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역(과천선)
大公園驛 / Seoul Grand Park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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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4호선 437번[1]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대로 지하 50 (과천동)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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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역 출입구 쪽 옛 역명판. 일반 고딕체 글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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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역 선로 쪽 옛 역명판. 지하철체 글꼴이다.
부역명은 '''서울랜드'''이다. 실제 이용수요가 대부분 서울랜드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 등을 가기 위한 관광수요 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서울랜드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대공원 역명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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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과거에는 철도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2004년 12월 10일자로 대공원역 철도승차권 단말기가 철거되면서[2] 이 역뿐만 아니라 과천선과 안산선의 일부 역[3] 에서 철도승차권 발매[4] 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6년 7월에 관리역으로 지정되어 과천선 전 구간을 관리하게 되었으나 3년 2개월만인 2009년 9월 관리역 지위를 안양역에 넘기면서 보통역이 되었고 현재는 3급 배치간이역까지 격하되었다.
평소에는 진짜 수요가 없어서 뭐하러 저렇게 승강장 폭을 넓혀서 지었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5] 하지만 주말이나 소풍시즌에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으로 놀러가는 수요도 무시 못하는데 그 때만 되면 통근시간대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수요를 보여주면서 일시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역이 된다.
2010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이 역에서 촬영되었었다. 9화에 출연. 그리고 이승철의 '그 사람' 뮤직비디오에도 나왔었다.
스크린도어 설치가 상당히 늦었는데, 원래 2014년 설치 예정이었으나, 2016년 12월부터 가동되었다. '''즉 1년도 아니고 2년이나 지연되었으며 당초 이 역보다 스크린도어를 1년 늦게 설치할 계획이었던 과천역과 평촌역이 1년 더 먼저 설치된 셈이다.''' 게다가 과천선 역들 중에서는 가장 나중에 설치되었다.
원래 이 역의 승강장에는 아기공룡 둘리 벽화와 영심이 벽화가 있었다. 어린이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니 벽화를 그려놓은 셈이다. 그러나 2020년에 들어와서 벽 타일의 심각한 노후화로 타일이 떨어져 나가서 매우 보기 흉측해지는 등 안쓰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러.다. 결국 2020년 8월 말~9월 초쯤에 확인한 결과 '''벽화가 철거되고 일반 대리석 벽으로 뒤덮히고 말았다!'''
3. 역 주변 정보
서울대공원 근처에 있어서 이름을 대공원이라 지었다. 상대식 승강장으로 승강장폭이 정말 넓다. 일시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역에 포함되니 넓게 지은 것도 나쁘지 않다. 이는 경마공원역도 마찬가지. 특정시간대지만 이용객이 몰림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는 늦게 설치되었다. 인근에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이 있으며, 벽면 그림 역시 동화풍의 분위기가 나는 그림이 많다. 둘리와 영심이 그림도 있다.
이 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는 대공원역 1번출구에서 약 600m 떨어진 막계교에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평일에만 운행하고 삼포마을 방면 편도운행이라 버스 환승이 사실상 불가능한 역이다. 대신 국립현대미술관 무료셔틀버스가 4번 출구에서 약 20~30분마다 운행하는데, 이것을 타면 서울랜드나 캠핑장으로 가는 것 역시 편하다.
단, 주말에는 교통체증으로 결행이 자주 된다. 이 경우 대중 탑승수단이라곤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뿐이다.
4. 일평균 이용객
대공원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주말과 평일의 이용객 차이가 극심한 역이다. 전통적으로 하루 평균 만 오천 명 정도가 꾸준히 이용하여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역치고는 괜찮은 이용객이 나오는 편이다.
- 2013년 이후의 이용객 감소가 두드러져, 15,000명 선이 무너진 이래 급격하게 승객이 줄어 2017년에는 하루 이용객이 11,000명 선까지 내려왔고 코로나 19가 창궐하던 2020년에는 1만명을 넘어 5천명 선마저 붕괴되었고, 과천선에서 두 번째로, 전 구간에서는 네 번째로 이용객이 적게 되었다.
5. 승강장
승강장 횡단이 가능하긴 하지만, 역무실쪽 게이트만 횡단이 가능하고 반대편 출구는 횡단이 불가능하다.
[1] 개정 전 52번[2] 참고로 대한민국 한국철도공사 소속 전철역 대부분(부평, 서현역 등 일부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전철역 제외)이 2009년 12월 1일부터 철도승차권 발매가 완전히 중단되었다.[3] 이 역을 포함하여 선바위역, 수리산역, 신길온천역의 승차권 단말기가 철거되었다. 정보공개 청구를 해 보아도 2004년 이전의 자료가 나오지 않아 알 수가 없었으나, 하루는 어느 퇴직한 역무원에게서 이 정보에 대해서 제보가 들어왔다.[4] 즉 KTX, 새마을, 무궁화, 통근열차 승차권 예매 또는 발매가 2004년 12월 10일부터 불가능해졌다. 그렇다고 승차권 단말기가 철거되면서 당시에 이 역들이 무배치관리역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다.[5] 얼마나 승객이 적냐면,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에 승객이 매우 적을 때는 출입문을 '''1초''' 개방하기도 하였다! 즉 열리자마자 바로 닫혔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