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야인시대)
'''이 이야기는 암울했던 민족의 수난기와 격동기의 역사를 살다가 갔던 영원한 야인 김두한의 삶을 극화한 것이다. 본 드라마에 소개되는 사건과 인물은 본인의 회고록과 취재록, 자료수집 등 대부분 실화에 그 근거를 두었다.'''
'''그러나 드라마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운영하는 인물 일부분에서는 픽션을 가감했으며 실존 인물의 개인적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당부분의 생존인물에 대해서는 가명을 사용하였음도 아울러 밝혀둔다.'''
야인시대 1화에서 나온 극중 '''나레이션의 첫 대사.'''
(전설의 영웅 음악이 흘러나오며)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오랜 지병이었던 고혈압으로 쓰러졌다. 향년 55세[1]
였고, 박정희 정권의 독재가 또 한 번의 정권연장을 위해 유신헌법을 통과한 지 한 달 만이었다. 많은 인파가 몰린 그의 장례 행렬에는 한 무리의 어린아이들도 그 뒤를 잇고 있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의 국가유공자 연금 전액을 매달 '삼애 고아원'이라는 곳에 기탁한 이유였다. 김두한, 그는 일제 말 우리가 주권을 잃었던 식민지 시절부터, 해방 이후 좌·우익의 대립에 이어서, 자유당 부패 정치와 5.16 박정희 정권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생애 온 몸을 다 던져 불의와 싸웠다.'''
최동열 : 난 오랫동안 자네를 지켜봐온 사람일세, 자네는 자네답게 살았어, 조선의 주먹 황제답게 말이야... 늘 야인이었지만, 용감하고 멋있게 살았어. 나름대로 자네의 역사를 가지고 자네의 시대를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는 얘기야... 뭐랄까... 야인시대라고나 할까...?
'''야인시대! 그렇다. 그것은 바로 그가 몸 바쳐 살아왔던 이 나라 격동기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장이었다.'''
124회에서 나온 극중 나레이션의 마지막 대사
1. 개요
야인시대의 내레이션[3] 이자 '''야인시대 합성물의 히든보스.''' 성우는 이강식이 맡았다.
여타 사극의 내레이션들과 마찬가지로 야인시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요 인물이 등장하거나 퇴장할 때, 해당 인물에 대한 일대기를 서술하기도 한다. 그 밖의 특징으로는 '어쨌든', '아무튼' 같은 구어적인 표현도 드물지 않게 사용하고, 특정 사건에 관하여는 '어처구니 없는', '안타까운' 등의 개인의 감상적 서술도 종종 있는 것이 재밌는 부분. 서술 중에는 심지어 주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까지도 서슴지 않는다.[4] 내레이션 부분만 모아놓고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로, 그야말로 역사 다큐멘터리가 따로 없다. 그나마 오너 캐릭터 역할을 하는 최동열과 함께 야인시대의 편향성을 바로잡는 중립 기어 역할을 수행하지만, '''작품 자체가 정치적으로 객관적이자 중립적은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할 수만 있는 정도.
2.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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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오랜 지병이었던 OOO으로) 쓰러졌다.'''[6]
원본
일명 '''나레이션 양반.''' 초대 최강자에서 세계관 최약체로 전락한 김두한을 대신하는 사실상 야인시대 합성물의 제2대 세계관 최강자이자, 진 최종보스이다.'''시체로 결☆정'''
내가 고자라니를 시작으로 2017년 들어 4달러 열풍이 불면서 합성물 범위가 야인시대 전체로 넓어지게 되는데, 급기야 내레이션까지 합성소재로 쓰이기 시작했다. 막 발굴된 초창기에는 큰 비중없이 다른 장면에서의 내레이션 음성을 따와 '''"못난이 새끼", "모자란 새끼", "병신새끼"''' 등의 욕설을 합성해 쓰러지거나 자멸한 등장인물을 조롱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기 시작했다. 마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HAL 9000처럼 감정 없는 기계적인 음성만 나오며 말하는 모습으로 하여금 공포와 위압감을 준다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자제의 신체검사를 받는 김두한과 심영 편이 나온 이후 단순한 상황 설명이나 조롱을 넘어, '''말 한마디로 현실을 조작하는 세계관 최강자''' 수준으로 묘사되기 시작했다.[7] 거의 우주적 존재나 창조주급 위상 내지 코즈믹 호러급 취급을 받았는데, 나레이션 그 자체가 제4의 벽 밖에 있는 관찰자이기 때문에 극중 모든 일에서 자유로울 수밖에 없고, 극을 이끌어나가며 상황을 설명하는 역할이라 말 한마디면 마음대로 상황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극중 가장 높으신 분들인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보다 군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클리셰 비틀기의 일환으로, 이런 나레이션의 현실 왜곡 능력이 등장인물에게 먹히지 않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협박 정도에 그치는 작품들도 나오고 있다. 요즘에는 과거의 초월자, 신 취급에서 초고성능 인공지능 수준으로 너프되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다른 인물들을 시체로 결정하는 능력을 가진 야인시대 합성물 공식 최강자다. 반대로 폭주하는 나레이션을 박살내서 무력화시키는 작품도 있는데, 최동열이 방송국에서 라디오를 부수는 장면이 주로 쓰인다. 이 때문에 최동열은 심영물에서 나레이션을 제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로 통한다. 특이하게도 본체가 기계라서 그런지 리타이어할 때는 항상 폭★8로 나가떨어진다. 물론 라디오는 나레이션이 빙의한 육체 중 하나일 뿐이고 본체는 제 4의 벽 밖에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라디오가 본체라서 리타이어든 제 4의 벽을 넘는 수단이 박살나서 리타이어든 심영물에서는 똑같이 좋은 게 좋은 거 취급이다.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말로만 모든 걸 해결하는 역할을 맡다보니, 내레이션의 비중이 너무 커지게 되면 야인시대물 특유의 역동성을 잃게 되어 재미를 떨어트릴 수 있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라고 안 그런 건 아니지만, 특히 내레이션은 작중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을 시체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다보니 영상의 재미를 위해선 특히나 완급조절을 잘 해줘야 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내레이션 위주로 나가도 야인시대물 특유의 역동성을 유지하기도 한다. 어떤 합성물에서는 내레이션의 다이얼 부분을 노트북 화면처럼 표현해서 내레이션의 표정이나 영상이나 그림 등을 보여주기도 한다.
몇몇 심영물에선 라디오에서 다양한 무기나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그걸 꺼내서 공격하기도 한다. 내레이션의 스피커에서 대포가 나오거나 중앙에서 레이저를 쏴서 다른 이들을 공격하거나 협박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나레이션 양반을 제지할 수 있는 인물은 '''의사양반'''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는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김두한이 쓰러지며 내레이션이 말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나오는 '''전설의 영웅''' 브금 역시 합성물에 자주 등장한 끝에 역시 인터넷 밈이 되어 처형용 BGM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내레이션 이외에 심영물의 다른 등장인물들을 조교하여 이 대사를 따라 읽게 만드는 패러디도 생겼다.
야인시대 초창기부터 출연하였기에 대사분량만큼은 매우 방대하여 합성 제작자의 역량에 따라 창작과 응용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 온갖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으며, 특히 구수한 욕설 대사나 '''"시체로 결정", "(육군) 1등급에 해당"''' 등의 대사가 널리 쓰인다. 작품 전체를 아울러 해설하는 내레이션의 특성 덕분에 작품 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을 괴롭힐 수 있다. 담당 성우인 이강식은 점잖고 기품있는 목소리[8] 로 내레이션 연기를 했는데, 합성물에선 내레이션 양반이 이런 목소리와 말투로 무지막지한 발언과 욕설을 하다보니 합성물의 병맛성이 더욱 증진되었다. 진지하고 점잖은 목소리로 '병신을 만들어주마!'를 외치는 의사양반과 비슷한 경우다.
슬하에 두 남매를 뒀다고 나오는 영상도 있다. 다른 영상물들에선 자식을 뒀다는 설정이 안 나온고로 단발성 영상이긴 하지만 나레이션의 자식들도 부전자전, 부전녀전이 뭔지 여실히 보여준다. 허나 아버지에겐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듯하다.
기계라 그런지 몇몇 영상물에선 WD-40에 환장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 설정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영상에선 WD-40을 뇌물로 받고 심영을 군면제시켜 준다.
심영물의 역사가 긴만큼 나레이션 양반이 재발굴되기 전에도 상황을 설명해주는 해설자 역할은 몇몇 있었다. 보이스웨어를 쓰고는 '''손범수 양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시키거나 아니면 심영을 내레이션으로 조교시킨 작품[9] 이나 벙커늘보_Sloth처럼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 작품도 있었다.
최근에는 성격이 많이 순해진건지, 예의 있는 성격으로 나오거나, 고운 말을 쓰는 등, 툭하면 등장인물들을 가학적으로 응징하던 시절과는 다른 성격을 보여주는 합성물도 생겨나고 있다.
2.1. 나레이션의 발전사[10]
-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심영 - 김두한 사망신이 최초로 쓰였으며, 자연히 나레이션 양반이 최초로 쓰인 합성물도 된다.
- 전위대에게 발리는 김두한 패거리 - 최초의 나레이션 대사 짜깁기. 단 나레이션 소스가 아닌 의사양반이나 심영의 대사를 썼다.
- 게임왕 상하이조 - 최초의 나레이션 욕설. 위 두 합성물은 단발성으로 끝났지만, 이때는 합성장인들이 한참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내는 시기였고, 이후 나레이션 합성물이 대폭 늘어났기에, 이 합성물이야말로 제대로 된 나레이션 조교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 낮술을 한 김두한 - 나레이션이 극중 인물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제작자가 나중에 밝히기를 이전에 본 연극에 사용된 기법을 유용해 본 것이라고.
- 백병원에 같이 입원한 김두한과 심영 - 나레이션이 최초로 라디오 형태로 등장했다. 단 이때는 지금 흔히 사용되는 라디오가 아닌 다른 라디오였다.
- 신체검사를 받는 김두한과 심영 - 나레이션이 현재의 라디오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긴 분량과 큰 재미, 나레이션의 압도적인 강력함으로 현재의 정형화된 나레이션 캐릭터를 정착시키며, 이 합성물을 기점으로 조금씩 늘어나던 나레이션의 비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나레이션의 명대사 시체로 결☆정이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나레이션 양반이라 불리는 대신 그 당시 유명했던 알파고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유명한 영상이다 보니 이 시점부터 나레이션이 초월자 포지션을 갖게된다.
- 야인시대 퀴즈대회 - 여기에서는 나레이션의 눈(?) 대신 전광판이 나오는 것은 물론, 얼굴표정, 풀어야 할 문제가 나오는 데다가, 필요에 따라서는 포대를 드러내 대포알[11] 을 쏘는 모습으로 묘사가 된다.[12]
- 취준생 김두한 - 김두한의 대사를 짜깁기해서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쓰러졌다.를 말하게 하는 것은 물론, 태조 왕건의 나레이션인 김종성의 목소리를 짜깁기해서 "972년 11월 21일, 궁예는 죽었다."[13] 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 웃음이 금지된 백병원 - 초반에 등장하는 나레이션의 대사가 합성으로 짜깁기된 대사가 아닌 제작자인 돌카스가 직접 녹음한 것이다.
- 혼인시대 - 1997년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신혼일기'의 나레이션이 동일 성우라서 짜깁기 한 영상. 최초로 타 매체에서 동일 인물의 소스를 가져다 쓴 합성물이다.[14]
-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 나레이션이 알파고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마피아 게임의 진행자로 나온다. 초반부의 룰 설명부터 플레이어들과의 대화까지 비중이 굉장히 컸으며, 이후 마피아게임 2편에서도 진행자로 나오다 마피아게임 3편에서는 플레이어의 위치가 되어 야인들과 함께 마피아게임을 진행한다. 알파고가 판사[15] 역할을 맡았다. 1일차 낮에는 정진영이 박용직을 몰아붙이기 위해 그에게 오늘 재판에서 박용직에게 투표하도록 요청했고, 이에 알파고가 내가 받을 건 무엇이냐며 묻자 정진영은 거래'권[16] 을 써서 내가 죽을때 까지 마음껏 내 투표권을 써라, 그리고 박용직이 마피아가 아니면 날 죽여도 된다는 조건으로 거래하였다. 이후 같은 조건으로 거래하려는 박용직의 시도를 거절하였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김두한의 전략으로 거래권을 모두 알파고에게 써 알파고는 혼자서만 7표[17][18] 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게 오히려 역효과가 되어 알파고를 독재자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시민 3명이 트롤링을 시전할 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체가 드러난 마피아가 트롤링이 끝난 후 대놓고 시민 진영에 역공을 가해 게임의 판세를 완전히 뒤집었을 때는 쫄기만 해서 마피아 진영에게 역전패를 허용하게 되었고, 본인 역시 마피아들에게 죽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에서는 라디오에 붙어 있는 두 개의 볼록한 부분이 눈처럼 표현되고 눈물을 흘리거나 독재자가 되었을 때는 붉게 빛나기도 한다. 조회수가 130만을 넘어가는 대작이다 보니 이 작품을 기준으로 심영물에 나레이션이 등장하는 빈도수가 굉장히 늘어났다.
- 축알못월드컵 in 백병원 - 김두한과 심영이 축구선수 이름을 맟추는 내기를 할때, 월드컵 32개국가들 중에서 무작위로 하나의 국가를 선정하는 역할로 나왔다.[19]
- 묘야님을 찾아온 김두한 - 김관철이 나레이션의 채널을 돌리자 묘야를 빙의시켰다.[20][21]
- 에드의 날 기념 심영물 - 여기에서는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번역해주는 번역기로 나왔다.[22]
- 사상교육자 심영을 만난 김두한 - 일본의 방송 스폰서고지 멘트[23] 를 일본어로 조교했다. 제작자의 영상에 따라서 한국어로 말하기도 하고 한다. 참고로 동 제작자의 심영물 중에서는 김두한이 스폰서고지 멘트를 일본어로 말하는것처럼 조교한 영상도 있다.
3. 기타
예전에는 네이버에서 연관 검색으로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인 합필마라톤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용 능력은 1회 한정으로 적을 즉사시키고 그 주변의 유닛에게 피해를 준다. 단, 사용자 본인에게도 피해가 들어간다.
- 위에서도 잠깐 언급되어 있지만, 심영물에서 내레이션의 본체로 주로 사용되는 라디오는 제니스 트랜스오셔닉 H500이라는 1951년산 단파라디오다. 자제의 미인시대에서도 언급되었듯 한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사물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현대편의 표지 모델로 사용되거나, 용산의 전쟁기념관, 경주의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강원도 화진포에 있는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등에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 거기다 어느 유저는 실물 라디오에다 전설의 영웅 브금을 재생하기도 했다.
- 원작에서는 이기붕이나 임화수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이기붕은 해당 기종의 라디오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역시 강원도 고성군의 이승만, 김일성 별장에 실물이 남아있다.
- 내레이션의 대표적 대사 중 하나인 1972년 11월 21일은 이미 심영물 세계관에서는 공식 김두한 사망일으로 등장인물들에게도 받아들여져 있다. 어차피 개그물이라 현실성 같은 것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심영도 '오늘도 또 죽겠구만' 이런 말이 나와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미인시대' 에서는 화장으로 파워업(?)한 심영이 김두한에게 큰소리 칠 때 '오늘 내가 널 1972년 11월 21일로 보내 주겠다!' 하고 당당히 메타 발언을 하는가 하면, '먹튀를 한 김두한' 에서는 먹튀를 할 계산을 하는 김두한이 '그랬다간 1972년 11월 21일로 가기 십상이야!' 하는 말까지 자연스럽게 한다. 게다가 김두한이 합성물에서 마지막에 죽는 역할로 자주 나오다보니 내레이션이 "아 시발;;; 김두한 개복치야?! 또 죽었네;;;"라는 메타발언까지 하기도 한다. 아예 김두한 사망일을 해방 그 해 (1945년) 10월 16일로 바꿔버린 경우도 있다. 참고로 저 1972년 11월 21일은 김두한 사망날이라 대다수의 영상에서 언급될 경우 김두한 전용 사망플래그(+ 사망확정) 용도로도 쓰이지만 때때로 다른 인물들 사형용 날짜로 써버리던가 폭★8이 동원된다던가[24] 하는 경우도 드물게 나온다.
- 기계라서인지 2차 창작 설정으로 WD-40이 내레이션 양반에게 있어 만병통치약이자 최고의 간식으로 꼽힌다. 심영이 따불디 동무를 뇌물로 줘서 군면제를 받는 장면
- 성우 이강식이 살아생전 엄청 많은 작품과 방송에 참여한 덕분에 내레이션 소스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것들을 포함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심영물 제작자들은 이걸 최대한 활용해서 무궁무진한 내레이션의 대사를 뽑아내고 있다. 단순히 활동량, 자료만 놓고보면 김영철(배우)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이다.
4. 관련 문서
[1] 세는나이 기준이다. 만 나이나 연 나이는 모두 54세.[2] r540에서 발췌함[3] 실제 발음은 /내레이션/에 가깝고 한글 표기 또한 이쪽이 맞지만,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 사이에서는 이 잘못된 표현이 와전되어 그냥 '나레이션'으로 불리면서 사실상으로 야인시대 해설자라는 '캐릭터 이름'으로서 고유명사화되었다.[4] 충정로 도끼 사건 당시 이화룡과 명동 패의 말로를 이야기하며, '이후 군사정부에서 주먹패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벌어질 때 명동파들은 화를 면한다'라고 미리 언급하는 것이 대표적.[5] 야인시대 82회, 112회에서 출연하였으며, 원래는 이승만의 연설을 듣는 장면에서 나왔다. 기종명은 제니스 트랜스오셔닉 H500. 해당 사진은 라디오 상부의 ZENITH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 좌우 반전되어 있는데, 이는 초창기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심영이 화면 오른쪽에 있는 것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합성물 제작자들이 라디오가 왼쪽으로 오도록 사진을 반전시켜 사용한 것에서 유래한다. 이후 이것이 굳어져 라디오가 왼쪽으로 오는 것이 디폴트가 된 것. 드물게 정상적으로 오른쪽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주로 김두한과 얘기할 때 등 연출상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 경우이다. 참고로 실물 라디오를 이용해 나레이션을 재생한 영상도 있다. 용산 전쟁기념관, 고성 '''이승만, 김일성 별장''', 인천 월미도 한국 이민사 박물관에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6] 오랜 지병은 몬더그린으로 오렌지 병으로 쓰이기도 한다.[7] 자제의 작품에서는 나레이션이 알파고로 불린다.[8] 혼인시대라는 합성물에서 내레이션의 목소리의 억양을 듣다보면은 뭔가 좀 다른 느낌을 주는 목소리 억양이 나오는데, CoCoFun이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은 1997년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및 발매가 되었던 연애 시뮬레이션 '신혼일기'에서 찾은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내레이션을 맡았던 이강식 성우가 나왔었기 때문이다. 이는, 혼인시대 편의 고정댓글에 있는 제작자 CoCoFun이 직접 적은 댓글 내용에도 나와있다.[9] 2010년 경 나온 작품으로 현재는 음원이 소실되었다. 내용인즉 꽈찌쭈의 장인 백 회장에게 의뢰를 받은 빌리 헤링턴이 한병철 부녀를 강간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사양반에게 진압당하며 고자가 된다는 내용이다.[10] r540에서 발췌함[11] 작중에서 대포알로 묘사가 되지는 않으나, 일단 색부터가 검은색인데다가, 이를 보던 주위 사람들이 기겁해하는 것을 보면은....여담으로, 어째서 대포알을 쐈냐면, 문제를 내려고 하자마자 조병옥과 김두한이 서로 떠들었기 때문.[12] 이 묘사는 이후 같은 제작자가 만든 아래의 혼인시대에서도 그대로 활용된다.[13] 실제로 궁예는 918년 죽었다.[14] 혼인시대 이후부터, 신혼일기에 나오는 나레이션의 목소리가 나오는 심영물이 나오기 시작했다.[15] 1일차 시작과 동시에 정체가 모두에게 공개되며, 판사가 죽으면 시민 진영이 패배한다.[16] 플레이어 각자의 "권한"을 대가로 상대방의 행동이나, 다른 권한을 요구할 수 있다. Ex) 앞으로의 내 투표권을 대가로 오늘 투표는 XXX에게 해주시오. 거래는 성사 여부에 관계없이 딱 한번만 시도할 수 있고, 양 당사자는 거래 내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17] 본인의 1표+ 정진영, 조병옥, 상하이 조, 시라소니, 김두한, 장택상의 6표. 1일차에 먼저 박용직에게의 투표를 대가로 먼저 거래한 정진영을 제외하면, 모두 조건 없이 거래했다.[18] 하지만 그 과정에서 6명의 플레이어가 김두한의 제안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알파고는 이들에게 투표권을 넘기지 않는 이유를 분명하게 대라고 했고, 거래권을 쓰기 싫은 플레이어들은 각자 한 가지씩 이유를 든다. 하지만 그 이유들을 들은 알파고는 하나같이 쓰레기같은 이유라며 분노함과 동시에 거래권 양도 반대파였던 이정재와 임화수를 재판 대상으로 지목한 후, 투표하기 직전에 거래권을 넘겨준 이정재를 사형시켜버린다. 이에 이정재가 분노하며 그에게 항의하자 알파고는 "거짓말 탐지에 걸린 이상 마피아는 오늘 아니면 내일 무조건 죽게 된다. 이때 마피아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내일 죽는 것이다. 그러니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쪽이 마피아일 것이다. 따라서 너를 사형한다." 라고 말하며 이정재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이후 알파고의 예상대로 사형당한 이정재의 정체가 마피아로 드러나자 생존에 성공한 동시에 시민임이 인증된 임화수는 기뻐하며 알파고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나머지 시민 진영의 플레이어들의 사기도 한껏 올라갔다. 게다가 방금 전까지 알파고와의 거래를 꺼려하던 장택상은 자신의 걱정이 봄눈 녹듯 사라졌다고 말하면서 거래를 제안하고, 알파고가 수락하자 자신의 거래권을 사용하여 그에게 본인이 가진 투표권을 준다. 이렇듯 시민 진영은 최소한의 피해만 입거나 아예 단 한 명의 시민도 죽지 않고 마피아 진영을 손쉽게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지만...[19] 여기에서 심영이 안습한 것이, 심영이 프랑스가 뽑히자, 옳거니 하고 폴 포그바라고 했는데, 문제는 포그바를 폭파로 잘못 알아들어 김두한과 심영을 폭파시켜버렸다.. 게다가, 작품이 끝날 무렵에 한번 더 심영이 포그바라고 말하자 이미 폭파를 당했던 심영은 또 포그바를 폭발로 잘못 알아들은 나레이션에게 2차 폭발을 당했다.[20] 이때의 묘사로는 나레이션의 본체에 호랑이귀와 푸른 리본을 추가한 모습이다. 나레이션의 몸체에 빙의한 묘야는 묘야 버전 1972년 11월 21일을 시전해 야인들을 모두 폭사시켰다. 야인들이 모두 폭사당하자 오리지널 나레이션은 모든 야인들이 쓰러졌으니 이제 묘야는 내 차지라며 꼬시려다가 묘야에게 퇴치를 당했다.[21] 네티즌들 또한 심영물에 하나의 변화를 줄 생각치도 못한 발상이라는 평.[22] 그런데, 의사양반이 에드에게 콜라를 마시고 당뇨로 뒤지라고 말했는데, 정작 나레이션은 맛있게 먹으라고 번역을 하는 것으로 보아, 번역 능력은 그렇게 썩 좋지 못한 모양. 의사양반 또한 에드의 반응을 보고 자신의 말을 제대로 번역한 거 맞냐고 따졌다. 다만, 작중에서 의사양반이 콜라를 먹고 당뇨로 뒤지라고 말할 때 부끄럽다라는 듯이 얼굴이 빨개졌고, 카카오톡으로 에드를 위해 코카콜라 1.5L 48병을 시킨 것이 심영에게 들키자, 심영이 츤데레라고 놀리자 심영을 두들겨 패는 것으로 보아, 의사양반이 츤데레인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를 본다면은 나레이션이 번역을 잘못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의사양반의 속마음을 번역하는 형식으로 말해준 것일 수도 있다.[23] 방송 시작할 때 제공 업체 목록이 쭉 뜨면서 나오는 멘트인 'この番組はご覧のスポンサーの提供で送りします(코노 방구미와 고란노 스폰사노 테이쿄데 오쿠리시마스)'/'이 방송은 보시는 스폰서의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이다.[24] 주로 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