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와 시간의 공방/등장인물
ATLUS의 게임 노라와 시간의 공방의 등장인물을 모아놓은 페이지.
1. 플레이어블 캐릭터
1.1. 안개의 숲
1.1.1. 노라 브란도르
(ノーラ・ブランドル, Noora Brandor)[1]
CV: 타케타츠 아야나
일족의 법도에 따라 타지에서 3년을 보내며 도각술을 연마하기 위해 안개의 숲 근처로 온 16세 소녀. 인근 템페리나 마을 주민들에게 '''마녀로 몰려서''' 그 의심을 풀기 위해 의뢰를 해결해 줘야 하는 신세에 처한 불쌍한 인물이지만 본인은 상시 밝고 의욕적인 성격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좋아하는 듯하다. [2] 앞머리에 초승달 같은 걸 감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머리의 일부다. 하여튼 독특하다.
나온지 1년만에 시간을 역으로 돌리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으로 봐서는 능력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으나, 실제 전투에서는 주인공 취급이라 떼어내지도 못하는데 성능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큰 문제가 있다. 특히 주무기는 검을 들고 다니고, 공격 능력치는 도핑을 해도 변변찮다. 초반에는 중/후위로 밀고 턴 올 때마다 짱돌이나 던져대는 캐릭터지만 육성 여하에 따라 앞 열에서 적들을 썰고 다닐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냥 작중 내내 약캐를 간신히 모면하는 정도. 스킬은 다소 뜬금없이 3개가 모두 공격계 스킬인데다 위력도 별로라서 대체 뭘 컨셉으로 잡은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래도 꼴에 시간능력자라고 전용 능력으로 특정 아이템을 써서 적을 한 단계 성장시키거나 퇴화시키는 게 가능.
1.1.2. 케케
(ケケ, Keke)
CV: 오오타니 이쿠에
[3]
시간에 관련된 술법을 연마하는 사람들을 보조하기 위해 사는 "틱"족의 일원으로 본인 말로는 감시역. 허세가 심하고 매사에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그래도 노라와는 절친 관계다. 어째서인지 동료들 말고는 마을 사람들과는 접점이 없다. 게다가 '''전용 엔딩도 없는데,''' 이쯤되면 후새드.
성능은 '''완전 민첩형'''. 스피드와 명중회피는 아군 내 톱을 달리지만 공격력은 그냥 조금 센 수준이고 방어력과 체력이 봉지다. 아이템 요원으로 좋지만 의외로 마법을 잘 피하는지라 방어력에 몰빵해주고 앞열에 세워도 문제없다. 주 무기는 너클로, 쌍수 무기라서 그런지 데미지 자체는 쭉쭉 뽑아주는 편. 스킬은 적이 가진 아이템을 훔치는 게 주류로, 특히 초반에 "섬광의 손"이 재료 수급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노라의 바라스타 차지[4] 가 약해서 도저히 못 써먹을 수준이기에 얘로 사냥을 하면 아이템 긁어모으는 데도 매우 유용.
정말 여담으로, 엔딩을 챙길 게 아니라면 초반에 일부 이벤트전에서 케케로 '''아이템만 훔쳐놓고''' 전멸을 반복하여 한가득 쌓아놓은 뒤 진행하는 노가다 방법도 존재한다. 이 게임에선 전멸 페널티가 '''1일 경과'''인데, 이벤트 전투에서는 사실상 잃을 게 없는데다 무조건 같은 적이 나오므로 어찌 보면 반복수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
1.1.3. 멜로
(メロウ, Mellow)
CV: 후지타 사키
1년차 여름날에 노라의 정원에 어쩌다 걸어들어온 수수께끼의 벽안 소녀로, 발견 당시에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있었다.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작품 내내 천연, 보케 속성인데다가 케케의 농간에 상시로 걸려드는 등 개그캐 보정을 받지만 실제로는 매우 헌신적인 성격에다가 멜로 한정 루트는 의외로 시리어스하다. [5]
진행상 키우면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순수 마법계열 캐릭터라서 초반에 데리고 다녀도 전혀 손해볼 게 없을 뿐더러, 처음부터 공격기를 갖고 들어오는 보기 드문 캐릭터에다가 빠른 시기에 작중 유일한 '''회복기'''를 들고 오기 때문에 특히 아이템 절약에[6] 도움이 된다. 자기 자신은 회복할 수 없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지만 초중반을 버티기에는 충분하다. 그 외에도 최강의 지팡이는 멜로 혼자만 사용할 수 있다. 장비까지 잘 활용하면 저항이 최대치인 100을 찍는데 그러면 마법 한정으로 웬만한 공격은 흠집도 나지 않는 수비를 자랑한다. 기억상실 때문인지 시작 능력치는 엘시를 제외하면 아군 최저.
단점이라면 체력 성장률이 팀 내에서 가장 낮은데다 후반부 진행 특성상 순수 마법으로는 공격이 잘 안 박혀서 회복셔틀로 전락한다는 점에, 이 회복마저도 조합이 무지막지하게 귀찮지 않은 이상 아이템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 더욱이 회복 대상이 매우 한정된 관계로 전체공격 맞은 후에 재기하기 어렵다. 후위에 세워놓으면 보스나 3레벨급 몹 외에는 얘 어차피 건드리지도 못하니 그나마 다행.
그것 말고도 친밀도를 19이상 찍게 되면 양동이를 들고 오는데, 그렇게 되면 약 2주 주기로 물을 길어오니 반드시 얻어두는 게 좋다. 어차피 나중에 버린다고 쳐도 모든 장소에 이벤트가 존재해서 그냥 갔다만 와도 친밀도 20 찍기는 매우 쉽다.
참고로 대사 패턴이 미스 났는지 멜로 이벤트를 제때 갱신해 놓지 않으면 시기상 나중에 할 대사를 지금 하는 이상한 사태가 벌어진다.
1.2. 템페리나
1.2.1. 루츠 아레니우스
(ルッツ・アレニウス, Rutz Alenius)
CV: 스즈무라 켄이치
- 해금되는 레시피는 "모험의 책". 초반에는 도움이 되지만 그 뒤로 버려진다. 그래도 화약은 초반부터 대량생산 가능[7] 에 명중률이 높아서 자주 쓰일지도.
그러나 설정과는 별개로 능력은 상당히 강한 밸런스 형이다. 일단 초반에 노라의 공격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적들을 썰어제끼는 데 도움이 되며, 후반까지 가도 높은 명중률 덕에 써먹을 수 있다. 쓰러질 듯한 공격을 맞아도 1회 버티는 특능 때문에 전투지속력도 발군. 사용 무기는 검 혹은 양손대검인데 양손은 방어력 문제가 있어 보통 한손검을 쥐어줄 것이며 최강무기도 한손검이다. 헌데 무기 그래픽은 뭘 끼든 양손대검으로 나온다...'''어?'''
덧붙여 노라와는 작중 내내 섬씽도 없고 그냥 친한 친구 정도인 듯. 따지고 보면 엮일 가능성이 높을 것도 같은데 지못미. 실제로 필드 대화를 들어보면 영락없이 멜로에게 꽂힌 상태.
1.2.2. 엘시 퀸
(エルシー・クイン, Elsie Quinn)
CV: 콘노 히로미
- 해금되는 레시피는 과자류와 허브티인데 하나같이 단일 대상 회복 아이템인데다 회복량도 별로. 다만 허브티는 쓸만하다.
성능상으로는 늦게 합류하는데 레벨 1에 들어오는 데다 체력 초기치는 노라보다도 낮은 아군 최하위 수준에 공격력도 최악이고 지팡이밖에 끼지 못해서[9] 약캐 짐짝 취급을 받지만 성장 속도가 전 캐릭터 중 가장 빠르고 레벨 38을 기점으로 '''포텐이 폭발'''해서 성장곡선이 엄청나게 치솟는다. 40 언저리만 가도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이 다른 전투계 캐릭에 지지 않을 정도가 되며 그야말로 노라의 모든 것을 능가하는데 이런 무서운 아이가 노라 같은 약캐한테 시스콘 수준으로 치근거린다.(...) 최종기는 '''망치 미트스핀'''으로 상당히 강력한 전체공격이지만 너무 늦게 나와서 써먹기가 힘들다.
은근히 귀여워서 감수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같지만 스탠딩 CG를 보면 아래쪽이 펑퍼짐해서 이게 또 깬다. 또 책가방을 메고 있는데 (그것도 란도셀을...) 이 책가방은 뭘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짓을 해도 상시 멀쩡한 상태다.(...)
1.2.3. 옥토야 레이스트롬
(オクトーヤ・レイストローム, Octoja Rejstrom)
CV: 이시즈카 운쇼
템페리나에서 자경단의 대장을 맡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1인 자경단이다.(...) 게다가 엘시를 제외하면 마을에서도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는 듯. 지못미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자신에게 부탁하는 일이 없는데도 꿋꿋히 수련을 계속하고 있다. 일단 본인 스스로도 '''신사'''를 자처하고 있으며 성격과 말투가 여성 한정으로 매우 나이스하다. 이 아저씨를 끊임없이 도와주면 마지막에 대성하긴 하는데 문제는 공략이 좀 많이 어렵다는 점이다. 조달의뢰 자체는 얻기 힘든 식물류 아이템을 많이 주므로 해볼 가치는 있지만 종반의 이벤트 전투에서는 3레벨급 몹들, 그것도 게임 내를 통틀어 가장 짓궂은 종류들만 엄선해서 모아놓은 적부대를 격퇴해야 하기 때문에...
성능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팔라딘. 즉 최전방에서 아군을 탱킹하고 죽지 않는 역할을 맡는다는 건데...여기서 미묘한 문제가 있다. 무기인 둔기가 양손무기인데, 방패를 못 끼므로 초반에는 체력과 공격력을 제외한 메리트가 전혀 없는데다가 그 비대한 몸집이 무색하게 의외로 '''못해도 서너 방에 뻗는다.''' 그런 주제에 합류 레벨은 쓸데없이 높아서 경험치를 몰아줘도 성장이 시원치 않다. 그러나 아군 중 유일하게 중갑을 착용할 수 있고 패시브 스킬들이 하나같이 사기라서[10] 중반부만 잘 버티면 '''방패따윈 필요없는''' 철벽방어를 가진 캐릭터로 거듭난다. 물론 스피드와 마방의 페널티가 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체력으로 커버 가능. 키우면 끝까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아저씨.
1.2.4. 시르카 비요른
(シルカ・ビョルン, Sirkka Bjorn)
CV: 하나자와 카나
- 해금되는 레시피는 "아로의 약제법". 모든 상태 회복약을 만들 수 있지만 본작의 전투호흡이 극도로 빨라서 보통 잊혀진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은데, 특히 3레벨 적이 거는 독은 턴당 50씩 고정으로 까이므로 이때 한정으로는 필수품이 된다.
게임내에서의 현실은 '''짐짝 1호.''' 사실 딱 봐도 치유계열 캐릭터이긴 한데 어째서인지 회복 기술이 하나도 없으며 공격기도 없다. 더욱이 착용 무기가 지팡이인데 마공은 아군 내 '''최하위'''를 달린다. 그야말로 초반부 메리트가 전혀 없는데 공격 기술이 생기는 레벨 12까지 이 악물고 키워야 한다. 이 점은 엘시와도 비슷하지만, 문제는 완성된 능력치가 엘시랑 비교가 안 된다는 것. '''특히 체력보조가 시급한지라''' 레벨이 높다고 바로 전방에서 굴릴 수도 없고, 후반 가면 망치도 쥐어줄 수 있긴 하지만 둔기캐에는 모든 면에서 더 우월한 옥토야나 엘시가 있다. 유일한 공격기가 상시 크리티컬로 적중에다가 사정이 5이므로 후위에서도 제 몫은 찾아먹을 수 있지만 다른 동료와 비교하면 여전히 2% 부족한 게 현실.
아무래도 상관없는 헛소리지만, 대사나 음성 등으로 봐서 '''가장 많이 깨는''' 캐릭터이다. 아래는 그 예.
'''...대략 비범하다.'''
거의 모든 이벤트에서 무표정으로 일관하다보니 다른 캐릭터들은 자주 하는 활짝 웃는 표정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딱 2번밖에 안 나온다.''' 의외로 산뜻한 장면이며 '''놓치기 쉬우므로''' 꼭 봐 둘 것. 한 번은 꽃 축제에서 꽃다발을 줬을 때, 다른 한 번은...
1.2.5. 유카 발트넨
(ユカ・ワルタネン, Yuka Waltnen)
CV: 코야스 타케히토
- 해금되는 레시피는 육포. 게임 내에서 꽤나 자주 쓰이는 회복 아이템이며 말린 고기만 많다면 한번에 3개씩 튀어나와서 대략 쓸만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많이 쓰이는 이유는 딱히 좋아서라기보단 가성비 면에서 최고이고 조건 없이 상점에서 그냥 팔고 있기 때문. 그러기에 일수를 들여서 제작하는 건 이 아이템의 유일한 장점을 파괴하는 셈. 돈이 궁한 1회차에는 그나마 쓸만할지도 모르는데 엔딩을 포기하지 않고서야 1회차에서 유카를 기용하긴 좀 애매하다(...)
합류 시기가 매우 느린 편. 3번째 채취지인 간헐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구레 드래곤을 잡고 들어가야 하는데[11] 이 때 실패했다면 이벤트가 벌어져 주점에서 소개받을 수 있다.
사용 무기는 레이피어. 전체적으로 고성능에 속하며, 습득 시기가 늦지만 판정이 상당히 높은 '''전체공격'''기를 들고 나오기에 아이템 사용이 상당히 줄어든다. 미스가 많이 난다는 게 흠이지만 어차피 3레벨급 몹 아니면 그렇게 크게 체감되지도 않는다. 물리약점 찌르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더욱이 데리고 다니면 물건 값을 아주 조금(...) 깎아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서 굳이 유카를 키우지 않더라도 할인셔틀(...)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효과는 미비하므로 목 매달 필요는 없다. 전체공격과 무난한 성능으로 써먹을 수는 있지만 카루나가 '''애미없이 강해서'''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다. 그 외에 캐릭터 자체가 시니컬하고 세상의 암흑면에 찌든 듯한 모습 이라서 정을 붙이기 힘든 것도 있고.
1.3. 이사르미
1.3.1. 카루나 아스타라
(カルナ・アスターラ, Karuna Astarra)
CV: 유카나
- 해금되는 레시피는 "열성 탐험가의 책". 게임 후반부까지 쭉 써먹는 레시피가 들어있다. 노란색 붕대는 육포에 비해 효율은 딸리지만 단일 아이템중 최고의 회복력을 자랑하고, 소량 전체 회복 아이템이 있는데 만들기 어려운데다 도각까지 요구하는 후르츠 바스켓에 비해서 대량으로 찍어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주무기는 레이피어 혹은 창. 동료로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아군 내에서도 톱을 달리며 공방 양면에 부족함이 없는 특성과 여검사 기믹 때문에 파티에 1순위로 넣을 듯한 캐릭터이다. 후반부에 때리는 족족 터지는 크리티컬 앞에 버티는 졸개는 3레벨급 몹을 빼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스킬 면에서도 일렬종대 공격과 다음 물리 공격의 피해를 '''3배'''로 뻥튀기 시켜주는 "기합"등 어택커로서의 면모가 출중하다. 다른 건 제껴두고 이 기합만은 최대의 사기 스킬로, 공격이 한 번에 여러 번 들어가는 "교본" 계열 아이템을 끼고 기합 평타 크리티컬이 터지는 날에는 숨겨진 보스고 뭐고 그냥 1방 확정에, 3배 피해가 '''아이템에도 적용'''되므로 기합 + 범위공격 아이템을 적 한가운데에 시밤쾅하고 질러줄 수도 있다.
여기까지 보면 전천후 사기캐 같지만, 의외로 치명적인 약점이 많다. 바로 스피드가 그리 빠른 건 아니어서 턴 벌이가 힘들고, 명중회피가 '''처량할 정도로 낮다!''' 2레벨급까지는 어찌어찌 맞추는데 그 이상 올라가면 기합을 건 회심의 일격이 빗나가서 눈물나는 상황을 종종 만든다. [13] 이건 만렙을 찍으면 어찌 해결되기는 하는데, 여전히 이런 류의 캐릭터가 그렇듯 마법 앞에서는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마법저항이 뒤에서 2위). 여러모로 조심해야 할 부분.
1.3.2. 키토 베르만
(キト・ベールマン, Kyto Berman)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이사르미에서 가장 큰 상회의 대표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덕분에 발이 매우 넓은 인물이지만 뼛속까지 귀족 도련님 속성이라 바깥 세상에 무지한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게다가 의외로 여자 운이 없는 것 같으며 본인도 이걸 자각하고 있다. 스토리상에서는 이사르미 잡화점 인물들 그리고 카루나와도 얽히지만 대체로 '''공기다.'''
전투에서는 '''짐짝 2호'''로, 사실상 쓸만한 게 없다. 주 사용무기는 검으로, 일단 체력과 공격력이 노라보다 약간 높은 데 그치고 액티브 스킬도 그냥 평이한 공격기에 불과하다. 즉 전투에선 사실상 별 볼일이 없다. 파티에서 노라를 빼버릴 수 있다면 고려할 만하나 슬프게도 노라는 상시 참전. 그냥 카루나 혹은 옥토야 쓰는 게 낫다.
키토의 진가는 바로 상점의 판매 품목을 늘려주는 "감정" 패시브에 있다. 무기점을 제외하면 모든 상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구하기 힘든 재료를 그냥 돈 주고 살 수 있다는 메리트가 존재한다. 굳이 진행을 안 하더라도 이게 없으면 '''도감 100% 달성이 불가능'''하기에 야리코미를 위해서 최소 한 번은 건드려야 하는 캐릭터다. 엔딩을 보기가 가장 쉬운 축에 속하므로 1회차 때 공략해보는 것을 추천.
여담이지만 캐릭터들이 집으로 찾아와서 의뢰를 줄 때 일정 이상 진행하지 않은 동료는 집에 방문하지 않지만, '''고정 이벤트로 친밀도가 무조건 10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이 도련님은 막장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은 자주 집에 들이닥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방문할때마다 "실례(失禮)"라고 해서 그게 귀에 각인될 정도. 의뢰 자체는 쉽지만 보수도 적고 '''귀찮다.'''
2. 기타 등장인물
보면 알겠지만 전부 1인 다역이다.
- 코코(コッコ) (CV: 코야스 타케히토)
별다른 목표 없이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상인이며 케케와는 동족이라고 한다. 즉 아틀리에 시리즈의 요정행상 자리를 차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상시 이용가능하며 조합으로 만들기 껄끄러운 기본재료들을 팔고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1회차에선 초반만 넘기면 잊어버리기 쉽다. 물론 돈이 썩어나는 2회차 이상에서는 일수 절약해야 하므로 무조건 애용하게 된다.
게임 중에 상당히 노라를 귀찮게 하는데, 거의 셔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벤트로 뭔가 요구하는 게 많다. 하지만 얘랑 친해지지 않으면 맨 마지막 2개의 채취지를 해금할 수 없으니 이 악물고 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을 거꾸로 돌려야 읽을 수 있는 책도 파는데, 이걸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보면 안개의 숲 깊숙한 곳이란다. [14]
그 외에 물건을 매각하다 보면 교환 제의로 술통이 들어오는데, 술통은 조합하기 상당히 귀찮은 물건이므로 잘 쓰면 도움이 된다. 돈을 많이 밝히는 듯하며 특정 이벤트로 망가지기도.
정말 여담으로 캐릭터 디자인은 무민에 나오는 스너프킨을 오마쥬한 모습이라고 한다. 실제로 의상도 그렇고 별다른 목표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자신과 다른 이들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도 비슷한데다 공교롭게도 일본에서 무민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을 때 코야스 타케히토가 스너프킨을 맡은 적이 있다(...). 무민이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는지 알면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어보인다.
게임 중에 상당히 노라를 귀찮게 하는데, 거의 셔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벤트로 뭔가 요구하는 게 많다. 하지만 얘랑 친해지지 않으면 맨 마지막 2개의 채취지를 해금할 수 없으니 이 악물고 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을 거꾸로 돌려야 읽을 수 있는 책도 파는데, 이걸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보면 안개의 숲 깊숙한 곳이란다. [14]
그 외에 물건을 매각하다 보면 교환 제의로 술통이 들어오는데, 술통은 조합하기 상당히 귀찮은 물건이므로 잘 쓰면 도움이 된다. 돈을 많이 밝히는 듯하며 특정 이벤트로 망가지기도.
정말 여담으로 캐릭터 디자인은 무민에 나오는 스너프킨을 오마쥬한 모습이라고 한다. 실제로 의상도 그렇고 별다른 목표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자신과 다른 이들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도 비슷한데다 공교롭게도 일본에서 무민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을 때 코야스 타케히토가 스너프킨을 맡은 적이 있다(...). 무민이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는지 알면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어보인다.
- 다비 프랑크(ダビー・フランク)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주점의 주인. 털털하고 여유있어보이는 아저씨로 발이 넓어서 마을의 대부분의 일을 알고 있는 정보원 역할이며 노라에게 의뢰를 넘겨주는 역으로 등장하지만 실은 이 아저씨는 노라의 정체를 처음부터 꿰고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무서운 아저씨라 하겠다.[15] 결과적으로는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도와줬으니까 좋게 끝난 셈. 그 넓은 인맥 중에서도 촌장과는 매우 각별한 사이를 가지고 있어서 촌장의 성화로부터 노라를 지켜주기도 한다. 의뢰 퍼펙트를 노리다 보면 이 아저씨의 목소리가 뇌에 박힐 정도인데 그 정도로 자주 방문해야 하는 인물. 그 외에 교류도를 10씩 채워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보상을 주기도 한다.
- 에스포 퀸(エスポウ・クイン) (CV: 코야스 타케히토)
무기/잡화점인 "퀸즈"의 주인이자 무기상을 맡고 있는 엘시의 아버지. 성격은 똑바르고 고지식한 전형적인 시골 아지매 같은 타입이다. 더불어서 엄청난 딸내미바보이기도 하며 이는 게임 내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런데 사실 엘시의 행동을 따져보면 오히려 해만 된 셈. 후에는 노라에게 엘시를 맡길 정도로 믿음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역시 소매상이라 취급하는 물건이 그리 많지 않으며, 이사르미가 풀리면 자연히 잊혀지지만 초반에 교환할 수 있는 장비는 용광로가 뚫릴 때까지는 상점무기보다 더 성능이 좋고 대체로 중반은 넘기기가 힘드므로 알아두느냐 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역시 소매상이라 취급하는 물건이 그리 많지 않으며, 이사르미가 풀리면 자연히 잊혀지지만 초반에 교환할 수 있는 장비는 용광로가 뚫릴 때까지는 상점무기보다 더 성능이 좋고 대체로 중반은 넘기기가 힘드므로 알아두느냐 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 로타 하카라(ロッタ・ハカラ) (CV: 오오타니 이쿠에)
"퀸즈"에서 잡화를 팔고 있는 아줌마.[16]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아줌마로 마을 전체가 노라를 멀리하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미안한 마음을 품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마을에 방문하고 가장 먼저 뚫리는 상점이다. 그 뒤로도 자잘한 이벤트가 있...긴 한데, 퀸즈의 인물들이 서로서로 엮이는 데 반해 이 아주머니만 어째 노라 혼자하고만 대화가 많다.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자식이 있는 듯하며 이는 게임 내 이벤트로도 구현되지만...안타깝게도 그 후일담은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 내내 쓰이는 기본재료들을 팔고 있으니 코코라면 몰라도 이 아줌마는 자주 들러주는 게 좋다.
- 알트 소서(アルト・ソーサ) (CV: 이시즈카 운쇼)
이사르미에 살고 있는 솜씨 좋은 대장장이. 상시 진중하고 무거워서 역시 쇠를 다루는 직업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느낌. 후반까지 주욱 써먹는 무기상으로 이 아저씨에게서 최초로 용광로를 획득한다. 없으면 금속을 가공하는 게 불가능하므로 필수. 그 외에 오래된 무기 혹은 가공 금속을 가지고 가면 무기를 제작(이라지만 사실 교환)해주는데 오래된 무기 복원 외에는 사실상 돈 주고 사는 게 더 싸다(...). 하지만 후에 이 교환을 이용하여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는 루미계열 무기를 만들 수 있는데 그러면 사실상 무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획득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도각만 잘 쓰면 1회차 때도 여러개 만들어 쟁여놓을 수 있다. 최강무장을 얻는 게 대부분 스토리 클리어 직전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 루미계 무기가 실질적 최강무기인 셈.
엘시의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엘시가 직접 찾아가서 제자로 받아달라고 떼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당연히 일언지하에 거절. 다비하고도 예전에 알고 지냈던 사이인 듯하며 이 역시 이벤트로 구현되지만 비중은 적다.
- 키릴 야네스(キリル・ヤーネス) (CV: 유카나)
이사르미에 있는 베르만 상회의 직원으로 잡화를 담당하고 있다. 목소리는 간드러진 축에 속하는데 외모는 마치 아줌마 같아서 좀 깬다. 판매하는 물건은 별 볼일 없지만 만들기 귀찮은 목재를 싼 값에 대량으로 사들일 수 있으며 게임내 최고의 회복 아이템인 육포를 팔고 있으므로 상당히 자주 이용한다. 그 외에는 죄다 장식이나 가구뿐이므로 도감 컴플리트를 노리는 게 아니면 무시당한다(...)
하지만 이 여편네의 진가는 바로 교환 물품. 교환할 수 있는 물품 중에 연속공격 교본이 있는데, 이는 뎀딜러의 필수품으로 1단계만 장착해도 적들 도륙하기가 무지막지하게 쉬워져서 게임 밸런스가 위태위태해진다. 카루나 같은 인물에게 장착해주면 그야말로 1회차때의 설움을 배로 갚아줄 수 있게 되며 약하고 맷집만 센 3레벨 졸개를 처리하기가 덜 귀찮아진다.
스토리상으로는 이사르미 주민들하고만 엮이며 딱 한 번 멜로랑 이벤트가 있긴 했지만 곁가지 수준. 키토를 동료로 만들기 전에는 이벤트가 벌어질 때마다 무슨 남편 마누라 마냥 항상 붙어 나오지만 별 거 없다. 카루나 이벤트를 끝까지 보면 어째 하라구로 속성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렇긴 한 게 이사르미에 처음 다다랐을 때 노라한테 "어라, 당신 좀 한가해 보이네요." 하고 막노동 시키더니 그 뒤로도 한가해 보인다며 부려먹는 사람이다.
- 티모스 (CV: 없음)
템페리나의 촌장. 항상 마을을 마녀로부터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헌신적인 촌장님이지만 노라의 입장에선 이 모든 일의 원흉이자 넘어야 할 강적. 마을에 해가 올까 봐 전전긍긍하며 시간이 지나도 노라를 계속 갈구기만 한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해주면 그야말로 츤데레의 귀감을 보여주는 면도 있다. 아니, 아예 이 영향인지 템페리나 주민 전체가 츤데레다. 자기 손녀인 아이라를 극도로 아끼고 있으나[17] 노라랑 친하게 못 지내도록 해서 사이가 틀어진다. 이후 트루 엔딩과 멜로 엔딩에서는 노라와도 서로 화해하고 잘 지내는 듯. 특히 트루 엔딩에서는 언플의 위대함을 직접 선보인다.
- 아이라 (CV: 없음 )
촌장의 손녀로 마을 사람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존재다. 실제로 마을 사람들과 두루 친하다는 말과 달리 2년차 가기 전에는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연초에 노라를 보고 갑자기 도망가는 역할(...). 그러나 이런 류의 캐릭터가 그렇듯이 금방 노라에게 치근거리는 신세. 후반에 티모스의 과잉보호로 할아버지랑 사이가 틀어지게 되나 노라의 말을 듣고 어느 정도 해소하게 되며 그 후에 인형을 새로 선물받으면서 완벽히 화해한다. 참고로 이 이벤트를 보면 그제서야 촌장의 집이 해금되며 촌장의 집에 출입가능.
중반에 안개의 숲에 놀러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보면 케케랑은 절친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키 작다고 놀린 거 보면 악우가 아닐까 싶지만... 노말 엔딩 CG에서는 아예 가지고 놀고 있다. 그러나 멜로 루트에서는 멜로에게 술을 갖다줘서 본의 아니게 고문해버리는 장면도 있다. 무서운 아이...
중반에 안개의 숲에 놀러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보면 케케랑은 절친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키 작다고 놀린 거 보면 악우가 아닐까 싶지만... 노말 엔딩 CG에서는 아예 가지고 놀고 있다. 그러나 멜로 루트에서는 멜로에게 술을 갖다줘서 본의 아니게 고문해버리는 장면도 있다. 무서운 아이...
- 파울리
초반에 마녀의 전설에 잠깐 언급되는 마녀를 퇴치해 봉인했다고[18] 전해지는 인물이며 티모스의 형이었던 인물. 스토리가 시작한 시점에서는 고인이 되어있는 듯하지만 템페리나의 광장에 동상이 있으며 이는 마을의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 허나 그의 죽음에는 엄청난 진실이 있었으며 이는 멜로 엔딩에서 언급된다. 트루 엔딩에서 보여줘야 할 내용을 애먼 데서 보여준 셈. 게다가 엔딩을 다 본다 해도 왜 뜬금없이 마물퇴치를 떠났는지는 말 안 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그게 하필 마녀를 잡으러 갔다고 변질이 될 정도면 대체 얼마 정도까지 언플을 했을까.
딱히 등장인물은 아니지만 CG 묘사까지 있다. 생긴 건 준수한 편.
딱히 등장인물은 아니지만 CG 묘사까지 있다. 생긴 건 준수한 편.
[1] 그런데 분명 이름에는 '''o가 두 개'''인데도 불구하고 영미권에서는 그냥 Nora라고 부른다. 원래대로라면 노'''오'''라라고 읽어야 하지만...[2] 사실 도각술사는 대대로 바깥 세상의 사람들에게 노출되어선 안된다는 규율이 있는데 결국 '''자기가 스스로 깨버렸다.''' 안 그래도 작중 인물들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지, 자기가 제일 믿는(?) 아저씨는 이미 자기 정체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엘시 루트를 파다 보면 엘시 앞에서 '''직접 시연'''해 보이는 장면이 있다. 이 쯤 되면 들키지 말란 규율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갔다. 이 규율도 모종의 이유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뜬금없고 웃긴 건 사실.[3] 사실 1인칭 같은 거나 이름 짓는 방식이나 감시역이라는 걸로 봐서는 이 역시 요정의 오마쥬가 맞는 듯.[4] 피해량은 평타랑 비등비등하지만, 이 기술로 막타를 치면 적이 가진 물건을 반드시 얻는다.[5] 얼핏 보면 작품 내내 백합같은 분위기를 풍기다가 엔딩에서 드러나는 것 같지만 딱히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감싸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정도이다. [6] 보통 체력이 고갈되면 다시 차지 않지만 '''SP는 다시 차므로,''' 필드에서 약한 몹과 조우한 뒤에 회복을 때려주면 일부 채취지에선 아이템 하나도 안 쓰고 진행할 수 있다.[7] 주력 무기(?)인 람플이 있지만 재료가 중후반에 나오고 도각을 써서 다른 아이템으로 만들지 않으면 효율이 영 아니므로.[8] 사실은 엘시의 꿈은 오래 전부터 '''대장장이'''였으며 이유는 소매상인 아버지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직접 무기를 만들어 파는 것을 바랐기 때문이다. 당연히 아버지가 허락할 리 없었고, 그 조건으로 절대 해낼 리 없다고 생각하고 암석도감을 채우라고 했던 것. 하지만 엘시는 그걸 곧이곧대로 믿고 연구를 위해 온갖 위험한 짓을 다 감행한 것이다.[9] 망치가 있긴 하지만 이건 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무기점에서 제작해야 하므로 처음부터 망치를 쥐어주긴 힘들다. 게다가 설사 쥐어준다 해도 방어력이... [10] 노라를 대신 방어해주는 스킬과 카운터 두 개가 있는데대타 방어는 방어력이 노라의 기준으로 적용이 되는지 마법을 맞아도 물리 피해 수준으로 경감시켜 버리기에 같이 있으면 노라는 털 끝 하나 안 다치고 살 수 있으며, 카운터는 공격이 '''얼마나 강하든 무위로 돌려버린다.''' 심지어 전체공격조차도 옥토야 본인은 '''씹고 그냥 반격한다.''' 둘이 같이 발동하면 매우 좋은데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11]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대개 승산없는 싸움이지만 카루나를 잘 이용하면 격파 가능. 이렇게 해도 유카를 소개받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괴물이냐고 놀라는 모습이...) 숨겨진 레시피 하나를 지나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꼭 나중에 말을 걸어야 한다.[12] 원래는 타지의 검사였는데 아스타라 가의 가보인 마검을 훔쳐 달아난 도둑을 쫓아서 방랑하다가 거기에 와 있었다고 한다. 카루나 이벤트를 거의 끝까지 보면 그 도둑이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놈이 '''제대로 정신나갔다.''' 레벨이 40 이하라면 '''모든 공격을 그냥 피해버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공격이 자주 빗나가는 데 공격이 무식하게 센 데다 일렬횡대 공격까지 있고 '''기합까지 쓴다!''' 결국 레벨 노가다만이 답인데 이것도 시간을 잡아먹으니 1회차라면 이래저래 난감. [13] 특히 도적단 두목. 도적 때려잡는다는 검사가 '''도적 앞에서 한 대도 못 치고 빌빌거리는 부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레벨이 39보다 낮으면 거짓말 안 보태고 한 대도 못 때린다. 그 이후로도 안정적으로 맞는 건 아니어서 결국 돌을 던져대야 한다.[14] 안개의 숲 깊숙한 곳은 속 던전 중에서도 행동여하에 따라 가장 일찍 해금되는 곳이며 이제 막 발붙이기 시작한 초보자가 여길 들어갔다간 그냥 끔살당하는 악몽같은 곳이다.[15] 왜 그런지는 본문의 스포일러 부분 참조. 그렇지만 엔딩에서는 그냥 "예전에 어쩌다 알게 되었어"라고만 해서 의문을 자아낸다.[16] 절대로 엘시의 엄마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긴 힘든 게, 딱 봐도 50대는 되어보이는 데다 진짜 엄마라기엔 (엘시를 포함해서) 작중 인물들의 묘사가 일치하지 않는다.[17] 노라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아이라가 "할아버지 이러는 거 보기 싫어요"라는 말을 듣자 노라를 잡아죽이려고(...) 한 걸 보면 말 다했다.[18] 자신도 그 카운터로 저주를 받아서 그 자리에서 생명이 다했다고 한다. 다만 실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