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폐역'''
축현 - - '''부평'''
富平驛
Bupyeong Station
'''부평역'''

수도권 전철 노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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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경인선 급행'''}}}{{{#!html<div style="font-size:12px"><font color="#ffffff">(일부열차 시종착)</font>
'''경인선 특급'''
'''부평역'''
(부평힘찬병원)
<width=120px><bgcolor=#ffffff,#191919>
계양 방면부평시장
← 0.9 ㎞ ||<width=120px><bgcolor=#759cce>
인천 1호선
(I120)
||<width=120px><bgcolor=#ffffff,#191919> [[송도달빛축제공원역|{{{#!wiki style="letter-spacing: -1.35px"
송도달빛축제공원 방면
]]동 수
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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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전철 노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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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width=120px><bgcolor=#234699>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html<div style="font-size:13px"><font color="#FFFFFF">GTX-B</font>
]](착공 예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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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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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Bup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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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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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平(プピョン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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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역 등급'''
관리역 / 2급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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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경인선
인천 1호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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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경인선 1899년 9월 18일
1호선
1974년 8월 15일
인천 1호선
1999년 10월 6일

'''역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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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경인선 지상 1층
인천 1호선
지하 4층

'''승강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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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경인선 2복선 쌍섬식 승강장
인천 1호선
복선 상대식 승강장

'''노선거리표'''
'''경인선'''
부 평
'''민자역사'''
정식명칭
부평역사 주식회사
영문명칭
PU-PYONG DEPARTMENT STORE
설립일
1989년 12월 26일
업종명
부동산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홈페이지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3.1. 미로 그 자체인 부평역지하상가
4. 일평균 이용객
5. 특징
6. 승강장
7. 기타
8. 사건·사고
8.1. 부평역 폭파협박 사건
8.2. 부평역 타워 크레인 전도 사건
8.3. 부평역 벽돌 낙하 사건
9.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10. 7호선, 공항철도 개통 이후
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 수도권 전철 1호선 152번. 인천광역시 부평구 광장로 14 (부평동)[1] 소재.
  • 인천 도시철도 1호선 I120번. 인천광역시 부평구 광장로 지하 15 (부평동)[2] 소재.
수도권 전철 1호선의 부역명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다.[3]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부역명은 '''부평힘찬병원'''이다. '''인천 최초의 도시철도 환승역'''이기도 하다.

2. 역 정보


[image]
[image]
역 안내도
수도권 전철 1호선 부평역
[image]
[image]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과거 역명판[4]
부평역의 야경
[image]
[image]
1950년대 부평역
1982년 11월에 신축된 부평역 역사. [5]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1999년) 이후 8년 간,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유일한 환승역이었다. 여름철 폭우·태풍이나 겨울철 폭설 때 경인선의 운행이 중단되면 인천 1호선만 따로 노는 꼴이었다. 다만, 2007년부터 인천공항철도계양역, 2012년부터 수인분당선원인재역서울 지하철 7호선부평구청역이 추가되었고, 2016년부터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인천시청역이 추가되었다.
동인천역, 주안역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역 인근 번화가. 다른 두 역과의 차이점이라면 동인천역/주안역이 남부역 쪽이 번화가인 것과는 달리 이 역은 북부역 쪽이 번화가라는 점. 반면 남부역 쪽은 전형적인 시골동네 간이역 분위기를 풍긴다. 번화가 지역이기 때문에 이 역은 민자역사(2000년 6월 완공)와 지하상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인천역주안역의 몰락으로 구월동과 함께 인천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상권의 노후화, 주변 지역의 슬럼화, 그리고 7호선의 연장 개통으로 백화점, 아울렛 등 대형 몰이 많은 부천시 중동, 상동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상권 이용 인구는 감소했지만 유동인구는 여전히 많다. 특히 2019년 기준으로 심심하면 외국인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특히 미얀마인.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부평 역명만 방송한다.

3. 역 주변 정보


[image]
부평역의 모습 (2003년 6월)
[image]
현재의 모습. 역 근방은 부평구 최고의 번화가 중 하나다.[6]

3.1. 미로 그 자체인 부평역지하상가


[image]
스티브 잡스가 길찾기 앱을 만든 이유?
종합적인 정보는 부평역지하상가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자. '''지하상가가 완전 미로 그 자체다.''' 물론 동인천역주안역 역시 지하상가를 끼고 있지만, 부평역 지하상가의 경우 부평역 앞 거리가 5거리이기에 출퇴근시마다 매일 다니지 않는 이상, 자주 들르는 사람들도 헷갈려 하는 구조이기에 원하는 출구로 나가는 것이 몹시 힘들다. 지하상가의 출구가 31곳이나 되니, 어지간한 경험과 기억력이 없다면 떠돌기 쉽다. 차라리 지상으로 나와서 찾으면 되지 않냐 할 수 있는데, 이 일대에 횡단보도가 충분히 있긴 해도 원하는 곳으로 넘어가기 위해 여러 번 건너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하다. 이러다보니 붙은 별명이 '''부평역 지하던전'''.
출구가 가장 많은 역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하상가가 연결되어 있어서 생긴 착오로 실제 부평역의 출구는 8개 뿐이고, 부평역의 일부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지하상가의 출구가 31개나 있어서 생기는 오해이다. 일단 출구번호부터가 따로 노는데, 부평역 8번 출구[7]와 부평지하상가 8번 출구는 전혀 다른 출구다. 그러다 보니 부평역 주변을 안내할 적에는 부평역 출구번호가 아닌 지하상가의 출구번호로 길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공식적으로 출구가 가장 많은 역은 23개 출구를 가진 대구의 반월당역으로, 만일 부평역처럼 지하상가 출구까지 다 넣어 센다고 해도 '''43개'''로 가장 많다.

4. 일평균 이용객


부평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 1974년~2009년 ]

1974년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16,176명
16,266명
19,920명
29,378명
44,561명
58,173명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61,202명
69,854명
71,348명
81,662명
96,579명
98,326명
94,327명
110,010명
101,259명
109,416명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129,047명
130,409명
127,614명
'''135,867명'''
126,978명
125,071명
100,503명
84,753명
69,099명
77,862명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76,055명
99,647명
111,095명
100,975명
71,914명
72,920명
72,780명
71,179명
71,952명
70,666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73,554명
77,593명
76,037명
69,409명
69,225명
68,130명
67,305명
65,688명
64,969명
64,575명
2020년
'''44,568명'''
'''인천 지하철 1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7,884명
11,855명
13,130명
11,377명
9,984명
10,308명
12,578명
12,031명
11,832명
11,607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1,949명
12,726명
13,584명
14,863명
14,634명
14,659명
15,639명
15,803명
15,547명
15,578명
2020년
'''10,419명'''
2019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 '''80,153'''명으로, 비서울 소재 도시철도 역 중에서 수원역, 부천역, 송내역과 함께 하루 평균 8만 명을 넘는 역이다. 경인선 내에서 부천역과 함께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고, 인천 1호선에서도 11위로 중상위권이다.
경인선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역으로서, 승하차 빈도는 부천역에 밀리지만[8] 환승객을 포함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다만 하루평균 이용객 통계는 승하차객 수만을 집계하기 때문에 부평역 게이트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의 숫자는 2017년 기준 81,491명으로 부천역에 근소하게 밀린다.
그러나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략 하루 평균 '''125,000여명'''의 경이로운 승하차 수치를 자랑했다. 1999년에 인천 1호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부평구, 계양구 주민들이 2012년 이전의 부천시와 마찬가지로 서울로 출퇴근하기 위해 부평역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환승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평역은 하루평균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이자, 출퇴근 시간 착발 열차까지 운용될 정도로 극심한 혼잡도로 몸살을 앓았다. 이러한 문제는 경인선 2복선화와 함께 인천 1호선이 개통되면서 다소 해결되었다. 부평역 앞 광장을 꽉 메우던 차량과 버스, 택시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버스를 통해 갈아타던 승객들이 대부분 인천 1호선을 통해 이곳에서 환승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부평역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의 수는 크게 줄었다. 인천 1호선이 생기면서 인천 자체 내부에서 부평역까지 오가는 동선이 생겼지만, 개통 초기의 인천 1호선은 부평역에서 서울로 접속시켜주는 일종의 셔틀 열차 역할에 불과해 인천 내부의 자체 수요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다. 또한, 이 당시의 부평역 번화가는 현재만큼 번성하지도 않았고, 인천 1호선의 수송분담률이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에 오히려 경인선 환승 수요만 더 늘려준 꼴이 되었다.[9]
아무튼, 인천 1호선이 개통하면서 일찌감치 부평역에서 타고 내리는 수요가 빠져나간 관계로, 삼화고속88번로 대표되는 서울행 버스의 증가와 7호선의 연장개통으로 인한 타격을 경인선의 다른 역들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입었다.[10] 이미 빠져나갈 사람들은 인천 1호선 게이트로 진작에 분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부평역 상권이 2000년대 이후 급성장하면서 인천 안에서의 자체 유동인구가 많이 늘어나 갈수록 줄어드는 경인선 이용률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부평역은 여전히 상당히 높은 혼잡도와 많은 이용객이 지나가는 주요 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 특징


북부역 출구와 남부역 출구가 완전히 따로 있다. 게다가 환승통로마저 북부역쪽 환승통로와 남부역쪽 환승통로가 따로다. 물론 역에는 각 출구에 친절하게 '지하역 북부광장 전용출구' ' 남부역 전용출구'라고 써있긴 하지만, 혹시 부평역 인근으로 갈 일이 있으면 주의하자. 물론 남부역에서 나왔다고 매우 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다. 북부역 건물이 바로 보이니 다시 그 쪽으로 갈 수도 있다.
RH때에는 이미 주안역 즈음에서 좌석을 다 채워서 큰 의미는 없지만, NH시간대에는 용산행 급행열차에 앉아서 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송내역부터는 입석이 발생하여 못 앉으면 구로까지 서서 가야 할 정도로 앉기 어렵다.
간혹 부평에서 출발하는 용산행 급행열차가 존재하는데 이때 줄을 앞에서 5번째까지 서 있다면 출근 시간대에 거의 100% 확률로 앉아갈 수 있다. [11]
부평역의 지하철-버스 환승 시스템은 최악의 수준이며,[12] 역전 오거리의 각 방향으로 1개씩 총 5개의 서로 다른 '부평역' 버스정류소가 있다. 때문에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부평던전을 헤쳐야 함은 물론이고, 버스-버스 환승시에도 필히 정류장을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다. 부평역 광장에 통합 정류장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도는 것도 무리가 아닌 듯.

6. 승강장


1호선 부평역 승강장은 2면 4선의 쌍심식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이며,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인천 1호선 부평역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다. 지하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6.1. 수도권 전철 1호선


[image]
경인선 승강장
부개





1
2


3
4




백운
1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
구로·서울역·광운대·의정부·소요산 방면
2
급행·특급
용산 방면
3
급행·특급
동인천 방면
4
완행
동암·주안·제물포·동인천·인천 방면

6.2. 인천 도시철도 1호선


[image]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부평시장




동수

[image]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구청·작전·계산·박촌·계양 방면

인천시청·인천터미널·원인재·테크노파크·송도달빛축제공원 방면

6.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인천시청
1


2
부천종합운동장
1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송도·인천시청 방면
2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서울·마석 방면

7. 기타


  • 사실 부평역에는 비밀선로가 존재하는데, 부평 미군기지와 제17보병사단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직통선로가 존재한다. 선로 이름은 3보급단선. 하지만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그 존재감은 주인선에 비해 거의 듣보잡 수준. 하지만 지역주민들에게는 비록 열차는 다니지 않지만 선로가 경인로를 관통하면서 지나가고, 각종 길목과 골목길을 관통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참고로 미군부대로 연결하는 선로는 미군부대를 관통해 모 부대까지 연결된다. 2012년 11월까지 해당 선로로 군용 화물이 운반되었으나 2017년 3군지사로 동원훈련 다녀온 예비군의 증언에 의하면 3~4년전부터 선로를 통한 물자운송은 중단되었고 전시상황에서만 선로를 사용 예정이라고 한다.(과거 17사 보수대대3군지사와 미군부대를 연결하는 군용 수송 열차가 90년 중반까지 운행) 역 남동쪽 위치. 다만 일반물자는 2016년~2017년, 2018년 8월~2019년 8월에 운송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마저도 캠프 마켓 환경 정화 사업으로 인해 운행이 2022년까지 중단됐고, 2022년에 3보급단이 이전할 예정이므로 더이상의 운행 모습은 볼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image]
  • 위 사진처럼 부평역 북서쪽과 남동쪽에 추가선로가 부설되어 있는데, 이는 각각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마켓과 제3군수지원사령부로 들어가 물자를 공급하는 군용 철도이다. 부평구에서는 이 선로를 활용해 트램을 운행하는 구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 부평역 광장앞에는 시흥시, 안산시, 수원시, 성남시행 버스가 정차하는 부평역시외버스정류장이 있다.
  • 경인급행이 처음 개통되었을 때는 이 역이 시종착역이었고, 주안역까지 연장되고 최종적으로 동인천역까지 연장되어 현재는 중간정차역이다. 단, 출퇴근 시간대에 부평역까지만 반복운행하는 열차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이 역에서 종착하는 열차가 남아있다.
  • 평일 아침 출근시간에 용산방향 급행열차 선로로 빈 열차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부평역에서 출발하는 통근열차이다. 이 열차의 종착역 역시 부평역인데, 이를 악용하여 미리 반대쪽에서 탑승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때문에 동인천 급행 선로쪽에는 이에 대하여 완곡하게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별 효과가 없었던 모양인지 직원들이 직접 플랫폼에 나와서 못타게 하고 있다.
  • '국철'이라는 명칭은 폐지된 이후에도 환승띠에 국철 갈아타는곳이라고 표기한 것 때문에(철도공사 쪽과 인천교통공사 쪽 환승띠 둘 다) 철도 동호인들한테 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역의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환승역으로 둘 다 1호선이라 그냥 1호선으로 표기하면 혼란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하는 게 나을 지도 모른다. 참고로 1호선 코레일측 다른 환승역인 온수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신길역, 석계역, 창동역, 도봉산역은 정상적으로 '1호선 갈아타는곳'이라고 환승띠에 적혀있다. 그리고 2009년 6월 현재는 양쪽 환승띠에 다 '1호선 갈아타는곳' 이라고 수정되었다.
  • 하지만, 현재도 지하상가 일부 팻말에는 국철 갈아타는 곳이라고 써져있다.
  • 인천의 대부분의 지선버스들이 전철역을 출발역으로 하듯이 부평역을 출발역으로 하는 지선버스도 수두룩하다. 특징은 부평역을 출발하는 지선버스들 중 상당수가 부평역이 있는 부평구를 벗어나서 계양구까지 갔었다.[13] 본래 두 구는 '북구'라는 하나의 구였는데 인구 증가가 지속되면서 1995년에 부평구와 계양구로 갈라졌으나, 노선 자체는 변하지 않아 생긴 현상이다. 물론, 지선버스가 한 개의 자치구에서만 운행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계양구 지역에서도 부평역과 그 상권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으며 여전히 인천 동북부 지역의 중심지라는 점을 상기해보면 이상한 것은 아니다.
  • 북부역 인근에는 부평시장이 있으며, 남부역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있다. 뱀발로 남부역 1번 출구에 가면 크고 아름다운 부평 북부역사와는 달리 시골 간이역을 연상시키는 작은 벽돌 건물을 볼 수 있다. 그 작은 건물 위에 붙은 언밸러스해보이는 역명판이 감상 포인트. 개찰구도 들어가는 거 2개, 나오는 거 2개 해서 4개뿐이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으며, 부평역에서 게이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화장실… 이기는 한데, 여기까지 계단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다 하면서 올바엔, 차라리 지하역으로 가서 공익에게 말하고 게이트 나가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빠르다. (그럴 일이 거의 없지만) 지하역쪽에 공익이 없거나, 지나치게 내성적이라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하기 어려운 사람은 참고하자. 하여튼 부평역엔 롯데마트, 유니클로, 랜스토어 인천지점 등이 입점해 있다.영화관으로는 롯데시네마 부평역 9개관(구 키넥스5)이 있으며 역사 밖에는 대한극장(2개관 규모의 국내에 몇 안 남은 모던한 극장으로 6번 출구에서 횡단보도 건너 약 70미터 정도), CGV 부평역점(2014년 10월 개관, 2015년 5월 경부터 휴관)이 있다. 광장방향 1층에는 패스트푸드 가게들도 들어서있으며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KFC가 존재하며 지하에는 롯데리아가 존재한다.
  •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인천 내에 마지막까지 남은 (유일한) 코레일의 일반 열차 승차권을 발매할 수 있는 역이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주안역, 도화역, 제물포역, 동인천역에서도 가능했지만, 2009년 12월, 역무무인화와 함께 감열지로 된 승차권으로 변경되면서 다 사라지고 부평역만 남았었다가, 결국 2014년 1월 1일부로 부평역도 일반열차 승차권 판매 업무를 중단했다. 그래서 인천시내에서는 일반열차 승차권을 역에서 구입할 수 없었으나, 인천국제공항철도KTX가 들어오면서 인천공항1터미널역, 검암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도 일반열차 승차권 구매가 가능해졌다. 사실 최근에는 인터넷 등으로 예매하고, SMS티켓, 홈 티켓 등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코레일 톡 어플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저 역들 중 가장 이용객이 적은 도화역은 하루에 5장도 안 팔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역무원을 통해 구입하는 게 아닌 위탁판매까지 포함한다면, 동암역송내역의 역구내 여행사에서 일반열차 승차권 구입 및 발매 가능하다.
  • 2010년 말이 돼서야 양 노선 모두 스크린도어가 가동하게 되었다. 그런데 스크린도어의 안내 멘트가 완행쪽은 "문이 열립니다/닫힙니다"인데 급행쪽은 "스크린도어가 열립니다/닫힙니다"로 서로 다르다.
  • 인천역과 함께 경인선 인천구간에서 TMO가 있는 역이었으나,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 부평역 배스킨라빈스와 부평역 광장의 출입구 등에서 2001년에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이 있기도 했다.
  • 한가지 주의할 점으로는 롯데시네마가 부평점부평역사점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다. 부평역사점은 부평역사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평점은 부평역에서 걸어서 가면 약 15분 ~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인터넷 예매시 부평역사점인지 부평점인지 꼭 확인할 것.
  • 민영역사에서 유독 6층에만 인적이 거의 뜸하다. 평일 낮에도 사람이 없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 복도를 지나가는 사람이라고는 입점한 업소 관계자들과 배달하러 온 사람들이 전부일 정도. 손님이 있다고 해도 몇 명 안 된다. 하지만, 아랫층에 예식장이 있다보니 주말에는 신혼부부들과 친지들이 부속시설(미용실과 드레스실)을 찾아와서 그쪽에만 사람들이 잠시 몰린다. 넥슨코리아 인천지사가 1999년부터 21년 동안 같은 층에서 영업하다 2020년 6월 중순에 남동구 구월동으로 이전했다.
  • GTX B노선의 경유가 예정되어 있다.
  • 지하상가에 소리그림이라는 음반매장이 존재했었다.[14]
  • 미로같은 지하상가로 인해 당연히 막장환승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으나,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지하상가는 개찰구를 통과해 나가야 볼 수 있다. 경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의 승강장은 지상-지하를 넘나들지만, 사실상 길이 일직선이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루트에는 에스컬레이터가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소요시간은 별로 크지 않은 편. 건장한 청년 남성의 경우 인천 1호선에서 하차하여 에스컬레이터 없이 계단을 이용해 가볍게 뛰기만 해도 경인선 승강장까지 3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더라도 5분이면 충분하다. 단, 지하상가 출구쪽이 아닌 쪽의 환승통로는 약간 막잔환승처럼 느껴질 수 있다.
  • 드디어 2015년 6월 2일이 되어서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15]
  • 부평역 2번 출구쪽으로는 미얀마인들이 많이 몰려 살고 있다. 미얀마 불교 법당인 미얀마불교전법사원을 비롯해[16] 미얀마 식당, 미얀마 상점 등이 여기저기 분포해 있다.

8. 사건·사고




8.1. 부평역 폭파협박 사건


1996년 2월 전동차의 잦은 지연으로 회사에 출근이 늦어 사표를 낼 뻔했다는 회사원이 부평역과 전동차를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사건이 있었다. 경인선의 2복선 공사로 인해 열차지연이 잦아지자 회사에 지각이 잦아 상사로부터 한 소리 듣게 되었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자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8.2. 부평역 타워 크레인 전도 사건


2015년 9월 16일 수요일에 오피스텔을 짓던 타워 크레인 2대가 백운역~부평역 구간으로 전도되었다. 다행히도 지나가는 전철이 없어서 큰 참사까지 가지는 않았다. 그래서 인천행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가 전부 중지되었고 부천역까지만 운행했다. 인천으로 가는 사람은 1호선을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에 엄청난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 갈 길 없는 이들이 찾은 주 우회 루트는 부천 버스 88,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등지. 덕분에 계양역, 온수역, 부평구청역신도림역 못지 않게 붐볐다고도. 열차는 17일에 재개되었다.[17]

8.3. 부평역 벽돌 낙하 사건


2018년 3월 23일에 1호선 부평역 승강장에서 역천장 벽돌이 떨어져 승객 한명이 다쳤었다. 기사

9.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1999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동시에 환승역으로 변신한 부평역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의 존재나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래 경인선 부평역이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인천 도시철도가 개통하기 100년 전부터 존재하던 역이라 인천쪽 사람들은 부평역하면 경인선 부평역을 먼저 떠올린다. 그리고 어차피 부평역 안내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십중팔구 경인선 부평역으로 연결된다.
더불어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의 입구가 부평북부역앞에 있는 광장에 존재한다. 문제는 보통 버스들이 정차하는곳은 삼화고속 사무실 앞이다. 게다가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역 입구쪽으로 정차도 못한다. 눈에 잘 띄는 것도 아닌 편이라 애초에 입구위치를 잘못 잡은 경우다.
사실 환승통로나 부평역 지하상가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도 있는데 일단 인천 도시철도 1호선에서 내리면 사용하는 계단 쪽과 연결되어 있긴 한데 상대적으로 잘 노출이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접근하는 통로는 안내판부터가 전철타는 곳을 따라가면 경인선 부평역으로 가게 되어 있고, 부평역 지하상가란 곳이 자주 다니는 사람들도 헷갈려 하는 난이도 상급의 지하던전이다보니 길을 알고 있거나 헤마다가 우연히 찾은 경우가 아니라면 찾기가 어려운 수준이다.
과거 인천에 수도권통합요금제가 적용되지 않았을 때는 경인선에서는 환승이 안되는데,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쪽에서는 환승이 되는 시스템[18]이어서 일부러 찾아다니는 경우도 있었지만 통합요금제 적용 이후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10. 7호선, 공항철도 개통 이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역 ~ 부평구청역 구간이 개통되자 부평역의 이용객이 좀 많이 줄었다. 인천광역시 북부지역(서구, 계양구, 부평구)의 사람들이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내려가다가 부평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지 않고 부평구청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해서 서울로 갈 수도 있게 되었기 때문.[19]
물론 그렇다고 부평역이 '''안 터져나간다는 건 아니다.''' 일단 남쪽에서 올라오는 이용객들은 여전히 부평역을 이용해서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용객이 줄었다는걸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잘 터져나가니[20], 러시아워 타임에 한두번 부평역에서 전철을 이용할 일이 있다면 주의하자.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었을 때에는 부평역의 상권 쇠퇴 우려도 있었다. 실제로는 계산역 주변이나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인천 서북부 지역이 오히려 더 쇠퇴했던 것으로 보인다.

11. 둘러보기



[1] 부평동 738-21번지[2] 부평동 224-1번지[3] 부평 남부역에서 10분 걸어가면 인천성모병원이 보인다. 정문으로 들어가려면 좀 더 깊게 들어가야 한다.[4] 부평역의 부역명은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이나, 2008년 성모자애병원은 현재의 인천성모병원으로 변경되었다.[5] 출처: 한국철도100년사[6] 부평구뿐만 아니라 계양구, 남동구, 서구, 부천, 시흥, 김포, 멀리는 서울 서부(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은평구)와 경기 북서부(고양, 파주)에서도 원정을 올 정도로 번화한 곳이다.[7] 2019년 6월 17일 현재 네이버 지도에는 8번 출구가 있는데 다음 지도에는 없다.[8] 사실은 승차량보다 하차량이 더 많다. 용산발 동인천종착 급행만 보더라도 답이 나온다. 입석으로 꽉 찼던 열차 안이 부평에만 도착하면 입석이 사라진다. 동인천급행에서 앉지 못했다면, 부평역부터는 100% 앉을 수 있다. [9] 당시의 인천 1호선이 하던 역할을 지금은 인천 2호선이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주안역이 환승역이 되면서 동암역 이용객이 대폭 줄어들었는데, 부평역도 지금의 동암역과 비슷한 사례였다.[10] 덜 입었다는 것이지 아예 타격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통계표를 보면 알겠지만 2012년~2013년의 하루평균 이용객 차이가 무려 7,000명에 육박한다. 송내역(-18,000여 명), 부천역(-16,000여 명)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감소했다는 이야기.[11] 오전7시29분, 오전7시51분, 오전8시17분, 오전8시44분[12] 「부평역 대중교통환경 ‘최악’ 겨우 모면」, 2007-09-28, 시사인천[13] 현재는 581번583번 둘만 남았다. 사실 583번도 단축되었다가 수요 감소와 민원 폭탄을 먹고 원상복귀된 것이다. 그나마 584-1번이 생겼지만 이건 배차간격이 길다. 585번과 586번은 효성동 일대만 경유하니 논외.[14] 현재는 롯데시네마 부평점이 있는 다운타운 일레븐 빌딩의 1층 건물로 이전했다.[15] http://m.blog.naver.com/lawmoon1/220377601222[16] 건물 한 층을 임대해 미얀마인을 위한 불교 법당으로 운영중이다.[17] 「인천 부평역 인근 타워크레인 넘어져...지하철 운행 중단」, 2015-09-16, YTN[18] 그런데 이마저도 '''반값'''만 할인되었다.[19] 「지하철 7호선 연장에 부평 상인들 수명 단축 」, 2012-11-12, 경기일보[20] 사실 거의 이용객이 줄지 않았다. 인천1+경인선 합산 승하차량이 10만명을 여전히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