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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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인천 도시철도 1호선 I124번.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지하 264 (간석동)[1] 소재
2017년 7월 현재 부역명은 21세기병원.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I221번.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지하 264 (간석동)[2] 소재.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2. 역 정보
역 규모가 매우 크다. 인천 도시철도 계획 초기부터 이 역에서 2호선 환승이 이루어질 것을 예정하고 설계하였기 때문에 지하 4층에 1호선 승강장이, 지하 2층에 2호선 승강장이 있다.[3] 언덕 정상의 사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인천 1호선 역들보다 체감상 깊은 편이다. 때문에 개찰구에서부터 청소년문화센터까지 천국의 계단이 있다.
역 내에 춤 연습을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축제 시즌과 운동회 시즌엔 항상 연습하는 청소년들로 붐빈다. 경쟁이 심할 때는 새벽바람으로 와서 자리를 맡기도 한다. 자리가 없는 경우엔 옆의 빈 공간에서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앰프와 인파 덕에 시끄러워서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얼굴을 찌푸리기도 한다. 실제로 역 출입구나 개찰구와 문화센터를 잇는 계단에서도 들릴 정도. 아마 인천에 있는 지하철들 중 역사에 청소년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999호 전철모양이 있다.
2016년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환승역이 되었으며, 환승통로는 9번 출구 앞에 있다. 환승 동선은 수도권 전철 5호선과 서울 지하철 8호선의 환승역인 천호역과 비슷한데, 지상에서 한 층 내려온 후, 원형 대합실에서 바로 게이트를 통과해 2호선쪽으로 진입, 행선에 따라 계속 내려가 1호선을 이용하거나 그대로 2호선을 선택해 이동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모두 상대식이기 때문에 목적지만 제대로 파악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회사 자체의 환승역이라는 특성상 환승통로에 이 회사 노선을 중심으로 한 자체노선도가 그려져 있다. 7호선의 석남 연장이라던가 태극무늬 환승 반영 등 인천 시내 중심 지하철 노선도라는 특성을 충실히 반영.
2016년 8월 현재의 부역명은 인천 1호선 한정으로 '''21세기병원'''이다.
차후에 GTX B노선과 환승될 계획이 있다.
3. 역 주변 정보
역명에 걸맞게 옆에 인천광역시청과 인천광역시의회가 있으며, 4번 5번 출구에서 1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도 있어 시청과 교육청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과 중앙도서관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역이다. 그 외에는 대부분 아파트 단지와 빌라 등의 주거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광역시 시청이 있음에도 승하차량은 생각보다 적어서 1일 1만명을 겨우 넘어가는 수준이다. 2009년 6월 30일까지는 인천시청행 막차가 있었으나, 국제업무지구역까지 연장개통됨에 따라 인천시청행 막차는 폐지. 대신 2호선이 이 역에서 양방향으로 05시 30분 발 첫차가 출발한다.
4. 일평균 이용객
다음은 인천시청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인천 2호선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5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인천교통공사 자료실(승하차인원)
5. 승강장
5.1. 인천 도시철도 1호선
5.2. 인천 도시철도 2호선
5.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6. 여담
- 이 역과 예술회관역 사이에는 침수 방지용 장치인 "사이폰"이 설치되어 있다.
- 9번 출구의 서쪽으로 횡단보도 역할을 하는 지하도가 있는데, 인접해있음에도 역과 연결되어있지는 않다. 만약 역과 연결된다면 새로운 출입구로 사용되겠지만 아직 서로를 연결할 계획은 없는 듯 하다.
- 전국의 특별시와 광역시의 시청역 중 유일하게 지자체명이 붙었다. 이는 서울과 가까운 인천의 특성과 두 역 모두 수도권 전철에 포함되기 때문에 서울지하철 1, 2호선 시청역과 혼동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