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꼴
1. 개요
네이버가 무료 배포 중인 글꼴 시리즈이다. 2008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네이버가 진행한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배포가 시작되었다.
라이선스는 SIL Open Font License[2] . 원본이든 수정본이든 개별 패키지 형태로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CC BY-SA와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 조항 이외에는 상당히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다. 글꼴을 수정하거나 재배포하는 것도 가능하고, 나눔글꼴의 저작권 안내와 라이선스 전문을 포함한다는 조건하에 다른 소프트웨어의 일부 요소로 포함하여 배포 및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배포하는 파일(exe, dmg, zip 등)에는 저작권 안내 및 라이선스 전문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글꼴 파일 자체에 라이선스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OFL임을 밝히지 않고 있다. OFL임이 부정되는 것이 아니지만, 꼼꼼하게 따진다면 아쉬운 부분이다. 이 때문에 나눔옛한글의 경우 라이선스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
폰트 설치의 경우 자동 설치 버전과 수동 설치 버전 모두 제공한다. 단 자동 설치 버전으로 설치하는 경우 Windows의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시스템 폰트를 맑은 고딕에서 나눔고딕으로 변경하기 때문에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동 설치 버전으로 직접 설치하는 것이 좋다.
나눔고딕, 나눔손글씨, 나눔고딕코딩, 나눔스퀘어, 나눔스퀘어라운드의 경우 산돌에서, 나눔명조, 나눔바른고딕, 나눔옛한글, D2Coding의 경우 폰트릭스에서, 나눔바른펜의 경우 윤디자인에서 제작했다.
[image]
나눔글꼴 중 나눔바른고딕과 나눔고딕은 맑은 고딕, 본고딕, sans-serif 등과 함께 나무위키에서 기본 채택된 글꼴 중 하나로, 우선순위는 위 이미지에 적힌 글꼴 순이다. 예를 들어 기본 윈도우 상에서 나눔고딕만 추가로 설치한 경우 맑은 고딕 대신 나눔고딕으로 출력되며, 나눔고딕이 설치되어 있어도 우선순위가 더 높은 본고딕 등이 함께 설치되어 있거나, 웹 브라우저 폰트 옵션에 '웹 페이지에서 지정한 글꼴 사용 허용'이 꺼져 있고 다른 폰트로 설정한 상태라면 나눔고딕은 나오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 나눔고딕이나 나눔바른고딕을 보고 싶으면 나무위키 오른쪽 상단의 Menber Menu 버튼 → 설정으로 들어가서 스킨 설정에서 글꼴을 지정해 주자.
2. 쓰임
인쇄물, 잡지, 광고물, 포스터, 간판, 이정표, ppt, 인터넷 페이지, 온라인 게임 등에서 흔히 사용된다.
가독성이 좋아 모바일, PC 등 전자기기의 기본 글꼴로 설정해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다.
특히, 네이버에서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회사에서는 해커스에서 학원 내 교재 제작 용도, 해외 회사 중에선 JR 니시니혼, 사가미 철도에서 한글 표기 용도로 사용 중이다.
게다가 미디어 플레이어와 관련해서 자막 글꼴로 인기가 많다. 맥 OS의 QuickTime이나 리눅스의 MPlayer, VLC 등은 함초롱체든 문체부 한글 바탕이든 한글 자막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데다가 이는 같은 윈도우용 미디어 플레이어 제품들 중에서도 외산 제품들에 종종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 경우 글꼴 설정을 나눔글꼴로 설정하면 VLC나 퀵타임에서도 한글 자막이 문제없이 뜬다. 때문에 맥 OS와 리눅스 전용 미디어 플레이어, 그리고 크로스 플랫폼인 SMPlayer[3] 17.2.0 이전 버전[4] 과 VLC로 동영상 보는 사람들은 무조건 나눔글꼴을 설치한다.
3. 종류
3.1. 나눔고딕
2008년에 배포된 글꼴로 나눔글꼴 시리즈 중 나눔명조와 함께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비스타 이후 윈도우의 기본 폰트인 맑은 고딕보다도 가독성이 좋다.
나눔고딕이라는 이름이지만 사실상 돋움체인 듯, 굴림체 아닌, 고딕체 같은 폰트이다(...). 나눔고딕은 모서리가 살짝 둥글둥글한 까닭에 맑은 고딕을 더 선호하는 이들이 있으며, 출시 이후 많이 개량되긴 했으나 여전히 그 바탕은 굴림체인지라 개인 취향 탓에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조금 나은 굴림'이라며 혹평하기도 한다. 이를 바로잡은 것이 후술할 나눔바른고딕이다.
알 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애용 중이다. 네이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시퀀스 검색 개편 등을 통해 기본 폰트로 채택하는 등 네이버 내부에서 활용처를 확장하고 있다[5] . 나무위키도 이를 기본 폰트로 채택되었으며 컴퓨터에 나눔고딕을 설치하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프로그래머들[6] 이나 광고, 잡지, 현수막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특히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이 폰트를 기본 웹폰트로 설정할 정도로 애용한다.
네이버가 글쓰기에서 나눔고딕을 블로그/카페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지만 스마트에디터 2.0에서는 웹폰트를 지원하지 않아 컴퓨터에 나눔고딕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그냥 돋움체로 보였다. 하지만 현재 블로그, 카페, 그리고 지식iN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에디터 ONE은 웹 폰트로 지원한다.
티스토리에서도 특정 방법을 통해 나눔고딕을 웹폰트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에 나눔고딕 서체가 없는 사람에게도 나눔고딕으로 보인다.
소규모 웹사이트 외주 제작을 맡길 경우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업체에서 라이선스에 자유롭고 어느 정도의 가독성도 보장하는 나눔고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이는 웹사이트의 텍스트 폰트에 한해서이고, 사이트에 들어가는 '''이미지'''는 별개다.
우분투 12.04부터 기본 한글 폰트로 나눔 고딕이 채택되었고, 안드로이드도 4.2에서 4.4까지 기본 폰트가 나눔 고딕으로 채택되었다.[7] 또 모든 테슬라 자동차에 적용된 테슬라 소프트웨어의 한글 폰트 또한 나눔 고딕으로 채택되었다. 대구 도시철도 전동차 내부노선도에 쓰인 글꼴도 이것이다.
스포츠 유니폼 네임 마킹에도 쓰이고 있는데, 키움 히어로즈는 넥센 히어로즈 시절인 2013 시즌부터 유니폼의 이름 마킹 서체를 나눔고딕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도 2018-19 시즌부터 이름 마킹을 나눔고딕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말년씨리즈에서 설명이나 인물들의 대사 등에도 나눔고딕과 나눔명조가 쓰였다.
UBC 울산방송과 KBC 광주방송에서도 쓰였던 적이 있었다.
카트라이더에서는 2012년 6월 2.0 시절에 나눔고딕 폰트를 사용하였으나[8] 3개월만에 글자 폰트는 원래 폰트로 돌아왔지만, 이벤트 배너에서는 계속 쓰이고 있었다. 이후 카트라이더 2014년 패치로 UI가 바뀌면서 아이콘, 인게임 타이머, 속도계와 카운트다운을 표시하는 폰트가 나눔고딕으로 바뀌었다.
WOLF RPG 에디터로 개발된 게임들을 한글판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NanumGothicET 폰트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 또한 나눔고딕을 개조한 것이다. [9]
인천 시내버스의 노선도와 행선판도 나눔고딕을 사용했었으나 현재 다른 폰트로 개정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의 FIFA 공식 중계방송 한글 자막 그래픽도 나눔고딕을 사용했다. 국내 중계방송사들은 그 화면을 그대로 받아서 방송사 로고와 해설을 추가해서 방송했다. 식당, 병원 등의 가게 간판에도 나눔고딕을 사용한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어느샌가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XY&Z는 오프닝 가사와 영문 크레딧 모두 나눔고딕을 사용하며 썬문은 영문 크레딧에만 나눔고딕을 사용한다.
우진산전 아폴로 1100 전기저상버스에도 일부 업체를 제외한 타는 문 위의 전기배터리 커버에 "친환경전기버스" 문구와 후, 측면 사명 폰트가 나눔고딕으로 적용되어 있다.
3.2. 나눔명조
2008년 나눔고딕과 함께 출시된 글꼴로, 명조체 중에서 가독성이 좋고 인쇄시 출력이 비교적 좋은 편이라 의외로 자주 쓰이는 편이다. 나눔명조를 설치하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굴림이나 맑은 고딕 등으로 출력되기에 공문서에서의 사용은 적은 듯. 그리고 LaTeX의 기본 한글 글꼴로도 사용된다.
ㅇ의 위에 삐침이 있기 때문에, '중성 ㅡ 또는 ㅜ'와 '종성 ㅇ'가 조합된 문자에서 ㅡ와 ㅜ의 구별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구독층이 구독충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clearfix]
3.3. 나눔손글씨
2009년 네이버에서 진행한 '손글씨 공모전'에서 대상 작품을 바탕으로 2010년 출시된 글꼴로, 나눔손글씨 붓체와 펜체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공모전에는 약 33,000개의 손글씨가 있었으며, 정재경의 손글씨가 최종적으로 대상을 받아, 나눔손글씨 붓체가 되었다.
어도비 프로그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글리프를 지원하는데, '가', '나', '다' 등의 글자의 마지막 획을 길게 늘어뜨린 모양으로 바꿀 수 있다.
[clearfix]
3.4. 나눔바른고딕
2013년 출시된 글꼴로, 기존 나눔고딕체가 굴림체를 모티프로 한 둥근 산세리프체였다면, 나눔바른고딕체는 돋움체나 맑은 고딕처럼 각진 조형의 일반적인 산세리프체라 할 수 있다. 나눔고딕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에서 잘 보이는 글꼴으로 홍보하였는데, ppi가 낮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경우 의외로 글꼴 굵기가 연해 가독성이 저하될 수 있다.
PC에서는 글자 크기가 작든 크든 맑은 고딕보다도 훨씬 좋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공식적으로 윈도우 시스템 폰트를 아예 나눔바른고딕으로 바꾼다고 해도 전혀 문제 없을 정도.
2016년 어느 시점부터 나무위키 PC판의 기본 글꼴이 나눔고딕에서 이 글꼴로 변경되었다.
2020년 어느 시점부터 나무위키 PC판의 기본 글꼴이 나눔고딕에서 KoPubWorld 돋움체로 수정되었다.
[clearfix]
3.4.1. 구현 예시 이미지
3.5. 나눔바른펜
2014년 나눔바른고딕 옛한글과 함께 출시된 글꼴이다. 민부리 글꼴의 틀을 바탕으로 끝이 둥글게 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나눔글꼴 중 유일하게 윤디자인에서 디자인을 한 글꼴이다.
[clearfix]
3.6. 나눔스퀘어
2016년 출시된 제목용 글꼴로, 반듯한 직선 형태다. 하지만 제목용 글꼴이라 그런지, 모든 글자는 지원하지 않고 완성형 2350자만 지원한다.
네이버 모바일 홈의 주제선택판에 사용되기 시작되었다. 또한 블로그차트 등 일부 사이트에서 활용하고 있다. 개조 한국철도공사 새마을호 리미트 객차의 정차역 안내 화면에도 쓰인다.
윤디자인에서 개발한 글꼴인 'Yoon 블랙핏' 계열과 그 형태가 매우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Yoon 블랙핏은 꺾이는 획을 가진 자음 자모의 각도가 비스듬하고 세로획의 아래 부분이 사선으로 깎인 모양인 것과 달리 나눔스퀘어는 자음 자모의 각도가 직각이고 세로획의 아래 부분 또한 평평하다.
3.6.1. 나눔스퀘어라운드
2017년 출시된 제목용 글꼴. 이름부터 나눔스퀘어의 후속작이다. 나눔스퀘어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획의 끝이 둥글다. 특히 탈네모꼴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clearfix]
3.7. 2019년 나눔손글씨 글꼴 109종
2019년 한글날을 맞이해 공모전으로 손글씨들을 모아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인 클로바를 통해 글꼴들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양이 10월 9일에 맞게 무려 109개나 된다(...).
보통 한글 글꼴을 만드는 작업은, 잘 쓰이지 않는 글자를 제외한 완성형 2350자만을 숙련된 글꼴 디자이너가 구현한다고 하더라도 2개월은 걸리는 게 보통인 정말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런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공모된 손글씨의 패턴을 추출하여 그를 통해 다른 모든 글자들을 만든 뒤 폰트 파일로 뽑아냈기에 그야말로 작업 과정을 혁명적으로 단축시켜 한글의 모든 글자인 11172자를 모두 표현 할 수 있는 글꼴을 무려 109종이나 만들어 낸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대량 제작된 글꼴이다보니 정말 간간이 획이 몇 개 빠진 글자가 있는 버그가 있다. 물론 이런 버그는 주로 잘 쓰이지 않는데 획은 엄청 많은 뺹, 릞 같은 단어에서 나타나서 실제 사용할 때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
4. 기타 글꼴
2011년에는 나눔글꼴에코와 나눔고딕라이트가 배포되었다. 나눔글꼴에코는 Ecofont라는 네덜란드 업체와 협력해 만든 것으로, 서체의 획 안에 '''구멍을 숭숭 뚫어서''' 잉크 소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글자가 충분히 작으면 그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가 번지는 것을 이용했다. 11포인트 이하의 작은 글씨를 쓸 때에 유용한 대신 큰 글씨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같은 원리로 레이저 프린터로 뽑을 때도 별 효과가 없다. 또 폰트의 벡터가 복잡하기 때문에 이 폰트를 불러오느라 프로그램이 무거워진다.
2014년에는 나눔바른펜과 함께 출시된 글꼴로 옛한글을 표현할 수 있는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서체가 출시되었다. 한양 PUA와 유니코드를 모두 지원하지만 로마자 소문자 'm'이 출력되지 않는다는 묘한 버그가 있다.
2015년에는 나눔고딕코딩의 후속작으로 보이는 코딩용 글꼴인 D2 Coding 글꼴이 출시되었다. 나눔바른고딕을 기반으로 제작하여 한글폰트의 영문폰트와의 조화가 잘 되어 보인다고 한다. D2 Coding 폰트 또한 나눔글꼴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따라서 라이선스도 같다.
2016년에는 코딩용 글꼴 배포처를 GitHub으로 옮겨서 배포중이다. 나눔고딕 코딩 또한 2009년 이후 첫 갱신이 있었다. 나눔고딕코딩 D2 Coding
D2 Coding의 후속으로 일부 문자 조합을 특문으로 변환해주는 식의 합자를 지원하는 서체인 D2 Coding Ligature가 생겼다. 가령 !=를 치면 ≠로, ===를 치면 ≡로 변환되는 식이다.[10] www, ==, ?? 등은 자간이 좁아진다.
5. 단점
- 나눔고딕
다른 글꼴에 비해 가로폭이 좁은 편이라서 자간이 좁은 것. 이 때문에 문단이 나뉘지 않은 문서를 읽을 때 다른 글씨보다 상대적으로 답답하다는 느낌을 준다. 이럴 때는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나눔고딕코딩을 이용하면 되는데, 한글은 나눔고딕을 베이스로 했지만 자간은 더 떨어져 있고 코딩용 글꼴답게 ㅇ, 0, O과 l, ㅣ, 1 등이 확연히 구분되어 있으며 백슬래시가 ₩로 표시되지 않는다.(유닉스 계열에선 장점) 글자의 멋보단 잘못 인식하는 정도를 줄이고 보는 데 덜 피로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주 목적인 코딩은 물론 단문이 주로 오가는 메신저용 글꼴로 써도 괜찮다. 다만 ASCII 이외의 반각 문자가 전각으로 나오는 건 깔 점.
나눔바른고딕보단 조금 낫지만 영어와 숫자 가독성이 영 좋지 못하다. 이 가독성 문제는 나무위키 폰트 배정처럼 arial이 우선하게 설정하면 해결되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관련 앱에서는 이런 설정이 없다.
나눔바른고딕보단 조금 낫지만 영어와 숫자 가독성이 영 좋지 못하다. 이 가독성 문제는 나무위키 폰트 배정처럼 arial이 우선하게 설정하면 해결되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관련 앱에서는 이런 설정이 없다.
- 나눔명조
나눔글꼴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특성상 한컴 기본 명조체보다 사용 빈도, 저명성이 낮다. 그러므로 공문서에서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 기본 글꼴, 아래아 한글 설치 시 기본적으로 깔리는 글꼴이 아닌 이상 나눔명조를 설치하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바탕체로 나오기 때문.
- 나눔바른고딕
영어와 숫자 가독성이 매우 좋지 않다. 또한, 나눔고딕은 지원하는 diacritics 표기가 안 된다.[11] 나무위키에서 폰트 배정이 나눔글꼴보다 영어 글꼴인 arial이 우선하는 이유. 또한 포토샵에서 해당 서체를 선택한 다음 안티앨리어싱 옵션을 Sharp로 잡아 두면 힌팅 정보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서 서체가 일그러지는 현상이 있다. 되도록이면 이 글꼴과 이 기능을 함께 사용하지는 말도록 하자.
6. 기타
- 일반적으로 고딕체 계열의 글꼴은 ㅈ을 3획으로 렌더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나눔고딕과 나눔바른고딕은 2획으로 렌더링한다.
- 해외 만화 정식 식자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보게 되는 폰트다. 아무래도 라이선스가 무료다 보니 식자 외주를 주는 회사측에서도 나눔 폰트를 쓰라고 적극 권장하고 있다.
[1] 클로바 홍보 목적 겸 글꼴이 109개나 추가되기도 해서이기도 한 듯 추가로 페이지를 만들었다.[2] 언어학 관계 기독교계 비영리 단체인 국제 SIL(SIL International)에서 만든 라이선스이다.[3] MPlayer의 프론트앤드 제품이며 윈도우, 리눅스 등에서 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이다.[4] 17.3.0 버전 이후로는 다양한 한글 글꼴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5]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도 이 글꼴이 사용되었다.[6] '나눔고딕코딩'이라는 개발용 폰트가 있다.[7] 이전 버전에서도 설치는 가능하지만, 공식이 아닌데다가 루팅이 필요하다. 5.0부터는 Noto Sans CJK KR로 바뀌었다.[8] 2.0 당시에는 이벤트 배너와 글자 폰트에 쓰였다.[9] 일본어 로케일에서 한글이 표시되게 하기 위해서 한자 영역에 완성형 한글 2천여 자를 배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폰트를 개조한 사람이 'Preferred Family'를 제대로 변경하지 않아 'Preferred Family'를 이용하는 구글 크롬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나눔고딕과 충돌해 깨지기도 한다![10] 다만 버그가 있는지 3자짜리 특문은 뒤쪽 하나가 빠져서 ≡= 같은 식으로 보인다. 창을 내리거나 스크롤을 내렸다 올리면 제대로 보인다.[11] Pokémon의 경우, 나눔고딕으로 출력하면 é가 나눔고딕에 알맞게 나오나, 나눔바른고딕으로 출력하면 é에 대응하는 글리프가 없어서 다른 글꼴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