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릿재터널

 

1. 개요
2. 엄청난 통행량
3. 안습한 도로상태
5. 개량(신너릿재터널)
6. 볼거리
7. 상황이 비슷한 곳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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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르갤러리 방면에서 바라본 너릿재터널 남행구간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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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릿재터널 북행구간 출구. 사진 속 황색등은 현재 백색등으로 교체된 상태.
광주광역시 동구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을 잇는 22번 국도상의 터널.[1] 총 길이는 북행(광주방향) 620m, 남행(화순방향) '''370m''' 옛 지명은 판치(板峙)였다. 널재를 한자어로 고치면 판치(板峙)가 된다.[2] 널재, 그리고 널재가 변해서 너릿재가 되었다. 이 너릿재라는 말은 뜻을 모르면 그냥 고개이름일 수도 있으나, 들으면 진짜로 소름이 돋는 이름이다. ''''1894년 동학 농민운동 때 처형된 농민군들의 널(관)을 끌고 내려왔다 해서 널재에서 너릿재로 바뀌었다고 한다.''''는 설이 있다. 그 이후에도 너릿재에서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등, 상당히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개인 셈이다. 게다가 행인들을 습격하는 도적들도 들끓었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옛날에 행실이 고약한 사람에게 "칼 들고 너릿재나 갈 놈"이란 말이 생겼다고.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선들 중 이 터널을 넘어 화순읍으로 빠지는 노선들은 이 터널에 진입하면서 카드기계를 시외 모드로 변경한다.

2. 엄청난 통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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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북행구간(광주 방향)'''의 정체. 아주 옛날 29번 국도 능주 ~ 보성 구간이 2차선이었을 때는 정체구간이 이양[3]까지 밀려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고의 통행량을 자랑하는 구간이자, 하루 평균 4만 8천여 대의 차량이 오가는 '''본격 전남의 헬게이트'''
원래 광주광역시화순군 사이에는 변변한 도로 없이 그저 '너릿재'라고 불리는 작은 고갯길 하나만이 있었을 뿐이다. 광주와 화순을 잇는 길이기에 다니는 사람은 많지만, 고갯길이 하도 좁고 구불구불하고 위험해서 터널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결국 1970년대에 왕복 2차선으로 된 터널을 하나 건설하게 된다. 너릿재에 터널을 놓으니 너릿재터널. 길이 편해지다 보니 점점 광주와 화순 간의 통행량이 증가하게 되고,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도 화순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된 것이다. 그렇게 터널이 뚫리고 나서 광주와 화순 사이의 교통이 편해진 판국에, 게다가 건설부가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일찌감치 90년대 초반에 터널 한 개를 더 뚫어서 왕복 4차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그리고 개통 이후 세월이 흘러 현재로 오게 된다. 그렇게 되자 화순이 땅값도 싸고 공기도 좋고 해서 광주광역시의 인구가 화순군으로 유입되었고, 결국 화순읍은 광주의 위성도시가 되었다. 현재 화순읍에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인구만 해도 4만명에 달하며, 화순읍에 집을 두고 광주광역시로 위장전입된 인구까지 합하면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다. 광주로 위장전입된 인구를 모두 화순읍 인구로 전환하면 시 승격 기준인 5만을 넘는다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릿재를 단순한 중심 도시 - 베드타운 간 도로로 생각하면 안 된다. 거꾸로 광주에서 화순으로 나갔다 오는 수요도 있는 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화순에 세워지면서 광주에서 화순으로 치료받으러 다니는 사람들 차량도 무시하기 힘들어졌다. 게다가 전남 군 지역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는데 집을 두고 살기에는 생활 인프라가 더욱 훌륭하고 각 지역으로 가는 교통이 편리한[4] 광주에 거주하는 사람도 많다 보니(주로 공무원, 교사)[5] 이 일대가 온통 '''양방향'''으로 교통체증에 시달리게 된 것이었다. 즉 화순이 평범한 베드타운이었으면 여느 위성도시와 마찬가지로 출근 시간에 상행선, 퇴근 시간에 하행선에 통행량 집중이 일어나겠지만, 여긴 두 쪽 다 통행량 쩐다. 신너릿재터널이 개통 4시간 만에 막혔다고 하는데, 그 때가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막힌 쪽은 하행선이 아니라 상행선이었다. 한참 전에 왕복 4차로로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광주~화순 간의 폭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이 '''너릿재터널 말고는 별다른 길이 없다!!''' 하다못해 우회도로가 개통되긴 했지만, 역시나 너릿재에 위치해 있고 그게 바로 밑에 나올 신너릿재터널이다.
그리고 이 구간이 옛날엔 아주 조용했냐면 그것도 아니다. 화순과 광주를 잇는 가장 가깝고 '''유일한 길'''이었다. 지형적으로 보자면 너릿재의 동쪽은 '''무등산'''이다. 서쪽으로도 산이 연달아 있기에 화순과 남평 사이에 있는 칠구재가 우회로일 정도로 길이 없다. 이렇다보니 사실상 너릿재가 광주-화순 간 유일한 길이다. 이는 너릿재터널이 막히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전통적으로 화순 뿐만 아니라 더 남쪽의 보성군, 장흥군, 고흥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도 하던 구간이다. 147만 명대인 광주광역시와 6만 6천명인 화순군, 그 밑의 보성, 장흥, 고흥의 통행량이 너릿재 하나에 몰리는데 안 막히고 배기겠는가?
현실이 이렇다 보니 결국 너릿재터널은 아침저녁으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었다. 특히 사고라도 나면 정말 답이 없다. 게다가 명절이라면, 거기에 추가로 폭설도 내린다면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실제로 눈이 도로에 쌓이기만 하면 하행선은 무조건 서행이며, 그 상태에서 더 쌓이면 화순읍까지 '''최소 1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화순에 눈이 펄펄 오면 보성에서는 선생님들이 눈 때문에 출근을 못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신호대기는 보너스. 게다가 공사 한번 했다 하면 한가한 시간대라도 무조건 막힌다.
게다가 대중교통도 변변한 거 없이 버스 하나 뿐이고, 이 버스도 너릿재터널을 지나간다. 안 그래도 가축수송에 시달리는 노선인데 도로 자체의 정체까지 추가하면.
그나마 통행량만 많은 거라면 별 문제도 없었겠으나.

3. 안습한 도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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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너릿재터널 공사'''사진(현재의 남행구간)
앞서 말했듯이 너릿재터널은 1970년대에 뚫린 터널이다. 즉, 개통된지 적어도 40년 이상은 된 터널이다. 너릿재터널을 왕복하면서 좀 세세히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북행구간(광주 방향) 터널보다 남행구간(화순 방향) 터널이 더 오래되었다. 사실 남행구간이 북행구간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것도 쌍칠년도 시공방식으로는 터널을 길게 뚫기가 어렵다 보니 터널 자체가 위치한 고도를 최대한 높여서 어떻게든 터널 구간을 짧게 해보려는 일종의 잔머리다. 남행구간의 터널 자체가 내리막인 이유도 이의 연장선. 그리고 터널을 나왔을 때는 더 심해지는 경사와 함께 '''정면에 까마득한 골짜기가 있다.''' 게다가 진입로도 상당히 경사가 10도 정도로 급하고 구불구불하다.[6]
그렇다고 늦게 지어진 북행구간이 나은 것도 아니다. 얘 또한 쌍팔년도 시공방식인데다가 불도 별로 안 들어온다. 최근에야 북행구간의 전등공사가 완료가 되었다.
사실 신너릿재터널 개통 전에 너릿재터널 입구에서 이십곡교차로까지 도로포장공사를 해서 어느정도 도로상황도 좋아졌고, 구터널도 도로포장을 해서 광주에서 구 너릿재터널로 진입할 때, 상당히 편안해졌다.
그리고 옛 너릿재 고갯길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공원화되어 유지보수나 거주자가 아닌 일반차량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공원화가 되기 전에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봄에 벚꽃구경을 하는 정도로 이용되었다. 폭설이나 사고로 너릿재터널이 막히면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4. 칠구재터널


대체도로로 칠구재터널을 건설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5. 개량(신너릿재터널)


2014년 들어 이 안습한 도로를 개량하려는 노력이 있었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너릿재터널을 대체하는 왕복 4차로 터널을 하나 더 뚫고, 원래 도로에 연결로를 설치하는 공사였다. 구.너릿재터널의 문제점은 단순히 터널만의 문제가 아니었기에, 구터널과 신터널의 차로수를 합치면 총 8차로가 되는 걸 염두에 둔 것. 새로 뚫린 터널의 공식 명칭은 '신너릿재터널'. 터널 공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광주광역시 측에서도 이에 대응해 광주 측 연결로에서 지원교차로까지를 '''왕복 8차로'''로 확장해 놓았다. 하지만 터널이 완공되지 않아 한동안 병목현상으로 인해 안습 상황이 계속 이어졌으나, '''2014년 11월 21일 오후 4시에 드디어 개통됐다!!''' 터널 길이는 상행구간 760m, 하행구간 770m. 이로 인해서 화순-광주 이동시간이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들었다. 신너릿재터널을 처음으로 통과한 상행선 시외버스는 소록도발 광주행 금호고속 차량이었고, 하행선 시외버스광우고속의 보성직통 차량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22번 국도29번 국도는 중복구간이었는데, '''(구)너릿재터널은 22번 국도로, 신너릿재터널은 29번 국도로 나뉘었다.''' 이후 상행이든 하행이든 터널을 나오면 얼마 안 가서 다시 합쳐진다.
그러나 시내버스와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구터널로 안 가는 바람에 개통 3시간 후에 헬게이트가 '''새 도로 위에서''' 열렸다. 덕분에 헬게이트 소환 지점만 증대되는 꼴이 됐다. 그 덕분에 구터널 구간은 졸지에 버스전용차로처럼 변해버렸다.
차라리 구터널을 화순방향으로, 신터널을 광주방향 일방통행으로 전환했으면 한 쪽으로 몰릴 일도 없었을테니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구도로에는 내남동, 선교동, 용연동[7], 이십곡리로 들어가는 마을 출입로가 나있어서 광주~화순 간을 이동하는 차량들 뿐만 아니라 이들 마을 주민들도 구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구-신터널에 일방통행을 적용했더라도 광주쪽 구-신도로 합류부에서 용연삼거리까지, 화순 쪽 구-신도로 합류부에서 이십곡리사거리까지는 양방향으로 존치해야하므로 구-신도로를 따로따로 일방통행으로 전환하지 않는 쪽이 도로 구조상 더 낫다.
여담으로 신너릿재터널이 있는 구간이 전체적으로 고도가 높기 때문에, 방음벽에 버드세이버가 부착되어 있다.
마무리작업 중일 때의 뉴스
개통 전날 오후에 찍은 교리교차로 헬기사진
개통 3시간 후의 개량도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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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쪽에서도 하나가 더 개통되었는데, 대리2교차로의 신호로 인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대리2교차로 위에 고가도로를 하나 올려놨다. 덕분에 보성에서 광주 갈 때 신호 기다릴 일이 없어져서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원래 도로 위에는 이제는 흉물로 남은 화순선 굴다리가 지나갔는데, 철로 위로 또 고가도로가 지나가는 광경을 보고 있자면 기분이 좀 묘하다.[8]
사실 대리사거리의 고가도로는 원래 지하차도를 계획하려고 했었으나, '''지반이 약하다'''라는 이유로 고가도로를 설치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개통일은 '''11월 21일'''인데, 완공일은 '''11월 28일'''이다.
신너릿재터널의 개통으로 헬게이트는 점점 소멸해가고 있긴 하지만,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화순에서 광주방향과, 명절과 같은 날, 특히 귀경길에는 헬게이트가 활짝 열린다고 한다.
신너릿재터널 구간 개통 이후에도 도로명주소가 없었다가 최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받았다. 처음에 광주는 '너릿재로'를 제안했고 화순은 '신너릿재로'를 제안했는데, 이유는 광주에서는 이 구간이 너릿재를 지나간다고 해서 '너릿재로'로 제안을 했고, 화순은 너릿재를 지나가는 건 맞는데 새로 만들어졌고 지나가는 터널의 이름도 신너릿재터널이기 때문이라고 '신너릿재로'로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지역 모두 이견이 발생하자 이 문제는 행정자치부로 넘어가게 되었고 행정자치부에서 '너릿재로'로 결정을 지어 결국 '너릿재로'가 되었다.

6. 볼거리


'소아르갤러리'라는 공원을 포함한 카페가 하나 있다. 꽤 평이 좋은 듯. 너릿재터널 남행차로에서 터널 나오자마자 우측에 있다. 바로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광주에서 구도로로 빠져서 가야 나온다. 구 너릿재터널 화순 방향 출구 옆에 있다.

7. 상황이 비슷한 곳


또 다른 터널 헬게이트로 창원터널이 유명하다. 이곳의 교통지옥이 트래픽으로는 너릿재를 압도하지만 창원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 김해시 장유신도시 사이라는 점에서 광역시와 군단위라는 극과 극의 차이점을 가진 너릿재터널에 비해서는 엽기성이 덜했다.
지방 고속도로 터널 헬게이트로 손꼽히는 구간은 논산천안고속도로 차령터널과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이 있다. 차령터널 얘는 수도권을 제외한 고속도로 중 가장 정체가 심한 터널 중 하나로 악명높은 말이 필요없는 터널이며 창원1터널 얘는 이 구간을 다니는 대형 화물차가 너무 많아 거대한 주차장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로 악명높은 바로 그 악랄한 터널이다. -
어쨌든 신너릿재터널의 개통으로 너릿재의 헬게이트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중이나, 전남 내의 또 다른 고갯길이 너릿재의 타이틀을 계승하고 있었다. 순광로 문서 참조.
또한, 부산광역시에서는 기장군 정관신도시가 분지 지형인 관계로 정관읍 바깥으로 통하는 길이 3개밖에 없는데 그 중 부산시내로 통하는 곰내터널이 너릿재터널의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1] 원래는 29번 국도와 중복이었으나, 뒤에 후술하는 신너릿재터널 구간이 29번 국도가 되어버려서 현재 (구)너릿재터널은 22번 국도가 담당하고 있다.[2] 과거에는 주민들이 쓰는 토박이말 지명을 관에서는 한역하여 공식지명으로 삼는 일이 많았다. 토박이말 그대로 또는 한역된 지명에서 거꾸로 토박이말로 고쳐 쓰는 경향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3] 참고로 이양면에서 광주까지 이 너릿재터널을 타고 가려면 춘양면, 능주면, 화순읍을 지나야만 광주를 갈 수가 있다. 참고로 이양면에서 조금만 더 가면 보성군이다. 이양에서 화순읍까지 대략 20여km다.[4] 광주는 전남 전 지역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이 마련되어있으며, 자가용으로 출근한다고 해도 도로망이 전남의 가운데에 있는 광주에서 전남 각지로 방사형으로 퍼지는 형상이라 광주에 살면 전남 어디로 발령이 나도 출근길 걱정을 안 해도 된다. 만에 하나 집이 여수인데 발령이 영광으로 났다던가 집이 목포인데 발령이 구례로 났다는 등의 사례가 나오면 도저히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5] 광주는 광역시 중 역외출근 비율이 1~2위 수준이었다는 통계도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일반적인 도시지리학적 모델에서는 교외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 중심부로 출퇴근하지만, 광주에서는 도시 사람들이 시골로 출퇴근한다.[6] 비슷한 경우로 경기도 성남시광주시 경계에 위치한 갈마터널이 있는데, 성남 방향 터널이 먼저 지어졌고 광주 방향 터널이 나중에 지어지는 바람에 광주 방향 터널보다 성남 방향 터널이 더 높은 곳에 있다. 이 쪽은 그 악명높던 경충대로 선상에 있어서 우회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 답이 없었던 건 마찬가지.[7] 이 셋은 지원2동이 관할하는 법정동으로, 산속 시골마을이다.[8] 여담으로, 사진 왼쪽 아래의 도로는 55번 지방도인데, 결국 2015년 9월경 왕복 4차선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오른쪽 맨 아래의 도로는 하니움스포츠센터로 가는 길인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버프로 하니움스포츠센터까지 가는 길이 왕복 4차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