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

 


'''동작대교'''
Dongjakdaegyo(Way-Railway Bridge) | 銅雀大橋
하류 방면
한강대교
<color=#373a3c>
한강

상류 방면
반포대교
【철도 노선 보기】
{{{#!wiki style="margin: -11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16px"
<tablebgcolor=#fff,#191919><width=120px> [[당고개역|{{{#585858
당고개 방면

]]이 촌
← -.- km
<color=#373a3c>
4호선

오이도 방면
동 작
-.- km →
}}}}}}
【도로 노선 보기】
{{{#!wiki style="margin: -11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16px"
가양 방면
한강대교
북단

← -.- km
[image]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반포대교
북단

-.- km →
<width=120px> [[행주대교|{{{#585858 개화 방면
]]
여의상류IC
← -.- km
[image]
올림픽대로

강일 방면
반포대교
남단

-.- km →
}}}}}}

'''다국어 표기'''
영어
Dongjakdaegyo
(Way-Railway Bridge)
한자
銅雀大橋
중국어
铜雀大桥
일본어
銅雀(トンジャク大橋
'''관리기관'''
동작대교(도로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철도교)

'''구조형식'''
철도교
랭거아치판형교
(Plate Girder Langer Arch Bridge)

도로교
강상판합성상형교
Steel Box girder Bridge with steel plate deck Bridge)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교
(Reinforced Concrete Slab Bridge)

'''시공사'''
대우건설
1. 개요
2. 교통
2.1. 동작대교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3. 문제점
3.1. 북단 연결 문제
3.2. 강변북로 진출입 문제
3.3. 올림픽대로 진출입 문제
4. 기타

[clearfix]
[image]

강변마다 울창한 숲이 우거지면

연인들이 속삭이며 걸어가리라

'''동작대교'''가 도심으로 이어지면

다시 태어나는 서울은 낭만의 도심

이용 - 《서울》 중


1. 개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서초구 반포동동작구 동작동을 잇는 길이 1,330m, 폭 40m의 가운데 너비 11.4m의 복선 철도교가 존재하고 양측에 너비 11.8m의 편도 3차로 도로가 있는 다리이다. 한강의 11번째 다리로 반포대교한강대교 사이에 있는 복합교량이다. 1978년 10월에 착공하여 1984년 11월에 준공하였다. 특히 동작대교 남단은 서울을 강북과 강남, 그리고 영등포 셋으로 가르는 '''꼭짓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동작대교 남단이 유독 넓은 이유는 원효대교처럼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해 요금소 설치를 하려 했던 흔적 때문. 당시 대우개발이 원효대교처럼 운영하려 했으나 자금조달 문제로 공사 도중 서울시에 그대로 넘겨 실제로 통행료 징수가 되지는 않았다.#
다리 가운데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촌역 ~ 이수역 구간 전철교가 지나고 서울 지하철 9호선과의 환승역인 동작역이 이 교량 위에 있다.[1] 각각 3차선으로 된 도로교가 양측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인도폭은 5m이다. 본교와 접속교, 진출입램프(8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경간 80m로 외관상 산뜻하고 경쾌하며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고 주위환경과도 잘 조화되도록 건설된 교량이라 할 수 있다.

2. 교통


용산구 이촌동은 과거 조선시대에 서빙고라고 불린 곳으로 얼음을 채빙하여 저장하던 곳이고, 동작구 동작동은 과거 동재기 나루라 하여 전라도충청도 지역에서 올라온 상인들이 한양으로 입성하기 위하여 나룻배를 타던 곳 으로 수도서울의 관문이자 요충지였다. 한강 남단으로 건너가면 국립서울현충원과 연결된다.
이 교량은 통행량이 빈번한 한강대교와 잠수교 사이에 위치하여 강북의 동부이촌 동과 강남의 동작동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인근교량의 교통량 일부를 흡수하고 서울 지하철 4호선을 통과시키는 병용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부과천청사, 서울대공원이 있는 과천시로 연결된다.

2.1. 동작대교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3. 문제점


북단이 다른 교량들과 달리 강북 지역으로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점과,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서의 진출입이 매우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3.1. 북단 연결 문제


서울 시내의 한강 교량 중 최남단에 있으며 미8군 용산 기지로 인해 유일하게 '''목이 잘린 한강 다리'''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다리이다. 70년대 당시 원래의 계획은 동작대교 북단에서 서울특별시청까지의 도로[2]를 뚫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미군기지 한복판[3]을 뚫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북단의 연결 도로가 없이 목이 잘린 채 남게 되었다.[4][5]
현재는 용산 미군기지의 이전 때문에 도로연결 계획이 다시 떠올랐으며, 미군기지가 이전하는 2018년 이후에는 목을 이어 붙인 동작대교를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여기에 용산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 생기면서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다만 지하로 도로를 낸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북단에서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서 그런지, 이 다리를 이용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서울 버스 502서울 버스 3012뿐인데 이조차도 아래 문제점 때문에 경로가 꽤나 복잡하다.

3.2. 강변북로 진출입 문제


동부이촌동 등지의 지형과 북쪽을 가로지르는 철길, 미군기지 등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진출입 패턴이 상당히 복잡하다.
강변북로 구리 방면→동작대교 강남 방면 진입, 동작대교 강북 방면→강변북로 구리 방면 달랑 2가지 선택지 뿐인데, 진출입 제한이 심하거나[6] 아예 불가능한[7] 다리들도 있다지만 다른 다리들이 강북 도심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왠지 억울하다. 어거지를 부리겠다면야 동작대교에서 서빙고로, 서빙고지하차도를 P턴으로 거쳐 일산 방면으로 갈 수는 있겠다만... 강변북로 일산 방면에서 강남 방면으로 진입하는 것은 더 어려워서 일단 신동아쇼핑센터 앞 진출로를 이용하고, 이촌지하차도를 지나 이촌동을 가로지른 후 이촌동 입구의 삼거리와 이촌역 앞 철길건널목을 지난 후 서빙고로의 동작대교 진입램프를 이용해야 한다. 그냥 없다고 생각하자.[8][9]

3.3. 올림픽대로 진출입 문제


기본적으로 올림픽대로 공항 방면->동작대교 강북 방면 진입만 된다.[10] 올림픽대로 종합운동장 방면에서 동작대교 강북 방면으로 진입하려면 여의상류 IC에서 일찌감치 노들길로 빠져나와 현충원 앞까지 와서 좌회전 후 구반포 방면으로 P턴을 해야 동작대교로 진입할 수 있다.
동작대교 강남 방면에서는 올림픽대로 어느 방향이던지 직접 진출이 안 되고, 현충로 방면 또는 이수교차로 방면으로만 진출할 수 있다.

4. 기타


서울시에서 과속차량이 가장 많은 교량이기도 하다.[11]
동작대교 남단에는 양쪽에 전망대처럼 생긴 건물이 들어서 있는데, 서쪽 건물은 노을카페, 동쪽 건물은 구름카페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굉장히 좁은 구조지만 북카페와 간단한 편의점, 스무디킹 등의 시설이 들어와 있다. 전망이 좋을 수밖에 없는 위치라 인기가 좋은데,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볼일은 내려가서 근처 화장실로 가야 한다. 옥상은 개방되어 있어 바람이 심하지 않다면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은 원래 2006년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을 지나는 다리 여러곳에 카페가 건설되었는데 그때 건설된 곳들 중 하나로, 낮은 접근성과 고가의 메뉴 등 문제로 인해 원래 입점한 업체가 나간 후 방치와 업체 재선정, 테마 변경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후 현재의 모습에 이른다.
2010년 2월, 이 다리와 반포대교 사이에 띄운 플로팅 아일랜드의 구속체가 끊어질 경우 플로팅 아일랜드가 동작대교와 충돌해 다리가 붕괴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단 서울시의 말로는 '200년만의 홍수가 와도 괜찮다'라는 것 같기는 하지만...
동작대교에서 김포반도가 움푹 들어간곳까지 약 35km가량 한강이 거의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다. 물론 강폭의 변동은 있지만, 전체적인 일직선형은 유지한다.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교량이 바로 이 곳이다.(...)
영화 '괴물'에서 동작대교 남단 하부에서 주인공 가족과 괴물이 사투를 벌이는 씬이 나온다.
싸이젠틀맨 뮤비도 여기서 촬영되었다
[image]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동작구랜드마크SBS 선거방송에 출연하였다.

[1] 구간은 정확히 강변북로 인근부터 이수역 방면 터널까지이고 그 사이에 동작역이 있는 구조다.[2] 후암로 - 소월로[3] 당시 골프장으로 쓰였던 용산 가족공원이 바로 이 앞에 있다. 사실 군사적인 이유라기보다는 경제적으로 많이 빈곤했던 시절에 동작대교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한가롭게 골프 치고 있는 미군들을 보면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는 우려가 더 컸다 카더라.[4] 이곳에 가보면 볼 수 있지만 동작대교와 연결된 고가도로가 도중에 끊겨있고 수직 방향으로 맞닿은 도로와 연결되게끔 작은 진입로들이 이 끊긴 고가도로와 연결되어있다.[5] 동작대교 바로 북쪽으로는 길이 없으나 용산미군기지 내에는 후암로의 연장선상에 해당하는 도로가 계속 이어지며, 이태원로와 입체교차하는 고가차도까지 건설되어있다. 현재 이 동작대교 북단 연결도로에 해당하는 도로는 미군기지 관내 전용도로로 이용중.[6] 한강대교, 한남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7] 동호대교[8] 아니면 한강대교 북단에서 철길쪽으로 바로 빠지는 법도 있긴 하지만.. 여기도 불편하긴 마찬가지.강변북로가 안 막힐때는 이 방법이 훨씬 낫다.[9] 참고로 강변북로 일산방면에선 성수대교 이후 동호/한남/반포/동작대교 어느 곳에서도 강남 방향으로 진입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성수대교 넘어서는 그냥 포기하는게 편하다.[10] 반포대교 지나자 마자 4차로의 지하차도를 이용해야 한다.[11] 4호선 전철 안에서 보면 전철을 가볍게 제치고 나가는 차량은 죄다 과속차량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