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브롱크스

 

1. 소개
2. 스토리
3. 등장 캐릭터
3.1. 쿠도 유사쿠
3.2. 이나가키 조
3.3. 쿠사나미 리사
3.4. 토미이에 히로시
3.5. 코우노 요코
3.6. 쿠로사와 토오루
3.7. 호조 나기
3.8. 자이모쿠 사부로
3.9. 레드아이
3.10. 그레이, 메탈


1. 소개


Last Bronx
ラストブロンクス -東京番外地-
세가의 AM3 팀에서 개발하여 1996년 4월 2일에 발매한 3D 대전격투게임. 약칭은 '라스브로(ラスブロ)'.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에 이어서 색다른 기획으로 만들어진 격투게임으로, 등장인물들이 전부 무기를 들고 싸우는 신선한 개념을 가졌다.
기판은 당시 버추어 파이터 2와 같은MODEL2를 사용했으며, 조작 시스템도 가드+펀치+킥 3버튼을 사용하는 체제를 그대로 사용했다. 다만 플레이어 키보다 낮은 벽으로 링이 둘러싸여 있는데 이로 인해 링아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낮은 벽이라도 절대 뛰어넘거나 튕겨나가 떨어지는 게 불가능. 파이팅 바이퍼즈 처럼 벽데미지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서 벽콤도 없다.
시스템적으로 독특한 점이라면, '''구르기'''를 이용한 이동 시스템과 '''어택 캔슬'''이라는 것을 도입했다. 특히 이 어택 캔슬이란 것은, 버튼 2개 이상 연속으로 입력하는 타격기를 입력하자마자 가드 버튼을 눌러 마지막 타격모션을 취소해서 곧바로 다른 타격기나 잡기 동작을 입력한다는 점에서 대전의 판세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다만, 이 어택 캔슬과 띄우기 후 공중콤보를 이용하여 엄청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었다는 점은 아이러니.
스토리상으로는 도쿄도의 각종 깡패그룹 대표자들이 무기를 들고 서로의 패권을 걸고 대결한다는 점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될 정도의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스테이지 디자인도 현재 실존하는 도쿄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것도 특징. 거기다가 성우 캐스팅도 당대 유명했던 성우들을 기용했는데, 제작진 측에서 일부러 캐릭터에 맞춰서 캐스팅을 구상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근데 개중에는 정말 깨는 배역도 보인다(...).
무기를 들고 싸운다는 점에서도 독특한데 각자의 무기가 쌍절곤이나 톤파 등등, 현대 청년들이 입수해서 쓸만한 무기라는 점이 특이하다. 특히 이 무기들을 다른 무기로 바꿀 수도 있는 비기도 존재하는데[1], 그 바뀌는 무기가 진짜로 웃긴다(...). 오죽하면 제목 말고 '라스트 브롱'''쿡'''스'(...)라는 이명으로 알려질 정도.
1997년 8월 1일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고, 특이하게 1998년 2월 27일에는 Microsoft Windows용으로 발매되었으며 국내에선 SK그룹 계열이던 SKC미디어에서 이 버젼이 정발되었다. 2006년 6월 29일에는 PS2용 세가 에이지스 2500으로 발매. 세가 새턴용 발매버전에는 오프닝 무비와 캐릭터별 엔딩 무비까지 까지 들어있는데, 전부 애니메로 작업했다.
또한 PS2로 발매된 세가 에이지스 2500판에서는 아케이드판과 거의 손색없는 이식도를 보여주는데, 저작권 및 광고계약의 영향으로 스테이지 배경 일부가 바뀌었다. 토미의 스테이지 CROSS STREET는 시부야 109의 로고 삭제를 포함하여 빌딩에 붙은 광고들이 삭제되거나 PS2판 발매 기준의 최근 브랜드(ABC MART 등)의 광고로 변경되었다. 요코 스테이지 LUST SUBWAY의 광고 중 히타치사에서 냈던 와이드TV 넥스테이지 의 광고 팜플렛이 없어졌다[2], 유사쿠의 스테이지 NAKED AIRPORT의 배경에 있는 항공기에 JAL의 로고가 페인트되어있었으나 PS2판에서는 아무런 페인트도 없는 밋밋한 항공기가 되었다.
게임피아에서 본 게임을 소개하면서 캐릭터 디자인을 토리야마 아키라가 맡았다고 서술한 바 있으나, 분명 얼굴이 닮긴 했지만 사토 요시츠구(佐藤 由紹)라는 다른 사람이 디자인했다.
여담으로 세가 새턴판에는 본 작품의 주제곡이 새롭게 생겼는데 여성 3인조 그룹인 D'SECRETS[3]이 부른 JAGGY LOVE라는 곡이다. 듣기
의외로 실사판 OVA가 존재하는데 게임이 발매되고 나서 같은년도인 1996년 10월 18일에는 제너럴 엔터테인먼트에서 이 작품를 실사로 영화화한 V시네마인 'LAST BRONX:도쿄 번외지'가 발매됐다.감상하기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인 깡패들이 싸우는 내용인데 브롱크스가 대체 뭔 상관인지는 아직까지도 불명.

2. 스토리

쇼와의 종말. 시대의 종말이 젊은이들의 '불안', '갈등', '분노'를 가속화하여 '제1차 도쿄항쟁'이 발발한다. 목적 없는 피로 물든 전쟁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도쿄 젋은이들의 혼을 황폐의 일도로 몰았다. 이 같은 도쿄의 '전쟁의 계절'을 끝낸 것이 영적(스피리추얼) 바이크맨 '소울 크루'.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배하는 것 없이 영원한 자유를 생각하는 젊은이 들에게 자유를 주어 여러 가지 스타일의 세대가 살아가게 되었다.
때는 끝나고 헤이세이. 안식의 나날이 계속 되던 어느날 사건이 일어난다. 소울 크루의 보스가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그리고 소울 크루는 해체.
힘의 균형이 붕괴되어 지금까지 묶여 있던 각 그룹의 '야망'에 붙이 붙고 시대는 '제2차 도쿄항쟁'으로 돌입한다.
제2차 도쿄항쟁. '제패', '변덕', '안식', '허튼 소리'. 좋든 싫든 싸움을 반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각 그룹의 리더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여러분 나날이 싸움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들은 사랑과 평화를 사랑하는 자. 여러분의 무익한 싸움에 유감을 표합니다.
이에 제안하는 바, 미래가 있는 젊은이들을 다치게 하는 일 없이 리더들만 모여 가장 강한 팀을 가리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싸움의 무대는 우리들이 준비하겠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명예를 위해 본 시합과 승부에 대해서는 절대 비밀에 부쳐 지하 시합으로 합시다. 마음에 드셨습니까? 그럼 차후 시합일정을 송부하겠습니다.
PS : 이 제안에 대한 거부는 일절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만약 불참을 표명하는 분이 계신다면, '붉은 피의 축배'를 통해 참가할 마음이 들도록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REDRUM'''
편지를 받은 리더들의 대부분은 '장난', '다른 그룹의 짓궂은 짓' 등이라는 생각에 무시했지만 그룹의 젊은이들이 계속해서 ''''RED RUM''''이라고 인쇄된 카드를 남긴채 수수께끼의 그룹에게 당하고 사태는 급전개되어 리더들은 레드럼에서 보내진 편지대로 부득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도쿄의 지배권을 잡는 것은 누구일까? 레드럼은 어떤 자일까? 지하 시합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수수께끼를 남겨놓은 채 8인은 장렬한 배틀의 소용돌이로 휘말려 간다.

3. 등장 캐릭터

[image]

3.1. 쿠도 유사쿠

工藤 優作, YUSAKU
  • 소속팀 : 폭주족팀 NEO SOUL
  • 사용무기 : 삼절곤 → 장난감 신칸센 열차
  • 나이 : 19세
  • 신장 : 171cm
  • 체중 : 66kg
  • 성우 : 야오 카즈키
  • 실사판 배우[4] : 카와이 히로유키
  • 스토리 : 예전에 동경을 통일한 전설의 라이더 팀 'SOUL CREW'의 넘버 3. 그러나 소울 크루는 리더의 '수수께끼의 죽음'을 계기로 팀원들은 거의 서로를 믿지 않는 불신상태가 된다. 책임감이 강한 열혈인 유사쿠는 '자신은 정말로 강할까? 정말로 나는 리더감일까?' 라는 고민을 품으면서도 전팀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신생 소울 크루 'NEO SOUL'의 결성을 결의하고 리더의 자리에 앉는다.
주인공이라서인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타입. 기술 중에는 철산고나 이문정주를 연상시키는 기술도 섞여있다. 단타 위주와 삼절곤의 리치를 살린 기술이 혼합되어 있다.
스테이지는 하네다 공항 부지내 활주로가 보이는 'NAKED AIRPORT'.

3.2. 이나가키 조

稲垣 丈, JOE
  • 소속팀 : 폭주족팀 신주쿠 MAD
  • 사용무기 : 쌍절곤 → 옥수수를 이어붙여 만든 쌍절곤
  • 나이 : 23세
  • 신장 : 179cm
  • 체중 : 76kg
  • 성우 : 시오자와 가네토
  • 실사판 배우 : 나베시마 타다시
  • 스토리 : 유사쿠와 같이 전에는 'SOUL CREW'의 넘버 2 였던 남자. 냉정 침착하고 카리스마 기질이 있어 동료로부터 신망이 대단히 높다. 그러나 리더가 죽는 사건 후의 제패 싸움에 싫증이 나서 팀을 이탈,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소수정예 팀 '신주쿠 MAD'를 결성하여 전설의 팀의 NO. 2라는 자리에 있었으면서 가볍게 그 지위를 버린다.
유사쿠의 예전 같은 팀 일원이었던 그야말로 라이벌 기믹의 올백머리 청년. 쌍절곤을 이용한 근접 연속기와 수도 같은 단타가 특징.
스테이지는 신주쿠 내의 도쿄도청 건물이 잘 보이는 고층건물 옥상인 'DARK ROOFTOP'.

3.3. 쿠사나미 리사

草波 リサ, LISA
  • 소속팀 : 인디밴드 ORCHIDS
  • 사용무기 : 더블 스틱 → 국자 & 부침개 뒤집개
  • 나이 : 17세
  • 신장 : 159cm
  • 체중 : 45kg
  • 성우 : 토미나가 미이나
  • 실사판 배우 : 이나다 에츠코
  • 스토리 : 어릴적부터 종합 무술 도장에서 수행하여 젊은 나이에 사범대리가 된다. 도장을 계승한 모친이 도장에 다니고 있던 미국인 변호사 청년과 사랑에 빠져 태어난 것이 바로 그녀. 그러나 양친은 리사를 일본에 두고 미국으로 가버리고 친절한 할아버지에게 교육받은 탓인지 제멋대로인 말괄량이로 자라난다. 도장의 사범대리라는 입장에서 생기는 욕구불만을 I.H.S의 친구들과 조직한 밴드 '오키즈'로 발산한다. 겉보기보다도 훨씬 파워풀한 여자.
짧은 두개의 막대기를 휘두르는 이 게임의 히로인격? 살벌한 캐릭터들 분위기 속에서 로리 계열인 것도 있고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치마 패션이라 판치라를 보려고 학학대는 유저도 있으며(...) 특히 잡기 기술 중에는 행복잡기까지 있어서 더더욱 싸나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나(...) 더구나 동작상 엉덩이도 아닌 그부분이 상대 캐릭터 얼굴과 직접 밀착하는 노골적인 형태. 물론 이 분야의 레전드인 소피티아의 것에 비하면야...
스테이지는 도쿄항 타케시바 객선 터미널 내의 광장인 'MOONLIGHT GARDEN'.

3.4. 토미이에 히로시

富家 大, TOMMY
  • 소속팀 : 스케이트보드 팀 HELTER SKELTER
  • 사용무기 : 배틀 스틱 → 화장실 청소용 대걸레
  • 나이 : 18세
  • 신장 : 165.5cm
  • 체중 : 54kg
  • 성우 : 히야마 노부유키
  • 실사판 배우 : 신자와 히로유키
  • 스토리 : 여름은 스케이트보드. 겨울은 스노보드. 좋아하는 음악은 힙합과 슬래시 메탈. 기본적으로 그룹간의 싸움따위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유롭게 길가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탈수 없는 것과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는 성격 때문에 '오는 적은 거부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갖고 있다. 아이 때부터 리사의 할아버지가 하는 도장에서 무술을 배웠다. 어떻든 여기서 알게 된 리사를 짝사랑 중이지만 당사자인 리사의 마음은 유사쿠에게 향해 있는 것 같다.
리사의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봉술을 구사하는 청년. 봉의 특성상 리치가 길지만 그만큼 근접전에 취약하고 기동력도 떨어져 셀렉트율이 낮았다.
스테이지는 시부야 내의 교차로인 'CROSS STREET'.

3.5. 코우노 요코

港野 洋子, YOKO
  • 소속팀 : 서바이벌 게임 팀 G-TROOPS
  • 사용무기 : 톤파 2자루 → 접이식 우산 2자루
  • 나이 : 20세
  • 신장 : 163.5cm
  • 체중 : 49kg
  • 성우 : 오가타 메구미
  • 실사판 배우 : 아사이 호시미
  • 스토리 : 'G-TROOPS'는 원래 서바이벌 게임 동료가 만든 팀이지만 여러 가지 군대 격투기를 마스터한 군대 격투기 서클로 변모하여 이번 사건에 휘말린다. 그러나 리더인 요코의 오빠가 지하 시합의 참가를 계속해서 거부하다가 레드럼에게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다. 그 때문에 실력이 있으면서도 표면의 무대에 설 수 없는 요코가 팀과 오빠를 위해 할 수 없이 이 지하 시합에 참가한다. 그룹이 변모한 것이 전부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에 고민하지만 천성이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늘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씨 고운 건강한 여자아이.
모자를 쓴 보이쉬한 타입의 여성으로 스토리만으로 보면 이 게임의 진히로인으로 보일 수 있는 캐릭터. 전체적으로 톤파를 이용한 기본기가 잘 잡혀 있어서 선택율이 높았다.
스테이지는 지하철역 플랫폼인 'LUST SUBWAY'.

3.6. 쿠로사와 토오루

黒澤 透, KUROSAWA
  • 소속팀 : 건달패 그룹 롯폰기 야수회(六本木野獣会)
  • 사용무기 : 목도 → 하리센
  • 나이 : 25세
  • 신장 : 177.5cm
  • 체중 : 71kg
  • 성우 : 와카모토 노리오
  • 실사판 배우 : 카라토 료
  • 스토리 : 건달 그룹 '롯폰기 야수회'의 리더. 쿠로사와에 대해서 아는 자는 없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불가사의한 분위기를 띄어 사람들은 그를 피해 다닌다. 소문에는 악한 것도 교활한 것도 어떤 반성도 없이 행동하는 심한 놈이라고 한다. 유사쿠의 동료들을 까닭없이 싫어하고 소울 크루의 해산으로 세력이 약해진 그들을 단숨에 부숴 버리려는 계획을 꾀하고 있다.
야쿠자 스타일을 한 그야말로 날건달 형님. 그 패션 스타일과 목도를 이용한 터프한 동작[5] 때문에 의외로 인기를 끌기도. 승리포즈 중에는 그야말로 깡패의 기본폼인 쭈그려앉기까지 있다.
스테이지는 지하주차장 내부인 'RADICAL PARKING LOT'.

3.7. 호조 나기

豊饒 梛, NAGI
  • 소속팀 : 여깡패그룹 DOGMA(怒愚魔)
  • 사용무기 : 필가차 2자루 → 포크 & 숟가락
  • 나이 : 23세
  • 신장 : 167.5cm
  • 체중 : 52kg
  •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
  • 실사판 배우 : 사토 맛치[6]
  • 스토리 : 여자 뿐인 아마조네스 집단 '도그마'의 리더. 이 그룹은 '세계의 남자들은 글래머러스한 여성의 하인인 것이 아름답다'라는 불공평한 사상을 가진 여성 그룹. 꽤 흉악한 멤버가 모여있는데 그 중에서도 리더인 나기는 일본 유수의 재벌그룹 총수의 한 사람의 딸로 타고난 천성이 여왕님. 그런 탓에 새디스틱 & 히스테릭하다. 데인저러스 퀸이라고 불려지며 남자들 사이에서도 두려움의 존재. 소문에는 보이시한 모습으로 이상한 흥미를 갖고 있고, 같은 계통의 쿠로사와를 끔찍히 싫어하고 있다.
캐릭터와 성우가 가장 매치가 안되는 여왕님 캐릭터(...)[7]. 특히 성우가 누구인지 알고나서 멘붕에 빠진 유저가 속출했다고 한다(...). 섹시한 자태(...)를 자랑하며 두 자루의 필가차를 휘두르거나 각종 발차기 기술로 상대를 농락하는 전법이 특기.
스테이지는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항만 하역장인 'TEARS BRIDGE'.

3.8. 자이모쿠 사부로

財目 三郎, ZAIMOKU
  • 소속팀 : 지역자위단 카츠시카 덤프스터즈(葛飾 Dumpsters)
  • 사용무기 : 슬레지해머 → 냉동 참치
  • 나이 : 26세
  • 신장 : 183cm
  • 체중 : 102kg
  • 성우 : 겐다 텟쇼
  • 실사판 배우 : 죠 아키오
  • 스토리 : 자이쿠모 건설 사장의 3남. 유사쿠, 조와 같이 소울 크루의 멤버였지만 예의 사건 후 분규가 싫어서 이탈하고 생가의 건설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돌봐주는 것을 좋아하고 인정이 넘치는 집안에서 자란 때문인지 자신을 쫓는 멤버와 그 지방의 불량배들을 공사현장에서 일하게 하면서 갱생시키고 있다. 자신이 원래 소울 크루의 멤버라는 것만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싸움에 휘말리는 것을 걱정하여 자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카츠시카 덤프스터즈'를 결성. 일에 사용하는 망치와 곡괭이 등을 이용한 아류 무술을 단원에게 가르치고 있다. 지하 시합에는 안식을 쟁취하기 위해 참가하는 것을 결의했다.
겉보기에도 그렇듯이 노가다 십장을 연상하는 중량계 파워형 캐릭터. 타격기 및 잡기의 위력이 상당하며 그 대신 공격 스피드는 가장 떨어지기에 상급자용으로 취급받았다. 유일하게 벽 전용 잡기를 한개 가지고 있는 캐릭터. 무기를 참치로 바꾸면 리치가 약간 짧아져서 일부 콤보가 안들어가게 된다.
스테이지는 비오는 날 밤의 유메노시마 내의 건설현장인 'NIGHTMARE ISLAND'.

3.9. 레드아이

REDEYE
  • 소속팀 : 의문의 조직 REDRUM
  • 사용무기 : 톤파 2자루 → 꽁치에 막대기 꽂아서 만든 톤파 2자루
  • 나이 : 불명
  • 신장 : 불명
  • 체중 : 불명
  • 성우 : 하야시 노부토시
최종보스. 상의탈의에 고글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 그냥 요코의 패턴에서 더 강화된 버전이라고 하지만 싸이코 기질이 넘쳐나기에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을 짜증나게 만든다(...). 사실은 요코의 오빠 '코우노 켄(港野 拳)'으로 레드럼의 습격으로 중상을 입고 끌려가 세뇌당한 것이었다. 요코의 엔딩에서는 결국 패배해서 제정신을 차리지만, 힘이 다해서 그녀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자신의 엔딩에서는 기어이 요코를 박살내고, "즐겁다고, 사람을 쓰러뜨리는 건 말이야!"라며 광소한다.
선택은 할 수 없으나, 숨겨진 커맨드로 고를 수 있다.[8] 스테이지는 따로 없고 플레이어의 스테이지에서 맞붙는다. 무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냥 요코 의 카피 캐릭터로 아주 약간의 기술이 더 추가되어 있거나 잡기 동작이 다르거나 하다.

3.10. 그레이, 메탈

CPU전 전용 캐릭터. 레드아이를 때려눕히고,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보너스 스테이지 격으로 난입해온다. 본인의 기술은 없고, 플레이어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서 덤벼온다.
난입조건은 레드아이를 이겼을때, 퍼펙트 승리수가 패배 수보다 많으면 된다. 물론 퍼펙트를 한번이라도 해야 조건이 성립된다. 노미스일 경우에는 그레이가 메탈로 강화된다.
스테이지는 도쿄만의 야경이 보이는 건물 안의 실내인 'BRILLIANT ROOM'.

[1] 스타트 버튼 13번 누르고 캐릭터 선택.[2] 다른 광고판들은 전부 남아있고 배치만 미세하게 변경되었는데, 심지어 역 계단 기둥에 붙은 게메스트의 로고까지도 남아있다.[3] 1995년 10월에 당시 도쿄에서 제일가는 NO.1의 클럽이었던 RA Hall 이라는 곳에서 주최하고 유명 음반 레이블인 포니캐넌의 지원 아래에서 치루어진 공개 오디션에서 무려 500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발된 3명의 신인그룹. 멤버는 KAORI (마지마 카오리:보컬), MAYUMI (하야지마 마유미:랩), RIE (혼죠 리에:코러스)의 세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8년에 3집앨범을 끝으로 해체하여 현재는 사라졌다.[4] 위에서도 상술했듯이 이 게임은 나중에 실사판 영화의 OVA로 발매한 적이 있기 때문에 기재.[5] 일반적인 목도 캐릭터처럼 검도스러운 동작 따위는 일절 없고 그냥 몽둥이처럼 후려패는 공격뿐이다.[6] 본명은 누마타 산에미. 일본의 전 여자 프로 레슬러로 토목 작업원 기믹으로 활동했으나 1990년에 데뷔하여 일본 주니어 챔피언을 지냈으며 1994년에 목 부상으로 은퇴했다.[7] 지금이야 해당 성우의 연기가 다양한 것을 아는 사람들은 딱히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양인듯 하나...[8] 기본적으로 전 캐릭터로 끝판을 깬 기판이 필요하며,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스타트를 누르면, 레드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면 성공. 새턴이나 PC판은 하드로 클리어하면 즉시 선택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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