의 조직폭력배 김관철이다.[2] 우미관에서 김두한을 따르던 주먹패. 2부부터 주먹계에 투신해온 고참이었다. 주먹 실력은 상당하지만 김무옥, 신영균 못지 않게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과 단순무식한 것이 단점이다. 억세고 날카로운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3]
2. 작중 행적
극중 51화에서 김두한이 일본군 해군무관부 습격을[4] 위해 부하 신영균을 시켜 우미관패 말단 졸개들 사열하던 도중에 야무진 첫 인상을 보여주면서 등장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일반 졸개급 주먹들 중 좀 비중있는 인물 정도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이때 우미관패 간부들의 평이 좋았는지, 해군무관부 습격 성공 이후 휘발유, 개코, 삼수 등과 같은 말단간부 라인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여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몇몇 장면에서는 혼자서 대활약을 하며 그의 위상은 점점 더 높아져간다.[5]
심영이 고통속에서 고자가 된 사건에서는 김두한을 따라 기습에 저항하는 조선청년전위대 대원들을 맞서 두들겨 패다가, 심영을 쫓아간다. 심영이 택시를 타고 도망가는 걸 가장 먼저 목격해 김두한에게 알려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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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직후의 모습. 올빽머리 스타일로 강한 인상으로 변했다.[7]
6.25 전쟁이 끝나고 나서 미군에서 군수물자를 김두한에게 주자, 김두한은 그걸 팔아서 얻는 이권을 혼자 먹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의 주먹들을 소집하여 그들에게도 지분을 나누어 주려 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 건중친목회(建中親睦會)를 만들었다. 이 때 김관철이 부장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지분을 나누어준 김두한의 순진한 의도와는 달리 각 주먹들은 '''막대한 돈이 오고가는''' 건중친목회를 전쟁 직후 빠르게 제자리를 잡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이용했고 이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게 된다.
처음부터 건중친목회가 알력다툼으로 삐걱대던 상황에서 김관철은 평소에 친분이 있던 동대문 파의 김동진에게 부장의 권력으로 많은 편의를 보아주는 등 공정하지 못한 처사를 보여 주었다.[8] 게다가 수많은 후배 주먹들이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로 바람을 넣고 아부를 하자 그는 점차 욕심이 커져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뻣뻣한 자세로 일관하는 후배 아오마스에게 술을 끼얹는 등의 가혹행위를 하며 분노를 키워간다. 그리고 건중친목회 내부의 모순이 쌓일 대로 쌓여가면서 애초부터 자기의 그릇에 맞지 않던 부장 지위에 짓눌려가기 시작한다. 일이 커지기 전부터 김영태는 김관철의 능력과 그릇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당시 선거유세로 바빴던 김두한은 한동안 김관철을 그냥 놔뒀다.
한편 그 때 소공동에는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한 인텔리 주먹패 홍영철이라는 신진 세력이 뜨고 있었고, 그는 김영태의 소개로 건중친목회의 차장 자리에 오게 된다. 홍영철은 나름대로 잘 하려고 하였으나 김관철은 갑툭튀한 홍영철이 자기보다 더 우수한 면모를 보여주자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다.[9] 심지어 소설에서는 김관철이 자신보다 우수한 후배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대는 행위를 홍영철이 견디다못한 나머지 김관철의 시비 한마디 한마디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은근히 조소까지 하였고 김관철은 자신보다 뛰어난것도 모자라 조소까지 하는 행위에 그대로 넘어가 횡포를 더 심하게 부렸고 이 횡포를 참다못한 홍영철은 그만해달라, 자꾸 이러면 자신도 더이상 참아줄수가 없다며 그만 해줄것을 부탁했으나 오히려 김관철은 니가 참지않으면 어쩔거냐고 하자 홍영철은 제발 그만해달라고 마지막 경고이자 부탁을 했지만 되려 김관철은 홍영철의 태도를 그저 건방지게만 여기며 홍영철에게 주먹을 날렸다가 오히려 홍영철의 무력에 역관광을 먹기도 했다.[10]
이런 김관철의 행위는 당시 깡패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김두한의 발목을 잡게 되고, 김관철이 홍영철에게 더더욱 화를 내며 술을 마시며 깽판을 부리자 결국 김두한이 직접 그 자리에 찾아왔고, 김관철은 김두한에게 '''총을 건네며 "큰형님! 이 새끼 자르십시오! 아니면 지를 자르십시오!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 쏘십시오! 이 총으로 말입니다 형님!'"'''이라며 난동을 피우자 총을 받아든 김두한은 '''김관철을 겨누고''' "넌 죽은 거야. 이 총을 맞고... 죽은 거야. 그리고 다시 태어나란 말이야. 이 바보 같은 놈아. 알겠어 김관철!!!"이라고 한 뒤 김관철의 눈앞에서 '''권총을 허공에 발사하며''' 반성의 기회를 준다. 그리고 부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고 근신을 명한다.[11] 그러나 김두한이 자기를 버린 거라고 그 행동을 오해한 김관철은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아오마스에게도 폭언을 내뱉으며 주정을 부렸고, 마침내는 이를 견디다 못한 아오마스의 부하들에게 만취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몰매를 두들겨 맞고 병원에 실려가고 만다.[12]
그제서야 머리를 식힌 김관철은 병상에서 이제 시대가 바뀌었음을 깨닫고 주먹계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하며, 퇴원하는 길을 마중나온 아오마스와도 화해를 한다.[13] 물론 홍영철에게는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다.[14]
김두한의 독백으로 미루어 보면 김두한 자신도 '''못 배운 사람'''으로서의 열등감이라는 측면에서 김관철의 심정만큼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김관철을 이해해준다는 듯이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말없이 그의 손을 잡아준다. 의식이 없는 척 했던 김관철이 김두한이 나간 직후 홀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그 후 서대문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하면서 살다가 김두한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찾아가 포옹을 했다. 그러나 자유당은 김두한의 약점을 잡아 투옥시키기 위해 시간이 한참 지난 발포 사건을 뒤늦게 정식으로 수사하였고, 당연히 김관철은 김두한이 자기에게 총을 쏘았다는 것을 적극 부인하였으나 경찰은 김관철을 구치소에 쳐넣은 후에 사건의 앞뒤 다 자르고 '''어쨌거나 총을 쏘았다'''는 사실만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짐으로써 마침내 김두한을 투옥시키고 협박해 자유당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김관철은 고소장을 쓰라는 압력에도 굴하지 않았고, 김두한 역시 '관철이가 그럴 리 없는데, 니들이 짠 짓이지?' 라는 태도를 보였다. 후에도 김두한의 선거 운동 때 우미관 식구들과 김관철이 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아 결국 김두한의 부하들 역시 김관철이 그럴 리 없으니 자유당의 계략이라는 걸 알고 있던 듯하다.
그 후로는 신영균, 홍만길, 김영태 등의 우미관 패거리와 같이 가끔 등장해 두한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나중에 선거 운동할 때 다른 우미관 패거리는 다 나와서 도와주었는데, 유독 김관철만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한다. 물론 나와도 홍영철과의 대화는 없다.
야인시대 90화 이후 점차 어필되는 김관철의 주먹 실력과 감찰부장 역할, 아오마스와의 마찰, 동대문 파에서 상당히 높은 서열인 김동진과의 친분 관계 등 비중이 커짐과 동시에 다른 간부 주먹들보다 은근슬쩍 높은 위상을 갖게 된다. 김두한이 조직을 해산한 이후에도 다른 우미관 패거리와 함께 2부 후반까지 비교적 멀쩡히 나오는 편이다. 과거 김관철과 서열이 비슷했던 휘발유는 구걸하는 신세, 삼수는 서대문 파에 들어가 사실 상의 배신을 한 꼴이 되어버린 장면들을 비교하자면 훨씬 나은 셈이다.
후에 김영태가 김두한이 국회 오물 투척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동안 병으로 인해 위가 녹아서 집에서 요양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말해준다. 참고로 실제 김관철은 위가 녹지 않았다. 병 없이 살아왔고 여러 술집과 카바레를 차리며 사업을 해왔다. 1987년에 경향신문에서 대한민청에 대한 연재기사를 냈을때 우미관 식구들과 함께 근황이 공개되었고, 몇 년 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3. 서열
상당한 족보 브레이커라서 서열 논쟁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김관철은 2부 시작 시점에 우미관 패밀리에 가입했던 기본 서열에서 경험을 쌓고 건중의 감찰부장이 되면서 서열이 올라가버린 것이다. 결국 만악의 근원은 건중친목회.
애초에 휘발유나 삼수, 개코보다 서열이 낮았으나 어느정도 주먹조직의 경험도 쌓이고 건중의 감찰부장이라는 실권있는 자리의 중책을 맡은데다 김두한이라는 후광까지 업어서 족보 브레이킹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된다. 반면 반대쪽에서 훗날 삼수가 최창수 밑에 있다가 최창수가 삼우회에 가입하며 동대문으로 들어가자 족보 브레이킹이 완성된 것이다.
김관철과 김동진이 친구로 나오는데[15] 훗날 삼수는 김동진의 부하였던 독사와 동렬이 된다. 삼수의 경우가 오히려 정상적으로[16] 김관철은 갑자기 분에 넘치는 직함을 얻고 서열이 수직 상승한 것이다. 때문에 작중에서 김관철이 과거와 많이 달라져 굉장히 포악하고 오만하게 변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4. 전투력
일단 시라소니에게 0합 4방에 깨진적이 있는데, 시라소니와 1시간 동안 싸운 금강에게 0합 4방에 깨진 맨발의 대장이 있다.
김관철은 부산 깡패들과의 대결을, 맨발의 대장은 독사와의 대결을 봐선 김관철과 맨발의 대장은 파워캐라고 볼 수 있으므로 둘은 싸움 스타일, 맷집이 서로 일치하다고 볼 수 있다.
시라소니전, 금강전 제외로도 김관철, 맨발의 대장의 전투씬이 굉장히 비슷하다. 김관철을 살린 전투씬은 부산 깡패들과의 대결, 맨발의 대장을 살린 전투씬은 독사와의 대결이다. 아오마스패에게 린치당한 김관철, 동대문에게 린치당한 맨발의 대장도 있다.
전투력 만큼은 김관철과 맨발의 대장의 포지션이 동일하다고 증명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김관철이 맨발의 대장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다. 김관철은 시라소니에게 0합 4방, 맨발의 대장은 금강에게 0합 4방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김관철은 시라소니에게 나서자 마자 주먹이 한 번 나섰고, 체력이 조금 깎긴 상태에서도 시라소니에게 주먹이 한 번 더 나선 순발력이 있다. 맨발의 대장은 나서자 마자 얻어맞기만 했다. 합으로 쳐주자면 김관철은 2합 4방이고 맨발의 대장은 여전히 0합 4방이다.
이런 결과로 사실상 김관철은 그냥 0합이라 볼 순 없다. 물론 1합은 절대 아니지만, 0.5합이라 볼 수 있다. 김관철이 맨발의 대장보다 '''100%'''로 0.5합 더 세다는 증명이 된다. 김관철과 맨발의 대장 둘 중에서 우열을 가리자면, 김관철이 확실히 높다고 보는게 맞다.
부산 캬바레 습격사건때 순서는 '''신영균 → 홍만길 → 김관철 → 김삼수 → 휘발유 → 갈치 → 아구''' 순서, 우미관 맴버 액자 순서는 '''신영균 → 홍만길 → 김관철 → 휘발유 → 김삼수 → 아구 → 갈치''' 순서, 오키나와 형무소 배치 순서는 '''신영균 → 홍만길 → 김관철 → 휘발유 → 김삼수 → 갈치 → 아구''' 순서이기에 김관철이 홍만길보단 아래, 우미관 시점 삼수와 휘발유보단 위인 설정이라고 결과를 내릴 수 있다.
최종 결과로 같은 우미관패의 홍만길보다 아래이며 휘발유보단 강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명동파의 맨발의 대장보다 매우 근소하게 높으며, 동대문의 도꾸야마보다 매우 근소하게 낮다. 도꾸야마 미만급들 중에서 김관철이 가장 위라고 보면 되며, 김관철이랑 '''확실하게''' 동급인 주먹이 없다고 보면 된다.
5. 명대사
'''김관철 입니다.'''[17]
'''어디? 어딘 어디가 이 섀끼야... 나라 망쳐먹는 망국병 있는 곳이지 이 섁!! '''
'''야 이 새끼야, 으른께서 말씀하신다 아이가? 구데기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이 새끼야!!!'''
'''이 새끼야, 만세!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면서 집 앞까지 달려간다!!!'''
'''정신 있으요? 아 술은 안됩니더, 지금 경호중 아입니꺼?'''[18]
'''형님, 왜 이 아우들을 슬프게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형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아십니까? 독재와 맞서 싸우는 민주주의 투사 김두한 의원 아입니까! 우리는 그것만으로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십니더.'''
'''야!!! 거기 술 가져와!!!! 술 가져오란 말이야 이 쉐끼야!!!! 혹은 술 가져와!!! (쾅!쾅!쾅!) 술!!!!!'''[20]
'''그래... 나 취했어. 그러니까 술 더 가져와. 더 가져오란 말이야...! 개새끼야!!!'''
6.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어머 , 진짜 좆됐네."'''
'''"정신 있으요?"'''
택시를 타고 사라지는 심영을 발견하고는 김두한에게 알린 덕분에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알리미 역할로 자주 등장했다. 이 사람의 이름이 호명된 최초의 심영물은 '''태릉선수촌에 들어간 상하이 조'''로 보인다. 야인시대가 종영한 지 오래돼서 그런지 '''관철이'''를 '''간첩이'''라고 표기했다.[21]'''"행님!! 저깁니다!!"'''
다른 우미관패 맴버들과 마찬가지로 비중있게 합성되는 경우는 많이 없었지만, 최근엔 김관철이 주역으로 나오는 합성물도 더러 나오는 추세이다. 그 예로는 실제 김관철에 대한 나레이션을 이용한 개그물[스포일러] 이 있다.
합성물에 등장한다면 주로 야인시대 64화에서 김관철이 등장하는 장면들이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야인시대 64, 65화를 보면 우미관패 중에서 아구와 함께 김두한과 상하이 조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것도 한 몫 했다. 그러나 야인시대 합성물의 범위가 심영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2부 전체, 더 나아가 1부까지 포함한 야인시대 전체 에피소드가 통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2020년 들어서는 특유의 껄렁껄렁한 목소리 때문에 제법 비중있는 매력적인 조연으로 곧잘 등장하기 시작했다. 삼곶초려에서는 장비 역을 맡았으며, 패륜시대에서는 김두한에게 대놓고 개기는(...)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김관철의 성형외과의 하루에서 주연급으로 출현한다. 아오마스를 깔끔히 성형시키는 실력을 발휘하며 김두한에게 1000달라를 내라 하자, 김두한이 4달라를 노리니 김두한을 더 늙게 만들었다. 그 후 김두한을 쏴죽였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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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신마적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상당히 난폭한 성격이면서 술을 계속 퍼마시며 자신만 생각하는 쪽이고, 아오마스패에게 린치당한 후 차에서 탑승할때 외모도 아주 약간 신마적을 닮았다. 그러나 실력은 신마적에 비하면 급떨어진다.
- 야인시대 김관철도 실제 김관철에 비해 너프를 많이 먹었다. 실제 김관철은 우미관에서 가장 세다. 즉 김두한보다도 세다는 것이다. 김관철의 실제 실력으로 출현시켰다면 최소 마루오까 급은 될 것 같다. 아오마스패가 시라소니 린치사건처럼 사람을 많이 부르지 못했다면, 김관철이 린치 당하는 일이 없을것이다. 그리고 시라소니에게 덤빈 우미관중 김관철이 가장 오래 버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