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 튜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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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5D's에서 루아가 사용한 시그너 드래곤. 파워 툴 드래곤의 진화체이기도 하다.
최초 등장은 유희왕 5D's 2기 엔딩, 본편 첫 등장은 30화에 나온 루카의 꿈에서였다. 지박신 Uru와 붉은 용을 비롯한 시그너 드래곤들이 싸울 때 같이 싸우고 있었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루아의 각성 타이밍이 밀리면서 정작 본편에서는 한참 동안 등장하지 못했다. 이후 크로우 호건이 시그너가 되고 블랙 페더 드래곤이라는 새로운 드래곤도 등장했으나, 이 카드는 4기 오프닝 / 엔딩에서 잠깐 모습을 보였을 뿐 여전히 본편에서는 나오지 못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142화에 마침내 본편에서 등장. 라이프가 0이 된 루아가 디포머 라이튼의 효과로 라이프를 100으로 되돌리자 루아의 등에 시그너의 다섯 표식이 모이고 루카의 표식인 손의 옆에 붉은 용의 심장이 나타난다. 그리고 모두에게 표식이 돌아가고 루아에게도 오른팔에 용의 심장의 표식이 나타나게 된다.[2]
그리고 파워 툴 드래곤에다 디포머 라이튼을 튜닝하자 파워 툴 드래곤이 공중에 뜬 붉은 문양 위로 날아가고, 그 붉은 문양이 붉은 용으로 바뀌어 파워 툴 드래곤을 뱉어내자 파워 툴 드래곤의 갑옷이 불타면서 깨지고, 장착되어 있었던 드라이버가 검으로 바뀌면서 본 모습을 드러내는 연출로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나타나게 된다. 이 몬스터의 등장으로 루아를 유심히 지켜봐 온 시청자들은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소환되었을 때 루카가 30화의 꿈을 언급한걸 보면 완전히 잊혀진 것은 아니었다[3] .
당시 상황상 소환하여도 효과 데미지 무효화나 라이프 회복 효과가 있지 않으면 안됐는데 실제 효과는 '''2개 다였다.''' '라이프 스트림'이라는 이름답게 라이프와 관련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이 효과로 라이프가 떨어져 다 죽어가던 상황을 뒤집어, 루카를 구하며 아포리아를 쓰러트리게 된다.
그리고 Z-one과의 최종 결전을 앞둔 유세이한테 루아가 이 카드를 파워 툴 드래곤과 함께 빌려주었으며, 150화에서 파워 툴 드래곤과 터보 싱크론으로 싱크로 소환되었다. 그 후 레벨 조절 효과로 다른 시그너의 용들의 레벨을 1로 만들고 '''리미트 오버 액셀 싱크로'''의 소재로 사용되어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소환하게 된다.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시그너 드래곤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공격명은 '''라이프 이즈 뷰티홀(ライフ・イズ・ビューティーホール)'''[4] , 데미지 무효 효과명은 '''데미지 셔터(Damage Shutter)'''[5] .
작중 대접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전용 3D 모델링도 있고 첫 등장 시 활약도 크게 한 데다 주인공의 최종 에이스를 띄우는 키 카드로도 활약했다. 종영이 10화 가량 남은 시점에서 겨우 무덤을 뚫고 등장했다는 게 아쉽긴 하나, 어떻게든 어른의 사정에 의해 등장이 밀렸던 것에 대한 뒷수습은 된 모양새. 다만 등장 후에도 5기 오프닝 영상에는 계속 파워 툴 드래곤만이 등장했다.
5000년 전 싸움에서는 이 카드도 드래곤 헤드, 윙, 클로, 레그, 테일 중 하나의 표식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야나기 텐젠과 렉스 고드윈 등이 설명한 온갖 과거의 역사에서 드래곤 하트 표식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6] 이상할 것도 없는 것이 실제로 본편 중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드래곤 테일에서 드래곤 헤드로 포지션이 바뀌기도 했다. 애초에 시그너 1명당 드래곤 1마리라는 것만 정해져 있을 뿐 '반드시 이 드래곤이 이 표식을 담당해야 한다'와 같은 것은 정해져 있지 않은 모양이다.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OCG화 되었다.
실제 듀얼에선 기본 라이프가 애니메이션의 2배인 8000임을 감안하여 라이프 '''변경''' 효과가 2000에서 4000으로 증가했다. 앞에서 말한대로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의 이 효과는 '''현재 수치와 상관없이 라이프를 4000으로 만든다.''' 쉽게 말해 '''회복 효과가 아니므로''' 시모치의 부작용 등 라이프 회복과 관련되는 효과들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회복이 아닌 높이든 낮추든 라이프 '변경' 그자체로 발동되는 효과는 발동하며 이를 이용해 일부러 라이프가 4천 이상일때 라이프 스트림의 효과로 라이프를 4천으로 변경, 거대화나 자폭 스위치로 연계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저건 패도 받쳐줘야하고 여러모로 불안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회복용으로 많이 쓰는편. 소환만해도 이론상 최대 3999나 되는 라이프를 회복시켜주므로 상당히 좋은 효과. 변태들의 미러전 이런 변태 플레이도 가능하다.
라이프 변경효과, 효과 데미지 무효 효과 자체는 그대로 옮겨왔으나 마지막 효과만은 변경되었다. 원래 효과는 1턴에 1번 이 카드 이외의 모든 싱크로 몬스터의 레벨을 1~12로 아무렇게나 바꿀수 있는 능력이었으나 이를 현실에서 쓰기엔 범용성은 부족한데 특정 카드와 합칠 경우 너무 괴랄해질수도 있음을 반영한건지 이를 삭제하고 대신 원본인 파워 툴 드래곤과 연계를 노리는 듯한 '묘지의 장착 마법을 제외하고 이 카드의 파괴를 무효' 효과가 붙었다. 파워 툴 드래곤의 효과로 장착 마법 서치 자체는 매우 쉬운데다가 파워 툴 드래곤의 효과를 우려먹어 묘지에 장착 마법을 쌓기도 쉬우므로 '파워 툴 드래곤과 장착 마법으로 벽 역할' >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으로 라이프 변경효과 및 묘지의 장착 마법을 제외하는 벽역할'로 엄청나게 우려먹는게 가능하다(...).
다만 싱크로 소재로서 파워 툴 드래곤을 요구하며, 파워 툴 드래곤 자체가 비교적 덱을 가리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범용성은 시그너 드래곤들 중에서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파워 툴 드래곤을 사용하더라도 몬스터의 레벨을 내리는 효과를 사용하지 않는 한 레벨 1 튜너의 사용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고 여기까지 오면 사용하기가 상당히 귀찮은 몬스터가 되어버린다. 애초에 디포머처럼 파워 툴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이라면 굳이 이것까지 소환할 필요 없이 그냥 파워 툴에 장착 마법 달고 계속 써도 그게 화력도 더 좋고 내성도 똑같이 갖고 있다. 게다가 이젠 같은 상황에서 우월한 퍼미션 효과를 가진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뽑을 수 있어 결국 버려진다. 정 써먹어 보고 싶다면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로 뽑을 수 있는 최강의 카드라는 데에 의의를 두자.
물론 이쪽은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높으며 내성을 묘지에 의존하는지라 파워 툴처럼 장착 마법의 고질적인 약점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긴 하다. 하지만 흔한 파괴 이외의 제거방법 앞에서는 그게 그거라는 게 문제. 완전 파괴 내성이 나쁘진 않지만 이 카드의 소환은 파워 툴만큼 쉽진 않고 소모도 크기 때문에 무리하게 이 카드까지 채용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
파워 툴 드래곤과 비교해 보자면, 장착 마법을 붙이면 붙일수록 점점 더 강해지지만 장착 마법이 없으면 고자가 되는 파워 툴 드래곤과는 달리,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은 폭발적인 화력은 없지만 라이프 회복 효과와 효과 대미지를 막는 효과가 있고 장착 마법이 죄다 묘지에 있어도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는 게 특징. 즉 파워 툴 드래곤이 공세에 매우 강한 카드라면 이 카드는 반대로 수세에 강한 카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니 이러나저러나 장착 마법도 많이 날려먹고 라이프도 줄어들어 수세에 몰린 후반에 이 카드를 소환하게 되면 좋은 건 분명하다. 원래 소환이 안 되는 덱에서 무리하게 소환조건을 갖출 필요까지는 없지만, 파워 툴 드래곤과 레벨 1 튜너가 동시에 갖춰진 덱이라면 엑스트라 덱에 하나 넣어두면 도움이 될 때가 올 것이다.[7]
효과 텍스트 바깥쪽으로 바라보면 '''싱크로 튜너'''라 슈팅 스타 드래곤, TG 블레이드 건맨, TG 할 버드 캐논, 슈팅 퀘이사 드래곤 등의 싱크로 소환에 이론상으로는 쓸 수 있으나 엄청난 레벨 변경이 필요하기에 실제로 액셀 싱크로 몬스터들을 소환하는데 써먹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굳이 저런 몬스터가 아니더라도 8이나 되는 튜너로서는 너무 높은 레벨은 싱크로 소환에 사용하는데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일단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이나 나츄르 가오드레이크 등의 소재 조건을 클리어하며 레벨 9 이상 범용 싱크로 몬스터의 소환에도 써먹을 만은 하다. 또 레벨 스틸러를 이용해서 다른 레벨 8 싱크로 몬스터로 교체해버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카드 자체만으로도 피니셔급 스탯인지라 무턱대고 튜너로 써버리기엔 아까운 면도 있으니 묘지의 장착 마법이 떨어지거나 했을 때 생각해 보도록 하자.
덧붙여 이지튜닝의 코스트로 사용 가능하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튜너'''이기에 이지튜닝으로 올릴 수 있는 최고의 공격력을 확보해줄 수 있지만 묘지로 인위적으로 보내는 게 매우 어렵고, 일단 한번 제대로 꺼냈다면 이지튜닝으로 홀라당 제외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녀석이다. 옥락조만 탄환으로 써도 200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이것만 해도 굉장히 높은 상승치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
튜너로서 누리는 특권으로, 정규 소환한 상태에서 묘지로 갔다면 리바이벌 기프트나 샐비지 워리어의 효과로 불러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엑스트라 덱에서 싱크로 튜너를 싱크로 소환 취급으로 불러내주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나왔기에 그 효과로도 쉽게 튀어나와 라이프도 회복시켜줄수 있게 되었다. 원래 쓰이던 디포머 덱에서도 해볼만한 방법. 1월에 쌍둥이의 드래곤이 금지 먹는 바람에 졸지에 수혜자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를 4000으로 만드는 유발 효과가 있는 시계신 사디온과 비교해 보면, 사디온은 전투를 한 후에만 사용 가능한 대신 라이프 포인트가 4000 미만인 경우에만 해당 효과를 발동할 수 있어서 실수로 자기 라이프를 깎아먹을 일이 없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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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5D's에서 루아가 사용한 시그너 드래곤. 파워 툴 드래곤의 진화체이기도 하다.
최초 등장은 유희왕 5D's 2기 엔딩, 본편 첫 등장은 30화에 나온 루카의 꿈에서였다. 지박신 Uru와 붉은 용을 비롯한 시그너 드래곤들이 싸울 때 같이 싸우고 있었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루아의 각성 타이밍이 밀리면서 정작 본편에서는 한참 동안 등장하지 못했다. 이후 크로우 호건이 시그너가 되고 블랙 페더 드래곤이라는 새로운 드래곤도 등장했으나, 이 카드는 4기 오프닝 / 엔딩에서 잠깐 모습을 보였을 뿐 여전히 본편에서는 나오지 못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142화에 마침내 본편에서 등장. 라이프가 0이 된 루아가 디포머 라이튼의 효과로 라이프를 100으로 되돌리자 루아의 등에 시그너의 다섯 표식이 모이고 루카의 표식인 손의 옆에 붉은 용의 심장이 나타난다. 그리고 모두에게 표식이 돌아가고 루아에게도 오른팔에 용의 심장의 표식이 나타나게 된다.[2]
그리고 파워 툴 드래곤에다 디포머 라이튼을 튜닝하자 파워 툴 드래곤이 공중에 뜬 붉은 문양 위로 날아가고, 그 붉은 문양이 붉은 용으로 바뀌어 파워 툴 드래곤을 뱉어내자 파워 툴 드래곤의 갑옷이 불타면서 깨지고, 장착되어 있었던 드라이버가 검으로 바뀌면서 본 모습을 드러내는 연출로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나타나게 된다. 이 몬스터의 등장으로 루아를 유심히 지켜봐 온 시청자들은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소환되었을 때 루카가 30화의 꿈을 언급한걸 보면 완전히 잊혀진 것은 아니었다[3] .
당시 상황상 소환하여도 효과 데미지 무효화나 라이프 회복 효과가 있지 않으면 안됐는데 실제 효과는 '''2개 다였다.''' '라이프 스트림'이라는 이름답게 라이프와 관련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이 효과로 라이프가 떨어져 다 죽어가던 상황을 뒤집어, 루카를 구하며 아포리아를 쓰러트리게 된다.
그리고 Z-one과의 최종 결전을 앞둔 유세이한테 루아가 이 카드를 파워 툴 드래곤과 함께 빌려주었으며, 150화에서 파워 툴 드래곤과 터보 싱크론으로 싱크로 소환되었다. 그 후 레벨 조절 효과로 다른 시그너의 용들의 레벨을 1로 만들고 '''리미트 오버 액셀 싱크로'''의 소재로 사용되어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소환하게 된다.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시그너 드래곤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공격명은 '''라이프 이즈 뷰티홀(ライフ・イズ・ビューティーホール)'''[4] , 데미지 무효 효과명은 '''데미지 셔터(Damage Shutter)'''[5] .
작중 대접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전용 3D 모델링도 있고 첫 등장 시 활약도 크게 한 데다 주인공의 최종 에이스를 띄우는 키 카드로도 활약했다. 종영이 10화 가량 남은 시점에서 겨우 무덤을 뚫고 등장했다는 게 아쉽긴 하나, 어떻게든 어른의 사정에 의해 등장이 밀렸던 것에 대한 뒷수습은 된 모양새. 다만 등장 후에도 5기 오프닝 영상에는 계속 파워 툴 드래곤만이 등장했다.
5000년 전 싸움에서는 이 카드도 드래곤 헤드, 윙, 클로, 레그, 테일 중 하나의 표식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야나기 텐젠과 렉스 고드윈 등이 설명한 온갖 과거의 역사에서 드래곤 하트 표식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6] 이상할 것도 없는 것이 실제로 본편 중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드래곤 테일에서 드래곤 헤드로 포지션이 바뀌기도 했다. 애초에 시그너 1명당 드래곤 1마리라는 것만 정해져 있을 뿐 '반드시 이 드래곤이 이 표식을 담당해야 한다'와 같은 것은 정해져 있지 않은 모양이다.
2. OCG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OCG화 되었다.
실제 듀얼에선 기본 라이프가 애니메이션의 2배인 8000임을 감안하여 라이프 '''변경''' 효과가 2000에서 4000으로 증가했다. 앞에서 말한대로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의 이 효과는 '''현재 수치와 상관없이 라이프를 4000으로 만든다.''' 쉽게 말해 '''회복 효과가 아니므로''' 시모치의 부작용 등 라이프 회복과 관련되는 효과들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회복이 아닌 높이든 낮추든 라이프 '변경' 그자체로 발동되는 효과는 발동하며 이를 이용해 일부러 라이프가 4천 이상일때 라이프 스트림의 효과로 라이프를 4천으로 변경, 거대화나 자폭 스위치로 연계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저건 패도 받쳐줘야하고 여러모로 불안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회복용으로 많이 쓰는편. 소환만해도 이론상 최대 3999나 되는 라이프를 회복시켜주므로 상당히 좋은 효과. 변태들의 미러전 이런 변태 플레이도 가능하다.
라이프 변경효과, 효과 데미지 무효 효과 자체는 그대로 옮겨왔으나 마지막 효과만은 변경되었다. 원래 효과는 1턴에 1번 이 카드 이외의 모든 싱크로 몬스터의 레벨을 1~12로 아무렇게나 바꿀수 있는 능력이었으나 이를 현실에서 쓰기엔 범용성은 부족한데 특정 카드와 합칠 경우 너무 괴랄해질수도 있음을 반영한건지 이를 삭제하고 대신 원본인 파워 툴 드래곤과 연계를 노리는 듯한 '묘지의 장착 마법을 제외하고 이 카드의 파괴를 무효' 효과가 붙었다. 파워 툴 드래곤의 효과로 장착 마법 서치 자체는 매우 쉬운데다가 파워 툴 드래곤의 효과를 우려먹어 묘지에 장착 마법을 쌓기도 쉬우므로 '파워 툴 드래곤과 장착 마법으로 벽 역할' >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으로 라이프 변경효과 및 묘지의 장착 마법을 제외하는 벽역할'로 엄청나게 우려먹는게 가능하다(...).
다만 싱크로 소재로서 파워 툴 드래곤을 요구하며, 파워 툴 드래곤 자체가 비교적 덱을 가리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범용성은 시그너 드래곤들 중에서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파워 툴 드래곤을 사용하더라도 몬스터의 레벨을 내리는 효과를 사용하지 않는 한 레벨 1 튜너의 사용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고 여기까지 오면 사용하기가 상당히 귀찮은 몬스터가 되어버린다. 애초에 디포머처럼 파워 툴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이라면 굳이 이것까지 소환할 필요 없이 그냥 파워 툴에 장착 마법 달고 계속 써도 그게 화력도 더 좋고 내성도 똑같이 갖고 있다. 게다가 이젠 같은 상황에서 우월한 퍼미션 효과를 가진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뽑을 수 있어 결국 버려진다. 정 써먹어 보고 싶다면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로 뽑을 수 있는 최강의 카드라는 데에 의의를 두자.
물론 이쪽은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높으며 내성을 묘지에 의존하는지라 파워 툴처럼 장착 마법의 고질적인 약점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긴 하다. 하지만 흔한 파괴 이외의 제거방법 앞에서는 그게 그거라는 게 문제. 완전 파괴 내성이 나쁘진 않지만 이 카드의 소환은 파워 툴만큼 쉽진 않고 소모도 크기 때문에 무리하게 이 카드까지 채용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
파워 툴 드래곤과 비교해 보자면, 장착 마법을 붙이면 붙일수록 점점 더 강해지지만 장착 마법이 없으면 고자가 되는 파워 툴 드래곤과는 달리,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은 폭발적인 화력은 없지만 라이프 회복 효과와 효과 대미지를 막는 효과가 있고 장착 마법이 죄다 묘지에 있어도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는 게 특징. 즉 파워 툴 드래곤이 공세에 매우 강한 카드라면 이 카드는 반대로 수세에 강한 카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니 이러나저러나 장착 마법도 많이 날려먹고 라이프도 줄어들어 수세에 몰린 후반에 이 카드를 소환하게 되면 좋은 건 분명하다. 원래 소환이 안 되는 덱에서 무리하게 소환조건을 갖출 필요까지는 없지만, 파워 툴 드래곤과 레벨 1 튜너가 동시에 갖춰진 덱이라면 엑스트라 덱에 하나 넣어두면 도움이 될 때가 올 것이다.[7]
효과 텍스트 바깥쪽으로 바라보면 '''싱크로 튜너'''라 슈팅 스타 드래곤, TG 블레이드 건맨, TG 할 버드 캐논, 슈팅 퀘이사 드래곤 등의 싱크로 소환에 이론상으로는 쓸 수 있으나 엄청난 레벨 변경이 필요하기에 실제로 액셀 싱크로 몬스터들을 소환하는데 써먹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굳이 저런 몬스터가 아니더라도 8이나 되는 튜너로서는 너무 높은 레벨은 싱크로 소환에 사용하는데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일단 트라이든트 드라기온이나 나츄르 가오드레이크 등의 소재 조건을 클리어하며 레벨 9 이상 범용 싱크로 몬스터의 소환에도 써먹을 만은 하다. 또 레벨 스틸러를 이용해서 다른 레벨 8 싱크로 몬스터로 교체해버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카드 자체만으로도 피니셔급 스탯인지라 무턱대고 튜너로 써버리기엔 아까운 면도 있으니 묘지의 장착 마법이 떨어지거나 했을 때 생각해 보도록 하자.
덧붙여 이지튜닝의 코스트로 사용 가능하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튜너'''이기에 이지튜닝으로 올릴 수 있는 최고의 공격력을 확보해줄 수 있지만 묘지로 인위적으로 보내는 게 매우 어렵고, 일단 한번 제대로 꺼냈다면 이지튜닝으로 홀라당 제외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녀석이다. 옥락조만 탄환으로 써도 200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이것만 해도 굉장히 높은 상승치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
튜너로서 누리는 특권으로, 정규 소환한 상태에서 묘지로 갔다면 리바이벌 기프트나 샐비지 워리어의 효과로 불러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엑스트라 덱에서 싱크로 튜너를 싱크로 소환 취급으로 불러내주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나왔기에 그 효과로도 쉽게 튀어나와 라이프도 회복시켜줄수 있게 되었다. 원래 쓰이던 디포머 덱에서도 해볼만한 방법. 1월에 쌍둥이의 드래곤이 금지 먹는 바람에 졸지에 수혜자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를 4000으로 만드는 유발 효과가 있는 시계신 사디온과 비교해 보면, 사디온은 전투를 한 후에만 사용 가능한 대신 라이프 포인트가 4000 미만인 경우에만 해당 효과를 발동할 수 있어서 실수로 자기 라이프를 깎아먹을 일이 없다.
수록 팩 일람
3. 관련 카드
3.1. 파워 툴 드래곤
[1] 150화에서 후도 유세이가 소환할 때는 앞부분의 '세계의 미래(世界の未来)'가 '세계의 평화(世界の平和)'로 바뀌었다.[2] 다른 표식과 달리 꽤나 둥글둥글한 모양을 한 탓에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표식이 로켓이니 조개껍데기니 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오노 카츠미 감독은 방영 후 본인의 트위터에서 루아의 표식이 '심장'이라고 밝히며 루카의 '손' 표식과 합쳐져 '심장을 쥔 손'이라는 하나의 표식이 된다고 설명을 보충했다.[3] 그 전에도 파워 툴 드래곤이 듀얼에서 쓰러진 루아를 쳐다봤으며, 그 때 파워 툴의 눈에 루아가 비치는 등 묘하게 자아가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 적이 있다. 정체를 고려해보면 이러한 연출도 복선이었던 셈.[4] '뷰티홀'은 'Beautiful'과 다른 영단어를 합친 말장난으로 보이는데, 공식 영어 스펠링이 공개되지 않아 정확히 어떤 단어와 합쳤는지 알 수 없다. 각 나라의 위키에서도 표기가 중구난방으로, 일본 유희왕 위키에서는 'Life is beauty whole'로 추측하고 있으며, 서양 유희왕 위키에서는 'Life Is Beauti-Howl'로 추측하고 있다. 나무위키에는 'Life Is Beauty Haul'이라는 추측도 기재된 바 있다. 참고로 북미판에서는 말장난을 아예 없애고 심플하게 'Beautiful Life'로 번역했다.[5] 본편에선 나오지 않고 유희왕 태그 포스 6에서 밝혀졌다.[6] 즉 드래곤 하트 표식이 발현한 것은 루아가 작중 최초라는 뜻이다.[7] 대표적으로 이 카드의 주인이 쓰는 덱인 디포머 덱에서 채용이 될 것이다.