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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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호는 백숭(栢崧)이다.
2. 생애
1936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주로 경제관료로 근무하였다. 1984년에는 한국수출산업공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조연하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1년 민주자유당 사무부총장에 임명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4년부터 2년 동안 대한민국 국회 내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 당시에 지방자치제 문제를 두고 소관상임위인 내무위에서의 심의 문제를 두고 있었고 결국 야당의원들에 의해 속초로 잡혀가는 사태를 겪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당시 해당 지역구에서 당선된 후보가 바로 배우 출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정한용 후보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4.3 사건에 대해 망언을 하여 비판을 받았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에 의해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되자 이회창 전 총재의 측근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공천에서 이범래에 밀려 탈락하였다면서 불만을 품고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해당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이인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현재는 미래통합당 상임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