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의/반대

 


1. 개요
2. 별도의 문서
2.3. 관련 개념의 정의
3. 원인
3.1. 공존의 어려움
3.1.1. 기존 문화의 파괴
3.2. 생산직 구인난
3.2.1. 생각해 볼 문제
3.3. 병역 불평등 주장
4. 의외로 잘풀릴 가능성이 있다?
5. 기타


1. 개요


다문화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의 주요 주장과 그 근거를 서술한 문서이다.

2. 별도의 문서


다문화주의에 대해서는 여러 입장이 있으므로 한 문서 내에 모든 내용을 기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1. 순혈주의


역시 아래에 속하는 부류는 이 문서에 작성하기보다는 해당 문서 참조.
  • 순혈 한국인을 귀화자보다 우대해야 한다는 주장.
  • 순혈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제결혼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
  • 자신을 한민족이라 생각하지 않는 귀화자는 정신적 순혈주의를 해치므로 배척해야 한다는 주장.
  • 비동양인종/외래종교가 한국인을 혼혈하고 개종시켜 순혈 한국을 더럽힐 것이라는 주장.

2.2. 동화주의


역시 아래에 속하는 부류는 해당 문서 참조.
  • 국제결혼을 싫어하거나 반대하진 않지만 그 2세가 본인이 사는 나라의 문화를 따라야한다는 주장.
  • 이민자들을 싫어하거나 반대하진 않지만 이민자가 정착한 나라의 문화를 따라야한다는 주장.

2.3. 관련 개념의 정의


모든 개념을 이 문서 내에 정의하는 것은 무의미하므로, 해당 개념에 대한 설명은 해당 문서들 참조.

3. 원인



3.1. 공존의 어려움


다문화주의를 반대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평화로운 공존이 사실상 쉽지 않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문화와 기존의 문화가 충돌하여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다분한 것이다. 문화적 차이, 종교적 차이, 정치적 차이, 경제적 차이 등의 원인으로 이민자-원주민간에 마찰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통상 다음과 같은 매커니즘을 동반한다.
최초 이민자들의 유입 → 배려 및 권리 보장 → 후속 이민자들의 유입 → 이민자들의 인구 증가와 결집 → 독자적인 커뮤니티 구축으로 세력 형성 → 자신들의 문화를 고수하며 기존(한국) 문화 수용을 거부 → 자신들의 권리만을 주장 → 기존의 주류 문화에서 배척되어 고립 → 분쟁 발생
물론 민족은 달라도 유사한 문화권이거나(예를 들면 프랑스로 이주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나 수백년간 지지고 볶고 살아온 문화권(가령 러시아의 타타르인)이라면 큰 갈등 양상은 보이지 않지만, 문화권이 생판 다른데도 일정한 세력을 이룰 만큼 대량으로 이주한 경우 문제가 터지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문제는 특히 이민자 사회가 이민 온 국가에 비해 부패인식지수, 인간개발지수가 낮을 때 두드러진다. 자국 문화를 고집하면서 자국 문화의 인습과 부정부패를 용인하고 정착한 국가의 문화에 동화될 이유가 없다며 무시하는 경우 이들을 받아들이는 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은 외국인이 일하러 오기는 쉬운데 국적을 얻기는 어려운 기형적인 구조라 이런 문제점이 더 우려된다. 막말로 '''일하면서 돈만 벌 목적으로 왔지, 문제가 생기면 본국으로 돌아가면 된다'''는 사고방식의 경우 이민자 본인부터가 일시적으로 거주한다는 전제를 깔고 가니 굳이 자신이 익숙한 문화를 버릴 이유가 없다.
또한 말레이시아도 나름의 예가 될 수도 있다. 말레이인이 주도하는 말레이시아 정부는 부미푸트라 정책을 통해 반다문화적이고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현대 사회의 이치에는 맞지 않는 악법이나, 반다문화주의자들은 이러한 법안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주장하거나, 아니면 악이지만 필요악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3.1.1. 기존 문화의 파괴


다문화주의가 제대로 이상적인 형태로 구현된다면 이 문화 저 문화 할 거 없이 존중받아야 하는데, 다문화주의라는 이름 때문에 오히려 주류 문화가 차별받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 20세기 후반 이후 유럽에 유입되기 시작해서 유럽 난민 사태가 터지면서 급속히 유입되었던 이슬람주의[1] 성향 난민들은 동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중잣대를 바탕으로 세력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이 중앙아시아의 러시아인 커뮤니티처럼 자기들끼리 주로 모여산다면 그나마 문제가 덜하지만, 이들은 오일 머니에 바탕을 둔 근본주의 선교에 도움을 주고[2], 인구증가를 바탕으로 기존 유럽 세속 사회를 잠식하려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심한 경우 일은 안 하고 아예 작정하고 출산 장려 보조금만 악용하려 드는 경우도 있다.
미국에선 멕시코계 미국인이 너무 많아져 일부 지역이나 구역에서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든가 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이민자들을 불러들인 건 너희(자본가)인데 왜 같이 사는 건 우리(서민)들이냐?'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3] 문제는 이런 현상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벌이고 언론에서 좋다고 칭찬하는 격이라... 무엇보다 이들은 자기들을 존중하네 마네 외치지만 '''본인들은 남의 문화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는 게 큰 문제다. 심지어 문화상대주의를 악용하여 '우리 욕하면 다 인종차별'이라고 우기는 경우까지 나온다.
이 점은 서유럽 선진국과 미국을 비교하면 극명히 드러나는데, 서유럽에서는 자전거 대여, 공공 의료, 도심 해변, 와이파이 등등 공공서비스가 사실상 무료여도 별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경우가 많으나, 미국에서는 같은 공공 서비스가 무임승차, 절도 같은 범죄 등의 이유로 유료인 경우라든지,[4] 같은 유료라도 훨씬 더 비싼 경우가 훨씬 많다.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가면 주류 사회 구성원의 희생을 어느 정도는 강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한국 기준으로 대표적인 사례는 이자스민이 "다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주장했던 사례가 있다. 문제는 한국 내 필리핀인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고 매매혼이나 정부보조금 강요, 필리핀계 다문화가정의 자녀 교육 소홀 논란[5]으로 인식이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에서 해당 발언을 했다는 점으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극우로 몰릴까봐 대놓고 욕은 못하지만 대신 다문화 자체를 상당히 안 좋게 바라보는 결과를 낳았다.

3.2. 생산직 구인난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서 다문화 문제와 연관되는 사안은 ''''외국인 노동자를 늘리면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노동조건이 악화되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되는가?\''''이다.
2018년 현재 한국의 이민정책을 보면 외국인을 저임금으로 고용하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 외국인을 고용하려면 단 한 명만 고용한다고 해도 외국인고용'''허가서'''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허가를 받는 조건이 '''한국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충분히 했음에도 (이때 노력은 내국인을 14일 동안, 인터넷매체를 확인 7일 이내) 한국인을 고용하지 못 했을 때'''다. # 이것뿐 아니다. 관할 고용지원센터와 출입국사무소에도 발품 팔아야 한다. 내국인보다 몇 배는 귀찮고 어렵다.
불법으로 고용한다면 몇 가지 절차를 빠뜨릴 수도 있겠지만, 합법적으로 고용하려면 산재보험 같은 4대 보험도 챙겨줘야 한다. 그렇게 몇 년 일해도 외국인 노동자 비자로는 한국에 귀화할 수 없다. 국적 취득을 하려면 5년인데 5년 비자는 어렵기 때문. 이를 거부하면 불법체류자.
현대자동차나 삼성, LG 등 대기업의 생산직은 인기와 경쟁률이 매우 높으며 이런 곳의 노동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대졸자들을 전혀 부러워하지 않는다.[6] 하지만 영세한 공장 생산직의 경우 많은 시간 동안 힘든 일을 시키면서도 연봉을 적게 주며[7] 직업 안정성도 낮고 각종 부조리도 심각하기 때문에 한국인은 잘 일하려 들지 않는다. 더 좋은 데 이직할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도 없다는 게 결정적인 문제다.[8] 그래서 이런 공장에는 한국인들이 사무직, 관리직 외에는 하지 않으려 든다.
#기사 한국은 태국 등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임금을 준다.[9] 한국에서 4일 일하는 게 태국에서 한 달 일하는 것보다 많이 번다는 신문기사이다. 한국에서 4일 8시간 노동하면 24.19만원(시급 7560원 기준)인데, 태국에서 한 달 일해서 그 24만원을 벌 수 없다는 소리다. 한국인이 월급 200만원 받고 생산직으로 일하다가 갑자기 월급 1200만원을 주고 일하라는 수준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노동자 중에는 기숙사에 살면서 밤 12시까지 기계를 보거나 새벽 6시 이전에 일어나서 기계의 상태를 점검하는 고된 일과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게 사장이 강요해서 그런 게 아닌 경우가 많다. 진짜 영세 공장에 악덕 사장 아니면 요즘은 외국인 노동자라 해도 한국인과 동등하게 처우하지, 더 못하게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은 자기 나라에서는 자신이 택할 수 있는 그 어떠한 직업을 택하더라도, 아무리 죽어라 일해도 월 160만원 씩이나 받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인정받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그러는 것이다. 당연히 외국인 입장에서는 기사에서처럼 '''코리안 드림'''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목숨 걸고 일하게 된다. 후진국의 최대 무기는 저임금 노동력이며, 인력수출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본국으로 보내주는 외화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다. 당장 한국도 중동 건설이나 독일 인력 파견, 해기사 송출 등을 통해 이렇게 성장했다. 이들이 바로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중소기업 기업주들에게 외국인 노동자 대신 한국인을 쓰라고 권하면, 그 자리에서 '''"제발 그 한국인들이란 사람들 좀 일하러 나와보라 하라. 우리도 그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좀 더 비용을 주더라도 생산성 면에서나 효율성 면에서나 백 배는 편하다. 그러나 이런 공장 같은데 일하러 와 주는 한국인이 거의 없는 걸 뭘 어쩌란 말이냐"'''라는 말을 듣는다. '''한국인을 고용할 수 없는 월급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저임금으로 부린다는 이야기다.''' 박종돈,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성과제고 방안, e-비즈니스연구(2011)은 위 이야기를 증명하고 있다. 기업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이유에 대해 관리자 70명에게 질문하자 한국인의 고용이 어렵다(65.7%), 장시간 일을(야근) 시킬 수 있어서(65.7%), 임금이 싸기 때문에(55.7%)에 절반 이상이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로 동의했다. 이는 독일과 비슷하다.

3.2.1. 생각해 볼 문제


사실 현재 생산직 구인난의 본질에는 저임금체계와 과도한 노동시간을 강요하는 업계의 그릇된 관행에 그 원인이 있다. '''주 80시간의 중노동을 월 200여만원만을 지급하여도 묵묵히 수행할 노동자를 원하는 업계의 수요'''를 거론하고 있는데, 이것이 현재 청년층의 눈높이는 고사하고 현행 노동법 기준에서조차 부당하다. 근로기준법상 법정 최장근로시간은 주 52시간이고, 그전에는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에 따라 주말을 껴줘서 68시간까지 허용되었던건데 이것조차 2018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폐지된 해석이다.[10] 이런 곳은 주5일제도는커녕 법정공휴일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무엇보다 한국인이 제조업에서 일한다면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체 이제까지 뭐하고 살았길래 그런 거나 하고 있냐”는 사회적인 멸시는 피하기 어렵고, 현재 2020년 청년구직난이 심해도 여전하다.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여기면서 자란 세대가 현재 20, 30대인데 이들은 지속적인 불경기, 취업난이 있어도 그런 일은 하기 싫다고 손사래를 치고 안하거나 들어가더라도 얼마 못 버티고 며칠 만에 나오기 일쑤다. 그런 과정이 반복된다면 기업이 20, 30대 경력없는 신입을 뽑을라고 할까?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기업특징은 처음엔 경력무관으로 뽑다가 결국엔 한국인을 뽑으라고 한다고 치면 경력 2~3년 이상 위주로 뽑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40, 50대 기존 세대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현재로써는 생산직 라인에 외노자가 없게 된다면 이러나 저러나 큰 문제에 가까워진다. 무엇보다 현장에서도 외노자 상대로 핵심적인 기계 다루는 법은 되도록 안 알려주려는 분위기였으나 최근엔 그런 분위기도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3.3. 병역 불평등 주장


2010년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는 신체급수에 관계없이 면제(제2국민역)가 나왔다. 이 때문에 기존 한국 남성에 비해 병역이 불평등하다는 주장이 있었다. 해당 논란은 과거 새누리당 소속 이자스민군가산점 부활 반대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 심화되었다.
다만 현재는 법이 개정되어 현재는 혼혈인이나 다문화가정 출신이라 할지라도 '''외모나 피부색, 인종과 상관없이''' 신체급수에 이상이 없으면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도록 방침이 바뀌었다. '''92년 1월 1일부터 출생한''' 한국 국적의 혼혈은 외모나 피부색에 상관없이 현역으로 병역의무 이행해야 한다.(귀화자 제외) 그 결과 혼혈 출신 장교가 배출되는 등 군에서도 혼혈/다문화가정 출신 장정들의 입대가 시작되는 추세로, 이미 초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언론에서 주목하지 않아서 그렇지 군입대가 시작됐고, 나머지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201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군대에 보내지고 있다. 또한 이민자라 해도 아직 이전 문화에 동화되지 않은 상태로 한국 국적을 가진 2세들의 경우 특별취급하여 징병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4. 의외로 잘풀릴 가능성이 있다?


이슬람계등 여러 국가 출신들이 다문화를 만들려고 해도 의외로 사회 혼란이 적고 안정적으로 흘러갈꺼라는 예측도 있기는 하다. 이건 한국 특유의 사회 시스템과 인식등 한국내에서는 단점과 고쳐야할점으로 지적되는게 오히려 이런점에서 큰 활약을 할 무기가 될꺼라는거. 같은 한국인 개개인의 개성과 다른의견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오직 한국인의 정론으로 깔아뭉개는 나라다. 당연히 인종이 다른 자들에게도 이걸 강요한다.[11]
이질적인 이민집단이 그 집단내 균질성을 가질 정도로 버티지 못할 정도로 "폭압적 파시즘"을 지닌 화교도 정착 못한 나라에 한국에 돈벌러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도 한국에서 정착하고 살기는 커녕 바짝 돈만 벌어서 고향으로 많이 다시 돌아갈 생각만 하고있다., "한국에서 모두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한국인처럼 살기 팍팍" 한건 한국인과 똑같지만 한국 특유의 '''차별주의'''[12]가 이들에게 더 와닿기 때문. 유럽내 이슬람 인들이 주장하는게 "우리가 출산율도 높고, 이민으로 인구 유입도 많고, 중동에서 오일머니로 지원도 해주니, 유럽 슬럼가를 '해방구'로 만들고, 나중에는 유럽 전체를 '이슬람화' 하자, 그러니까 굳이 '유럽 원주민'들과 갈등 빚을 필요도, 밉보일 필요도 없다." 라는 말이 있지만 이들이 한국에 온다면 이 전략은 씨알도 먹히기 힘들다.
일단 한국에는 슬럼이 생긴다고 하면[13] "그 한국인들"이 먼저 기겁하고 절대 안 참는다. 어떻게든 재개발을 해서 겉보기라도 좋게 바꿔놔야하니 적어도 한국은 아직까지는 '한국인의 사회 안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어떠한 의미로든 너무 꺼려한다. '''"같은 한국인으로써 어떻게 이럴수가?"'''란 논리가 잘 먹히는게 한국, 한국인이며 이 외국계 이민자들이 몰려와서 한국인이 된다 하더라도 이들의 문화 자체를 용인하는게 아니라 이들의 정신과 정서를 한국인으로 어떻게든 만들려고 갖을 수를 쓰려는곳이 대한민국이다.[14] 최소한 대한민국 정부나 한민족은 이 한민족의 민주주의를 절대 포기할 가능성은 없다.

5. 기타


오늘날 세계 선진국들은 공통적으로 저출산 문제로 현재 다문화가 진행중이다. 이렇게 다문화가 세계적 추세라는 점을 가지고 마치 다문화주의 찬성이 절대불변의 법칙인 것처럼 여기다 보니 다문화 혜택 대상자들 중 일부가 완전 눈치 없는 상식 이하의 실수를 할 때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던 이자스민 2012년 11월 호주 ABC방송국과 인터뷰를 했는데 '''“순수 한국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던 경우가 있다. # 전통적으로 교육과 모성애를 강조하는 한국 사회에서 동남아 다문화가정 출신 자녀들의 부모들의 상대적인 무관심으로 인한 심각하게 저조한 학업성취도가 문제가 되는 마당에 필리핀 출신 당사자가 이런 발언을 하면 사람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프랑스처럼 다문화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거나 하는 특별히 경사난 경우에 할까말까한 말을, 그것도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뱉었으니 '''틀린 말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경솔한 발언이라 비판받기에는 충분하다.'''[15] 이자스민과 비슷한 사례로 영국의 이슬람 해방당이 있다.
물론 다문화 찬성론자 외에도 다문화 반대론자들 중에서도 사건이나 실상을 은폐하는 경우가 적지는 않다. 유럽의 반 다문화 단체에서는 "스웨덴의 인구 열 명당 난민 여섯 명 꼴"같은 실상과 완전 동떨어진 가짜 뉴스로 사람들에게 겁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라크계 스웨덴인 난민 대다수가 기독교인이나 야지디교도, 만다야교도같은 소수 종파임에도 이를 은폐하고 스웨덴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베푼다는 식의 왜곡된 가짜 뉴스를 적극 퍼트려왔다.
다문화 이민자들의 성비 문제도 중요하다. 2018년의 예멘 난민 사태와 관련해서 중앙일보에서 '저출산 문제의 대책은 난민 유입'이라는 기사가 올라갔다가 엄청난 항의를 받았었다. "그러면 난민들이 마치 한국여자들과 많이 교접이라도 해서 자식생산을 많이 해댈 것처럼 기대한다는 말이냐?", "한국여자를 마치 아이를 생산하는 생산용 짐승처럼 보는 거 아니냐?", "한국 여자를 무슨 외국인 전용 씨받이처럼 취급하는 것이냐?"라고 공격하는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렸었다. 한국에 정착한 예멘 난민들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할 가능성이 적음에도[16] 성비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우려하고 혐오감을 품은 것.

[1] 민주주의의 관용과 표현의 자유를 악용하여 이슬람 근본주의 신정 국가를 건설하려는 정치 사상. 이슬람 근본주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슬람주의자들은 개인을 노력이나 행실, 능력으로 평가하기보다 편가르기 진영논리로만 평가하는 문제로 무슬림 국가에서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이다.[2] 오히려 직접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는 근본주의 선교하겠다고 성금 모금하는게 돈을 더 쉽게 버는 방법이다.[3] 사실 미국 농업은 멕시코계 불법이민자들의 노동 없이는 굴러가지 못한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물론 시골 지역에서는 이란인 의사들 없이는 안 돌아가고 필리핀 출신 간호사들 없으면 대도시 병원이 안 돌아간다는 문제도 있으므로 서민들만 손해를 보고 자본가들만 이익을 본다는 말은 틀린 말이라는 해석도 있다만... [4] 일단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자전거를 50센트 정도만 주고 빌려주면 자전거들이 얼마나 금세 증발할지를 생각해보자...[5] 시골의 동남아 다문화 가정에서는 지능이 정상인데도 "초등학교 6학년이 구구단을 못하는 경우" 등이 실제로 종종 발생한다. 전통적으로 교육과 모성애를 높게 평가하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이런 상황이 좋게 인식되면 그게 더 이상한 거다.[6] 대기업 생산직은 전문대졸 이하만 입사 가능하다. 2010년대 들어서는 4년제 대졸자 이상 학력이라도 뽑지만, 고졸 학력까지만 인정받고 입사한다는 각서를 받고 들어온다. 이는 과거 대학생들의 산업체 취업 (위장취업)을 통한 민주 의식화, 노동조합 조직을 막으려던 정부 정책의 잔재이며, 2010년대 현재도 그와 무관하지 않다.[7] 월 200 이하의 저임금 혹은 300 이상 받는 대신 월화수목금금금.[8] 이런 데 취직해 봐야 그냥 사회생활 치열하게 했네 정도 이상의 경력이 안되기 때문에 그렇다. 좀 심하게 말해서 대기업 입장에서는 보안업체 5년 경력자나 동종업계 중소기업 5년 경력자나 취업경력 있고 회사문화 및 사무관련 일은 안 가르쳐도 되지만 기술적으로는 교육이 필요한 신입사원이다.[9] 한국의 경제규모를 생각하면 조금 적기는 하다. 물론 최저시급으로만 따지면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이들 국가의 평균임금은 한국보다 높다.[10] 예외는 감시단속직 등 일부인데, 그마저도 하는 일이 별로 없어 노동의 강도가 덜하다는 조건으로 허용된 거고 머지않아 어떤 식으로건 규제를 할 가능성이 높다.[11] 김치 먹이기가 그 예.[12] 인종차별, 민족차별, 국가차별로 그치지 않는 나이차별, 성별차별, 학력차별, 재산차별, 지역차별, 사회적지위 차별, 등 온갖 차별의 집합소가 한국이다. 여기에 특유의 위계질서와 통제주의까지 곁들여져있고 반발이 나오면 폭력으로 해결하니.[13] 수도권이나 지방에서는 '외노자 동네'와 슬럼가 형성이 슬슬 보이긴 하지만 저 유럽 기준의 '슬럼화'가 진행되려면 아직 멀었다[14] 역차별 논란이 나오긴 했지만 화교들에게 혜택을 줘가며 제도권 교육에 편입시켜가면서 한국인으로 동화시킨게 그 예.[15] 예를 들자면 유명 한국사 학자인 이이화의 경우도 귀주 대첩이나 살수 대첩에서 투항한 포로들이 한국 사회에 동화된 사실을 서술하면서 한국인 단일민족 이념의 허구성을 지적하지, 일제 강점기의 민족 수난사를 서술하면서는 이런 발언을 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이화는 진보 성향 역사학자이다.[16] 동남아 출신 이주노동자는 여초이다. 실제로 이태원이나 인천 등에 정착한 예멘인들의 경우 예멘 본국에서 신붓감을 데려오지 못하는 경우 주로 인도네시아 출신 이주노동자 여성들하고 결혼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