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로

 




銅雀大路 / Dongjak-daero
1. 개요
2. 상세
3. 연계 도로
4. 구간
4.1. 대체도로
5. 대중교통
5.1. 지하철
5.1.1. 이 도로상에 있는 역들
5.1.2. 중앙버스전용차로
5.2. 주요 버스 노선
6. 교통량


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서초구 사당역에서 용산구 동작대교 북단을 잇는 도로. 폭 40m(왕복 8차선)의 도로이다. 영등포강남을 구분짓는 경계선이다. 1979년 1월 30일에 동작대로로 명명되었다. 이 길의 이전 명칭은 사당로였는데, 이날부터 이 길은 동작대로로 이름이 바뀌고 사당로라는 이름은 지금의 사당로가 가져가게 되었다.
원래 사당역 남쪽의 남태령고개(과천시계)까지도 동작대로였으나, 2010년 도로명을 정비하면서 사당역 이남 구간은 과천대로로 편입되어 현재의 구간으로 단축되었다.
참고로 동작로는 지금의 현충로사평대로를 아우르는 동서간 도로의 옛 이름. 각 항목을 참조하자.

2. 상세


사당역에서 동작대교 북단까지 거의 직선으로 뻗은 도로로, 직결도로인 과천대로와 함께 강북에서 강을 건넌 다음 가장 빨리 서울을 탈출할 수 있는 도로이다. (다른 교량에 비해 동작대교가 남쪽에 있는데다가 다른 접경지대에 비해 남태령이 북쪽에 있어서 생기는 현상.)
이 도로는 동작구서초구의 경계선 역할도 하기 때문에, 한강 이남 지역에서 영등포강남을 양분하는 서울 문화권역의 경계로서의 의미가 상당히 크다. 그러나 안양천이나 한강 같은 자연적인 경계물과 달리 영등포와 강남은 인공물인 동작대로로 양분되기에 정작 접경지역인 흑석동, 동작동, 반포동, 방배동, 사당동, 남현동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살아간다. 오히려 사당동과 남현동이 서달산과 까치산으로 동작구/관악구 내 다른 동과 분리되어있기에 실질적인 문화권역의 경계는 이쪽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 사실 사당동 분위기만 보아도 상도동보다 방배동과 더 가까우니...[1] 실제로 서초구는 역사적으로 영등포에도 포함되고 강남에도 포함되는 곳이다. 자세한 내용과 그 이유는 서초구 문서와 서울/영등포 문서를 참조하자.
조선일보에서는 고등학교 선택제를 거론하면서 '이 도로를 넘으면 사당동 등지에서도 8학군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데….' 를 ' 강 하나만 넘으면 '이라고 표현하는 엄청난 뻘짓을 한 적이 있다. 단, 실제로 동작대로 동쪽에 나 있는 좀 넓은 골목길이 사당천을 복개한 도로긴 하다. 2010년 추석 전날 폭우 때 사당역 주변이 물난리가 난 것도 이 사당천이 넘친 것이 원인. 물론 현재는 강이 아닌 엄연한 도로이며 실제로 사당, 남현동 등지에서는 경계 학군으로 세화나 서울, 상문, 심지어 양재고까지 배정받는 경우가 있어왔다.
선거철이 되면 정치분석이나 여론조사에 종종 이름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동작대로를 중심으로 서쪽(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등)은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정당 지지세가 강한 반면 이 도로의 동쪽에 위치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은 보수정당 지지세가 막강한 곳이라 진보와 보수의 경계선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대전액션게임슈팅 게임성지로 불리는 오락실인 이수 테마파크(이수역 인근)와 리듬 게임의 성지로 불리는 오락실인 모펀(사당역 인근)이 도로의 서쪽에 있다. 아쉽게도 이수 테마파크는 2013년 5월 19일부로 폐업.

3. 연계 도로



4. 구간


: 이름이 없는 교차로
과천대로 직결
예술의전당 방면

남부순환로
(사당역)

낙성대역 방면
내방역 방면

서초대로·사당로
(총신대역.이수역)

남성역 방면
방배로 방면

동광로
(경문고교)

반포IC·서울성모병원 방면
(사평대로)

방배중앙로
사평대로
신반포로
동작대로

(이수교차로)

고속터미널 방면
(신반포로)

동작대교·국립현충원 방면
(동작대로)


현충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국립현충원 방면

올림픽대로 방면
동작대교

4.1. 대체도로


서초구 방배동 방면에서는 상습정체지역인 이수역사거리를 피하기 위해 방배중앙로와 동광로를 통해서, 또는 방배로를 이용하여 우회할 수 있다. 관악구 방면에서는...

5. 대중교통



5.1. 지하철


동작대교 북단에서 서울 지하철 4호선이 다리를 같이 타고 와서 남단에서는 도로의 지하로 달린다. 과천/안산/수원과 강남을 잇는 노선이 있는 동작역이수역, 사당역이 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인구 유동량이 상당히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만 동작역은 특성상 역세권이 전무한데다, 막장환승이라[2] 총신대입구역과 사당역에 비해 유동량이 적다.

5.1.1. 이 도로상에 있는 역들



5.1.2. 중앙버스전용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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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류장 목록 펼치기 · 접기 ]
▲ 현충로 / 신반포로
갯마을앞
20015


-
정금마을.방배경찰서
20016


정금마을
22033
경문고교.배나무골앞
20017


경문고등학교
22031
총신대입구역.남성시장입구앞
20018


총신대입구역.남성시장입구앞
22029
사당동우체국앞
20019


이수역
22027
방배노인종합복지관
20020


-
사당역
21028


사당역
22028
사당자동차학원
21027


남태령역
22026
▼ 과천대로


5.2. 주요 버스 노선


이 길을 종단하는 버스의 가장 굵직한 패턴은 낙성대역 or 남태령역-사당역-이수교-구반포역이다. 물론 이 패턴을 정반대로 거스르는 노선도 존재하고, 강까지 건너 노선을 완벽 종주하는 유일한 노선도 존재하긴 한다. 각각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함정.

6. 교통량


2009년 11월 21일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다. 덕분에 헬게이트가 열릴락 말락 하다가 아예 열려 버렸다. 중앙차로를 제외한 전 차로는 거의 매 시간(새벽 제외) 서 있으며 , 중앙차로 시작부분에서는 중앙차로로 진입하려는 버스들과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는 버스 외의 차량들의 전투가 매 시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접촉사고도 엄청 많다. 하지만 안습인 것은, 이러한 상황은 사당에서 반포로 향하는 차로쪽만 그렇다는 것. 반대쪽 차선은 출근시간 아니면 양호한 편이다.
2018년 9월 7일 남태령 고개-사당역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다. 덕분에 버스들은 시간대 관계없이 수월하게 통과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차량의 소통 상황은 크게 나아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그전보다는 낫다는 게 지나가본 사람들의 의견이고, 문제는 과천 방면으로는 이수역사거리-사당역의 정체가 더 가중되었다는 것이다. 퇴근 시간에는 정체가 이수교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1] 다만 동작대로를 사이에 두고 고층 빌딩이나 오피스텔이 전부 동쪽에만 몰려있기에 다소 구분은 되는 편이다.[2] 4호선 승강장은 지상 3층, 9호선 승강장은 지하 3층에 위치해 있어서 환승 고저차가 상당하다. 현재 4-9호선 환승은 이 역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