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철(야인시대)

 


'''6.25 이전'''
'''6.25 이후'''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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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용'''
'''등장 에피소드'''
'''51~124화'''

'''김관철. 사실 그는 120kg의 거구에다가 천하무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그가 종로의 새 주인이 되는 아오마스 일행에게 헛점을 보이고 무너진다. 그것은 더 이상의 낭만파 주먹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김두한이 사실적으로 주먹세계에서 그 영향력을 거두어들이는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

'''- 나레이션'''[1]

'''김관철 입니다.'''

'''어디? 어딘 어디가 이 섀끼야... 나라 망쳐먹는 망국병 있는 곳이지 이 섁!!'''

1. 개요
2. 작중 행적
3. 서열
4. 전투력
5. 명대사
7. 기타
8. 둘러보기 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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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실존했던 김두한 휘하의 조직폭력배 김관철이다.[2] 우미관에서 김두한을 따르던 주먹패. 2부부터 주먹계에 투신해온 고참이었다. 주먹 실력은 상당하지만 김무옥, 신영균 못지 않게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과 단순무식한 것이 단점이다. 억세고 날카로운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3]

2. 작중 행적


극중 51화에서 김두한이 일본군 해군무관부 습격을[4] 위해 부하 신영균을 시켜 우미관패 말단 졸개들 사열하던 도중에 야무진 첫 인상을 보여주면서 등장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일반 졸개급 주먹들 중 좀 비중있는 인물 정도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이때 우미관패 간부들의 평이 좋았는지, 해군무관부 습격 성공 이후 휘발유, 개코, 삼수 등과 같은 말단간부 라인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여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몇몇 장면에서는 혼자서 대활약을 하며 그의 위상은 점점 더 높아져간다.[5]
심영고통속에서 고자가 된 사건에서는 김두한을 따라 기습에 저항하는 조선청년전위대 대원들을 맞서 두들겨 패다가, 심영을 쫓아간다. 심영이 택시를 타고 도망가는 걸 가장 먼저 목격해 김두한에게 알려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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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직후의 모습. 올빽머리 스타일로 강한 인상으로 변했다.[7]
6.25 전쟁이 끝나고 나서 미군에서 군수물자를 김두한에게 주자, 김두한은 그걸 팔아서 얻는 이권을 혼자 먹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의 주먹들을 소집하여 그들에게도 지분을 나누어 주려 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 건중친목회(建中親睦會)를 만들었다. 이 때 김관철이 부장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지분을 나누어준 김두한의 순진한 의도와는 달리 각 주먹들은 '''막대한 돈이 오고가는''' 건중친목회를 전쟁 직후 빠르게 제자리를 잡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이용했고 이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게 된다.
처음부터 건중친목회가 알력다툼으로 삐걱대던 상황에서 김관철은 평소에 친분이 있던 동대문 파의 김동진에게 부장의 권력으로 많은 편의를 보아주는 등 공정하지 못한 처사를 보여 주었다.[8] 게다가 수많은 후배 주먹들이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로 바람을 넣고 아부를 하자 그는 점차 욕심이 커져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뻣뻣한 자세로 일관하는 후배 아오마스에게 술을 끼얹는 등의 가혹행위를 하며 분노를 키워간다. 그리고 건중친목회 내부의 모순이 쌓일 대로 쌓여가면서 애초부터 자기의 그릇에 맞지 않던 부장 지위에 짓눌려가기 시작한다. 일이 커지기 전부터 김영태는 김관철의 능력과 그릇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당시 선거유세로 바빴던 김두한은 한동안 김관철을 그냥 놔뒀다.
한편 그 때 소공동에는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한 인텔리 주먹패 홍영철이라는 신진 세력이 뜨고 있었고, 그는 김영태의 소개로 건중친목회의 차장 자리에 오게 된다. 홍영철은 나름대로 잘 하려고 하였으나 김관철은 갑툭튀한 홍영철이 자기보다 더 우수한 면모를 보여주자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다.[9] 심지어 소설에서는 김관철이 자신보다 우수한 후배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대는 행위를 홍영철이 견디다못한 나머지 김관철의 시비 한마디 한마디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은근히 조소까지 하였고 김관철은 자신보다 뛰어난것도 모자라 조소까지 하는 행위에 그대로 넘어가 횡포를 더 심하게 부렸고 이 횡포를 참다못한 홍영철은 그만해달라, 자꾸 이러면 자신도 더이상 참아줄수가 없다며 그만 해줄것을 부탁했으나 오히려 김관철은 니가 참지않으면 어쩔거냐고 하자 홍영철은 제발 그만해달라고 마지막 경고이자 부탁을 했지만 되려 김관철은 홍영철의 태도를 그저 건방지게만 여기며 홍영철에게 주먹을 날렸다가 오히려 홍영철의 무력에 역관광을 먹기도 했다.[10]
이런 김관철의 행위는 당시 깡패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김두한의 발목을 잡게 되고, 김관철이 홍영철에게 더더욱 화를 내며 술을 마시며 깽판을 부리자 결국 김두한이 직접 그 자리에 찾아왔고, 김관철은 김두한에게 '''총을 건네며 "큰형님! 이 새끼 자르십시오! 아니면 지를 자르십시오!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 쏘십시오! 이 총으로 말입니다 형님!'"'''이라며 난동을 피우자 총을 받아든 김두한은 '''김관철을 겨누고''' "넌 죽은 거야. 이 총을 맞고... 죽은 거야. 그리고 다시 태어나란 말이야. 이 바보 같은 놈아. 알겠어 김관철!!!"이라고 한 뒤 김관철의 눈앞에서 '''권총을 허공에 발사하며''' 반성의 기회를 준다. 그리고 부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고 근신을 명한다.[11] 그러나 김두한이 자기를 버린 거라고 그 행동을 오해한 김관철은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아오마스에게도 폭언을 내뱉으며 주정을 부렸고, 마침내는 이를 견디다 못한 아오마스의 부하들에게 만취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몰매를 두들겨 맞고 병원에 실려가고 만다.[12]
그제서야 머리를 식힌 김관철은 병상에서 이제 시대가 바뀌었음을 깨닫고 주먹계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하며, 퇴원하는 길을 마중나온 아오마스와도 화해를 한다.[13] 물론 홍영철에게는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다.[14]
김두한의 독백으로 미루어 보면 김두한 자신도 '''못 배운 사람'''으로서의 열등감이라는 측면에서 김관철의 심정만큼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김관철을 이해해준다는 듯이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말없이 그의 손을 잡아준다. 의식이 없는 척 했던 김관철이 김두한이 나간 직후 홀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그 후 서대문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하면서 살다가 김두한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찾아가 포옹을 했다. 그러나 자유당은 김두한의 약점을 잡아 투옥시키기 위해 시간이 한참 지난 발포 사건을 뒤늦게 정식으로 수사하였고, 당연히 김관철은 김두한이 자기에게 총을 쏘았다는 것을 적극 부인하였으나 경찰은 김관철을 구치소에 쳐넣은 후에 사건의 앞뒤 다 자르고 '''어쨌거나 총을 쏘았다'''는 사실만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짐으로써 마침내 김두한을 투옥시키고 협박해 자유당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김관철은 고소장을 쓰라는 압력에도 굴하지 않았고, 김두한 역시 '관철이가 그럴 리 없는데, 니들이 짠 짓이지?' 라는 태도를 보였다. 후에도 김두한의 선거 운동 때 우미관 식구들과 김관철이 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아 결국 김두한의 부하들 역시 김관철이 그럴 리 없으니 자유당의 계략이라는 걸 알고 있던 듯하다.
그 후로는 신영균, 홍만길, 김영태 등의 우미관 패거리와 같이 가끔 등장해 두한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나중에 선거 운동할 때 다른 우미관 패거리는 다 나와서 도와주었는데, 유독 김관철만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한다. 물론 나와도 홍영철과의 대화는 없다.
야인시대 90화 이후 점차 어필되는 김관철의 주먹 실력과 감찰부장 역할, 아오마스와의 마찰, 동대문 파에서 상당히 높은 서열인 김동진과의 친분 관계 등 비중이 커짐과 동시에 다른 간부 주먹들보다 은근슬쩍 높은 위상을 갖게 된다. 김두한이 조직을 해산한 이후에도 다른 우미관 패거리와 함께 2부 후반까지 비교적 멀쩡히 나오는 편이다. 과거 김관철과 서열이 비슷했던 휘발유는 구걸하는 신세, 삼수는 서대문 파에 들어가 사실 상의 배신을 한 꼴이 되어버린 장면들을 비교하자면 훨씬 나은 셈이다.
후에 김영태가 김두한이 국회 오물 투척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동안 병으로 인해 위가 녹아서 집에서 요양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말해준다. 참고로 실제 김관철은 위가 녹지 않았다. 병 없이 살아왔고 여러 술집과 카바레를 차리며 사업을 해왔다. 1987년에 경향신문에서 대한민청에 대한 연재기사를 냈을때 우미관 식구들과 함께 근황이 공개되었고, 몇 년 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3. 서열


상당한 족보 브레이커라서 서열 논쟁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김관철은 2부 시작 시점에 우미관 패밀리에 가입했던 기본 서열에서 경험을 쌓고 건중의 감찰부장이 되면서 서열이 올라가버린 것이다. 결국 만악의 근원은 건중친목회.
애초에 휘발유나 삼수, 개코보다 서열이 낮았으나 어느정도 주먹조직의 경험도 쌓이고 건중의 감찰부장이라는 실권있는 자리의 중책을 맡은데다 김두한이라는 후광까지 업어서 족보 브레이킹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된다. 반면 반대쪽에서 훗날 삼수가 최창수 밑에 있다가 최창수가 삼우회에 가입하며 동대문으로 들어가자 족보 브레이킹이 완성된 것이다.
김관철과 김동진이 친구로 나오는데[15] 훗날 삼수는 김동진의 부하였던 독사와 동렬이 된다. 삼수의 경우가 오히려 정상적으로[16] 김관철은 갑자기 분에 넘치는 직함을 얻고 서열이 수직 상승한 것이다. 때문에 작중에서 김관철이 과거와 많이 달라져 굉장히 포악하고 오만하게 변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4. 전투력


일단 시라소니에게 0합 4방에 깨진적이 있는데, 시라소니와 1시간 동안 싸운 금강에게 0합 4방에 깨진 맨발의 대장이 있다.
김관철은 부산 깡패들과의 대결을, 맨발의 대장은 독사와의 대결을 봐선 김관철과 맨발의 대장은 파워캐라고 볼 수 있으므로 둘은 싸움 스타일, 맷집이 서로 일치하다고 볼 수 있다.
시라소니전, 금강전 제외로도 김관철, 맨발의 대장의 전투씬이 굉장히 비슷하다. 김관철을 살린 전투씬은 부산 깡패들과의 대결, 맨발의 대장을 살린 전투씬은 독사와의 대결이다. 아오마스패에게 린치당한 김관철, 동대문에게 린치당한 맨발의 대장도 있다.
전투력 만큼은 김관철과 맨발의 대장의 포지션이 동일하다고 증명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김관철이 맨발의 대장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다. 김관철은 시라소니에게 0합 4방, 맨발의 대장은 금강에게 0합 4방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김관철은 시라소니에게 나서자 마자 주먹이 한 번 나섰고, 체력이 조금 깎긴 상태에서도 시라소니에게 주먹이 한 번 더 나선 순발력이 있다. 맨발의 대장은 나서자 마자 얻어맞기만 했다. 합으로 쳐주자면 김관철은 2합 4방이고 맨발의 대장은 여전히 0합 4방이다.
이런 결과로 사실상 김관철은 그냥 0합이라 볼 순 없다. 물론 1합은 절대 아니지만, 0.5합이라 볼 수 있다. 김관철이 맨발의 대장보다 '''100%'''로 0.5합 더 세다는 증명이 된다. 김관철과 맨발의 대장 둘 중에서 우열을 가리자면, 김관철이 확실히 높다고 보는게 맞다.
부산 캬바레 습격사건때 순서는 '''신영균 → 홍만길 → 김관철 → 김삼수 → 휘발유 → 갈치 → 아구''' 순서, 우미관 맴버 액자 순서는 '''신영균 → 홍만길 → 김관철 → 휘발유 → 김삼수 → 아구 → 갈치''' 순서, 오키나와 형무소 배치 순서는 '''신영균 → 홍만길 → 김관철 → 휘발유 → 김삼수 → 갈치 → 아구''' 순서이기에 김관철이 홍만길보단 아래, 우미관 시점 삼수와 휘발유보단 위인 설정이라고 결과를 내릴 수 있다.
최종 결과로 같은 우미관패의 홍만길보다 아래이며 휘발유보단 강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명동파의 맨발의 대장보다 매우 근소하게 높으며, 동대문의 도꾸야마보다 매우 근소하게 낮다. 도꾸야마 미만급들 중에서 김관철이 가장 위라고 보면 되며, 김관철이랑 '''확실하게''' 동급인 주먹이 없다고 보면 된다.

5. 명대사


'''김관철 입니다.'''[17]

'''어디? 어딘 어디가 이 섀끼야... 나라 망쳐먹는 망국병 있는 곳이지 이 섁!! '''

'''야 이 새끼야, 으른께서 말씀하신다 아이가? 구데기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이 새끼야!!!'''

'''이 새끼야, 만세!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면서 집 앞까지 달려간다!!!'''

'''행님! 저깁니다! 심영이 놈이 탄 택시가 틀림없심다!'''

'''정신 있으요? 아 술은 안됩니더, 지금 경호중 아입니꺼?'''[18]

'''행님!! 살살 하이소, 애들 죽심니더 하하하하하하'''[19]

'''형님, 왜 이 아우들을 슬프게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형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아십니까? 독재와 맞서 싸우는 민주주의 투사 김두한 의원 아입니까! 우리는 그것만으로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십니더.'''

'''야!!! 거기 술 가져와!!!! 술 가져오란 말이야 이 쉐끼야!!!! 혹은 술 가져와!!! (쾅!쾅!쾅!) 술!!!!!'''[20]

'''그래... 나 취했어. 그러니까 술 더 가져와. 더 가져오란 말이야...! 개새끼야!!!'''


6.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어머 , 진짜 좆됐네."'''

'''"정신 있으요?"'''

'''"행님!! 저깁니다!!"'''

택시를 타고 사라지는 심영을 발견하고는 김두한에게 알린 덕분에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알리미 역할로 자주 등장했다. 이 사람의 이름이 호명된 최초의 심영물은 '''태릉선수촌에 들어간 상하이 조'''로 보인다. 야인시대가 종영한 지 오래돼서 그런지 '''관철이'''를 '''간첩이'''라고 표기했다.[21]
다른 우미관패 맴버들과 마찬가지로 비중있게 합성되는 경우는 많이 없었지만, 최근엔 김관철이 주역으로 나오는 합성물도 더러 나오는 추세이다. 그 예로는 실제 김관철에 대한 나레이션을 이용한 개그물[스포일러]이 있다.
합성물에 등장한다면 주로 야인시대 64화에서 김관철이 등장하는 장면들이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야인시대 64, 65화를 보면 우미관패 중에서 아구와 함께 김두한상하이 조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것도 한 몫 했다. 그러나 야인시대 합성물의 범위가 심영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2부 전체, 더 나아가 1부까지 포함한 야인시대 전체 에피소드가 통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2020년 들어서는 특유의 껄렁껄렁한 목소리 때문에 제법 비중있는 매력적인 조연으로 곧잘 등장하기 시작했다. 삼곶초려에서는 장비 역을 맡았으며, 패륜시대에서는 김두한에게 대놓고 개기는(...)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김관철의 성형외과의 하루에서 주연급으로 출현한다. 아오마스를 깔끔히 성형시키는 실력을 발휘하며 김두한에게 1000달라를 내라 하자, 김두한이 4달라를 노리니 김두한을 더 늙게 만들었다. 그 후 김두한을 쏴죽였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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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의 신마적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상당히 난폭한 성격이면서 술을 계속 퍼마시며 자신만 생각하는 쪽이고, 아오마스패에게 린치당한 후 차에서 탑승할때 외모도 아주 약간 신마적을 닮았다. 그러나 실력은 신마적에 비하면 급떨어진다.
  • 야인시대 김관철도 실제 김관철에 비해 너프를 많이 먹었다. 실제 김관철은 우미관에서 가장 세다. 즉 김두한보다도 세다는 것이다. 김관철의 실제 실력으로 출현시켰다면 최소 마루오까 급은 될 것 같다. 아오마스패가 시라소니 린치사건처럼 사람을 많이 부르지 못했다면, 김관철이 린치 당하는 일이 없을것이다. 그리고 시라소니에게 덤빈 우미관중 김관철이 가장 오래 버틸것이다.
  • 동남 방언을 사용하지만 맞는게 없을정도로 엉터리 사투리를 구사한다. 이는 배우인 이정용씨가 서울특별시출신의 배우라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

8. 둘러보기 틀



[1] 극중 93화, 아오마스가 운영하는 술집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도중에 아오마스의 부하들에게 당하고 백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찾아온 김두한이 그의 손을 어루만질 때.[2] 생몰년도 미상의 실존인물로, 120kg의 거구에 천하무적이었다고 전해진다. 그 외에 실존인물 김관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서 참조.[3] 야인시대 등장인물들 중에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캐릭터는 김관철 이외에도 왕초, 왕발, 고사이마찌 등이 있으나 이들은 모두 김두한과는 적대적인 위치에 속하는 인물들이다. 따라서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캐릭터 중 김두한의 아군 쪽에 속하는 인물은 김관철이 유일하다.[4] 8.15 광복 이후 일본이 항복했고 이후 긴 시간이 흘러 일본인들이 본국으로 철수하는 와중에도 해군무관부는 그대로 조선에 남아 평시처럼 행동했고 이를 본 김두한이 습격을 계획했다.[5] 그 예시로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을 온 김두한 패거리가 카바레 소탕작전을 할 당시에 이를 막으려던 주먹패 몇 명과 혼자서 싸워 이겼다. 이때 김삼수도 거들려고 했으나 홍만길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 당시 그와 같은 위치에 있던 간부들인 휘발유, 김삼수, 갈치, 아구 등은 그저 김두한, 김영태, 신영균, 홍만길의 명령에만 따르는 모습만 보였지 자기가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한 장면은 거의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나중에 그가 거물로 성장할 것이라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6] 이때 '행님 저깁니다!'라고 외치는데, 이 '행님'이 'Hey'로 들려 몇몇 합성에선 자막에 행님 대신 'Hey 저깁니다!' 라고 나온다.[7] 의외로 이 스타일이 김두한과 시라소니가 처음으로 만나는 편에서도 잠깐 나오기도 했다. 정확히는 정장차림으로 등장할 때 헤어스타일이 변경됐으며, 극중에선 78화부터 변경되었다.[8] 김동진이 자신이 동대문내에서 자신과는 달리 이천출신인 다른 주먹들과 다르게 차별을 받았고 그로인해 자신의 졸개들이 굶주리는 상황까지 오자 졸개들중 2명을 시켜서 부당입찰을 하게해 이득을 취하게 함으로써 졸개들이 굶는걸 해결하기도 했는데 이게 김관철과의 친분덕분에 가능했다.[9] 홍영철이 어떤 미군 장교와 영어 대화를 나누자, 김관철은 영어를 전혀 할 줄도 몰라 홍영철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짜증을 내어 말을 걸었다. 홍영철이 영어를 너무 잘해 김관철은 그를 보고 질투가 생겨 퇴근 후에 둘 이서 술을 마시러 가게 되어 대화를 나누게 된다.[10] 이 부분은 소설판 한정이다.[11] 심지어 소설판에선 둘 중 한 명을 우미관에서 제명시키는 걸로 논의가 나왔는데 김영태가 김두한에게 김관철이 더 먼저 식구로 들어왔으니 홍영철을 내보내자고 했고 홍영철은 자기 스스로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김관철은 너 맘대로 나갈순 없다, 나가려거든 팔다리 한쪽은 잃고 나가야 할 거라며 깽판쳤고 김두한은 아무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하며 허공에 총을 쏘곤 김관철에게 욕심에 물든 넌 죽은뒤 지금 다시 태어난거라며 반성의 기회를 주는걸로 나온다.[12] 이 당시 김관철은 몸을 거의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만취해 있었고 김두한과의 일로 완전히 멘붕 상태였다.[13] 정확히는 병원에 실려갈때 아오마스한테 술집에서 깽판친것을 사과하며 잘못을 인정했고 아오마스 또한 부하들이 김관철을 집단구타한것에 대해 사과를 한다. 그러다 퇴원길에 정식으로 화해한 것이다.[14] 아무래도 드라마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홍영철에 대한 사과 장면은 따로 만들지 않은듯 하다. 아오마스에게 두들겨 맞은 이후 김관철과 홍영철은 별다른 충돌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설정상 화해를 한 것으로 보면 될 듯 하다. 나중에 우미관 멤버들이 순댓국집서 회식할 때 보면 홍영철 바로 옆에 아무 거리낌 없이 앉기도 하는걸로 봐선 불편한 사이는 아닌듯 하다.[15] 잘나가는 신흥강자 김동진을 실권있는 자리의 감투를 이용해 친구 먹었다고 봐야한다.[16] 해방과 동시에 김두한은 주먹보다는 자신의 조직을 이끌어 애국이니 뭐니하면서 외도(?)하는 사이에 그딴거 전혀 모르는 김두한의 직속도 아니었던 순수 주먹조직들은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는데 6.25전쟁이 끝난 뒤에는 아예 주먹계가 새로 개편되다싶이했고 이틈을 노려 이정재가 이들을 포섭하여 주먹조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게 된다. 게다가 김두한은 국회로 입성하여 완전히 주먹계를 떠나 그 조직은 해산된다. 삼수는 이런 혼란스러운 주먹계에서 김두한이 해산하여 오갈 곳 없는 처지에 맨주먹으로 갈 만한 곳은 한 지역을 차지하는 오야붕의 심복정도 위치가 적절했을 수도 있다. 과거 김영태도 쌍칼보다 짬이 높았지만 쌍칼 밑에 있었듯이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삼수는 김영태만한 학식은 없어 오야붕에게 형님 대접 같은 건 없었고 연배도 주먹경력치고는 낮은 축에 속해서 자연스럽게 최창수의 중간보스가 된 형국이라 보면 된다.[17] 김관철의 첫 대사이다.[18] 애기보살의 집에서 야간경호중, 술 좀 사오라는 상하이 조의 말에.[19] 114화에서 김두한 vs 기마경찰대의 싸움 중.[20] 거의 신마적하는 행동이랑 비슷하다.[21] 아무래도 야인시대가 오래 전 종영한 드라마라서 그런지, 새로운 인물이 발굴될 때마다 제작자가 이름을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김종원은 김종민, 낙화유수는 나콰, 황철은 강철이라고 표기됐다.[스포일러] 상하이 조와 김관철이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를 한다는 내용의 합성물. 사족으로 이 영상은 '''나레이션을 본격적으로 소스로 써먹은 첫 영상'''이기도 하다. 댓글 창에서는 '''씨발;;'''로 도배된 건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