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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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코치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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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축구단에서 군복무한 시절을 제외하면 12시즌 동안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이운재에 가려져 영원한 No.2 골키퍼였지만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만큼 실력은 출중했다. 2000년에는 컵대회와 클럽 국제 대회에서 활약해 김호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며 이운재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1시즌 내내 출장하기도 했다.
그때 기록을 합쳐도 선수 생활 통산 리그 경기 출장이 80경기도 되지 않지만, 이운재가 부상이나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을 때면 김대환이 나와서 평균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006년에는 박호진에 밀려 서드 키퍼로 내려간 적이 있을 정도로 당시 수원의 골키퍼진은 막강했지만 결국 수원에서 은퇴할 때까지 뛰었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이후 바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골키퍼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부터 3년간은 수원의 U-18팀인 매탄고등학교 축구부에서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부임해 연령별 대표팀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준우승 당시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U-20 월드컵 이후에도 축구협회에 남아 유소년 대표팀과 골든에이지 골키퍼 훈련을 맡다가 2021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코치로 수원 삼성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